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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네이버, 손바닥 위 검색 전쟁..스마트폰에 머물면 수익도 쑥쑥

다음카카오-네이버, 손바닥 위 검색 전쟁..스마트폰에 머물면 수익도 쑥쑥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와 다음카카오가 모바일 검색시장을 놓고 '손바닥 위' 전쟁을 시작했다. 양사간의 경쟁은 전통적 포털 검색 강자와 모바일메신저서비스 강자 간 플랫폼 혁명으로 이어지고 있다. 8일 온라인 시장조사기관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5월 기준 모바일 검색 점유율에서 네이버는 76.1%로 다음카카오(12.3%)나 구글(11.2%)을 압도적인 격차로 따돌렸다. 특히 네이버의 하루 방문객이 2400만명에 이르는 등 검색 점유율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런 배경은 네이버가 탄탄한 검색 알고리즘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 검색은 개별 데이터베이스(DB)에서 추출한 답변이나 단순한 관계를 답하는 것을 넘어 입체적인 관계정보까지 제공한다. 네이버는 강력한 검색기술을 앞세워 모바일에서도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러 사람이 반응을 보이는 특정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결과를 보여주고 분석해주는 실시간 반응시스템(ReACT)과 실시간 이벤트 탐색(RED) 등 검색기술을 모바일에 적용하고 있다. 네이버는 검색해 묻지 않아도 알아서 답해주는 개인 맞춤형 검색 서비스가 목표다. 네이버 추격에 나선 다음카카오의 성장세도 거침없다. 3700만명에 달하는 월간 사용자(MAU)를 확보한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이용자에게 특화된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내놓은 '카카오톡 샵검색'은 다음카카오 검색 전략 핵심이다. 카카오톡 채팅창에 추가된 카카오톡 샵검색은 채팅 중에 간단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채팅창에 공유할 수 있어 즉각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친구와 채팅을 하다가 부천역에서 영화를 보기로 했다면 보고 싶은 영화나 특정 영화관을 검색해 공유할 수 있다. 사용자를 카카오톡 내에 더 오래 잡아두기 위한 전략이다. 다음카카오는 샵검색 외에도 카카오검색을 선보여 자사 웹과 앱에 적용하고 있다. 이렇게 모바일 검색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모바일 공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모바일광고 시장이 매력적인 수익원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양사 모두 모바일 검색 비중이 늘어나는 만큼 이에 맞춰 사업을 노출하려는 욕구가 여전히 강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 광고 시장은 8329억원이며 2013년(4159억원), 2012년(2159억원)과 비교해 매해 2배씩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는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체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모바일 광고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처음으로 30%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5-07-09 03:00: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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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종이 달] 돈의 탐욕, 벗어날 수 없는 욕망의 민낯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돈은 한낱 종이에 불과하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이 종이 한 장이 무시무시한 가치를 지닌다. 종잇조각에 부여된 이 가치가 우리의 삶을 때로는 풍족하게 만들고 때로는 피폐하게 만든다. 돈이 지닌 탐욕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돈에 집착하면 안 된다고 말한다. 탐욕을 추구하는 삶의 결과는 희망과는 거리가 멀다고도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과연 돈이 지닌 달콤함을 부인할 수 있을까. 영화 '종이 달'이 관객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영화는 가쿠다 미쓰요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일본의 버블경제가 붕괴한 90년대 중반 일본을 배경으로 어느 평범한 주부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리카(미야자와 리에)는 아이는 없지만 남편과 함께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고 있는 여자다. 파트타임으로 일을 시작한 은행에서 계약직이 된 그녀는 부유한 노년층 고객들을 상대하며 나름의 보람도 느끼고 있다. 다만 매일 비슷하게 반복되는 삶이 조금 지루할 뿐이다. 사건은 리카의 우연찮은 행동에서 비롯된다. 백화점에서 화장품을 쇼핑하던 리카는 부족한 돈을 고객의 돈으로 대신해 계산하는 우발적인 행동을 범한다. 남의 돈이지만 빌려서 갚으면 된다는 생각에서 저지른 그 행동은 그러나 단조롭고 평온했던 삶에 작은 균열을 낸다. 점점 깊어지는 그 균열이 리카의 일상을 송두리째 흔든다. '종이 달'은 리카를 통해 언뜻 돈의 탐욕의 무서움을 고발하는 것처럼 보인다. 평범했던 주부가 돈으로 인해 망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돈은 받을 때보다 줄 때 행복하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사기는 어느 새 억대의 횡령 사건이 된다. 그렇게 파국으로 향하는 리카가 어리석다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영화는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전개된다. 돈의 탐욕에 빠져 눈이 먼 것처럼 보였던 리카가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순간이다. 그때 관객은 커다란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우리의 마음속에도 사실은 리카와 같은 욕망이 있지 않냐는 날카로운 질문이다. 그 질문에 선뜻 아니라고 답할 수 없는 현실이 무거운 여운을 남긴다. 미야자와 리에는 이 영화로 도쿄국제영화제와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등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무덤덤한 표정이지만 그 속에 복잡한 내면을 담은 감정 표현이 인상적이다. '퍼머넌트 노바라'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로 일본 영화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청소년 관람불가. 7월 23일 개봉.

