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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센터 육성기업 성공신화 만든다!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2회 경기센터 육성기업 사업지원 멘토링 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 경기센터 출범 100일 맞아 진행된 이후 두 번째로 열린 '멘토링 데이' 행사는 KT와 그룹사 주요 임원들이 경기센터 육성 기업들의 사업 발표를 듣고 직접 컨설팅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행사에 참여했던 업체 가운데 사업 협력을 체결하거나 해외 계약이 성사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가 나오고 있다. 스마트센서 개발업체 '울랄라랩'은 KTH와 사업협력 MOU를 체결하고 현재 공장 자동화 서비스 기술 연동 부분을 개발 중이다. 또 IoT 유아 공부상을 개발한 '디엔소프트'는 T커머스 서비스인 K쇼핑에 입점해 스타트업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프라임 시간대에 각 가정에 송출됐고 후속 방송도 추진 중이다. 2회째를 맞는 이번 '멘토링 데이' 역시 형식적인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1개월 전부터 KT와 그룹사의 관련 사업부서가 육성기업과 수차례 미팅을 진행하고 공동사업 아이템을 발굴했다. 행사에는 7개 팀이 참여했으며 제품 시연 및 KT와의 사업 연계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임원들이 직접 검증 및 의견을 전달했다. 전인성 KT CR부문장 부사장은 "KT가 가진 역량을 활용해 육성기업의 성장을 돕고 이를 통해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현재 육성기업의 공동사업화를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전사 임직원들이 집중해 좋은 성과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덕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기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창업지원 육성기관으로써 KT를 비롯한 유관 창업기관들의 구심점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판교의 훌륭한 인적자원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창조경제 성공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기센터 육성기업 지원을 위한 협의체 출범식도 함께 진행됐다. 협의체는 기술, 마케팅, 해외시장 공동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협력을 위한 것으로 KT CR부문장 전인성 부사장을 중심으로 KT그룹 임원 및 경기센터, 경기도 주무부서 과장, 센터 보육기업, 지역 특화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해 매 분기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015-09-18 14:28:24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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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공식 발표 "강정호 수술, 재활에 6~8개월"

피츠버그 공식 발표 "강정호 수술, 재활에 6~8개월"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킹캉'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불의의 부상으로 메이저리그 첫해를 완주하지 못하고 마감하게 됐다. 피츠버그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의 포스트시즌 행을 이끌었던 강정호가 왼쪽 무릎 부상과 정강이뼈 골절로 올 시즌을 접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강정호는 이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벌어진 지구 라이벌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수비 때 병살 플레이를 완성하려다 왼쪽 무릎을 다쳤다. 컵스의 1루 주자 크리스 코글란이 강정호가 1루에 제대로 던질 수 없도록 거친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코글란의 오른쪽 다리가 강정호의 왼쪽 무릎을 강하게 들이받은 것이다. 피츠버그는 "강정호는 왼쪽 무릎 내측 측부 인대 및 반열판 파열, 정강이뼈 골절로 인해 오늘 저녁에 앨러게니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며 "재활 기간은 6개월에서 8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강정호는 지난 3일 이후 처음으로 유격수로 나섰다가 코글란의 거친 슬라이딩에 대처하지 못하고 올 시즌을 마치게 됐다. 강정호는 에이전트인 앨런 네로를 통해 "운이 나빠 부상을 당했을 뿐이다. 코글란은 충분히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했다. 나를 해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을 것이다. 걱정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오히려 코글란을 감쌌다. 지난해까지 한국프로야구에서 뛴 강정호는 올 시즌 피츠버그에서 타율 0.287에 출루율 0.355, 장타율 0.461을 기록하고, 3루수와 유격수를 오가는 전천후 활약으로 메이저리그에 순조롭게 적응하는 듯 보였지만 한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거친 슬라이딩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강정호의 팀 동료인 닐 워커는 "우리는 슬라이딩을 강하게 하라고 교육받아왔다. 야수가 그라운드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슬라이딩을 하라는 가르침을 받아왔다"며 "불운하게도 이는 팀 내 가장 뜨거운 타자 중 한 명을 잃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아쉬워했다. 코글란은 "나는 명백하게 룰 안에서 슬라이딩을 했다"며 "그가 내 위로 점프할 시간이 없었다는 것이 고약했다"고 말했다. 코글란은 강정호의 상태를 확인한 뒤 피츠버그 클럽하우스에 강정호에게 보내는 편지를 전달했다. 그는 강정호가 다치기를 원치 않았다고 말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코글란의 슬라이딩이 룰에 어긋난 것은 아니었다면서 코글란의 슬라이딩에 대해 더러운 플레이라고 비난하지 않았다. 팀의 사령탑인 클린트 허들 감독은 "어쨌든 코글란의 슬라이딩은 베이스를 향하고 있었다"며 "단지 그것은 거친 슬라이딩이었다"고만 말했다. 컵스의 감독인 조 매든은 코글란의 슬라이딩에 대해 "그것은 좋은 야구 플레이였다. 지난 100년 동안 해왔던 것이기도 하다. 의도적인 것이 아니었다"고 했다. 비슷한 부상을 당했던 유격수 조디 머서는 "무척 불행한 일이다. 강정호는 우리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무척 큰 선수다. 강정호가 다쳤을 때 나도 비슷한 부상을 당했기에 큰 부상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었다"며 아쉬워했다.

