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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5G 무약정 유심 세븐일레븐서 판매…전국 확대 예정

KT의 알뜰폰 자회사 KT 엠모바일은 세븐일레븐과 함께 통신 업계 최초로 5G 무약정 유심 편의점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유심을 구매할 수 있는 세븐일레븐 매장은 세종대로카페점, 소공점, 시그니처타워점, 중국대사관 점이며 추후 1만개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T 엠모바일 5G 유심을 구매한 이용자는 고객센터, 온라인 셀프개통 등을 통해 즉시 개통을 할 수 있다. KT 엠모바일 직영 온라인몰 내에는 세븐일레븐 전용 '셀프개통' 페이지를 개설했다. 선택 가능한 5G 요금제는 총 2종이다.기본료 4만5100원에 8기가바이트(GB)의 기본데이터와 1메가비피에스(Mbps)의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5G 슬림 M'과 기본료 6만2700원에 200GB의 기본 데이터와 10Mbps의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5G 스페셜 M' 이다. KT 엠모바일은 모든 5G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KT 와이파이를 제공하며 영화, 여행, 쇼핑 등 프리미엄 멤버십을 누릴 수 있는 'M라운지'와 상해보험(5종 중 택 1)을 무료 제공한다. 제휴 카드 추가 할인을 하면, 최대 1만7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엠모바일 전승배 사업운영본부장은 "지난해 2월 첫선을 보인 세븐일레븐 LTE 후불 유심은 매월 70% 이상의 판매 성장을 기록하며 알뜰폰 가입 채널 확대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통신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KT 엠모바일 5G 무약정 유심 판매를 통해 5G 알뜰폰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2-05 09:48: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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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LCK' 생중계 본다…SKT, '점프 VR' 서비스 강화

SK텔레콤은 2020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개막을 맞아 '점프 VR'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LCK 리그는 1년에 정규 시즌(스프링·서머)이 두 차례 있다. 이번 스프링은 이날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2019 LCK 서머 결승전의 온라인 최고 동시시청자 수는 약 292만명으로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SK텔레콤은 '점프 VR' 앱에서 최초로 스프링 전 경기(90개)를 실시간 생중계한다. 특히 개막전, 결승전과 같은 2020 LCK 스프링 주요 경기들은 360도 VR 생중계 서비스로 볼 수 있다. 특히 롤파크 경기장 내 선수 자리 앞에 설치된 360도 VR 카메라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바로 눈 앞에서 경기하는 것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60도 VR 생중계는 모바일만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더 실감나게 즐기려면 VR 전용기기(HMD)를 착용하면 된다. SK텔레콤은 LCK를 주최하는 라이엇게임즈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롤 게임 인기 캐릭터 2종을 추후 '점프 AR·VR' 신규 서비스와 온·오프라인 이벤트에 활용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전진수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모바일로 롤 게임 생중계를 보는 국내외 시청자가 갈수록 늘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든 점프 VR 앱을 통해 롤 게임 중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05 09:24: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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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AD 해킹 여부 확인 가능한 무료 점검 툴 공개

SK인포섹은 윈도 시스템 관리 도구인 액티브 디렉토리(AD)의 해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무료 점검 툴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 툴과 사용 매뉴얼은 SK인포섹 홈페이지에서 관련 파일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AD는 대규모 시스템 계정을 관리하기 위해 사용되는 시스템 도구다. AD를 사용하면 시스템 계정 설정, 정책 배포 등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 많은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SK인포섹은 점검 툴을 무료 공개해 기업들이 AD가 공격받았는지를 자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들어 AD는 해커들의 집중 표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AD서버를 장악하면 기업 내부망에 있는 시스템까지 침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해커는 기업의 모든 시스템으로 공격을 확대할 수 있다. 작년에는 'CHAD'라는 해커 조직이 국내 여러 기업들의 AD서버를 공격해 피해를 입혔다. CHAD는 기업 서버의 중요 자료를 압축해서 빼갈 때 사용한 패스워드 'chapchap'의 앞 두 글자와 AD를 합친 단어이다. SK인포섹은 점검 툴을 활용하면 CHAD 해커 조직의 공격뿐만 아니라, 작년에 발생했던 여러 AD공격들과 관련한 흔적들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점검 툴은 설치와 구동이 간편하다. 기업들은 점검 툴을 활용해 AD서버나 AD환경에 있는 윈도우 서버, PC를 점검하면 된다. 점검 결과는 사용 매뉴얼을 토대로 AD 공격 여부를 판단하면 된다. 김성동 SK인포섹 침해사고대응팀장은 "AD를 공격한 흔적이 발견되었다면 다른 시스템으로 공격이 확산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공격 흔적이 발견된 기업들은 신속하고 정밀한 조사를 통해 피해 확산을 차단하고,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02-05 09:21:5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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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월 3만원대 5G 알뜰폰 요금제 출시

