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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노무제공자 사고성재해 예방 사업 접수…최대 1억원 지원

참여기관 내년 1월 16일까지 모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노무제공자의 사고성 재해를 줄이기 위한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 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2026년 노무제공자 사고성재해 예방 사업'에 참여할 협·단체 및 플랫폼 운영사를 오는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16일까지 3주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제67조에 규정된 14개 노무제공 직종을 대상으로 한다. 보험모집인, 건설기계조종사, 방문강사, 골프장 캐디, 택배기사, 퀵서비스기사, 대리운전기사, 화물차주, 소프트웨어기술자 등 플랫폼·특수형태근로 종사자가 포함된다. 공단은 노무제공자 사고성재해 예방을 위해 협·단체(지자체 제외)와 플랫폼 운영사가 추진하는 안전보건 활동에 대해 정부 재정을 지원한다. 직종별 특성을 반영한 안전교육, 캠페인, 안전수칙 제작 등 '안전의식 고취' 활동과 함께 안전장비·물품 제공, 장비 점검 지원 등 '안전성 향상' 사업이 지원 대상이다. 참여 기관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는 재해 예방 효과와 수혜자 범위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단체당 최대 1억원 범위 내에서 안전보건 활동 수행 비용의 일부가 지원된다. 비영리법인·단체는 소요 비용의 최대 100%, 플랫폼사 등 영리 기업·단체는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관련 서류를 갖춰 안전보건공단 본부에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2-28 15:13: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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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AI 기반 국가자격 ‘디지털 채점’ 본격 추진… "채점기간 단축·공정성 강화"

디지털 채점시스템 구축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완료보고회 개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국가자격시험 채점 혁신에 본격 착수한다. 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8일 울산 중구 공단 본부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국가자격 디지털 채점시스템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화전략계획은 국가자격시험 채점 업무 전반에 AI를 도입해 채점 기간을 단축하고,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담았다. 해당 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5 지능정보화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공단은 현재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국가자격시험 채점 방식의 한계를 진단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채점시스템 구축 방안을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구체적으로는 △국가자격 채점 환경 및 업무 프로세스 분석 △디지털 채점시스템 구축 방안 △단계별 인공지능(AI) 채점 도입·활용 로드맵 △공정성·신뢰성을 고려한 운영 방안 등이 포함됐다. 특히 AI 채점을 통해 채점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고, 채점 기간 단축과 수험자 서비스 확대 등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공단은 보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정보화전략계획 수행기관인 넥스트아이앤아이가 사업 수행 결과를 발표했으며, 사미텍의 인공지능(AI) 기반 채점 PoC(개념검증) 시연도 진행됐다. 시연 결과, 채점위원과 AI 채점 간 일치율이 약 97%에 달해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우영 이사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국가자격시험제도의 디지털 채점 체계를 마련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공단은 향후 디지털 대전환을 기반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정보화전략계획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자격시험 채점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수험자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시험 운영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2-28 15:07: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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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600MW 규모 진안양수발전소 추진… 진양군민과 유치 결의대회

