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CJ헬로 알뜰폰' 어쩌나…유료방송 M&A 쟁점으로 떠올라

유료방송 '미디어 빅뱅'을 앞두고 업계가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각각 티브로드, CJ헬로 인수 합병을 앞두며. 케이블TV 사업자 CJ헬로의 '알뜰폰'을 두고 또다시 접전을 벌였다. 지역성 침해, 시장 지배력 이슈도 수면 위로 올랐다.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방송통신기업 M&A 토론회에서 이재영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쟁점으로는 알뜰폰 사업을,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합병에 대해서는 SK텔레콤의 시장지배력을 꼽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SK텔레콤은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기업결합심사와 최대주주 변경승인 등을 신청했다. 정부 심사를 통과하면, LG유플러스의 유료방송 가입자는 806만명(24.6%)으로 KT 계열(30.86%)에 이어 2위 사업자가 된다. SK텔레콤 또한 티브로드를 인수·합병하게 되면 가입자 783만명을 확보하게 된다. 유료방송 M&A 추진과 관련, 최근 떠오르는 이슈는 LG유플러스가 지분 인수에 나서는 CJ헬로의 알뜰폰 사업이다. LG유플러스는 CJ헬로 알뜰폰 사업에 문제 없다는 입장이지만 경쟁사는 LG유플러스가 CJ헬로 알뜰폰 사업을 분리 매각해야한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알뜰폰 가입자 수는 800만명으로 전체 이동통신 시장의 약 12%를 차지한다. 그 중 CJ헬로의 알뜰폰(MVNO) 헬로모바일의 가입자 수는 77만2000명에 달한다.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2만3207원이다. 특히 헬로모바일은 국내 알뜰폰 사업자 중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헬로모바일이 LG유플러스로 인수되면,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사업인 미디어로그와 합쳐져 가입자 약 110만명이 넘는 알뜰폰 사업자가 나타날 수 있다. SK텔레콤 이상헌 정책개발실장은 "이동통신 사업자의 CJ 알뜰폰 인수 시 알뜰폰 정책의 형해화, 이동통신시장 경쟁제한 및 왜곡의 우려가 크다"며 "알뜰폰 육성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CJ헬로 알뜰폰의 이동통신사 계열 편입은 기존의 알뜰폰 정책을 무력화하고 경쟁을 왜곡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CJ헬로가 알뜰폰 최초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제공, 반값요금제 출시 등 혁신적 행보로 현재 이동통신사 계열을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독립계 알뜰폰이라는 이유에서다. KT 배한철 상무도 "LG유플러스의 CJ헬로 알뜰폰 인수는 독행기업 소멸로 인한 경쟁감소, 대표사업자 상실로 인한 알뜰폰 산업 쇠락 및 알뜰폰 활성화 정책의 후퇴를 의미한다"며 "정부가 지난 10년 간 추진해 온 알뜰폰 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무위로 돌리고 향후 정책 추진의 동력마저 상실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CR정책담당 강학주 상무는 "이동통신시장의 1.2%에 불과한 CJ헬로 MVNO를 3위 사업자인 LG유플러스가 인수하는 것에 경쟁 이슈를 제기하는 것은 전기통신사업법 및 경쟁 논리에 부합하지 않는 비상식적인 주장"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측은 오히려 그동안 열위였던 알뜰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 상무는 "대형 금융사, 인터넷 기업 등 특화 MVNO 사업자를 유치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시장과 사업모델 발굴을 지원해 MVNO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LG유플러스는 중소 MVNO 사업자와의 상생방안을 가지고 이에 대해 정부와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뜰폰 사업과 관련, 정부의 합리적인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곽정호 호서대 빅데이터경영공학부 교수는 "다른 국가에 비해 우리나라 알뜰폰 사업은 정책의 변수가 크다"며 "'독행기업'에 대한 명확한 개념과 판단기준을 마련해야 M&A와 관련된 알뜰폰 사업의 합리적 정책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황성욱 부회장은 "알뜰폰 사업이 어려운 지금 상황에서 CJ헬로가 LG유플러스로 간다고 해서 알뜰폰 시장이 붕괴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도매대가 산정 등 근본적인 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 LG유플러스가 독립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료방송 M&A로 인한 시장 독점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한국소비자연맹 정지연 사무총장은 "결합상품 통신지배력 전이 문제는 남아있는 지역 케이블 사업자 도퇴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측 또한 "이동통신 1위 사업자 SK텔레콤이 티브로드 인수합병시 이동지배력이 케이블TV 시장까지 전이돼 전체 방송·통신 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저해할 우려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9-07-30 15:37:12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벤처스, 영상통화 콘텐츠 플랫폼 '웨이브'에 투자

