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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10번째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올 상반기 총 17개 개소 목표

강원도는 춘천시 국립강원대학교에 위치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춘천시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문을 열면서 지역별 혁신센터가 두 자릿수인 10개로 늘어났다. 올 상반기까지 총 17개의 지역별 혁신센터 설립을 완료하겠다는 정부 목표를 감안하면 전국 단위의 혁신센터 네트워크가 3분의 2가량 완성된 셈이다. 지역별 혁신센터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대기업이 협력해 지역 수요와 특성, 전담기업의 역량에 맞는 핵심 사업을 발굴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 9월 삼성과 대구시가 제 1호 혁신센터의 문을 열었다. 이후 대전, 전북, 경북, 광주, 충북, 부산, 경기, 경남 혁신센터가 국내 대기업과 지자체 주도 하에 차례로 들어섰고 지역별 특성을 살려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팀과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펴고 있다. 처음 문을 연 대구 혁신센터에는 창업공간인 '크리에이티브(C-lab)'에 18개팀이 입주해 멘토로부터 비즈니스 모델, 마케팅, 해외진출 등의 컨설팅을 받고 있다. 작년부터 4차례 열린 '삼성벤처파트너스데이'를 통해 14개 업체에 22억5000만원의 투자가 확정됐고 추가로 4개 업체에 총 30억원 규모의 투자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 센터는 향후 삼성과 대구시가 북구 칠성동 옛 제일모직 터전에 조성하기로 한 '창조경제단지'로 이전해 창업보육센터, 소호(SOHO) 사무실, 예술창작센터 등이 함께한 복합공간에 자리할 예정이다. 전주에 둥지를 튼 전북 혁신센터는 현지에 탄소섬유 공장을 준공한 효성그룹과 전북도가 손을 잡았다. 탄소소재 분야 등 10개 창업팀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과 기술멘토링, 자금·판로개발 지원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 올해 1월 광주에 개소한 광주 혁신센터는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원스톱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수소연료전지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창조적 전통시장 육성, 100억원 규모의 서민 생활 창조경제 기금 조성, 문화와 산업을 융합한 '창조문화마을' 꾸리기가 주된 사업 내용이다. 이어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들어선 충북 혁신센터는 생명과학과 화장품·뷰티(미용)를 접목한 신산업 창출이 목표다. 센터 개소 후에는 대기업과 정부 출연연구기관의 지식재산권을 중소·벤처기업과 공유하는 '특허지원창구'가 만들어져 약 2만9000건의 특허가 기업에 개방됐다. 3월에는 정보통신(IT)과 소프트웨어(SW)에 기반한 게임, 핀테크, 사물인터넷(IoT)의 신산업 창출을 돕는 경기 혁신센터가 판교테크노밸리에 자리를 잡았다. KT와 경기도가 합세한 경기 센터는 유망한 중소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허브역할을 맡는다. 혁신센터별로는 산업 영역이 다르지만 센터 간 네트워킹을 만들어 시너지 효과를 내는 방안도 다각도로 추진되고 있다. 국내 빅데이터 산업의 '요람'을 목표로 세워진 강원 혁신센터는 제조업이 동력인 경북과 광주 혁신센터와 연계해 '스마트공장'으로 변신을 돕게 된다. 강원 혁신센터는 경북과 광주 센터에서 오는 공정 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컨설팅과 생산관리 시스템 지원 등 기업 혁신을 맡게 된다. 경기 혁신센터도 지역별 혁신센터, 해외 창업투자기관을 연결해 국제 무대 진출을 돕는 관문 역할을 하게 된다.