권명호 사장 "진안,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 중심지 잠재력 충분" 한국동서발전이 전북 진안군민들과 함께 대규모 양수발전소 유치 의지를 공식화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26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진안양수발전소 유치 성공 기원 범군민 결의대회'를 열고, 진안군민과 함께 양수발전 유치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전북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미래 에너지 비전을 공유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인사말에서 "양수발전은 단순한 발전설비가 아니라 국가 전력계통을 안정적으로 지탱하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가능하게 하는 에너지 전환의 핵심 인프라"라며 "진안군은 양수발전의 최적지로서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탁월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수발전 사업은 특정 기업의 의지만으로 추진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공감대와 결속, 군민들의 분명한 의지가 있을 때 가능성이 높아진다"라며 이번 결의대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안군은 풍력과 태양광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어, 양수발전과 재생에너지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진안 양수발전 사업은 600메가와트(㎿) 규모로, 총사업비 약 1조5000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사업자 선정이 확정되면 2031년 착공해 203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발전소 건설 및 운영 기간 동안 진안군에는 약 600억 원의 지역발전지원금과 1200억 원 규모의 세수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효과를 통해 인구소멸 위기 지역인 진안군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홍보영상 시청 △성공기원 붓글씨(캘리그래피) 공연 △결의문 낭독 △손팻말 펼치기 △유치 기원 서명 대형공(애드벌룬) 띄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군민들의 단합된 의지를 재확인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동서발전은 앞으로 진안군과 협력해 정부 입찰을 통한 사업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성공적인 양수발전소 구축을 통해 지역과 국가의 에너지 미래를 함께 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2-28 14:51: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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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한국도 G2G 카드 꺼냈다…산업협력 시험대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전을 놓고 정부 간 협력(G2G)을 축으로 하는 수출산업협력 패키지 전략이 부상하고 있다. 국내 방산기업들은 그동안 방산 선진국의 '산업협력 패키지' 카드에 밀려 몇차례 고배를 마셨는데 향후 정부의 관련 지원을 업는다면 이전과는 다른 구도를 형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7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캐나다 잠수함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G2G 협력안(한국-캐나다 산업협력 패키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방·방위산업을 비롯해 산업·에너지·자원 분야에서 추진 가능한 협력 프로젝트를 패키지로 구성해 캐나다에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이 같은 움직임은 한국의 수출산업협력 체계가 구조적으로 취약하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심상렬 광운대 방위사업학과 교수 등은 지난해 한국방위산업학회지에 실은 '방산수출 절충교역에 대한 정부지원 한계 극복방안 고찰'을 통해 정부 차원의 산업협력 지원이 제한적이고 성능·가격 경쟁력만으로는 방산 수주를 담보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특히 수출산업협력은 원칙적으로 기업이 이행하고, 정부 지원은 의무가 아닌 재량에 그쳐 부담이 기업에 전가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최근 수주전 결과도 '패키지 경쟁'의 현실을 보여준다. 지난달 폴란드 오르카 잠수함 사업에서 한국은 스웨덴과 최종 단계까지 경합했지만 탈락했다. 폴란드 조선·해군 전력 전문 포털 스토츠니아 포털은 지난 11일 평가의 무게중심이 잠수함 성능보다 경제적 의무와 산업 패키지(오프셋)에 있었다고 짚었다. 투자·협력·폴란드산 구매·산업 참여 등 경제·산업 항목이 다수 포함됐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호주 호위함 도입 사업에서도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2차 후보에도 들지 못했다. CPSP 선점을 위해 독일은 이미 정부 차원의 패키지 대응에 나섰다. 독일 정부는 독일 해군에 1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전투관리체계(CMS)를 도입하기로 했고, 핵심 광물·액화천연가스(LNG)·수소 분야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핵심 광물 협력 공동의향서도 체결했다. 지난달 방한한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은 독일 폭스바겐의 캐나다 배터리 공장 설립 사례를 언급하며 한국 측에 투자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기일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는 "한국도 산업 패키지가 협상력을 좌우한 사례가 있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AS21 '레드백' 장갑차 수주 이후 본계약 과정에서 물량이 축소되자 호주산 철광석 활용과 대규모 구매 연계를 제안해 협상력을 보완했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보고에 구체적인 내용이 아직 담기지 않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12-28 14:27:31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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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CES서 '세계 최고·최초' 모니터용 OLED 대거 공개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세계 최초·최고 기록을 가진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1월 6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현존 게이밍 OLED 패널 중 ▲세계 최고 주사율(720Hz)·응답속도(0.02ms) ▲세계 최초 39인치 5K2K ▲세계 최초 240Hz RGB 스트라이프 픽셀 구조 등을 기록한 제품들을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27형 게이밍 OLED 패널은 현존하는 게이밍 OLED 패널 중 가장 빠른 주사율인 720Hz를 구현한다. 