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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사전제작에도 스포일러 방지 가능했던 이유는?

드라마 '비밀의 숲' 속 진범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진다.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 (극본 이수연/연출 안길호/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 아이오케이미디어) 제작진은 "이번 주 범인이 밝혀진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용의선상에 오른 인물 중 범인은 누구일지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번 주 베일에 싸여있던 범인이 정체를 서서히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예정인 것. 그렇다면 스포일러가 가능했던 사전제작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숲 속에 감춰져있던 비밀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 한여진 역의 배두나는 "나도 범인이 누군지 12화에 알았다"며 가족에게도 입을 다물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배우들은 사건의 배후를 전혀 모른 채 촬영에 돌입했고, 현장의 배우들 역시 범인의 정체를 궁금해하며 다음 회의 대본을 기다렸다. 마치 지금의 시청자들처럼 직접 추리를 해보며 촬영했다는 후문도 있다. 제작진은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 촬영장에 최소의 스태프만 출입이 가능했고, 촬영장에 들어올 때는 후드티의 모자를 푹 눌러쓰게 했다"며 "그만큼 스토리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많은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또 "매회 새롭게 대두되는 용의자 및 단서를 본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추측해보면 극의 흐름을 좀 더 쉽게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며 '비밀의 숲'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꿀팁까지 전했다. 한편 지난 10회 방영분에서는 스폰서 박무성(엄효섭 분)이 살해당한 후 두 번째 피해자인 김가영(박유나 분)이 눈을 떴고, 경찰서장 김우균(최병모 분)이 증거 조작 및 접대 추문으로 직격탄을 맞은 검찰에 성매매 혐의로 소환됐다. 황시목(조승우 분) 검사를 비롯한 어벤저스 특임팀이 서서히 진실에 다가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살벌한 추리게임을 시작한 이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

2017-07-13 13:19:2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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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前 합참의장 방산비리 무죄 "잘못된 처신 부끄러워해야"

해군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AW-159)' 도입 과정에서 뇌물 수수 혐의로 복역하던 최윤희 전 국군합동참모본부 의장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조영철 부장판사)는 13일 허위공문서작성·행사,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최 전 의장에게 징역 1년에 벌금 4000만원, 추징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최 전 의장에게 뇌물을 준 혐의(뇌물공여) 등을 받는 무기중개업체 S사 대표 함모 씨에게도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최 전 의장의 아들이 함씨로부터 2000만원을 수수했다고 봤지만, 최 전 의장이 이 사실을 미리 알거나 청탁의 대가로 받았다고 판단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아들이 받은 돈을 사업 투자금으로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또한 최 전 의장이 해군본부 시험평가단장과 전력기획참모부장 등에게 해상작전헬기 구매시험 평가결과서 5부를 허위로 작성케한 혐의도 원심과 같이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시험평가는 평가기준과 평가관의 재량 등을 고려해 개별 항목별로 판단한다"며 "평가계획에 따라 기재되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 허위라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잘못 처신한 부분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며 "범죄로 인정할 증거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최 전 의장은 해군참모총장 시절 해상작전헬기 도입 과정에서 함씨로부터 '와일드캣'이 선정되도록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고 시험평가서를 허위 작성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와일드캣 선정 대가로 함씨로부터 아들 사업자금으로 2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았다. 함씨는 군 납품 로비 과정에서 최 전 의장 등 4명에게 2억1700만원의 금품을 준 혐의를 받았다.

