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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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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비씨카드·현대카드

비씨카드가 다우데이타와 카드 프로세싱 업무 협력에 나서며 선불카드 사업 지원을 본격화한다. ◆ 휴대폰 소액결제 충전 기반 선불형 체크카드 출시 비씨카드는 다우데이타와 카드 프로세싱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비씨카드는 다우데이타의 카드 프로세싱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양사는 ▲휴대폰 소액결제 충전 기반 선불형 체크카드 ▲VAN·PG 제휴 가맹점과 연계한 리워드 상품 ▲지역화폐, 바우처카드, 기업복지카드 출시 등 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롭게 선보일 휴대폰 소액결제 충전 기반 선불형 체크카드는 기존 결제 수단을 활용해 충전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카드 결제 인프라 안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은 "이번 협약은 VAN·PG 사업으로 풍부한 노하우를 축적해 온 다우데이타가 비씨카드와 처음으로 선불카드 사업을 추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국내 최대 규모의 결제 인프라와 차별화된 프로세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우데이타의 선불카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생성형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연간명세서 2025'를 출시한다. ◆AI 에이전트 시스템 도입 현대카드는 회원의 연간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소비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연간명세서 2025'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연간명세서는 현대카드가 지난 2021년 카드사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다. 월별 명세서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누적 이용자는 800만 명에 달한다. 이번에 새롭게 발간되는 연간명세서에는 현대카드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1260만 회원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 메시지를 생성하는 것은 물론 결과 검수까지 전 과정에 AI 에이전트 시스템이 활용됐다. 특히, AI가 회원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이를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 형태로 제공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대표적으로 '소비 성향 분석'에서 'AI 페르소나'가 개인의 소비 특징을 맞춤형 이야기로 전달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연간명세서는 단순한 데이터 나열을 넘어, 현대카드 회원 개개인에게 의미 있는 스토리를 전달하는 서비스로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바탕으로 회원에게 더 가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1-15 10:56:3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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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NH농협카드 신임 사장 "내실경영 통해 미래성장 가속화"

지난 1일 취임한 이정환 NH농협카드 신임 사장이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 맞서 내실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15일 NH농협카드에 따르면 이 사장은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고객가치 극대화 ▲디지털 경쟁력 강화 ▲기본에 충실한 내실 경영 등을 제시했다. 고객 중심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 사장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카드사의 본질"이라며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고객의 관점에서 모든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미래 기술 대응을 통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 포부도 밝혔다. 그는 "급변하는 인공지능(AI)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도록 '에이전틱AI' 등 차세대 기술의 활용 기반을 차근차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당장 서두르기보다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우리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AI 환경을 구축해 미래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수익 구조의 다변화와 내실 있는 성장 의지도 다졌다. 전통적인 신용카드 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수익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외부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재무 구조를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강화 역시 주문했다. 이 사장은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관통하는 정교한 마케팅을 전개해야 한다"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 경쟁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리스크 전략 고도화에 대해 그는 "금융업의 근간은 신뢰와 건전성"이라며 "최신 데이터 모델링을 통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더욱 정교화하여 외부 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재무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우리가 마주한 도전은 위기이자 동시에 도약의 기회"라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유연한 조직 문화를 통해 NH농협카드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199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이 사장은 무주군지부장을 거쳐 NH농협은행 기업개선부장, CIB심사부장, 전북본부 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1일 NH농협카드 사장으로 취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1-15 08:45:3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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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스비봇’ 사내 AI 챗봇 도입

SBI저축은행이 사내 인공지능(AI) 챗봇인 '스비봇'의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오픈했다. 스비봇은 SBI저축은행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챗봇이다. 업무 매뉴얼 중심으로 답변하는 '사내 지식 봇'과 금융 및 전문용어 설명과 함께 다양한 문서 프로그램 안내, 글쓰기와 코딩 지원을 제공하는 '일반지식 봇'으로 구성됐다. 오픈에이아이 고성능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GPT-OSS-120B'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이 함께 탑재됐다. 이를 통해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답변 품질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SBI저축은행은 향후 스비봇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사내 업무 지식 범위를 확장하는 동시에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로 스비봇을 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14일 "스비봇은 외부 설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기술력으로 AI 챗봇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AI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2026년에는 본격적인 AI 전환 혁신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1-14 15:41:2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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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5억 유로 규모 유로화 공모채권 발행

