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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도 흔들렸다"…AI 업계 '폐쇄형 독점' 무너지나

오픈AI가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전략' 전환 가능성을 공식 시사하면서, 그동안 폐쇄형 AI 모델 개발을 고수해 온 AI 업계에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레딧 '뭐든지 물어봐'(AMA) 질의에서 "우리는 (오픈소스와 관련해) 역사의 잘못된 편에 서 있었다"며 "개인적으로 다른 형태의 오픈소스 전략을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케빈 웨일 오픈AI 최고제품책임자(CPO)도 "구형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오픈AI가 기존 폐쇄형 전략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공식적으로 확인시켰다. 실제로 오픈AI는 지난 31일(현지시간) 추론 AI 모델 'o3'의 경량화 버전인 'o3 미니'를 무료로 공개했다. o3 미니는 수학·과학·코딩 분야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며, 기존 모델인 'o1'보다 더 빠른 응답 속도와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오픈AI에 따르면 'o3 미니'는 입력 토큰 100만개당 0.55달러, 출력 토큰 100만개당 4.40달러라는 낮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최고 수준의 추론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행보는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딥시크는 최근 초저비용·고성능 AI 모델 'R1'을 공개하며 AI 업계에 충격을 줬다. 특히 저비용으로 GPT-4 수준의 성능을 구현해 AI 모델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실제로 딥시크가 개발한 AI 모델 'R1'을 두고 오픈AI·마이크로소프트(MS)·애플 등 미국 빅테크 경영진들이 '저비용 고효율' 혁신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심지어 실리콘밸리의 대표 벤처투자가인 마크 앤드리슨은 "딥시크 R1은 내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놀랍고 인상적인 혁신 중 하나"라며 "AI 분야의 스푸트니크 모멘트"라고 극찬했다. 스푸트니크 모멘트는 기술우위를 점하던 국가가 후발 주자의 예상치 못한 도전에 충격을 받는 순간으로, 1957년 옛 소련이 미국보다 먼저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한 데서 유래했다. 다만, 샘 올트먼 CEO는 지난해 온라인 간담회에서 "내년(2025년) 1월 말 o3 미니를 먼저 출시하고 곧이어 o3도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즉, 이번 공개는 예정된 일정이었다는 점에서 딥시크의 등장이 직접적인 요인은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 세계 AI 업계에서는 o3 미니 출시가 '딥시크 쇼크'와 연관이 깊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는 "오픈AI가 고급 AI 모델의 접근성을 확대하면서도 딥시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려는 전략적 판단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금까지 오픈AI와 구글 등은 폐쇄형 AI 모델을 기반으로 시장을 장악해 왔다. 천문학적인 자본을 투입해 AI 모델을 개발하고, 독점적인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딥시크와 메타 등 후발 주자들이 오픈소스 모델을 내세워 단기간에 AI 성능을 끌어올리면서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AI 산업의 미래는 오픈소스와 폐쇄형 모델 간 경쟁 구도에 따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오픈소스 모델의 효율성이 입증되면, 후발 주자들도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고성능 AI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 반면, 폐쇄형 모델이 지속적으로 우위를 점한다면 AI 시장은 소수의 대기업이 독점하는 구조로 고착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가 나온다.

2025-02-03 16:04:0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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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 권한대행, 美 행정부 관세 정책에 "기업의 부정영향 최소화하도록 가용수단 총동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미국 트럼프 신(新) 행정부의 멕시코·캐나다·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 조치와 관련해 "우리 경제·기업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만간 '비상수출대책'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수출기업 5개사와의 오찬간담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멕시코, 캐나다, 중국에 대한 고율의 관세 조치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미국과 다양한 채널로 소통하면서 우리의 입장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멕시코·캐나다 정부 및 현지 진출 기업과도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수출기업 유동성 확보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360조원의 수출금융을 공급하는 한편 해외전시회·무역사절단 등 수출 지원 사업에 전년대비 40% 증가한 2조9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수출 다변화를 위해 아시아·중동·중남미 등 신흥시장까지 통상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출기업들은 ▲반도체·이차전지 산업 지원 확대 ▲조선업 금융지원 및 환급보증(RG) 한도 상향 ▲해외전시회·수출바우처 지원 확대 등 정부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는 추가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부처 및 기관과 적극 협업해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최 권한대행은 "수출 전선에 있는 우리 기업이 정부 지원을 체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이 현장과 지속 소통하고 적극 협업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출 모멘텀 확대를 위해 이번달 수출전략회의를 재개하고 범부처 비상수출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엘앤에프·케이조선·동진쎄미켐·대모엔지니어링·코디아산업 등 5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최 권한대행을 비롯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2-03 16:00:3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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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유레스코정' 품목허가..."세계 최초 조합의 전립선 비대증 개량신약"

