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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롤 e스포츠 계획 발표… 프로 선수 수익 증대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롤·LoL)' 개발·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롤 e스포츠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계획을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계획은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현재와 미래'라는 제목으로 세계 각지에 발표한 내용에 기반을 둔 것이다. 과거부터 라이엇 게임즈가 꾸준히 강조했던 글로벌 차원의 e스포츠 생태계 조성 비전과 계획이 포함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롤 e스포츠를 위해 팬덤과 경제성, 안정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정상급 프로 선수들이 충분한 보상을 누리고 각 프로 팀도 사업체로서 번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라이엇 게임즈는 '2016 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시작으로 프로 팀 및 선수들을 위한 추가적인 매출원을 창출할 예정이다. 올해 출시되는 '챔피언십 스킨과 와드'에서 발생하는 매출액의 25%도 2016년 월드 챔피언십 상금으로 사용된다. 내년도 '챌린저 스킨'에서 발생하는 매출액의 25%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상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상금 규모가 2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팀 챔피언십 스킨' 매출의 25%도 올해 롤드컵 우승팀부터 선수와 팀, 해당 리그에 분배한다. 과거 제작된 팀 챔피언십 스킨 발생 매출의 25%도 같은 방식으로 분배될 예정이지만 세부적인 진행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다. 내년부터는 팀 브랜드를 활용한 게임 내 아이템 제작 등 새로운 매출원도 창출할 방침이다. 소환사 아이콘 수익 분배도 증대시키고 팀 사이에 발생할 매출 격차 완화를 위해 지역별로 각 팀에게 지원금을 제공한다.

2016-09-23 09:52:3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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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끊긴 한국 게임-4] 한국 DNA 살리면 해외서도 통한다

