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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4년 을지연습 통합방호훈련 실시

하남시는 수도권 지역 1,400만 국민에게 물을 공급하는 팔당취수장을 적의 공격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한 「2024 을지연습-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다. 21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일 배알미동 소재 팔당취수장에서 군부대,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 등 관·군·경·소방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 경기도 단위 실제훈련인 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통합방호훈련은 충무계획의 3대 기능 중 하나인 '국민생활안정'의 세부 분야인 식수 공급 시설을 방어하기 위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24개 자치단체 1,400만 국민에게 물을 공급하는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를 방어하는 대응태세 점검 및 국가총력대비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관·군·경·소방은 ▲미상의 폭발물 의심 물체 식별 및 처리 ▲드론 테러·인질극 대응 ▲화재진압 및 구조 ▲재난안전통신망 연락체계(PS-LTE)를 활용한 상황판단회의 진행 ▲용의자 검거 등 실제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훈련을 진행했다. 이현재 시장은 강평에서 "북한의 다양한 도발과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 속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전과 같은 통합방호훈련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하남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되는 결과를 토대로 하남시 통합방위작전 요소의 협력과 안보 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8-21 10:57: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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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미래세대 위한 보훈교육 실시

파주시는 지난 20일 보훈회관 1층에 위치한 '6.25 참전용사 기억의 공간'에서 파주시립 금촌어린이집 원생과 교직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보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제정된 「파주시 보훈교육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파주시는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보훈 의식을 미래세대에게 확산시키기 위한 교육의 자리를 마련했다. 교육은 오철환 6.25 참전유공자 파주시지회장이 기억의 공간에 전시된 물품과 영상 자료에 대한 생생한 설명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어냈다. 또한, 태극기 부채와 팔찌를 만드는 체험활동이 함께 진행되어 참여를 높였다. '6.25 참전영웅 기억의 공간'은 파주시 보훈회관 1층에 조성된 역사적 공간으로, 6.25 참전용사의 기증 물품과 1군단에서 대여받은 전시품, 한민고등학교에서 기증한 서적 등 600여 점의 소장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 공간은 지난 6월 새 단장을 마치고 개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쟁의 참상을 되돌아보며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참전 영웅들의 업적이 후대에 잘 계승될 수 있도록 보훈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호국보훈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학교나 시설 등 단체를 대상으로 보훈교육을 진행하며, 신청은 파주시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가능하다.

2024-08-21 10:56: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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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4DPLEX 7월 기준 역대 최고 실적 달성

CJ CGV는 자회사 CJ 4DPLEX가 7월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CJ 4DPLEX는 글로벌 박스오피스 기준 7월 역대 최고 실적인 4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7월 북미 시장은 전년 동월 대비 13% 하락한 반면, 같은 기간 ScreenX는 84%, 4DX는 18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creenX는 12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해 역대 최고 월간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7월 북미 시장 전체가 하락한 가운데 거둔 성과라 더욱 고무적이다. 이는 7월 주요 상영작인 '슈퍼배드4', '데드풀과 울버린', '트위스터스' 등의 특별관 관람 열풍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트위스터스'는 4DX 북미 개봉 1주차 기준 역대 1위인 38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데드풀과 울버린'은 북미 개봉 주말 기준 ScreenX와 4DX 모두 역대 1위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트위스터스'는 4DX, ULTRA 4DX에서 50%가 넘는 객석률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비틀쥬스 비틀쥬스', '글래디에이터2', '위키드: 파트1' 등을 ScreenX와 4DX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힘입어 CJ 4DPLEX는 지난달 일본, 대만, 미국 등에 ScreenX 상영관 12개를 신규 오픈했다. 일본 Toho 이케부쿠로에 오픈한 ScreenX는 Dolby 결합관으로 차별화된 상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 로컬 개봉작 '킹덤4'는 ScreenX 오픈 이후 평균 30%의 객석률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만에서는 Showtime 극장사에 대만 최초로 ScreenX 4개관을 선보였으며, '데드풀과 울버린' 개봉 주말 평균 53%의 객석률을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MJR Waterford 극장사와 손잡고 신규 상영관을 오픈해 누적 평균 객석률 58%를 기록하고 있다. CJ 4DPLEX 방준식 Contents본부장은 "CJ 4DPLEX가 북미 지역의 유의미한 성과를 기반으로 7월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일본, 대만, 미국 등 신규 ScreenX관 12개를 오픈해 글로벌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J 4DPLEX는 ScreenX, 4DX, ULTRA 4DX 등 특별관을 통해 관객들에게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 4DPLEX는 ScreenX, 4DX, ULTRA 4DX 등 특별관 운영을 통해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 7월 기준 전 세계 75개국에 ScreenX 407개, 4DX 792개관을 운영 중에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박스오피스 기준 2021년 2억 1355만 달러, 2022년 3억 7474만 달러, 2023년 4억 205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하며 매년 성장해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21 10:52: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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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 진행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5일까지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은 ▲주 25시간(주말 포함) 일 5시간 ▲주 15시간(주말 포함) 일 3시간 ▲주 16시간(주말 전용) 일 8시간 근무 등 다양한 근로유형 중 지원자 본인의 희망하는 조건에 따라 선택 지원이 가능하다. 바리스타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누구든지 성별, 학력, 장애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식품접객업 종사자 필수 요건으로 근무 시작일에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를 소지해야 한다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은 서류, 면접 전형을 거치며 최종 합격한 바리스타 지원자는 오는 10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사를 진행해 전국 매장에서 수습 바리스타로 근무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 바리스타로 전환된다. 급여 및 복리후생 등 2024년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와 지원서 접수는 신세계그룹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처럼 스타벅스는 정기적으로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진행하며 바리스타 꿈을 키우는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통해 채용된 바리스타들은 현재 전국 매장에서 정규 바리스타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스타벅스는 '차별 없는 열린 채용'을 진행하며 다양한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외국인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진행했으며 그 중 한 외국인 파트너는 올해 중간관리자인 수퍼바이저로 승격했다. 스타벅스의 체계적인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하길 희망하는 지원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스타벅스는 지난 5월 일부 매장에 빠르게 입사할 수 있는 신규 채용 프로세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박찬호 인사기획팀장은 "지원자에게는 바리스타 꿈에 한발짝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바리스타 공개채용에 이번에도 많은 관심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차별 없는 열린 채용을 바탕으로 꾸준히 커피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21 10:49: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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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AI 전문가 노현빈 박사 영입...서비스 가속화

