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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을 축제 풍성...대나무, 탈춤, 아리랑 등 다양한 주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처서가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올 가을은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축제들이 준비돼 있어 눈과 귀와 입이 모두 즐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담양의 대나무박람회 등 전국의 다양한 축제들을 한 자리에 모아보았다. ▲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일정 : 9월 17일~10월 31일 내용 : 세계 최초로 대나무를 주제로 한 국제 박람회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라는 컨셉으로 담양 죽녹원과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45일간 열린다. 지난해만 150만 명이 다녀간 담양의 명소 죽녹원은 박람회 기간 '지붕 없는 주제관'으로 재탄생 한다. 관람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동선 별 테라피로드를 비롯해 다양한 미디어아트가 곳곳에 설치된다. 또 한옥쉼터와 성인산 정상, 죽녹원 내 8길 곳곳에 대나무 숲의 청량한 바람을 느껴볼 수 있는 풍욕 체험 등 다채로운 생태 힐링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반길 예정이다. 또한, 대나무박람회의 킬러콘텐츠라고도 할 수 있는 주제영상 Bamboo Show는 기존 타 박람회의 주제영상물과는 달리 공연이 합쳐진 이색적인 콘텐츠로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박람회장 주변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출입제한을 없앤 '원티켓 프리패스제'도 도입했다. 관람객들은 행사 기간 중 박람회 입장권으로 담양군에서 운영하는 모든 관광지를 무료관람할 수 있다.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가을철에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가을을 만끽하려는 나들이 관광객이 많아 지면서 자연스레 지역 축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기 마련이다"며, "담양의 자연 그대로 모습을 강조한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에서 사계절 내내 푸름을 유지하는 대나무처럼 시간도 쉬어가는 곳, 바람이 연주하고 숲이 노래하는 담양만의 매력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담양 먹거리 Tip 대나무의 고장 담양에서 반드시 먹어봐야 할 먹거리는 향긋한 대나무 향을 담은 대통밥과 녹을 듯 부드러운 떡갈비, 새콤하고 아삭한 죽순회다. 댓잎 아이스크림, 댓잎 찹쌀 도너츠 등 대나무를 사용한 주전부리도 놓쳐선 안될 담양의 별미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일정: 9월 25일~ 10월 4일 내용: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열흘간 안동시 육사로 탈춤공원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어릿광대의 꿈'으로 모든 사람들을 인생이라는 짧은 무대를 살아가는 어릿광대로 비유함으로써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을 축제의 주인공으로 삼는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축제 기간 동안 7개의 무대에서 300여 개의 공연과 100여 개의 체험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 국내탈춤공연 및 세계탈춤공연, 탈놀이단인 '광대승천' 공연을 진행하고,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탈놀이 대동난장 퍼레이드, 탈춤 따라 배우기, 세계탈전시회, 대형 조형물 존(zone)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안동 먹거리 Tip 갖가지 제철 나물을 하얀 쌀밥 위에 놓고 비벼 먹는 헛제삿밥은 찜닭, 간고등어와 더불어 안동을 대표 음식이다. 실제 제사에 쓰이는 제수음식과 똑같이 각종 나물과 산적에 육탕, 어탕, 채탕의 삼탕을 고루 섞은 막탕이 함께 나온다. 간장, 깨소금, 참기름 외에 다른 조미료를 넣지 않아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정선 아리랑제 일정 : 10월 9일~12일 내용 : 한글날과 주말, 정선 5일장으로 이어지는 기간에 열리는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40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새로운 기획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멍석아리랑'을 선보인다. 올해 세계무형유산활용 관광자원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민 200여명이 참여하는 '정선아리랑 대합창'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축제 공식 일정이 끝나는 오후 8시 이후에도 다양한 길거리 공연과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 40주년 기념 특별 아리랑 전시·체험관을 설치해 유물, 사진, 자료, 아리랑 가사 등이 전시되고 정선, 진도, 밀양 등 대한민국 3대 아리랑 교육관도 운영된다. ◇정선 먹거리 Tip 정선에서는 '곤드레나물밥'이 지역 특산 별미다. 잘 말린 곤드레나물을 넣어 밥을 짓고 실파를 썰어 넣고 양념간장으로 비벼 먹는데, 맛이 담백하면서 은은하고 구수한 향이 일품이다. ▲진주남강유등축제 일정: 10월 1일~11일 내용: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라는 주제로 진주 남강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등(燈)은 '진주대첩등'이다. 