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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MAMA' 투표 응원 프로모션 실시

'2016 MAMA' 투표 응원 프로모션 실시 K POP 글로벌 플랫폼 'Mwave'가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를 빛내줄 스타 아티스트들에 대한 응원 프로모션을 단독으로 진행한다. 2500만명 이상의 글로벌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Mwave는 오는 12월 1일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2016년 MAMA 수상자 선정을 위한 투표 응원 프로모션를 실시한다. 이번 투표 응원 프로모션은 PC웹뿐만 아니라 모바일웹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돼 언제 어디서나 투표에 참가할 수 있다. Mwave는 음악을 사랑하는 네티즌들의 2016 MAMA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경품도 준비했다.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네티즌들을 위해 모비프렌의 블루투스 이어폰 및 케이팝 스타의 싸인 CD 등 다양한 상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등 5개 언어로 진행돼 케이팝을 사랑하는 전 세계 네티즌들도 참여할 수 있다. 투표방법은 MAMA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를 1회 완료하면 개인별로 응원을 위한 'STAR'를 발급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투표에 연속으로 참여하면 2개의 'STAR'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렇게 받은 'STAR'로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응원하면 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팬들에게 받은 'STAR'의 개수가 가장 많은 순으로 아티스트들의 실시간 랭킹이 노출된다. 랭킹은 24시간 단위로 매일 오전 10시에 갱신된다. 이번 2016 MAMA 스타응원 프로모션은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오는 12월 7일에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Mwave는 CJ E&M 음악콘텐츠 부문에서 운영하는 K-POP에 특화된 온라인 글로벌 정보서비스로 K-POP 정보를 전 세계 팬들에게 가장 빠르고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는 채널이다. 국내 스타와 전 세계의 팬들을 이어주는 단 하나의 온라인 팬미팅인 MEET&GREET, 글로벌 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투표 서비스, Live Chat서비스, 비디오 서비스와 함께 MAMA, M COUNTDOWN, KCON 등의 다양한 영상과 사진들이 함께 제공되고 있다.

2016-11-02 09:09: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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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박보검 "'스텝분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배우'가 되고파"