신한투자증권은 금융분야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생태계 선도와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현빈 전 뤼이드 AI수석연구원을 'AI솔루션부장'으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자본시장에서 AI가 미치는 미래 성장 잠재력과 중요도를 감안해 올해 6월 전사 AI 적용 사업화를 총괄하는 AI솔루션부를 신설했으며, 이번 노현빈 박사 영입은 해당 전략 실행의 일환이다. 노현빈 박사는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에서 대수기하(수학)를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삼성SDS 연구소에서 AI연구 및 분산처리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후 산타토익으로 유명한 교육 인공지능 스타트업 뤼이드에 합류하여 교육AI 연구와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이끌어왔다. 노 박사는 AI연구, 기술 영업, 사업 개발, 제품 개발, 글로벌 B2B, IR(투자자 관계) 등 다양한 방면으로 AI를 적용해 사업화한 경험이 풍부한 것이 강점이다. 대중강연과 학술 발표 등을 통해 AI의 확산 및 대중화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한투자증권의 AI 금융 플랫폼의 고도화와 글로벌 확장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금융시장을 겨냥한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플랫폼을 준비 중에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덕트 또한 오픈플랫폼에 탑재할 계획으로 트래블월렛, 토스 등의 파트너들과 함께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회사의 미래가치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21 10:41: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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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장애인 IT 창업 아이템 공모전' 성료

코스콤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장애인 IT 창업 아이템 공모전 지원사업'이 10개월의 대장정을 성료했다. 코스콤은 2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에서 '장애인 IT 분야 창업 아이템 공모전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스콤이 후원한 장애인 IT 창업아이템 공모전은 IT 분야 우수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공모와 심사 과정을 거쳐 멘토링까지 지원이 이뤄졌다. 경쟁을 뚫고 선발된 팀은 총 5개 팀으로, 모바일 기반 장애인 채용 플랫폼을 구상한 '잡빌리티', 배리어 프리 장소 소개 플랫폼을 기획한 '깡깡하게 잘크자',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 매칭 플랫폼을 앞세운 '베이띵스', 페이퍼 아트 스마트 플랫폼을 개발한 '펀페이퍼', 시각장애인의 ICT 지팡이 초기 모델 제품을 기획한 '가이던스' 등이다. 특히 코스콤은 이들을 대상으로 단순 창업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일대일 창업 멘토 컨설팅과 같은 실질적 도움을 제공해 호평을 얻었다. 다음세대재단, 소풍벤처스, 언더독스, 온앤업, 토스증권의 분야별 전문가로 이뤄진 창업 멘토단이 팀별 창업교육을 지원했다. 박정주 코스콤 팀장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지원에 나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스콤은 자본시장 IT 인프라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IT 맞춤형 사회공헌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21 10:35: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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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기미집행 공원 순차적 조성… 유아숲 체험원으로 녹지 공간 확충