2017-07-13 13:18:5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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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미용시술 위증' 정기양 교수 2심서 집행유예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국회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 혐의로 복역하던 정기양 세브란스병원 교수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이상주)는 13일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정 교수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비록 위증했지만 피고인이 이 사건에서 핵심적인 증인이라 보기 어렵고, 증언 내용도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조사 특위의 진상 규명에 핵심적이라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한 "피고인은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리프팅 시술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이 아니라, '대통령에게 시술하려고 생각한 적이 없느냐'에 대한 질문이었다"며 "위증으로 인해 어떤 이득을 취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 등 1심 형이 다소 무겁다"고 봤다. 반면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서의 위증을 형사·민사 소송보다 무겁게 법정형을 정하는 이유는,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 권위를 훼손하고 의정활동 전반고 그에 관계된 국민들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건의 범행은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해 박 대통령의 미용 시술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시기였음에도 진실이 밝혀지길 바라는 국민 앞에서 위증했다"며 "청문회 전에 병원 차원에서 대책 회의를 열어 대답을 정하고 실제 그에 따라 위증했다" 지적했다. 재판부는 "피고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인 권위자로서 많은 의사와 환자에게 존경 받고 있고, 그간의 명성에는 이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며 "피고는 자신이 아는 사실을 밝히는 것이 사회적 지위에 걸맞는 책임"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피고인은 자신과 병원이 겪을지도 모를 불이익을 걱정해 위증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정 교수는 2013년 박 전 대통령의 여름 휴가 동안 김영재 원장이 개발한 주름 개선 시술을 하려고 계획하고도 국회 청문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허위 증언한 혐의로 지난 5월 18일 징역 1년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2017-07-13 13:18:4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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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찾은 전세계 대학생들, 14일 광화문 광장서 대규모 K팝 플래시몹

고려대 찾은 전세계 대학생들, 14일 광화문 광장서 대규모 K팝 플래시몹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를 찾은 전 세계 대학생들이 14일 오전 11시 50분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대규무 K팝 플랩시몹을 벌인다. 13일 고려대에 따르면 지난 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 고려대 국제하계대학(International Summer Campus, ISC)에 참가한 외국인 대학생들 400여 명이 이날 걸그룹 트와이스의 TT(티티) 음악에 맞춰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플래시몹 준비를 위해 틈틈이 짬나는 시간을 이용해 연습을 해왔다. 세계 각 지역 다양한 문화에서 모인 학생들이지만 K-pop에 대한 열정만큼은 크게 다르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한류열풍이 크다는 것을 짐작케 했다. 고려대는 지난달 27일부터 6주간 국내외 대학생 및 해외대학 예비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제하계대학(ISC)을 개최했다. 국내 최대 수준의 고려대 국제하계대학은 2004년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14년 간 매년 참가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해 국내 최초로 1800명 선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도 역대 최대 규모로 32개국 300여개 대학에서 2000여 명이 참가했다. 고려대 ISC는 국내외 대학의 석학들을 초청해 최고 수준의 강의를 제공해 왔다. 스탠포드, 캠브리지, 코넬 등 해외 유수대학 현직 교수진들이 참여하여 경영·경제·정치·법·인문·과학·공학·예술 등 120여 과목을 강의한다. 세계적인 대학 교원들의 강의 외에도 참가 학생들은 야구경기 관람, 한식만들기, 태권도 실습, 캘리그라피, K팝 댄스 플래시몹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국내 대기업·공기업 및 관공서 인턴십의 기회도 제공받는다. 해외대학 예비대학생들을 위한 'KU 프리칼리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학생들은 대학생들과 똑같은 수업을 들으면서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려대는 버디프로그램을 마련해 본교 재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이 교류하며 국제적 매너를 배우는 기회도 가지며 외국인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김선혁 고려대 국제처장 겸 국제하계대학장은 "고려대 국제하계대학의 가장 큰 장점은 참가학생의 국적 및 출신학교 지역이 매우 다양한 것"이라며 "한국을 경험하기 위해 고려대를 찾은 많은 학생들은 이곳에서 한국과 더불어 세계 각국을 배우고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높은 학생 만족도로 이어져 매년 참가학생 수 기록의 경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7-07-13 12:13:0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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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서 15일 프라임 진로진학체험콘서트

