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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브랜즈 키르시, 헬로키티와 함께한 오사카 팝업스토어 성료

하이라이트브랜즈의 스트리트 의류 브랜드 '키르시'가 일본에서 팝업스토어를 성공리에 마쳤다. 하이라이트브랜즈 키르시가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 산리오 헬로키티와 협업한 '키르시 걸의 드레스룸'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하이라이트브랜즈에 따르면 키르시는 헬로키티 50주년을 기념하여 '키르시×헬로 키티(KIRSH×HELLO KITTY)'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팝업스토어는 지난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에서 진행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키르시의 대표 캐릭터인 키르시 걸이 헬로키티와 함께 드레스룸에서 파티를 즐기는 '키르시 걸의 드레스룸'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중심으로 누적 방문객 수가 5000명을 돌파했다는 게 하이라이트브랜즈 측의 설명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사은품 제공 뽑기 이벤트, 포토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준권 하이라이트브랜즈 대표는 "키르시는 일본 진출 이후 도쿄 플래그십 스토어와 일본 자사몰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받은 관심에 힘입어 앞으로도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과 K패션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제품력으로 영향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20 13:19:5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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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尹 ‘반국가세력’ 언급… 국민 분열 조장하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세력' 발언에 대해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대표하는 대통령이 왜 걸핏하면 국민 분열을 조장하는 발언을 일삼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19일) 국무회의에서 "우리 사회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 세력들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지난 2년 반 동안 뭔가 수세에 몰린다 싶으면 공산 전체주의 세력, 기회주의적 추종 세력, 반국가 세력 같은 근거도 실체도 없는 저주를 퍼붓는 행태를 반복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잇따른 친일 매국 작태로 국민적 지탄에 몰리자 또 다시 색깔론 망령을 불러내 상황을 모면해 보겠다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한번 따져보자"라며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반국가 세력이 진짜 누구냐"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국민과 싸우려는 세력, 국회 입법권을 깡그리 무시하면서 삼권분립의 헌법원리를 부정하는 세력, 회칼 테러 협박도 모자라 언론인을 기소하며 언론자유를 탄압하고 공영방송 장악을 추진하는 세력, 검찰을 내세워 자기편은 감싸고 정적은 탄압하며 법치를 형해화하는 세력, 야당을 국정운영의 파트너가 아니라 싸워 이겨야 할 적으로 여기는 세력, 친일 뉴라이트를 전면에 내세워 역사를 왜곡하고 헌법을 부정하며 대한민국 정체성을 뿌리부터 뒤흔드는 세력, 군사기밀 유출 전력이 있는 인사에게 외교·안보 책임을 맡기는 세력, 젊은 군인이 대민 지원 중 순직했는데 진실을 밝히기는커녕 부당한 지시를 내린 자를 보호하고 수사에 외압을 가해 군의 사기를 현저히 떨어뜨리며 안보에 위해를 가하는 세력, 이들이 진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반국가 세력 아닌가"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 전체를 통합하고 아울러야 할 대통령이 허구한 날 남 탓만 하면서 국민을 갈라치기 하는 건 부적절하고 무책임한 선동이다"며 "이런 선동에 무능이 감춰지지도 않고 속아 넘어갈 국민도 없다"고 했다. 이어 "이럴 시간에 벼랑 끝에선 민생 경제를 살릴 좋은 정책은 없는지 연구부터 하시길 진심으로 충고한다"고 말했다. /윤도현기자 yunbgb0611@metroseoul.co.kr

2024-08-20 13:10:22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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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중소기업 지원 활발...6년간 8억원 출연