2015-09-18 14:17:17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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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안타·쐐기 2타점…텍사스, 휴스턴 4연전 싹쓸이

추신수 4안타·쐐기 2타점…텍사스, 휴스턴 4연전 싹쓸이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두 번째로 한 경기에서 안타 4개를 몰아치며 타율을 0.267(495타수 132안타)로 올렸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4안타를 치고 타점과 득점을 2개씩 올려 팀의 8-2 승리에 앞장섰다. 텍사스는 휴스턴과의 4연전을 싹쓸이하고 5연승을 달리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위 휴스턴과의 승차는 2.5경기로 벌어졌다. 전날 안타 3개를 치고 볼넷 1개를 포함해 4차례나 출루해 3득점을 수확한 추신수는 이날도 3회까지 두 번의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뽑아내 시즌 29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작성하며 폭발적인 타격 감각을 선사했다. 또 16경기 연속 출루 기록도 이어갔다. 추신수는 텍사스 쪽으로 승부가 기운 8회 2사 2,3루에서 우중간 적시타로 2타점을 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는 생애 첫 사이클링 히트 기록을 세운 7월 21일 콜로라도와의 경기 이래 올해 두 번째로 한 경기 안타 4개를 쳤다. 개인 통산으로는 12번째다. 덕분에 그의 타율은 하루 사이 6리나 뛰어올랐다. 아울러 올 시즌 7번이나 한 경기에서 4회 이상 출루해 팀에서 이 부문 1위를 달렸다. 휴스턴 우완 선발 투수 랜스 매컬러스와 대결해 1회 시속 153㎞짜리 빠른 볼을 밀어 깨끗한 좌전 안타로 1루를 밟은 추신수는 0-0이던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체인지업을 밀어 다시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두 번 모두 1,2루 간을 봉쇄한 상대 수비 시프트를 보기 좋게 비웃는 안타였다. 추신수는 3회 후속 프린스 필더의 볼넷 때 2루에 간 뒤 2사 1,2루에서 터진 미치 모어랜드의 좌중월 3점 홈런 때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5회 삼진으로 돌아섰으나 7회 왼손 구원 투수 토니 십을 상대로 총알 같은 우전 안타를 터뜨리며 쾌조의 타격 감각을 뽐냈다. 그는 '추신수 출루=득점'이라는 텍사스의 승리 공식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홈 관중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7회 투아웃 후 1루에 있던 추신수는 애드리안 벨트레의 우중간 2루타가 나오자 홈에 쇄도해 이날 팀의 5번째 득점을 신고했다. 추신수의 득점은 79개로 늘었다. 이날까지 후반기 53경기에서 타율 0.340(188타수 64안타)을 쳐 전반기 0.221에 불과하던 타율을 4푼 이상 끌어올린 추신수는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과 지구 선두 등극에 중요한 시기이던 9월에만 타율 0.424(59타수 25안타)를 올려 이름값을 해냈다. 시즌 출루율 0.364를 기록한 추신수의 9월 출루율은 0.541에 달한다. 텍사스는 시애틀 매리너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18∼20일 홈 10연전의 대미를 장식한다.

