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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6년도 드론산업 육성 및 드론앵커센터 활성화 관리 사업’평가위원회 개최

고양시가 11일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2026년도 드론산업 육성 및 드론앵커센터 활성화 관리 사업'의 운영사를 선정하는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6년 공모사업 추진 및 고양드론앵커센터 고도화 등의 사업을 전문 운영사와 협력해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공고를 통해 제안 운영사를 모집하고, 평가를 위한 민간 전문위원을 전국 단위로 추천·신청받아 모집했다. 지난 8일 드론 전문 교육 및 기업 관리 분야에 전문적 수행 경력이 있는 3개 운영사가 제안서를 제출했고, 시는 11일 평가위원회를 열고 정성평가를 진행했다. 최종 운영 업체 선정은 평가위원회의 정성평가와 함께 정량평가, 가격평가 등을 합산해 12월 17일 경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는'2026년도 드론산업 육성 및 드론앵커센터 활성화 관리 사업'의 최종 적격 제안사로 선정된 업체와 오는 18일부터 제안 내용에 대한 세부 협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야별 교육, 입주기업의 드론 사업 공모 추진과 지역특화 프로그램 육성 등을 더욱 확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과 2025년에는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우수 제안사로 선정돼 용역을 수행했다.

2025-12-12 17:26: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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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격전지 시베르스크 장악"…우크라 "군, 여전히 통제 중"

러시아가 11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격전지 중 하나인 시베르스크를 완전히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시베르스크를 여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맞섰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주재한 '특별군사작전' 화상회의 중 "시베르스크가 러시아군의 통제하에 들어갔다"고 공식 보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군 지휘관들로부터 전황 보고를 받은 후 "적은 시베르스크에 요새화된 방어선을 구축해 우리를 지연시키려 했지만, 실패했다"며 "여러분은 계획한 모든 것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축하한다"고 밝혔다. 시베르스크 전투에 참여한 남부 전투단의 세르게이 메드베데프 사령관은 푸틴 대통령에게 "시베르스크 해방으로 도네츠크 슬로뱐스크로 더 진격할 수 있는 조건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시베르스크를 여전히 통제하고 있다며 러시아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우크린포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페이스북 계정에 "군이 시베르스크를 통제하고 있으며 (러시아군의) 사보타주 공작에 맞선 조치를 진행 중"이라며 "적군이 불리한 기상 조건을 이용해 소규모 그룹으로 시베르스크에 침투하려하고 있지만 대부분 침투로에서 제거되고 있다"고 했다. 시베르스크는 우크라이나가 현재까지 통제 중인 도네츠크 주요 도시인 크라마토르스크와 슬로뱐스크에서 약 30㎞ 거리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로, 최근 치열한 교전이 이어져 왔다. 전쟁 전 기준으로 인구는 1만 명 이상이다. 러시아 측은 이번 점령이 도네츠크 내 우크라이나 거점 도시인 슬로뱐스크 공략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달 도네츠크의 또 다른 요충지인 포크로우스크를 장악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25-12-12 14:16:33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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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아오모리현 앞바다 6.7 지진…쓰나미주의보 발령

일본 북동부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원전과 주민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태평양 연안 일부 지역에는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2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11시44분께 일본 아오모리현 동쪽 앞바다 북위 40.9도, 동경 143.0도 해역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관측됐다. 진원 깊이는 약 20㎞다. 이번 지진으로 홋카이도(北海) 등 일부 지역에서 진도 4 흔들림이 관측됐다. 지진 발생 9분 뒤인 오전 11시53분 홋카이도 태평양 연안 중부와 아오모리현 태평양 연안, 이와테현, 미야기현에는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쓰나미 최대 높이는 1m로 예측됐다. 조류(물살)가 강해지는 상태가 이어질 수 있어 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바다에 들어가거나 해안에 접근하지 말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정오 전후로는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낮 12시6분, 12시21분, 12시26분에 각각 4.5(진도 1), 5.7(진도 3), 4.5(진도 1)의 여진이 순차적으로 발생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원전 피해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11시15분께에도 아오모리시 동쪽 약 133㎞ 해역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일본 기상청은 홋카이도·산리쿠(三陸) 앞바다를 대상으로 후속 지진에 주의를 촉구하는 '홋카이도·산리쿠 앞바다 후발 지진 주의 정보'를 이미 발령한 상태다.