2015-05-11 14:14: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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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S "5대 핵심기술로 IT서비스 1등 달성"…비전 선포

KT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인 KT DS(대표이사 김기철)는 11일 서울시 방배동 사옥에서 김기철 사장의 취임 100일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새로운 비전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넘버 원 아이티 트랜스포메이션 리더'로 미래기술 역량을 집중 육성해 시장을 압도하는 1등 IT서비스를 제공,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비전과 함께 KT DS는 '미래융합형 IT서비스 1등 달성'이란 목표와 5대 핵심기술 'OBICS'를 발표했다. OBICS(오빅스)는 △오픈소스(Open Source) △빅데이터(Big Data)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정보 보안(Security)의 영문 앞 글자를 딴 합성어로 KT DS 신성장 사업의 기반이 되는 핵심 기술이다. 이 가운데 오픈소스와 빅데이터는 글로벌 선두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이미 해당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KT DS는 목표 달성을 위해 두 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IT시장의 리더십 확보를 통한 '성장', 두 번째는 사업형 조직으로의 체질 개선을 통한 '혁신'이다. 김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회사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신성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직원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리고 리더는 소통과 협업의 리더십으로 제2의 도약을 함께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2015-05-11 13:28:1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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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우즈베키서 1200억원 규모 '지능형 원격 계량검사' 구축

KT의 스마트에너지 역량이 해외까지 진출했다. KT(회장 황창규)는 우즈베키스탄 전력청이 발주한 약 1.1억불(1200억원) 규모의 '지능형 원격 검침(AEM) 구축 프로젝트'를 최종 계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지원으로 원격검침이 가능한 스마트미터기를 설치하고, 계량데이터관리시스템(MDMS), 고객관리시스템(CRM)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KT는 해당 시스템을 향후 2년4개월간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 지작, 부하라 등 3개 지역, 100만여 가구에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빠른 인구성장 및 산업구조의 변화로 전력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우즈베키스탄은 KT가 수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규모 스마트 에너지 인프라 구축 및 운용 경험을 갖추고 전력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통제함으로써 융합 ICT 실크로드의 중심국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태성 KT 글로벌사업추진실장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스마트미터링 구축 프로젝트는 KT가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추진 중인 5대 미래융합 서비스 중 스마트에너지 분야 역량을 해외에서도 인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KT는 스마트에너지 분야뿐만 아니라 5대 융합 서비스 전 분야에서 통신-이종 산업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이번 프로젝트를 독립국가연합(CIS)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시발점으로 삼고 글로벌 스마트에너지 분야에서 확실하게 입지를 굳히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2015-05-11 13:11:4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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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 "시장지배적 사업자 SKT…결합판매 규제 강화해야"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가 통신 시장의 결합상품 규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학계에서 시장지배적 사업자에 대한 결합상품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이인호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11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울대 경쟁법센터 세미나에서 "결합상품은 경쟁자 배제 효과를 내는 일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교수는 "이동통신 서비스의 누적 초과이윤 23조 가운데 특정사업자(SK텔레콤)가 93%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결과는 시장 지배적 사업자에 의한 경쟁 억제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규제 장치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기존 기술의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새로운 기술마저 선점해 경쟁 사업자를 시장에서 배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시장지배적 사업자에 대해 규제를 가하는 것이 소비자 후생 극대화 원칙에 부합한다"며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은 결합상품과 관련해 시장지배적 사업자를 정의하지 않아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논의는 이동통신 분야에서 50%가량의 점유율을 가진 SK텔레콤이 결합상품 판매를 통해 인터넷 등 다른 분야로까지 시장지배력을 확장할 수 있다는 경쟁사들 주장과 일맥상통한다. 이날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전문가들은 고착화된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 구도를 완화하고 지배력 전이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결합상품 판매를 규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박추환 영남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현재 5대3대2의 점유율이 고착화된 구조에서 소비자 후생 손실 규모는 3대3대3의 균형적 산업 구조대비 약 11조원(2002년~2013년간)에 달한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지배력 전이를 차단하면 사업자 간 자율적 요금 경쟁이 촉진된다"며 "그 결과 소비자 후생 증진을 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명수 명지대 법과대학 교수는 "현재 이동통신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결합상품의 경우, 다른 구성상품 시장으로의 지배력 확대 가능성과 가격차별 등에 의한 이용자 불이익 가능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사후적 규제만으로 충분할지 의문"이라며 "사전적 규제의 유지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에 대해 "결합상품 판매로 시장지배력이 전이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경쟁사 주장이 마치 소비자 입장을 대변하는 것처럼 전달돼 안타깝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부 및 정치권 일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요금인가제 폐지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도 제시됐다. 황태희 성신여대 교수는 "요금 인가제의 목적이나 요금의 사후규제를 시행함에 있어서의 다른 제도 개선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며 "규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요금 규제의 사후 규제화는 사실상 어렵고 또 불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황 교수는 "요금 인가제가 추구하고자 하는 기본적인 목적과 취지는 유지돼야 한다"며 "현재의 사전규제를 다소 보완하는 방식이거나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거나 소비자 이익에 반하는 요금제가 나왔을 때 이를 신속하게 시정할 수 있는 사후규제 절차를 마련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5-11 12:32:4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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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강원혁신센터 개소… 빅데이터·클라우드 산업 집중 육성

