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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장기소액연체자지원...신청자 고작 7.2%

#. 20대 때 1000만원이 조금 넘는 대출을 받은 김모(38)씨는 매달 대출이자와 생활비가 빠듯해 10년째 원금을 갚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를 보고 상담차 연락했지만 1000만원 이하만 해당한다며 거절당했다. 김모씨는 "좋은 제도여서 꼭 받고 싶었는데 딱 1000만원으로 제한해 신청할 수도 없었다"고 말했다 정부가 장기소액연체자를 구제하기 위해 채무조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신청 기준과 제출서류가 까다로워 호응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기간을 한 차례 연장했음에도 장기소액연체자 119만명 가운데 신청자수는 8만6000여명에 그쳐 신청률이 7.2%에 머물렀다. 일각에선 장기소액연체자를 위해 마련한 제도가 채무면제가 절실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장기소액연체자 채무조정은 생계형 소액채무(1000만원 이하)를 오랫동안(10년 이상) 갚지 못한 사람 중 재기 의지는 있지만 상환능력이 부족한 채무자에게 채무를 감면(최대 원금의 90%)하고 추심을 중단하는 제도다. 1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자기소액연체자 채무조정 신청건수는 지난해 11월 기준 총 8만6696명이다. 앞서 정부는 제도를 몰라 신청하지 못한 차주가 상당수 있다고 판단해 접수기간을 2018년 2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6개월)에서 2018년 9월3일부터 2019년2월28일(6개월)까지 한차례 연장했다. 그러나 제도가 처음 시행된 기간에 6만5339명이 지원한 반면 연장된 3개월 간 지원건수는 2만1357명에 그쳤다. 당초 장기소액연체자가 119만명으로 집계됐던 것과 비교하면 신청자가 7.2%에 불과하다. 문제는 저조한 신청자만큼이나 심사를 통과해 채무를 면제받는 것도 어렵다는 것.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7월9일까지 접수한 채무자 3만1000명 가운데 심사를 통과해 채무를 면제받은 사람은 1만 2000명이었다. 전체 장기소액연체자의 1% 수준이다. 이에 대해 일각에선 지원기준이 까다로워 지레 신청을 포기하는 연체자도 많다고 지적한다. 채무관리 카페에서 채무상담을 하고 있는 정세희(32)씨는 "홍보자료에는 단순하게 10년 이상 1000만원 미만의 소액연체자를 돕는다고 명시돼 있지만 자세히 보면 재산심사와 소득심사도 모두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1인가구 기준 월 소득이 100만원 이하인 경우로 제한되기 때문에 신청을 해도 탈락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준에 부합하는지 심사 받기 위해선 몇 가지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제출서류가 복잡하다보니 미리 포기하고 신청하지 않는 연체자도 많다"고 말했다. 현재 제출 서류는 국세청 소득금액증명, 지방세과세증명, 건보료납부증명, 국민연금납부증명, 예금잔액증명, 신용카드사용내역, 주택임대차계약서 등이다. 지난 8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제도 개선사항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8.2%가 제출서류 간소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장기소액연체자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는 소득 재산요건 미달이나 연체기간이 10년이 약간 안되거나 채무금액이 1000만원을 약간 초과하는 사람을 지원할 수 있는 상시적 지원체계를 병행할 계획이다"며 "채권 기간도 현재는 2017년 10월 기준으로 10년 이상 연체자에 한해 받고 있지만 이후에 진행되는 지원은 시기에 맞춰 기준일도 변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2-14 15:41:1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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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권 들어온 '미디어빅뱅'…LGU+, CJ헬로 인수 남은 과제는?

