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미래부, 이통3사 불법보조금 적발시 '통신요금 감면' 제도 추진

앞으로 이동통신 3사의 불법보조금을 통한 이용자 차별 행위가 적발될 경우 사업정지(영업정지) 처분 대신 과징금에 상당한 금액만큼 일정기간 통신요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를 도입할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통신사업자에 대해 사업정지 처분을 할 경우 제조사, 유통점 등 제3자가 피해를 보게 되고, 과징금을 부과할 경우 그 과징금은 국고에 귀속돼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이 같은 제도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업계에선 이통 3사 영업정지 조치는 오히려 이통3사가 마케팅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피해는 휴대전화 중소 제조사와 영업점(대리점 및 판매점)이 떠안을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도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협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통사 영업정지 기간 피해를 받는 쪽은 통신사가 아닌 휴대전화 대리점 종사자"라며 "통신사 하나만 맡는 대리점 업자의 경우 영업정지 기간에 손가락만 빨아야 한다"고 이번 제재조치를 비난한 바 있다. 당시 협회 측은 "이통 3사가 피해라고 생각할만한 것은 통신요금 인하나 과징금 부과밖에 없다"면서 "일시적으로 요금제 인하를 명령한다면 통신사에는 책임을 물을 수 있고, 국민들에게는 가계 통신비 인하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미래부는 이번 이통사의 새로운 제재방안 검토와 함께 13일부터 시작되는 이통사 영업정지에 대해서는 국민 불편 최소화 방안과 단말기시장 안정화를 통해 국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는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우선 국민 불편과 단말기 제조사·유통점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업정지 기간을 법이 허용하는 최소기간인 45일로 설정 ▲24개월 이상 사용한 단말기와 파손·분실 단말기 기기변경 허용 ▲사업정지 기간 중 이통사는 주력 단말기 일부 물량 구매·중소 제조업체 단말기 선구매 ▲대리점 대상 단말채권 상환기간 연장 등의 금융지원 ▲대리점에 대한 단기 운영자금 및 매장 운영비용 일부 지원 등의 조치를 결정했다. 미래부는 사업정지 기간 중에도 이통 3사와 공동으로 매일 국민의 불편사항 및 단말기 제조사·유통점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한편 사업정지 처분 후속조치와는 별도로 미래부는 LTE·3G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 확대, 2G·3G 데이터 요율 인하, mVoIP 확대, 노인·장애인 지원 확대 등 다양한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방안에 대한 이통 3사와의 협의를 조만간 마무리하고 이통사의 과다한 마케팅비용 축소 등 비용절감을 병행 추진해 국민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지속적으로 경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4-03-12 13:59:55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분실·복제 우려 없는' 얼굴이 최고 열쇠…세계 보안 엑스포 개막

"엄마 카메라를 쳐다보기만 했는데 문이 열려요. 신기해요!" 12일 '세계 보안 엑스포2014'가 개최된 경기 고양 킨텍스의 전시관에서 한 초등학생이 얼굴 인식 보안 시스템을 체험하면서 감탄사를 쏟아냈다. 이 기술은 국내 바이오인식 보안 솔루션 중소기업 파이브지티가 직접 개발한 얼굴 인식 보안 시스템 'GTFR-5000'이다. 단말기에 등록된 가족 구성원의 얼굴을 카메라에 비추면 문이 열리는 방식으로 열쇠가 필요없고 비밀번호를 외우지 않아도 된다.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지문인식 장치가 지닌 접촉에 의한 위생 문제와 미인식 또는 인식 지연 등의 불편함이 없다. 놀라운 것은 0.1룩스 환경에서 쌍둥이를 구별할 수 있고 안경이나 가발 착용 유무도 판단한다는 점이다. 안드로이드 OS를 적용해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어 부모가 외부에 있더라도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출입 여부나 자녀의 안전 귀가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미등록자가 인증을 시도할 경우에는 얼굴을 촬영한 뒤 보관·전송하기 때문에 범죄 예방 효과도 있다. 파이브지티 정규택 대표는 "얼굴은 분실 또는 복제의 우려가 없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열쇠이자 완벽한 보안 수단이다. 얼굴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가정과 회사, 교육 시설, 군 시설 등에서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 보안 업체 에스원은 '안심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고령의 부모님과 따로 사는 고객에게 유용하다. 위급상황 발생시 부모님이 전용 버튼을 누르면 에스원의 긴급출동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위치를 가입자에게 확인시켜 준다. 14일까지 열리는 '세계 보안 엑스포 2014'는 개인정보 유출방지를 비롯한 정보보호 솔루션과 영상보안시스템, 출입통제시스템 등 모든 보안기기와 대테러 장비, 지능형 교통안전 시스템 등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모든 솔루션을 전시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통합보안전문 전시회다. 총 8개국 350여개 기업이 약 70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에스원, ADT캡스, 파나소닉, 삼성테크윈, LG전자 등 국내 보안분야 선두기업과 글로벌 보안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2014-03-12 11:52:57 박성훈 기자
기사사진
'디아블로3:영혼을 거두는 자' 소장판 13일부터 옥션서 예약 판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액션 RPG '디아블로 3'의 차기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의 소장판 및 일반판 패키지 버전 예약 구매가 13~21일 옥션에서 진행된다. 또 '디아블로 3: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 하루 전날인 3월 24일 서울 용산역 아이파크몰 내 이벤트 파크에서 공식 출시 행사를 연다. '영혼을 거두는 자' 소장판 예약 구매는 총 4000개 수량으로 13일 오전 10시부터 21일까지 옥션에서 진행되며 전 물량 소진시 판매 종료될 예정이다. 소장판 예약 구매자는 24일 아이파크몰에서 열릴 출시 행사장 방문 수령(희망자 선착순 1000명)이나 택배 수령 중 배송 방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출시 행사장 방문 수령자에게는 영혼을 거두는 자 공식 티셔츠가 증정된다. 또 출시 행사 현장 1, 2, 3호 수령자(당일 행사 현장 도착기준)는 각각 LG탭북(1호), BOSE 블루투스 스피커(2호), LG 파노라마 모니터(3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각 100번째 수령자(100번, 200번, 300번 ~ 1000번까지)에게는 스틸시리즈의 디아블로 3 마우스 및 헤드셋을 증정하며 현장 추첨으로 디아블로 대형 피규어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일반판 패키지 버전 예약 구매의 경우 판매 수량 제한은 없으며 소장판과 마찬가지로 13일 오전 10시부터 21일까지 옥션에서 진행된다. 일반판 예약 구매자 중 선착순 3000명에게는 8GB USB 메모리 스틱을 선물한다. 소장판은 형상 변환용 디아블로 3 투구와 무기 제조법, 장대한 모험의 길동무가 되어줄 '유령 사냥개', 새로운 영웅을 수용할 수 있는 추가적인 세 개의 캐릭터 슬롯,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애완동물 '보물 고블린',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2 내 성전사 테마의 배틀넷 초상화와 말티엘 테마의 문양들과 같은 다양한 게임 내 혜택 및 화려한 하드커버로 장식된 컬러 인쇄 아트북, 개발 뒷이야기를 담은 블루레이/DVD, 말티엘 테마의 마우스패드가 포함됐다. 가격은 7만9000원이며 일반판은 3만7000원.

2014-03-12 10:59:49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