한국예탁결제원이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20일 예탁원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 등 부산 소재 9개 기관이 조성한 '부산경제 활성화 지원 기금(BEF)' 누적액은 51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예탁원은 지난 2018년부터 6년 동안 7억8000만원을 출연했다. 기금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자금조달, 판로확대 등을 지원하는 한편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성장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이 기간 동안 금융지원을 받은 곳은 116개사며, 크라우드펀딩 지원을 받은 곳은 74개사다. 경영컨설팅을 받은 곳도 110개사에 이른다. 또 고용노동부 지정 일자리으뜸기업과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예탁원의 7개 서비스 수수료 감면 혜택도 제공됐다.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수수료 감면액은 약 20억5200만원이다. 예탁원은 창업·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 금융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IBK기업은행과 함께 200억원 규모의 대출 재원을 조성해 창업·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ESG 우수기업과 한국예탁결제원 서비스 이용기업 등 중소기업 205개사가 337억원가량의 대출을 받았다. 또한 예탁원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 대구, 광주, 강원, 제주 등 5개 지역에서 창업 초기 기업에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하는 'K-캠프'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78억9000만원의 투자 유치와 133명의 고용창출을 달성했다. 더불어 예탁원은 2021년에 'KSD 혁신창업-스케일업 지원 펀드'를 조성해 혁신·창업기업의 투자유치 및 스케일업 지원에 나서는 한편 공유오피스 지원, 기업진단,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소비자 반응조사 등을 제공하는 'BIGS' 사업을 추진했다. 이밖에도 예탁원은 사회투자펀드, 코스닥스케일업펀드, 증권시장안정펀드 등 다양한 정책 펀드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증권시장안정펀드, 채권시장안정펀드, 회사채안정화펀드에 총 247억4000만원을 출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8-20 13:10:2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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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닥스, 젊은 남성들 위한 세련된 맞춤형 '런던 수트' 컬렉션 선봬

생활문화기업 LF의 영국 브랜드 '닥스'가 젊은 남성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가을 겨울 수트 제품군을 강화한다. LF의 닥스는 24년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세련된 맞춤형 핏을 자랑하는 '런던 수트'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LF에 따르면 '런던 수트' 제품군은 맞춤 제작의 본거지이자 영화 킹스맨의 배경으로도 잘 알려진 영국 새빌 로우 거리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재해석됐다. 대표적으로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 울 실크 블랙&화이트 글렌체크 재킷, 런던 핏 수트 등이 준비됐다. 특히,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은 클래식한 디자인에 금장 단추를 활용해 영국적 요소를 더했다. '울 실크 블랙&화이트 글렌체크 재킷'은 검정과 흰색이 혼합된 클래식한 체크 패턴의 싱글 버튼 재킷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수트 셋업인 '런던 핏 수트' 제품은 100% 울 소재로 제작됐다. 닥스는 수트 아이템 외에도 트렌치 코트, 점퍼 등 가을철 필수 아우터 제품도 선보인다. 이번 신상 제품군은 LF몰과 전국 닥스 남성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LF 닥스 관계자는 "젊은 남성 소비자들의 수트에 대한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수트의 고장인 런던의 정통 테일러링을 닥스의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모던 브리티시 클래식'을 강조한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런던 수트 컬렉션에 이어 캐시미어 등 가을·겨울 소재감을 내세운 추가 컬렉션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20 13:08:4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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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태국' 시장 공략...'헤라' 단독 매장 열어

아모레퍼시픽이 태국에서 더마 화장품 브랜드부터 색조 화장품 브랜드까지 선보이며 태국 뷰티 시장에서 K뷰티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8일 태국 대표 백화점 '센트럴 칫롬'에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헤라' 매장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매장은 아모레퍼시픽이 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헤라 매장으로, 방콕의 쇼핑 중심지 중 하나인 칫롬 지역에 위치해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개장 첫날 기념행사에서 200여 명의 글로벌 미디어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브랜드를 소개하고 헤라 대표 메이크업, 뷰티 루틴 등을 설명했다. 또 팝업 행사를 마련해 현장 방문객들이 헤라 제품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고 전문가의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헤라 핵심 제품인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과 립 틴트를 내세워 태국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의 산뜻한 커버력과 지속력이 태국 고객들의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고, 기존 태국 화장품 시장에서 생소했던 말린장밋빛의 색상을 갖춘 립 틴트 제품군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높이고 있다는 것이 헤라 측의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9월 방콕의 초대형 쇼핑몰인 '시암 파라곤'에서 헤라 팝업 행사를 운영하는 등 태국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태국 현지 멀티브랜드숍 '이브앤보이', '세포라' 등에서도 입점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에서는 지난 7월 태국 대표 온라인 쇼핑 '라자다'에 진출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쇼피'와 '틱톡 숍'에서 헤라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은 앞서 지난 5월에는 태국에서 더마 화장품 브랜드 '에스트라'를 내놨다. 아모레퍼시픽은 에스트라의 의약학적 기술과 연구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독자 성분을 담아낸 제품군을 중심으로 브랜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에이시카365' 제품군은 피부 진정과 잡티 흔적 관리를 동시에 도와주는 기능을 갖췄다.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의 경우 지난 2023년 10월 태국 현지 사전 마케팅 활동에서 가장 좋은 고객 반응을 얻으며 태국 더마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는 것이 아모레퍼시픽 측의 설명이다. 이같은 아모레퍼시픽의 태국 시장 신규 진출은 판매 호조가 지속되는 등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2분기 해외 사업에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381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도 1146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성장한 규모다. 아모레퍼시픽은 향후에도 태국 시장에서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주력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2024-08-20 13:05:1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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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개발 후보지 신청 주민동의 방식 개선

