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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빅컷 대신 연착륙" 파월 발언에도 일제히 상승 마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1월 빅컷(0.5%포인트 인하) 가능성을 일축했음에도 뉴욕 3대 증시는 30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전미기업경제학회(NABE) 연례회의 연설에서 "전반적으로 경제는 견고한 상태"라며 추가적인 금리인하에 대해서는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향후 경제가 예상대로 광범위하게 발전한다면 통화정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다 중립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하며 매파적 성향의 발언을 내놨다. 이날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11월 기준금리 0.5%p 인하 전망 가능성이 작아지자 뉴욕 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내 장중 회복세를 보이더니 이날 3대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빅컷 전망 후퇴에 대한 실망감보다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4%(17.15p) 오른 4만2330.15에, 기술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2%(24.31p) 상승한 5762.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38%(69.58p) 오른 1만8189.17에 장을 마쳤다. 다만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은 미리 경로가 정해져 있지 않다"며 연준이 빅컷을 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종목별로는 애플이 2.29% 상승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지켰다. 오픈AI에 대한 투자를 철회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중국 규제 당국이 자국 기업들에 엔비디아의 중국용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H20 구매를 사실상 금지한 지침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1%대의 하락세를 보이다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엔비디아는 0.03%(0.04달러) 오른 121.4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올해 영업이익률 전망치를 낮춘 자동차 업체 스텔란티스는 이날 주가가 12.52% 급락했다. 이 여파로 포드와 제너럴모터스도 각각 2.04%, 3.53% 하락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01 08:15: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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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역대급 실적 나오나…대출 이자 늘고, 예금 이자 줄어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이 3분기에 역대급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지난 4월부터 거침없이 오르던 서울·수도권 집값으로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증가해서다. 또 가계부채 관리를 이유로 대출 금리를 올리면서 이자이익이 늘어 났을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그룹의 올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4조6244억원으로 1년 전(4조4422억원)과 비교해 4.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별로 보면 KB금융그룹의 3분기 순이익 추정치는 1조398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9% 늘고, 신한금융은 1조3483억원으로 같은기간 13.1%, 하나금융은 1조271억원을 7.3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 은행, 대출금리 인상에 이자이익 '쑥' 3분기 실적이 늘어난 배경에는 가계부채 증가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의 가계대출은 4월 5조원을 시작으로 ▲5월 6조원 ▲6월 5조9000억원 ▲7월 5조4000억원 ▲8월 9조3000억원 증가했다. 가계대출 증가세는 대부분 주택담보대출이 이끌었다. 주택담보대출은 같은 기간 ▲4월 4조5000억원 ▲5월 5조7000억원 ▲6월 6조2000억원 ▲7월 5조6000억원 ▲8월 8조2000억원으로 늘었다. 늘어난 가계대출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을 억제하라는 압박에 높은 금리로 판매됐다. 가계대출 금리는 은행이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한다. 가계대출 고정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5년물 금리는 7월초 3.490%에서 8월초 3.243%, 9월 27일기준 3.207%로 떨어졌다.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COFIX)도 7월 3.42%에서 8월 3.36%로 내렸다. 기준금리는 내리고 있지만 대출금리를 높이기 위해 가산금리를 올렸다는 설명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금리가 낮아지면 대출을 받으려 오는 고객이 증가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금리를 인상했다"며 "현재 금리 인상뿐 아니라 대출 모집인을 통한 대출 취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하는 등 가계대출을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10월2일부터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0.2%포인트(p) 인상한다. 