현대캐피탈이 여신전문업권 최초로 총 5억 유로(약 8595억원) 규모의 유로화 공모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유로화 공모채권은 3년 만기 단일 트렌치이며, 발행 금리는 3년물 유럽 미드스와프(EUR Midswap) 금리에 52bp를 가산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조달한 자금은 모두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차 할부금융 등 자동차 금융 마케팅과 일반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채권 발행에는 당초 계획한 금액의 7.6배에 해당하는 38억 유로 규모의 주문이 몰리며 유럽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거래 주간사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BofA Securities)과 크레디 아그리콜 CIB(Credit Agricole CIB), 홍콩상하이은행(HSBC), 아이엔지(ING), 미쯔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이 참여했다. 현대캐피탈 이영석 재경본부장(CFO)은 14일 "이번 유로화 공모채권 발행은 그동안 미국 투자자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던 글로벌 투자자 풀(pool)을 유로화 투자자까지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현대캐피탈은 앞으로도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조달 통화를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자금 조달 구조를 구축해 경영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1-14 11:10:2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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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디지털 자산 연계 결제 기술 특허 출원

KB국민카드는 하이브리드 결제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카드 결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디지털자산 활용 가능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특허는 고객이 보유한 신용카드에 블록체인 기반 전자지갑 주소를 연동해 별도의 카드 추가 발급 없이 디지털자산과 신용카드를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결제 시 전자지갑에 보유한 스테이블코인 잔액이 우선 적용되며 잔액이 부족한 경우에는 신용카드 결제로 자동 처리된다. 기술은 기존 카드 결제 구조를 유지하면서 디지털자산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용상의 불편 요소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객이 추가 카드를 발급할 필요 없이, 기존 카드 결제 경험과 혜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상적인 결제 수단으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KB국민카드는 이번 하이브리드 결제 기술이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을 자연스럽게 연결함으로써 스테이블코인이 특정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고 실질적인 지급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결제 환경은 물론, 향후 글로벌 결제 및 디지털 자산 활용 확대 과정에서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앞으로도 지급결제 환경 변화에 대비한 연구와 준비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법제화 및 제도 환경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기술 적용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고객이 디지털 자산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술적 기반"이라며 "향후 제도적 환경과 시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금융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방향에서 활용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1-14 11:09:2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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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CES 2026서 해양수산 분야 AI 활용 모색

Sh수협은행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세계 IT 전시회 'CES 2026'에 참관해 인공지능(AI)을 해양수산 분야까지 확장하는 적용 방향을 모색했다. 먼저, Sh수협은행은 AI 컴퓨팅과 플랫폼 기술을 중심으로 업무를 보조·대행하는 AI에이전트가 금융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봤다. 금융 업무의 생산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AI 기술의 해양수산 산업에 대한 실질적 적용 가능성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삼성SDS 전시관에서 신용카드 입회 심사 등 반복·정형화된 금융업무에서 AI 에이전트가 담당자의 판단을 보조하는 사례를 확인했다. 이에 해당 기술을 금융 현업 프로세스에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와의 현장 면담도 진행했다. 현재 기획 중인 해양수산 특화 서비스 '바다고(GO)'를 중심으로 해양수산 관련 데이터 활용 및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학기 Sh수협은행 은행장은 13일 "수협은행의 AI 전략은 기술 도입 자체보다 금융과 해양수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금융을 넘어 해양수산까지 AI 적용 지평을 넓혀 수협은행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경쟁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1-13 16:45:3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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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참여