[스타인터뷰] 박보검 "'스텝분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배우'가 되고파" 첫 사극이자 지상파 주연작 곽동연과 또 다시 브로맨스 하고파 무더위에도 즐거웠던 촬영장 2016년은 '박보검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초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순수한 천재 바둑기사 택이를 연기한 배우 박보검은 KBS2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선한 왕세자 이영 역으로 분해 안방극장 시청자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최근에는 '보검 매직'이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 박보검의 성실함이 이뤄낸 쾌거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세자 이영이 위장내시 홍라온(김유정)과 사랑에 빠진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박보검에게 의미가 크다.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작이면서 첫 사극 도전작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결과는 20%를 훌쩍 넘는 시청률로 증명됐다.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박보검은 바쁜 스케줄 탓인지 드라마 초반보다 2~3kg 빠져있었다. "첫 사극 도전이었죠. 현대물과 비교해서 힘들었던 것보다 무더운 여름에 촬영해서 그 점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SNS를 통해 팬분께서 '그토록 하고 싶었던 사극이었는데 왕세자복을 벗을 때 서운할 것 같아요'라는 글을 보고 초심이 떠오르더라고요. 그 메시지 덕분에 끝까지 힘낼 수 있던 것 같아요." 사극을 하기 전과 후 바뀐 점도 분명히 있다. 좀 더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가 박보검을 알게 됐다. 하지만, 작품 제의를 받고 부담감도 상당했다고 토로했다. "처음에 캐스팅됐을 때는 마냥 신났었죠. 그런데 선배님들이 한분한분 캐스팅될 때마다 '잘해야한다'는 책임감이 강해지더라고요. 심적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을 때 주변분들이 '작품은 혼자 이끌어가는 게 아니다. 등장인물 모두가 주인공이니까 무언가 더 보여주려고 하지 말아라'라고 조언을 해주시더라고요. 그때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그거에 따른 보답이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고요." 한 해에 드라마 포상 휴가를 두번이나 다녀온 배우도 박보검이 방송가 최초다. '응답하라 1988'과 '구르미 그린 달빛' 두 작품 모두 흥행에 성공하며 해외로 휴가를 다녀온 것. 박보검은 이번 세부 여행 때를 회상하며 함께 출연한 배우 곽동연과 더 관계가 돈독해졌다고 입을 열었다. "극 중 병연(곽동연)이와의 브로맨스를 좋아해주신 팬분들이 많다. 빠른 전개 탓에 미처 다 내보내지 못한 장면도 많다"며 "촬영장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해졌는데 세부 여행 때도 동생이지만 형처럼 잘 챙겨주더라. 또 다시 브로맨스를 하게 된다면 곽동연과 찍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곽동연 외에도 김유정, 채수빈, 진영까지 또래 배우들이 많아 촬영장 분위기가 항상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드라마는 극 초반은 유쾌하다가 홍라온이 역적의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절절하면서 애틋한 멜로로 흘러갔다. 눈물 흘리는 장면이 유독많았다. 감정이 터지만 안되는 장면인데도 울컥할 때도 여러번 있었다고. "8회 때 제가 대리청정을 받거든요. 가장 가까이에서 오래 보아온 장내관님이 힘내시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 감정이 복받쳐올라왔어요. 장내관이 세자를 아끼는 마음이 전해졌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회에 이영이 성군이 되어서 왕의 옷을 입는데 그 장면에서도 감정이 터졌어요. 이영이 왕이 됨과 동시에 박보검이라는 배우가 한 작품을 통해 겪었던 다양한 일들이 떠오르더라고요. '구르미 그린 달빛'은 제게 정말 큰 의미의 작품이에요. 많은 시청자분들이 달빛만 봐도 생각나는 드라마로 기억됐으면 좋겠어요." 박보검은 변화를 거듭하며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착한 이미지와 역할은 별개라며 틀에 갇히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구르미 그린 달빛'을 하면서 크게 느낀 점이 있어요. 이전에는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포괄적으로 답했던 것 같은데 '스텝분들이 또 다시 일하고 싶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다짐을 했어요.언제까지나 좋은 영향을 끼치는 좋은 배우가 되고 싶은건 여전하고요.(웃음)"

2016-11-02 09:09: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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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신문 11월 2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더불어민주당ㆍ국민의당ㆍ정의당 등 야3당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최순실 씨 비선실세·국정농단 파문' 관련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특별법에 의한 별도 특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ㆍ국민의당 위원들은 1일 국회 교문위 전체회의에서 '최순실 게이트' 관련 상임위에서 청문회를 열 것을 제안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16년 10월 수출 동향'에 따르면 10월 수출액은 총 419억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3.2%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오만 양국은 1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5차 한-오만 경제협력위원회'를 열고 오만이 발주한 271억 달러 규모의 에너지·인프라 프로젝트에 우리나라가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국제 ▲중국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이 2035년까지 연인원 1억20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북아 허브공항 경쟁에서 인천공항을 압도할 것으로 우려된다. ▲애플이 하청업체 폭스콘을 통해 다음 전략폭인 아이폰 8을 위한 무선충전 모듈을 테스트 중이라고 전해졌다. 내년에 나올 아이폰 전 모델에 무선충전 기능이 적용될 지는 미지수다. 산업 ▲창립 47주년을 맞은 삼성전자가 위기를 재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가 1일 '에스프린팅솔루션(S-Printing Solution)' 주식회사로 분사해 신설 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인공지능(AI) 서비스로 배달 음식 주문을 할 수 있게 됐다. ▲지상파 방송 MBC가 1일 CMB 및 지역 종합유선방송사(개별 SO) 10개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MBC의 주문형비디오(VOD) 공급을 중단했다. 금융·마켓 ▲KB국민은행이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윤종규 국민은행장은 임직원에게 "어떤 기술과 사회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중심은 고객"이라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발로 뛰는 영업을 당부했다. ▲내년 수인선 완전 개통을 앞두고 수도권 주택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건설사들은 수원 호매실지구와 인계동, 인천 연수구, 송도 국제도시 등에 주택을 공급한다. 유통ㆍ라이프 ▲서울시가 2000년 역사 도시 '서울'을 역사교과서 현장으로 만든다. 서울시는 서울시 역사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한 장기비전인 '역사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4대 분야 56개 과제로 내년부터 2021년까지 7404억원을 투입한다. ▲편의점의 연중 최대 특수 빼빼로데이가 다가오면서 GS25와 CU, 세븐일레븐 등 국내 편의점 3사가 막대과자 판매 마케팅에 돌입했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와 CU, 세븐일레븐은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자사만의 독특한 빼빼로데이 마케팅을 선보인다. ▲올 연말 극장가에 특별한 매력을 지닌 장르 영화들이 개봉한다. 월메이드 범죄 드라마 '로스트 인 더스트'와 판타지 블록버스터 '신비한 동물사전', 뮤직 로맨스 '라라랜드'까지 다양한 장르 영화가 기대를 모은다.