2015-09-18 14:16:58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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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2' 제시·치타, 귀환…2000명 관객 앞 게릴라 콘서트 미션

'언프리티 랩스타2' 제시·치타, 귀환…2000명 관객 앞 게릴라 콘서트 미션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래퍼 제시와 치타가 '언프리티 랩스타2'에 귀환해 한층 강도 높은 미션을 제시한다. 18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 2화에서는 래퍼들의 본격적인 트랙 경쟁이 시작된다. 2번트랙과 3번트랙의 주인공을 놓고 펼쳐지는 여자래퍼 11인의 치열한 대결 과제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1번 트랙 미션에서 최하위 래퍼로 뽑힌 효린 외에 1등 래퍼가 된 트루디가 남아 있는 헤이즈, 캐스퍼, 애쉬비, 길미, 안수민, 예지, 키디비, 수아, 유빈 중 미션에서 제외될 또 한 명의 래퍼를 직접 선택한다. 또한 공개되는 미션에서는 지난 시즌1에서 이슈의 중심에 섰던 제시와 치타가 특별 출연해 시즌2 래퍼들과 함께 게릴라 콘서트 미션을 진행한다. 제시와 치타가 시즌2 여자래퍼들과 각자 팀을 꾸려 2000명의 관객 앞에서의 게릴라 콘서트를 펼친다. 관객 투표와 프로듀서의 날카로운 심사로 미션의 승자가 결정된다. 이번 미션에는 지난해 최고의 히트메이커 프로듀서인 버벌진트가 신곡 트랙을 공개한다. 2번 트랙은 제시와 휘성이, 3번 트랙은 치타와 버벌진트가 참여해 호화 라인업을 구성햇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2화 선공개 영상(http://tvcast.naver.com/v/532759)에서는 제시와 키디비의 팽팽한 기싸움이 엿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015-09-18 14:11:2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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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번역기, 국내 최초 아시아 번역 품질 평가 대회 1위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네이버는 네이버 번역기가 국내 최초로 '2015 아시아 번역 품질 평가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 번역기는 '2015 아시아 번역 품질 평가 대회' (Workshop on Asian Translation, 이하 'WAT 2015') 한국어-일본어 번역기 분야에서 1등, 영어-일본어 번역기 분야에서는 3등을 차지했다. 네이버 한-일, 영-일 번역기는 'WAT 2015' 심사 기준인 자동평가와 수동평가 항목에서 모두 3위 안에 기록되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네이버가 축적해온 딥러닝 기술을 기계번역에 적용해 새롭게 개발한 'Neural MT(Neural Machine Translation)' 기술을 활용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Neural MT' 기술을 적용하면, 번역 학습 단계가 간단해지면서도, 일부 언어세트에 대해서는 더욱 향상된 번역 결과 품질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 번역기는 품질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인해, 실제 사용성도 활발해지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모바일 번역기(문장 번역기, 사이트번역기 포함)의 순 이용자수는 지난 2014년 12월 대비 3.4배 성장했다. 송창현 네이버 CTO는 "네이버는 그동안 축적한 서비스 노하우와 고도의 기술력으로, 외국어 번역 등 언어처리에 탁월한 강점을 보이고 있다" 며 "네이버 번역기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15-09-18 14:09:00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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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일감 몰아주기 지시 의혹' 부안군청 압수수색(종합)

경찰, '일감 몰아주기 지시 의혹'부안군청 압수수색(종합)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 경찰이 일감 몰아주기 지시 의혹을 받는 부안군청을 압수수색했다. 18일 전북경찰청은 이날 부안군청과 건설업체 사무실 등 총 3곳에 대해 동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번 경찰의 압수수색은 최근 100억원이 넘는 관급공사를 수주한 건설업체 대표 A씨가 "부안군 공무원 등으로부터 특정업체에 하도급을 몰아주라는 강요를 받았다"고 폭로했기때문이다. 이에 경찰은 부안군청 건설교통과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각종 서류와 컴퓨터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거론한 해당 공무원 등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불법 일괄하도급 의혹을 받고 있는 건설업체에서도 각종 서류를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A씨가 폭로한 내용이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불법 일괄하도급에 대해 이른바 '윗선' 개입 여부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건설업체 대표 A씨는 지난 5월 부안군이 발주한 '줄포만 해안체험 탐방도로 개설공사'를 입찰을 통해 낙찰받았다. 이 공사는 1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부안군청 간부급 공무원 등이 공사를 수주한 A씨에게 접근해 "특정 하도급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지 않으면 공사비 등을 줄수 없다"고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5-09-18 13:46:5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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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세계경제 '불확실성' 커져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세계경제 '불확실성' 커져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이틀에 걸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끝에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를 현재의 0∼0.25%로 유지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을 포함한 FOMC 위원 10명 중 9명은 금리 동결에 찬성했고,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만 0.25%포인트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미국 고용 시장이 견실하게 자리 잡았지만 최근 글로벌 경기가 경제활동을 억제하고 단기적으로는 물가 상승률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향후 고용시장 조건과 물가지표, 물가상승 전망 그리고 금융시장과 국제적 상황을 고려해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2008년 12월부터 약 7년 동안 이어져온 미국의 초저금리는 또 한 번 제자리걸음을 하게 됐다. 아직까진 비둘기파(통화완화)의 '안정'이 매파(통화긴축)의 '변화'보다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는 뜻이다. 