높이 3m, 길이 50m의 대형 성벽에 조선 수성군과 왜군의 전투장면과 군사 훈련, 말을 탄 장수 등을 배치해 호국성지로서 진주성의 역사성을 웅장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진주를 대표하는 건축물이자 축제장 메인 공간인 진주성 촉석루를 배경으로 한 수상멀티미디어 불꽃쇼와 진주성에서 매일 저녁 유등을 주제로 선보이는 마당극이다. 길거리공연인 버스킹과 유등거리 퍼포먼스, 무중력 퍼포먼스 등 관람객들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진주유등 역사와 유등을 친절하게 소개하는 유등해설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진주 먹거리 Tip 진주비빔밥이 유명하다. 진주비빔밥은 밥을 지을 때 사골국을 부어 기름진 밥을 짓고, 그 위에 오색나물과 양념한 육회를 얹고, 선짓국을 곁들이는 것이 특징이다. ▲백제문화제 일정: 9월26일~10월4일 내용: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사적 축제인 제 61회 백제문화제는 '1400년 전 대백제의 부활'과 '백제 다시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개막식에서는 불꽃과 퍼포먼스, 음악, 영상, 특수조명 등이 어우러진 스토리텔링 방식의 중부권 최대 규모의 불꽃쇼가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 사비천도행렬 재현, 백제놀이·복식·황포돛배 체험, 전통 문화공연·전시 행사가 벌어진다. ◇공주 먹거리 Tip 역대 대통령들도 다녀가면서 인정했다는 '공주국밥'은 공주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쇠고기 국밥을 하는데 사골국물을 우려내 양지머리 고기를 넣고 대파로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2015-08-25 19:29:27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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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7일 ‘2016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경남교육청, 27일 '2016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고 25일 밝혔다. 경상남도에서도 도내 각 고등학교와 시험지구교육청에서 진행되며 졸업(예정)자는 출신(재학) 고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 등은 현재 주소지의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창원·진주·통영·거창·밀양·김해)에서 접수할 수 있다. 원서 제출 서류는 ▲응시원서 ▲응시수수료 ▲신분증 ▲여권용 규격 사진 2매 등이며 해당자에 한해 기타 증빙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이어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응시수수료가 면제되며 재학생은 응시수수료를 납부한 후 확인 절차를 거쳐 개별계좌로 환불받게 되며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는 증빙서류 확인을 거쳐 원서접수시 응시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원서 접수는 본인이 직접 해야 하며 특별한 경우(장애인·수형자·군복무자·입원중인 환자·해외거주자)를 제외하고는 대리접수가 엄격히 제한된다. 안병학 경남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시 신중하게 영역을 선택하고 남은 수험기간 선택 과목에 대한 마무리 학습정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일선학교에서는 올해 수능에 대비해 학생 맞춤형 수험대책 수립과 정확한 진로·진학지도로 성공적인 대입지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2015-08-25 19:28:35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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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중파 마잉주 총통 "센카쿠는 대만 땅"

친중파 마잉주 총통 "센카쿠는 대만 땅"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친중파와 친일파가 대립하고 있는 대만에서 마잉주 총통이 미국 워싱턴타임스(WT) 기고를 통해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가 대만 영토라고 주장했다. 친일파인 리덩후이 전 총통의 '일본 땅' 발언에 대한 반격이다. 마 총통은 24일자(현지시간) 기고문에서 "댜오위다오 열도는 대만 영토로 일본 주장은 역사적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 대만 총통으로서 댜오위다오의 주권과 어업권을 지킬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또 "과거와 미래의 대만 총통 모두 국가주권에 대해선 무관심하거나 포기해선 절대로 안 된다"고 말했다. 리 전 총통은 리 전 총통은 이달말 발간되는 '신 타이완의 주장'이라는 책에서 "(나는) 일제 통치 시대에 교육을 받고 일본군 지원병이 된 타이완 청년이다. 나라에 몸을 바치겠다는 마음으로 영광스럽게 사지로 향했다"고 적었다. 또 함께 입대했다 전사한 형에 대해 "국가를 위해 희생했던 형의 이름을 전사한 지 62년만에 야스쿠니신사에서 보게 됐다. 일본인들이 형을 야스쿠니신사에 합사해 기리겠다고 한데 대해 대해 충심으로 감격했다"고 적었다. 일본 방문 중에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댜오위다오는 일본 땅이다. 대만은 일본 통치를 매우 감사하게 여긴다"고 말한 바 있다. 마 총통은 이에 대해 지난 3일 대만의 중국시보 기고를 통해 "리 전 총통의 주장은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헌법을 위반했을 뿐 아니라 국가 주권과 국민 감정을 훼손했다"했다. 이번 WT 기고는 그 연장선 상에 있다. 마 총통은 지난해 11월 지방선거에서 소속 정당인 집권 국민당이 참패하면서 국민당 주석직을 내려놓은 바 있다. 친중 성향의 국민당과 달리 최대 야당인 민진당은 대만의 독립을 바라고 있어 친미·친일적인 색채를 띤다. 대만은 내년 1월 총통 선거를 앞두고 있어 선거 결과에 따라 양안 관계가 급변할 수 있다.