카카오벤처스가 영상통화 기반 콘텐츠 플랫폼 '웨이브'를 운영하는 웨이브코퍼레이션에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웨이브코퍼레이션은 시리즈 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TBT, SV인베스트먼트, 스파크랩벤처스가 공동 투자했으며, 투자액은 비공개다. 웨이브는 영상통화에 재미 콘텐츠를 결합한 신개념 모바일 소통 서비스다. 최대 8명의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영상통화 그룹에 모여 게임 및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방탈출, 마피아, 틀린그림찾기 등 웨이브의 자체 개발 콘텐츠가 제공되며 유튜브, 웹툰 등도 함께 감상 가능하다. 2018년 9월 출시 후 현재 웨이브의 누적 가입자는 65만명을 돌파했고, 매일 20만회 이상의 콘텐츠가 이용되고 있다. 웨이브는 7월 모바일 앱스토어 및 플레이스토어에서 각 소셜 부문 앱 순위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성호 웨이브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생동감 있는 영상통화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이끈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영상 매체와 라이브 기능이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새로운 대중문화로 부상하면서 웨이브의 영상통화 플랫폼은 빠르게 1020 사용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 웨이브가 전세계 사용자들을 가장 재밌고 편하게 연결하는 데 주도하는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19-07-30 10:16:37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KT, 양양 서피비치서 '5G 비치 페스티벌' 개최

KT는 내달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강원도 양양군 서피비치에서 'KT 5G 비치 페스티벌 SWAG(스웩)'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양은 최근 젊은 세대에게 각광받는 휴양지다. 특히 여름철 100만명 이상이 찾는 서핑·문화공간인 서피비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 성지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KT 5G 비치 페스티벌'은 자신만의 스타일, 자유로움이 콘셉트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KT 5G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KT는 양양을 대표하는 스포츠인 서핑을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에 5G 기술을 접목한 'KT 5G 액티비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를 들어 서핑할 때 '리얼 360 넥밴드'를 착용해 360도 뷰를 담아 내거나 멀티카메라인 '포지션뷰'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해 볼 수도 있다. 이 밖에 제트서핑, 집라인 등 액티비티를 5G 기술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KT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서핑 강습권과 크라이오테라피 이용권패키지를 증정한다. 크라이오테라피는 영하 100도 이하 온도에서 단시간 노출돼 피로회복, 다이어트 등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이다. 8월 2일부터 서피비치 홈페이지와 KT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서 응모할 수 있다. 또 KT 5G 고객은 사전응모 없이도 현장 인증을 통해 서핑 강습과 크라이오테라피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KT 마케팅부문 기가사업본부 김원경 전무는 "올여름 양양에서 펼쳐지는 'KT 5G 비치 페스티벌'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KT 5G 액티비티와 이색 체험으로 서피비치를 찾은 고객들이 5G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이 휴가지에서도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해수욕장, 리조트, 워터파크 등의 휴양지를 비롯해 경부·호남·영동·서해안 고속도로에 위치한 주요 휴게소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 전국 760여 개의 휴양지를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24시간 집중 관제하고,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긴급 복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2019-07-30 10:14:17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케이월드 페스타', U+아이돌라이브에서 생중계

LG유플러스는 공연 미디어 플랫폼인 U+아이돌라이브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2019 케이월드 페스타' 공연을 생중계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총 10일간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개최하는 '2019 케이월드 페스타'는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소재를 한 데 모은 한류 페스티벌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의 파트너사로 제휴를 맺고 ▲개막공연 1일·2일차 ▲SBS MTV 음악쇼 'THE SHOW'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1일·2일차 ▲폐막공연 등 인기 아이돌 약 70팀이 참가하는 6개 공연을 U+아이돌라이브 앱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멤버별 영상'도 함께 제공되며, 주문형비디오(VOD)를 통해서 언제든지 다시 시청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직접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현장 초대 이벤트도 있다. U+아이돌라이브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총 1000명에게 직관의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8월 9일과 19일, 두 번에 나눠 발표될 예정이다. 앱은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스마트폰 앱마켓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문현일 모바일서비스2담당은 "좋아하는 아이돌들의 공연을 U+아이돌라이브만의 차별화된 기능으로 시청하며 함께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9-07-30 09:20:47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요기요, 배달앱 최초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 시작

요기요가 배달앱 최초로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 '슈퍼클럽'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는 기존 이커머스에서 선보인 바 있지만, 배달앱에서는 요기요가 최초다. ◆월 9900원으로 누리는 파격 할인 혜택 요기요가 첫 선을 보이는 슈퍼클럽은 소비자가 월 9900원을 정기 결제하면 요기요 앱 내 모든 레스토랑의 메뉴를 월 10회, 3000원의 자동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다. 매월 총 3만원 상당의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월 3~4회 이상 배달앱을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에게 유용하다. 특히, 주문할 때마다 적용되는 자동 할인혜택과 더불어 슈퍼레드위크 2.0과 같은 쿠폰, 포인트 등의 기타 할인혜택과도 제약없이 중복할인 받을 수 있다. ◆슈퍼클럽 론칭 기념…3개월간 월 4900원 반값 파격 할인 혜택 요기요는 슈퍼클럽의 론칭을 기념해 파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한달 내 슈퍼클럽 가입자를 대상으로 3개월간 월 구독료를 반값인 4900원에 제공한다. 혜택도 2배다. 월 10회 할인혜택을 월 20회로 늘려 제공해, 8월 슈퍼클럽 가입자는 3개월간 월 4900원으로 총 60회, 최대 18만원 상당의 파격적인 주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중복할인까지 추가로 할인 적용 받을 경우, 3개월간 적용 받을 수 있는 혜택의 폭은 더욱 커진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강신봉 대표는 "이제는 배달음식을 빼고 음식 소비 문화를 말할 수 없을 만큼 배달앱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났다"면서 "이제 요기요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배달앱을 빈번하게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독보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클럽을 통해 요기요가 전하는 맛있는 일상의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9-07-29 16:56:56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 내달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신청자 접수 시작