동국제약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유레스코정'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품목허가 후 6년 간 독점권도 보장받는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유레스코정은 세계 최초로 두타스테리드 0.5mg과 타다라필 5.0mg을 조합한 개량신약으로 중등도 및 중증의 양성 전립선 비대증 증상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 동국제약이 국내 19개 병원에서 진행한 임상에서 해당 약물은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동시에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하부요로 증상을 개선하는 이중 효과를 입증했다. 임상 3상을 총괄했던 임상시험조정자(CI)인 이대 목동병원의 김청수 전립선암센터장은 "복합제인 유레스코정이 각 성분의 단일제 대비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개선 효과가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약물이상반응에서도 복합제와 단일제 간 유의한 차이가 통계적으로 없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국내에 출시되어 있는 전립선 비대증 복합제는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듀오다트가 유일했기 때문에 동국제약은 향후 환자들의 치료제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번 복합제 개발에는 동국제약과 함께 동구바이오제약, 동아에스티, 신풍제약이 참여했고 제품 생산은 동국제약이 맡는다.

2025-02-03 15:57:3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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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automakers break through crisis with new electric vehicles… Launches of Ioniq 9, EX30, and more follow.

Global automakers are set to unveil new electric vehicles after the Lunar New Year holiday. Amidst the stagnation of the domestic electric vehicle market, which is facing issues with charging infrastructure and safety, the launch of new cars with various price points and safety features aims to turn the tide. According to industry sources on the 3rd, Hyundai Motor Company is starting pre-orders for its first large electric SUV, the Ioniq 9, on this day. The Ioniq 9, the flagship model of Hyundai’s electric vehicle brand Ioniq, maximizes interior space with the class-leading wheelbase based on the E-GMP platform. It is equipped with a 110.3 kWh battery, achieving a driving range of over 500 km on a single charge for all models, offering excellent value and an enhanced electric vehicle experience for customers. The sales prices for the Ioniq 9 are as follows: 7-seater: ▲Exclusive: 67.15 million won ▲Prestige: 73.15 million won ▲Calligraphy: 77.92 million won, 6-seater: ▲Exclusive: 69.03 million won ▲Prestige: 74.64 million won ▲Calligraphy: 79.41 million won With the application of electric vehicle purchase subsidies, the actual purchase price of the Ioniq 9 is expected to be even lower. For the 7-seater base trim, it is likely that customers will be able to purchase the Ioniq 9 starting in the mid-60 million won range. Volvo Car Korea is also lowering the price of the next-generation premium all-electric SUV, the Volvo EX30, by up to 3.33 million won to enhance customer benefits in the Korean market, and will begin full-scale deliveries in February. The EX30 is a premium electric SUV designed with the philosophy of "making people's lives safer, more convenient, and more enjoyable." It is built to offer a flagship-level user experience while driving the popularization of premium electric vehicles. The model had a successful global debut last year, with approximately 100,000 units (98,065) sold, starting in certain countries. In the European market alone, it sold 78,032 units, quickly securing the top spot in premium electric vehicle sales and establishing a dominant presence. In Korea, the Volvo EX30 will be launched with a rear-wheel drive single motor extended range powertrain, offering 272 horsepower and the ability to accelerate from 0 to 100 km/h in just 5.3 seconds. It will be available in two trims, Core and Ultra, depending on the interior, exterior, and some convenience features. The vehicle is equipped with Volvo's advanced safety technologies, including the new driver warning system and "Safety Space Technology," as well as the next-generation "Park Pilot Assist," which allows for parking with simple 3D interface screen controls. To make the next-generation premium electric vehicle experience accessible to domestic customers, the official price has been proactively reduced by up to 3.33 million won, offering the lowest price globally. As a result, the EX30 Core trim is priced at 47.55 million won (down from the previous 49.45 million won, a reduction of 1.9 million won), and the Ultra trim is priced at 51.83 million won (down from the previous 55.16 million won, a reduction of 3.33 million won). With the application of government and local subsidies for electric vehicles, it is expected that customers will be able to purchase the vehicle in the low 40 million won range. Meanwhile, Kia is expected to launch its EV series, including the compact electric sedan 'EV4' and the globally targeted 'EV5,' starting in the first half of the year. The EV4 will be Kia's second mass-market electric vehicle, built on the E-GMP platform. KG Mobility plans to target the electric pickup truck market. The company will launch the "Musso" integrated pickup brand and has confirmed the name of its first electric pickup truck as the "Musso EV." The Musso EV is scheduled for release in the first quarter of this year. Meanwhile, Korean GM plans to release the Chevrolet Equinox EV.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2-03 15:51:3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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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ment: Will domestic shipments fall below 40 million tons?… Growing sense of 'crisis' sets in.