2016-11-02 06:30:00 이창원 기자
메트로신문 11월 2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1월 2일자 한줄뉴스 정치경제 ▲더불어민주당ㆍ국민의당ㆍ정의당 등 야3당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최순실 씨 비선실세·국정농단 파문' 관련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특별법에 의한 별도 특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ㆍ국민의당 위원들은 1일 국회 교문위 전체회의에서 '최순실 게이트' 관련 상임위에서 청문회를 열 것을 제안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16년 10월 수출 동향'에 따르면 10월 수출액은 총 419억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3.2%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이 한국의 민간부문 부채 위험을 '주의' 단계로 분류했다. 민간의 빚 급증세는 주로 가계가 주도했다. 올해 2분기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신용 비율은 167.5%, 명목 GDP 대비 가계신용 비중은 90.0%로 집계됐다. 국제결제은행(BIS)이 한국의 민간부문 부채 위험을 '주의' 단계로 분류했다. ▲한·오만 양국은 1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5차 한-오만 경제협력위원회'를 열고 오만이 발주한 271억 달러 규모의 에너지·인프라 프로젝트에 우리나라가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국제 ▲중국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이 2035년까지 연인원 1억20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북아 허브공항 경쟁에서 인천공항을 압도할 것으로 우려된다. ▲애플이 하청업체 폭스콘을 통해 다음 전략폭인 아이폰 8을 위한 무선충전 모듈을 테스트 중이라고 전해졌다. 내년에 나올 아이폰 전 모델에 무선충전 기능이 적용될 지는 미지수다. 산업 ▲창립 47주년을 맞은 삼성전자가 위기를 재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가 1일 '에스프린팅솔루션(S-Printing Solution)' 주식회사로 분사해 신설 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인공지능(AI) 서비스로 배달 음식 주문을 할 수 있게 됐다. ▲지상파 방송 MBC가 1일 CMB 및 지역 종합유선방송사(개별 SO) 10개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MBC의 주문형비디오(VOD) 공급을 중단했다. 금융·마켓 ▲KB국민은행이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윤종규 국민은행장은 임직원에게 "어떤 기술과 사회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중심은 고객"이라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발로 뛰는 영업을 당부했다. ▲내년 수인선 완전 개통을 앞두고 수도권 주택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건설사들은 수원 호매실지구와 인계동, 인천 연수구, 송도 국제도시 등에 주택을 공급한다. 유통 ▲서울시가 2000년 역사 도시 '서울'을 역사교과서 현장으로 만든다. 서울시는 서울시 역사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한 장기비전인 '역사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4대 분야 56개 과제로 내년부터 2021년까지 7404억원을 투입한다. ▲편의점의 연중 최대 특수 빼빼로데이가 다가오면서 GS25와 CU, 세븐일레븐 등 국내 편의점 3사가 막대과자 판매 마케팅에 돌입했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와 CU, 세븐일레븐은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자사만의 독특한 빼빼로데이 마케팅을 선보인다. ▲올 연말 극장가에 특별한 매력을 지닌 장르 영화들이 개봉한다. 월메이드 범죄 드라마 '로스트 인 더스트'와 판타지 블록버스터 '신비한 동물사전', 뮤직 로맨스 '라라랜드'까지 다양한 장르 영화가 기대를 모은다.