LG헬로비전의 알뜰폰(MVNO) 헬로모바일에서 월 3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한다. 실속형 5G 서비스를 통해 알뜰폰 저변 확대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5G 요금제 및 단말기를 출시, 오프라인 매장과 다이렉트몰을 통해 상품 판매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5G 서비스는 요금 4종(단말형 2종·유심형 2종)과 단말 1종(LG V50S 씽큐)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급제폰+유심' 수요에 초점을 맞춰 LG유플러스망 유심요금제 2종을 마련했다. '5G 라이트 유심 9GB'는 이통사 대비 28% 저렴한 월 3만9600원기본료에 9기가바이트(GB) 데이터를 제공,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도 1메가비피에스(Mbps) 속도로 추가 요금 걱정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제휴카드 이용 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 추가 할인이 적용돼 월 1만9600원을 내면 된다. '5G 스페셜 유심 180GB'은 월 6만6000원에 이통사 대비 30GB 늘어난 180GB(속도제어 무제한)의 대용량 데이터를 월 9000원 더 저렴한 기본료에 이용할 수 있다.LG헬로비전은 프리미엄 5G 스마트폰 수요를 반영해 'LG V50S 씽큐'도 함께 출시했다. 이번 5G 서비스 출시는 '미디어로그', '큰사람', '스마텔' 등 8개 U+MVNO 파트너스 참여사들과 함께 진행됐다. 헬로모바일사업그룹 우영상 그룹장은 "5G가 보다 보편적인 서비스로 정착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구성했다"며 "앞으로 5G 서비스 다양성에 기여하는 참신한 시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2-05 09:21:0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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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AWS, '코로나맵' 사용 비용 지원

네이버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국내 확진자들의 동선과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코로나맵'을 지원한다. 네이버는 지도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사용 비용을, AWS는 서버비를 받지 않는다. 코로나맵은 경희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동훈(27)씨가 자발적으로 만든 지도다. 지난달 30일 밤 10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 지도는 31일 하루에만 조회수가 240만회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관계자는 "대학생인 이 씨가 사비로 코로나맵을 운영 중이라는 기사를 보고,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없을지 빠르게 검토했다"며 "코로나맵에서 사용 중인 지도 API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제공하는 네이버 지도 API 상품인 Maps인 것을 확인하고, 해당 상품의 무료 쿼터 구간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지도 API는 네이버가 유료로 운영하는 지도 서비스로, 외부 업체나 개인이 위치 관련 정보를 표시하는데 쓰인다. 조회수 월 1000만건까지는 무료이지만 이를 넘으면 네이버에 비용을 내야 한다. 현재 코로나맵의 일 평균 조회수가 200만회를 찍고 있는 상황으로 보면 이 씨가 사비를 내야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월 조회수 1억건까지는 비용을 받지 않을 예정"이라며 "신종 코로나 사태가 마무리 될때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2-04 16:46:3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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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데이터로 공기 관리하는 '공기지능 쉼터' 개발

날씨와 공기 서비스기업 케이웨더는 날씨 변화에 관계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며 에너지까지 관리할 수 있는 '공기지능(A.I;Air Intelligence) 쉼터'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공기지능 쉼터'는 공기질 측정부터 개선, 알림까지 모두 제공하는 청정공간이자 알림 공간으로, 내부와 외부에 설치된 IoT 기반의 실내·실외 공기질 측정기를 통해 공기질을 실시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쉼터 내부의 공기를 제어한다. 측정된 데이터는 쉼터 내부의 DID, 외부의 LED 신호등을 통해 이용객은 물론 외부 인원에게도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알려다. 또 환기청정기를 설치해 외부 공기를 숨터 내부로 유입시킴으로서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이산화탄소 등 밀폐된 실내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실내공기질 문제를 해결하고 공기청정 기능을 충족시킨다. 또 외부 공기유입 시 헤파필터와 전열교환기를 거치는 구조로 돼 있어 미세먼지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까지 지켜준다. 또한 공기지능 쉼터는 냉난방기 설치로 사계절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며 시민들의 출입이 잦은 쉼터 특성에 맞춰 출입구에는 이중 에어커튼을 설치해 외부 오염물질의 유입을 최소화했다. 또 CCTV로 안전문제도 해결했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지난 3일 정부가 발표한 강릉지역 미세먼지 측정값은 36㎍/㎥이었지만, 같은 시각 쉼터 내부는 10㎍/㎥ 내외의 청정한 수치를 유지한 것으로 측정됐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쉼터가 설치되고 있지만 대부분 공기질을 알 수 없거나 에너지 효율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작정 가동되는 사례가 많다"며 "우리가 개발한 공기지능쉼터는 실시간 측정된 공기질 데이터를 바탕으로 쉼터의 실내공기질을 관리해 청정함을 보장하면서도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0-02-04 15:28: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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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양대 협회, 올해 AI 생태계 조성과 AI 전문 인력 양성 주력