유력한 금리 인상 시기로 꼽혔던 9월이 깜짝 발표를 이끌어내지 못하며 세계 경제는 다시 '불확실성'의 터널로 들어가게 됐다. 미국이 금리인상의 첫 테이프를 언제 끊느냐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연준을 비롯한 금융업계는 9월 금리 인상에 무게를 뒀다. 미국의 경기 회복세가 속도를 내고 있었고 연초부터 시장에 금리 인상 신호를 보내온 만큼 변화에 따른 충격도 크지 않을 것이란 판단 때문이었다. 최근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 중국의 경기 둔화로 글로벌 경기가 흔들렸고, 연준이 믿었던 미국 경기지표도 다소 엇갈리는 성적표를 내놓자 결국 '9월 금리 인상'은 미뤄졌다. 적어도 연내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는데 이제는 이마저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연내 금리가 오를 것이란 의견과 내년으로 시기를 미뤄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연준은 연내 인상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옐런 의장은 FOMC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모든 회의는 상황을 그 즉시 반영하는 살아있는 회의"라며 "10월 회의에서 인상이 결정될 가능성도 상존해 있다"고 말했다. 연준 정책결정자 17명 중 13명도 개정 전망 보고서를 통해 연내 첫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 인상 회수에 대해서 단 한 차례 0.25% 포인트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전문가들도 연내 인상에 표를 던지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이상재 연구원은 "9월 금리 동결은 미국경제 이상 신호가 아닌 해외여건 악화에 따른 미국경제 전이 우려에서 기인했다"며 "미국경제의 완만한 성장세 지속 판단 측면에서 이번 금리 동결을 연준의 제로금리 장기화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연준위원의 점도표에서도 2015년 말 연방기금금리 전망의 중간값이 0.35%로 제시됐는데 이는 9월 회의에서 비둘기파 시각을 가진 위원의 수가 증가했지만 대다수는 현행 0~0.25%인 연방기금금리가 연내 0.25~0.50%로 인상될 가능성이 높음을 뒷받침한다"며 "중국 경제 안정을 전제로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본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투자 소재용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상이 여러 가지 국내외 변수들로 인해 적당한 시기를 놓치며 계속 뒤로 미뤄지는 모양"이라며 "단 정책 정상화에 대한 연준의 기본적인 의지를 생각하면 일단 오는 12월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60%로 연내 동결 가능성 40%보다 높다는 전망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BNK투자증권 김유미 연구원은 "이번 글로벌 경제 불안의 주된 원인이었던 중국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안정되는지가 미국 금리 인상을 결정할 중요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금융시장은 9월 FOMC 회의 이후 10월 인상 가능성도 일부 고려하겠지만 국제 경제의 안정이나 금융시장의 변동성 측면에서 한 달의 시간은 너무 짧기 때문에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금리 인상을 전망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바클레이즈는 "미국 경제지표가 금리를 올릴 만큼 좋지만 금리 인상으로 시장을 더 불안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연준이 행동에 나서긴 쉽지 않다"며 "연준의 첫 금리 인상 시점은 내년 3월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은 "최근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투자자들이 적어도 12월까지는 기록적인 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데 베팅을 걸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파이낸셜타임스 역시 "파생상품 시장에선 투자자 절반가량이 내년까지 금리가 오르지 않는 것에 베팅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5-09-18 13:16:5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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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해외 기관과의 오픈사전 협력…생생한 현지 신조어 정보 제공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네이버가 생생한 현지 신조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교육 기관과 손잡고 '네이버 오픈사전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네이버는 네이버 오픈사전과 협력하고 있는 해외 단체들을 소개하는 '참여 단체 프로필 페이지'(http://me2.do/5PqloIJx)'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네이버 오픈사전은 이용자 누구나 30개국의 언어에 대한 신조어, 유행어 등의 뜻풀이와 예문 정보를 등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다. 기존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단어들의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오픈사전에는 7만1387명의 이용자들이 참여해 총 4만6392개의 표제어가 신규 등록됐다. 네이버의 '오픈사전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프랑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현지 대학의 한국어학과 교수 진 및 학생들은 현지 신조어, 일상표현 등을 오픈사전에 제공한다. 오픈사전 '참여 단체 프로필 페이지'에서는 해당 프로젝트에 참가한 단체 및 참여자 개인 프로필과 등록 표제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프랑스 리옹3대학, 베트남 하노이 대학, 인도네시아 UPH(Universitas Pelita Harapan) 등 4개 단체의 정보와 프로젝트들이 우선 공개됐다. 네이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생활 속 유용한 표현이나 신조어를 더욱 빠르고, 생생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픈사전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프랑스 리옹3대학교에서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민숙 학과장은 "여름 방학부터 쉬지 않고 사전작업에 임하고 있는 한국어학과 학생들에게 격려와 갈채를 보낸다"며 "이를 통해 완성도 높은 사전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종환 네이버 어학사전 셀장은 "'오픈사전'은 국내 이용자들과 글로벌 이용자들의 집단 지성과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만큼, 더욱 다양하고 살아있는 어학정보를 만날 수 있어 이용자 만족도와 참여도가 높다"며 "네이버 사전은 향후 글로벌 서비스로 더욱 성장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15-09-18 13:02:58 조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