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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고교처세왕'이 '고양이는 있다'보다 인기?

'렛미인' '고교처세왕'이 '고양이는 있다'보다 더 인기? 빅데이터 기반의 'TV 인터넷관심도'를 서비스 하고 있는 줌닷컴은 지난 16일부터 방영된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의 1·2회가 일일 관심도에서 각각 1089 포인트와 498 포인트로 이틀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16일 첫 방송의 경우 인터넷 사용자 1만명 중 '고교처세왕'에 관심을 가진 사용자가 1089명이라는 것으로 383 포인트로 2위를 차지한 SBS의 '닥터 이방인'에 비해 3배 이상의 관심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TV 인터넷관심도'에서 케이블 TV나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 5월 26일 줌닷컴이 이 서비스를 선보이며 발표한 주간 'TV 인터넷관심도' 상위 20위권 지표에 따르면 5월12일부터 18일 까지 방영된 모든 프로그램 중 JTBC의 '밀회'와 tvN의 '갑동이'가 각각 2위와 18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상위 5위권을 모조리 KBS가 독식한 TV시청률 지표(닐슨코리아 기준)와 달리 SBS와 MBC, JTBC가 고루 섞인 지표가 도출 됐다. 지난 한주간의 지표에서도 이 같은 경향성이 나타났다. 6월 9일부터 15일까지의 TV시청률과 줌닷컴의 TV 인터넷관심도 상위 20개를 비교해 보면 스토리온과 tvN, SBS 등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스토리온의 '렛미인(Let 美人)' 의 경우 주간 TV 인터넷관심도 6822 포인트로 전체 방송 중 1위를 한 것으로 나오는데 드라마뿐 아니라 종편 및 케이블 방송의 연예·오락 프로그램들 역시 TV시청률에선 드러나지 않지만 TV 인터넷관심도에서는 시청자들 사이에 상당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줌닷컴의 'TV 인터넷관심도'는 지상파를 포함해 종편과 케이블 등 국내 방송중인 대부분의 프로그램에 대해 방송 전, 중, 후에 걸쳐 검색어 입력, 방송사 홈페이지 방문, 미리보기 및 다시보기 이용 정보 등 인터넷 사용자들의 관심과 반응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표화 했다. 이를 통해 현재 TV 시청률 지표가 지닌 표본 조사 대상의 불균형, 한정적 시청 수단만을 반영하는 문제들을 보완한다는 취지다.

2014-06-19 16:19:4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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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아버지' 전길남 "한국, 인터넷 선진국으로 도약해야"

"우리나라가 그동안 인터넷 강국으로 불렸다면 이젠 인터넷 선진국으로 도약해야 한다." 전길남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교수는 19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대한민국 인터넷 상용화 20주년과 기가(GIGA) 시대' 특별 포럼에서 "우리나라는 인터넷 강국에 대한 숫자놀음은 이제 접어야 한다. 그보다는 본질, 퀄리티를 생각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길남 교수는 '한국 인터넷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이다. 1990년 4월 23일 KAIST CSRC 재임 시절 국내 최초의 전용선에 의한 인터넷 연결을 주도해 본격적인 인터넷 시대를 열었다. 1994년 6월 20일 KT가 국내 최초로 '코넷(KORNET)'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지 20주년을 맞았다. 서비스 초기 월 4만원에 평균 속도 9.6Kbps 속도를 제공하던 인터넷 서비스는 현재 평균 속도 100Mbps를 자랑한다. 일부 지역에선 1Gbps급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년새 속도가 10만배 빨라진 셈이다. 전 교수는 "20년 전엔 오늘과 같은 인터넷 시대는 생각했지만 이처럼 방대한 데이터를 이용하게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당초 누구나 네트워크를 통해 TV, 전화, 자동차까지 연결할 수 있다는 목적으로 인터넷 연결을 주도한 만큼 지금 실생활에 밀접해진 인터넷 이용 모습은 예상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1년 사이에 만든 전 세계인의 데이터가 과거 인류 역사 2000년간 만든 데이터보다 많은 모습을 보면서 본인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카카오톡이나 밴드 등 모바일 메신저가 보편화되는 등 혁신적인 모습은 이렇게까지 할 수 있었나 싶을 정도로 기대 이상이었다"며 "이처럼 혁신적인 부분은 계속 지켜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인터넷이 추구해야 할 목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 교수는 "앞으로 스마트폰 중독, 모바일 메신저 중독, 보안 문제 등 인터넷으로 인한 폐해가 계속 발생할텐데,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우리나라에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요청할 때 비로소 인터넷 선진국이라 할 수 있다"며 "KT가 우리나라가 인터넷 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해달라"고 강조했다.

