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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포스코 협력사에 3540억원 '철강 특화보증' 1호 발급

관세·탈탄소·공급과잉 '삼중고' 대응…보증비율 100%·보증료·금리 우대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수출금융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 포스코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수출공급망강화보증' 1호 보증서를 발급하며 철강 수출공급망 회복에 나선다. 무보는 12일 주식회사 포스코의 중소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철강산업 지원을 위한 '수출공급망강화보증' 1호 보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스코와 기업은행이 총 200억원을 무보에 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무보가 포스코 중소 협력사에 총 3540억원 규모의 우대 보증을 제공하는 구조다. 관세장벽 강화, 글로벌 철강 공급과잉, 탈탄소 전환 부담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한 철강산업 생태계의 대·중소기업 균형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호 지원 기업은 티지에스파이프다. 이 회사는 포스코산 철강을 구매해 강관을 제조한 뒤 일본·미국 등에 수출하는 업체로, 수출자금 10억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보증비율을 기존 90%에서 100%로 상향 ▲보증료(업체당 최대 4000만원) 지원 ▲대출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통해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티지에스파이프는 "무보가 지원한 수출자금을 제품 개발과 신시장 개척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보는 지난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의 일환으로 대기업과 은행의 무역보험기금 출연을 이끌어냈고, 이를 토대로 '수출공급망강화보증'을 출시했다. 현재는 포스코 외에도 현대차·기아, HL만도의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총 1조원 규모의 우대금융을 협력 중소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무보는 향후 조선산업을 비롯해 소비재, K-뷰티 등 국가전략산업과 미래 먹거리 산업 전반으로 제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이번 지원이 철강 수출경쟁력 회복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 금융기관과 긴밀히 공조하여, 우리 기업이 무역보험의 개선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2-12 15:32: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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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CU, 성수디저트파크점으로 달콤한 반란 시작한다

"지난해 라면 라이브러리가 K-라면의 세계화를 이끌었다면, 올해는 이곳 성수디저트파크가 K-디저트를 전 세계에 알리는 전초기지가 될 것입니다." 1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문을 연 'CU 성수디저트파크점'에서 만난 BGF리테일 박정권 운영지원본부장은 이번 특화 점포의 목표를 이 같이 밝혔다.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편의점 업계가 성장 정체기를 맞은 가운데, CU는 디저트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트렌드 최전선인 성수동에 승부수를 던졌다.이날 현장에서 만난 BGF리테일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내실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강조했다. 과거처럼 점포 수를 늘리는 외형적 성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CU는 올해 경영 전략의 핵심 키워드로 '상품 차별화'를 꼽았고, 그 중심에 디저트를 세웠다. 약 36평(120㎡) 규모의 성수디저트파크점은 이러한 전략이 집약된 공간이다. 점포 내부는 '디저트 블라썸(Dessert Blossom)'을 콘셉트로, 기존 편의점의 정형화된 이미지를 탈피해 파스텔톤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일반 점포 대비 디저트 상품 구색을 30% 이상 대폭 강화해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편의점 디저트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게 했다.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매장 한편에 마련된 'DIY(Do It Yourself) 존'이다. 이곳에는 오븐형 에어프라이어와 휘핑크림 디스펜서, 다양한 토핑 재료가 비치되어 있다. 단순히 포장된 빵을 사 먹는 것을 넘어, 소비자가 직접 연세우유 크림빵을 반으로 갈라 과일을 넣거나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색다른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경험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급변하는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상품 개발 속도도 획기적으로 높였다. 과거 4~5개월 걸리던 신상품 개발 기간을 최근 1~2개월로 단축했다. 실제로 CU는 최근 품절 대란을 일으킨 '두바이 초콜릿' 트렌드를 가장 먼저 포착해 상품화에 성공했으며, 성수점에서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실험적인 디저트들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디저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 라인업도 탄탄하다. CU는 자체 즉석 원두커피 브랜드 '겟(get)커피'의 원두를 한국인이 선호하는 고소한 맛으로 전면 리뉴얼했다. 