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이용 스마트 팜 교육과정 개설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전파이용 스마트 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오는 10일부터 전파이용 스마트 팜 교육과정을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대상(일부 취업예정자 가능)으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전파이용 스마트팜 교육과정은 차세대 전파 이용 농축업의 기술과 산업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교육 시작은 '과정1. 오프닝 세미나'로 스마트 팜 관련 저명한 강사를 초청하여 스마트 팜 산업사회의 변화, 전파산업의 확대와 제조업의 미래상을 확인할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이 교육과정은 재직자와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과정2. 기술과 산업'은 스마트팜의 기술과 산업을 이해하기 위해 스마트팜의 이해, 5G 등 최신 무선 전송기술 이해, 최신 스마트팜 무선네트워크 기술 이해, 최신 국내외 스마트팜 산업 및 최신기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정3. 관리와 개발'은 스마트팜 관리와 개발을 이해하기 위해 전파법과 스마트팜 관련 법, 무선기기 기술기준 및 인증, 스마트팜 정책, 스마트팜 구축 사례, 스마트팜 산업 표준화 이해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과정이다. '과정4. 전파측정 실습'에서는 스마트팜 무선기기의 시험장비 운영, 전파측정장비 이론 및 실습을 통해 스마트팜 무선 현장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과정을 배운다. '과정5. 특성화 실습'은 스마트팜 IoT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고 실습하기 위해 MCU/Cortex M4 등을 이용한 센서 디바이스 제어 플랫폼 실습하는 과정이다. '과정6. 현장견학 과정'은 스마트팜 우수사례를 현장방문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되는 과정이다. 이론 교육에 속하는 과정 1~과정3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온에어 교육의 한계를 고려해 교재가 사전 등록한 교육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교육 종료 후 일정기간 동안 교육 내용을 재시청 할 수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전파방송통신교육원 천석기 원장은 "이번 스마트팜 교육과정을 통해 스마트팜에서 전파 이용 기술을 확인하고, 국민의 먹거리와 연관된 스마트 팜의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트를 배울수 있는 직무역량 향상에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하며, 스마트 팜 관련 무선 인증업체와 개발자 및 스마트 팜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교육참여를 통해 교육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08-06 14:25:01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갤노트20' 7일부터 사전예약…이통3사, 컬러·언택트 마케팅 통할까

SK텔레콤 홍보모델들이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T월드 매장에서 갤럭시 노트20 5G를 선보이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몰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0 5G(이하 노트20)'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갤노트20은 14일 사전예약자 개통에 이어 21일 공식 출시된다. 이동통신사는 전용폰을 앞세워 컬러 마케팅에 나서는 한편, 언택트(비대면) 프로모션과 게임 혜택도 강화했다. '갤노트20'의 출고가는 119만9000원, '갤노트20 울트라'는 145만2000원이다. KT의 갤럭시노트20 광고모델인 블랙핑크 제니가 갤럭시노트20을 소개하고 있다. (TV 광고 스틸컷). / KT ◆ '갤럭시 노트 20 5G' 컬러 마케팅…SKT '블루'·KT '레드'·LGU+ '핑크' 6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번 5G 단말 경쟁을 위해 각 이동통신사는 갤노트20 단말을 대상으로 단독 색상 제품을 확보했다. 이통사는 '갤럭시S10' 출시 당시부터 프리미엄 5G 단말을 대상으로 전용 색상을 출시하며 컬러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블루, KT는 미스틱 레드, LG유플러스는 미스틱 핑크 색상을 단독으로 출시한다. 특히 KT는 전용 색상인 레드를 강조해 빨간색의 두꺼운 양장본 표지로 한정 수량만 제작한 포토북 RED를 선착순 25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언택트 마케팅도 강화했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의 'K-언택트' 서비스를 강화했다. 24시간 챗복 상담 서비스를 통해 휴대폰 개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사전 예약한 선착순 고객 1000명에게는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주문 UI를 최소화 한 '1분주문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기변경 시 예약 방법을 1분 주문으로 선택하면, 기존 가입정보를 활용해 빠른 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KT는 갤노트20 사전개통일 하루 전인 13일 저녁 '비대면 라이브 토크쇼'를 연다. 이번 온라인 론칭행사는 지난 2월 '갤럭시S20' 출시 당시 연 '유튜브 라이브'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토크쇼에는 연기자 겸 가수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출연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또한 공식 온라인 직영몰 'U+Shop'에서 예약하면, ▲유샵 전용 제휴팩 ▲사전예약이벤트 ▲유샵기프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했다. 모델이 '갤럭시노트20'의 사전예약판매 개시 소식을 알리고 있다. /LG유플러스 ◆ 클라우드 게임부터 유튜브까지…5G 요금제 콘텐츠 혜택도 다양 넷플릭스, 클라우드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눈에 띈다. SK텔레콤은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마케팅으로 내세웠다.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내달 15일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다. SK텔레콤 5GX 요금제를 이용하면, 11번가에서 T멤버십으로 엑스박스 컨트롤러도 최대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전국 28곳의 5GX 부스트파크에선 노트20으로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연다. KT는 5G '슈퍼플랜 Plus' 요금제 중 '스페셜 Plus' 이상 가입하면, 넷플릭스 콘텐츠를 3개월 간 데이터 걱정 없이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갤노트20을 구매하고 '5G스트리밍게임'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3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의 5G 요금제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갤노트20을 구매하면,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베스트 오브 구글' 5G 프로모션을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 최대 6개월, 구글 원 멤버십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각 이통사별로 제휴카드 혜택, 중고폰 보험 프로모션들도 마련해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06 14:16:43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SK㈜ C&C, 청년 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씨앗' 수료식 진행

