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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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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롯데카드·신한카드·삼성카드

롯데카드가 신뢰경영 소비자위원회를 출범했다. ◆ 기존 '고객패널' 확대 개편 롯데카드가 지난 18일 서울시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신뢰경영 소비자위원회'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출범식은 김선희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와 새롭게 위촉된 소비자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소비자위원회는 롯데카드의 고객 참여 제도인 '고객패널'을 확대 개편해 구성됐다. 신뢰회복협의체, 포용금융협의체, 상생금융협의체로 세분화돼 목적과 위원들의 전문성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협의체의 성격에 맞춰 ▲다크패턴 점검 등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 ▲금융취약계층 대상 서비스 개선 ▲금융소비자 관점 상품 모니터링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위원회는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별로 고르게 선발됐으며, 시각장애인 2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금융취약계층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운영된 제12기 고객패널은 56건의 개선 사항을 도출했다. 애플리케이션(앱) 메인 화면, 상품 신청 과정, 자동납부 등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소비자를 위한 금융을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로 기존 고객패널의 역할을 확대해 소비자위원회를 출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외식 소비가 단순 식사를 넘어 미식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 미슐랭 언급량 2년 새 43.2% 급증 신한카드는 외식 소비 지형 변화를 분석한 결과, 미식 탐구가 경험을 소비하는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미슐랭과 파인 다이닝에 대한 언급량은 흑백요리사 방영 전인 2023년 대비 각각 43.2%,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관어 비중도 과거 '기념일' 중심에서 '셰프', '시그니처', '페어링' 등 음식의 본질과 경험 자체에 집중하는 키워드로 변화했다. 소비자들이 고가의 레스토랑을 단순한 식당이 아닌 하나의 콘텐츠로 인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흐름은 결제 데이터에서도 확인됐다. 지난해 미슐랭 레스토랑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했다. 특히, 방송에 출연한 셰프들이 운영하는 식당의 이용 건수는 2024년 대비 2025년 42.2%나 급증했다. 예약 플랫폼 이용 행태의 변화도 관측됐다. 외식 관련 소셜미디어 게시글 중 '예약' 키워드의 비중은 2023년 12.6%에서 2025년 17.6%로 꾸준히 상승한 반면, 현장에서 기다리는 웨이팅 비중은 소폭 감소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외식 시장에서 '경험형 소비'가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외식 소비의 기준이 맛과 가격을 넘어 스토리, 공간, 셰프의 개성과 철학 등 경험적 가치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카드가 HD현대오일뱅크와 손잡고 주유카드를 출시했다. ◆ 주유 금액 최대 10% 할인 삼성카드는 HD현대오일뱅크와 제휴해 '삼성 iD STATION (HD현대오일뱅크)' 카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카드는 유가 시대 운전자들의 주유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주유 시 전월실적에 따라 주유 금액의 10%, 최대 월 3만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HD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멤버십서비스' 혜택도 마련됐다. 일반 주유 시 리터당 3포인트, LPG 충전 시 리터당 4포인트가 멤버십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주유·세차 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고급휘발유(카젠, 울트라카젠) 주유 시 리터당 최대 9포인트까지 적립해 준다. 이 외에도 일상 속 혜택을 위해 ▲통신비 ▲편의점 ▲온라인쇼핑에서 이용 금액의 5%, 각각 월 최대 5000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스피드메이트 엔진오일 교환 시 2만원 현장 할인, 타이어 펑크 수리 및 타이어 위치 무료 교환 등 차량 관리를 위한 혜택도 준비됐다. 연회비는 1만5000원으로 국내전용과 해외겸용(VISA카드) 동일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HD현대오일뱅크와 협업하여 주유 할인카드를 출시하였다"며 "고유가 시대에 고객들의 주유비 부담을 줄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19 11:11:2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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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작년 연체율 5% 초반으로 하락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5% 초반대로 낮아졌다고 18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연체율은 지난해 6월 말 기준 8.37%에서 12월 말 5%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손실 규모 역시 전년 대비 다소 감소했다. 