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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 '오픈인프라 서밋 아시아'서 AI 동시통역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기업 플리토는 글로벌 개발자 콘퍼런스 '오픈인프라 서밋 아시아 2024'에서 AI 동시통역 설루션을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오픈인프라 서밋 아시아 2024는 오픈소스 기술 관련 글로벌 전문가와 각국의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행사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리눅스, 오픈스택, 쿠버네티스 등 다양한 오픈소스 기술을 다루는 165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되었다. 플리토는 행사가 진행된 18개 강연장의 100여 개 프로그램에 컨퍼런스용 AI 동시통역 서비스인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을 도입해 외국 연사와 청중 간의 다국어 소통을 지원했다. 특히 플리토는 강연 발표자의 발화 내용과 문장 완성도를 자동으로 인식해 통번역 송출 시점을 결정하는 '오토컷' 기능을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적용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동시 진행되는 다양한 강연 세션에서도 실시간 지원이 가능한 AI 동시통역 기술을 글로벌 기술개발 행사에서 입증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AI 언어 기술 개발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겠다"고 밝혔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9-04 11:18:2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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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4 청정수소 국제포럼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소연합과 오는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특별행사로 '청정수소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정수소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위해 마련됐다. 청정수소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국제원자력기구(IAEA) 인사를 비롯한 국내외 수소 전문가 약 150명이 참여한다. 제임스 워커 IRENA 팀장과 M.K. 가벨로 IAEA 프로젝트 책임자가 '청정수소의 글로벌 현황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오는 5일에는 ▲청정수소 생산 실증사례 ▲수소 프로젝트 현황 등을 주제로 노르웨이 NEL을 비롯한 국내외 수소 기업과 미국 연료전지·수소에너지협회(FCHEA) 등 주요국 기관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발표자와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청정수소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함께 달성할 수 있는 미래 핵심 에너지원이다"라며 "청정수소 기반의 수소경제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세계 각국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04 11:15:1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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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장겸, '대한민국 AI 생태계 특징과 발전 방향 토론회' 주관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인공지능(AI) 확산 속 한국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살피고 기술 발전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4일 김장겸 의원실에 따르면 오는 5일 오전 9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AI 생태계 특징과 발전 방향' 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는 한국경영학회와 미디어미래비전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주관한다. 사회는 김병찬 아나운서가 맡으며, 구종상 미디어미래비전포럼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끈다. 토론회에서는 LG AI연구원의 김향미 팀장이 '대한민국 AI 생태계 특징 및 경쟁력 확보 방안'을,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유재흥 책임연구원이 '생성AI 생태계 현황과 이슈'를, 경남대학교 전종식 교수가 '청년들이 몰려오는 지역혁신 AI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토론자로는 장현기 SK텔레콤 AI혁신센터장, 오순영 과실연 AI미래포럼 공동의장, 이상직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이상근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참여한다. 양희동 한국경영학회 차기회장은 "미래 경제 발전의 총아인 AI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발표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미래 국가 발전의 초석이 될 AI 생태계 활성화에 뜻깊은 이정표가 되길 기원한다"고 기대했다. 김장겸 의원은 "AI 기술을 대한민국의 미래로 보고 선도국가로 나아가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 동시에 우리는 AI 발전에 따른 위험에도 대비해야 한다"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AI 기술 발전 방향이 제시되고 제도적 지원 방안이 마련되는데 이번 토론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9-04 11:14:4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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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한의 시시일각] 부산비엔날레, 어둡고 두려운 세계를 비추다