2014-06-19 16:02:3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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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아레나 모바일게임 '베나토르' 15억원에 중국 수출

오픈퍼블리셔 네오아레나는 19일 중국기업 에이팔디지털뮤직홀딩스와 모바일게임 원터치공성배틀 RPG '베나토르'에 대해 150만달러(약 15억원)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베나토르는 700여 종의 영웅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와 다양한 전략이 가능한 전투 모드, 그리고 모바일에 특화된 화려한 스킬과 그래픽이 특징이다. 지난 5월 티스토어에 출시해 6시간 만에 무료게임 및 전체 무료 앱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 중이다. 베나토르의 중국 서비스를 맡은 에이팔은 홍콩 증시 상장 기업으로 본사는 중국 심천에 위치해 있으며 2012년부터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에이팔이 중국 퍼블리싱을 담당한 모바일게임 '진삼국대전'은 중국과 대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에이팔은 베나토르의 현지화 과정을 거쳐 중국 내 메이저 오픈 마켓(플랫폼)에 12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네오아레나 박진환 대표는 "국내에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베나토르는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양사가 협력해 중국에서도 성공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06-19 15:59:50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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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 클래식 OST 'WORLD' 발매

넥슨은 19일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의 클래식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앨범 'WORLD'를 발매했다. 'WORLD'는 던전앤파이터의 첫 클래식 OST 앨범으로 '실버 크라운' '루프트하펜' 등 던전앤파이터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주요 테마 곡을 비롯해 이번 여름 업데이트의 메인 콘텐츠로 선보일 '안톤 레이드 던전'의 신규 테마 곡 '검은바다' 등 총 12곡이 모두 클래식 버전으로 수록됐다. 특히 70여 명 규모의 체코 국립 교항악단 'Czech National Symphony Orchestra'가 참여, 현지에서 실연된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고스란히 앨범에 담겼다. OST 앨범은 음악 CD와 애니메이션 영상 DVD 패키지로 출시되며 제작자 인터뷰 등 미공개 영상도 담겼다. 패키지는 한정 배포되며 전체 음원은 '엠넷(Mnet)' '멜론' '벅스' '지니' 등 국내 유명 음악포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넥슨은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7월 3일까지 던전앤파이터 공식 페이스북에 등록된 오케스트라 영상을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에 공유하고 해당 게시물 URL를 댓글로 남긴 유저 중 추첨으로 50명에게 패키지 앨범을 선물한다. 이밖에도 7월17일까지 게임 내 적정레벨 던전에서 획득한 '이벤트 재료 아이템'을 모아 이벤트 샵에서 '던파 심포니 CD 응모권'을 구입한 유저 중 추첨으로 700명에게 패키지 앨범을 제공한다.

2014-06-19 15:39:5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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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공짜' '자녀학자금 지원' 이 회사 부럽다

2001년 세계 최초 온라인게임 아이템 중개서비스를 시작한 아이템베이가 '일하고 싶은 기업'을 만들기 위한 혁신적인 복지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 게임산업의 규제와 시장규모 축소 등의 이슈로 관련 기업들이 위축되고 있지만 'FUN경영' 문화를 바탕으로 한 아이템베이의 사내복지는 이미 대기업 못지않은 수준이며 이번 상반기 포상휴가가 추가 확장돼 눈길을 끈다. 아이템베이는 매년 매출 및 기업발전에 뚜렷한 성과가 있는 우수사원 20~30명에 대해 푸켓 등 단체 해외여행 기회를 준다. 우수사원 해외여행 기간은 유급 휴가로 처리되며 휴가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지원비도 제공된다. 아이템베이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임직원의 장기근속을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직원들의 자녀 학자금 지원은 물론 7년, 10년, 15년 장기근속자에게는 휴가와 함께 가족동반으로 국내외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아이템베이는 업무 관련 전문 서적뿐 아니라 인문학적 교양을 임직원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독서 관련 포상제도를 2014년 상반기에 추가 확대했다. 개인별로 지급되는 복지카드로 일정 금액까지 책을 구입할 수 있다. 더불어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금연문화 확립을 위해 사옥 내 흡연실을 축소하고 관할 보건소의 금연클리닉 참여를 권장해 10주 동안 금연에 성공한 전원에게는 50만원 상품권을 지원한다. 매달 지급되는 '팀 활동지원금'과 함께 팀 내부적으로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하는 팀원과 타 팀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팀원, 동호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한 팀원을 선별해 매월 10만원의 상품권을 추가 지원한다.