아파트 외 연립, 다세대 주택 등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최고 0.2%p, 오피스텔 담보대출 금리는 0.1%p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10월4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0.2%p,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0.1~0.45%p 인상한다. ◆ 예금금리는 '뚝'…예대금리차 확대 문제는 높아지는 대출금리와 달리 예금금리는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은행의 1년만기 예금금리는 연2.5~3.5%, 우대금리를 포함하면 3.33~3.5%다. 현 우리나라의 기준금리(연 3.5%) 수준이다. 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를 말하는 예대금리차는 더 확대됐다. 정책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 예대금리차는 8월 기준 0.44%p로 전달(0.33%p)보다 0.11%p 높았다. 예금금리는 낮아지고 대출금리는 높아지면서 은행의 이자이익은 더 불어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들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낮추기 위해 대출금리를 높이고 있어 예대금리차 확대를 통한 이자이익은 당분간 증가할 것"이라며 "하지만 스트레스 DSR 2단계 등 정부정책 효과가 나타나면 정상범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1 08:00: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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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1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1일 화요일 [쥐띠] 36년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 48년 망신 수가 있으니 매사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 60년 그동안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을 느낀다. 72년 수고로움은 많으나 실속보다는 스스로 만족을. 84년 세간의 헛소문을 침묵. [소띠] 37년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데 주저하지 마라. 49년 마음속에 간직했던 일이 이루어지니 기쁜 하루. 61년 배우자와 솔직히 대화하도록. 73년 나도 받을 때가 있으니 베풀 힘이 있을 때 베풀라. 85년 경사로운 인연이 생긴다. [호랑이띠] 38년 복음 날이니 일이 늦어져도 경거망동하지 마라. 50년 남의 험담을 들어도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아야 한다. 62년 열심히 일하고도 좋은 소리 못 듣는다. 74년 평소에 쌓은 덕으로 귀인이 도와준다. 86년 일복이 터진 하루. [토끼띠] 39년 지나친 일 욕심은 건강을 해치게 되니 주의해야. 51년 억울해도 주변에 따지거나 언쟁하지 마라. 63년 호사다마이니 잘 나갈 때 더 조심. 75년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니 겸손한 태도가 빛난다. 87년 논쟁할일이 생기니 조심. [용띠] 40년 생이 있으면 병이 있게 마련. 52년 서리가 내리면 얼음이 얼 것을 미리 대비. 64년 좋은 씨를 뿌려야 좋은 열매를 맺는 법. 76년 힘들지만 위기를 겪으면서 부족한 자신을 알게 된다. 88년 서너 발자국 옮겨도 위태로워. [뱀띠] 41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조심. 53년 껍질을 깨뜨리고 나와야 새로운 세계를 만나니 고정관념을 버려라. 65년 좋은 친구를 만나 즐거운 하루. 77년 수영을 하려 바다에 나왔으면 물에 들어가야 한다. 89년 때로는 추억에 젖어. [말띠] 42년 터널 속처럼 답답하니 빨리 빠져나오도록. 54년 특출한 아이디어로 주변에 신망을 준다. 66년 초조하더라도 조금만 기다리면 좋은 결과. 78년 대기만성(大器晩成)은 노력도 그만큼 해야 얻는다. 90년 말하지 않아도 상대가 안다 [양띠] 43년 믿는 도끼에 찍히지 않으려면 세밀히 살펴라. 55년 권태로운 생활을 벗어나려 해도 쉽지 않다. 67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는 격이니 난감. 79년 동남쪽에서 귀인이 나타나니 좋은 소식 온다. 91년 한가한 명상에 젖어본다. [원숭이띠] 44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두문불출. 56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계획대로 뜻한 바를 무사히 달성한다. 68년 조급함으로 가까운 사람과 불화를 조심해야. 80년 모난 돌이 정 맞으니 오늘은 나서지 마라. 92년 쉽지 않는 일이 해결. [닭띠] 45년 시시비비를 가리다 보면 내 실수도 튀어나온다. 57년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고 하지 않던가. 69년 남쪽으로 길을 나서면 발걸음이 가볍다. 81년 산도 좋고 물도 좋은데 정자까지 좋은 곳은 없을 것. 93년 만일을 위해 준비해라. [개띠] 46년 물이 들어오니 노를 힘껏 저을 때. 58년 자고 일어나도 피곤이 풀리지 않으니 휴식을. 70년 겨울인가 했는데 매화가 피었으니 희망이 가까이. 82년 갈등으로 지새울 때가 있는가 하면 화목할 때도. 94년 기도는 기적을 낳는다. [돼지띠] 47년 감사한 마음을. 59년 헛소문에 신경 쓰지 말고 주관을 가지고 행동. 71년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으니 적극적으로. 83년 직장에서 큰일을 맡게 되니 위축되지 말고 소신대로 해내자. 95년 자연계의 질서는 순환하여 순리대로 연결.