올해 부산비엔날레(8월17일~10월20일)의 주제는 '어둠에서 보기'(Seeing in the Dark)다. 다양한 작업을 통해 혼란한 시대 속 내재적 불완전성을 새로운 가능성으로 짚어보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역경과 곤경, 알 수 없는 두려움으로 채워진 '어둠'을 직시하고 '해적 유토피아'와 불교의 '도량'(度量)을 축으로 한 '낙관적 상상'이 핵심이다. 전시는 부산현대미술관과 부산근현대역사관, 초량재, 한성1918 등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중국의 현대화 과정에서의 반란과 그에 따른 노동자들의 공포를 담은 천 샤오윈(Chen Xiaoyun)의 영상 등 일부를 제외하면 의도와 표상의 불일치가 확연하거나 꿈보다 해몽에 가까운 작업들, 단선적 관점을 부정할 수 없는 여타 공간 전시에 비해 부산현대미술관(주 전시장)에는 비교적 흥미로운 작업이 많다. <메메디 사와(허수아비)>(Memedi sawah(Scarecrow), 2024)라는 제목의 작업을 내건 인도네시아 아티스트 그룹 타링 파디(Taring Padi)도 그 중 하나다. 전통 허수아비의 자바어 용어인 '메메디 사와'는 골판지 인형을 뜻하는 '와양 카르두스'(Wayang Kardus)와 쌀포대, 분노에 찬 사람들이 빼곡히 그려진 회화가 한 덩어리를 이룬다. 인도네시아 총선 이후 폭등한 쌀값을 이슈로 했다. 공권력의 착취적 관행과 농민 권리 박탈, 억압적인 권력 구조 등을 비판적으로 녹여냈다. 타링 파디의 작품 맞은편엔 윤석남의 <여성 독립운동가 초상>(2020~2023) 시리즈가 놓였다. 조선의 잔다르크로 불리는 여성독립투사 김명시, 의열단원으로 활동하며 여성들의 민족해방운동을 이끌었던 박차정 지사 등 일제강점기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운 여성 독립운동가 63명이다. 역사 왜곡을 일삼는 '현대판 밀정'들이 득세하는 오늘의 한국을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작지 않다. 정유진의 <망망대해로>(2024)도 눈에 띈다. 자본주의 시대에서 겪는 격차와 불평등, 기댈 곳 없는 존재들의 가냘픈 보루마저 깨지고 무너져버린 상황을 해적 난파선에 이입해 재해석했다. 문법은 단순해도 시각적 임팩트가 있다. 이 밖에도 일제강점기의 양민 학살부터 4·19, 민주화 항쟁에 이르는 한국 근현대사의 인물들을 거대한 구름 같은 공간에 빼곡히 새긴 신학철, 인도 카스트 제도로 억압받아 온 수백만 불가촉천민 계급을 기리는 라즈야쉬리 구디(Rajyashri Goody), 방글라데시와 인도 내 종교적 폭력에 대응하는 공동체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인 아시피카 라만(Ashfika Rahman), 벨기에와 콩고 사이의 식민지적 역사를 다룬 아요 크레 뒤샤틀레(ayoh kre Duchatelet) 등도 강렬한 메시지를 품고 있는 작업으로 꼽힌다. 특히 관객을 30분 가까이 칠흑 같은 어둠 속에 몰아넣는 홍이현숙의 퍼포먼스 <야행(夜行)>(2024)은 어둠에 관한 직관적 명료함을 제공한다. 이번 부산비엔날레는 '어둠에서 보기'지만 전시의 중심은 그 '어둠' 자체다. 국가와 처한 입장은 다르나 공통적으로 '낙관적 상상'보단 현실에 대한 거역성이 짙다. 그래서인지 과거 대비 비교적 비엔날레답다. 비판의 장으로서의 역할에 어느 정도 충실하다. 다만 해적의 의미와 불교의 깨달음, 감독이 강조한 '대안적인 삶의 방식'은 매끄럽게 연결되지 않는다. 작품별로 따로 노는 느낌이 크다. 더구나 사회적으로 추방된 자들임에도 높은 자율성과 포용성을 지녔다는 18세기 '해적 유토피아'의 개념에다 세속적인 세계로부터 분리된 금욕적 삶의 불교를 덧댄 건 다소 억지스럽다. 외국인이 감독을 맡은 국내 비엔날레에서 곧잘 발견되는 심리적 모더니즘의 어설픈 이식의 결과다.■ 홍경한(미술평론가)

2024-09-04 11:13:4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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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NH농협카드·신한카드

롯데카드가 추석을 앞두고 할인과 상품권 증정 혜택을 마련했다. ◆ 상품권 최대 80만원 지급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띵샵과 마트에서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띵샵에서 ▲가공 ▲신선 ▲건강 ▲생활 ▲뷰티 등 행사상품 결제 시 5%를 할인한다. 디지로카앱 내 발견탭에서 ▲띵샵 ▲환승프로젝트 ▲고속버스 등 혜택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띵샵에서는 가전·가구를 최대 86% 할인한다. 아울러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하고 최대 50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마련했다. 띵샵 상품 구매 시에는 7% 추가 할인 쿠폰 및 최대 48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6일까지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선물세트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80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선물한다. 이어 롯데마트 최대 50%, 롯데슈퍼 최대 30% 즉시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로카앱 발견탭에 추석 관련 콘텐츠, 상품, 혜택을 한눈에 보여줘 명절선물 준비, 교통편 예약, 연휴 여행지 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추석을 앞두고 학생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단행했다. ◆ 기부와 환경개선 작업 '구슬땀' NH농협카드는 사회복지법인 선덕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우리 쌀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선덕원은 1965년에 창립한 아동복지시설이다.