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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리니지'만 있다고?…'요괴'·'펜타스톰' 등 신작도 시선집중

내달 코스피 상장을 앞둔 넷마블이 다양한 라인업으로 인기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지난달 기준, 국내 양대 앱(응용프로그램) 마켓인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0위 안에 있는 게임 중 상위권 톱3가 넷마블 게임이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최대 13조원대의 넷마블게임즈가 탄생하게 된 배경으로는 이처럼 매출 기반이 탄탄한 다양한 라인업이 꼽힌다. '요괴', '펜타스톰' 등 신작들도 흥행 청신호를 보내고 있어 국내 대표 모바일게임회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평이다. 넷마블의 기업 가치를 견인한 게임은 단연 '리니지2 레볼루션'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출시 첫 한 달 동안 일 평균 70억원 매출을 올렸다. 월 매출은 2060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 출시 이후 지난달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3위에 올라 국내 모바일 게임 회사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려 모바일 게임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는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넷마블=리니지'라는 공식이 나올 정도로 리니지2 레볼루션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 않느냐고 지적하기도 한다. 그러나 넷마블의 강점은 균형 잡힌 게임 포트폴리오다.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는 지난 18일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일반적인 글로벌 모바일 게임업체는 단일 게임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지만, 넷마블은 전체 매출 대비 5% 이상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이 총 6개에 이를 정도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권 대표가 언급한 6개 게임은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레볼루션, 마블 퓨처파이트, 쿠키잼, 판다팝이다. 특히 모두의마블과 세븐나이츠 등은 출시된 지 3년 이상 된 장수게임이다. 지난 2013년 6월 출시한 '모두의마블'은 출시 32개월 만인 지난해 2월 역대 최고 매출을, '세븐나이츠'는 2014년 3월 출시 이후 28개월 만인 지난해 7월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출시 3주년을 넘어선 시점에도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는 '알짜배기' 게임이다. 신작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지난 12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신작 '요괴'가 매출 순위 4위에 안착하며 넷마블게임즈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1위부터 4위까지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요괴는 드래곤네스트, 던전스트라이크 개발진들이 모여 설립한 플레피게임즈가 개발했다. 이용자가 3명의 기본 캐릭터(사냥꾼)를 운용하며 전세계 신화, 전설, 민담에서 등장하는 요괴를 수집하고 팀을 구성해 모험하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다. 도깨비, 드라큘라, 구미호, 늑대인간 등 135종이 넘는 동서양의 개성 강한 요괴 캐릭터가 특징이다. 적의 특성과 상황에 맞춰 요괴들을 육성하고, 운용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전투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 화려하고 시원한 액션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미 인정받았다. 지난 1월 태국에서 먼저 정식 출시돼 당시 태국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한 것.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가 7위로 떨어졌지만, 회사 측은 톱5 순위권 탈환은 시간 문제라는 입장이다. 모바일 진지점령전(MOBA)게임 '펜타스톰'에 대한 기대도 크다. 실제 '펜타스톰 포 카카오'는 사전 테스트만으로도 이례적으로 구글플레이 무료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하는 등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잇따른 흥행에 대한 전망을 밝히고 있다. 사전 예약자수는 3주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 펜타스톰의 사전 예약은 지난달 9일부터 진행중이다. 넷마블에 따르면 상반기 기대작 펜타스톰은 올 2분기 내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PC e스포츠게임을 이끈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 등의 유저들이 모바일 모바 게임인 펜타스톰으로 넘어오면, 리니지2 레볼루션과 같이 또 한 번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9 19:42: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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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마트에너지 세미나, 고객사 호응 속 조기 마감

KT가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스마트 에너지 기술 설명회를 열었다. KT는 광화문 KT 스퀘어 드림홀에서 자사 임직원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에너지의 새로운 미래, 스마트 에너지'를 주제로 IT신기술 설명회 '테크니컬 트렌드 세미나(TTS)'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TTS에서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에너지 신 산업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KT의 에너지 사업방향과 서비스, 전기자동차 시장의 전망과 글로벌 동향 등을 실제 도입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강연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이 에너지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하고,전문가들이 답변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현장에는 KT의 주요 에너지 사업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체험도 가능한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으며, 전문 해설자들이 배치됐다. 이번에 7회째를 맞이하는 TTS는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고객에게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다. KT 고객사 대상으로 사전에 접수를 진행했다. 회사 측은 "KT그룹 임직원들과 주요 고객사인 행정 전문가, 기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몰려 참가등록이 조기에 마감됐다"고 전했다. 김철수 KT 커스터머부문장(부사장)은 "KT는 고객사와 일반 고객들이 에너지를 마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ICT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계속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최한 TTS가 사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활용과 절감 방안의 실마리를 얻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7-04-19 19:40: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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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접목된 명품 나온다"…SKT, 부루벨코리아와 '맞손'