신협중앙회는 행정안전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이하 보탬e)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참여로 지방보조금을 교부받는 개인·단체는 전국 각지 신협 영업점에서 보조금 전용 계좌 개설과 전용 카드 발급 등 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도서·산간 지역이나 소도시에서도 지역 내 영업망을 갖춘 신협을 통해 보조금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금융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협은 안정적인 보탬e 서비스 운영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약 체결 등 운영 기반도 마련했다. 이번 참여를 계기로 지자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공공부문 금융서비스 영역 내 역할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촘촘하게 제공하고,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신협중앙회 조용록 금융지원본부장은 "이번 보탬e 참여는 신협이 지역 기반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따뜻한 금융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1-13 09:24:0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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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카드사의 생존전략] 신한카드 "본질에 집중"

카드업계가 수익성 둔화와 정부 규제 강화, 경쟁 심화가 겹치면서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가맹점 수수료 인하 기조와 금리 변동성, 소비 위축까지 겹치면서 기존 수익 모델은 한계에 직면했다. 카드사들은 비용 구조를 재정비하는 한편, 디지털 금융 환경에 대비해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나서고 있다. 각 카드사가 돌파구 모색을 위해 어떤 전략을 구상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편집자주> 신한카드는 새해 내실경영 기조를 강화한다. 연말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터지면서 기업 리스크가 부각되자, 대외적으로 신규 사업 전략을 천명하기보다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조용히 내부 체질 정비에 나선 모습이다. ◆ 신년사 생략…'본질'에 집중 올해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은 2026년 공식 신년사를 생략했다. 매년 신년사를 공개해 오던 과거와는 다른 행보다. 사업 확장 전략보다는 내부 경쟁력 재정비를 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기 비전보다 내실을 다지겠다는 의지다. 내부 경쟁력 재정비의 큰 틀은 마련됐다. 신한카드는 신년 전략으로 본질에 집중하는 방향을 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본질에 집중하는 것을 2026년 전략 방향으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미래 금융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 내부통제 재정비·소비자 보호 신한카드는 새해를 맞아 정보보호 체계 등 내부통제 전반을 재정비한다. 대표적으로 정보 유출 사고 이상 징후를 실시간 탐지하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또, 정보유출 사태의 직접적인 후속 조치로 카드 영업점 출력물과 업무 화면 촬영을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할 방침이다. 하반기 인사에서도 경영 방향이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12월 말 소비자보호본부장에 김종화 전무를, 테크그룹장에 윤승원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 고위직 인적 쇄신을 계기로, 올 한 해 소비자 보호와 정보보호, 정보기술(IT) 강화 기조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카드 결제 사업 등 본업 경쟁력 강화 기조도 이어간다. 앞서 신한카드는 페이먼트 대응력 제고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우고, 하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페이먼트 기술을 개발하는 '페이먼트 R&D팀'과 영업 전략을 총괄하는 '영업기획팀'을 '영업기획부'로 통합했다. 기술 개발과 영업 핵심 전략 부서를 통합해 조직 효율성과 실행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한편 수익성 개선은 여전히 숙제다. 특히, 삼성카드가 신한카드를 바짝 추격하는 형세로 지각변동이 일어나면서, 신한카드의 외형 성장 및 내실 다지기가 동시에 요구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지난 3분기 신한카드 누적 당기순이익은 3804억원으로, 삼성카드(4973억원)에 누적순이익 기준 업계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1-13 08:54:4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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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카드가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선포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를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취지다. 헌장은 총 8개의 금융소비자보호 원칙과 실천 기준으로 구성됐다. ▲고객 이익 중심 경영 ▲사후적 구제에서 벗어난 사전예방 중심 소비자보호 ▲충분한 설명과 알권리 보장 ▲금융취약계층 보호 ▲책임있는 판매문화 정착 ▲신속·공정한 민원 처리 ▲디지털 금융환경 정보보호 강화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체계 확립 등이 포함됐다. '금융은 금융소비자의 일상과 신뢰 위에 존재한다'는 기조 아래, 상품 개발부터 판매·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카드의 원칙과 실행 기준이 담겼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우리카드는 책임 판매 원칙을 강화하고,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및 사전 협의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 고령자·청년·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보호 절차도 운영해 금융 접근성과 보호 수준을 모두 높일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모든 임직원이 업무 일선에서 최우선으로 실천해야 할 행동 기준"이라며 "금융소비자 보호가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다는 인식 아래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카드사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1-12 15:29:2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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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금융그룹, 성평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선정