2015-08-25 19:27:5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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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승절 무대로 '중러 대 미일' 대립

중국 전승절 무대로 '중러 대 미일' 대립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의 전승절을 무대로 '중러 대 미일' 대립을 주제로 한 역사 드라마가 펼쳐진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25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개최한 기자회견을 통해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외국 정상과 정부대표, 국제기구 지도자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30여개국 정상급 지도자와 정부 고위급 대표 19명,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수장 10명의 이름이 담겼다. 이날 발표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불참이 공식 확인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공식대표를 파견하지 않고 주중 미국대사관 사절을 보내기로 했다. 최소한의 성의 표시에 그친 셈이다. 미국과 가까운 서방 지도자들 역시 불참이 공식 확인됐다.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는 장관급 인사를 정부 대표로 파견하지만 독일, 캐나다, 유럽연합(EU) 등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대사관 인사를 대신 보내기로 했다. 미국의 맹방인 일본과 영국은 정부 인사 대신에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와 토니 블레어 전 총리가 참석하기로 했다. 국가 정상급 참석 인사 대부분은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 등 개발도상국들에서 온다. 중국과의 경제협력이 절실한 나라들이다. 현재 중국은 '일대일로'(육상·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중국이 군사대국으로 부상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열병식에는 17개국에서 군대를 파견하고 14개 국가가 군 참관단을 보내기로 했다. 러시아를 비롯해 쿠바, 이집트, 카자흐스탄 등 11개 국가가 열병식에 75명의 군인을 파견한다. 아프가니스탄, 캄보디아, 라오스 등 6개 국가는 7명 안팎의 군 대표단을 파견한다. 모두 약 1000여명의 군인이 행진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싱가포르, 태국, 이란 등 14개 국가는 군 참관단을 보내기로 했다.

