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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 개소

미래창조과학부는 미래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을 위해 8일 한국과학창의재단에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 및 이공계 대학생 20여명이 참석해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 운영 계획을 청취했다.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에서는 우수 인재의 이공계 유입 촉진 및 이공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과학기술분야 미래 유망 신직업과 연계해 다양한 진로탐색·체험 프로그램 등 진로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초·중등 및 대학 과정의 단계별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과학기술분야 진로주간을 통한 진로탐색·체험 프로그램, 이공계 특화형 컨설턴트와 함께 하는 전문가 멘토링,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기술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생들을 위해 '오픈 챌린지'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이 과학기술 관련 연구소, 대학, 기업 등에서 인턴십을 통해 실제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과학·정보교사, 진로교사, 고경력·경력단절 과학기술인 등을 이공계 특화형 진로지원 컨설턴트로 육성하고 학교 현장에 파견해 구체적인 이공계 진로·직업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교사 대상 컨설팅을 실시해 이공계 진로지도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진로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해 학생·학부모·교사 등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손쉽게 신청하고 언제든지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이공계 유망 신직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는 창조경제 시대를 이끌어갈 우수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위해 연구기관·대학·기업 등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며, 학생·학부모·교사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4-04-08 06:00:00 이재영 기자
미래부 "KAIT, 정보보호관리체계 심사기관으로 추가 지정"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를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심사기관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은 인증과 심사업무를 모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단독으로 수행했지만 이번 심사기관 추가지정을 통해 복수 심사기관 체계로 전환하게 됐다. 이번 공모는 지난 2월 6~26일까지 모든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교수 및 변호사, 보안업계 관계자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류 및 현장심사, 종합심사 등 3단계에 걸쳐 ISMS 인증심사원 보유현황과 심사참여 실적, 기관운영 계획 등 업무수행 요건·능력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미래부는 이번에 심사기관을 추가 지정함으로서 향후 심사기관간 경쟁을 통해 기업의 인증품질 향상이 기대되며, 지속적으로 증가가 예상되는 인증수요에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이번 ISMS 심사기관 지정은 분야별로 전문화된 심사기관을 지정·육성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미래부는 인증·심사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인증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한편, 향후 인증수요 증가 및 운영 성과 등을 검토해 단계적으로 ISMS 심사기관을 추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4-08 06: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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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XP지원 종료 걱정 끝···IT전문가의 해킹·스미싱 피해 예방법

"윈도XP 지원 종료 때문에 소중한 개인정보와 금융자산이 털려나가는 것은 아닐까." 2000년 대한민국을 불안에 떨게 했던 'Y2K(밀레니엄 버그)' 공포가 되살아나고 있다. 8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XP 지원을 종료하면 해킹 공격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보안수칙만 제대로 지키면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지적한다. 백신 '알약'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 보안 대응팀에서 근무하는 피로사 대리의 24시간을 통해 '정보보안위기'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 비법을 알아본다. ◆오전 8시: 출근하려고 지하철에 가면서 스마트폰으로 밤사이 도착한 문자메시지를 체크했다. 유학을 떠났던 대학동기의 반가운 문자메시지도 있었지만 발신처를 확인할 수 없는 문자도 5개에 달했다. 궁금하긴 했지만 스미싱 문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과감하게 삭제했다. ◆오전 9시: 회사에 도착했더니 고객센터에서 호스트 파일 변조 악성코드가 또 접수됐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이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즐겨찾기나 검색을 통해 은행사이트 등에 접속해도 해커가 만들어놓은 피싱사이트로 연결되기 때문에 피해를 입기 십상이다. 알약 등 업데이트된 백신으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정오: 회사 앞 대리점에서 어머니에게 새 스마트폰과 함께 원격 점검 서비스가 가능한 알약안심케어를 선물했다. 혹시나 있을지 모를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폰 설정 보안 항목에서 '알 수 없는 출처(소스)'를 체크 해제하고 소액결제 차단 서비스도 신청했다. ◆오후 1시: 윈도XP 종료에 대비해 출시 준비 중인 취약점 대응 솔루션 점검 회의에 참석했다. 취약점 공격에 특화된 이 솔루션은 알약 등 다른 백신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만큼 검토할 것이 많다. ◆오후 3시: 외부 미팅 때문에 들린 회사앞 커피숍에서 스마트폰을 LTE로 접속해 e메일을 확인했다.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고 있었지만 해킹 위험이 크기 때문에 로그인이 필요한 서비스는 반드시 LTE로 전환해 사용한다. ◆오후 6시: 퇴근길에 대학친구가 무선 공유기를 새로 구입한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무선 공유기를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비밀번호와 맥(MAC) 주소 등록 등 2단계 인증이 가능한 공유기를 추천했다. ◆오후 8시: 사이트별로 따로 만든 비밀번호 때문에 골치 아프다는 헬스장 코치에게 비밀번호 만드는 '비법'을 소개했다. 예를들어 메트로신문 사이트의 경우 'metro'의 알파벳 'o'를 숫자'0'으로 바꾸고 2014년 2분기라는 뜻에서 '142'를 더해 'metr0142'로 만들면 3달마다 비밀번호를 교체해도 기억하기 쉽다. IT전문가의 바쁜 일상을 공개한 피 대리는 "윈도XP 이외에 어도비·오피스·아래아한글 등의 소프트웨어도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반드시 보안패치를 해야 한다"며 "보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있다면 해킹·스미싱 등에 대한 피해는 최소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4-04-07 17:59:09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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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 실속형 블랙박스 파인뷰 2종 출시