2016-11-02 06:00:0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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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3연승 '파죽지세'..우승까지 1승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두산 베어스가 승리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두산은 3연승을 기록 중이며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단 1승만 남겨놨다. 두산은 1일 창원 마산 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5회초 김재환의 1점 솔로홈런 결승 득점과 양의지와 허경민의 연속 2루타로 1점, 9회초 허경민ㆍ박건우가 4타점을 추가하며 6대0 승리를 결정지었다. 김재환은 볼카운트 2-1에서 최금강의 4구를 공략해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며, 한국시리즈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NC 최금강은 4회까지 퍼펙트로 두산 타선을 막았지만, 5회 2점을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두산은 9회초에도 1아웃 만루에서 허경민의 좌익수 왼쪽 1루타로 2점을 추가 득점했다. 반면 데일리 MVP로 뽑힌 두산 선발 보우덴은 7⅔이닝까지 3피안타 4볼넷 11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NC 다이노스 킬러' 명성을 재확인시켰다. 보우덴은 4회말 선두 박민우의 우전안타와 나성범의 볼넷에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지만, 테임즈를 3루 방면 인필드 플라이로 처리하고, 이호준과 박석민까지 헛스윙 삼진과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특히 보우덴은 쌀쌀한 마산의 날씨에도 반팔차림으로 경기에 나서 136개의 많은 투구를 담당하며 NC가 자랑하는 막강 중심 타선 나성범-에릭 테임즈-이호준-박석민(나테이박)을 무안타로 꽁꽁 틀어 막아 눈길을 끌었다. NC가 자랑하는 '나테이박'은 보우덴을 상대로 9타수 무안타 3볼넷, 삼진 5개에 그치며 완패했다. 두산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선발진의 한국시리즈 기록은 2승, 평균자책점 0.37, 피안타율 0.185, 이닝당 안타 및 볼넷 허용률(WHIP) 0.86를 기록하며 위용을 떨치고 있다. 1차전에서 선발로 나선 니퍼트는 1차전에서 8회까지 완벽에 가까운 투구 내용을 선보였으며, 2차전에 선발로 나선 장원준은 8⅔이닝동안 안타 10개를 맞았지만 대부분 산발 처리하며 실점은 1점 밖에 하지 않았다.

2016-11-01 22:17:28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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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고미숙 고전문학평론가 초청특강

서울여대, 고미숙 고전문학평론가 초청특강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1일 오전 10시 서울 노원구 캠퍼스 학생누리관 소극장에서 '국제 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강의에 고미숙 고전문학평론가를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 고미숙 평론가는 '청춘, 에로스와 로고스의 향연'이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청춘을 '봄'으로 비유하며 "청춘을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봄의 리듬에 맞게 사는 것"이라며 "봄은 에로스와 로고스가 솟구치는 시절로서 생명력이 충만한 계절이다.생명의 척도는 순환과 창조이므로 청춘의 시기에 가장 창조적인 활동을 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지금 세대는 욕망과 능력 사이의 간극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혼란스러워 하며 그 간극을 식욕이나 성욕 등의 잘못된 방법으로 해소하려 한다"며 "이 간극을 해소하는 방법은 삶을 본질적으로 탐구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에로스를 통해 타자와 관계를 맺으며 인간이 소통하는 존재임을 확인할 수 있다면, 로고스는 진리와 지성에 대한 본능"이라며 학생들에게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서울여대는 국제적 감각과 의사소통능력을 갖춘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 학기마다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하여 강의를 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래 인재들이 갖춰야 할 삶의 가치관이나 태도, 창의적 사고능력 등에 관하여 열띤 강의를 한다.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펼치는 다양한 관점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갖출 수 있다. 오는 8일에는 오종우 성균관대 교수가, 15일에는 박웅현 TBWA KOREA 크리에이티브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2016-11-01 18:45:13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