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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公기업들, 설 앞두고 소외계층 찾아 '온정'

에너지 공기업들이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 등을 찾아 온정을 베풀고 있다. 25일 관련 기관들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지난 24일 전남 나주시 노인복지관을 방문,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과 쌀 100포 등 13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한전이 이날 기부한 후원품은 관내에 있는 5곳의 복지시설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전달행사에는 손금주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4명이 동참했다. 앞서 한전은 지난 16일에도 경영진 및 노조간부들이 본사가 있는 나주의 아동복지시설인 '백민원'을 방문해 청소년들과 설맞이 음식만들기, 진로상담, 컴퓨터 및 전기설비 수리 등 봉사활동을 했다. 아울러 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물품 등 1000만원 어치를 전달했다. 또 조환익 한전 사장은 설을 앞두고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여수 수산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역시 직원들이 모금한 돈 5000만원을 복구비에 써 달라며 힘을 보탰다. 또 비상발전차 지원 등 약 2500만원 상당의 전력설비도 별도로 지원했다. 한국가스공사도 같은 날 임직원들이 대구 달서구에 있는 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가스공사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떡국, 과일 등 900인 분을 대접했다. 또 복지관에는 공기청정기 2대를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스한 정을 보탰다.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지난 2014년 대구로 이전한 가스공사는 지역사회 이슈와 니즈를 파악해 대구시민이 필요로 하는 복지사업에 힘을 보태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사업을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가스공사는 파크콘서트 개최 등 대구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적극 지원하고, 쪽방촌 주민을 위한 폭염 모니터링, 동절기 난방비 지원, 연료전지·빨래건조기와 같은 가스기기 보급 등 에너지 복지사업을 대폭 확대해 펼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앞서 인천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위문행사를 갖기도 했다. 이날 인천본부측은 윷놀이, 설음식 대접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는 사과 130상자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20일에는 사단법인 인천지체장애인협회를 찾아 '사랑의 라면' 302상자를 기부한 바 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지난 22일 김영민 사장과 직원들이 원주 남부시장에서 직접 구매한 100만원 상당의 명절용품 등을 인근 명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광물자원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내 전통시장을 살리고 소외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기 위해 기획했다.

2017-01-25 12:00:14 김승호 기자
예보, 올해 선제적 리스크관리·예금자 보호 강화 나선다

예금보험공사는 올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금융안정과 예금자보호에 주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예보가 발표한 올해 업무계획에 따르면 예보는 먼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글로벌 금리변동성 확대와 신보험회계기준(IFRS17) 도입 등 시장의 불안요소가 금융권의 부실로 전이되지 않도록 금융회사의 부실요인을 조기에 부착하고 위기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예보는 이를 위해 올 초 보험리스크 관리실을 신설하고 리스크관리 인력을 확충했다. 또 리스크관리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부보금융회사에 대한 리스크관리를 강화한다. 스트레스테스트 실시 등을 통해 금융업권별 주요 리스크 요인을 포착·분석하고 이를 금융당국과 공유, 금융회사의 건전경영을 유도한다. 아울러 위기대응체계 강화 차원에서 부실금융기관을 신속히 정리하기 위해 운영 중이던 컨틴전시 플랜을 정교화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위기관리에 대비한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시스템리스크 발생 시 이를 조기에 수습할 수 있도록 시스템리스크 발생 시 자금지원방안, 재원 확보방안 등의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사례를 검토한다. 예보는 또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리를 위해 각종 제도도 정비한다. 부실금융회사 발생에 따른 시장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예금보험금 지급을 의무화하고 회생·정리계획(RRP) 도입 등 부실금융회사 정리제도 선진화를 계속한다. 은행과 저축은행에 우선적으로 예금자정보 사전유지를 통해 예금보험금의 신속한 지급(7영업일 이내)이 가능토록 하여 예금자의 불안 해소와 뱅크런을 방지한다. 유사 시에는 대형금융회사의 체계적인 정리를 위해 도입 예정인 RRP 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시범 실시하고 법제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금융지주회사가 부실해질 경우 원활한 정리가 가능하도록 가교 금융지주회사 설립 근거도 마련한다.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예금자 보호도 강화한다. 예금보호 로고를 전 금융권역으로 확대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사수신업체의 예금보호 사칭으로 인한 예금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예금보호 사칭 등을 제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또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회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파산재단 채무조정대상자 폭을 확대하는 등 채무조정 개선방안을 검토한다. 이 외 예금보험연구센터를 설치하여 예보제도와 금융현안에 대한 분석 능력을 제고한다. 예보제도와 금융현안에 대한 실증 연구를 강화하여 예보제도 개선과 부보금융회사에 대한 리스크 상시감시를 지원하고 예금보험연구센터장·실증연구팀장 등 개방형 직위 채용을 통해 우수 연구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곽범국 예보 사장은 올해 업무계획과 관련해 예보 전 임직원에게 "평시에 위기를 대비하는 것이야말로 예보 본연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사회적 약자를 한 번 더 돌아보는 따뜻함과 함께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 강화에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보 관계자는 "올해 업무계획을 차질없이 수행하여 금융에 믿음을 더하는 예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7-01-25 12: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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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에 징역 20년…20년 걸렸다