유료 방송 시장 4위 사업자 LG유플러스가 3위인 CJ헬로를 품에 안으며 시장의 지각 변동이 시작됐다. LG유플러스는 14일 이사회 의결을 거치고 CJ헬로 전체 지분의 '50%+1주'를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수가는 8000억원이다. LG유플러스는 내달 주주총회를 열고 CJ헬로 인수를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일단은 경영권만 확보하고 당분간 CJ헬로의 케이블 사업을 유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CJ ENM도 이날 이사회를 열고 CJ헬로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하게 되면, 단숨에 SK텔레콤 계열의 SK브로드밴드(13.97%)를 뛰어넘고 1위 KT 그룹(30.86%)에 이어 유료방송 사업자 2위를 차지하게 된다. LG유플러스와 CJ헬로의 점유율을 합치면, 총 24.43%다. ◆ LG유플러스, 말바꾸기?…공정위 심사 '관건' 다만, 아직 인수합병(M&A) 절차가 완료된 것은 아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를 받아야 한다. LG유플러스는 조만간 공정위에 기업결합 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공정거래법은 공정위가 서류 접수일로부터 최장 120일 이내 기업결합 심사를 마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LG유플러스가 이 과정에서 '말 바꾸기'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실제 2015년 말 SK텔레콤이 CJ헬로를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합병하겠다고 발표한 당시 LG유플러스는 KT와 손잡고 시장지배력 전이를 이유로 합병을 저지하기 위한 여론전을 펼친 바 있다. 공정위는 SK텔레콤의 CJ헬로 인수 추진 당시 8개월 만인 2016년 8월 불허가 결론을 내렸다. 이번에도 최대 쟁점은 시장지배력이다. 기업결합을 통해 1위 사업자가 되면 요금제 등의 독과점 논란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인수주체의 차이로 당시 SK텔레콤이 이동통신 1위 사업자였던 것과 달리 LG유플러스는 3위 사업자였다는 점도 공정위 심사 기준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에 방송통신 융합이 글로벌 추세라는 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최근 김상조 공정위원장도 당시 공정위의 판단에 대해 "CJ헬로 기업결합 승인 심사 요청이 다시 들어온다면 전향적인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방송통신시장에서 전통적인 사업 영역을 넘어 융합 및 대형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2016년 12월 유료방송발전방안을 통해 사업자간 자유로운 구조개편을 지원하는 정책방향을 발표했으며 방송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위성-SO간 소유겸영규제가 폐지되는 등 규제 방향성에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LG발 M&A 신호탄? 업계에서는 이번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가 국내 방송통신 M&A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LG유플러스의 선제적인 움직임으로 경쟁사인 SK텔레콤과 KT도 케이블TV 사업자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점유율 9.86%의 티브로드, KT는 6.45%의 점유율을 가진 딜라이브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 인수전이 성공하게 되면 KT는 1위 격차를 넓히고, SK텔레콤은 격차를 좁힐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확정된 사항은 없으며 여건 성숙과 사업상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G 시대를 앞둔 이동통신사는 정체된 전통적인 이동통신 시장 대신 새 성장동력으로 미디어와 콘텐츠를 공략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형 이동통신사들이 케이블TV를 인수하면 가입자를 확보해 시장경쟁력을 단숨에 높일 수 있다. 국회에서 논의되는 합산규제가 SO 인수전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다만, 불붙은 SO 인수전에 케이블TV 업계에서는 케이블TV의 경쟁력 체제와 지역사업권 훼손을 우려하고 있다. 이날 케이블TV 업계는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추진에 대해 건전한 미디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책적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인수 이후에도 케이블TV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네트워크 사업자로서 케이블TV 역할 강화 ▲케이블TV 지역사업권 유지 및 지역성 구현 ▲고용 승계 및 보장 등의 사항이 인수과정에서 반영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측은 "인수 후에도 기간사업자로서의 역할을 감안해 정부는 네트워크 경쟁체제 유지, 국가 정보통신 경쟁력 강화 및 유사시 대체 인프라 확보 차원에서 케이블TV사업을 지속 유지,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2019-02-14 15:37:45 김나인 기자
지난해 태양광 시장 '침체'…한화케미칼·OCI, 올해는 볕들까