새마을금고는 올 한 해도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를 중심으로 부실채권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캠코·부실채권(NPL)재구조화 펀드·자산유동화 방식 등 다양한 매각 채널을 활용해 매각 규모 또한 적극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건전성 관리를 위해 새마을금고는 부동산 개발 관련 공동 대출 및 관리형 토지신탁 등 신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도 원칙적으로 취급 제한했다. 전체 대출 중 PF 대출 비중을 20% 이내로 관리하는 'PF 대출한도'를 도입해 여신건전성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내달부터는 부동산·건설업 대출에 대한 충당금 적립률도 130%로 상향한다. 대규모 충당금 적립에 따른 적자 규모를 줄이기 위해 종합적인 손실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수익성 확보 방안을 마련해 2년 내 흑자전환을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 및 금융당국 특별관리TF 체제 하에서 올해 상반기 강도 높은 검사 및 경영지도도 받게 된다. 현재 행정안전부·금융당국의 합동검사가 상반기 중 35개, 연간 57개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예수금·유동성·손익 등 각종 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및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은 "현재 금고의 경영환경과 실적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부단한 체질 개선의 노력을 통해 장기적인 안정화를 반드시 이룩할 것"이라며 "건전성 관리에 집중하면서도 서민금융 기능이 위축되지 않도록 새마을금고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하여 서민 중심 금융기관의 정체성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18 15:03:1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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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금고는 ‘배당잔치’…상호금융은 '찔끔'

상호금융권에서 금고 간 배당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대기업 중심 직장 금고는 두 자릿수 배당을 유지하는 반면, 지역 금고는 배당을 줄이거나 없애고 있다. 18일 상호금융업계에 따르면 순이익이 줄어 들고 있지만 대부분의 직장금고가 10% 이상의 고배당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표적인 곳이 케이비증권 신용협동조합이다. 케이비증권 신용협동조합은 지난해 결산 기준 출자 회원에게 12.97%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전년 대비 3.71%포인트(p) 낮아진 수준이나, 통상 2~3% 수준인 전국 신협의 평균 배당률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벌어들인 수익 중 지급된 배당액을 나타내는 배당성향은 90%다.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신용협동조합 역시 같은 기간 배당률을 12%로 결정했다. 배당성향은 98.6%로 전년(87.3%) 보다 상승했다. 한국거래소 신용협동조합도 9.03%로, 높은 수준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배당성향은 90%다. 새마을금고에서도 직장금고 중심으로 고배당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에스케이하이닉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결산 기준 총 17.2%의 배당금을 책정했다. 새마을금고 평균 배당률보다 약 5배 높은 수준이다. 기본 출자배당 12.8%에 이용고배당 평균 4.4%포인트(p)가 더해졌다. 이용고배당은 조합원의 이용 실적에 따라 지급되는 배당을 의미한다. SK하이닉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2년부터 출자배당에 이용고배당을 추가 책정해 지급해 오고 있다. 온그룹재단 새마을금고도 출범 2년 만에 조합원들에게 10%의 배당을 지급한다. 지난 11일부터 지급된 배당금 총액은 약 1억6700만원으로, 혜택을 받은 출자 회원은 1105명에 이른다. 지역 금고 상황은 사뭇 다르다. 대부분의 금고가 순이익이 줄면서 배당을 중단하거나 축소하는 곳이 늘고 있는 것. 충남 천안시에 있는 천안중앙신용협동조합은 지난 2024년 결산 3.8%의 배당을 실시하다 이듬해인 2025년 배당을 중단했다. 2024년 배당성향은 168%에 달했었다. 충남 아산시에 있는 한올신용협동조합도 배당을 중단했다. 직전해 배당률은 0.24%에 배당성향은 90.3%였다. 배당을 축소한 곳도 있다. 대표적으로 충남 예산군에 있는 예산신우신용협동조합은 배당률을 3.91%에서 3.27%로 축소했다. 배당성향도 44%에서 25.7%로 줄었다. 직장금고의 경우 해당 기업 직원만을 고객을 삼는 만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금고보다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좋을 수밖에 없는 반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역금고의 수익성은 더 악화되고 있다. 여기에 행정안전부가 부실 및 손실이 나는 금고를 대상으로 배당을 제한하라는 이행명령을 내리면서 손실이 난 금고는 배당을 아예 못 하고 있는 상황에 직면했다. 상호금융업계 관계자는 "직장금고는 기본적으로 대기업 직장 금고가 많다. 때문에 주 이용 고객들이 소득 수준이 높아 예금이나 대출을 이용하는 규모가 크다"며 "반면, 지역금고의 경우 배당이 쉽지 않다. 예전 부동산 경기가 좋았을 때는 직장금고와 기업금고의 배당률 차이가 이렇게까지 크지 않았는데, 부동산 경기 침체로 점차 직장금고와 지역 금고 간 손익 차이가 커지면서 배당 성향 차이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흐름이다"라고 말했다.