리뉴얼 이후 커피 매출이 20% 이상 증가했으며, 자체 조사 결과 커피 구매 고객의 약 58%가 디저트를 함께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수점은 이러한 페어링 수요를 겨냥해 커피와 디저트의 연관 진열을 강화했다.이 밖에도 냉동 과일을 즉석에서 갈아주는 '리얼 스무디 기계'와 1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 컵과일 자판기 등 차별화된 기기들을 도입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BGF리테일 조준형 스낵식품팀 팀장은 "성수점은 전국의 1만8000여개 가맹점에 상품을 확산시키기 전 고객 반응을 살피는 테스트 베드"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CU는 이곳에서의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두바이 초콜릿 시리즈'와 같은 히트 상품을 발굴하고 물량 수급 안정화를 거쳐 전국 가맹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3달 전 '이마트24 트렌드랩 성수'를 열고 실험기지로 활용하는 이마트24와 비슷한 전략이다. 두 매장은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성수 안에서도 두 편의점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CU는 성수디저트파크점을 국내용 안테나숍을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포부다. 이미 몽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해외 진출 국가에서 연세우유 크림빵 등 한국 디저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2026-02-12 15:18:24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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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은행권, 국민 신뢰 회복하고 성장 뒷받침해야"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지금은 은행권의 역할도 과거보다 더 중요해졌다. 은행권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 모두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은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대회의실에서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 국내 20개 은행의 은행장이 참석해 은행권의 당면 현안과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의 국내 금융환경에 대해 "주요국 간 지정학적 긴장 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팬데믹 이후 크게 늘어난 가계·자영업자 대출과 부동산 관련 익스포저가 경제 및 금융시스템의 잠재적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라면서 "홍콩 H지수 ELS 사태를 포함해 고위험 투자상품의 판매 과정에서 발생한 대규모 손실과 불완전판매 논란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최근 금융감독원은 조직을 소비자보호 중심으로 재편했고, 지난해 12월 발표한 '금융소비자보호 개선 로드맵'에 따라 가용한 모든 역량을 금융소비자 보호에 집중하고자 한다"라며 "어떤 일보다 소비자보호를 가장 먼저 생각해달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기 검사 시에 소비자보호 검사반을 별도 편성하고 금융소비자보호실태 평가 체계를 개편하는 등 상품 설계·심사 및 판매 전 과정을 소비자보호의 관점에서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라면서 "소비자를 위하는 마음을 담아 상품 설계·심사 및 판매의 모든 과정을 소비자보호의 관점에서 정비하고 이에 걸맞는 소비자보호에 중점을 둔 KPI 체계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찬진 원장은 포용금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찬진 원장은 "이제는 은행권이 그간 소외 받았던 국민들까지 너그러이 포용해야 할 때"라면서 "더는 은행권이 '잔인하다'라는 말을 듣지 않도록 관행적인 소멸시효 연장은 재고하고,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생계비 계좌'와 '장기분할 프로그램'과 같이 채무자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는 적극 안내해 금융소비자가 숨을 돌릴 수 있도록 도와달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감독원 차원에서도 외상매출채권 담보 대출, 선정산 대출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흐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계 공급망 금융'을 활성화하고 정산주기 단축, 매출채권 보험 등을 통한 상환청구권의 단계적 폐지 등 '포용금융 종합평가 체계'를 도입해 은행권의 일상적인 의사결정과 영업 관행에도 포용금융이 스며들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적극적인 생산적 금융에의 적극적 동참도 주문했다. 이찬진 원장은 "우리 경제는 부동산 관련 대출 쏠림으로 혁신기업이나 첨단 제조업, 미래 서비스 산업 등 생산적인 분야로의 자금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은행권이 부동산 담보 대출 같은 손쉬운 이자 장사에 머무르지 않고, 혁신기업과 중소·중견기업, 청년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생산적 자금 공급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금감원도 은행권과 한마음으로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가계대출 비율의 하향 안정화를 목표로 가계대출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이내로 관리하는 등 자본 규제를 합리화해 은행의 자금이 생산적인 산업으로 흘러 들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찬진 원장은 마지막으로 은행권의 지배구조 개선을 주문했다. 