2025-12-12 13:44:32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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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자살예방 위한 생명존중 교육 추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도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협의체 위원 60명이 참석한 생명지킴이 교육은 위기 상황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현국, 박시원)는 지난 10일 봉화군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0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손현정 팀장이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자살 위험신호를 조기에 인지하는 방법과 위험군 발견 시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절차 등 생명지킴이로서의 실천적 역할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위원들은 "현장에서 마주하는 위기상황에 대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작은 신호에도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가 자살 예방의 최전선에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공동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2025-12-12 12:44:4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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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학운 연장, 제2차 경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학운 연장'안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6~'35)에 반영됐다고 12일 밝혔다. 국가교통위원회(국토교통부 주관)가 이날 '김포골드라인 학운 연장'안이 담긴 경기도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한 것이다. '김포골드라인 학운 연장'은 기존 양촌역에서 인천도시철도2호선 검단오류역까지 노선을 잇는 사업으로 총 연장 7.04㎞, 사업비 7395억원 규모다. 사업이 완료되면 양촌역에서 검단오류역까지 약 9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져 김포 서부권의 광역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김포골드밸리를 포함한 인근 산업단지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아 인력 수급과 산업단지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2021년 말 김포산업단지 근로자 무료 통근버스(구래역~산단) 운행이 종료되면서 양촌·학운 산업단지의 통근 불편이 더욱 커진 상황이었다. 김포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골드라인 학운 연장을 주요 교통정책 과제로 설정하고 추진해 왔다. 김병수 시장은 취임 이후 경기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선 연장을 요청해 왔으며, 김포시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및 노선별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경제성(B/C) 0.7 이상 또는 종합평가(AHP) 0.5 이상을 충족하는 노선을 검토해 경기도에 제출했다. 이후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과의 수차례 협의를 거쳐 도시교통정책실무위원회와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노선을 계획에 반영시키는데 성공했다.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시교통권역에서 도시철도를 건설 및 운영하기 위한 법정계획이고, 향후 사전타당성조사,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본 사업은 서부지역 산업단지 개발과 통행 인구 증가에 대응해 대량 수송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연장으로 버스·승용차 이용자의 평균 이동시간이 30분에서 9분으로 단축되고 교통비 부담도 줄어들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35년 73만5000명 인구계획에 맞춰 교통복지를 강화하고 철도교통 혜택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2026년 하반기 예산 확보를 통하여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하여2027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2 11:25:36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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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봉화군(군수 박현국)이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청소년정책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 지속적인 청소년 친화 정책 추진이 중앙정부로부터 주목받으며, 지방 청소년정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 포상식'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해 전국 지자체의 청소년 정책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포상하는 자리다.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 포상은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 등으로 나뉘며, 매년 청소년 관련 정책의 기획과 실행, 실질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시상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청소년정책 분석보고서를 바탕으로 전문가 심의 과정을 거쳐 수상 기관이 결정됐다. 봉화군은 청소년 참여 확대와 복지 환경 개선에 힘써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실적으로는 봉화군 청소년 기획홍보단 '신나리원정대' 운영과 2024년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대상 수상, 지역 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생리대 무료지급기를 설치하고 생리대를 지원한 정책 등이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소년들을 위한 꾸준한 정책 추진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우리 군의 미래인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봉화군이 지역 청소년을 위한 행정적 책임과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온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향후 지역사회 전반의 청소년 정책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2-12 11:19: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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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국유림관리소, 규제 완화·현장 중심 소통으로 제도 개선 추진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가 규제 개선을 위한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현장 중심의 산림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국민과 임업인이 겪는 불편을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이 그 중심에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헌)는 산림 행정에서 발생하는 규제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자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민원 접수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개선으로 연결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현장지원센터는 산림 인허가, 산지 이용, 임업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과 기업, 임업인들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상시 접수하고,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산림청은 이를 통해 실질적인 규제개혁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2025년 산림분야 규제혁신 대표 사례로는 '산림소유자 임의벌채 조건 완화'가 꼽힌다. 기존 제도에서는 재해 복구나 농가 건축 등 제한된 목적에 한해 연간 10㎥ 이내의 벌채만 허용됐으며, 대부분의 벌채는 허가 또는 신고 절차가 필요했다. 그러나 개선된 제도에서는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할 경우 사용 용도와 관계없이 연간 10㎥의 벌채를 허용해, 현장의 부담을 크게 줄이게 됐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규제 완화는 실제 현장에서 들려온 요구를 제도에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림 행정의 유연성과 대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임업인의 자율성과 현실을 반영하는 제도 개선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12-12 11:19:3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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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PICK] 주식 손실 호소한 아버지 사망…차량서 특수학교 다니던 아들 발견

경기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과 9세 남자 아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현재 아버지가 아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 53분쯤 용인시 기흥구 상길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내용의 119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인근에서 20층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바지 주머니에서 차량 열쇠를 발견했고, 이를 토대로 인근에 주차돼 있던 A씨의 차량을 찾았다. 차량 뒷좌석에서는 9세 남자 아이 B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군은 부자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신고자인 아파트 경비원은 경찰에 "경비실로 이동하던 중 '펑' 하는 소리가 들려 현장으로 가 보니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과거 거주하던 해당 아파트에 차량을 주차한 뒤 홀로 아파트로 올라간 정황을 파악했다. B군의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경부 압박에 따른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검안의 구두 소견이 나왔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A씨가 아들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건을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소 특수학교에 다니는 B군의 등하교를 전담해 왔으며, 사건 당일에도 아들을 차량에 태워 하교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차량에 아들을 남겨둔 채 홀로 아파트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A씨는 최근 가족에게 "주식 투자로 약 2억 원의 손실을 봤다"며 신변을 비관하는 취지의 말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러한 진술과 함께 A씨의 최근 생활 환경, 경제적 상황, 가족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외부 침입이나 제3자 개입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망 경위와 사건 전후 상황을 밝히기 위해 부검 여부를 포함해 다각도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5-12-12 11:02:53 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