2026-03-18 07:39:4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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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18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지난해 채무조정 금액의 약 60%가 40·50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의 채무조정도 빠르게 늘면서 금융 취약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채무조정은 채무자의 상환기간을 연장해 주거나 이자를 감면해 주는 제도다. 고물가, 고금리 속에 소득이 줄면서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국 경제가 지난 2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강세에 수출물가와 수출물량이 함께 뛰면서 교역조건도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3월 중동 리스크와 고유가, 환율 변동성이 다시 전면에 부상하면서 2월의 개선 흐름이 이어질 지 장담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동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가상자산(디지털자산) 가격이 우상향하고 있다. 전쟁이 발생하면 위험자산 선호가 위축되는 것과는 상반된 흐름이다. 상장지수펀드(ETF)와 기관투자자를 통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고,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다는 특성으로 위기 상황에서 '안전자산'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점도 부각됐다. ▲서울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강남권에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 단지가 줄줄이 청약에 나선다. 서울에서도 핵심입지로 꼽히는데다 많게는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자본시장> ▲금융감독원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리스크관리 전반을 점검하고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코스닥 시장이 지수 흐름보다 개별 종목 성과에 따라 수익률이 갈리는 '종목 장세'로 전환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잇따르며 운용사별 종목 선별 전략이 뚜렷해지고, 자금도 지수보다 개별 종목으로 분산되는 흐름이다. ▲해외 부동산 투자로 금융사 손실이 우려되는 금액이 2조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부동산 시장이 개선되는 추세지만 최근 중동 상황에 따라 추가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감독당국이 이를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과잉 투자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AI 거품'이 꺼질 경우 관련 기업이 대거 받아간 사모 대출이 글로벌 금융 위기를 초래할 '뇌관'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액 자산가들은 1분기에만 대형 사모대출 펀드에서 100억달러(약 14조9억원)가 넘는 규모의 자금 회수에 나섰다. <산업> ▲삼성전자의 노조와 사측이 중동전쟁과 칩플레이션(반도체 가격 상승), 중국의 저가 공세 등 대외적인 환경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행사에 참가해 7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E 기술을 선보였다. 아울러 엔비디아 AI 플랫폼 '베라 루빈' 을 구현하는 메모리 토털 솔루션 공급 역량을 앞세워 글로벌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평균 9개이던 정책지원사업 신청서류를 4.4개로 절반 가량 줄인다. 오는 5월부터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를 합치고 인공지능(AI)을 더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을 시범운영한다. 정책 고객들이 이용하던 35개의 유선 상담 전화번호를 중소기업 통합 콜센터 번호인 '1357'로 합친다. <유통&라이프부> ▲국내 주요 식품 기업들은 올해 정기 주총을 계기로 정관 정비와 내부 통제 강화, 주주환원 확대 등을 동시에 추진하며 '체질 개선'에 나서는 모습이다. 주총 일정은 19일 롯데칠성음료를 시작으로 20일 농심, 롯데웰푸드, 24일 CJ제일제당 등으로 이어진다. 26일에는 대상, 빙그레, 삼양식품, 오뚜기, 오리온, 하이트진로, SPC삼립 등 주요 대기업 주총이 집중된다. ▲롯데백화점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중국 최대 플랫폼 '고덕지도'와 '따종디엔핑'에서 공식 채널을 공개하며 유커(중국인 관광객)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쿠팡은 16일 고객 공지를 통해 일반 회원이 무료 로켓배송을 받기 위한 최소 주문 금액 기준을 기존 '할인 적용 전 판매가 1만9800원 이상'에서 '쿠폰·즉시할인 적용 후 최종 결제금액 1만9800원 이상'으로 변경한다. 일반 판매자의 가격 조작을 막기 위해서다. ▲셀트리온의 글로벌 CMO 사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초 일라이 릴리와 약 6787억원 규모의 CMO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2949억원 규모의 계약까지 성사시키며 올해 1분기 만에 누적 CMO 수주 잔고 1조원을 돌파했다. <정치>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동맹국들에 대한 파병 요구의 수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유럽연합(EU)의 일부 국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파병 요구를 단호히 거절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상황이 특수해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이 17일 6·3 지방선거 울산광역시장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경남도지사 후보에 각각 현역인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진태 강원지사, 박완수 경남지사를 단수 공천했다. 