지난해 중국이 태양광 정책 방향을 선회하면서 전 세계 태양광 시장이 침체에 빠진 가운데 올해는 국내 태양광 기업들에게 반전의 기회가 찾아올 지 주목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OCI는 지난해 태양광 시황 위축 영향으로 전년보다 44.2%나 급감한 영업이익(15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지난 4분기에는 태양전지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의 가격이 12%나 하락한 영향으로 431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OCI는 폴리실리콘에 전체 매출 40% 이상을 의존하고 있다. 지난해 폴리실리콘 가격이 폭락하자 이에 따른 재고평가손 84억원도 4분기에 반영됐다. 태양광사업을 담당하는 베이직케미칼의 4분기 영업손실은 620억에 달했다. 실제 태양광시장 조사기관 PV인사이트에 따르면 폴리실리콘은 2018년 1월 1㎏당 17달러를 넘는 가격에 거래됐지만 2018년 12월에는 ㎏당 9달러 수준에서 거래될 때까지 가격이 떨어졌다. 올해 OCI는 '모노 웨이퍼 업체향 고순도 폴리실리콘'의 판매 비중을 높이면서 고부가 전략을 취하는 동시에 폴리실리콘 원가를 절감하며 추세적인 제품 가격 하락을 방어한다는 계획이다. 모노 웨이퍼향 폴리실리콘은 일반적인 멀티 웨이퍼에 적용되는 폴리실리콘보다 가격이 30%이상 높은 걸로 알려져있다. OCI 관계자는 "올해 태양광 시장은 북미, 유럽, 인도의 성장과 중국 시장 안정화로 신규 설치 규모가 지난해(101GW)보다 늘어난 127GW로 전망된다"며 "모노 웨이퍼 생산능력 급증으로 고순도 폴리실리콘의 수요도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0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또 다른 태양광기업 한화케미칼의 지난해 성적표 전망도 그리 밝지는 않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초소재부문 주요 제품의 원가 상승과 수요 위축, 공급 증가 효과가 동시에 겹쳤다"며 "최근 4년 중에 가장 낮은 분기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증권가 추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한화케미칼의 태양광사업 영업이익은 약 50억원 내외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의 태양광 정책의 영향으로 태양광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한 결과다. 하지만 올해는 한화케미칼의 '태양광 재도약'이 기대된다.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는 동시에 그룹차원의 규모있는 투자도 단행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화그룹은 향후 5년간 태양광사업에 약 9조원을 쏟아붓기로 결정했다. 한편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글로벌 태양광시장의 2019년 신규 설치량은 지난해보다 20~2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정부도 지난달 열린 정부 주관 콘퍼런스에서 2020년까지 목표로 한 설치 누계 목표를 높이겠다고 밝한 바 있다.

2019-02-14 15:34:1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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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지난해 매출 6조8500억…영업익 35%↓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연간 매출액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유류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총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0% 증가한 6조8506억원(연결 기준)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지난해 매출액 6조8506억원은 창사이래 최대실적이다. 여객부문의 경우 지난해 국제선 여객수요의 호조로 매출이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바르셀로나, 베네치아 등 신규노선이 조기 안정화 되고 장거리 수요가 늘면서 유럽 및 미주노선 매출은 전년대비 각기 16%, 7% 증가했다. 화물부문은 고단가의 화물 수요 호조세가 지속되며 전년 대비 13% 늘어났다. 연간 영업이익은 1784억원으로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전년대비 유류비가 4327억 증가했음에도 항공운송 및 IT사업부문 등의 연결자회사 영업호조로 흑자기조를 유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외화환산차손실로 -104억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비핵심자산 매각, 자회사(아시아나IDT, 에어부산)의 상장 등으로 지난해 말 대비 83%포인트 감소한 504.9%로 집계됐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1월을 기점으로 유가가 급락해 올해부터는 비용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신기재 도입을 통해 유류비 절감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한편, 수익성 있는 부정기편 개발과 하이엔드급 수요 유치로 수익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2019-02-14 15:34:0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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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 율동 뮤지컬 '호비쇼' 전국 투어 공연