2015-07-09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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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횡령 혐의' 박성철 신원 회장 11시간 조사 받아

'탈세·횡령' 혐의…박성철 신원 회장 11시간 조사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신원그룹 박성철(75) 회장이 8일 검찰에 출석해 11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박 회장은 세금을 탈루하고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한동훈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50분쯤 출석한 박 회장을 상대로 신원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신원의 경영권을 되찾고자 가족과 지인 등의 명의로 주식을 매입하면서 수십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집중 조사했다. 검찰은 또 주식 매입 과정과 채무 탕감 경위, 정관계·금융계쪽으로의 금품 로비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 회장이 티엔엠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신원 주식을 매입했고 이 과정에서 증여세와 종합소득세 등을 포탈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국세청은 박 회장을 세금탈루 혐의로 고발하고 송씨 등에게서 190억여원을 추징했다. 박 회장은 1999년 ㈜신원이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보유 지분을 모두 포기했으나 2003년 워크아웃 졸업 후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박 회장의 부인 송모씨가 ㈜신원의 1대 주주이자 광고대행사인 티엔엠커뮤니케이션즈의 최대 주주(26.6%)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박 회장의 세 아들도 티엔엠커뮤니케이션즈 지분을 1%씩 보유하고 있다. 박 회장은 또 100억원 안팎의 회삿돈을 횡령하고 개인 파산·회생 절차를 밟으면서 법원을 속여 250여억원의 채무를 탕감받은 혐의도 있다. 박 회장은 경영권을 되찾은 뒤 2008년 개인파산, 2011년에는 개인회생 절차를 밟아 빚을 탕감받았다. 검찰은 박 회장이 이 과정에서 재산이 없는 것처럼 법원에 허위 신고를 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추가 소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박 회장의 혐의가 충분히 확인돼 보강조사의 필요성이 없다는 판단이 서면 곧바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2015-07-08 22:39:11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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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뇌물 수수혐의'박기춘 의원 이달 말 소환예정

검찰, '뇌물 수수혐의'박기춘 의원 이달 말 소환예정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박기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억대 금품 수수 혐의로 검찰에서 소환조사를 받게될 예정이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박 의원 동생을 피의자성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박 의원을 소환할 계획이다. 소환 시점은 국회 회기가 끝나는 오는 24일 이후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배종혁 부장검사)는 최근 박 의원이 분양대행업체 I사 대표 김모(44·구속)씨로부터 명품 시계와 현금 등 수억원대 금품을 받은 단서를 확보, 돈의 성격을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김씨에게서 박 의원의 금품수수 정황을 뒷받침하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가 박 의원의 친동생에게 줬다고 진술한 2억5000만원과는 별개다. 박 의원은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자 측근으로 알려진 정모(50·구속)씨에게 증거를 없애라고 지시하고 김씨에게 명품시계 등 금품을 다시 돌려주려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정씨는 증거은닉 혐의로 지난 4일 구속됐다. 검찰은 김씨가 박 의원에게 건넨 돈이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의 뇌물일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2008년 I사 설립 이후 최근까지 대형건설사로부터 40여건의 분양사업을 따내며 승승장구했다. 박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국토해양위원회 간사를 지냈고 19대 국회에서도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건설사업 부문 입법 활동을 관장하는 등 김씨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박 의원 측은 의혹이 불거지자 "I사 대표 김씨와는 평소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였지만 부정한 금품거래는 일절 없었고 H사와도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반박한 바 있다. 한편 검찰은 회삿돈 45억여원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하고 수도권 아파트 여러채를 차명 보유한 혐의 등으로 이날 김씨를 구속기소했다.