파인디지털이 실속형 2채널 블랙박스 'T9'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 터치 LCD를 적용해 영상 재생은 물론 다양한 편의기능을 자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T9Vu'와 뛰어난 안전성으로 동급 대비 최강 성능을 자랑하는 'T9'으로 구성됐다. 'T9Vu'는 3인치 터치 LCD를 탑재한 중형급 블랙박스로 전방 HD(해상도 1280x720)의 영상을 20프레임으로 연속 촬영해 끊김없이 녹화할 수 있다. 특히 어두운 도로나 골목 등에서 선명한 영상을 촬영하며 120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사각지대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자동모션 감지기능이 전방과 후방에 모두 적용돼 안전하게 운전하고 주차할 수 있으며 주차모드 이벤트 알람 기능으로 주차모드에서 발생한 이벤트와 모션감지로 녹화된 영상의 개수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T9'는 전후방 HD/VGA(해상도 1280x720)를 지원하고 전후방 모두 30프레임의 고화질 영상을 제공해 다양한 환경에서 뛰어난 화질로 주변 환경을 녹화한다. 자동차의 전압이 일정 값 이하로 내려가면 전원을 차단하는 저전압 차단기능으로 배터리 방전의 위험을 최소화했다. 고온 자동전원 차단기능도 함께 적용해 여름철과 같이 차량 내부 온도가 일정 온도 이상 상승하면 블랙박스 동작을 멈춰 오작동 및 녹화 영상 손실을 방지한다.

2014-04-07 17:21:47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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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재개' LG유플러스, '갤럭시S5+무제한 요금제' 효과 나올까

지난 5일부터 단독 영업재개에 들어간 LG유플러스가 주말 기간 본격적인 마케팅에 힘을 쏟으며 가입자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7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가 순차적 영업정지를 시작한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3일까지 SK텔레콤은 단독 영업을 통해 14만4027명의 가입자 순증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KT는 8만435명, LG유플러스는 6만3592명의 가입자 순감이 있었다. 당초 통신업계는 SK텔레콤이 초반 단독 영업에 들어가면서 가입자 유치가 압도적으로 활발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영업정지로 인해 보조금 살포가 활발히 이뤄지지 않자 이용자들은 시장 관망에 나선 모습이다. 이통3사 영업정지가 모두 끝나는 5월 19일 이후 또다시 자연스레 경쟁이 일어나면서 보조금이 풀리지 않겠냐는 생각 때문이다. 이 때문에 최근 통신 시장은 냉각기에 들어선 모습이다. 실제로 SK텔레콤이 단독 영업기간 가입자 순증도 일평균 6262명에 불과하다. 이는 영업정지 이전보다도 적은 수치다. 이 같은 통신시장의 분위기 때문에 지난 주말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 LG유플러스는 그동안 순감한 가입자 회복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의 초기 단독 영업기간과 달리 LG유플러스는 최근 이통3사를 통해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5' 마케팅과 '완전무한 요금제'를 앞세워 가입자 유치가 보다 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말에도 LG유플러스 주요 매장에선 내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통해 바디용품, 섬유유연제, 화장지 세트, 즉석 원두커피 등 사은품을 제공하고 갤럭시S5 구매 고객에겐 기어핏 또는 갤럭시 기어2 네오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영업재개 첫날인 5일이 주말이었기 때문에 가입자 순증 여부는 8일 확인이 가능해 아직 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LG유플러스 내부에서는 지난 주말 가입자 순증도 예상보다 활발한 것으로 내다봤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이 영업정지가 풀린 첫번째 케이스이기 때문에 그동안 SK텔레콤이나 KT에서 LG유플러스로 번호이동을 하려는 고객들과 신규 가입자 대기 수요가 몰렸다"면서 "문의 전화도 대거 있었고 분위기도 좋았던 점을 고려하면 지난 주말 예상보다 가입자 순증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갤럭시S5 마케팅이나 음성·문자·데이터까지 완전 무제한 제공되는 '완전무한 요금제'가 입소문을 타면 보다 가입자 유치도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14-04-07 17:00:52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