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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주말 대설 예보에 ‘전면 제설 대응’ 돌입… 인력·장비 총동원

하남시가 이번 주말로 예보된 강설에 대비해 전면 제설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기상청은 하남 지역에 13일 오후 2시부터 7시 사이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으며, 시는 도로 결빙과 시야 저하 등 시민 안전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눈이 오기 30분 전 사전 살포를 목표로 제설제를 미리 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설차 35대, 인력 50명, 제설제 800톤을 투입해 주요 간선도로와 언덕길 등 사고 취약 지역부터 집중 작업을 시행한다. 차량 통행이 잦은 골목길, 시민 이용이 많은 육교·횡단보도 주변 등 생활 밀착 구간도 전 공무원과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빠짐없이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제설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구석구석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한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필요 시 비상 근무자를 현장에 투입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하남시는 이번 주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난방 시설 점검, 안전 확인 전화 등 한파 피해 예방 조치를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빈틈없는 제설 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눈이 오는 날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더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12-14 09:44: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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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한국ESG대상 대학교 ESG 부문 ‘최우수상’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지난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 주최로 진행된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대학교 ESG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세종대가 지난 20여 년 간 기후변화대응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연구·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ESG 경영을 선도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환경(E) 측면에서 세종대는 2003년 국내 최초로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된 이후 전문인력 양성과 융합연구를 지속해 그동안 박사 92명, 석사 106명 등 총 198명의 기후변화 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들은 에너지 공기업, 금융권, NGO,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기후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세종대는 온실가스 인벤토리와 배출계수 개발, 탄소중립 동향 분석, 에너지정책 및 감축 전략 등 다방면의 연구를 수행해 SCI급 논문 93편과 KCI 논문 124편, 학술발표 400여 건 이상의 성과를 거두는 등 학문적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회(S) 분야에서도 전 생애주기 교육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세종기후환경캠프'와 'Campus for Climate Change' 등을 통해 대학생 대상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대학(원)생 그린 리더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38명의 그린 리더를 배출했다. 이들은 이후 초등학생 대상 기후 수업을 수행해 교육이 다시 사회로 환류되는 선순환형 모델을 실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종대는 'Green Job 직업체험교육'과 '유아 대상 기후인식 교육' 등 생애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배구조(G) 측면에서도 세종대는 기후변화·탄소중립 관련 국내 178개 기관 및 기업과 MOU를 체결하며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학과 운영과정에서 교수·재학생·동문·직원 등 다양한 구성원의 참여를 확대해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학내 운영 모델을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엄종화 총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하고, 글로벌 ESG 모델 대학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14 09:43: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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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판교~오포 도시철도' 국토부 최종 승인에 환영

