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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칠레 국가 백본망 자문사 선정…해저케이블 구축 지원

KT가 칠레 백본 해저케이블 사업을 주관하는 CTR사와 해저케이블 사업 협력 및 미래 협업기회 발굴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내용으로 하는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KT는 르완다와 미얀마 등에서 쌓아온 국가 백본망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칠레 국가 백본망 설계·구축·운용 등 전 사업 영역을 검증하고 관리, 감독하는 자문사로 선정됐다. 백본망 구축을 시작으로 칠레에서 5G, IoT 등 추가 협업 기회를 찾는 데도 합의했다. 23일(현지시간)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 글로벌사업추진실장 윤경림 부사장, CTR사의 모회사인 피에스아이넷(PSINET) 이반 마뉴엘 로드리게즈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칠레 해저케이블 구축사업은 칠레 정보통신청(SUBTEL)이 차세대 네트워크 준비를 위한 백본망을 갖추기 위해 2017년 약 1000억원 규모로 사업을 발주했다. 칠레 CTR사가 주관사로 선정됐으며 중남부 푸에르토 몬트부터 최남단의 푸에르토 윌리암스까지 약 3000㎞ 구간에서 해안선을 따라 해저케이블을 구축한다. KT는 이 사업 외에도 CTR사의 모회사인 피에스아이넷과 5G, IoT,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기회 발굴을 위한 협업체계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KT는 이번 자문사 선정이 APG, NCP 등 글로벌 컨소시엄 해저케이블 사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경험과 KT서브마린과 함께 국내 해저케이블을 운용해온 역량을 인정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CTR사의 모회사인 피에스아이넷 이반 마뉴엘 로드리게즈 사장은 "국가 백본망 사업은 정부차원에서도 정보 접근성뿐 아니라 지역경제발전 등 여러 가지 관점에서 중요한 사업으로, KT가 프로젝트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글로벌 최고수준의 기술과 사업역량을 보유한 KT와의 협업에 감사하며 장기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은 "KT는 지난해 미국 보스턴에 기가 와이어를 공급한 데 이어 브라질 국가통신연구소를 대상으로 IoT 기술을 시연하는 등 미주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칠레에서 5G, IoT 등 ICT 전반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다짐했다.

2018-08-27 12:15:49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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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제품으로 폴란드 가전 시장 주도

삼성전자가 폴란드 시장에서 퀵드라이브 세탁기의 성공에 힘입어 700유로 이상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동유럽 최대 가전 시장인 폴란드에서 유럽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생산거점 운영과 빌트인 가전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쇼룸 등 프리미엄 마케팅으로 폴란드 가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주력 제품군인 세탁기와 냉장고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세탁 성능은 유지하면서 세탁 시간을 절반가량 줄인 퀵드라이브 세탁기의 경우 올해 2월 도입한 이래 폴란드를 포함 유럽 시장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다. 2017년 2분기 30%대에서 올해 2분기 60% 이상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2위 업체와 4배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사실상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12년 이후 6년 연속 글로벌 냉장고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삼성전자는 폴란드의 전체 냉장고 시장에서도 30% 이상의 점유율로 2012년 이래로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처음 도입한 빌트인 냉장고 부문에서는 1년여만에 2배 이상 성장해 30% 이상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최고급 빌트인 제품 쇼룸인 쿡 스토리 바이 삼성(Cook Story by Samsung)을 열고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곳에서 삼성 빌트인 가전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쿠킹 클래스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에 개 관 이후 2000여명의 소비자가 참가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황태환 상무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빌트인 등 프리미엄 생활가전이 