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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텔레콤, "GS25에서도 1000원 요금제 이용하세요!"

우체국 알뜰폰의 1000원 요금제 인기에 힘입어 편의점에도 1000원 요금제가 등장했다. 에넥스텔레콤은 GS25에서도 1000원 요금제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1000원 요금제 사용에 적합한 폴더폰 중 인기 단말기 3종을 함께 출시했다. 미니멀폴더, 와인샤베트, 노리F2를 1000원 요금제로 신청하면 월 8800원의 단말기 대금과 기본료 1100원(VAT 포함)만 내면 매월 총 9900원에 인기 폴더폰을 사용할 수 있다. 가입비와 유심비까지 면제되기 때문에 통화량이 많지 않은 고객이 사용하기 적합하다. 앞서 에넥스텔레콤은 지난해부터 GS25에서 넥서스5, 갤럭시노트3, 울랄라폰 등 다양한 스마트폰도 판매 중이다. 3G 스마트폰의 경우 기본료 7800원부터 1만3000원까지 저렴한 기본료로 별도의 단말기 대금없이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양한 스마트폰과 인기 폴더폰 3종 및 1000원 요금제를 신청하려면 GS25에 비치된 실물 모양의 신청서에 연락처만 기재해 점원에게 전달하면 된다. 이후 전문 상담원이 2~3일 내 전화를 통해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며 이를 듣고 가입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우체국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1000원 요금제와 폴더폰을 GS25에서 판매하게 되면 누구나 접근성이 뛰어난 편의점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1000원요금제는 통화량이 많지 않은 고객들이 기존보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가계통신비 인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1-08 09:36:4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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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온라인게임 개발 좌초가 수익성 때문?

올해 첫 게임 이슈는 국내 대표 게임 업체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마비노기2: 아레나' 공동 개발 중단이었다. 최근 서민 넥슨 대표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마비노기2 프로젝트를 잠정 중단한다"면서 "수년간 새로운 시도와 심혈을 기울여왔던 프로젝트지만 현 시장상황을 고려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개발 중단을 공식화했다. 두 회사의 마비노기2 개발 중단을 놓고 불화설, 자금난 등의 억측이 쏟아졌지만 가장 큰 원인은 온라인 PC게임의 수익성 악화다. 국내 게임 업계에서 모바일 게임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PC 게임 신작의 사업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는 것이다. 경기 불황의 그늘이 게임 업계에도 짙게 닥치면서 수익성이 게임 출시 여부의 가장 큰 기준으로 떠오른 원인도 있다. 넥슨 관계자는 "마비노기2 잠정 중단은 사업성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해결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PC보다 만들기 쉽고 자금 회전율도 빠른 모바일 게임이 시장을 흔들고 있다"면서 "PC게임의 투자 대비 수익성이 예전보다 불투명해지면서 마비노기2처럼 개발 중단 또는 출시 무기한 연기 사례가 속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게임도 산업이자 상품인만큼 손익분기점을 간과할 수는 없다. 다만 모바일 게임 성장세에 밀려 PC게임에 빙하기가 닥칠 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스타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등 장수하는 게임들은 하나같이 PC게임이듯 장기적으로 게임 다양성을 살리는 활발한 PC게임 출시를 기대해본다. /장윤희기자 unique@

2014-01-07 17:09:21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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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부담 원인 1위는 '단말기 할부금'…"보조금이 필요해!"

통신비 부담 원인 1위로 휴대전화 단말기 할부금이 꼽혔다. 7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하 녹소연)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용자 35.7%가 통신비 부담 원인 1위가 단말기 할부금이라고 응답했다. 또 이용자 40.0%는 단말기 할부금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답했다. 감소했다는 응답 비율은 11.3%에 불과했다. 단말기 가격 상승 등으로 3세대(3G) 대비 LTE(4G) 요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통신요금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3G 이용자는 26.7%, LTE 이용자는 49.9%로 조사됐다. 이동통신사 선택시 통신요금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소비자가 전체의 29.8%로 가장 높았다.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의 증가로 인해 보조금을 우선으로 고려하는 소비자가 전체의 29.2%로 나타났다. 또한 서비스 제공 수준 대비 가격이 높다고 응답한 소비자도 전체의 70.3%를 차지했다. 녹소연 관계자는 "단말기 가격의 증가는 일차적으로 가계 경제에 부담을 주며 이차적으로는 불필요한 요금제 사용으로 인한 손해를 야기한다"며 "다양한 가격대의 단말기를 유통해 소비자가 자신의 소비 수준에 맞는 휴대전화를 구입하게 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전자기기처럼 마트와 할인점 같은 일반 유통을 통해 휴대전화를 구입하도록 하거나 중고시장을 키우는 것도 한 방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01-07 17:06:0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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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잘나가는 음식" 물으면 자동차가 답한다