광주시가 12일 국토교통부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함에 따라, 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며 강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판교~오포 경전철 사업은 총연장 약 9.5km, 6개 역이 포함된 신규 도시철도 건설 사업이다. 이 가운데 광주시에는 신현동·능평동에 각각 1곳씩 총 2개 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약 9,451억 9천만 원 규모다. ■ 광주시·성남시 협력 기반으로 숙원 해소 탄력 광주시는 그동안 성남시와 체결한 '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 대책 협약' 등을 바탕으로 신현·능평 지역과 판교·성남을 오가는 시민들이 겪어온 만성 교통난 해결을 위한 철도·도로 대책을 꾸준히 모색해왔다. 특히 광주시와 성남시가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용역 결과를 근거로 경기도에 도시철도 건설을 공식 건의했고, 지난해에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을 직접 방문해 ▲경강선 연장 ▲판교~오포 경전철 ▲GTX-D 반영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국토부 전문기관 검토와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최종 승인으로 이어졌다. ■ 2026년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 예타 신청 준비 광주시는 2026년 중 사전타당성 조사 현행화 용역을 실시해 최근 인구 변화와 교통 수요를 반영한 경제성·정책성 보완 작업을 진행한 뒤, 2026년 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신청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이 과정에서 경기도·성남시·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판교·성남·서울 접근성 확 달라진다"… 시민 기대감 상승 오포 생활권(신현·능평)은 판교·성남 방면 출퇴근 수요가 집중되는 구조적 문제로 상시 교통 혼잡에 시달려 온 대표적 지역이다. 시는 도시철도 개통 시 ▲판교·성남은 물론 서울 주요 거점 접근성 향상 ▲철도역 중심 보행환경 개선 ▲대중교통 환승체계 고도화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생활 전반의 변화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 방세환 시장 "광주시 2030 도시교통 핵심 기반… 후속 절차 신속 추진"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최종 승인은 광주시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도시철도 건설의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광주시 2030 도시교통 계획과 맞닿아 있는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판교·성남권 통근 확대에 따라 사업의 경제성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입증할 후속 용역과 행정 절차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추진해 시민 삶의 편의와 지역 교통체계의 근본적 개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2025-12-14 09:43: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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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한국에너지공대 정부출연금 2026년 250억 원으로 증액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에 대한 정부의 2026년도 출연금이 당초 200억 원에서 국회 예산 심의를 거쳐 25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 대한 정부 출연금이 2026년 다시 250억 원으로 증액되면서 국가 에너지전환 정책의 핵심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 12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정부의 에너지 신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혁신도시 중심의 지역 에너지산업 생태계에도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증액은 개교 초기였던 2022년, 2023년과 동일한 수준을 다시 회복한 것으로 정부가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을 견인할 국가 전략기관으로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그동안 2024년과 2025년 두 해 동안 출연금이 200억 원으로 축소돼 연구 인프라 확충과 인재 확보에 어려움이 제기돼 왔으며 2026년 출연금이 다시 250억 원으로 상향되면서 연구와 교육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재정적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확보된 예산을 활용해 에너지 신기술 분야 연구 인프라 확장, 국제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강화, AI·수소·전력 분야 우수 연구인력 유치, 학생 연구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빛가람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구축된 나주의 에너지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축"이라며 "정부 출연금이 다시 250억 원으로 회복된 것은 대학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지역 산업 전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5-12-14 09:40: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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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서남권 첫 공립 산림레포츠센터 조성 첫 단추

전라남도는 2026년 정부예산에 서남권 첫 공립 산림레포츠센터 기본·실시설계 용역비 국비 2억 1천500만 원을 확보, 자연친화적 안전 중심의 공공형 산림레포츠 모델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공립 산림레포츠센터 시설은 강원 강릉, 경북 문경, 경남 밀양 등 동부·중부권에만 조성돼, 서남권은 사실상 산림레포츠 기반시설의 공백지대였다. 이번에 조성되는 산림레포츠센터는 서남권(전라·충청) 지역 첫 공립시설로, 전남형 산림레포츠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도민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읍 일원 2만㎡에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국비 150억·군비 150억)을 투입해 조성된다. 짚라인, 산악자전거, 로프체험시설, 트리탑 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자연을 체험하며 즐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교육·안전·체험·전문인력 양성 기능까지 하는 서남권 핵심 레포츠 플랫폼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2026년부터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본격 착수해 산림레포츠 전문기관 기능을 목표로 설계 단계에서부터 지역 특성, 지형,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안전한 시설 설계를 추진, 향후 운영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인 무안 승달산 일대는 천혜의 숲지형과 우수한 접근성을 갖췄다. 한국 중요 산림식물자원을 보전하는 후계원, 숲속 야영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립 산림레포츠센터와 연계해 서남권 산림관광 레포츠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섭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서남권 산림레포츠 기반 구축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오랫동안 부족했던 서남권 산림레포츠 수요를 충족시키는 핵심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남도는 무안군과 긴밀히 협력해 설계와 국비 확보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시설로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4 09:40:0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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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2025 Palette Days'로 예술지원 성과 공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10일부터 14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2025 화성예술지원 성과공유 주간 '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화성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가들의 1년간 창작 성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예술인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는 ▲화성예술기획지원 ▲화성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 화성 ▲장애·다문화예술인특화지원 선정 예술가들의 전시가 열린다. 관람은 무료이며, 예술가의 창작 과정과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동탄아트스퀘어에서는 ▲신진예술인자립지원 선정 예술가들의 쇼케이스와 전시가 진행되어 연구 과정, 재료 탐색, 형태·개념 실험 등 다양한 창작 시도를 공유한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 화성에서는 성과공유 행사, 엄정순 작가 초청 강연, 예술인 네트워킹 프로그램, 2025 예술지원 모니터링 평가 소개 및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예술가 간 협업을 촉진하고 지역 창작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예술가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협업과 도약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필연 재단 대표이사는 "는 화성예술지원의 1년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라며 "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더 깊이 스며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14 09:25:1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