2024-10-01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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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엄마의 마음

초등학생인 자녀의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엄마와 상담을 한 적이 있다. 아이가 미국에서 공부하고 미국 대학에서 교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엄마는 아이가 공부에 얼마나 뛰어난 재능이 있는지 궁금해했다. 큰 기대에 부풀어 있는 엄마에게는 미안했지만 자녀 사주는 공부에 대한 재능이 크게 뛰어나지 않았다. 아이 사주는 양인살이 강한 기운을 보였는데 강한 힘을 상징하는 것으로 사람들을 주도하는 리더십이 좋다. 자기가 하는 일에 자신감이 넘치고 일을 추진하는 에너지도 강력하다. 한편으로는 공격적이고 폭력성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군대의 장군처럼 제복을 입은 조직을 이끌어가는 사람이 많다. 앉아서 책을 읽는 것보다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활발한 활동에 끌리는 유형이다. 이런 경우에는 사주에 나타나는 현실을 이야기하고 다른 진로를 권하곤 한다. 그러나 권유를 받아들이는 엄마는 그리 많지 않다. 아이 사주와 재능에 대해 알고 나서도 대부분 처음 생각대로 강행한다. 공부에 재능도 관심도 없는 아이를 미국으로 조기 유학 보내면 열심히 해도 성공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반발심 때문에 아이가 엇나가고 비뚤어지는 경우가 많다. 사주는 가야 할 길을 보여준다. 사주는 남쪽으로 가야 꽃이 활짝 핀다고 말하는데 억지로 북쪽으로 가게 하면 꽃봉오리조차 맺기 어렵다. 심지어 어떤 부모는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은데 무리해서 자녀를 조기 유학 보내기도 한다. 그런 때는 아이 인생도 집안 경제도 고통에 빠져 겹겹이 어려운 일만 생긴다. 사람은 다 저마다의 길이 있다. 꼭 성공하는 길이 아니어도 갈 길을 외면하고 다른 길로 가면 힘든 인생을 살아야 한다. 아이의 행복을 원하면 아이의 길이 어느 쪽으로 뻗어있는지 먼저 살펴봐야 한다.

2024-10-01 04: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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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슬로바키아, 전략적 동반자로 새로운 30년 만들 것"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한국은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가치 공유국이자 유럽의 중요한 파트너인 슬로바키아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준비가 돼있다"며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로서 새로운 30년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공식 방문한 로베르토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대한민국과 슬로바키아 공화국 간 전략적 동반자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피초 총리 방한은 1993년 양국 수교 후 다섯번째 슬로바키아 정상의 방한이자, 피초 총리로서는 2007년 첫 총리 재임 시기 방한 이후 17년 만의 재방문이다. 이날 정상회담으로 한국은 '비세그라드 그룹(슬로바키아·체코·헝가리·폴란드) 그룹 4개국' 전체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게 됐다. 슬로바키아는 한국과 아시아 국가 최초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고 한다. 양국은 이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합의함으로써 협력 관계를 ▲정무·안보·국방 ▲경제통상 ▲과학·의료·사회·문화 ▲국제협력 등 전 분야로 확장시켰다. 특히 이번 회담을 통해 '한-슬로바키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수립 양해각서(MOU)' 체결로 교역·투자 분야 협력 확대의 기틀을 만들었다. 지난해 기준 양국 교역액은 약 39억500만달러로 2020년(30억8600만달러)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한국의 대(對) 슬로바키아 투자는 지난 3월 누적 기준으로 총 540건, 15억8000만달러 규모다. 또 양국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포괄적 에너지 협력 MOU'를 체결해 에너지·과학기술 분야 협력 확대의 물꼬를 텄다. 협력 분야는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와 원전 분야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양국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인권 문제에 대한 공조 의지를 다지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논의했다. 북한 도발 행위와 러시아-북한 간 군사협력에 대한 우려도 공유했다. 피초 총리는 한국의 대북정책 및 윤 대통령이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슬로바키아 양국이 오늘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통해 교역, 에너지, 공급망 등 포괄적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과 슬로바키아 간 교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자동차, 가전 분야 등을 중심으로 경제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라며 "이번 정상회담 계기에 체결된 TIPF 수립에 관한 MOU가 양국 간 무역·투자 확대뿐만 아니라 에너지·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촉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2022년 9월 체결된 '한-슬로바키아 국방협력 MOU'를 기반으로 양국간 국방과 방산 분야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나가자"며 피초 총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피초 총리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인태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고자 한다"며 "작년 10월 취임한 후 인도태평양 지역의 첫 방문 국가로 한국을 찾은 것은 그만큼 슬로바키아 정부가 한국과의 협력을 중요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피초 총리는 "원자력 분야 협력에 긍정적 반응을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더 깊은 논의를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며 "제가 한국을 찾은 이유는 원자력을 포함해 무역, 경제 투자 분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한국 기업들이 슬로바키아에 추가로 투자를 하고 싶어하고 있고 저희는 이들에게 좋은 환경, 특히 경제적인 조건을 제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2024-09-30 23:34:1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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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쌍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 尹 거부권 행사 예상돼 여야 대치국면 심화