인공지능(AI) 협회들이 올해 AI 생태계 조성과 AI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능정보산업협회·한국인공지능협회 등 AI 양대 협회는 올해 다양한 AI 네트워킹 행사를 마련해 AI 수요-공급 기업 매칭에 주력하고, 신규 회원사를 확대하는 등 AI 생태계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AI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신규 컨설턴트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거나 기존 자격증 과정을 강화하고 있다. AI 분야에서 스타트업 등 300여개 기업이 다양한 신기술을 개발했지만 아직 수익을 내는 유즈케이스가 거의 없는 상황이어서, AI 협회들은 올해 수익모델 마련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있다. 또 AI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통해 인력 부족 문제도 해결하고, 협회 차원의 수익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능정보산업협회는 올해 'AI 생태계 마련'을 목표로 정하고 수요·공급 기업 간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고, 기업들의 해외 진출 통로도 마련하는 한편 스타트업 회원사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산업계 협력 행사를 강화하기 위해 조찬포럼과 석찬네트워크를 매달 개최하고. 자동차 분야의 수요 기업이 AI 테크 기업과 만날 수 있는 '자동차-AI 테크포럼' 등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오는 7월 1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테크 코리아'의 부대행사로 'AI & 빅데이터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두산지주 AI&빅데이터 챌린지' 행사 등 AI 수요 발굴을 위한 챌린지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국내 AI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세계적인 AI 연구소로 잘 알려진 캐나다 알버타주 AMI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해외 지사를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 서울대 AI연구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등과 협력을 통해 국제 행사도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또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들이 회원사로 많이 가입돼 있지만 스타트업들이 많지는 않은 만큼 올해는 스타트업 회원을 대거 확보하기 위해 신규 회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AI 인력 육성을 위해 'AIoT 전략 전문가' 과정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100명 이상을 교육했는데, 올해 최근 AI 사업이 가장 활발한 분야인 의료 AI 과정 수업을 추가하고, AI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략 부분을 6시간 추가하기로 했다. 또 청년인재 양성사업, 지방자치제와 연계해 '이노베이션 교육센터' 사업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올해 AI 수요-공급 매칭을 통한 AI 생태계 조성과 AI 전문가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전통 산업 등 AI를 신규로 도입하고자 하는 수요 기업과 AI 공급기업이 만날 수 있는 '매칭데이' 행사를 대규모로 진행하고, 국내 최대 AI 전시회인 '2020 국제인공지능대전-AI 엑스포 코리아'를 오는 5월19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센터의 판교 소재 '첨단기술기업 지원' 공간에 AI존을 구축했다. 협회는 지난해까지 '인공지능 산업 컨설턴트' 과정에서 150명의 컨설턴트를 배출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인공지능 창업지도사' 과정을 마련했다. 한국인공지능협회 관계자는 "기존에 창업자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하던 전문인력들이 많이 있는데 최근 스타트업들이 AI 기술 기반으로 창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AI 쪽으로 재교육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요구가 많았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기존 창업 멘토링 인력뿐 아니라 50~60대 등 베이비부머 세대 등을 대상으로 교육해 신규로 AI 창업 멘토링을 할 수 있는 인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에 배출된 인공지능 산업 컨설턴트는 올해 협회에서 AI 수요-공급 매칭을 위한 전문인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2020-02-04 15:24: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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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활용해 5분 만에 강수량 예측한다"…상용화 계획은 아직