카카오가 8월 29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이프 카카오(if kakao) 개발자 콘퍼런스 2019'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콘퍼런스는 카카오의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에 접목되는 핵심 보유 기술을 외부에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 콘퍼런스에는 모빌리티, 게임즈, 커머스, 페이, 카카오페이지, 그라운드X 등 카카오 공동체도 참여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검색, 커머스, 금융,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플랫폼을 접할 수 있다. 카카오는 신정환 카카오 CTO와 김병학 카카오AI Lab 총괄부사장, 한재선 그라운드X CEO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인프라, 서비스개발, 클라우드, 데이터, 오픈소스, AI, 블록체인 등 다양한 주제의 총 50개 세션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카카오 개발자와의 만남, 개발자 영입 프로그램 등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세션들과 '카카오의 AI 윤리' 등 카카오 기술 지향점을 소개하는 세션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2일 오후 3시까지 이프 카카오 개발자 콘퍼런스 2019 공식 홈페이지에서 현직 및 예비 개발자, 일반인 등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가 선정된다. 카카오 측은 "행사를 통해 카카오가 보유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고 개발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외부에 공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개발자 콘퍼런스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카카오의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7-29 16:08:20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푸드테크기업으로 변모하는 배달앱…로봇 개발, 데이터분석 진행

배달업계가 단순 음식 배달을 넘어 푸드테크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미국 UCLA 산하 로봇 연구소 '로멜라'와 함께 요리 로봇 개발에 착수했다. 로멜라는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가 이끌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로봇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인간의 식생활을 혁신할 기술을 개발하고 현실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조업 등에 활용되는 공장용 '로봇 팔'과는 다른 '요리 전용' 로봇을 만들어 향후 식당은 물론 개인용으로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까지 활용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시키는 게 목표다. 이미 햄버거 등을 자동으로 만들어 내는 로봇은 있지 단일 과제만 수행할 수 있는 초보적 수준을 넘어 요리 로봇이 식재료를 자르고, 팬을 뒤집는 등 다양한 동작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로봇이 완성되면 식자재 주문 공급 및 요리법 다운로드 등 소프트웨어를 더해 발전시킬 예정이다. 그간 자율주행 배달 로봇 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 왔던 배달의민족은 이로써 요리 로봇까지 연구 개발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배달의민족은 2017년부터 외식 산업 인프라 개선 및 고도화, 자영업자 토털 IT 솔루션에 적극 투자해 왔다. 최근엔 자율주행 서빙로봇, QR코드 스마트오더 등 외식업 미래 기술을 한 곳에 집약한 미래식당 '메리고키친'을 선보였다. 사람과의 대면 없이 QR코드로 주문을 하면 로봇이 조리된 음식을 서빙해준다.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이용자의 주문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부분에 우선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지난 3월 요기요에 업계 최초로 적용한 실시간 재고 연동 기술이 대표적이다. 재고 연동 기술은 고객이 앱을 통해 물건을 주문할 때 상품이 남아있는지 파악해주는 기술이다. 음식점의 경우 주문을 받으면 음식을 조리하기 때문에 재고 연동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데 상품의 경우엔 재고가 없을 수 있어 재고 상태를 파악하는 기술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 기술을 통해 요기요는 과거 편의점 음식을 주문했을 때 현장에서 판매된 후 주문이 취소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실시간 재고 연동을 통해 주문 취소 확률을 줄였다. 레스토랑 파트너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운영 중인 자사의 운영 성장 컨설팅 프로그램 지원도 이 일환이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레스토랑 파트너들의 효율적인 주문 운영 관리와 매출 증가를 지원한다. 월 주문 수 100건 이하로, 들어온 주문을 처리하는 비율이 낮은 업체를 우선 선정해 1년간 컨설팅을 통해 하는 요기요의 운영 성장 컨설팅 서비스다. 상권분석, 주문시간, 고객 주문 패턴, 날씨 등 세부적인 음식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드리고 있다. 음식점 주문 수 최대 5배 성장하는 성과를 보였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관계자는 "더운 날 떡볶이가 많이 나간다고 가정했을 때, 준비해둔 재고가 예상보다 빨리 소진되면 음식점 사장님은 매출에 손해를 보게 되고, 소비자는 원하는 음식을 받지 못하게 되는데 요기요의 사전 데이터를 분석을 통해 사장님에게 '날이 더우니 떡볶이 재고를 많이 준비해달라'고 컨설팅하면 사장님과 소비자 모두 좋은 주문 경험을 받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07-29 16:07:19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