폴란드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현지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혁신 제품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8-27 12:07:51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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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국민생활 밀착형 블록체인 아이디어 및 해커톤 공모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민생활 밀착형 블록체인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공·민간 시스템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2018 블록체인 그랜드 챌린지' 아이디어·해커톤 공모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8 블록체인 그랜드 챌린지'는 오는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18 블록체인 진흥 주간' 행사(올해부터 매년 개최 예정)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챌린지는 아이디어 공모와 해커톤 개발 플랫폼 공모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아이디어 분야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및 공공·민간 서비스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해커톤 분야는 공공·민간 부문 업무효율화 및 국민 편익 제공을 위한 분산앱(DApp) 개발을 공모한다.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본 챌린지에 참가 가능하다. 우수 아이디어를 제시해 선정된 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후원사상 등 17개 상과 총상금 1억원이 수여된다. 또 수상자에게는 후원사(일부) 인턴 기회 및 취업 지원 시 가산점, 해외 해커톤 참가지원 등 다양한 특전도 제공될 예정이다. KISA는 지난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8 블록체인 그랜드 챌린지' 공모 개시를 안내했으며, 오는 9월 28일까지 참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블록체인 기술 활용은 국민생활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됨으로서 블록체인은 '신뢰의 기술(Trust-as-a-Service)'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7 11:21: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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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PC방 청결 나선다

웹젠은 전국 PC방을 대상으로 PC방의 청결도를 공인하는 'PC방 클린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웹젠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의 영구크린 본사에서 내달 13일부터 시작되는 '웹젠 클린 PC방 인증'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웹젠 클린 PC방 인증'사업은 전국 1만여 웹젠 가맹 PC방을 보유한 웹젠과 청소서비스 전문업체 영구크린이 실내청소뿐 아니라 냉난방기 등의 부분크리닉까지 일괄 진행한 후 검수와 사후점검(AS)까지 공동으로 인증하고 책임지는 PC방 전문크리닉이다. 양사가 제공하는 'PC방 클린서비스'를 마친 PC방은 웹젠과 영구크린이 함께 보증하는 '웹젠 클린 PC방 인증' 현판을 부착할 수 있다. 웹젠은 다년간 쌓아온 PC방 운영 경험을 살려 PC방 내 크리닉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영구크린은 청소전문업체로서 신뢰할 만한 크리닉서비스를 제공한다. 'PC방 클린서비스' 비용은 매장의 면적과 상관없이 운영되는 PC 수량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친환경제품만을 사용하는 영구크린의 '살균케어'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무료 살균케어 서비스는 올해까지 크리닉을 신청한 PC방에 한해 혜택을 제공한다. 웹젠의 'PC방 클린서비스'는 웹젠 PC방 가맹 여부와 상관 없이 전국 어떤 PC방이라도 웹젠의 PC방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후 내달 13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되면 신청할 수 있다. 양사는 실내크리닉을 우선 시작으로 PC방전문 크리닉서비스 범위를 넓히는 등 전국단위로 '웹젠 클린 PC방 인증' 사업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웹젠은 전국 1만여 개 가맹점의 영업망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30여 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웹젠의 PC방 친환경 서비스 또는 퍼블리싱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젠 PC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8-27 11:20: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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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반려동물 위치 실시간 확인…SKT, '스마트싱스 트래커' 출시