구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5분 만에 최대 6시간까지의 강수량 등 기상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 '나우캐스트(Nowcast)'를 공개했다. 기존에 존재하는 많은 기상 예측 모델 대비 예측 시간은 줄이고 정확성은 높였다. 나우캐스트는 구글이 AI를 활용해 홍수 예측, 멸종 위기 생물 보호, 기근 예방 등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익을 위한 AI' 프로젝트 중 하나다. 구글코리아는 4일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AI 포럼을 열고 나우캐스트의 원리와 향후 방향성을 공유했다. 화상연결을 통해 발표를 진행한 칼라 브롬버그 공익을 위한 AI 프로그램 리드는 "나우캐스트는 AI와 머신러닝을 통해 강수량을 예측하며 1㎞ 해상도 수준이고 1시간에서 3시간 이내에 일어날 변화를 보여준다"며 "기상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미국을 중심으로 프로토타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1㎞ 해상도란 특정 지역에 살고 있다고 가정했을 때 가로, 세로 1㎞ 지역 내 기상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는 걸 뜻한다. 단기 예보 측면에서는 미국 해양대기청(NOAA)의 예측 모델인 'HRRR' 보다 정확성이 더 높다고 밝혔다. 구글은 기상 예측에 있어서 유넷이라고 불리는 신경망 구조를 이용한다. 나우캐스트는 미국 전역에 걸쳐 위치한 159개의 관측소를 통해, 강수량과 레이더 데이터 등을 측정해 기상을 예측한다. 이 과정에서 인공위성 데이터도 활용한다. 또한 미국 면적이 광범위한 만큼 미국 전역을 가로, 세로 각각 256km로 나눠 타일 조각 형태로 구분하는 방법을 택했다. 타일 단위로 기상 예측 과정을 거친 후 머신러닝에 이러한 복합데이터를 도입하는 과정이다. 나우캐스트를 통해선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해서 60분 전, 30분 전, 60분 후 등의 기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상용화 계획은 미정이다. 브롬버그 리드는 "구글에선 현재 나우캐스트를 연구과제로만 삼고 있다"며 "당장 상용화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기상 정보는 홍수, 산불, 장마 등 여러 재난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주고, 식량생산이나 의식주 문제에도 영향을 준다"며 "앞으론 더 다양한 머신러닝 아키텍처를 이용하고 더 다양한 데이터 소스 접목해 현재 시간으로부터 1시간~3시간 이후 말고 더욱 긴 기간의 기상 예측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2-04 15:01:4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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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세에 넥슨 '카운터사이드' 출격, 서브컬처 게임이 뜬다

한 때 일명 '덕후'(마니아) 등 소수의 사람들만 즐긴다고 여겨졌던 서브컬처 게임이 뜨고 있다. 서브컬처 게임은 주류 게임과는 달리 신선한 콘텐츠의 면모를 보여주고, 캐릭터와 스토리의 재미를 검증받아 어느정도 안정성이 보장된다. 더구나 2차 창작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넥슨은 4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신작 모바일게임 '카운터사이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운터사이드는 현실세계 '노말사이드'와 반대편 세계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그린 어반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최근 출시된 중국 요스타의 서브컬처 게임 '명일방주'가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명일방주와의 대결이 불가피해 보인다. 넥슨은 지난달 열린 '카운터사이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하나의 도시에 두 개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바일 서브컬처 게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30만 자 이상의 텍스트와 50장이 넘는 컷씬 일러스트로 구성된 '메인 스트림', '외전' 등 스토리 콘텐츠, 끝없는 이면세계를 탐사해 전투와 이벤트를 경험하는 'DIVE' 등 현실세계와 이면세계를 넘나들며 미션을 수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했다. 서브컬처는 주류 문화가 아닌 부분 문화나 하위 문화를 뜻하며, 게임에는 주로 마니아를 끌어들일 수 있는 스토리나 캐릭터가 있는 게임을 총칭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서브컬처 게임이 양대 앱 마켓 상위권에 올라가는 등 인기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요스타의 명일방주는 이날 기준, 구글스토어 매출 7위, 앱스토어 매출 25위를 차지했고, 카카오게임즈의 '프린세스 커넥트! 리: 다이브', 미호요의 '붕괴3rd'도 꾸준히 매출 중상위권에 오르고 있다. 서브컬처로 여겨졌던 게임 콘텐츠가 문화 축제로 번져 주류 문화를 압도하기도 한다. 특히 게임산업은 캐릭터를 산업의 새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 일본의 코믹마켓은 매년 약 100만명이 참가하는 거대 시장이다. 인기게임 '어쎄신크리드(영문명)'는 영화화로 약 27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얻기도 했다. 서브컬처 게임에서 캐릭터를 강조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넥슨은 웹툰 '테러맨' 작가와 협업해 '카운터사이드: 오리엔테이션 데이' 웹툰을 공개하며, 2차 창작물 제작에도 나서고 있다. 웹툰 카운터사이드: 오리엔테이션 데이는 현실세계를 침범한 이면세계의 침식체를 물리치는 '펜릴소대'의 모습을 그렸다. 넥슨은 오는 10일까지 현실세계와 이면세계를 넘나드는 게임 콘셉트에 맞춰 '증강현실 이벤트'도 연다. 이용자는 '넥슨플레이' 애플리케이션 내 지도에 등장하는 '카운터'와 '침식체'를 찾아 이를 제보하면 최대 '1만 넥슨플레이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2020-02-04 14:16:3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