2015-08-25 19:27:28 송병형 기자
구멍뚫린 경찰 총기 기강 ..구파발서 동료에게 오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경찰의 총기 기강에 구멍이 뚫렸다. 25일 오후 5시쯤 서울 구파발 검문소에서 발생한 총기사고로 의경 1명이 사망한 것이다. 서울 은평경찰서 소속 박 모 경위가 경찰 조끼에 휴대한 38구경 권총을 조끼에서 꺼내 장난을 치다 실탄이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근처에 있던 박 모 상경이 왼쪽 가슴에 총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경찰관 1명과 의경 4명이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사용하는 38구경 권총은 첫칸은 비어 있고, 두 번째 칸이 공포탄, 셋째 칸은 실탄의 순서로 돼 있다.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구파발 검문소 감독관으로 근무하던 박 경위는 간식 시간대인 사건 당시 자신을 빼고 간식을 먹었다는 이유로 검문소 생활관에서 소지하던 권총을 꺼내들었다. 그는 박 상경 등 의경 3명을 향해 쏘는 흉내를 내며 장난을 치다가 권총이 실제로 발사되는 총기사고를 일으켰다. 박 경위는 총기 사고이전에도 검문소 근무시 자주 권총으로 장난을 쳤으며 사고 당시에도 의경들을 상대로 장난삼아 방아쇠를 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권총은 감독관인 경찰만 휴대 가능하고 의경들은 총기를 휴대할 수 없다. 경찰 조사결과 박 경위는 총 6발이 들어가는 38구경 권총 탄창에 12시 방향은 비워두고 두번째 구멍은 공포탄, 3~6번째 구멍은 실탄을 장전하도록 되어 있는 규정을 어기고 12시 방향에 첫번째 실탄이 위치하도록 장전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실수로 총이 발사되지 않도록 방아쇠 울에 잠금장치 역할을 하는 고무가 달려 있는데 박 경위는 이마저도 제거한 채 의경들에게 총을 겨눈 후 방아쇠를 당겨 총기사고를 일으켰다. 하지만 사건을 조사중인 은평경찰서 형사과 관계자는 "박 경위가 당연히 노리쇠가 빈칸에 맞춰져 있는 줄 알고 장난으로 방아쇠를 당겼는데 실탄이 발사됐다"고 말했다. 만약 박 경위가 고의로 방아쇠를 당긴 것이라면 큰 논란이 예상된다. 경찰은 총기 안전장치가 제대로 됐는지 등 안전관리 제대로 됐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총기사고의 여러가지 정황상 박 경위가 고의로 격발했다고 보이지는 않는다"면서 박 경위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3월 6일에는 정부서울청사 경비대 소속 김 모 일경의 K-2소총에서 실탄 1발이 발사됐다. 평소 의경이 소총을 휴대하진 않지만, 한미연합훈련기간 지급받았던 소총에 실탄이 장전돼 있었다. 당시 총구가 하늘을 향해 있어 다친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많은 시민이 지나는 곳인 데다 주변에 사무실도 많아 자칫 인명피해의 우려가 있었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런데도 책임자인 김 모 경감은 사고 상황을 상부에 보고조차 하지 않았다. 경찰은 소총에 장전됐던 실탄의 출처도 파악하지 못하는 등 총기 관리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뒤늦게 징계위원회를 열고 관련자들에게 견책과 경고처분을 내렸다. 현직 경찰관의 음주사고 에 이어 총기사고까지 잇따르면서 경찰의 기강이 해이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15-08-25 19:27:27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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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물인터넷 사업 협력체 출범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가 25일 사물인터넷(IoT)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해외시장 진출까지 돕는 개방형 사업 협력체 '기가 IoT 얼라이언스(Alliance)'를 출범했다. 국내 최대 IoT 사업 협력체인 기가 IoT 얼라이언스는 삼성전자, 노키아, 차이나모바일 등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oT) 회사 100여곳을 파트너로 불러들였다. 미래창조과학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도 연계한다. 참신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개발자, 기업이라면 누구나 이 협력체에 들어와 400㎡ 규모의 '기가 IoT 사업협력센터', KT-노키아 IoT 연구실(Lab) 등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KT는 경기 판교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시설을 개방하고 상용 서비스 개발, 자금 투자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기가 IoT 사업협력센터에는 IoT 관련 제품을 서로 홍보하고 조합해볼 수 있는 전시실과 개발실, 177개국 통신사와 연동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검증실과 쉴드룸, 홈 IoT 시연 공간 등을 마련했다. 센터에 20여명의 IoT 전문인력을 배치해 IoT 사업을 꿈꾸는 개발자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한다. 협력체 참여자들은 IoT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IoT 메이커스(Makers)'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각종 센서를 조합해 컴퓨터와 연결한 뒤 모니터를 보면서 기능과 서비스를 추가·설정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KT는 또 제품 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IoT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IoT 메이커스를 삼성전자의 IoT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플랫폼인 '아틱'(ARTIK)과 연계하기로 했다. 이밖에 IoT 전용 온라인 시스템인 '기가 IoT 포털'(gigaiot.olleh.com)을 열었다. KT는 이달 말까지 노키아와 총 상금 1억원 규모의 IoT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학생과 벤처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4분기 중에는 IoT 경진대회인 '해카톤'도 열 계획이다.

2015-08-25 18:54:05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