'이태원 살인사건'의 범인 아더 존 패터슨이 범행을 저지른지 20년만에 징역 20년을 확정 선고받았다. 징역 20년 형은 범행 당시 미성년자였던 패터슨에게 내릴 수 있는 법정 최고형이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25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패터슨의 상고심에서 이같이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한 사실이 합리적인 의심을 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충분히 증명됐다고 본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패터슨 측은 범인은 자신이 아니라 사건 현장에 함께 있던 친구 에드워드 리라고 주장해왔다. 법원은 이 사건의 공소 제기가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는 주장과 징역 20년이 너무 과하다는 주장도 기각했다. 패터슨은 1997년 4월 3일 밤 10시 서울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고(故) 조중필(당시 22세)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2011년 12월 기소됐다. 당초 검찰은 패터슨과 함께 범죄 현장에 있었던 친구 에드워드 리를 범인으로 지목해 기소했지만, 리는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패터슨은 당시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버린 혐의(증거인멸) 등으로 유죄가 인정돼 복역하다 1998년 사면됐다. 그는 이후 검찰이 출국정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은 틈을 타 1999년 8월 미국으로 도주했다. 검찰은 2011년 재수사 끝에 패터슨을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재판에 넘겼다. 패터슨은 그해 미국에서 체포됐다. 그는 2015년 9월 도주 16년 만에 국내로 송환돼 재판을 받았다. 1, 2심은 "생면부지의 피해자를 끔찍한 수법으로 살해하고도 19년이 지난 지금까지 공범에게 책임을 전가하면서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2017-01-25 11:56:2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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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도전과 혁신의 프로액티브 리더 선정

한국타이어가 24일 대전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에서 '제10회 한국타이어 프로액티브 어워드'를 개최했다. 한국타이어 하이테크 기술력의 메카인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에서 임직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총 상금 1억원 규모로 리더십, 퍼포먼스, 챌린지, 이노베이션 등 4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창의적인 문화 정착에 앞장서 품질 경쟁력 향상과 R&D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톱 티어 도약에 공헌한 조직 및 직원들의 수상이 두드러졌다. 리더십 부문은 프로액티브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의 성과와 글로벌 인재 육성에 노력한 금산공장 문재용 팀장과 대전공장 박상기 주임, 퍼포먼스 부문에는 판매 목표 달성과 유통 기반을 확충한 폴란드 법인이 선정됐다. 또 챌린지 부문에는 진취적인 사고로 새로운 도전에 성공한 전기수 수석 연구원, 우수한 혁신 활동을 실천한 조직을 선정하는 이노베이션 부문에는 연구소 재료개발2팀과 금산공장 재료3 Sub팀 글로벌 분임조, 가흥공장 제조2팀 5인행 분임조가 선정됐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프로액티브 리더들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발전시켜 온 프로액티브 컬쳐는 한국타이어가 열어갈 지속가능한 미래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분위기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차별화된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도전과 혁신의 프로액티브 컬처 기업문화를 기반으로 수평적 커뮤니케이션과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문화 정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프로액티브 어워드는 임직원들의 리더십을 고양하고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프로액티브 리더십을 가장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성과를 달성한 조직과 구성원을 선발한다.

2017-01-25 11:49: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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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메탈, 지난해 영업이익 91억원 달성하며 흑자전환

자동차용 전장 부품 및 전선소재 제조 전문회사인 갑을메탈이 25일 재무구조 개선과 강력한 체질 변화를 통해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15년 영업손실 약 45억원, 당기순손실 120억원을 기록했던 갑을메탈은 지난해 무상감자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메탈사업부 영업력 강화 및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로 인해 갑을메탈은 2014년부터 지난 2년간 적자였던 경영실적을 2016년 영업이익 약 91억 원, 당기순이익 30억원의 흑자로 돌아섰다. 특히 회사는 4분기에만 영업이익 약 24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기록하는 등 고무된 분위기를 이어받아 2017년도 또한 연속 흑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약 2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갑을메탈은 그 동안 큰 부담이었던 연 이자비용이 약 45억원에서 25억원으로 줄어 순이익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익성 개선과 함께 회사는 시장 다변화 및 제품 개선으로 '성장'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메탈사업부는 2월말 베트남 전선회사인 'SH-VINA CABLE'의 경영권인수를 통해 베트남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며, 전장사업부는 전기자동차 부품부문에 대한 R&D 투자를 늘리고, M&A 등을 통해 인도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박효상 갑을상사그룹 부회장의 적극적인 중동지역 공략 의지에 따라 갑을상사그룹의 지원아래 갑을메탈은 테헤란에서 열린 '한국 우수상품 전시회' 참가 및 이란 현지 지사를 설립하였고 이에 따른 중동 지역의 가시화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이템 개발을 통한 성장 동력을 확보 중인 회사는 충북 음성에서 기 인허가를 취득한 스팀사업 및 환경 에너지 사업을 준비 중에 있으며 코어, BLDC블로어 등 자동차 부품을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 동안 갑을메탈은 거래처부실과 같은 대외적인 경영변수들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었다"며 "2017년에는 전기자동차 부품 개발 투자 확대 및 동아시아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2년 연속 흑자 달성과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배당 자원 확보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25 11:40:3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