This year, there is growing concern that domestic cement shipments could fall below 40 million tons (t). The situation surrounding the cement industry is worsening, driven by the ongoing slump in the housing market, financial difficulties faced by small and medium-sized construction companies, and the overall domestic economic downturn. A "below 40 million tons annually" scenario would mean that domestic shipments would return to the level seen in 1990. According to the Korea Cement Association on the 3rd, last year's domestic cement shipments amounted to 43.595 million tons, a decrease of over 10%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s 50.237 million tons. Since the 1990s, domestic cement shipments have exceeded 60 million tons in 1996 and 1997. Although shipments have declined somewhat, they remained above 50 million tons from 2015 to 2018. An industry insider commented, "With mid-sized construction companies like Shin Dong-A Construction filing for corporate rehabilitation and the growing crisis among small and medium-sized construction firms, the mood in the construction industry, which is the main customer for cement, is significantly depressed. This could lead to a sharp drop in overall cement demand, which is the biggest concern." The insider added, "Furthermore, environmental regulations are becoming increasingly strict, requiring cement companies to invest more in eco-friendly initiatives, making this year’s business conditions very challenging." Jeon Geun-sik, who was appointed as the 31st President of the Korea Cement Association at the beginning of this year as the CEO of Hanil Cement, expressed concerns in his inauguration speech, stating, "This year, due to the downturn in the upstream industries, domestic cement shipments are likely to hit their lowest level in 35 years, since the early 1990s." He added, "With increasingly strict environmental regulations and rising manufacturing costs, the cement industry is facing a crisis like never before." In reality, the housing market, which is the most representative upstream industry for cement, is in a situation where high expectations for this year are difficult to hold. According to the "2025 Housing Market Outlook" report released earlier by the Housing Industry Research Institute, the number of housing units completed this year is expected to be 332,000, a significant decrease from last year's estimated 440,000 units. The average from 2017 to 2021 was 523,000 units. The expected number of housing starts this year is 300,000, which is slightly higher than last year's 260,000 units. However, this is still a substantial decline compared to the average of 521,000 units from 2017 to 2021. In the "Construction Trends Briefing" released last month, the Korea Construction Industry Research Institute stated, "The likelihood of a sharp interest rate cut is low, and real estate regulations remain in place, meaning the housing market will need more time to recover." It also forecasted, "This year's budget for SOC (social overhead capital) has been set at 25.5 trillion won, a 3.6% decrease from last year, which will further shrink the public construction market, leading to a deepening shortage of construction projects." According to the Cement Association, its member companies invested a total of 607.6 billion won in facility investments for environmental improvements last year. This investment has gradually increased from 342.9 billion won in 2020 to 422.6 billion won in 2021, 446.9 billion won in 2022, and 568.3 billion won in 2023. However, if cement companies are required to install additional nitrogen oxide reduction equipment (SCR) to effectively reduce exhaust gases, the investment