SK텔레콤은 아이, 반려동물, 귀중품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해 잃어버릴 염려를 덜어주는 사물인터넷(IoT) 전국망 기반의 위치 알림이 '스마트싱스 트래커(SmartThings Tracker)'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싱스 트래커는 반명함 증명 사진 크기(42.1×42.1×11.9㎜)에 무게는 24g이다. 장지갑에 넣을 수도 있으며 방수방진 기능이 구현됐다. 가격은 6만6000원이며 SK텔레콤 공식 대리점, T월드다이렉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요금제는 '스마트싱스 트래커' 전용 'LTE-M선불99(1년9900원·120MB, 부가세 포함)'를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싱스 트래커는 SK텔레콤이 올해 4월 상용화한 IoT 전국망 'LTE 캣.M1'을 이용한다. 'LTE 캣.M1'은 국제 표준화단체 3GPP 표준 기술로 빠른 속도로 정보를 전송하고 전력 소모가 적다.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기술이기 때문에 SK텔레콤의 LTE 전국망을 그대로 활용해 촘촘한 커버리지 제공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마트싱스 트래커는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하는 기존 트래커와 달리 SK텔레콤의 캣.M1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멀리 떨어져도 이용자가 트래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HPS(하이브리드 포지셔닝 시스템)' 위치 측정 기술을 스마트싱스 트래커에 적용했다. 'HPS' 기술은 GPS, 와이파이, 기지국 LTE 신호 모두를 통해 실내·외 구분 없이 보다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고객은 스마트폰에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 후 앱 내에서 간단히 개통을 완료 후 '스마트싱스 트래커'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앱 내에서 특정 지역을 지정해 '스마트싱스 트래커'가 해당 지역에 들어가거나 나갈 때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스마트싱스 트래커 단말기 제작은 삼성전자가 맡았다. AS는 전국 삼성전자서비스 AS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2018-08-27 10:05: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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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기록적 폭염에…VOD 이용률 '껑충'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국민들의 생활 패턴이 달라지면서 방송·통신 서비스의 이용률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7월 중순부터는 불볕더위를 피해 집에서 TV를 보거나 아예 해외로 나가는 로밍 이용객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인터넷TV(IPTV) 서비스 'U+tv'에서 올 여름 주문형비디오(VOD)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가까이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U+tv는 지난 7월 VOD 매출이 전월 대비 17%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20% 가량 늘어난 수치다. 실제로 한 사람당 콘텐츠 이용률 증감을 가늠할 수 있는 VOD 가입자당 매출액(ARPU)도 지난해 동기 대비 약 8% 높아졌다. 특히 이 기간에는 기존에 콘텐츠를 자주 이용하지 않던 고객들도 VOD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VOD 이용률 증가뿐만 아니라 유료 콘텐츠를 구매하는 전체 가입자 수가 동반 상승했다. 이를 통해 지난달 유료 VOD 구매자 수는 전월 대비 5% 가량 올라섰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달 콘텐츠 구매자 수까지 합산할 경우 올 여름은 VOD 시장 역대 최대 성수기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며 "7월 영화 매출 중 85%는 최신작이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폭염을 피해 해외로 나가는 로밍 서비스 이용고객도 급증했다. LG유플러스의 지난 7월 로밍 데이터 사용량은 전년 동기대비 170% 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로밍 상품 이용자도 25% 가까이 늘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올 여름 장기간 지속된 무더운 날씨로 인해 '안방 극장'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이른바 '방콕족'과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는 해외여행객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08-27 10:04:5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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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커진 키즈산업, 이통사 교육 콘텐츠로 승부