부산시장 후보는 박형준 현 시장과 주진우 의원(부산 해운대갑)의 경선을 통해 뽑을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중동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최악의 시나리오를 염두에 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취약계층과 수출기업 지원 등을 위해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을 신속하게 편성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부동산과 관련해 "전쟁으로 치면 세금은 핵폭탄 같은 것이라 함부로 쓰면 안 된다"면서도 "최후의 수단으로 반드시 써야 되면 써야 된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서울시장 선거 후보자 공천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과 조직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합류한 정석모 CGO(최고글로벌책임자)가 입사 6개월을 맞아 글로벌 사업 방향과 조직 운영 구상을 공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는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산업은행과 국내 AI 반도체 기업 대표들과 함께 국민성장펀드 'K-엔비디아 육성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전환 가속화와 신산업·신기술 확산 흐름에 대응해 전파 분야 규제 개선을 위한 '국민참여 기반 전파 규제개선' 작업에 착수한다.

2026-03-18 07:00:0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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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관세청·여신협회·카드사와 범죄 차단 업무협약

금융감독원이 관세청, 여신금융협회와 국내 카드사들과 손잡고 불법자금의 국제 이동을 차단에 나선다. 해외 카드 이용 관련 이상 거래 정보를 공유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17일 관세청과 여신금융협회 9개 국내 카드사와 해외 신용·체크카드를 악용한 자금세탁, 환치기, 범죄 자금 반출입 등 초국가 범죄 자금 이동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관세청은 해외카드 사용 내역과 출입국 기록을 연계 분석한 이상금융거래 위험 동향 정보를 카드사에 제공한다. 금융감독원은 관세청이 제공한 위험 정보에 기반해 카드사가 이용 차단 등 실효적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실무 기준 등 제도를 마련한다. 이 외에도 카드사의 내실 있는 제도 운영과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 방안 등을 지도·관리한다. 카드사는 해당 정보를 이상금융거래탐지(FDS) 및 자금세탁방지(AML) 모니터링의 참고 자료로 활용해 의심거래보고(STR) 고도화 등 범죄 예방 기능을 강화한다. 여신금융협회는 관세청과 카드사 간 정보 공유를 위한 중간 협력 허브로서 전달 체계 운영 및 정기 실무협의체 운영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해외 주요 거점 지역에서의 보이스피싱 자금 인출이나 가상자산 환치기 등 초국가 범죄 자금 이동이 효과적으로 차단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간 관세청과 카드사는 각기 보유한 정보의 단절로 이상금융거래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자금흐름'을 핵심 대응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범죄 조직은 범죄 행위로 얻는 범죄 수익을 은닉·세탁 및 해외 이전하는 과정에서 금융 인프라를 악용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범죄 자금 흐름 차단이 범죄를 근본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이번 협약은 카드를 이용한 범죄 수익 국외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장치를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이러한 협업 체제가 더 많은 분야까지 확산돼 범죄 근절과 국민 재산 보호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17 16:23:3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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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NH농협카드·현대카드

NH농협카드가 개인사업자 특화 카드을 내놨다. ◆ 연간 이용액 따라 포인트 추가 적립 NH농협카드는 17일 개인사업자 고객 특화 상품인 '소호(SOHO) 애드(add) 카드'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NH농협카드의 개인사업자 전용 라인업인 '소호'의 신규 상품이다. 카드 이름처럼 사업자 이용 금액이 많아질수록 혜택을 더해주는(add) 적립형 설계가 특징이다. 우선, 전월 실적에 따라 국내 가맹점 이용 시 최대 1.1%까지 '채움 비즈(Biz) 포인트'를 한도 없이 적립해 준다. 사업 운영 과정에서 지출이 많은 개인사업자의 특성을 고려해 적립 한도를 없앴다는 설명이다. '사업자 단위 실적 합산' 방식을 도입해 혜택도 극대화했다. 동일 사업자번호로 발급된 소호 애드 카드의 실적을 전부 합산해 적립 비율을 적용해 준다. 직원용 카드를 별도로 운용하는 사업자에게 특히 유리하다. 해외 이용에 대한 혜택도 마련됐다. 전월 실적 조건 없이 해외 전 가맹점에서 이용 금액의 1.2%를 '채움 Biz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추가 적립 서비스도 있다. 카드 발급 월 포함 12개월간 이용 실적이 2000만원 이상일 경우, 해당 기간 기본 적립된 포인트의 10%를 연 1회 추가 적립해 준다. 많이 쓰는 우량 사업자일수록 혜택의 폭이 커지는 구조다. 무이자 할부 서비스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건당 5만 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상시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사업장 운영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해 쓸수록 더 큰 혜택으로 보답하는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SOHO 고객들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2030 맞춤형 프리미엄 카드를 출시한다. ◆ 온라인쇼핑·웰니스·인공지능 구독 등 M포인트 적립 현대카드는 2030세대를 겨냥한 프리미엄 신용카드 '더 오렌지(the Orange)'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더 오렌지는 현대카드 '컬러 시리즈'의 신규 상품으로, 지난 2021년 '더 핑크'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라인업이다. 