춘천시에 네이버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한 창업 생태계가 조성될 예정이다. 11일 문을 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는 협력사인 네이버의 빅데이터 활용 능력과 클라우드 소싱 경험, 사업 노하우 등이 백분 활용될 전망이다.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산업의 혁신을 이끌 새로운 성장 엔진을 키우겠다는 게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목표다. 네이버는 우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국내 빅데이터 산업의 요람으로 클 수 있도록 자사 기술을 활용, '빅데이터 포털'과 '빅데이터 마켓'을 구축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빅데이터 포털은 모든 빅데이터 정보를 통합 검색·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빅데이터 마켓은 상용 데이터와 분석 기법 및 정보가 거래되는 장터를 뜻한다. 이렇게 구축된 빅데이터는 자연재해 발생 확률을 예측하거나 예방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관련 산업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된다. 네이버는 이 과정에서 빅데이터 관련 기술과 솔루션 창업사례를 공공기관 등과 공유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빅데이터 분야 예비 창업자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주거나 신규 서비스 개발에 관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는 등 산업 진출을 지원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네이버가 노하우를 공유할 또 다른 분야는 클라우드 소싱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K-클라우드'라는 가칭이 붙은 이 웹 기반 플랫폼은 네이버가 강원센터와 공동으로 구축·운영해 예비창업자와 기업에 필요한 혁신 아이디어를 집단 지성으로 확보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강원센터는 표준계약서 및 약관 운영을 통해 플랫폼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네이버는 활용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한다. 네이버는 나아가 강원도의 전략 사업인 관광, 헬스케어, 바이오 등 특화된 ICT 기반 융복합산업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 분야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거나 애니메이션 등 특화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도록 웹툰 등 유통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힘을 보탠다.

2015-05-11 11:54:1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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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교통은행 서울점 '위안화 청산·결제 시스템' 구축

SK C&C(대표이사 박정호)가 11일 중국교통은행 서울지점 '위안화 청산체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으로 선정된 중국교통은행의 업무량 증대에 따른 시스템 확충과 원화 자금 및 채권 대금 결제 등 실시간 처리를 위해 추진됐다.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은 중국 인민은행의 결제시스템(CNAPS)과 연결돼 역외 위안화 거래 결제대금의 청산·결제 업무를 수행한다. SK C&C는 증가하는 위안화 청산·결제 이용을 고려해 교통은행 서울지점의 대외기관 연계시스템을 구축한다. 교통은행 위안화 청산결제시스템과 한국은행 금융결제망, 한국예탁결제원 공동망을 직접 연계해 위안화 직거래 및 위안화 표시 채권 거래 시 동시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한다. 실시간 결제로 시차에 따른 리스크를 없애 안전하고 신속한 위안화 거래가 이뤄지도록 한다. 또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을 통한 혐의거래 모니터링 및 자동보고체제도 마련된다. 고객 계좌 및 거래 정보에 대한 실시간 감시를 통해 의심스러운 위안화 거래가 탐지·경고·보고되는 체계가 구축된다. SK C&C는 인터넷뱅킹도 구축해 참여은행들의 계좌조회 및 이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형덕 SK C&C 전략사업1본부장은 "당사가 구축하는 시스템이 교통은행의 청산·결제 활용도를 높여 대한민국이 위안화 허브로 부상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5-11 10:53:3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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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LTE+WiFi' 망 구축 완료…"1G 다운받는데 8.5초"