웰컴금융그룹은 자사 계열사인 웰컴저축은행과 웰컴에프앤디가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기업 인증 제도다. 이번 심사에서 웰컴저축은행은 총점 85.3점, 웰컴에프앤디는 총점 79.6점을 얻어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웰컴금융그룹이 시행한 다자녀·효도수당 지급 제도가 주효했다. 웰컴금융그룹은 3명 이상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 최대 월 90만원의 다자녀수당을, 재직 중인 임직원과 그 배우자의 부모가 만 65세 이상일 경우 매월 효도수당을 지급한다. 웰컴저축은행은 다자녀 가정에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출시하는 등 가족친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부문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웰컴금융그룹에 따르면 육아기 여성 근로자의 98%가 육아휴직 또는 근로 시간 단축 제도를 이용하고 있으며, 배우자 출산휴가 10일 이상 이용률 역시 100%를 기록했다. 남녀 근로자의 출산 및 육아휴직 후 고용유지율 역시 86.4%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가족친화경영은 복지 차원을 넘어 조직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균형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더 강화하고 임직원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1-12 11:12:0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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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숨통 트일까…상호금융, 연초 가계대출 재개

지난해 말 가계대출 취급을 축소해 왔던 상호금융이 새해 들어 다시 대출 빗장을 풀고 있다. 가계대출 총량 규제 비율이 신년 들어 갱신되면서 상호금융권이 가계대출 상품을 다시 취급하고 나선 것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신협중앙회·수협 등 상호금융이 지난해 말 중단했던 가계대출 영업을 재개하고 나섰다. 새해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가 다시 리셋되면서 비조합원 대상 가계대출 운영을 다시 확대했다. 가장 먼저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연말 중단했던 비조합원 대상 가계대출을 다시 취급한다. 신협중앙회와 일부 단위 수협 역시 지난해 말 일시 중단했던 가계대출 상품을 다시 판매한다. 앞서 상호금융권은 지난해 연말 비조합원 대상 가계대출 상품 운영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30일까지 비조합원 대상 가계대출을 중단했으며, 신협중앙회와 수협은 그보다 앞선 11월 중순부터 비조합원 가계대출 상품 판매를 중지했다. 지난해 제2금융권으로 가계대출이 쏠리며 대출 수요가 늘자, 상호금융이 대출 총량 규제를 맞추기 위한 조치를 취한 것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기준 상호금융권 가계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4조1000억원 증가했다. 지난 2022년(-10조6000억원), 2023년(-27조6000억원), 2024년(-9조8000억원) 등 최근 수년간 이어진 가계대출 연간 감소 흐름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상호금융권 관계자는 "당국에서 금융권에게 부과하는 가계대출 연간 목표치가 있다"며 "그 목표치가 월별로 균등하게 맞춰서 배분되는 게 아니라 연간으로 제시되다 보니 연말 되면 목표 수치가 차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표치 관리를 위해 연말에 대출을 중단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연말에 대출 한파라는 용어가 생기는 것도 이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신협중앙회와 수협의 경우는 가계대출 취급 비중이 현행법에 규정돼 있다. 신협은 신협협동조합법에 따라, 수협은 수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비조합원 고객에게 전체 대출의 3분의 1 범위 내에서만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새해 가계대출 총량 규제 리셋에도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기조에 따라 공격적인 대출 운영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달 안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은행권들의 연초 가계대출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월별 관리 체계 강화를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12월에 대출 상품 자체를 중단했으니 1월에 가계대출이 늘겠지만, 당국의 기조에 따라 유의미하게 1월에 많이 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1-11 09:16:22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