국내 게임 시장에는 '오버워치', '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 온라인' 등 다양한 외산 게임이 진출해 인기를 얻고 있다. 외산 게임은 국내에 많이 들어왔지만 국산 게임이 해외에서 인기를 얻은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한국 게임에 대한 해외 시장의 평가는 '페이 투 윈'으로 요약할 수 있다. 부분유료 방식으로 서비스하기에 게임을 시작하는 자체는 무료로 할 수 있지만, 게임 내 결제 요소가 지나치게 많으며 결제 여부가 유저의 승패까지 결정짓는다는 의미다. 때문에 해외에 진출한 한국 게임들은 가입 계정 수 외에 뚜렷한 성과를 내진 못했다. 최근 이런 평가를 뒤엎는 게임이 등장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이 그 주인공이다. 검은사막은 북미·유럽에서 70만명의 유료 회원과 동시 접속자 10만명을 유지하고 있다. 북미 최대 게임 사이트인 'MMORPG.COM'에서 최고 인기 게임과 최고 평점 게임 1위를 1년 동안 석권하기도 했다. 현재도 톱 10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고의 게임축제 '게임스컴'에 참가해 토종 MMORPG의 자존심을 세웠다. 북미·유럽에서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대양 콘셉트로 꾸민 카카오게임즈의 검은사막 부스는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82대의 고성능 컴퓨터와 대형 함선으로 꾸며진 부스는 MMORPG.COM이 집계한 '게임스컴 2016 어워드'에서 최고의 부스와 최고의 MMOs로도 선정됐다. 김민성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장은 "올해 안에 유료회원 100만명 달성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검은사막이 한국 게임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이유는 사업 모델 변경과 뛰어난 그래픽 효과, 풍성한 콘텐츠, 인프라 구축 등으로 추릴 수 있다. 사업 모델 변경 외에는 한국 게임의 강점을 최대한 살린 것이다. 검은사막은 국내에서 부분유료로 서비스 된다. 하지만 해외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려면 게임패스(접속권한)를 유료로 구매해야 한다. 부분유료 게임에 대한 현지의 나쁜 인식 때문에 취한 조치다. 패스 가격은 패키지에 따라 19.99~34.99 달러(약 2만2000원~3만8000원)로 책정됐다. 그래픽 효과가 뛰어난 것도 검은사막의 강점이다. 비교적 그래픽 효과가 투박한 해외 PC MMORPG와 달리 검은사막은 나무의 이파리가 하나씩 움직이거나 피부의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자연히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의 자유도도 높아졌고 유명인사의 얼굴을 본딴 캐릭터도 많이 제작됐다. 김민성 법인장은 "유명인사 얼굴을 본뜬 캐릭터가 만들어지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돼 정식 론칭 전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 북미·유럽 정식 서비스에도 서구형 얼굴 표현이 용이하도록 이 부분을 강화해 이용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사냥을 하고 레벨을 올린다는 단순한 흐름에서 벗어나 농사와 채집, 제작, 승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축한 것도 성공의 비결이다. 해외 게임사들은 열악한 네트워크 환경을 감안해 게임 안에서 '포털' 등의 이동 수단을 사용한다. 포털을 사용하면 게임 내 구획을 작게 잘라내 사용자 PC에 주는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공간의 제약은 이용자의 자유도를 낮추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한정된 공간에서 한정된 콘텐츠만을 즐겨야 하기 때문이다. 검은사막은 이를 뒤집어 게임 내 전체 지형이 하나로 연결된 '심리스 방식'의 오픈월드를 구현했다. 이로 인해 높은 자유도를 확보했고 이용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오픈월드와 높은 자유도, 다양한 콘텐츠는 이용자 PC에 많은 부담을 줄 수밖에 없다. 이 문제는 최적화 기술로 해결했다. 저사양 PC에서도 가장 낮은 그래픽 단계를 선택하면 원활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만든 것이다. 검은사막의 모든 설정을 가장 낮게 낮춘다면 6~7년 전에 구매한 PC에서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열악한 네트워크 환경은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를 확충하는 방안으로 극복했다.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은 초기 54대이던 저사양 임대 서버를 69대의 고사양 자체 서버로 전환했다. 해당 서버의 성능 차이는 약 2.5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량 증가를 감안해 자체 IDC를 미국 캘리포니아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구축하고 미국 솔트레이크와 영국 런던에 마련했던 임대 IDC를 대체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원활한 접속을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면서도 "검은사막이 해외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것은 국내 이용자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고 말했다.

2016-09-23 07:0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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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도이치텔레콤, 모바일 통신 속도 1.2Gbps 시연