서로 다른 네크워크인 LTE망과 와이파이(WiFi)망을 동시에 사용해 데이터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신기술 상용화 준비가 완료됐다. SK텔레콤은 LTE망과 와이파이망을 동시에 사용하는 이종망 동시 전송 신기술 '멀티패스'의 네트워크 적용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제조사와 함께 진행 중인 단말 적용 테스트가 마무리되면 일부 단말의 업그레이드 형태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멀티패스가 상용화되면 최고 300Mbps 속도의 '3밴드 LTE-A'와 최고 866.7Mbps 속도의 '기가 와이파이' 등 2개의 망을 묶어서 사용할 수 있다. 이 방식으로 결합효율을 극대화할 경우 이론상 최고 1.17Gbps의 속도가 가능해져 '무선 1Gbps 시대'가 열리게 된다. 무선 1Gbps의 속도로 1G 크기의 데이터를 받는데 걸리는 시간은 8.5초 정도 소요되며, 초고화질의 영상을 다운로드 시작 직후부터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다. 기존의 3밴드 LTE-A의 경우 1G 크기의 영상을 받는데 걸리는 시간은 28초 정도며 광대역 LTE-A로는 38초 정도가 필요하다. SK텔레콤은 멀티패스 기술의 필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현재 수준에서도 사용자의 규모나 네트워크에 따라 최대 600Mbps의 서비스가 가능하며, 추가적인 기술 개발 및 망 고도화에 따라 1Gbps의 속도 구현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멀티패스를 기반으로 한 신규 서비스는 다량의 데이터가 필요한 서비스들인 'T-LOL'과 'T-Sports'의 VOD 서비스를 통해 우선 상용화된다. 이 서비스가 상용화될 경우 고객들은 기존처럼 LTE망 또는 와이파이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하거나, 두 망을 동시에 사용해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SK텔레콤은 추후 고객 데이터 사용패턴 등을 분석한 후 이를 토대로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2015-05-11 10:40:1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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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데이터 요금제' 가계 통신비 절감 꼼수?, 실상은 기존요금제와 "1110원 차"

