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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죄' 최순실 소란과 함께 특검 출석..."억울하다" 고성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25일 오전 소란과 함께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특검의 출석에 불응한지 한달만이다.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특검사무실에 도착한 최씨는 수송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여기는 더 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라고 외쳤다. 4명의 보호을 받으며 특검 조사실 엘리베이터로 향한 최씨는 "억울하다. 자백을 요구하고 있다", "어린 손자까지 그러는 건 너무하다" 등의 말을 소리쳤다. 지난해 검찰에 출석하며 "국민여러분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와는 반대된 태도다. 최씨를 호송하는 경찰의 보호를 뿌리치는 움직임도 보였다. 이날 최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한 특검은 최씨를 상대로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특혜' 의혹 등을 캐물을 예정이다. 지난달 24일 처음 특검에 출석한 최씨는 이후 특검의 6차례에 달하는 소환요구에 불응했다. 특검측은 결국 최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이를 수용했다. 체포영장에 적시된 혐의는 정유라의 이대 특혜 관련 '업무방해' 등이다. 특검은 이날은 영장에 적시된 혐의에 대해서만 조사를 하게 된다. 이후 추가적인 소환을 통해 '뇌물죄', '직권남용 공범' 등을 추궁할 전망이다.

2017-01-25 11:33:46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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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땅값 2.70% 상승··· 토지거래량은 3.0% 감소

지난해 전국 땅값이 소폭 올랐으나 토지거래량은 줄었다. 국토교통부는 2016년 전국 지가는 연간 2.70% 올라 2010년 11월 이후 74개월 연속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지가변동률 2.40%에 비해 소폭 증가한 가운데 소비자물가변동률(1.0%)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 지가변동률을 보면 전국 17개 시‧도의 땅값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2.53%)보다 지방(2.99%)의 상승률이 더 높았다. 서울(2.97%)은 2013년9월부터 40개월 연속 소폭 상승중이며 인천(1.74%), 경기(2.23%) 지역은 전국 평균을 하회했다. 제주는 8.33% 올라 전국 최고 상승률을 보였고 세종, 부산, 대구 등 7개 시도가 전국 평균을 윗돌았다. 특히 서귀포시(8.79%)는 제2공항 건설계획 발표 이후 인근지역에 대한 높은 투자수요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분기별 상승률은 2016년 1분기 이후 점차 감소되고 있다. 또한 경남 거제시(-0.48%)와 울산 동구(-0.41%)는 조선업 경기 불황에 따른 부동산수요 감소로 지가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용도지역별로 보면 주거지역(3.10%), 계획관리지역(2.75%), 상업지역(2.44%), 녹지지역(2.29%)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이용상황별로는 주거용지(3.17%), 전(2.69%), 상업용지(2.58%), 답(2.34%), 공장용지(1.83%), 임야(1.68%)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해 연간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및 순수토지) 거래량은 총 299.5만 필지(2176.0㎢)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5년 대비 3.0% 감소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총 111.2만 필지(2006.6㎢)로 2015년 대비 1.1% 줄었다. 지역별로 연간 전체토지 거래량은 강원(17.8%), 경기(7.3%), 충북(4.0%) 등은 증가한 반면 세종(-28.0%), 대구(-22.5%) 등은 주택거래량 감소의 영향으로 전체토지 거래량이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 지가변동률은 저금리 기조에 따른 투자수요로 2015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며 "개발수요 및 투기우려가 많은 지역에 대해서는 토지가격과 거래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장을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혔다.

2017-01-25 11:17:1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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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의 마법, 아카데미도 홀렸다!

