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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수해 복구지원 성금 10억원 기탁

KT 임직원들이 7일부터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마을회관에서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배식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KT KT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수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KT 임직원들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은 홍수 피해가 심한 지역을 돕기 위해 지난 7일부터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마을회관에서 이재민과 재해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하루 130인분 식사를 배식하는 '사랑의 밥차' 활동을 진행했다. 또 긴 장마로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KT 전국 지역본부에서는 수해지역 식당을 돕기 위한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수해 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KT는 회사 차원에서 과일을 대량 구입해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모금함을 마련해 자발적 기부도 받았다. 아울러 대피 시설로 이동한 이재민들의 긴급한 통신연락을 돕기 위해 휴대폰 충전 서비스도 강원도 철원, 전라남도 곡성군 지역에서 제공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수마가 할퀸 상처로 시름에 빠진 지역사회가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마음을 나누는 데 나섰다"며 "성금 뿐만 아니라 지역 단위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4 10:07: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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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사업가가 된 사람들…유튜브 3인이 전하는 사업 성장기

유튜브는 13일 '크리에이터와의 대화-유튜브 스타트업'을 화상연결로 진행했다. EO 김태용 대표, 킴닥스 김다은 대표, 긱블 박찬후 대표가 참석한 모습(오른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유튜브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사업를 키워가는 이들이 있다. 자신의 관심분야 영상을 올리는 크리에이터에서 출발해 구독자를 기반으로 프로젝트, 전시회, 오프라인 강연 기획 등으로 수익을 창출하면서다. 유튜브는 13일 '크리에이터와의 대화-유튜브 스타트업'을 화상연결로 진행했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 유튜브를 통해 사업을 키워온 과정, 향후 목표 등에 대해 유튜버 3인의 말을 들어봤다. 긱블 박찬후 대표. /유튜브 ◆"공대생의 작업도 예술이 된다"…긱블 "과학공학을 널리 알리고 싶은 사람들을 모아 처음에 팀을 꾸렸다. 과학을 공부하면서 많은 이들은 연구 주제에 대해 가족이나 친구들과 이야기할 수 없어서 외로움을 느끼는데 대중의 관심을 과학으로 끌고 오자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 2017년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을 깨닫고, 유튜브에 자극적인 콘텐츠가 많은 상황을 목격한 것도 계기가 됐다. 과학이라는 주제로 좋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긱블은 과학과 공학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디어 스타트업이다. '공대생의 작업도 음악, 미술을 하는 예술가처럼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게임에서 등장한 탱크, 자동차 등을 실제로 만들기도 하고, 다양한 실험을 진행한다. 제작한 작품은 전시를 하거나 교육에 활용하기도 한다. 긱블에는 현재 1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작품을 제작하는 메이커팀, 콘텐츠팀, 비즈니스팀으로 나뉜다. 긱블 박찬후 대표는 "메이커라는 직군은 일반적인 취업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는데, 본인이 생각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메이커가 하나의 직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우리에게 유튜브는 과학 공학의 무대"라고 밝힌 박 대표는 향후 긱블을 레고 같은 회사처럼 하드웨어를 판매하는 스튜디오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그는 "온라인에서의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청의 경험을 참여의 경험으로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저희가 진행한 전시회와 같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킴닥스 김다은 대표. /유튜브 ◆"디즈니처럼 설렘 주는 기업 될 것"…킴닥스 "어릴 적 포켓몬스터라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콘텐츠를 통해 한 나라의 문화를 다른 나라에 알리는 힘을 체감했다. 이후 어릴 때부터 나의 꿈은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심는 콘텐츠 제작자가 되는 것이었다. 대학에 입학 후 다양한 영상을 올릴 플랫폼을 찾던 중 유튜브를 택했다. '영상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지향하는 킴닥스는 킴닥스스튜디오의 대표 김다은씨가 운영하는 채널이다. 뷰티 크리에이터로 채널을 시작한 킴닥스 김다은 대표는 영화감독,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길을 걸어 이제는 콘텐츠 제작부터 전시 기획, 편집 프로그램 론칭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킴닥스는 누구나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시대를 꿈꾸며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개발한 상태다. 827명의 지원자를 모집해 16주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편집 프로그램 라이선스 판매가 킴닥스의 안정적인 수익원이 될 것 같다"며 "쉬우면서도 전문적인 요소를 결합해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쉽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다은 대표는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 시청자의 참여를 중요하게 여긴다. 파운데이션을 론칭하는 과정에서도 구독자 101명을 모집해 제품 제작 과정에 참여시켰고 다양한 설문조사를 통해 약 2000명의 도움을 얻었다. 신제품을 발표할 당시에는 구독자를 초대해 론칭쇼를 열기도 했다. 김 대표는 "소비자가 될 분들이 미리 제품 제작에 참여하고, 이 모습을 유튜브로 공유하다 보니 브랜드에 대한 애착이 굉장히 높아져서 사전 론칭 당시 이미 물량이 소진됐으며 조기 완판되는 등 성공적으로 끝났던 사례 중 하나"라고 밝혔다. 현재는 오프라인 전시회를 진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디즈니라는 브랜드를 떠올렸을 때 동심과 설렘이 느끼는 것처럼, 킴닥스 스튜디오를 들었을 때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며 "10년 안에 영감, 꿈, 희망, 열정의 기업 이미지를 갖게 하는 게 나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EO 김태용 대표. /유튜브 ◆"혁신가의 영상을 담는다"…EO "전역 이후 어플도 몇개 출시해보고, 제조업도 해보고, 콘텐츠도 만들어보면서 여러 차례 실패를 겪었다. 취업과 창업의 기로에서 고민하던 중 미국 실리콘밸리에 가서 생각해보기로 결심했다. 카메라와 삼각대를 들고 실리콘밸리 사람들의 인터뷰 영상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타트업 이야기를 담게 됐다." 'EO'는 스타트업 창업가와 IT 엔지니어 등 혁신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콘텐츠 스타트업 EO스튜디오의 채널로 현재는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로 자리매김했다. EO는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과 기회(Opportunity)를 상징한다. EO는 유튜브의 광고 수익을 비롯해 정부나 창업지원재단 관련 광고를 찍고, 영상에서 등장한 인물들의 현장 강연 진행, 유튜브 운영 대행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지난 7월 퓨처플레이 등에서 투자를 받기도 했다. EO 김태용 대표는 "1인 미디어로 시작해 현재는 8명이 함께 일하고 있다"며 "EO가 대중적인 채널은 아니지만 스타트업 관련 분야를 타깃으로 하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시아를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 미디어를 떠올렸을 때 EO가 있도록 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8-13 16:20:51 구서윤 기자
한글과컴퓨터, 2분기 연속 어닝서프라이즈…2분기 영업이익 274억원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하며 분기 연속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한컴은 13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106억원, 영업이익 2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29%, 111% 상승한 수치다.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함께 연결자회사인 한컴라이프케어의 성장이 영향을 미쳤다. 재택근무 및 온라인개학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인 '한컴 스페이스'로 한컴오피스를 이용하는 수요가 급증함과 동시에 한컴오피스의 B2B 시장도 확대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성장을 이어갔다. 연결자회사인 한컴라이프케어는 2분기에만 영업이익 164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대비 725%의 높은 성장을 이뤄냈으며, 매출액 역시 전년동기대비 120%가 증가한 506억원을 기록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용 개인안정장비 분야에서의 1위 사업자 입지를 확고히 함과 동시에 신사업으로 발빠르게 추진한 방역마스크 사업이 성장하면서 1, 2분기 연속 고성장을 이어갔다. 신성장동력 확보와 기존 주력사업의 강화를 동시에 이뤄냈다는 평가다. 하반기에도 비대면 서비스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한컴은 클라우드 기반 웹오피스 사용자 확대에 집중하는 한편, 연결자회사인 한컴라이프케어의 방역마스크 사업도 지속적인 성장 기조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아마존 AWS의 글로벌서비스인 '워크독스', 네이버 '웨일브라우저' 및 NHN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 등에 웹오피스 기술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전 세계적인 언택트 확산 흐름에 발맞춰 국내와 해외시장을 동시에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지난 2월 인수를 통해 확보한 연간 1억5000만장의 방역마스크 생산력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로의 수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미국 최초로 FDA 인증 없이 방역마스크를 워싱턴주와 시애틀시에 공급하는 레퍼런스를 확보했으며, 이번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방역마스크를 비롯해 방역복의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존 주력사업인 소방용 공기호흡기, 군용 K5방독면 사업 지속 수주 등을 통해 올 한 해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020-08-13 16:17:5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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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 다양성 실험 통했다…1년 만에 다양성 53%↑