"월 2만원 대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음성 통화와 문자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연간 4304억 원의 가계 통신비를 절감할 것으로 추산된다."(남규택 KT 마케팅부문장) KT는 고객의 데이터 이용 패턴에 따라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최근 내놨다. 이로 인해 LTE 고객 1000만명을 대상 1인당 평균 월 3590원의 가계통신비 절감을 예상한다고 KT는 밝혔지만 꼼꼼히 따져보면 실상은 그렇지 않아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기존 LTE 요금제와 실질적인 비교를 해봤을 때 '국내 최초 파격적인 요금제'라 강조하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라는 지적이다. 새 요금제 출시로 인해 단기적으론 가계 통신비가 인하되는 것 같은 착시 현상을 줄 수 있다. 현재 음성, 문자 서비스의 경우 1990년대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 비용이 이미 회수 됐다고 보고 있다. 제공하는 데이터 사용량에 대해선 이용자가 부담해야할 비용이 저렴해 진 것이라 보기 어렵다. 기존 음성통화 망 구축은 완료됐고 앞으로 영상 전송 속도 등 증가에 따른 데이터 중심 수요가 기하 급수적으로 커질 것을 고려했을 때 테이터가 관건이기 때문에 장기적 안목에선 가계 통신비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웨어러블·스마트 기기의 발전과 ICT 기술 발전은 데이터의 수요를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 기존 LTE 요금제와 다를 바 없는 KT의 'LTE 데이터 선택 요금제' KT 데이터 요금제와 기존 LTE 요금제(KT 순완전무한)의 유사 서비스를 비교해보면 순 완전무한 51요금제는 기본료 부가세 포함 5만6100원에 5 기가바이트(GB)를 제공하고 음성과 문자는 통신사와 유무선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반면 LTE 데이터 선택 499 요금제는 부가세 포함 5만4890원으로 고작 1110원 차이가 난다. 데이터는 6GB를 제공하고 무선 전화와 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하지만 특징적인 부분은 유선을 제외한 무선 전화만 무제한으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유선 전화는 단 30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실상 1000원 차이를 보전할 여지를 만든 것이다. 또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의 경우 무제한에도 '제한'이 있다. 음성 통화는 엄밀히 말하면 월 1만분, 문자는 하루 500건을 제한한다. 데이터는 기본 제공량이 넘으면 속도제한을 통해 망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KT는 음성통화 이용에 대한 제한 사항을 만들었다. 총 4개의 제한 사항 중 한 가지만 해당해도 추가 요금을 부과하거나 월정액 기준 유사 요금제로 변경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1일 600분 이상 초과하는 음성 통화를 월 3회 초과 발신할 경우, 월 음성통화량이 600분(부가세포함 6만원 이상 요금제 1만분)을 초과할 경우, 음성통화 수신처가 월 1000회선을 초과할 경우, 발신통화가 1000분 초과하면서 착신통화가 100분 이하인 월이 2회 이상 발생할 경우 에 제한을 받는다. 무제한이라는 단어를 써도되는 지 의심스럽다. 우상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국민의 체감 가계 통신비 인하를 위해 기본료를 폐지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관련해 '전기통신사업법' 일부 개정안도 발의했다. 우 의원은 "기본요금이라고 하는 성격이 90년대 당시 초기에 투자할 때 비용이 많이 드는 사업에 한해서는 일정하게 투자 비용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며 "그게 바로 기본(투자비)요금인데, 현재 집전화(유선) 같은 경우 초기투자비용을 거의 다 회수했기 때문에 기본료를 최저화 책정해 월 1000원 정도 받 듯 무선전화에서도 이제는 기본요금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그동안 기본료는 통신사가 망 투자비용 회수를 위해 이중 징수를 했지만 그 필요성이 소진됐고 이미 5000만명 이상이 정액요금제로 전환해 쓰고 있는 만큼 통신사가 입는 타격도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IMG::20150510000154.jpg::C::480::LTE 데이터 선택 요금제 표}!]

2015-05-10 18:08:5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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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부산콘텐츠마켓서 '세계 최다 UHD 채널'전시

KT스카이라이프는 다음 달 위성 UHD 상용화를 앞두고 부산콘텐츠마켓(BCM)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행사 첫날 개막식에 참석한 뒤 스카이라이프 홍보관을 찾아 자회사 스카이라이프TV가 제작·송출하는 11개 방송 채널과 스카이라이프가 새로 론칭할 UHD 채널을 소개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6월 셋톱박스 출시에 맞춰 UHD 전용 2개 채널(SkyUHD2, UXN)을 론칭한다. 지난해 6월 개국한 'SkyUHD1'을 포함하면 UHD 전용 채널만 3개다. SkyUHD1은 영화·드라마, SkyUHD2는 예술 프로그램 중심으로 편성하고, UXN에서는 CJ E&M의 인기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사장은 "세계 최다 UHD 채널 서비스 실현을 앞두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스카이라이프가 제공하는 고품격·고화질 방송프로그램을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서병수 부산시장과 허원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부산콘텐츠마켓 홍보대사인 배우 장혁과 남규리 등이 스카이라이프 홍보관을 방문했다. 부산콘텐츠마켓은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사고 파는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 콘텐츠 행사다.

2015-05-10 17:26:41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