서울시는 그동안 재개발 추진시 신속한 주민 동의를 얻는데 걸림돌로 작용했던 재개발 후보지 반대동의서와 반대동의철회서 의견 수렴 양식을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법적 요건에 맞고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이 구역 지정을 희망하는 지역에 대해 주민이 자치구에 재개발 후보지를 신청토록 하고 있다. 그간 주민(추진 주체)은 해당 구역에 대해 자치구에 번호 부여를 요청, 제공된 동의서 서식을 사용해왔으나, 반대동의서에는 번호 부여 기준이 없었다. 이는 찬성 동의율이 법적 요건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반대동의보다 요건(서식)을 강화해 운영해 온 것이다. 다만, 최근 찬성동의서와 반대동의서의 형평성이 맞지 않으며 반대동의서 재사용과 위변조 우려 등이 재개발 신속 추진을 저해한다는 민원이 제기돼 반대동의서에도 번호를 부여해 반대 의사를 보다 명확히 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재개발 후보지 신청시 추진 주체가 '동의서'에 번호를 부여받으면 구청장은 번호가 매겨진 구역계와 함께 동일 번호를 반대동의서에도 발급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주민은 지정 서식에 따라 반대동의 의사를 표시해야 한다. 반대동의서 신규 서식은 이날 이후 새롭게 번호를 받는 구역부터 적용된다. 또 시는 찬성동의서 제출 기한과 반대동의서를 내는 기간이 달라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민원을 받아들여 이를 개선키로 했다. 그간 찬성동의서는 주민신청시까지로, 반대동의서는 추천시까지로 운영했으나 찬성동의서도 반대동의와 마찬가지로 추천시까지로 접수해 형평성을 높일 것이라고 시는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반대동의 철회서 양식을 새롭게 만들어 주민이 자치구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반대 의사를 거둬들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재개발 후보지 신청 반대동의서(자치구청장이 구역계 번호 부여 공개 후 제공된 서식 사용)와 반대동의 철회서 양식은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20 12:21: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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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국가상징공간 조성 찬성 응답 60%라던 서울시, '답정너'식 의견 수렴 논란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 국가상징공간을 조성하는 것과 관련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찬성 비율이 약 60%였다고 20일 밝혔다. 시가 정식 여론조사를 수행하지 않고 시민들이 국가상징공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찬성한 것으로 임의적으로 해석해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해)'식 의견 청취를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광화문광장을 국가상징공간으로 만들기로 결정하고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한 달여 간 총 522건의 시민 제안이 접수됐다고 발표했다. 국가상징공간 조성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59%(308건), 반대한다는 의견은 40%(210건), 기타는 1%(4건)였다. 국가상징공간에 적합한 상징물은 태극기가 215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궁화(11건), 나라문장 및 국새(각 2건), 애국가(1건)가 뒤를 이었다. 오 시장은 "이순신장군 동상, 세종대왕상은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을 보여준다고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조선시대 인물 두 분이다"며 "그렇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자유민주주의라고 하는 것을 어떻게 형상화해 보여 드리느냐, 이것 참 쉬운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을 해서 가장 쉬운 발상을 한 것이 태극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번영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태극기의 높은 위치로 상징화해 보여주고자 했는데, 태극기를 사용한다는 것과 높이를 높인다는 게 꼭 자유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방법은 아니지 않느냐 하는 반론이 많아 한 달여 간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방문해 의견을 낼 정도로 국가상징공간 조성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대 응답 비율이 40%에 이른다는 한계점을 안고 있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시는 설문조사를 한 게 아니고, 의견 수렴을 한 거다"며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 이런 방식으로 찬반을 판단하지 않고 의견에 '반대'라고 쓰면 '반대'라고 인정했고, 제안에 어떤 의견을 개진했으면 국가상징공간 조성에 '찬성'했다고 판단해 의견 수렴을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에서 자체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할 예정인데, 거기에서 반대 의견이 많이 나오면 결과적으로 시민 간 갈등을 부추기게 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유 행정2부시장은 "시의회에서 만약에 100m 국기게양대를 설치하는 것에 찬성하냐, 반대하냐 이런 식의 여론조사를 하면 당연히 반대한다는 의견이 나올 것이다"며 "설문조사의 형식을 어떤 식으로 설계하느냐에 따라서 여론 갈등을 유발시킬 수 있는 요인이 상당할 것이라는 우려는 있다"고 답변했다. 국가상징공간 조성 자체를 반대하는 시민을 어떻게 설득하느냐도 과제로 남았다.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는 "반대로 분류된 것 중 '광장에 너무 많은 것을 채워 넣는 걸 원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굉장히 많았다"며 "그 공간이 비워져야 한다는 것에는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거고 어느 위치, 어느 규모, 어느 형태가 들어가느냐에 따라서 반대하는 분들의 의견은 충분히 수렴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는 광화문광장에 '자유'와 '평화'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유민주주의와 인류평화를 나타내는 국가상징조형물을 광화문광장에 설치함으로써,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고 22개국 참전용사들이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후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시는 강조했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6월 열린 제74주년 6·25 참전용사 간담회에서 광화문 국가상징공간 조성 계획을 발표하며, 오는 2026년까지 100m 높이의 태극기 게양대와 영원한 애국과 불멸을 나타내는 '꺼지지 않는 불꽃' 상징물을 설치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바 있다. 거대한 국가상징물로 애국심을 통제하려는 전근대적 전체주의 사고라는 지적과 함께 전시 행정에 110억원의 혈세를 낭비한다는 비판이 쏟아지자 오 시장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한발 물러섰다.