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37명이 거주하고 있다. 봉사활동에는 금동명 NH농협카드 사장과 봉사단원 14명이 참가했다. 후원물품은 농협 쌀 600㎏과 우리 쌀과자 등으로 구성했으며 NH농협카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봉사단의 적립금으로 마련했다. 환경개선 작업도 펼쳤다. 선덕원의 공용 공간과 화장실 등을 청소하고, 선풍기 분해청소, 공용 벽 이물질 제거 등을 진행했다. 금 사장은 "우리 쌀 나눔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더 따뜻하고 든든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과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펫 라이프(Pet Life)에 필요한 서비스를 신용카드 한 장에 모두 담았다. ◆ 반려동물 등록부터 장례까지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더 펫(The PET)'과 '신한카드 더 프리미엄 펫'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더펫 카드'는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전용몰에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30% 할인 서비스를 각각 월 최대 2만원까지 제공한다. 단 '할인한도 DIY 서비스'를 이용하면 항목별 할인 한도를 임의로 조정할 수 있다. '더 프리미엄 펫 카드'는 할인한도를 3만원으로 높였다. 아울러 매년 바우처를 제공한다. ▲마이신한포인트 15만점 ▲펫 전용 쇼핑몰 20만원 할인권 ▲반려동물 관련 제품 무료 제공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현재 기프트 옵션 종류를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펫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 ▲반려동물 건강검진 30만원 할인권 등을 내년 7월 31일까지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카드 서비스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9-04 11:13:4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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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항공 안전 훈련 시설 구축…"승무원 안전 역량 강화"

이스타항공이 경인여자대학교와 협력해 항공 안전 훈련 시설을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은 3일 경인여자대학교 항공 안전 실습실에서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와 육동인 경인여자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 시설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 시설 개소는 이스타항공이 2023년 3월 경인여자대학교와 체결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양 사는 훈련시설 공동 구축을 통한 전문 인재 양성 등을 약속한 바 있다. 훈련 시설은 ▲목업(Mock-up:기체 일부를 실물 크기로 만든 모형) ▲비상 착수 수영 시설 ▲비상 탈출 슬라이드 ▲화재 진압실 ▲이론 및 실습 강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스타항공이 운영 중인 B737 기종과 유사한 크기로 설치돼, 객실 승무원들은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본 훈련 시설을 통해 객실 승무원의 초기 훈련, 정기 훈련, 재자격 훈련을 비롯해 운항 승무원의 비상 훈련 등 각종 전문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인을 대상으로 객실 승무원 안전 훈련 체험 행사도 운영해 일반인들의 체험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훈련 환경 개선을 통해 승무원들의 안전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체계적인 훈련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9-04 11:09:3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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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K-ICT WEEK in BUSAN' 10~12일 개최

부산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동남권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행사인 '2024 K-ICT WEEK in BUSA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ICT WEEK in BUSAN'은 국내 대표 ICT 전시 행사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양자정보기술 등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들과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한다. 이 행사는 'AI 코리아', 'IT 엑스포 부산',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3개의 전시회가 통합됐다. 특히 올해는 'K-ICT WEEK in BUSAN'과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동시 개최해 ICT 기반 안전, 제조, 교육, 해양, 물류, 의료, 보안 등 전 산업 관련 기업이 부산에 집결되도록 했다. 행사는 KT, 더존비즈온, 윈스, 슬래시비슬래시, 샤픈고트 등 국내외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489개 부스 규모로 펼쳐지는 종합 ICT 전시회와 클라우드 콘퍼런스,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및 기업 투자 상담회(IR데모데이), 양자정보기술 전문 세미나 등의 다채로운 부대 행사로 구성된다. 