'SIAT' 프로그램 4기 정보보안 과정 수료식 모습. /SK㈜ C&C SK㈜ C&C가 청년 장애인 디지털 ICT 전문가를 꾸준히 육성하고 있다. SK㈜ C&C는 청년 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씨앗' 프로그램 4기 교육생 36명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6일 밝혔다. 씨앗은 SK㈜ C&C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장애인 고교·대학 졸업자(졸업 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2017년 1기부터 2019년 3기까지 누적 수료생 67명 중 5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는 수료생 36명 중 32명이 인턴십에 참여하면서 역대 최대 취업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32명의 수료생들은 SK㈜ C&C, SK인포섹㈜, SK건설㈜, ㈜윈스, ㈜씨에스피아이, ㈜지엠티, ㈜상상우리 등 13개사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 중으로 인턴십 수료 후 별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나머지 4명도 채용 면접 대기 중이다. 올해 취업 성과는 씨앗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과 '씨앗 얼라이언스'를 맺고 교육생 선발부터 교육 과정 설계 및 운영 전반에 걸쳐 기업들의 채용 수요를 충실히 반영한 덕분이다. 씨앗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수요에 따라 ▲웹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 ▲정보보안 ▲IT 사무 서비스 등 총 4개반을 구성해 전문 ICT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공통교육으로 모의면접교육, 심리 재활, 조직문화이해, 커뮤니케이션 기법, 문제해결 기법 등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수료생의 ICT 전문 역량에 대한 기업들의 만족도도 높다. 4기 수료생들은 별도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해 ▲시나리오 기반 모의 해킹 공격 및 침해 대응 프로그램 ▲빅데이터 기반 맛집 추천 사이트 ▲웹 보안 사이트 ▲화면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을 조정하는 반응형 웹 기술 기반 인터넷 서점 사이트 등을 선보여 강사진과 운영진을 놀라게 했다. SK㈜ C&C는 교육을 마친 수료생 36명 전원에게 총 1730만원의 '행복IT장학금'도수여했다. 씨앗 4기 수료생 신지민씨(가명·24세·시각장애 3급)는 "대학교 입학했을 때부터 디지털 기반의 AI 세상을 만들어 가는게 꿈이었다" 며 "씨앗을 통해 배운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인정 받아 국내 대표 ICT 기업에 취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SK㈜ C&C 안석호 행복추진센터장은 "올해 4기생을 배출한 씨앗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전문 디지털 ICT 청년 인재 육성 및 취업 성공 모델이 됐다"며 "내년에도 씨앗 얼라이언스 기업들과 함께 디지털 ICT의 꿈을 가진 우수 장애 청년 발굴 및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08-06 11:22:17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진에어 기내에서도 KT VR 콘텐츠 즐긴다