이 원장은 "은행권이 먼저 지배구조 혁신에 과감히 나서 주시기 바란다"라며 "여기 계신 은행장님들부터 반드시 필요한 것은 망설임 없이 언제라도 추진하고, 개선이 필요한 것은 반드시 고쳐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원장은 "인공지능의 발전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등 금융 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은행은 물론, 감독 당국에도 큰 도전"이라면서 "급변하는 환경에도 변하지 않는 가치인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 금융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은행권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감독업무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2-12 15:06:4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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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삼일절 맞이 '독도 여행' 49만원대에 선보인다

SK스토아는 다가오는 삼일절을 독도에서 뜻깊게 맞이할 수 있는 '울릉도·독도' 3박 4일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최근 고환율로 인해 국내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기획됐다. 특히 삼일절 대체공휴일(3월 2일) 연휴를 활용해 오는 28일 출발할 경우, 3월 1일 당일에 독도 땅을 밟을 수 있는 특별한 일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동 수단으로는 국내 유일의 대형 크루즈인 '울릉 크루즈'를 이용해 날씨 영향 없이 안정적인 이동이 가능하며, 선내에서 다양한 부대시설을 즐길 수 있다. 관광 코스도 알차게 채웠다. 해중전망대, 대풍감 전망대, 나리분지 등 울릉도 핵심 명소는 물론 독도 의용수비대 기념관 등 의미 있는 신규 관광지까지 둘러볼 수 있다. 독도 방문 시에는 기념사진 촬영을 위한 태극기를 증정하며, 기상 악화로 입도가 불가능할 경우 4만원을 환불해 주는 보상책도 마련했다. 식사 또한 오징어 내장탕, 따개비 칼국수 등 현지 특식으로 준비했다. 해당 상품은 오는 17일 오후 6시 21분 방송을 통해 소개된다. 가격은 1인당 49만9000원으로, 가이드 경비나 선택 관광 비용이 없는 '노팁·노옵션' 풀패키지다. 방송 중 예약 고객에게는 전국 30여 개 숙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박 숙박권을 증정하는 혜택도 더했다. SK스토아 신희권 커머스사업본부장은 "최근 해외보다 국내 여행으로 눈을 돌리는 고객이 늘고 있어 연휴를 겨냥한 특별 상품을 준비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갖춰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12 15:05:12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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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글로벌 사업전략 화상회의

NH농협은행 GIB부문은 지난 11일 런던, 뉴욕, 하노이 등 기업 및 투자금융 권역 7개 해외점포장들과 글로벌 사업전략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지난 1월 해외점포장 화상회의를 통해 2026년을 손익중심 글로벌사업의 원년으로 삼고 수익성 강화와 AX기반 경영관리, 원리원칙에 입각한 업무수행 등 3대 전략을 공유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점과 해외점포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IB 및 프로젝트금융 부서장들도 참여했다. NH농협은행은 권역별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글로벌 전략을 추진한다. CIB권역(뉴욕, 홍콩, 런던, 시드니)은 우량 IB여신 딜소싱, 아시아지역 역외금융 등 투자금융을 추진하고, 기업금융권역(하노이, 북경, 노이다)은 국내외 연계영업 강화 및 인프라 개발 기회를 찾는다. 또한 국제금융의 중심지에 위치한 홍콩지점과 런던지점은 당행의 외화자금중계 허브 역할을 강화한다. 민병도 NH농협은행 GIB부문 부행장은 "글로벌사업이 농협은행의 핵심 수익축으로 자리잡기 위해 권역별 맞춤 사업모델과 실질적 수익창출 역량이 중요하다"며 "올해를 손익 중심 글로벌 경영 정착의 원년으로 삼아 성과로 증명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영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12 15:04:1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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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버, 론칭 3년 5개월 만에 명품시계 거래액 3000억 돌파

두나무 자회사인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VIVER)'가 서비스 론칭 3년 5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바이버는 최근 2년간 월간 취급 상품 수와 방문자 수, 월 거래액이 모두 4배 이상 급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계 단일 카테고리만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같은 성장은 '테크 기반 커머스' 전략이 주효했다. 바이버는 지난해 AI 기반 대화형 컨시어지 '바이버 원'과 딥러닝 이미지 검색 서비스 '바이버 AI 렌즈'를 잇달아 선보이며 고객 편의를 대폭 강화했다. 특히 철저한 정품 검수 시스템을 통해 론칭 이후 '가품 이슈 0건'을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신뢰도를 구축했다. 거래 포트폴리오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롤렉스, 파텍 필립, 까르띠에 등 21개 이상 브랜드의 다양한 시계를 만나볼 수 있다. 최고가 1억8000만원대 하이엔드 모델부터 75만원대 입문용 모델까지 폭넓은 상품군을 준비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온·오프라인 연계도 강화했다. 바이버는 기존 압구정 쇼룸에 이어 지난 10월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 두 번째 쇼룸을 내세우며 고객 접점을 늘렸다. 문제연 바이버 대표는 "단기간에 누적 거래액 3000억 원을 달성한 것은 고객 신뢰와 기술 혁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명품시계 거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12 15:03:08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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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AI 얼굴인증 도입