2014-06-19 15:39:18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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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3배 빠른 광대역 LTE-A로 5G 이동통신 시대 연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서비스로 5G 이동통신시대를 열겠다" SK텔레콤은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SK-T타워에서 기존 롱텀에볼루션(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 상용화를 알리는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광대역 LTE-A는 기존 LTE보다 3배, 3G보다 15배 빠른 속도인 최대 225Mbps 속도를 구현한다. 고객은 1GB 용량의 영화 한편을 37초만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1.8GHz 대역의 20MHz 폭 광대역 LTE주파수와 800MHz 대역의 10MHz 폭 LTE주파수를 묶는 캐리어 어그리게이션(CA) 기술을 적용했다. SK텔레콤은 이번 광대역 LTE-A 상용화에 대해 정보통신기술(ICT)노믹스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ICT노믹스는 지난 5월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이 미래 30년 화두로 제시한 ICT 발전방향으로 ICT가 삶의 전반에서 변화를 촉발하는 새로운 형태의 경제를 뜻한다. 특히 현재 LTE를 서비스하는 107개국 300개 사업자 중 광대역 LTE-A를 상용화한 첫 사업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SK텔레콤은 또 국내에서 가장 넓고 촘촘한 광대역 LTE-A서비스 지역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광대역 LTE-A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이날부터 서울 전역과 수도권과 광역시에서, 7월1일부터 현재 광대역LTE 또는 LTE-A가 제공되고 있는 지역 어디서나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보조망인 1.8GHz 대역 기지국 구축 확대를 서둘러 왔다. 지난 2012년 7월 1.8GHz 대역을 활용해 멀티캐리어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고, 2013년 6월 LTE-A상용화 이후 LTE-A와 광대역LTE망을 확대하는 투 트랙(Two-Track) 전략을 추진했다. LTE-A와 광대역 LTE가 결국 '광대역 LTE-A' 통합을 위한 장기적 포석이었다. SK텔레콤은 기존 LTE 요금제를 그대로 광대역 LTE-A 서비스에 적용했다. 이밖에 시간·장소·상황에 따라 다량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TPO(Time·Place·Occasion)요금제와 '지하철 프리''클라우드 게임팩(가칭)' 등 특화 요금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6월 출시를 앞둔 지하철 프리 요금제는 월 9000원을 부담하면 서울 지하철 차량과 승강장 내에서 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클라우드 게임팩은 클라우드 게임 전용 요금제로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소셜 멀티미디어 서비스 '앵글스', 게임 플랫폼 '클라우드 게임' 등 특화 서비스도 소개했다. 이날 출시한 앵글스는 동시에 최대 4명이 촬영한 고화질 동영상 파일을 클라우드 서버에서 편집해 스마트폰에서 공유 · 감상할 수 있다. 클라우드 게임은 실제 게임은 클라우드 서버에서 실행되지만 이용자는 실행 화면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전송 받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는 기존 PC나 스마트폰에 직접 게임을 설치하고 실행했던 방식에서 벗어난 것이다. SK텔레콤은 광대역 LTE-A 네트워크가 초고화질·초고용량·다자간 게임의 원활한 스트리밍을 지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자사 서비스 외에도 앱세서리(모바일 연결 기기) 기반의 다양한 광대역 LTE-A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광대역 LTE-A의 빠른 속도와 고용량 전송 능력에 힘입어 초고화질 영상·클라우드·다자간 연결 서비스 등과 헬스케어·교육 등 융합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SK텔레콤은 광대역 LTE-A 상용화에 맞춰 삼성전자의 '갤럭시 S5 광대역 LTE-A' 스마트폰을 이날 출시했다. 이종봉 네트워크부문장은 "3배 빠른 '광대역 LTE-A' 상용화는 향후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5G 이동통신 시대를 여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ICT노믹스' 시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2014-06-19 15:26:22 서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