NE능률, 율동 뮤지컬 '호비쇼' 전국 투어 공연 23일 서울 더케이아트홀, 6월까지 전국투어 공연 어린이 율동놀이 뮤지컬 호비쇼 '냠냠 구술의 비밀'이 오는 23일 서울 더케이아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인천·부산·대구·전라광주·천안·수원 등에서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호비쇼는 NE능률의 영유아교육 브랜드 아이챌린지 대표 캐릭터 호비와 베니, 페로 등 친구들이 함께하는 율동놀이 뮤지컬이다. 2010년 시즌1을 시작으로 매년 새 이야기를 선보이고 있다. 호비쇼는 객석에서 보고 듣기만 하는 수동적인 공연에서 벗어나 캐릭터들과 아이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형 뮤지컬로 꾸며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캐릭터들이 직접 객석으로 내려와 아이들을 안아주는 것은 물론 공연 내내 함께 뛰고 노래 부르는 가족 뮤지컬이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고, 아이챌린지 회원은 40% 할인해준다. 공연 관람 후 현장 설문조사 이벤트에 참여하면 매월 다섯 명을 추첨해 호비 크로스백을 증정한다. 이외에 개인 SNS에 작성한 관람 후기 링크를 아이챌린지 홈페이지에 남기면 매월 우수 후기를 선정해 흘림방지 빨대컵과 스푼포크세트를 선물한다.

2019-02-14 15:31: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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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학생들, 국회서 16일까지 '소방관, 당신의 색' 전시회

건국대 학생들, 국회서 16일까지 '소방관, 당신의 색' 전시회 "소방관 하면 무슨 색이 떠오르시나요" 건국대 학생들이 소방관의 모습을 색으로 표현하고, 그들의 삶을 찍은 사진을 전시한다. 어려운 여건에서 희생하는 대한민국 소방관을 응원하자는 취지다. 14일 건국대에 따르면, 건국대 창업동아리 '119레오'팀(회장 이승우 건축학과 12학번)은 더불어민주당 김상희·인재근·이재정 국회의원과 함께 14~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홀에서 '소방관, 당신의 색' 전시회를 개최한다. 레오팀은 앞서 스토리펀딩을 통해 소방관들이 입었던 폐방화복을 가방과 액세서리로 업싸이클링해 판배하고 그 수익을 소방 업무 중 희귀암 등 질병에 걸리고도 공무상 상해를 인정받지 못한 소방관들에게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화재, 구조, 구급 세 분야에서 활약하는 소방관들의 전문성을 색으로 표현한 사진이 선을 보인다. 학생들이 소방관 인터뷰와 시민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진행해 소방관에 대한 생각을 듣고 소방관의 전문적인 모습과 일상적 모습을 색으로 나타내 그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또 시민들이 자신의 이름을 적어 소방관 실루엣을 완성시키는 시민 참여 전시와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서 입었던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 한 가방, 소방호스 파우치 등 제품도 전시 판매해 소방관을 위해 사용된다. 전시회 참가비는 없으며 어린아이, 대학생, 소방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 시간은 9시~18시까지다.