'라라랜드'의 마법, 아카데미도 홀렸다! 14개 후보, 역대 최다 타이 기록 영화 '라라랜드'(감독 다미엔 차젤레)가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13개 부문 14개 후보에 올랐다. 이는 아카데미 시상식 사상 역대 최다 부문 후보 타이 기록이자 세 번째 사례다. 미국 아카데미 위원회는 다음달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를 24일 공식발표한 가운데 '라라랜드'가 13개 부문에서 14개 후보에 호명되는 기염을 토했다. '라라랜드'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녀주연상, 촬영상, 미술상, 편집상, 의상상, 음악상, 주제가상('오디션' '시티 오브 스타즈'), 음향상, 음향편집상까지 총 13개 부문에서 14개 후보를 배출하며 역대 아카데미시상식 최다 노미네이트 타이 기록을 세웠다. 역대 최고 기록은 '타이타닉'(1997), '이브의 모든 것'(1950) 이후 '라라랜드'가 아카데미 시상식 역사상 세 번째다. 이에 앞서 '라라랜드'는 2017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남녀주연상, 음악상, 주제가상까지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7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역사상 최다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2017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션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각본상, 촬영상, 편집상, 의상상, 미술상, 음악상, 음향상까지 총 11개 최다 부문 후보작(자)으로 지명됐다.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미국 배우조합상 남녀 주연상 후보에 올라있어 이 역시 수상이 유력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런던 비평가협회, 뉴욕 비평가협회 작품상,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편집상, 미술상, 주제가상, 음악상, 보스턴 비평가협회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LA비평가협회 음악상을 수상했다. 특히 국내에서 300만명 관객을 돌파한 '라라랜드'는 개봉 한달 여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0위권 내 성적을 꾸준히 유지하는 한편, 실시간 예매율 역시 여전히 10위권 내에 올라있다. 한편,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다. 감성을 자극하고 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와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 그리고 존 레전드가 참여한 노래 등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2017-01-25 11:14: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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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택 인허가 72.6만가구… 전년비 5.1% 감소

지난해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이 2015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실적 역시 감소했지만 분양시장 호황으로 최근 5년 평균보다는 많은 물량이 시장에 공급됐다. 국토교통부는 2016년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은 72만6048가구로 2015년(76만5328가구)보다 5.1%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4만1162가구로 전년대비 16.5% 줄었으나 같은 기간 지방(38만4886가구)은 7.9%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0만6816가구를 인허가 받았다. 아파트 외 주택은 21만9232가구였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국민주택 규모가 58만4152가구로 전체의 80.5%를 차지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분양승인 실적은 46만9058가구로 전년 대비 10.7% 감소했다. 다만 2015년부터 분양시장 호황이 이어지면서 최근 5년 평균 분양실적(35만418가구)보다는 33.9% 늘어난 물량이 공급됐다. 전체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51만4775가구로 2015년보다 11.9% 늘었다. 2014년 이후 매년 평균 50만 가구 이상이 공사에 들어가면서 준공물량도 꾸준히 증가 추세다.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난 아파트 분양실적은 올해 말부터 입주물량으로 집계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는 공급과잉 우려, 사업성이 양호한 택지부족 등을 이유로 전체 주택 인허가 실적은 더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25 11:13:3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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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과 항쟁의 역사 담은 '실록 독립운동사' 전15권 출간

대한교육문화원 발행 '실록 독립운동사'는 을사늑약부터 해방에 이르기까지의 수난과 항쟁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 실록 대하소설이다. 조국을 되찾기 위한 독립투사들의 투쟁을 통해 역사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학교 교과서에서 외면당해온 숨은 역사를 구구절절이 담아내고 있다. 이 책은 일본인들의 망언과 만행을 탓하기에 앞서 우리 역사의 아픈 모습을 되돌아 보아야한다고 역설하고 우리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는 이같은 치욕스런 역사를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또한 일제 강점기의 역사적 배경과 진상을 잘 모르고 있는 우리의 안일한 역사의식과 역대 정부의 잘못된 역사교육을 질타하고 있다. (사)태평양시대위원회 명예이사장 김동길 박사는 우리역사 바로알기 운동본부에서 대한교육문화원이 출간한 '실록 독립운동사'를 매우 감명깊게 읽었다고 전하면서 실록 독립운동사는 전국민의 민족정신 함양을 위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일련의 '민족정기 선양사업'이라고 전했다. 이 책에는 영화 '암살' '덕혜옹주' '밀정'의 실존인물이 등장한다. 아울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입 수능필수 한국사에서 출제된 문제와 답이 모두 수록되어 있다. 한편, 대한교육문화원의 '실록 독립운동사'전15권 한질 구매시 안중근의사의 '일일부독서(一日不讀書) 구중생형극(口中生荊棘)-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의 유묵 영인본 액자를 증정한다. 대한교육문화원 김미경 대표는 "전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수난과 항쟁의 역사를 기록한 '실록 독립운동사' 15권을 드디어 완간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고 밝혔다.

2017-01-25 11:11:51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