성신여대서 15일 프라임 진로진학체험콘서트 성신여대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강북구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에서 '2017 프라임 진로진학체험콘서트'를 개최한다. 고교생, 학부모, 진학담당 교사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고교생들에게 진로기반 전공체험을 통해 흥미유발과 함께 입학·학과정보를 제공하고 대입 전형을 소개한다. 지난 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500명이 넘게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던 프라임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다. 콘서트는 학교 소개와 축하 공연이 함께 이뤄지는 오프닝으로 시작되고 운정그린캠퍼스 전체 일원에서 존(zone)별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프레젠테이션존에서는 전공특강 및 입학통계 발표가 이뤄지고, 컨설팅존에서는 입학상담과 전공상담, 학부모상담카페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학사, 장학, 진로, 취업 등 대학생활 전반에 관한 상담은 물론 심리검사도 할 수 있다. 액티비티존에서는 19개 학과전공체험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이 다과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라임 홍보관-레스트존도 운영된다. 이번 콘서트는 19개 학과의 38명의 교수들이 직접 전공상담·체험·특강에 참여하는게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학생부종합전형 1대 1 서류코칭과 재학생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체험 할 수 있게 된다. 신청은 13일까지 성신여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2017-07-13 12:12:5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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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2.5%→2.25%로, 135만명 이자부담 경감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2.5%→2.25%로, 135만명 이자부담 경감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김상곤)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가 올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지난 학기 2.5%에서 2.25%로 인하한다. 이에 따라 약 135만 명이 이자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기대된다. 13일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이번 대출금리 인하는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및 시중은행의 평균 대출금리 인상 등 대내·외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학기부터 1년 동안 유지해 온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것이다. 앞서 지난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으며, 현재 우리나라 시중은행 가계자금 대출도 전년 대비 0.21%포인트(3.19%→3.4%) 인상된 상태다. 이번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는 문재인 정부의 대학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한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 완화' 공약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대학생·학부모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것이라는 게 재단 측 설명이다. 재단 측은 이번 대출금리 인하를 통해 약 135만 명(기존 100만 명, 신규 35만 명) 학생들에게 올 2학기 기간 동안 약 97억 원(연간 194억 원)의 이자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출금리가 인하되는 이번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은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여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등록금 대출은 9월 29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11월 9일까지 가능하다. 단 등록금 분할대출 시 신청기간은 11월 8일까지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생들이 등록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2학기 등록기간을 가급적 등록금 대출기간에 맞추도록 각 대학(원)에 안내하고, 학생들에게는 소득분위(구간) 산정에 필요한 기간(약 1개월)을 고려하여, 대학의 등록마감일로부터 늦어도 1개월 전에 대출 신청을 하도록 당부했다. 따라서 8월 말이 등록마감일인 경우 학생들은 7월 말 이전 대출 신청을 해야 한다. 기타 학자금 대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및 전화 상담실(1599-2000)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현장지원센터(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에 방문하면 학자금 대출과 관련하여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국 현장지원센터는 서울의 경우 종로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1층에 자리하며, 경기는 수원시 영통구 경기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산학협력관 102호, 부산·경남은 부산 연제구 부산교육대학교 교수학습지원관 2층, 대구·경북은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IT융합산업빌딩 9층 910호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광주·전남·전북은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박물관 4층, 대전·충남·충북은 대전 유성구 충남대학교 공학2호관 2층 261호, 강원은 춘천시 강원대학교 공과대학 6호관 214호에 자리하고 있다. 이진석 교육부 학술장학지원관은 이번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와 관련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 지원 및 학자금 대출금리를 낮게 유지하여 학생·학부모님들의 등록금 마련 부담을 덜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7-13 11:58:4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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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계의 차두리 부자, 국민대 김동은 학생 화제