먼저, 온라인쇼핑, 다이닝, 웰니스, 인공지능(AI) 구독 등 2~30대가 자주 쓰는 영역에서 결제 금액의 10%를 M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웰니스 업종에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쿠팡·무신사 등 온라인몰과 일반음식점, 피부과·피트니스·필라테스·요가 등이 해당된다. 챗GPT·퍼플렉시티·구글원 등 AI 구독 서비스와 더불어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디즈니플러스·멜론·지니 등 디지털 콘텐츠 및 이동통신 요금, 애플리케이션(앱)마켓 결제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1%를 한도 없이 M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매년 15만원 상당의 바우처도 제공한다. 바우처는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특급호텔, 더현대트래블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20만 M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다. 전 세계 1000여 개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 및 인천국제공항과 국내 특급호텔 발렛파킹 서비스도 제공한다. 연회비는 20만원이다. 한편, 현대카드는 2030의 젊은 개인사업자 회원을 위한 '마이 비지니스 더 오렌지(MY BUSINESS the Orange)'도 함께 선보였다. 더 오렌지 카드 혜택에 개인사업자 회원을 위한 특화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10% M포인트 적립 혜택 영역에 주유·대중교통 등 이동 경비 업종이 추가됐다. 20만원 상당의 바우처도 제공한다. 사업지원서비스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25만원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17 13:41:3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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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대신 ‘안정’…저축은행 CEO들 연임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들의 연임이 이어지고 있다. 기존 CEO 체제를 유지하면서 업권 안정화 기조를 지속하려는 분위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김정수 다올저축은행 대표가 최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차기 대표이사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사실상의 4연임이 확정된 것이다. 1971년생인 김 대표는 한국외국어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대학원 MBA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다올인베스트먼트 상무, 다올투자증권 경영지원부문 부사장, 다올저축은행 경영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3년 3월부터 다올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 모아저축은행도 김진백 대표이사 체제를 이어간다. 모아저축은행 임추위는 최근 김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이달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대표이사로 선임돼 2년의 임기를 추가로 부여받을 예정이다. 김 대표이사는 1974년생으로 서울대 전기·전자제어공학부를 졸업하고, 미국UC버클리대 산업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전자 차장을 거쳐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모아저축은행에서 경영전략본부장, 부저축은행장을 역임했다. 박중용 JT저축은행과 최성욱 JT친애저축은행 대표도 임추위에서 CEO 차기 단독 후보로 추천되면서 4연임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달 예정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공식적인 재선임 절차를 밟는다. 박 JT저축은행 대표는 1970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나와 미래저축은행과 JT친애저축은행에서 기업금융 영업을 도맡았다. 이후 JT친애저축은행에서 기업금융본부장, 경영전략본부장, 리테일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최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 캠퍼스에서 MBA를 취득했다. JT친애저축은행 경영본부장 역임하다 2015년부터 2022년까지 JT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지냈다. 기존 대표들의 잇단 연임에는 검증된 리스크 관리 능력이 작용했다는 평가다. 다올저축은행 임추위 위원은 후보자 추천 이유에 대해 "업권의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질적 성장에 역량을 집중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견인했다"며 "당사의 비전을 공유하며 당사의 공익성 및 건전 경영에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언급했다. 모아저축은행 임추위 위원 또한 "은행 전반에 걸쳐 경영혁신 대외적 인지도 향상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며 "은행의 발전과 조직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이 입증된 후보다"라고 평가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파로 어려움을 겪었던 저축은행 업권은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업황이 이제 막 회복 국면에 접어든 만큼, 기존 경영 체제를 유지하면서 내실을 다지고 안정 궤도를 공고히 하겠다는 움직임이다. 이번에 연임하는 대표들은 대부분 부동산 PF 경색이 고점에 달했던 2023년 취임했던 CEO들이다. 