SK텔레콤이 가방, 신발, 시계 등 고가 명품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다. SK텔레콤은 명품 브랜드 운영 전문 업체 부루벨코리아와 ICT를 통한 명품 산업 혁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부루벨그룹은 아시아 전역에서 명품 소매 분야 총괄, 운영 및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이 중 부루벨 코리아는 아시아 지역 면세점과 쇼핑몰의 럭셔리 브랜드 유통을 담당한다. 부루벨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차인혁 차인혁 IoT사업부문장과 다니엘 메이란 부루벨코리아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 O2O 커머스 플랫폼 개발 ▲ 럭셔리 매장 인테리어 및 유통망 혁신 ▲ ICT기반 럭셔리 상품 기획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SK텔레콤은 스마트 사이니지(광고판), 위치확인 솔루션 등 자사 ICT 기술을 럭셔리 매장과 제품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럭셔리 브랜드의 고객 로열티 제고, 매출 성장을 돕고 관련 협력사들과 공동으로 글로벌 럭셔리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그동안 명품 업계에서는 오프라인 매장 위주의 전통적인 판매 방식을 고수해왔다. 그러나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고, ICT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소비 주축으로 성장함에 따라 보수적인 명품 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설명이다.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은 "글로벌 명품 시장은 약 300조 규모에 달하며 의류 및 악세서리 등 연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도 매우 크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SK텔레콤의 ICT 기술력이 명품 산업에 새로운 변화와 가치를 창출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4-19 09:42:5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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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5년9개월만에 가입자 700만 시대 열었다

국내 알뜰폰 가입자 수가 700만명을 돌파했다. 서비스 도입 5년9개월 만이다. 다만 가입자 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고, 알뜰폰 업체들이 여전히 적자를 면치 못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과제가 남았다. 18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알뜰폰 가입자 수는 701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사업자가 기존 이동통신 3사의 통신망을 도매로 빌려 소비자에게 저렴한 요금제로 판매하는 알뜰폰 서비스는 2011년 7월 국내에 시행됐다. 가입자 수는 2012년 10월 100만명, 2013년 8월 200만명, 2014년 4월 300만명, 2014년 9월 400만명, 2015년 4월 500만명, 2016년 1월 600만명 등으로 꾸준히 늘어 올해 700만명을 돌파했다. 이동통신 3사 가입자를 포함한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중 알뜰폰 가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12월 1.1%에서 지난달 11.4%로 늘었다. 미래부는 "이동통신 시장이 포화상태임에도 정부의 활성화 정책과 알뜰폰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간 미래부는 알뜰폰 사업자들의 사업여건 개선을 위해 도매제공의무제도를 도입했다. 이통 3사가 알뜰폰 업체에 판매하는 음성 도매 대가는 2011년 분당 65.9원에서 지난해 30.2원으로, 데이터 도매 대가는 같은 기간 메가바이트(MB)당 141.9원에서 5.4원으로 내렸다. 전파사용료 감면제도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그간 800여억원을 감면하는 효과를 냈다. 미래부 우정사업본부 산하 1500개 우체국은 10개 중소 알뜰폰 사업자 상품의 수탁판매를 하고 있다. 실제 우체국에서 수탁판매를 하는 인스코비, 이지모바일, 유니컴즈 등 중소사업자는 대기업 계열인 CJ헬로비전, SK텔링크를 제외하면 3, 4, 5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알뜰폰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요금제가 이동통신 3사 대비 30% 이상 저렴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사용하지 않은 데이터에 대해 요금을 돌려주는 혁신적인 요금제도 출시했다. 신용카드사 제휴, 멤버십이나 단말 파손보험 등 부가서비스도 점차 늘려갈 방침이다. 다만, 최근 가입자 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고 알뜰폰 사업자 간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업계가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알뜰폰 사업자들의 노력으로 가입자 700만명을 돌파했고 통신비 부담 경감에 기여한 바가 크지만 성장속도는 둔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알뜰폰 사업이 내실있게 성장하면서 이동통신 시장에서 실질적인 경쟁을 할 수 있는 사업자가 육성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4-18 17:25:3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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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부회장의 '즐거운 직장'…예식장·미술관으로 변신한 LGU+사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사옥 강당을 임직원들의 결혼식을 위해 개방하고, 사옥 로비를 미술관으로 탈바꿈하는 등 즐거운 직장 만들기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0석 규모의 상암사옥 지하 강당을 결혼식장을 바꾸는 내부공사를 마치고 18일 직원들에게 개방했다. 임직원 본인 뿐 아니라 자녀, 퇴직임직원 자녀의 결혼식도 이곳에서 할 수 있다. 대관비용도 무료다. 일부 행사 항목에 대한 할인, 웨딩카와 기사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300대의 넓은 주차공간을 개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을 위해서는 상암사옥과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간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결혼 30주년 임직원 본인이나 60세 이상 부모님을 둔 임직원의 '리마인드 웨딩(Remind Wedding)' 등 추가 프로그램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추후 임직원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이벤트와 예식 콘셉트를 도입할 예정이다. 상암사옥 강당 결혼식장 개방은 LG유플러스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즐거운 직장'의 '가화만사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실제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취임 후 첫 작업으로 즐거운직장팀을 신설할 정도로 기업 문화에 관심이 많다. LG유플러스는 ▲직원들의 생애주기별 가족 프로그램 운영 ▲매주 둘째·셋째 수요일엔 오후 5시에 퇴근하는 '스마트 워킹 데이' 도입 ▲출퇴근 시간이 자유로운 '시차출퇴근제' 운영 ▲'PC오프제' 도입 등 건강한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용산사옥 1층 로비는 'U+ 아트&힐링 갤러리'로, 미술 작품이 전시되는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U+ 아트&힐링 갤러리는 임직원들이 업무 중에도 예술 작품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창의적인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도록 구축됐다. 첫 번째 전시로는 강예신 작가의 '휴-잠시 행복해지는 그림이야기'를 주제로 페인팅, 드로잉, 오브제 작품 30여 점이 6월 2일까지 전시된다. LG유플러스 박지영 즐거운직장팀장은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도 행복하다는 신념으로 구성원의 감동과 정서적 몰입,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8 17:23: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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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싫어하는 사람 있나요?"…'갤S8' 개통 위한 5박 6일 이유있는 줄서기