2019-02-14 15:31: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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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통합 서비스센터 오픈…상담원 복지 향상 노력도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를 서비스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자사의 상담 서비스 품질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딜리버리히어로 통합 서비스센터'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각 서비스 별로 운영해오던 센터를 하나의 공간에 통합 운영하며, 체계적인 상담 교육 및 관리 프로그램으로 전체 서비스의 상담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확장 운영되는 딜리버리히어로 통합 서비스센터는 현재 전화상담 외에도 웹사이트, 카카오톡 등을 통해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 되고 있다. 특히 앱 내에서 바로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입점 사장님을 대상으로는 챗봇을 통한 간편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 중이다. 새로 단장한 통합 서비스센터는 총 300석 규모로 상담업무를 전담하는 '서비스 히어로' 150명과 외부 협력업체 소속의 딜리버리히어로 전담 인력 150여 명이 오는 4월까지 차례로 입주할 예정이다. 모든 서비스 히어로가 한 공간에서 근무하게 됨에 따라 자사의 서비스별 상담 프로세스를 모두 일원화할 수 있게 되어 상담 서비스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새 통합 서비스센터 오픈으로 서비스 히어로들의 업무 환경도 크게 개선됐다. 접근성이 떨어진 곳에 운영되고 있는 대다수 센터들과 달리 서비스 히어로들의 출퇴근 교통편의를 고려해 교대역 역세권 지역에 센터를 전격 배치했다. 개인 업무 및 사무 공간도 이전보다 1.5배가량 확대해 업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업무 특성상 스트레스가 많은 서비스 히어로들이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센터 내 카페테리아 및 안마의자를 비치한 휴식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감정 노동으로 간혹 어려움을 겪는 서비스 히어로들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보호 및 케어 프로세스도 갖추어 운영 중이다. 상담 고객이 심한 언사나 불합리한 요구를 하는 경우, 상담사 보호 프로세스를 작동시키고 이후에는 휴식을 충분히 취할 수 있도록 각종 케어 프로세스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김신명 서비스운영본부장은 "딜리버리히어로 통합 서비스센터 오픈으로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와 사장님들에게 더욱 신속하게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행복하고 맛있는 주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2-14 15:29:0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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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공공기관 전용 클로우드 서비스 대폭 강화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NBP는 공공기관이 보다 똑똑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AI 상품과 대용량 스토리지 상품을 제공하고 공공 전용 플랫폼 내 네이버 지도 응용프로그램 사용환경(API) 상품을 추가하는 등 상품 라인업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AI서비스 부문이다.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의 음성인식·합성 기술과 얼굴인식 서비스, AI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의 인공신경망 번역 서비스 등이 클라우드 상품에 추가됐다. 기존에는 공공기관에서 AI 상품을 활용하기 위해서 민간 전용 클라우드 포털에 별도로 가입해야 하고, 세금계산서도 따로 발행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공공 전용 플랫폼만으로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장기간 데이터 백업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상품 '아카이브 스토리지'도 공공 전용 상품으로 출시됐다. 이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오랫동안 안전하게 저장해야 하는 공공기관의 데이터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네이버의 지도 API 상품인 '맵스'도 공공 전용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게 돼, 위치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서비스를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맵스의 월별 사용량 쿼터는 고객이 직접 지정할 수 있어 이용 요금의 한도를 미리 설정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공공기관 등 집행 예산이 정해져 있는 고객이 목적에 따라 적합한 이용금액을 설정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BP 한상영 클라우드 서비스 리더는 "공공기관이 보다 똑똑하고 편리한 대국민서비스를 클라우드 상에서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서비스에 최적화된 클라우드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와 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19-02-14 15:26: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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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2019년도 개정세법 설명회'

삼정KPMG는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업계 최대 규모인 기업 담당자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개정세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개정세법에는 연결법인 이월결손금 공제한도 축소, 투자?상생협력촉진세제 개선, 증여재산 시가 평가기간 확대, 신성장기술 R&D비용 세액공제 요건완화, 부가가치세 가산세 부담 경감, 관세 과세가격 결정방법 제도 개선 등 기업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개정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정KPMG의 조세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법인세법, 국세기본법, 조세특례제한법, 부가가치세법, 소득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국제조세 조정에 관한 법률, 관세 등을 총 5개 세션으로 나누어 각 세목 별 주요 개정내용을 개정배경과 입법취지와 함께 전했다. 특히, 이번 개정세법에 따라 올 1월부터 지급받는 수입배당금부터는 지주회사의 수입배당금에 대한 익금불산입률이 차등화 되고, 연결법인의 이월결손금 공제한도도 80%에서 60%로 축소된다. 또한, 합병 분할차익 자본전입시 의제배당금액의 산정방법이 개선되고,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금액의 출처에 대한 소명 의무가 개인에서 법인까지 확대되는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삼정KPMG Tax부문을 이끌고 있는 윤학섭 부대표는 "이번 개정세법에는 법인세, 부가가치세, 소득세, 국제조세, 상속세 및 증여세 등 기업 관련 세제에 많은 변화가 담겨 있어 기업의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법 개정방향과 주요 개정내용에 대하여 이해를 돕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삼정KPMG 세무자문본부는 조세 전문 공인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국세청 출신 전문가, 경제분석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서 세무관련 위험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대응전략 등 종합적인 세무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02-14 15:25:53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