화웨이는 도이치텔레콤과 함께 베를린 LTE 네트워크 상에서 초당 1.2기가비트(Gbps)를 상회하는 모바일 데이터 전송 속도를 시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술 시연에는 4×4 MIMO 기술(다중 안테나 입출력)과 5개의 통신사 주파수를 활용하는 방식이 상용망에서 진행됐다. 4.5G 기술에 해당하는 'LTE-A 프로'로 고객들에게 빠른 데이터 속도 제공이 가능하다. 도이치텔레콤과 화웨이는 최신 통신 기술인 LTE-A 프로를 적용, 단일 주파수 대신 5개의 통신사 주파수를 활용해 데이터를 전송했다. 여기에 송신국과 수신국 양측의 핵심 요소인 4×4 MIMO 기술을 포함한 모든 구성 요소가 활용될 시 각 사용자들은 1Gbps를 상회하는 속도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도이치텔레콤과 화웨이가 선보인 기술 시연은 독일 내 최고 속도의 LTE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모바일 통신 기술 개발을 위한 양사 간 장기적인 혁신과 협력 행보를 시사한다. 화웨이 측은 "이번 시연으로 기존 기록을 상회하는 동시에 본격적인 기가비트 사회를 구현하는 데 한층 가까이 다가섰다"고 말했다. 클라우디아 네마 도이치텔레콤 이사회 유럽 지역 및 기술 담당 임원은 "기가비트급 전송 속도를 원하는 사용자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신속한 인터넷 접속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유선 네트워크 및 광통신을 넘어 언제 어디서든 최대 속도를 안정적으로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도이치텔레콤의 네트워크는 최상의 속도와 안정성을 제공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린 바이펑 화웨이 도이치텔레콤 고객관리 사장은 "화웨이는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곧 도이치텔레콤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기반이 된다고 믿고 있다"며 "도이치텔레콤과 함께 실제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향후에도 첨단 무선통신 기술 혁신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22 17:45: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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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환불 기간 이달 말까지 연장…개통 취소는 4% 수준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 환불 기간이 19일에서 30일로 연장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새 제품이나 다른 기종으로 교환한 고객들에게 통신요금 3만원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와 별도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제품안전자문위원회를 열어 삼성전자가 지난 8일 제출한 갤럭시노트7의 '제품 수거 등의 계획서'를 보완해 승인했다. 이에 따라 환불 기간이 '개통 취소 뒤 같은 이동통신사 내 기기 변경' 조건으로 이달 말까지 연장됐다. 제품 교환은 19일부터 내년 3월까지다. 사고 원인이었던 배터리의 안전성 확인을 강화하기 위해 배터리 제조사의 출하 전 X-Ray 전수 검사, 삼성전자의 배터리 입고 검사시 핵심 품질인자 전수 검사 등도 실시된다. 전고객 대상 개별 문자 발송, 충전시 교환을 권유하는 팝업 노출 등의 조치도 추가된다. 삼성전자는 22일 "추석 연휴 등으로 갤럭시 노트7의 개통 취소 기간을 놓친 고객들을 위해 이달 말까지 개통 취소 기간을 연장한다"며 "동일 이동통신사내에서 다른 모델(타사 제품 포함)로 기기 변경을 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사들과 추가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제품을 교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내달 통신요금 고지서에서 3만원을 차감하는 방안을 국내 이동통신사들과 협의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갤럭시노트7 리콜과 관련한 사과문을 게재하면서 통신비 일부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새로 갤럭시노트7을 구입하거나 환불하는 고객에는 통신요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는 28일부터는 새로운 갤럭시노트7의 판매를 재개하고자 한다"며 "삼성전자의 모든 임직원들은 이번 문제를 안전하고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결함에도 예상했던 환불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교환 제품 수급도 비교적 순조롭게 이뤄졌다. 이날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19일 이동통신 대리점 및 판매점에서 갤럭시노트7 교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 결과 개통을 취소한 고객은 약 1만8000명에 그쳤다. 전체 구매자의 4.5%만 제품을 환불한 셈이다. 대부분 고객들은 제품 교환을 선호했다. 삼성전자는 리콜 개시 첫날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갤럭시노트7 10만대를 이동통신 3사 대리점 등 유통 채널에 교환용으로 공급했다. 이후에도 매일 5만~6만대씩 추가 공급해왔다. 반면 소비자들의 실제 교체 수요는 첫날 약 2만명을 비롯 19~21일중 약 10만명 수준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이동통신사들의 협조와 현장에서의 빠른 일처리도 단말기 교환 지연을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했다. 이동통신사들은 문자 메시지로 교환 일정을 안내하고, 일시에 가입자가 몰리지 않도록 방문 시점을 알리기도 했다. 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실시한 배터리 점검이 제품 안전을 100% 담보할 수 없는 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삼성전자 제품 회수 프로그램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일 삼성전자의 전량 자발적 리콜 발표 이전에 예약구매를 했다가 미수령한 소비자는 공식 판매 재개일보다 이틀 앞선 오는 26일 제품을 받을 수 있다.