TV 속 동화에 아이 얼굴이 나오고, 동화 속 문장을 아이가 목소리로 표현한다. 아이가 직접 그린 그림이 TV 속에 애니메이션처럼 움직여 살아있는 동화를 만들어볼 수도 있다. 인공지능(AI) 스피커는 부모가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면 단어를 인식하고 효과음을 내준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콘텐츠로 아이들에게 실감형 교육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동통신사가 최근 연달아 교육·키즈 콘텐츠를 공개하며 경쟁에 나섰기 때문이다. 26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등은 자사 인터넷TV(IPTV)에 AI와 가상·증강현실(VR·AR) 등을 활용한 키즈 콘텐츠를 내놓으며 젊은 부모들을 겨냥하고 있다. 성장 한계에 부딪힌 유무선 통신 시장을 탈피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찾기 위해서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키즈 산업 시장 규모는 2002년 8조원, 2007년 19조원 수준에서 2015년에는 39조원대로 성장했다. 저출산으로 '골드 키즈(Gold Kids)'가 증가하고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아이들의 교육과 보호 등의 장치 필요성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처럼 키즈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동통신사는 자사 IPTV 내 교육 콘텐츠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6일부터 'B tv' 홈화면 개편과 함께 '살아있는 동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살아있는 동화는 3~7세 대상 아이의 얼굴, 목소리, 그림을 담아 나만의 TV 동화책을 만드는 북 서비스다. 아이들이 자신의 얼굴을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찍어 TV로 보내면 동화 속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얼굴 표정이 변하는 '역할놀이'를 즐길 수 있다. 자신이 그린 그림이 TV 화면 속 동화에 구현되는가 하면 동화 속 주요 문장을 아이의 목소리로 표현해 아이가 주인공이 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유아교육 전문가와 함께 한솔교육 전집을 비롯한 출판사들의 베스트셀러 250여 편을 선정해 11가지 누리과정 생활주제와 연령별 발달단계에 맞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살아있는 동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홈 화면 개편을 통해서는 하루 시청 편수 또는 시간을 미리 설정할 수 있어 아이들의 TV 시청습관을 형성해준다. 특히 아이가 게임을 하듯이 리모컨을 동작하면 TV 화면 속 뽀로로 등 인기 캐릭터의 '양치하기', '세수하기' 등 행동을 통해 생활습관 교정을 할 수 있다. KT는 지난 5월 대교, 스마트스터디, 아이코닉스 등 국내 교육시장 기업들과 손잡고 올레tv 서비스 패키지인 '키즈랜드'를 출시했다. 올레tv의 '대교 상상 키즈' 서비스에서는 대교의 프리미엄 동화 500여 편을 '독전'-'독서'-'독후' 활동 3단계로 읽을 수 있다. 또 키즈 콘텐츠 시장의 '빅3'인 '핑크퐁' '뽀로로'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전용 무료 채널을 시작한다. 실시간 모션인식 AR 기술을 더해 스마트폰 앞에 있는 아이의 동작을 실시간으로 IPTV에 구현할 수도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재미있게 놀면서 생각을 키우는 TV'를 기치로 내걸고 'U+tv 아이들나라 2.0'를 선보였다. 8가지의 신규 AR 콘텐츠를 제공해 아이가 그린 그림이 TV 동화 속으로 들어가고 AR 체험 후에는 관련된 학습 영역의 주문형비디오(VOD)를 볼 수 있도록 약 500여편의 콘텐츠를 편성했다. AI 서비스 '파파고'를 기반으로 아이가 원하는 외국어 문장이 있을 때 마다 TV 속 캐릭터에게 리모컨을 통해 간편하게 물어보고 화면과 소리로 답변을 받을 수도 있다. 키즈 시장의 성장에 따라 교육 콘텐츠 편성으로 IPTV 수익도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아이들나라 서비스는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100만명, 연간 시청 7억건을 돌파했다. 이 중 30대 여성 가입자는 분기당 10%씩 증가하는 추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골드 키즈'가 늘어나며 아이 한 명에게 투자하는 비용이 집집마다 늘어나고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며 키즈 시장 수요가 늘고 있다"며 "특히 미래 세대를 공략해 가입자 증가를 노리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2018-08-26 17:52: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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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도·유럽서 중저가폰으로 중국 추격 맞대응