자동차계의 차두리 부자, 국민대 김동은 학생 화제 자동차계의 '차두리'를 꿈꾸는 국민대학교 자동차산업대학원 김동은 학생(CJ로지스틱스레이싱)이 화제다. 그는 다섯살 때부터 카트(초소형 경주차)를 타며 자동차계의 신동으로 불렸다. 국민대 자동차공학과에 입학한 스무살 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로 불리는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하여 3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김동은 학생은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레이싱계에서 보기 드문 '부자(父子)' 레이서라는 점이다. 그의 아버지는 한국 모터스포츠의 1세대로 불리는 김정수 인제 레이싱팀 감독이다. 어린 나이부터 차에 관심을 가지기까지는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둘째, 전문레이서로 활동하고 있지만 차량을 설계하고 제작할 줄도 아는 '자동차 분야의 만능인재' 라는 점이다. 레이서 중 차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는 학부 재학 시절 자작자동차 동아리 'KORA'에서 차량의 설계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며 실무능력을 배양했다. 실제로 KORA가 세계적인 규모의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 데 김동은 학생의 역할이 컸다고 한다. 김동은 학생은 "차를 직접 타고 경기를 치루는 일을 하다 보니, 어떤 차량이 운전자에게 효율적이고 안정감을 줄 수 있는지를 알고 있다"며 "차량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이런 배경지식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동아리 구성원들이 자동차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주었다"고 밝혔다. 이른 나이에 '자동차 전문 레이서'로서의 커리어를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대 자동차산업대학원에 진학한 이유는 명쾌하다. '자동차와 관련된 전(全)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장기적으로는 같은 꿈을 꾸는 후배를 양성하는 것이 그의 최종 목표이기 때문이다. 김동은 학생은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레이싱 뿐 아니라 자동차의 모든 방면을 알아야 한다"며 "대학원에서 자동차 산업의 미래 등 거시적인 관점에서의 학업 또한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7-07-13 11:58:3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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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끝' BIFAN 공식초청…9월 개봉 확정

'사월의 끝' BIFAN 공식초청…9월 개봉 확정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사월의 끝'이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했다. 오늘부터 열흘간 개최되는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사월의 끝'은 9월 개봉을 확정 짓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영화는 공무원 시험 준비생 '현진'(박지수)이 낡은 아파트로 이사를 온 후로 동네에 알 수 없는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현진을 둘러싼 세 여자의 얽히고설킨 비밀을 담아낸 미스터리 스릴러다. 티저 포스터는 공무원 시험 준비생 현진이 낡은 아파트 복도에 우두커니 서 있는 실루엣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네 이웃 모두를 의심하라' 라는 의미심장한 카피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영화 속 뒷이야기를 궁금케 한다. 무채색의 포스터와 대비되는 핑크빛의 선명한 영제 타이틀 'THE END OF APRIL' 역시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장르에 걸맞게 스산한 기운을 불어 넣기에 충분하다. 한편, '사월의 끝'이 공식 초청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은 지난 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새롭게 신설된 부문으로 한국영화에서 보다 폭넓고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가장 장르적인 영화에서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까지 다채로운 영화들을 망라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던 본격 여성액션영화 '악녀'와ㅁ, 2015년 베니스비엔날레미술전에서 한국 작가로는 최초로 은사자상을 수상했던 임흥순 감독의 신작 '려행' 등이 '사월의 끝'과 함께 경쟁작으로 초청되면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 상영을 시작으로, 영화 '사월의 끝'은 오는 9월 국내 관객들과 스크린을 통해 만난다.

2017-07-13 10:29: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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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해외 관객에게도 감동과 여운 전한다

'어느날', 해외 관객에게도 감동과 여운 전한다 2017년 봄, 극장가를 따스하게 물들였던 영화 '어느날'(감독 이윤기)이 제13회 유라시아 국제영화제,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 및 오는 29일 일본 개봉을 통해 국내를 넘어 전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어느날'은 아내가 죽고 희망을 잃은 채 살아가다, 어느 날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김남길)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되어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미소(천우희)가 서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먼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13회 유라시아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유라시아 국제영화제는 아시아와 유럽 지역 영화인들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올해는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에서 개최한다, 이번 경쟁부문에 초청된 12편의 작품 가운데 '어느날'은 유일한 한국 영화라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연출을 맡은 이윤기 감독은 이번 영화제에 참석을 확정했으며 매 작품마다 해외 유수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아왔던 그가 '어느날'로 다시 한번 수상 소식을 전해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리고 13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부천에서 열리는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섹션에서 상영해 개봉 당시 미처 만나지 못한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뿐만 아니라 29일 일본에서도 정식 개봉을 확정해 국내를 넘어 해외 관객들에게도 '어느날'만의 먹먹한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간과 영혼의 특별한 교감으로 따스한 위로를 선사했던 '어느날'은 IPTV 및 디지털 VOD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17-07-13 10:29:4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