2016-09-22 17:45:2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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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같이가치 with 카카오’ 서비스 확장 개편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 with 카카오'가 단순 기부를 넘어서 시간 기부로 영역을 확장한다. 카카오는 같이가치 with 카카오 서비스에 시간 기부 기능을 담은 '같이타요' 메뉴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모금함 기부는 '같이기부' 메뉴로 통합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같이타요 메뉴는 이용자들이 직접 시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어떤버스'와 이야기를 통해 관계 회복을 돕는 '속마음버스'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용자들은 해당 메뉴에서 어떤버스 경험자들의 후기를 보거나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속마음버스는 카카오가 2014년부터 서울시, 서울의료원과 함께 운영해온 관계 회복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버스 안 둘만의 공간에서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오해와 갈등을 풀 수 있다. 지금까지 참가자는 3400여명에 이른다. 같이가치 with 카카오에서는 속마음버스의 '@홈' 메뉴가 추가된다. @홈은 실제 버스 탑승이 어려운 이용자들이 집에서 동영상 설명과 음성 가이드를 들으며 속마음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속마음버스를 탑승하거나 @홈을 체험한 이후 변화들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후기 기능도 더해진다. 카카오 엄미숙 같이가치파트장은 "같이가치 with 카카오의 서비스 비전은 이용자의 선의를 행동으로 바꿀 수 있게 돕는 것"이라며 "이용자의 선의를 카카오가 돈으로 대신 기부하는 모금함 중심 서비스를 넘어서기 위해 이번 개편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이가치 with 카카오는 속마음버스 신규 오픈을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속마음버스 신청자와 후기 작성자에게 속마음버스 모래시계를 증정한다.

2016-09-22 17:33:5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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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8, 내년 초에 볼 수 있을까?

'갤럭시노트7'의 사상 초유 리콜 사태가 '갤럭시S8' 조기 출시의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최근 증권가를 중심으로 갤럭시노트7의 후속작이 조기 등판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 22일 증권 및 전자업계 등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의 흥행이 꺾이면 신제품의 이른 등장도 예상된다는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그렇게 되면 주인공은 시기상 갤럭시S8이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0년 6월 갤럭시S를 처음 내놓은 이후 매년 상반기 3, 4월엔 S시리즈를, 하반기 8~10월엔 노트시리즈를 시장에 내놨다. 2011년 4월 갤럭시S2 이후 삼성전자는 이듬해 5월 갤럭시S3를, 2013년 4월엔 갤럭시S4를 선보였다. 이후 삼성전자는 2014년 3월 갤럭시S5 출시 후 2015년 4월 갤럭시S6 시리즈를 판매하기 시작했고, 올해 3월 갤럭시S7 시리즈로 S4 이후 주춤했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또 2011년 10월 갤럭시노트 출시를 시작으로 이후 2년간 9월마다 갤럭시노트2와 노트3를 선보였다. 또 이듬해인 2014년 10월 갤럭시노트4를, 2015년부터 올해까진 매년 8월에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노트7를 내놨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증권가에선 갤럭시노트7의 후폭풍을 잠재우기 위한 해법으로 플래그십 모델의 조기 출시를 제시하면서 갤럭시S8을 주목하고 있다. 대체모델로 IM(IT·모바일) 사업부의 수익성 악화를 막을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다만, 삼성전자의 셈은 복잡하다.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갤럭시노트7의 전량 리콜을 결정했지만 출혈이 만만찮다. 시장에서 예상하는 금액만 기회비용 등을 포함해 1조원이 넘는다. 그렇다고 갤럭시노트7을 여기서 접고 후속 시리즈를 시장에 내놓자니, 노트7은 영영 실패작이란 낙인이 찍히게 된다. 이는 대고객 신뢰도 제고란 방침에도 역행하는 처사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갤럭시 시리즈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보면 고민이 깊어진다.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 'V20'을 내놓은 LG전자가 내년 초 G5의 실패를 만회하겠다는 목표로 G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며, 하반기엔 애플이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해 아이폰7의 후속작을 시장에서 깜짝 발표할 수 있다. 이 같은 정황상 삼성전자는 시장에서 기선을 제압하고 안 좋은 흐름을 끊을 수 있는 전략으로 갤럭시S8의 조기 출시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르면 갤럭시S8을 내년 3월 전에 볼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 가능한 대목이다. 이를 두고 2017년 2월 말부터 3월 초에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이 무대가 될 것이란 추측도 나오고 있다. 갤럭시S7 시리즈를 뛰어넘는 혁신을 담아야 한다는 삼성전자의 부담은 아무래도 커질 수밖에 없게 됐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S8 조기 출시 계획은 들어본 바가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개통 취소 기간을 9월 말까지 연장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전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타이밍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며 "갤럭시 시리즈의 흥행을 잇기 위한 삼성전자의 고민은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6-09-22 17:30:49 나원재 기자
LG디스플레이는 ‘김영란법’ 두고 직원 윤리 전파 중