삼성전자가 하반기 인도, 유럽 등 시장에 다양한 중저가폰을 발표하며 중국 업체의 추격에 대응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하반기 중저가폰 갤럭시A와 갤럭시J 시리즈 여러 모델을 인도, 중동, 유럽 등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 인도와 말레이시아에서 안드로이드 고(Go) OS를 탑재한 갤럭시J2 코어판매를 개시했다. 안드로이드 고는 1GB 이하의 램을 탑재한 저가형 스마트폰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구글이 작년 말 선보인 경량형 OS다. 노키아와 TCL 알카텔, ZTE 등이 올해 2월 MWC 2018에서 해당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발표했다. 갤럭시J2 코어는 5인치 디스플레이에 1GB 램, 8GB 저장용량, 2천600㎃h 배터리를 갖추고 전면 500만 후면 800만 화소 카메라를 적용한 초저가폰이다. 가격은 국가마다 다르지만 100달러 이내 수준이다. 이 제품 발표는 프리미엄폰이나 중가폰 시장뿐만 아니라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초저가폰 시장을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010년 약 2% 수준이었던 엔트리급(36∼99달러) 스마트폰은 작년까지 30% 안팎의 비중으로 성장했다. 경쟁력을 보강한 중저가 제품도 선보인다. 올해 상반기 중국과 국내에서 출시했던 갤럭시A8 스타를 인도에서 내놓는다. 이 스마트폰은 6.3인치 디스플레이에 스냅드래곤 660 프로세서, 4GB램, 64GB 내장 메모리를 갖췄고 후면 2400만, 16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가졌으며 전면에는 24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인도에서는 국내 가격인 64만9000원보다 낮은 3만4990루피(약 56만원)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인도 IT매체 마이스마트프라이스가 보도했다. IT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A9 신제품이 유럽을 타깃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밖에 갤럭시J6프라임·갤럭시J4코어·갤럭시J4프라임 등 모델 다수도 스마트폰 성능 측정 사이트 긱벤치에서 보도됐다. 이 밖에도 삼성이 인도, 유럽, 중동 등 시장에 10월 전후 출시할 새 중저가폰 모델과 사양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동진 사장은 이달 초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초부터 중가대폰 전략을 수정해 필요하면 새로운 혁신을 중가대에 먼저 적용하기로 했다"면서 "한 두달 안에 그런 중가대 신제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6 13:51:49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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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어린이 혼자 봐도 안심되는 헬로 ‘키즈tv’ 출시

CJ헬로는 자녀 혼자 마음껏 TV를 즐겨도 엄마아빠가 안심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키즈TV'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CJ헬로는 차세대 케이블TV 서비스인 '알래스카'를 기반으로 키즈TV를 출시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어린이 TV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향후에는 음성 인공지능(AI) 기반의 양방향 서비스와 어린이 전용 리모컨 등 특화 서비스도 추가한다. CJ헬로는 키즈TV에서 사내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과 아동전문가, 심리전문가 등 외부 전문인력과 협업해 어린이에게 최적의 TV시청 환경을 구현했다. 키즈TV는 '알래스카' 업그레이드를 통해 8월부터 모든 디지털방송 가입자가 이용할 수 있다. 안심모드 기능도 적용해 껐다 켜도 계속 '키즈모드' 상태로 유지된다. 시청연령제한(7세 이하)이 설정돼 있어 유해한 콘텐츠는 자동으로 제외되고 키즈콘텐츠만 검색할 수 있다. 종료 시에는 별도의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구성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TV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TV화면도 새롭게 선보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형 디자인과 색감으로 전체 화면(UI)을 구성하고 취향에 따라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도 추가했다. 인기캐릭터 연령 장르 등 카테고리 별로 약 1만5000편에 달하는 키즈VOD를 나눠 아이 혼자 스마트폰 보다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다. WEE TV(중국어 교육)등 아이들만을 위한 17개의 실시간 채널도 별도로 제공된다. '인기 캐릭터관'은 뽀로로와 캐리언니 등 19개 핵심 캐릭터만 모아 아이들 성장에 맞춰 선호하는 콘텐츠를 찾아 즐길 수 있다. 24개월 이하, 3~4세, 5~7세 등 연령별로 카테고리를 나누고 각 연령에 맞는 애니 동요 동화 놀이학습 콘텐츠도 별도로 추천한다. 이외에 아이들의 시청이력을 확인하고 지도하는 '최근에 봤어요' 기능과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찜하기' 기능을 추가했다. 남경식 CJ헬로 방송사업팀 팀장은 "키즈TV는 자녀들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을 위한 부모님의 마음이 담긴 서비스"라며 "아이들의 주도적인 TV시청 문화를 만들고 신기술이 적용된 콘텐츠와 방송상품을 지속 발굴해 '키즈TV'를 새로운 육아필수템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8-08-26 12:12:0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