고양시가 수십 년 동안 표류하던 장기미집행 공원 조성을 차례로 추진하며,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해 도심 속 생활 녹지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덕양구 관산근린공원이 계획 결정 46년 만에 공원 조성공사를 마치고 개장했다. 올해는 일산서구 탄현근린공원 2단계 조성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며, 덕양구 토당제1근린공원 조성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덕양구 성라공원에는 고양시의 세 번째 유아숲 체험원이 조성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녹지공원은 쾌적한 삶을 유지하는 소중한 휴식처지만, 부지 매입비용 등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며 "예산을 절감하고 국도비를 확보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편익시설에 과감하게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탄현근린공원 2단계 조성사업은 올해 2월 착공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2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전체 공원 면적은 88,210㎡에 이르며, 잔디마당, 바닥분수, 놀이터, 솔향기원, 순환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토당제1근린공원도 10만 2882㎡ 규모로 주민 의견을 반영한 녹지공간으로 조성된다. 덕양구 행신동에 위치한 이 공원은 진입광장, 잔디마당, 숲 놀이터, 황토 둘레길 등을 갖추게 되며,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현재 공원조성계획 변경이 진행 중이다. 성라공원에는 유아숲 체험원이 신설되어 아이들에게 자연과의 교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체험원은 정발산공원과 안곡습지공원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된 시설로, 야외 체험학습장, 모래놀이, 통나무 징검다리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고양시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장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2024-08-21 10:24: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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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지도자 평화센터, 평화 기틀 마련…중동 분쟁과 상반적 모습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하려는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처럼 종교로 촉발된 갈등과 전쟁이 전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반면 이러한 상황에서 평화의 기틀이 닦이고 있는 모습도 감지된다. 각국 종교지도자들이 모여 교류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확산하는 희망적인 모습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불교와 기독교, 시크교, 힌두교, 이슬람교 등을 포함해 다양한 종교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종교적 분열을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들은 화합과 공존, 상호 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평화 문화를 조성하며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 같은 평화 문화의 구심점은 신천지예수교회의 국제협력 구상 중 하나인 '종교지도자 평화센터(이하 평화센터)'다. 평화센터는 지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종교지도자 성경 교류 프로그램 일환으로 한국에서 열린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이 단초가 됐다. 특강에는 세계 각국의 종교지도자들이 모여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며 궁극적으로 평화를 이루자는 목표로 총 27개국 10개 종단 지도자 80여 명이 참석한 바 있다. 이들은 '종교 간 분쟁을 없애고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타 종교 경서를 탐독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성경 요한계시록 특강을 함께 수강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와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유교 등 다양한 종교인이 한자리에서 어우러져 진리를 찾고 지혜를 나누는 4일간의 경서 교류 여정이 펼쳐진 것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불교 지도자는 "이 현장에서 서로 다른 종교지도자들이 반갑게 웃으며 손잡고, 어깨동무하고 진실로 하나가 되는 기적을 맛봤다"며 "어떤 종교지도자든지 한 번이라도 와서 참여한다면 진작 참여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 만큼 생각이 변화할 것"이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이 종교지도자 성경 교류 프로그램을 계기로 체계적인 형태로 더욱 발전된 '평화센터' 설립이 성사됐다. 종교지도자들이 성경을 통해 기독교를 이해하고 종교간 대화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각 종교가 가진 교리와 세계관을 존중하면서, 진리를 탐구하는 독특한 경서 교육 과정은 종교가 추구하는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한다. 이에 2024년 현재 632명의 종교지도자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또 평화센터 1기에 수강한 종교지도자 중에는 각자 고국에서 종교 간 경서 교류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는 이들이 여럿 생겨났다. 일례로 지난 6월 29일 캄보디아 짝 앙그레 끄라옴 파고다(Chak Angre Krom Pagoda) 사원에서는 '2024 캄보디아 종교 평화 비전포럼'이 열렸다. 행사에는 120명의 스님과 신천지예수교회 강사, 전도사, 교인 30명이 모였다. 이 자리는 평화센터에서 수강한 스님들이 기획부터 인사 초청, 행사 운영까지 도맡아 주도한 것이 특징이다. 제반 비용을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는 점 또한 고무적이다. 수강생 대표들은 자신이 배워 온 계시 말씀을 강연해 호응을 이끌었다. 이후 새롭게 참석한 104명의 스님이 '경서 교류 다짐서'에 서명하고 추후 센터 개강 참여를 약속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포럼의 주최자인 속 분트은(Sok Bunthoeun) 스님은 "각 종교의 믿음은 종종 상호 간에 불가침으로 여겨지지만, 대부분의 종교 경서의 기본 가르침을 자세히 살펴보면 진리를 밝히고 사랑, 평화, 조화, 존경을 구축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라며 "따라서 종교 간 대화는 각 종교의 경서를 바탕으로 이뤄져야 하며, 서로의 경서를 배우고 진리를 탐구하는 과정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 24일에는 인도 나그푸르에서는 '신천지 종교평화센터'가 현판식을 가졌다. 이는 평화센터 1기 수강생인 불교 지도자가 자신의 사무실에서 여러 종교지도자가 말씀으로 교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개설한 것이다. 이후 실제로 '평화 구축을 위한 종교 간 교류' 행사가 열리는 등 지역 종교지도자들 간 교류의 장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각국 종교지도자들을 주축으로 한 평화센터 확산에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평화는 모든 신앙인의 협력을 요구하는 보편적 사명"이라면서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대화를 촉진함으로써 선입견을 뛰어넘고 함께 협력해서, 지구촌의 지속적인 평화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1 10:23:5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