costs will rise further, deepening their concerns. The worry is growing, as the management conditions are already difficult, and the increasing investment costs are adding to the burden. On a somewhat positive note, the price of bituminous coal (based on 5750 kcal/kg in Northeast Asia), which accounts for the largest portion of cement production costs, has dropped from its peak of $295 per ton in March 2022 to $99 per ton by the end of January. However, this benefit is somewhat offset by the depreciation of the Korean won (rise in the value of the dollar). An industry insider expressed concern, saying, "The total production capacity of major cement companies exceeds 60 million tons annually. However, if domestic shipments fall below 40 million tons, no matter how much production is reduced, inventory will inevitably pile up. This could lead to a series of negative effects, such as falling cement prices and worsening business conditions." The insider further noted that exporting the excess volume and competing with low-cost Chinese cement is not an easy task. Last year, the total cement export volume was only 598,000 tons, which accounts for just 1.4% of domestic shipments.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2-03 15:41: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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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권성동·나경원 구치소에서 尹 면회, 옥중 메시지도 전달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서울 구치소에 '내란 수괴' 혐의로 구속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옥중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경기도 의왕시 소재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 대통령을 찾아 면회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윤 대통령은 줄탄핵, 예산 삭감, 의회 독재로 국정이 마비되는 것을 바라만 볼 수 없었다. 대통령의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런 조치(비상계엄 선포)를 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나 의원은 "국민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그동안 여러 줄탄핵, 예산 삭감, 감사원장 탄핵에 이르는 과정을 보면서 사실상 의회가 민주당 일당 독재로 진행돼서 국정을 수행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대통령 자리에서 책임감으로 이 부분을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란 마음으로 조치했다고 한다"며 "당에 대한 당부는, 당이 하나가 돼 2030 청년들을 비롯해서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당의 역할을 부탁했고, 현재 국제 정세와 세계 경제 관련해 나라 걱정을 많이 했다"고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나 의원은 윤 대통령이 면회에서 국회 상황, 헌재 재판 과정의 편향적인 부분, 재판관의 편향적 행태에 대한 우려도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이 '옥중 정치'를 하는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나 의원은 "대통령께서 현직이고 정치인이니 당연히 메시지를 내지 않았을까"라며 "이를 옥중정치라고 하기엔 조금 그렇다"라고 선을 그었다. 권영세 위원장은 접견 후 국회로 돌아와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을 만난 것에 대해 "우리 당 출신의 대통령이고 지금은 직무 중일 뿐"이라며 "야당의 어떤 의원이 왜 구치소까지 찾아가냐고 그러는데, 구치소에 집어넣었으니 구치소로 찾아갈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권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일반적인 이야기로 당이 분열되지 말고, 우파 내에서도 2030 청년들이나 다른 세대 등 다양한 분들이 많이 있으니 그런 분들을 어울러서 당을 지지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취지"라고 말했다. 한편, 옥중에 있는 윤 대통령을 당내 서열 1·2위가 만나고 온 것에 대한 시선이 곱지는 않았다. 김재섭 조직부총장은 오늘(3일) 오전 비대위 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나 "과거에 발목 잡히는 비대위보다는 혁신 경쟁에 뛰어드는 비대위가 돼야 하는데 대통령을 만나러 가는 모습은 아무래도 과거에 매몰되는 느낌이 든다"며 비판했다. 국민의힘 당 대표를 지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YTN라디오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면회에서 자신의 사면을 요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의원은 "사실, 별로 가서 할 말도 없을 것"이라며 "지금 대통령은 재판 준비하느라 바쁠 거고, 만났을 때 숙제만 잔뜩 안고 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결국에는 '젊은 세대' 뭐 이러면서 메시지를 내고, '나중에 선거 꼭 이겨서 나 사면 좀 시켜줘'라는 이야기를 둘러서 할 것"이라며 "(면회하러 가서) 숙제만 안고 들어오는 격"이라고 말했다.