주간 순 재생 트랙수. / 플로 플로는 1년만에 이용자가 듣는 아티스트의 수가 평균적으로 46% 증가하는 등 음악 소비 다양성이 확대됐다고 13일 밝혔다. 플로는 출시 초기부터 개인 맞춤형 기능을 전면에 내세우며, '마이크로 개인화'라는 방향성 아래 각종 기능을 고도화 해오고 있다. 실제 플로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1년간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가 얼마나 다양한 음악을 감상했는지 보여주는 주간 순 재생 트랙수가 1명당 38곡에서 58곡으로 53%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한 주 동안 이용자 1명이 감상하는 아티스트 수는 평균 35명으로 약 1년만에 46% 늘었다. 일례로 해외에서는 스포티파이가 2015년 개인 취향 맞춤형 음악 추천 서비스 '디스커버 위클리'를 선보이며, 한 주에 듣는 아티스트의 수가 평균적으로 2014년 30명에서 2017년 41명까지 증가한 바 있다. 플로는 올 상반기 개인화 중심의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질적 성장의 주요 모멘텀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플로는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1시간 단위로 업데이트 되는 일간 차트를 기존 실시간 차트의 대안으로 제시하고, 5월 '내 취향 MIX' 기능을 통해 차트 정렬 순서도 개인 맞춤형으로 재구성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지난 5월 플로차트 '내 취향 MIX' 적용 후 톱10 진입곡의 변동성은 41%, 순위 변동 횟수는 24% 증가하기도 했다. 플로는 올 하반기에도 유사곡 기반의 개인화 추천에서 유사 취향의 플레이리스트 추천으로 음악 큐레이션의 범위를 확대하고, 개인의 음악 감상 히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추천을 강화하는 등 '마이크로 개인화'를 적용할 계획이다. 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어스컴퍼니의 김순원 CPO(최고제품책임자)는 "500만 이용자를 위한 500만개의 플로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마이크로 개인화를 통해 사용자 한 명, 한 명이 플로를 내 것처럼 여길 수 있는 음악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3 16:17: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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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부상·신작 흥행으로 날았다…2분기 날개 단 게임 '3N'