2024-08-20 12:19:3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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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 선정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공연예술학부 연극트랙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2024 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가 아닌 전문 공연장에서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로, 호서대는 연극 '페스트 2024'를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총 4회 공연할 예정이다. '페스트 2024'는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를 희곡으로 각색한 것을 바탕으로 호서대 연출 서효정이 천안·아산 지역을 배경으로 새롭게 윤색했다. 서효정 연출은 "'페스트 2024'는 '페스트'라는 전염병과 그것을 마주하는 인간 군상들을 통해 비극은 일회성이 아닌 우리 일상에서 연속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그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고 작품의 의도를 밝혔다. 지도교수이자 예술감독인 임유영 교수는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은 기성 극장에서의 공연을 통해 전문적 협업을 경험함으로써 교육의 성취를 높이고 실무적 감각을 익히는 데 매우 유익한 기회"라며 "우리 학생들은 이번 공연의 완성도를 위하여 무더위에 단 한 방울의 땀도 헛되이 흘리지 않았기에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호서대 연극트랙은 이번 '페스트 2024' 프로젝트를 통해 타 예술 학교들과의 교류는 물론, 현장 경험과 실무 능력을 더욱 강화하여 현장 네트워킹의 발판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호서대 연극트랙은 2019 젊은 연극제 연출상과 제10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단독 연기상, 제32회 젊은 연극제 개인 연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0 12:07: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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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청각장애인 일자리 지원...'카페스윗 여의도점' 오픈

신한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신사옥 TP타워 41층에 사회적 협동조합 스윗과 함께 하는 '카페스윗 여의도점'을 19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회적 협동조합 스윗은 '신한(Shinhan)과 함께(with)'라는 뜻을 담은 비영리단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의 지원으로 신한 임직원들과 고객의 착한 소비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재투자해 청각 장애인 고용사업 등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의 사회공헌 사업을 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카페스윗 여의도점 운영을 위해 임대료 및 인테리어 무상지원, 다회용 컵 기부 등의 친환경 실천과 임직원들의 착한 소비를 통한 청각 장애인들의 일자리 지원 등 신한금융그룹의 사회적 가치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신사옥 TP타워 41층에 위치한 카페스윗 여의도점은 탁 트인 전경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고객전용라운지와 영업부, 고객접견실 등이 있는 공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객과 바리스타가 소통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통해 간단한 수어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금성원 신한투자증권 경영지원그룹장은 "카페스윗 여의도점의 오픈이 청각장애 청년들의 꿈을 후원하는 작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카페를 방문하는 모든 신한투자증권 고객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기며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사회적 협동조합 스윗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20 12:07:2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