LG디스플레이가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법)'을 앞두고 임직원들의 법규준수와 직원 윤리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김영란법을 계기로 기존에 추진해온 LG 고유의 정도경영 문화를 더욱 확고히 하고, 법률에서 정한 수준을 뛰어넘어 임직원들의 정도경영 마인드와 건전한 조직문화를 포괄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디스플레이는 8월부터 10월초까지 약 두 달간 10회에 걸쳐 서울, 구미, 파주 전사업장에서 임원부터 실장, 팀장, 계장, 반장까지 참석한 가운데 전사적인 집합교육과 전파교육을 실시하겠다고 22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8월말 임원, 담당 대상의 집합교육을 시작으로 9월5일~7일까지 3일간 파주, 서울, 구미에서 하부조직 리더들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9월26일과 27일에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0월초에도 추가 교육은 진행된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와 함께 '기본준수를 위한 임직원 가이드'라는 제목의 소책자를 제작해 임직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소책자는 김영란법에 대한 안내수준을 넘어 건전한 조직문화 만들기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 준수,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등이 포함된 조직문화 섹션과 공정한 직무 수행과 협력사와의 공정 거래, 공정공시 기본준수 등이 포함된 직원윤리 섹션을 담고 있다.

2016-09-22 12:07:2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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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프로게임단 선수들이 사용하는 모니터는?

삼성전자가 삼성 갤럭시 프로게임단과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삼성 갤럭시는 스타크래프트II와 리그 오브 레전드 등 지난 2000년 창단 이래 국내외 대회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e스포츠 전문 프로게임단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9월부터 삼성 갤럭시 프로게임단 소속 선수들에게 연습과 경기 등에서 사용할 'CFG70 모니터'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선수들은 계약 기간 동안 삼성 게이밍 모니터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활동하게 된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프로게임단과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CFG70 모니터는 세계 첫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커브드 모니터로, 게이밍에 특화된 요소를 두루 갖췄다. 또 선수들은 CFG70 모니터의 영상 응답시간 1m/s(MPRT)과 144헤르츠(Hz)의 높은 주사율로 잔상과 끊김 없는 부드러움 영상을 제공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CFG70은 사람의 눈에 맞춘 1800R 곡률을 구현해 눈의 피로도를 낮춰 장시간 모니터를 사용하는 프로게이머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부연했다. 뿐만 아니라 한눈에 보이는 대시보드 형태의 OSD(On Screen Display)는 차원이 다른 게이밍 경험(UX)을 제공하고 FPS, RTS, RPG, AOS, Custom 모드 등 게임 장르에 최적화된 맞춤형 게임모드를 지원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삼성 갤럭시 프로게임단 소속 강찬용(ID : Ambition)선수는 "CFG70 모니터는 뛰어난 곡률과 색감을 구현해 확실히 몰입감이 남다르다"며 "집중력이 높아져 자연스럽게 경기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삼성 갤럭시 프로게임단 김가을 사무국장은 "CFG70 모니터는 프로 게이머들이 자신의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기능을 갖췄다"며 "보다 나은 게이밍 환경을 위해 게이밍 모니터를 후원해 준 삼성전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CFG70 모니터는 최고의 게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발된 게임 전문 모니터"라고 강조하며 "게이밍에 특화된 다양한 요소들로 프로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CFG70 모니터는 앞으로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22 11:46:54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