주사율은 화면이 1초당 전환하는 횟수로, 720Hz는 1초에 720번 화면을 새로고침한다는 의미다. OLED 패널로 720Hz의 초고주사율을 실현한 것은 LG디스플레이가 처음이다. 이와 함께 LCD 패널 평균 응답속도 대비 150배 이상 빠른 최고 0.02ms의 응답속도를 달성했다. 주사율과 응답속도 모두 뛰어나기 때문에 이전 프레임의 잔상이 남거나 경계가 뿌옇게 번지는 현상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세계 최초의 39인치 5K2K 게이밍 OLED 패널도 이날 공개된다. LG디스플레이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산하고 있는 39인치 OLED 패널은 영상감독 등 전문가들이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해상도인 UHD를 뛰어넘는 초고화질과 21:9 비율에 1500R 곡선 디자인을 더한 커브드 제품으로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세계 최초의 240Hz RGB 스트라이프 픽셀 구조 OLED 패널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제품은 240Hz 고주사율로 우수한 게임 성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1인치 당 픽셀 수가 160ppi에 달해 정교하고 선명한 그래픽 표현이 가능하다. 또, 대중화된 컴퓨터 운영체제에 최적화된 픽셀 구조 덕분에 완벽한 글자 및 색 선명도를 보여준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신기술인 '프라이머리RGB 탠덤 2.0'을 2026년에 출시되는 모든 게이밍 OLED 패널에 적용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빛의 삼원색(적?녹?청)을 모두 독립된 층으로 쌓은 '프라이머리 RGB 탠덤' 기술을 선보였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라이머리 RGB 탠덤 2.0'은 여기에 한 층 더 최적화된 소자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 패널은 최고 1500nit의 최대 휘도를 구현하는 동시에 최고 HDR True black 500을 지원하는 완벽한 블랙, 최고 DIC 99.5% 색재현율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LG디스플레이 이현우 대형사업부장은 "게이머라면 누구나 꿈꾸는 주사율, 해상도, 응답속도 등을 갖춘 완벽한 디스플레이로 LG디스플레이 OLED만의 차별점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라며 "OLED 모니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데 맞춰 세계 최고, 최초의 기술들을 앞세워 2026년부터 OLED 모니터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2-28 13:56:1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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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기업 체감경기 여전히 '부정적'…고환율·고비용 부담 지속

새해 기업 체감경기 전망은 수출 회복 기대에도 불구하고 고환율과 고비용 부담이 이어지며 여전히 부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08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직전 분기 전망치인 74보다 3포인트 상승한 77로 집계됐다. 2021년 3분기 이후 18분기 연속 기준치인 100을 하회했다. 관세충격으로 급락했던 수출기업의 전망지수가 90으로 16포인트 상승했으나 내수기업의 전망지수는 74에 그쳤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의 전망지수가 75로, 대기업(88)과 중견기업(88)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수출 비중이 높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관세 불확실성 완화의 긍정적 영향을 받았지만, 내수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은 고환율에 따른 원자재 조달 비용 부담이 커지며 체감경기가 정체된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전체 14개 조사 대상 가운데 '반도체'와 '화장품' 등 2개 업종만이 기준치 100을 웃돌았다. 반도체 업종은 인공지능(AI) 확산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와 범용 메모리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이 맞물리며 전 분기 대비 22포인트 오른 120을 기록했다. 화장품 업종 역시 북미·일본·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위상이 강화되며 수출 호조가 이어져 52포인트 상승했다. 고환율로 원가 부담이 커진 업종들은 새해 전망지수가 부진했다. 원재료 수입 비중이 높은 '식음료' 업종은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전 분기보다 14포인트 하락한 84를 기록했다. '전기' 업종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구리 가격 상승 여파로 전기장비 업체들의 채산성 악화가 예상되며 21포인트 하락한 72에 그쳤다. '비금속광물' 업종은 건설 경기 침체와 고환율 부담이 겹치며 가장 낮은 전망지수를 나타냈다. 대미 관세율이 50%로 유지되고 있는 '철강' 업종은 중국발 공급 과잉과 고환율 부담이 더해지며 5분기 연속 전망지수가 70선 이하에 머물렀다. 올해 기업들의 경영 성과 역시 목표에 미치지 못했다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다. 매출 실적이 연초 목표에 미달했다고 답한 기업은 전체의 65.1%로, 이 중 '10% 이상 미달'이 32.5%, '10% 이내 미달'이 32.6%였다. 매출 목표를 달성한 기업은 26.4%, 목표를 초과 달성한 기업은 8.5%에 불과했다. 