미래에셋생명은 비대면 금융 거래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AI 기반 얼굴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고객의 실질적인 본인 여부를 보다 정교하게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도입되는 얼굴인증은 고객이 제출한 신분증 사진과 실시간 얼굴 이미지를 AI로 분석 및 대조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존 '1원 인증' 시스템을 대체하고 비대면 환경에서도 보다 신뢰도 높은 본인확인이 가능해진다. 해당 시스템은 미래에셋생명 공식 모바일 앱 M-LIFE과 화상상담 채널에 적용된다. 비대면 실명인증을 비롯해 제지급, KYC, 퇴직연금 계좌 개설 등에 활용된다. 얼굴인증에 실패할 경우에도 고객센터를 통한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보완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얼굴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체계도 강화했다. 얼굴인증 시스템을 외부 업체에 맡기지 않고 내재화해 운영해 수집된 얼굴정보는 제3자에게 제공되지 않고 당사 내에 분리 보관된다. 또한 해당 정보는 본인 여부 확인 목적에 한해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홍혜진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얼굴인증 도입을 통해 비대면 금융사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객 보호와 신뢰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12 15:03:0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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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신한라이프·DB손보·삼성생명

신한라이프가 신계약 설계 시간을 단축한다. ◆ 가입설계 시스템 'LICO(Life Copilot)' 오픈 신한라이프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고객 정보와 사용자 설계 패턴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가입설계를 추천하는 'LICO(Life Copilot)' 시스템을 신규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최적의 상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설계방향 판단부터 가입설계, 수정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복잡한 화면을 여러 번 오가며 설계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사용자가 AI 에이전트(Agent)와 대화하듯 즉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빠르게 설계를 진행할 수 있다. 'LICO'의 AI 에이전트는 청약에 동의한 고객의 기본 정보와 보장 내용을 분석한 후 고객별 한도, 특약 간 규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양한 설계안을 추천 스크립트와 함께 제공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도입된 자연어 기반 채팅방식으로 설계사가 추천된 설계안을 간편하게 수정할 수 있다. 고객응대 속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고객의 보험가입 편의성과 선택권이 확대됐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설계한 LICO 시스템은 영업 현장에서 고객과 설계사 모두에게 최적화된 보험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발된 시스템이다"며 "앞으로 설계 품질과 업무 효율성을 더 높여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나은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이 포포즈(펫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올바른 펫 장례문화 전파 DB손해보험은 지난 10일 포포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포포즈는 동물 장묘업 허가 인증을 받은 반려동물 장례식장으로, 국내 최초로 최다 지점을 직영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올바른 펫 장례문화 전파 ▲펫보험 확산 ▲공동 캠페인 추진 등 3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는 환경에서 반려가족이 장례 과정에서 겪는 정보 비대칭과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DB손해보험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오는 19일부터 DB손해보험 앱과 모바일웹을 통해 포포즈 제휴서비스를 오픈한다. 