2015-07-08 22:38:44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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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4연승 노린 한화, 두산에 발목 잡혀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4연승을 노린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에 발목이 잡혔다. 한화는 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4-9로 패했다. 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부터 이어진 한화의 연승은 3경기에서 멈췄다. 한화는 올 시즌 3연승만 여섯 차례 기록했다. 4연승 이상은 한 번도 이루지 못했다. 4연승 꿈에 부풀었던 5일 NC와 홈 경기에서는 3회초 5-0으로 앞서던 중 빗줄기가 굵어져 노게임이 선언돼 기회를 날렸다. 2연패에서 벗어난 두산은 시즌 43승 33패가 돼 이날 비로 경기를 치르지 못한 NC 다이노스(42승 1무 33패)를 제치고 단독 2위로 나섰다. 두산 선발 앤서니 스와잭은 5이닝 동안 3실점했지만 14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2승(1패)째를 챙겼다. 한화 정근우는 10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10번째), 이용규는 6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40번째)를 달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가렸다. 두산은 1회초부터 한화 선발 미치 탈보트를 두들겨 석 점을 뽑았다. 톱타자 민병헌의 좌전안타에 이은 정수빈의 우익수 쪽 2루타로 무사 2, 3루 기회를 잡고서 김현수의 우전 적시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올렸다. 계속된 무사 1, 3루에서 데이빈슨 로메로의 희생플라이로 추가 득점한 데 이어 오재원이 중전안타를 때려 폭투로 2루에 가 있던 김현수마저 홈으로 불러들였다. 2회말 1사 2, 3루에서는 주현상의 유격수 앞 땅볼로 첫 득점을 올렸다. 그러자 두산은 3회에 오재원이 한화 3루수 주현상의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다시 찬스를 잡았다. 양의지가 가운데 펜스를 때리는 큼지막한 2루타를 날려 주자는 2, 3루가 됐고 1사 후 유민상이 2타점짜리 중전 적시타를 날려 5-1로 달아났다. 두산은 탈보트를 일찌감치 끌어내리고 한화 두 번째 투수 김기현을 상대한 4회초에도 정수빈, 김현수의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로메로의 유격수 병살타 때 점수를 보탰다. 한화가 4회말 이성열의 적시타와 임익준의 희생플라이로 두 점을 만회하자 두산은 5회초 1사 2, 3루에서 민병헌의 2타점 우전안타로 다시 도망갔다. 6회에는 오재원이 한화 네 번째 투수 정대훈에게서 좌월 솔로 홈런포를 터트려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8회말 김태균의 2루타로 한 점을 보태고서 무사 1, 3루로 기회를 살려갔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2015-07-08 22:32:5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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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한국, 이틀 연속 금메달 9개…최다 메달 기록 넘본다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 선수단이 이틀 연속 금메달 9개를 따내며 금메달 목표치를 넘어섰다. 한국은 8일 양궁에서 금메달 4개, 태권도에서 3개, 사격과 배드민턴에서 금메달을 하나씩 보태 총 9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금메달 28개를 획득했다. 대회 전에 세운 금메달 25개로 종합 3위에 오른다는 목표 가운데 금메달 수를 이미 채웠다. 여기에 금메달 1개만 더 보태면 역대 유니버시아드 최다 금메달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우리나라의 유니버시아드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 기록은 2011년 중국 선전 대회와 이번 대회 현재의 28개다. 메달 순위에서는 금메달 28개와 은메달 17개, 동메달 14개로 사흘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2위 중국(금17·은9·동8)과는 금메달 11개 차이다. 한국은 이날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김우진(23·청주시청), 구본찬(22·안동대), 이승윤(20·코오롱)이 출전해 대만을 5-1로 제압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이어 열린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기보배(27·광주시청), 강채영(19·경희대), 최미선(19·광주여대)이 대만에 3-5로 패했으나 기보배-이승윤이 호흡을 맞춘 혼성전에서 대만을 5-4로 꺾고 이날 양궁에서 두 번째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또 남자 개인전에서는 이승윤, 구본찬, 김우진이 차례로 금, 은, 동메달을 차지했고 여자 개인전에서도 기보배와 최미선이 금, 은메달을 나눠 가졌다. 태권도 품새에서는 이날 남녀와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우리나라가 석권했다. 사격에서도 '금빛 총성'이 울렸다. 이날 전남 나주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 출전한 한지영(21·충북보건과학대)은 결승에서 198.8점을 쏴 2관왕이 됐다. 배드민턴 단체전에서는 한국이 중국을 3-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기정(25)-신승찬(21·이상 삼성전기)이 장원-어우둥니를 2-1(15-21 21-17 21-7)로 물리쳐 기선을 잡은 한국은 손완호(27·김천시청)도 가오환을 2-0(21-13 21-8)으로 완파해 2-0으로 앞서 나갔다. 이어 세 번째 경기에서 이용대(27·삼성전기)-고성현(28·김천시청)이 장원-왕이류를 2-0(21-19 21-8)으로 제압해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던 다이빙 김나미(21·독도스포츠단)는 이날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더했다. 구기종목에서는 패배 소식이 더 많이 들려왔다. 우승까지 노렸던 여자축구는 8강에서 프랑스에 0-2로 져 탈락했고 남자농구는 독일에 58-67로 패해 2승1패가 됐다. 남자농구는 9일 에스토니아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8강에 오를 수 있다. 야구는 중국을 14-0으로 완파하고 이틀 전 일본에 0-8로 당한 패배의 화풀이를 톡톡히 했다. 이날 시작된 육상에서는 금메달 2개의 주인공이 정해졌다. 남자 포환던지기에서는 인데르지트 싱(인도)이 20.27m로 우승했고 여자 10,000m에서는 알라 쿨리아티나(러시아)가 32분52초27로 금메달을 땄다.