비용 부담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 성과는 매출보다 더 부진했다. 영업이익이 연초 목표에 미달했다고 응답한 기업은 68.0%로, 매출 목표 미달 기업보다 2.9%포인트 높았다. 영업이익 목표를 달성한 기업은 25.4%, 초과 달성한 기업은 6.6%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달성의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는 '원부자재 가격 변동'이 65.7%로 가장 많이 꼽혔고, '인건비 상승'이 53.7%로 뒤를 이었다. 이어 '환율 요인'(27.5%), '관세·통상 비용'(14.0%) 등이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통상 불확실성 완화와 주력 품목의 수출 호조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살아나고 있지만, 고환율 지속과 내수 회복 지연으로 기업 부담은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정부는 성장 지향형 제도 도입과 규제 완화, 고비용 구조 개혁 등 경제 체질 개선에 집중하고, 위기 산업 재편과 AI 등 미래 산업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를 통해 제조업 경쟁력 회복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2-28 13:55:0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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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달콤하게" 배스킨라빈스, '31데이' 진행

SPC 배스킨라빈스가 연말을 달콤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31데이'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31데이'는 31일이 있는 달의 31일 단 하루 동안 매장에서 패밀리 사이즈 구매 시 하프갤론으로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해피앱 또는 카카오톡 예약하기 채널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하프갤론에 위에 꽂아 파티 연출을 할 수 있는 케이크초도 함께 증정돼 연말연시 파티를 더욱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다. 행사 당일인 31일 카카오페이로 전액 결제 시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과 함께 2000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배스킨라빈스는 '31데이' 누적 참여 횟수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는 '31 VIP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간 총 7회 진행되는 '31데이' 행사에 참여하고 해피앱 멤버십 바코드를 스캔하면 스탬프가 적립된다. 스탬프 적립 횟수에 따라 ▲1회 싱글레귤러 1+1 ▲2회 블록팩 1+1 ▲3회 더블주니어 1개 증정 ▲4회 파인트 1개 증정 ▲5회 레디팩 1개 증정 ▲6회 쿼터 1개 증정 ▲7회 나눠먹는 와츄원 케이크 1개 증정 등 혜택이 쿠폰으로 제공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31데이'와 함께 풍성한 혜택으로 연말을 달콤하게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8 13:46: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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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상반기 전국 농가 외국인노동자 10만명 지원

정부가 내년 상반기 국내 농가에 외국인 노동자를 10만 명 이상 지원한다. 특히 그간 고용허가 대상에서 제외됐던 기타식량작물 재배 농가에도 외국인 고용을 허용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용노동부·법무부와 협의해 2026년도 농업분야 외국인 노동자를 총 10만2000명 규모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계절근로 외국인 노동자의 농가 배정 규모는 8만7375명으로, 올해 상반기 배정 인원(6만1248명)에 비해 43% 늘어났다. 공공형 계절근로 역시 확대돼 올해 90개소 3047명에서 내년에는 130개소 4729명이 배정된다.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 노동자도 올해와 동일한 수준인 1만 명이 배정된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농업분야 외국인력 배정 인원은 총 10만2104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정부는 내년 하반기에도 농가 수요를 반영해 계절근로 외국인 노동자를 추가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외국인 노동자 유형별로 보면 계절근로자는 체류기간이 3~8개월로, 주로 과수·밭작물 등 계절성이 강한 분야에 종사한다. 고용허가 외국인 노동자는 체류기간 3년에 1년10개월 연장이 가능해 축산 및 시설원예 분야에 투입된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농협이 외국인 노동자를 직접 고용해 농가 신청에 따라 일 단위로 농작업을 대행하는 방식이다. 내년부터는 그동안 고용허가 외국인 노동자를 배정받지 못했던 곡물과 기타식량작물 재배업 부문도 외국인 고용이 가능해진다. 또 상추·오이·토마토 등 시설원예와 특수작물 분야의 고용허가 최소 재배면적 기준도 완화된다. 기존에는 2000~4000㎡ 미만 농가에 8명까지 배정됐는데, 앞으로 1000~4000㎡ 미만 농가도 동일하게 8명까지 배정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소규모 농가도 최소 3년에서 최대 4년8개월까지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게 된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계절근로와 고용허가 제도를 통해 농가에 필요한 인력이 적기에 충분히 공급되도록 하겠다"며 "농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제도 개선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2-28 13:40:57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