전시장 내 위치를 알려주는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운영하고,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가상 전시장을 조성해 참관객이 AI 일상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10일에 열리는 '클라우드 콘퍼런스'에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조 강연과 함께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더존비즈온 등 국내 AI 기술 개발의 중심에 있는 전문가들이 최신 동향과 미래에 대한 담론을 나눌 예정이라 많은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행사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 전시뿐만 아니라 양자정보기술, 정보보안 등 한층 확대된 콘퍼런스를 선보여 참가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의 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미래 유니콘 기업들의 첨단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글로벌 협력의 장인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부산이 전 산업의 AX에 이미 준비된 도시임을 입증하겠다"며 "분야를 초월한 두 행사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를 향해 비상하는 부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9-04 11:07: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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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국제공항 숙의공론조사 백서 발간

경기도는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 동안 '경기국제공항 건설 도민 숙의공론조사'를 실시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조사결과를 백서로 정리해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국제공항 건설 도민 숙의공론조사'는 '도민이 원하는 경기국제공항의 미래상'이라는 의제를 가지고, 도민 3천 명을 대상으로 1차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숙의공론조사 참여 의향이 있는 도민 206명을 대상으로 2~3차 여론조사와 대면 숙의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숙의공론조사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에 대한 찬반을 묻는 공론화가 아닌 도민들이 직접 참여해 미래상을 그려보고 비전을 도출할 수 있도록 열린 토의방식으로 설계·추진했다. 약 5개월 간의 숙의공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경기국제공항 건설 필요성에 대한 동의 비율(매우 필요하다+대체로 필요하다)이 1차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 3천 명 중 51%였지만 도민참여단 206명을 대상으로 한 2차 여론조사에서는 64%, 숙의토론을 거친 후인 3차 여론조사에서는 72%로 증가했다. 학습과 토의를 거듭할수록 경기국제공항 건설의 필요성에 대한 도민의 공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국제공항의 건설 방향에 대해서는 도민참여단 206명이 1순위로 국가 첨단전략산업을 뒷받침하는 글로벌 경제공항(41%)을 꼽았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공항(24%), 환경친화 탄소중립 공항(17%), 고객 맞춤형 스마트 공항(16%) 순으로 답했다. 경기국제공항 건설 시 기대되는 점으로는 첨단산업 해외수출 및 항공화물 운송 등 국가경제 발전 기여(84%), 교통·관광·일자리 등 지역경제활성화(75%), 공항이용 접근성 및 편리성 향상(75%)에 높은 공감을 나타냈다. 경기국제공항 건설 시 우려사항으로 공항 건설로 인한 인근지역 환경문제 및 소음(89%)과 공항 건설에 투입되는 예산 부담(87%) 문제를 가장 크게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경기국제공항 건설 숙의공론조사 도민숙의위원회는 숙의공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숙의과정에서 제시된 도민의 다양한 의견과 기대·우려사항을 담아 '정책 권고문'으로 마련해 백서에 수록했다. 정책 권고문에는 ▲도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 적극 전달 ▲글로벌 경제공항, 경제거점공항이 되도록 거시적 전략 수립 ▲고객 맞춤형 스마트 공항, 환경친화 탄소중립공항이 되도록 미래대응 전략 수립 ▲환경·소음 문제 등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지속적 주민소통 ▲분쟁 방지와 조정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숙의공론조사 총괄을 맡은 도민숙의위원회 이선우 위원장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의제이며, 숙의공론조사를 통해 도민이 소망하는 국제공항의 미래 모습과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고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정책권고문과 백서에 담긴 도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국제공항 건설이 잘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국제공항추진단 한현수 단장은 "경기도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와 우려사항을 잘 담아 도민과 함께 추진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숙의공론조사 결과는 현재 진행 중인 '경기국제공항 비전·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에 반영하고, 내년에는 지역주민과의 타운미팅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도민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4 11:07:35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