모델들이 기내에서 슈퍼 VR를 통해 실감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 KT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항공 산업이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통신업계와 항공업계가 실감미디어 기반의 기내 엔터테인먼트(IFE)를 제공하며 항공 산업 혁신에 나선다. KT는 6일 서울 등촌동 진에어 본사에서 진에어, 한진정보통신과 'KT Super VR 기반 기내 실감형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KT와 진에어, 한진정보통신은 각 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 안전 및 보안 등 특수한 기내 환경에 최적화된 VR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에 진에어를 이용하는 탑승객들은 KT가 보유한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기내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국제선 노선을 중심으로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해외 여행을 떠나는 진에어 탑승객들은 기내에서 개인형 VR 헤드셋을 대여해 최신 영화를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고, 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360도 VR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 3사는 슈퍼 VR의 플랫폼을 기내 서버와 연동하는 등의 커스터마이징 작업을 하고 있다. 탑승객이 헤드셋을 착용하고 VR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에 기내에서 안내 방송이 나오는 경우 VR 화면을 통해서도 이를 인지하도록 하며, 비상 상황에 따라 서비스를 통제할 수 있도록 해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갖출 예정이다. 3사의 이번 협력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중장거리 노선 취항이 늘어나며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것이 계기가 됐다. 향후 기내 좌석별 모니터가 갖춰지지 않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독립형 VR 헤드셋 등을 통한 서비스 혁신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KT 커스터머부문장 강국현 부사장은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편안하게 VR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제휴 사업을 다각화 하며 타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06 11:09:08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SKT, 언택트 서비스 성장이 실적 견인…2Q 영업익 전년 대비 11.4%↑

SK텔레콤 CI.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 2·4분기 매출 4조6028억원, 영업이익 3595억원, 순이익 432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New Biz(뉴 비즈) 전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무선 사업 실적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1.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영향 등으로 66.8%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실적은 코로나 장기화 및 5G 네트워크 투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언택트에 특화된 다양한 신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안착시킨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 SKT, 미디어·보안·커머스가 성장 이끌어…ICT 기반 신규 사업 개발 가속화 뉴 비즈 핵심 사업인 미디어, 보안, 커머스의 총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 연결 영업이익에서 자회사 이익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분기 15% 수준에서 올해 동기 약 25%로 확대됐다. 미디어 사업은 지속적인 인터넷TV(IPTV) 가입자 성장과 지난 4월 30일 끝난 티브로드 합병 영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6.2% 증가한 91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언택트 시대 맞춤형 전략으로 최근 서비스 개편을 단행하고, 콘텐츠 경쟁력 강화 및 결합 상품 확대 등을 통해 성장 보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DT캡스와 SK인포섹으로 이뤄진 보안 사업 매출은 3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ADT캡스와 SK인포섹은 지능형 열화상 카메라, 워크스루형 출입보안 솔루션 등의 언택트 맞춤형 서비스와 클라우드·융합 보안 등 최신 ICT 기반의 신규 사업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커머스 사업은 11번가 거래 규모 확대와 SK스토아의 약진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192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 무선 매출 전년比 3.2%↑…설비 투자도 조기 집행 SK텔레콤 무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조9398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5G 투자비 증가 및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향에도 앞선 기술력과 특화 서비스를 앞세워 이 같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올 2·4분기에만 전년비 56.7% 증가한 9178억원의 설비 투자를 집행했다. 상반기 누적 투자액은 전년비 33.5% 증가한 총 1조2244억원이다. SK텔레콤 윤풍영 코퍼레이트1 센터장은 "코로나 장기화에도 뉴 비즈 중심의 다각화된 포트폴리오가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회사의 장기적 성장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지속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06 11:08:34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최불암이 넥슨 'V4' 광고에?…게임 시장에 부는 '뉴트로' 바람