게임 '3N' CI.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언택트(비대면)가 부상하고 강력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신작이 흥행하며 주요 게임사들이 2·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올 하반기에도 기대 신작들이 예고돼 올해 최대 실적을 경신할지 주목되고 있다. 1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을 시작으로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연이어 2·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실적 발표를 한 엔씨소프트는 올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 5386억원, 영업이익 20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가 31%, 61% 늘어난 수치다. 특히 '리니지' IP를 기반으로 한 '리니지2M'이 1973억원, '리니지M'이 1599억원으로 모바일 게임 매출을 이끌었다. 이날 진행한 2·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엔씨소프트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리니지2M은 올 4·4분기 1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어 매출 반등을 노리고 있다"며 "하반기 대만을 시작으로 서비스 권역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4276억원, 북미·유럽 241억원, 일본 151억원, 대만 95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623억원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엔씨소프트 '2조 클럽'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3N'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넥슨은 올 2·4분기 매출 7301억원(645억엔, 이하 분기 기준환율 100엔당 1132.5원), 영업이익 3025억원(267억 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106% 성장했다.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등 주요 스테디셀러 PC 게임들과 'V4',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모바일 게임들의 동반 흥행에 힘입어 올 2·4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전체 PC 게임 매출과 모바일 게임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 24% 늘었다.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 스테디셀러 게임 덕이다. 특히 2000년대 초반 추억의 PC 게임을 모바일로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이 주효했다. 넷마블도 신작의 흥행으로 해외 매출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으로 달성했다. 전날 넷마블은 올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 6857억원, 영업이익 817억원, 순이익 8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3%, 146.1% 늘었다. 북미,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쿠키잼' 등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 중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넷마블은 컨퍼런스 콜을 통해 "'일곱개의대죄' 글로벌 빌드가 한국과 일본을 제외하고 운영 중"이라며 "미국과 유럽이 글로벌 빌드 안에서 70%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전망도 밝다. 언택트 수요도 지속될 전망이고, 각 사들이 하반기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는 '프로젝트 TL', '블레이드&소울 2', '트릭스터M' 등 PC·콘솔과 모바일 플랫폼에서 새로운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넥슨은 사전 등록 6000만명을 기록한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출시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넷마블은 자체 IP를 활용한 모바일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을 선두로 빅히트와의 협업 작품인 'BTS 유니버스 스토리'의 글로벌 출시 등을 앞두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3 15:09: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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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분야 수출액 2개월 연속 증가세…7월 149억9000만달러

매년 7월 기준 ICT 수출·수입액(왼쪽)과 ICT 무역수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7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액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7월 ICT 분야 수출액은 149억9000만달러(잠정)로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98억6000만달러이며,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51억3000만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반도체(5.2%), 휴대전화(9.5%), 컴퓨터 및 주변기기(69.4%) 부문에서 수출 호조세를 보였다. 모바일·서버 등 수요 견조에 따라 반도체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늘었고, 보조기억장치의 수요 증가,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 등이 요인이다. 다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수요가 줄어 디스플레이 부문은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이 21.1%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69억7000만 달러, 베트남이 24억9000만 달러, 미국이 18억1000만 달러, 유럽연합 9억4000만 달러, 일본이 3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중소·중견기업의 ICT 수출액은 37억5000만 달러로, 반도체의 수출액(1.5%↑)은 증가했지만, 2차전지 등 전기장비(9.9%↓)와 컴퓨터 및 주변기기(30.9%↓) 등의 수출이 감소했다. 중소기업의 ICT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9% 증가한 15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인쇄회로기판(PCB) 수출이 전년 대비 68.3% 늘었고, 전기장비(1.7%↓)와 반도체(7.4%↓) 수출은 줄었다. 7월 ICT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98억6000만 달러로 늘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18.3%↑)와 반도체(0.9%↑) 부문 수입이 늘었고 휴대전화(1.1%↓)와 디스플레이(13.7%↓) 부문 수입은 줄었다. 국가별로는 대만(31.7%↑), 일본(11.6%↑), 베트남(7.8%↑)으로부터의 수입은 늘었고, 중국(24.6%↓), 미국(8.4%↓), 유럽연합(28.4%↓) 등 국가로부터의 수입은 줄었다. 7월 ICT 무역 수지는 51억3000만 달러 흑자였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전화 등 부문에서 흑자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중국(38억3000만 달러), 베트남(16억4000만 달러), 미국(11억3000만 달러), 유럽연합(3억7000만 달러) 등에서 흑자를 냈다.

2020-08-13 14:50:03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