2015-07-08 22:11:2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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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전남에 1-0 승…선두 전북 맹추격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전남 드래곤즈를 꺾고 선두 전북 현대를 맹추격했다.. 수원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정진의 결승골로 전남에 1-0으로 승리했다. 수원은 승점 39점을 쌓았다. 이날 광주FC와 무승부에 그친 전북(승점 44)과의 승점차를 5점으로 2점 줄였다. 전남은 8경기 무패 행진이 끊겼다. 순위도 성남FC와 비긴 FC서울에 밀려 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수원은 후반 23분 염기훈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서정진이 골대 오른쪽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골대에 밀어넣어 결승골을 뽑았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홈팀 전북이 광주와 1-1로 비겼다. 전북의 무패 행진은 6경기(3승3무)째 이어졌다. 광주는 전북을 상대로 주눅들지 않고 특유의 미드필드 플레이를 살려나가며 경기를 대등하게 끌어갔다. 전반 17분에는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찬 이으뜸의 왼발 프리킥 슈팅이 전북 크로스바 오른쪽을 때리기도 했다. 전북은 후반 6분 집요한 공격 끝에 선제골을 뽑았다. 이주용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페널티아크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골대 오른쪽에 꽂았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승기를 잡자 득점 랭킹 선두를 달리는 에두를 투입하며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그러나 광주는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8분 왼쪽에서 이으뜸이 넘겨준 땅볼 크로스에 조용태가 살짝 발을 들이댔다. 궤적이 바뀐 공은 그대로 전북 골망을 갈랐다. 전북은 파상공세에 돌입했으나 광주 골키퍼 권정혁의 선방 탓에 성과를 얻지 못했다. 후반 36분 에두가 골지역 앞에서 노마크 찬스를 잡았으나 왼발 슈팅이 권정혁의 발에 걸렸다. 후반 추가시간 한교원의 중거리 슈팅도 권정혁이 펀칭으로 걷어냈다. 울산 현대는 '꼴찌' 대전 시티즌을 홈인 문수축구경기장으로 불러들여 4-1로 완파했다. 6경기만의 승리다.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홈팀 성남이 서울과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항 스틸야드에서는 원정팀 제주 유나이티드가 포항 스틸러스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3-1 역전승을 거두며 5위(승점 30점)로 두 계단 뛰어올랐다.

2015-07-08 22:04:5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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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산삼, 소사이어티 미국 현지법인 출범...글로벌 소셜커머스 시장 공략

세계 최초로 게임을 기반으로 한 3D 전자상거래 유통플랫폼 '소사이어티'의 국내 런칭을 준비 중인 (주)원기산삼(김대영 대표·www.wonki.co.kr)이 7일(미국 현지사간) 미국법인 제이앤유 다솜을 출범시켰다. 원기산삼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만 남단의 산타클라라 지역에 위치한 실리콘밸리에서 다솜의 설립등기와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원기산삼은 다솜을 통해 글로벌 소셜커머스(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뤄지는 전자상거래)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를 구축하게 됐다. 김대영 원기산삼 대표는 "건강식품 원기산삼, 한국의 다과문화를 전파한 다시스에 이은 신개념 유통플랫폼 소사이어티의 미국법인 설립으로 트라이앵글 성장동력이 확보됐다"며 "원기산삼의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화가 세계 IT의 메카 실리콘밸리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미국법인 다솜의 향후 역할에 대해 "소사이어티의 미국내 마케팅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구글·페이스북 등 IT기업들과의 협력은 물론 개방형 멀티플렛폼과 구매후 10분이내 배송시스템 구축에 따른 필요자금 유치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전문 유통사업 노하우를 살려 지난 5월 개발한 소사이어티는 오는 10월 한국을 비롯해 미국·베트남·중국·태국·싱가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일본 등 글로벌 런칭을 계획 중이다. 또 소사이어티는 현재 영어, 베트남어, 한국어로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오픈베타서비스하고 있다. 원기산삼은 소사이어티 미국법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인 글로벌화를 본격 추진할 전망이다.

2015-07-08 21:25:52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