2025-02-03 15:30:4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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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문제 사진 찍으면 AI가 5초만에 답"…KT, '콴다' 서비스 2종 선봬

KT는 전 세계 9800만명의 학생이 이용하는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콴다' 구독 서비스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콴다'는 KT가 100억원 규모의 지분을 투자한 국내 벤처기업 매스프레소의 대표 서비스다. 콴다는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모르는 문제를 사진으로 촬영하면 AI가 5초 안에 풀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이다. 단계별 풀이와 힌트 제공, 개별 학생 맞춤형 설명 등 다양한 학습 방식을 지원하며, AI가 제시하는 추가 질문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지역 '1타 강사'와 명문대 대학생 등 검증된 교육자들이 1200권 이상의 주요 문제집과 모의고사에 대한 상세한 동영상 풀이를 제공한다. 현재 콴다 서비스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매월 80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사용 중이며, 누적 검색 수는 70억건에 달한다. KT는 ▲콴다 프리미엄(월 1만8500원) ▲콴다 프리미엄 라이트(월 1만1000원) 2종을 구독 부가서비스로 제공한다. '콴다 프리미엄 라이트'는 광고형 상품으로, 프리미엄 요금제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마련했다. 또한 KT는 3월 31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정가의 50%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후에는 상시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콴다 프리미엄 라이트'는 할인 적용 시 6월까지 월 5500원, 7월부터는 월 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김영걸 KT 서비스프포덕트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1월에 출시한 AI 디지털 매거진 모아진에 이어 AI 학습 플랫폼 콴다 출시를 통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5-02-03 15:25:05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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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국산 의료기기 '씽크' 보험수가 획득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3일 오전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입원환자 관리 시스템 '씽크'가 국산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로는 처음으로 보험수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씽크'는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3월 씨어스테크놀로지와 씽크 국내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씽크는 웨어러블 바이오센서, 데이터 수집장치(게이트 웨이), 인공지능 알고리즘 등을 활용해 환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 및 관리할 수 있다. 심전도, 체온,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해 의료진에게 즉각 전달해 의료 현장에서 의료 질을 높여준다. 대웅제약은 이번 보험수가 획득이 씽크의 이러한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씽크는 2등급 의료기기로 분류됐고, 취득 요양 급여는 상급종합병원 기준 1일당 심전도감시 4만4287원, 산소포화도 측정 9971원, 심전도 침상감시 1만8803원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3분기에는 24시간혈압측정검사에 대해서도 1만5190원 수준의 급여 획득을 추가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기술을 구현한 소프트웨어 비급여 서비스도 선보인다. 씽크를 도입한 경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심정지 및 악성부정맥 예측 서비스, 패혈증 예측 서비스 등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조병하 대웅제약 마케팅사업부장은 "씽크의 경쟁력은 기술 고도화와 비용 경쟁력"이라며 "디지털 의료기기 국산화를 통해 경제적인 측면에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고, 기존 고가의 장비나 복잡한 시스템에 대한 접근성까지 낮췄다"고 강조했다. 씽크는 현재 10개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대웅제약은 씽크 공급을 기존 상급종합병원에서 준종합병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까지 3000개 병동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씽크가 해당하는 국내 의료 시장 규모는 70만 병동, 6조5000억원에 달한다. 대웅제약은 앞서 지난 2020년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집중해 왔다. 대웅제약은 지금까지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비피',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 등을 지속 도입했다. 그 결과,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 대웅제약 측의 설명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성장세와 함께 종합병원 중심으로 가능했던 24시간 심전도검사, 연속 혈압 측정검사 등이 지역 의원에서도 실행되고 있는 추세다. 24시간 심전도검사 월평균 건수는 2022년 4083건에서 2024년 8290건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연속 혈압 측정검사의 경우 1406건에서 9966건으로 급증했다. 각각 대웅제약이 공급하고 있는 모비케어, 카트비티 등의 확산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은 당뇨, 심장 및 심혈관계 질환 등 만성질환부터 일상 속 건강검진까지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서 사업을 적극 펼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0월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전담하는 사업부를 설치하기도 했다. 이날 조병하 대웅제약 마케팅사업부장은 "과거에는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예약해 방문하고 이후 진단과 치료로 이어지는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현대에는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연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변화가 감지되거나 질환이 예측되면 의료진들이 빠른 진단과 처방, 치료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의료 현장에 혁신 기술로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03 15:22:3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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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관세 조치·딥시크 충격 등 대응 방안 논의

대통령실이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對) 멕시코·캐나다·중국 관세 조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동향에 대해 분석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시간)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에 따라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멕시코, 캐나다에 25%, 중국에 10% 추가 관세가 부과된다. 대통령실은 "우선 미국의 관세조치와 관련, 멕시코, 캐나다에 25%, 중국에 10% 추가 관세 부과 등 주요 내용을 살펴 보고, 관련 국들의 반응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향후 3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대외경제현안 간담회 개최, 진출기업과 영향 점검회의 등을 통해 우리 경제와 진출 기업에 미칠 영향을 긴밀히 점검하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대통령실은 이와 함께 지난달 31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는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 충격을 분석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딥시크 등장으로 격화되는 글로벌 AI 경쟁 상황과 주요국들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향후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중심으로 추가적인 분석과 민·관의 혁신 역량을 모은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2-03 15:21:30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