정부가 3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야당 주도로 통과된 쌍특검법(김건희 여사·해병대원 특검법)과 지역화폐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주 중 쌍특검법과 지역화폐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여야의 대치 전선도 가팔라지고 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재의요구안이 의결된 법안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해병대원 특검법)',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지역화폐법) 등이다. 해당 법안들은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안을 재가하면 국회로 다시 돌려 보내지며, 재의결을 해야 한다. 해당 법안들의 거부권 행사 시한은 헌법 제53조에 따라 내달 4일까지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곧바로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국회 본회의 일정을 감안해 거부권 행사 시점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본회의는 이르면 내달 4일로 예상된다. 정부의 재의요구안 의결에 대해 여당과 야당의 입장도 극명하게 나뉘었다. 국민의힘은 반헌법적 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는 책무라고 보고, 재의결 부결을 위한 '표 단속'과 여론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거대 야당의 악법 횡포를 막아내는 것은 여당의 책무"라며 "재의하게 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다시 한번 하나로 똘똘 뭉쳐 폐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부인 특검법은 특정 개인을 타깃으로 온갖 음모와 모함을 담은 특검법"이라며 "채상병 특검법도 진상규명과 거리가 멀어졌다. 상대 당의 내부 분열을 노리는 행태의 특검은 야비하기까지 하다"고 했다. 여당은 쌍특검법과 지역화폐법이 위헌 소지가 있어 재의결을 해도 부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재의결 법안은 재적의원 2분의 1 참석, 참석의원의 3분의 2 찬성을 얻어야 통과한다. 이럴 경우 국민의힘에서 8표 이상 이탈표가 나와야하는데, 이탈이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재의결 가결 여부와는 관계없이, 이를 계기로 한 대여 공세 수위를 올렸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의혹을 집중 부각시키면서 국회 재의결 뿐 아니라 내달 7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 야5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을 거부한다면 기다리는 것은 국민적 저항과 정권 몰락 뿐"이라고 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민을 버린 대통령, 범죄를 옹호하고 부정부패를 묵인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지 않으려면 거부권을 포기하고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 또다시 거부하면 기다리는 것은 국민적 저항과 정권 몰락 뿐"이라고 경고했다. 김용민 민주당·정혜경 진보당·용혜인 기본소득당·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 등도 이날 저녁 국회 본청 앞 천막농성장에서 '특검 수용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 (특검법) 재표결이 (찬성) 의결될 때까지 농성을 시작한다"며 "대통령실에 특검법 수용, 국민의힘에 특검법 찬성을 요구한다"고 했다.

2024-09-30 23:11:0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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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마루는강쥐·가비지타임·집이 없어' 팝업 내달 열려

네이버웹툰이 다음 달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잇따라 열면서 굿즈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네이버웹툰은 내달 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성수동 공간와디즈와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공간와디즈에서는 웹툰 '가비지타임'과 '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가 총 190평 규모로 두 개 층에서 열린다. 사전 예약자만 입장이 가능하며 지난 13일부터 예약을 받고 있다. 1층의 '가비지타임' 팝업스토어 '스쿨 오브 가비지타임'에서는 160여 종의 가비지타임 관련 신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가비지타임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연재를 시작해 올해 1월 완결된 작품으로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 실화를 각색한 이야기다. 원작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으로 지난해에만 부가 수익이 70억 원을 돌파했다. 2층의 '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 '기적의 별'에서는 140여 종의 신규 굿즈를 포함해 총 170여 종의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2022년 6월부터 연재 중인 '마루는 강쥐'는 강아지 '마루'가 사람이 되어 펼쳐지는 이야기다. 지난해 세 차례 열린 팝업스토어는 역대 IP 팝업스토어 중 최대 매출·방문객을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웹툰 캐릭터 최초로 프로 야구단(LG트윈스)과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웹툰 '집이 없어' 팝업스토어 '홈커밍데이'가 열린다. 해당 IP 기반 첫 공식 팝업스토어로 140여종의 굿즈를 선보인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지난 23일 팝업스토어 입장 사전 예약이 열리자마자 3천 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가 몰리며 일시적으로 시스템이 멈추기도 했다"고 전했다. 웹툰 '집이 없어'는 버려진 옛날 기숙사에서 함께 살게 된 두 고등학생의 성장기를 다룬 작품으로 최근 완결됐다.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시상식인 '제14회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지난 26일 열린 '2024 월드 웹툰 어워즈' 본상을 받았으며, 연내 애니메이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9-30 22:39:2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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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한국에서 창출한 경제 효과 131조원 달해