"1등, 싫어하는 사람 있나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사전 개통이 시작한 18일. 꼬박 5박 6일을 기다린 1호 고객 김영범(27)씨가 갤S8 블랙 128기가바이트(GB) 모델 개통 직후 이 같이 말했다. 김씨의 기록은 2009년, 스마트폰 개통 행사가 시작한 이래 역대 최장 기록이다. ◆"'대한민국 1호' 하고 싶었다"…'갤S8' 역대급 줄서기 김씨의 5박 6일 '노숙(?)생활'은 SK텔레콤이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난 13일 오후 4시, 사전 개통 행사 소식을 올린 직후 시작됐다. 이날 저녁 8시부터 줄서기에 돌입한 것. 김씨는 "평소에 계단오르기, 다이어트 대회, 실내 조정대회에 참여하는 등 이색대회를 좋아했다"라며 "일종의 취미생활"이라고 말했다. 다만, 프리미엄 스마트폰 사전 개통을 위해 줄을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씨는 "지난해 SK텔레콤에서 개통 행사를 하는 것을 보고 '괜찮다' 싶어 참여하게 됐다"라며 "사소한 거라도 1등하기 어렵잖아요. '대한민국 1호'가 하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SK텔레콤 측도 놀랐다. 회사 관계자는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매뉴얼도 없었다"라며 "1호 고객을 위해 먹을 것을 가져다주고, 밤에는 매장에서 잠을 자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개통 1호 고객인 김씨에게 삼성전자 SUHD TV와 인기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아이템 구매권 등 총 5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했다. 이날 행사에 초청받은 김연아의 친필 사인이 담긴 스케이트도 추첨을 통해 1호 가입자인 김씨에게 돌아갔다. 김씨는 "갤S8을 실제로 보니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라며 "얇은 베젤 등 기대이상으로 잘 나왔다"며 갤S8 개통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KT도 이날 한 시간 이른 오전 8시 행사를 시작하며, 예약가입자를 대상으로 갤럭시S8, 갤럭시S8 플러스 개통을 시작했다. KT 갤럭시S8 개통 1,2호는 16일부터 KT스퀘어 앞에서 대기한 20대 남녀 대학생 커플이다. 1호 가입자 김효진(25·경기 성남)씨와 2호 가입자 윤유림(22·경기 성남)씨도 무려 39시간을 기다려 갤럭시S8을 KT 가입자 중 가장 먼저 거머쥐었다. 김효진씨는 "이전까지 갤럭시S7 엣지 모델을 썼는데 갤럭시S8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 사기로 마음을 먹었다"며 "배터리 절감, 갤럭시 체인지업 등 갤럭시S8의 프리미엄 기능을 부담 없이 마음껏 쓸 수 있어 KT를 선택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통 3사 "갤S8 경쟁 이제부터"…실구매 여부 '촉각' 이동통신 3사도 김씨가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운 것처럼 사전 개통 행사를 여는 등 갤럭시S8 고객 유치 1위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갤럭시S8은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최종 집계 결과, 약 100만4000대가 예약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갤럭시노트7'이 세운 역대 예약판매 최대치 40만대의 2.5배 수치다. 스마트폰의 새로운 '1위' 기록을 세운 셈이다. 관건은 예약판매 기록이 실제 구매로 이어질지 여부다. 통상적으로 사전예약 신청자가 실제로 개통을 하는 비율은 50%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의 폭발적인 반응을 감안하면, 개통 비율도 상당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허수가 존재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는 최근 들어 가장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다"며 "대기 수요의 상당수가 갤럭시S8 사전 개통 물량으로 흡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따로 사전 개통 행사를 열지는 않았다. 대신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서 '유플러스 스프링' 이벤트를 열고, 갤럭시S8로 찍은 사진을 인화해주는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고객 줄세우기' 같은 전형적 개통 행사를 생략하고 사전 개통을 통해 신속하게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은 LG유플러스를 믿고 선택해 준 예약 가입고객들을 위한 회사차원의 배려"라고 전했다. 한편,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예약 판매 결과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기종과 색상은 각각 갤럭시S8플러스 128GB와 블랙 색상이었다. 가장 많이 찾는 대표 고객 군은 30대 남성이 전체 고객의 3분의 1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예약 구매를 하지 않은 일반 소비자는 21일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갤럭시S8을 살 수 있다.