2024년에 취임했던 모아저축은행의 김 대표를 제외하고, 김정수 다올저축은행 대표,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 최성욱 JT친애저축은행 대표 모두 2023년에 취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17 08:36:5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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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안되는데 '빚투' 어디서?...P2P 스탁론↑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플랫폼을 통한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가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기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P2P 시장이 또 다른 금융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중앙기록관리기관에 따르면 지난달 기타담보대출 잔액은 약 7548억37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출잔액(약 1조831억원)의 41%에 달하는 수준이다. 기타담보대출은 대부분 연계신용대출(스탁론)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탁론은 증권 계좌를 담보로 주식매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담보의 최대 300%(최대 3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어 고위험 대출 상품으로 꼽힌다. P2P를 중심으로 한 기타담보대출 잔액은 지난해부터 차츰 증가해 왔다. 지난해 4월 기준 기타담보대출 잔액은 전체 대출 잔액의 29% 수준에 불과했다. 그러다 같은 해 12월 39%로 확대되더니 지난달 40%대를 넘어섰다. 전체 스탁론 중 P2P 플랫폼 스탁론 잔액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높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스탁론 잔액은 1조6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달 P2P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스탁론 잔액은 약 7025억원으로 집계됐다. 스탁론의 약 44%가 P2P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P2P는 돈을 빌려주는 사람(투자자)과 빌리려는 사람(차입자)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연결해 주는 금융 서비스다. 최근에는 저축은행·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이 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저축은행의 경우 79개 중 49개 은행이 투자자로 온라인 대출 업무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문제는 스탁론을 중심으로 한 P2P 대출 시장이 '빚투'의 사각지대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P2P 스탁론은 금리가 연 7~8% 수준으로 높은 데다 신용점수 400대의 저신용자도 이용할 수 있어 대출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에도 포함되지 않아 1·2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 차주들이 상대적으로 쉽게 유입될 수 있는 구조다. 한편, 금융당국도 스탁론 수요 증가 추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비대면으로 대출을 취급하는 과정에서 스탁론 이용 시 준수해야 할 계좌 운용 관련 제한사항 및 반대매매 등 위험성 관련 안내 및 내용 숙지가 충분하지 않거나, 주가 급락으로 인한 반대매매에 대응하지 못해 손실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탁론 취급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소비자경보를 발령하는 등 소비자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금융소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빚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투자자산 보호 및 건전한 증권거래를 위해 위험 관리를 해야한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17 08:18:4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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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NH농협카드·하나카드·KB국민카드

NH농협카드가 삼일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묘역 닦기 및 환경 정화 활동 수행 NH농협카드는 지난 13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NH농협카드 봉사단 20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현충원 내 묘비 닦기, 묘역 주변 쓰레기 수거 및 잡초 제거 등을 수행했다. 단순한 환경 정화를 넘어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설명이다. NH농협카드 이정환 사장은 "삼일절을 맞아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며 현충원 일대 환경 정화 봉사활동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는 나눔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NH농협카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를 자사 체크카드 3종에 확대 적용한다. ◆ 해외이용수수료 면제 혜택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를 대표 체크카드 3종으로 확대하고, 비자(Visa)와 '2026 그랩(Grab) 동남아 여행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를 '하나멤버스 1Q 체크카드', '달달 하나 체크카드', '멀티(MULTI) 애니(Any) 체크카드' 비자 브랜드 상품에 확대 적용한다. 트래블로그 스위치는 별도의 트래블로그 카드 신청 없이 해외이용수수료 없는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체크카드 이용 고객도 하나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손쉽게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에 가입하고, 터치 한 번으로 외화 결제 방식을 변경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모든 통화 무료환전(환율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면제 ▲해외 현금자동인출기(ATM) 인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비자와 함께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동남아시아 여행객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가 신규 탑재된 체크카드 3종 및 하나 나라사랑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6개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그랩 택시 2달러 할인 쿠폰을 국가별로 5장씩 발급한다. 