구글이 지난 20년간 한국 기업, 개발자, 스타트업, 창작자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약 131조원(1070억 달러)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경제 효과는 37조원(280억 달러)이었다. 구글코리아는 설립 20주년을 맞아 이러한 내용의 '구글과 대한민국: 20년의 파트너십과 AI를 통한 혁신 보고서를 30일 공개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엑세스 파트너십'이 작성한 이 보고서는 지난 20년 동안 구글이 한국 디지털 발전에 기여한 역할과 미래 전망 등을 포함했다. 보고서 핵심 내용으로는 경제적 가치, 일자리 창출이다. 이 기업은 구글이 지난 20년간 구글 애즈, 구글 플레이 등을 통해 131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분석했는데 지난해 경제 효과 37조원 중 38%가 구글을 통한 수출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구글 측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온 구글의 역할을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구글 기술과 플랫폼을 통한 일자리의 경우 20년간 누적 55만2000개를 창출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는 한국 앱 개발사들에 보다 우호적인 환경을 마련해 한국 모바일 생태계 성장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향후 AI 리더십이 촉진하는 새로운 경제시대, 전망과 더불어 한국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위한 구글 협력 내용, 기업과의 혁신 파트너십, 구글이 K-스타트업과 함께 해온 성장 사례 등도 소개됐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9-30 21:17: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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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상생 사업 슬로건 '더 가깝게, 카카오' 발표

카카오가 '더 가깝게, 카카오'를 그룹 통합 상생사업 슬로건으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슬로건은 자사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누구나 일상의 편리함과 필요한 미래는 물론 사람 간의 관계 또한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카카오그룹 상생은 사용자는 물론 파트너, 창작자, 미래 인재, 디지털 약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성장,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파트너와 고객을 연결함으로써 비즈니스 성공을 돕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도모하며, 미래 개발자와 창작자들이 꿈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그룹이 새 슬로건 아래 추진하는 대표 상생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이 디지털을 활용해 고객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 단골' ▲고령층 디지털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시니어 디지털 스쿨' ▲미래 인재의 기술 역량 및 디지털 시민 역량 강화를 돕는 '카카오테크 부트캠프'와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기술로 사회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테크포임팩트' 등이다. 슬로건 발표를 기점으로 기존에 카카오와 계열사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상생 사업들을 그룹 전체 단위로 통합 커뮤니케이션하고, 사업 간 시너지 창출 또한 도모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9-30 21:15:0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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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명소 어디?"…카카오모빌·관광공사, '가을 단풍 여행 지도' 공개

카카오모빌리티가 가을철 단풍 시즌을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카카오내비 데이터 기반 '가을 단풍 여행 지도'를 30일 공개했다. 가을 단풍 여행 지도는 카카오내비의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단풍 명소 정보를 담은 일러스트 지도다. 9개의 광역시·도에서 각 3곳씩 전국 27곳의 단풍 여행지를 명소로 소개한다. 선정 기준은 지난해 단풍 시즌(10월 중순~11월 초)에 전월 동기간 대비 길안내 이용자 수가 급증한 장소들이다. 카카오내비 데이터 분석 결과, 해당 명소들은 작년 단풍 시즌 동안 전월 동기 대비 길안내 이용자 수가 평균 7.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광역시·도의 대표 단풍 명소에는 ▲간월재(울산 울주) ▲화담숲(경기 광주) ▲반계리은행나무(강원 원주) ▲보발재전망대(충북 단양) ▲신성리갈대밭(충남 서천) ▲적상산(전북 무주) ▲순천만습지(전남 순천) ▲경북천년숲정원(경북 경주) ▲새별오름(제주) 등이 포함됐다. 가을 단풍 여행 지도에는 각 명소의 작년 단풍 기간 내 '요일별 내비 사용자수', '단풍 구경 후 추천 방문지 TOP 3' 등 유익한 정보도 함께 담았다. 카카오내비 데이터에 따르면 단풍 여행지 27곳의 길안내 이용자 수는 평균적으로 주말(토~일)이 평일(월~금)보다 약 2배 많았다. 단풍 명소 방문 후 이동한 장소로는 각 지역 랜드마크, 맛집, 카페 등이 주를 이뤘다. 가을 단풍 여행 지도는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 앱,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9-30 21:02:05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