구글이 현대차를 포함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4사와 손잡고 일명 '안드로이드카'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 아우디, GM, 혼다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사용해 음성과 터치 조작으로 차를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구글은 이를 위해 이들 업체와 IT기술 개발을 추진할 단체를 만들어 안드로이드카 제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7일 구글과 현대차 등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쉽게 말해 '달리는 스마트폰'이다. 즉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한 뒤 음성으로 목적지 설정, e메일, 주식 정보, 날씨 등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방 충돌 위험 감지, 안전 주차 등 운전과 관련된 첨단 기능을 구현한다. 예를 들어 시동을 켜면 자동차 컴퓨터가 "목적지 설정"이라고 물으면 운전자가 "코엑스"라고 답하고 곧바로 "30분 소요 예정. 접촉 사고 처리로 5분 정도 추가 소요 가능성" 등을 일러준다. 또 "김과장에게 e메일을 보내줘"라고 말하면 자동차가 알아서 전송을 해줄 수 있다. 원격 시동, 실내 온도조절,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제거와 같은 일도 음성·터치와 함께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도 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는 구글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한 업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요즘 제일 인기 있는 요리" "빌보드 차트 1위"와 같은 질문을 던지면 구글의 검색 횟수 등을 반영한 결과를 운전자에게 제공하고 이를 체험하도록 돕는다. 같은날 현대차는 미국 가전전시회(CES)에서 안드로이드를 활용한 블루링크 텔레매틱스 플랫폼을 공개했다. 2015년형 제네시스에 이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2014-01-07 16:04:46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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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고객 편의 확대한 디지털방송 UI 3차 개편 실시

케이블방송사 티브로드는 7일 수원방송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지역별로 디지털HD방송가입자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티브로드의 이번 업그레이드는 ▲스마트 서비스 기능 추가 ▲주문형비디오(VOD) 관련 기능 개선 ▲사용자 계정 정보 변경 기능 ▲고객의 소리(VOC)를 반영한 기능 개선 등 크게 4가지 방향으로 개편됐다. 우선 실시간 인기채널들과 가장 많이 본 유·무료 VOD를 추천해주는 '홈 포털' 서비스가 눈에 띈다. 이를 통해 현재 인기있는 콘텐츠를 한 눈에 보여줌으로써 TV시청을 보다 편리하게 해준다. 청구 및 납부 요금 확인이 가능한 'TV청구서'와 계정별로 최근에 이용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마이콘텐츠' 기능도 고객 편의를 고려한 기능이다. 또한 음성 검색, USB미디어 플레이어, TV앱 소개, 선호메뉴 바로가기, 사용자 전환하기, 빠른 메뉴 기능, 원격 TV잠금 등 티브로드 스마트플러스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추가됐다. 특히 기존의 문자검색 서비스 외에 원하는 콘텐츠를 리모컨 음성검색 핫 키 클릭 후 말하는 것만으로 손쉽게 찾아볼 수 있어 편의성과 만족도를 제공할 전망이다. 원격 TV잠금 기능은 태블릿PC, 스마트폰에 다운받은 티브로드 스마트 리모컨 앱을 통해 집밖에서도 실시간 시청 채널 확인이 가능해 원격으로 TV를 잠그거나 해제할 수 있게 된다. VOD 시청과 관련된 편의 기능도 확대했다. VOD 구매 시 쿠폰이나 TV포인트 잔액이 부족할 경우 일반 결제와 혼합해 사용할 수 있으며, 쿠폰 충전 단위와 금액별 보너스를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티브로드 UI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을 개선했다. 지난해 4월 UI/UX 개편 이후 셋톱박스 전원 버튼으로 TV 전원까지 함께 동작하는 리모컨을 개발했고, 리모컨 고장이나 분실시 셋톱박스 전면에 있는 상하 방향 버튼으로 채널을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VOD를 찾기 쉽도록 세분화하고 사용자 계정 정보를 고객이 직접 변경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했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이번 업그레이드는 티브로드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차별화된 나만의 맞춤TV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올해에는 320Mbps 초고속인터넷의 서비스 지역 확대, 초고화질(UHD) 방송의 상용화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1-07 15:24:3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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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 업계, 2014년 신사업·글로벌에 '올인'

지난해 '소프트웨어(SW)산업진흥법 개정안' 적용으로 인해 공공기관의 정보 인프라구축 사업에 참여가 제한된 대기업 IT서비스 계열사들이 신사업·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리면서 오히려 실적 호조로 미소짓는 한 해가 됐다. 올해에도 IT서비스 업계는 지난해 주력한 신사업, 글로벌 사업을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 LG CNS, SK C&C 등 IT서비스 '빅3' 업체들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 호조를 보였다. 4분기에도 이 같은 흐름은 이어져 누적 실적이 사상 최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규제로 인해 공공사업 매출은 줄었지만 비 IT분야 신사업, 글로벌 시장 진출의 효과를 톡톡히 보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IT서비스 빅3 업체의 CEO 역시 새해를 맞아 이처럼 인식의 전환을 통한 기업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전동수 삼성SDS 신임 사장 내정자는 "말의 해를 맞아 역사를 바꾼 트로이의 말, 칭기즈칸의 말처럼 글로벌로 질주하기 위한 전략, 프로세스, 조직문화를 새롭게 다듬자"고 임직원에 주문했다. 김대훈 LG CNS 사장도 올해 시무식에서 "자체 솔루션 고도화와 성장사업 확대, 해외사업 본격 성장의 3대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자"며 "올해가 '비전2020' 달성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 2020'은 스마트 그린과 스마트 교통, 빅데이터, 스마트 팩토리 등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2012년 기준 전체 매출의 약 15% 수준인 해외사업 비중을 2020년 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중장기 계획이다. 정철길 SK C&C 사장은 "정보통신기술(ICT)사업은 모바일 커머스나 범용IC카드(UICC) 분야에서 핵심고객 기반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수익창출의 저변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비 IT 사업은 엔카 등에서 성장과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1~2년 내 가시화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및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신사업·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면서 실적 또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신사업·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닦았다면 올해부터는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IT뿐 아니라 비 IT 사업에서도 시너지를 창출해 한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4-01-07 14:51:08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