V4 최불암 시리즈 접목한 TV 광고 이미지. / 넥슨 옛날 감성과 최신 트렌드의 조합을 놀이처럼 즐기는 문화가 게임광고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젊은 세대가 20년 전 유행한 음식, 패션, 음악, 게임 등 모든 분야에 신선함을 느끼는 '뉴트로' 열풍이 이어진 것이다. 뉴트로란 '새롭다(new)'와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직접 겪어보지 않은 과거를 요즘 방식으로 즐기는 것을 말한다. 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199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끌었던 '최불암 시리즈'를 게임광고에 접목했다. 모바일 게임 'V4' 광고에 등장한 최불암은 "브이포는 롤 플레잉 게임이라고 하기엔 조금 애매모호하죠"라고 말한다. 잠시 고민하던 최불암은 특유의 말투로 "왜냐하면 MMORPG니까"라며 웃음을 자아낸다. 넥슨 나동진 AG마케팅팀장은 "뉴트로 광고는 30초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 메시지 전달과 소비자 공감을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V4'는 게임 특징을 철저하게 강조하는 2000년대식 광고 기법으로 출시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원테이크 플레이'는 실제 게임 화면을 꾸밈없이 보여주기 위해 영상의 시작부터 끝까지 한 번의 컷으로만 촬영하는 방식이다. 이를 활용해 '인터 서버'에 모여 펼치는 규모감 있는 전투 장면을 강조했다. 이 영상은 공개 후 5일 7시간 만에 조회 수 1000만 회를 달성했다. 유튜브 기준 국내 게임 영상 중 최단 기간 기록이다. '바람의나라: 연' TV 광고 이미지. / 넥슨 지난달 1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신작 '바람의나라: 연'도 복고풍의 도트 그래픽(점으로 표현된 그래픽)과 국악을 TV 광고에 활용했다. 광고에는 1996년 출시된 원작 '바람의나라'에 등장했던 다양한 캐릭터들이 궁중 악사의 반주에 맞춰 잔치의 흥을 돋우는 모습을 담았다. 광고 속 "나는 빡빡이다"를 외치는 장면은 길 위에 떨어뜨린 아이템을 되찾기 위해 수행하던 벌칙을 패러디한 것으로, 원작의 감성을 떠올리게 했다. 뉴트로 감성을 활용한 '바람의나라: 연' 광고는 공개 일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650만 건을 돌파했다. 넥슨 관계자는 "복고풍 2D 그래픽이 생소한 10~20대에게는 독특한 재미를 제공하는 한편, 30~40대에게는 친숙한 이미지로 원작의 추억을 이끌어내는 일석이조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06 10:57:55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기초과학연구원(IBS), 고체 물리량 '양자거리' 측정 방법 세계 최초로 제시해 주목

전자의 파동함수인 '블로흐 파'와 양자 거리. /과기정통부 기초과학연구원(IBS) 강상관계 물질 연구단 양범정 교수(서울대 물리천문학부)는 임준원 책임연구원, 김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과 공동으로 기존에 측정이 불가능했던 고체의 '양자거리'를 측정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양자거리는 두 개의 양자상태를 비교하는 것으로, 목표했던 양자상태와 실제 양자상태의 차이를 측정해 양자통신과정이나 양자컴퓨터 연산과정의 양자정보 손실을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자 거리란 두 개의 양자 상태 사이의 양자 역학적인 거리를 정의하는 양으로, 두 양자 상태가 서로 비슷할수록 거리는 가까워지고, 두 상태가 서로 다를수록 거리가 멀어지는 특성이 있다. 양자 거리는 양자 정보 분야에서 중요한 개념들 중 하나인 신뢰도 양과 관련이 있는 데, 신뢰도란 두 개의 양자 상태가 얼마나 닮았는지 측정하는 양으로, 양자컴퓨터의 성능은 신뢰도가 높을수록 좋아지게 된다. 고체물리 분야의 측면에서도 양자 거리의 측정은 큰 의미를 가진다. 양자역학에서 고체 내 전자는 파동으로 간주되는데, 이 파동은 곡률과 양자거리로 나타내는 기하학적 모양을 가진다. 양자거리는 파동구조의 핵심 요소지만 지금까지는 고체에서 양자거리를 측정할 방법이 없었고, 물성으로도 나타나지 않아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 양범정 IBS 강상관계 물질 연구단 교수. /과기정통부 연구진은 평평한 에너지띠를 갖는 고체에 자기장을 걸어 양자거리 측정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번에 세계에서 처음 밝혀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초과학연구원은 이번 성과가 6일 00시(한국시간)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네이처(Nature, IF 42.778)에 논문으로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평평한 에너지띠를 갖는 고체에 자기장을 걸면 에너지 준위가 변하는 것을 이론적으로 발견하고, 이 변화로부터 양자거리를 특정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는 고체 전자의 에너지 준위를 관찰해 양자거리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음을 이론적으로 증명한 것으로, 전자 파동의 기하학적 구조와 관련한 새로운 고체 연구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임준원 책임연구원은 "이 연구를 통해 여러 이차원 물질에서 파동함수의 양자거리를 정확히 측정하고, 관련 물성을 조절할 수 있다"고 연구의 의미를 밝혔다. 양범정 교수는 "순수 이론 분야에서 네이처에 논문을 게재하는 일은 세계적으로 매우 드문 일"이라며 "고체를 양자기하학으로 분석한 기존 연구들은 곡률에 국한돼 있었는데, 이번 연구로 양자거리를 측정해 물성을 밝힐 수 있게 돼, 양자정보 분야에 쓰일 새로운 재료를 찾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IBS와 연구재단 및 미 육군 연구소 지원으로 수행됐다.

2020-08-06 00:00:25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