2017-04-18 11:44: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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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브릿지, 커넥티드카 솔루션 '카링크' 브랜드 '온카'로 교체

커넥티드카 솔루션 전문기업 유브릿지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그동안 사용해 온 '카링크' 브랜드를 '온카(oncar)'로 교체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브릿지는 국내외 완성차 업체와 내비게이션 제조업체,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 덕분에 국내 토종 벤처기업인 유브릿지의 카링크 솔루션은 애플의 '카플레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에 이은 3대 솔루션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브랜드명 변경에 대해 회사 측은 "'on'과 'car'의 이미지를 통해 제품의 속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자동차 미러링 솔루션 이미지를 간결하게 전달한다"며 "모든 자동차에 솔루션을 적용하겠다는 유브릿지의 의지도 담겼다"고 설명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온카의 확장성도 무한대 표시가 연상되는 디자인으로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유브릿지는 카링크 브랜드가 온카로 교체된다는 사실을 자사 홈페이지와 카링크 앱에 공지했고 내달 1일 구글 스토어 앱 명칭도 변경할 예정이다. 유브릿지 이병주 대표이사는 "커넥티드카 솔루션 온카가 세계 곳곳에서 많은 자동차 운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7 18:48:4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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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장애인 교육 프로그램에 DB 모델링 솔루션 기증

SK㈜ C&C가 1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에 온라인 통합 데이터베이스(DB) 모델링 솔루션 '넥스코어 ER-C'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SK㈜ C&C가 일산직업능력개발원과 함께 2016년 업계 최초로 운영 중인 장애인 IT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씨앗'의 장애인 교육생 DB 설계 역량 제고를 위해 이뤄졌다. 씨앗에서는 SK㈜ C&C 구성원들이 'ICT 프로보노'로 참여해 미취업 청년 장애인 교육을 지원한다. 프로보노 참여자들이 미취업 청년 장애인에게 학습·진로 멘토링을 제공하던 도중 교육생들이 DB 모델링 실습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SK㈜ C&C의 DB 모델링 툴 제공을 제안해 이번 기증이 추진됐다. 씨앗이 보유한 기존 DB모델링 소프트웨어는 기능별로 소프트웨어와 사용자 수만큼의 라이선스를 구매·설치해야 하며 학습과정이 복잡해 교육에 어려움이 많았다. 반면 넥스코어 ER-C는 ▲데이터 모델 조회 ▲데이터 모델링 구현 ▲데이터 표준 관리 등의 모든 기능을 제공해 기술 습득이 쉽고 클라우드 기반이기에 별도 소프트웨어 구매·설치가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SK㈜ C&C ICT 프로보노는 넥스코어 ER-C 일일교사로 변신해 교육생들에게 DB모델링 솔루션 사용방법과 기능 등을 설명하며 함께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우근 일산직업능력개발원장은 "SK㈜ C&C의 지원 속에서 씨앗은 장애인 교육생들을 ICT 전문가로 성장시키고 있다"며 "특히 전문 ICT 역량을 바탕으로 한 프로보노 멘토링과 넥스코어 ER-C 같은 ICT 솔루션 지원은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017-04-17 18:48:22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