최대 10달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가 적용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하나 나라사랑카드에 이어, 자사를 대표하는 체크카드 3종까지 해외 결제 혜택 저변을 넓히게 되었다"며 "하나카드의 모든 손님이 해외이용수수료 없는 결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착한가격업소 캐시백 행사를 실시한다. ◆ 총 1000명에게 캐시백 혜택 KB국민카드는 이달 31일까지 'K-패스 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이용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시대에 착한가격업소 이용 장려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내 응모한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 K-패스카드, KB국민 K-패스 체크카드로 KB 페이(Pay)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 시,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착한가격업소에서 KB 페이 누적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0% 캐시백도 추가 제공한다. 단, 교통·자판기 등 비접촉식(RF) 결제 이용 금액은 제외된다. KB 페이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인근의 착한가격업소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KB 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내 주변 착한가격업소'를 선택하고 위치정보 접근 동의 절차를 거치면 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패스 카드 이용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착한가격업소 이용 확대로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포용금융 이벤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16 11:17:1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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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저축은행,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 '껑충'

카드사·저축은행을 중심으로 금리인하요구권 수용 확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건수 자체가 증가하면서 수용 건수도 자연스레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 16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국내 8개 카드 전업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비씨)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72%였다. 수용률이 7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을 이용하는 차주가 자신의 신용 상태가 개선됐을 경우, 금융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권리를 뜻한다. 신청 횟수 또는 신청 시점에 관계없이 요구할 수 있다. 일례로 개인은 취업, 승진, 이직 등으로 인한 소득 증가, 재산 증가, 신용평점 상승, 법인 및 개인사업자는 재무 상태 개선, 신용등급 상승 등에 따라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카드사 별로 살펴보면 신한카드는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90%로 업권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롯데카드(81%), 우리카드(80%), KB국민카드(76%), 현대카드(68%), 하나카드(67%), 삼성카드(56%), 비씨카드(52%)가 그 뒤를 이었다. 수용률이 오르면서 카드사들이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감면해 준 이자 금액도 확대됐다. 지난해 감면 금액은 약 62억5700만원으로 직년 연도(53억 9400만원)보다 8억6300만원 증가했다. 저축은행업권에서는 5대 저축은행(SBI·OK·애큐온·웰컴·한국투자)을 중심으로 금리인하요구권 수용 건수가 올라가고 있다. SBI저축은행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수용 건수가 1만3834건으로 상반기(1만 2130건) 대비 약 2000건 증가했다. OK저축은행 역시 같은 기간 605건에서 625건으로 수용 건수가 상승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4278건에서 5538건, 웰컴저축은행은 1059건에서 1819건, 한국투자저축은행은 1212건에서 2404건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금리인하요구권 분기별 수용률도 SBI저축은행 54.21%→54.89%, OK저축은행 37.67%→49.17%, 애큐온저축은행 58.25%→64.95%, 웰컴저축은행 46.73%→50.58%, 한국투자 29.59%→52.32%로 증가했다. 앞서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금리인하요구 수용률은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금리인하를 요구하는 차주가 제출하는 자료를 제대로 증빙하기 어려워서다. 그러나 최근 금융당국의 주도로 인공지능(AI)으로 소득에 변화가 생길 때마다 정기적으로 금리 인하 신청을 해주는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 서비스'가 은행사별로 도입되면서 앞으로 신청 건수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상호금융 금리인하요구 수용이 축소되고 있는 모습이다. 신협은 하반기 금리인하요구 수용률은 28.14% 수준에 그쳤다. 농협은 지난해 상반기 52.87%에 달했던 금리인하요구 수용률이 하반기 37.45%로 줄어들었다. 수협 역시 같은 기간 55.21%에서 54.30%로 수용률이 소폭 하락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16 07:53:10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