제휴 혜택은 DB손해보험 펫보험 가입 고객 및 반려동물 양육이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고객이 포포즈 장례서비스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생화 꽃장식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DB손해보험은 "반려동물과의 이별 과정에서도 고객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제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올바른 펫 장례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이 '퇴직연금 시크릿 가이드'를 발간했다. ◆ 자산관리, 절세, 투자 솔루션 제공 삼성생명은 퇴직연금 고객에게 자산관리, 절세, 투자 원칙 등 은퇴 설계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퇴직연금 시크릿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퇴직연금 시크릿 가이드는 복잡한 은퇴 준비 과정을 쉽고 친근하게 풀어내기 위해 '삼성생명 연금사업부 김 부장'이라는 가상의 화자를 내세웠다. '김 부장'은 국내 퇴직연금 시장 태동기부터 현장을 지켜온 인물로, 30년간 수많은 직장인을 만나며 축적한 상담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은퇴'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한다. 삼성생명은 예비 퇴직자들이 실전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기초편, 세무편, 실전편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각 챕터에는 ▲퇴직금 수령의 기초와 절차 ▲복잡한 퇴직소득세 계산과 절세 전략 ▲퇴직 후 세금 신고 및 종합소득세 정리 ▲IRP 활용법과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등 퇴직 전후 반드시 챙겨야 할 핵심 내용을 담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퇴직연금 전문가들이 오랜 기간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집약해 가이드북에 담았다"며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예비 퇴직자의 마음까지 함께 담아낸 만큼 고객이 인생 2막을 설계하는 데 든든한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12 15:03:0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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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에어부산·에어프레미아·진에어

[M 항공 News]에어부산·에어프레미아·진에어 ◆에어부산, 김해공항 소음대책지역 주민 100명에 설맞이 생필품 키트 전달 에어부산이 11일 김해공항 인근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맞이 행복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김해공항 인근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에어부산 임직원들은 김해공항 주변 경로당과 가정을 찾아 1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생필품 키트를 전달했다. 전달된 키트는 샴푸, 세제, 치약, 칫솔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생활필수품들로 구성됐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30일에는 부산 강서구 소재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푸드트럭을 지원하는 등 김해공항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김해공항을 거점으로 운항하는 항공사로서 공항 소음 피해 주민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에어프레미아, 미주노선 '행운의 좌석' 이벤트 진행…편당 5명 경품 증정 에어프레미아가 설 연휴를 맞아 미주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행운의 좌석'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장거리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여행의 시작부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미국 4개 노선(LA·뉴욕·샌프란시스코·호놀룰루)을 이용하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탑승 클래스와 관계없이 해당 항공편 이용 고객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승무원들은 탑승 전 좌석 앞 포켓에 '행운의 좌석 카드'를 무작위로 배치한다. 탑승객이 직접 카드를 발견하는 즉시 당첨이 확정되는 방식으로, 항공편당 총 5명의 고객에게 행운이 돌아간다. 당첨 고객에게는 에어프레미아의 항공기 디자인을 반영한 모형 항공기와 브랜드 키링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설 연휴 기간 장거리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기내 서비스 전반에 '기억에 남는 순간'을 더하는 고객 경험 강화 전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미주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소소하지만 기억에 남는 즐거움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항공권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고객의 여행 전 과정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기내 이벤트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설 앞두고 '만두 연대'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손을 모았다. 진에어는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등촌9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에어부산, 에어서울과 함께 설 맞이 명절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합 LCC로 출범을 앞두고 3사가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대감을 높이고 상생의 가치를 함께 실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진그룹 LCC의 사내 봉사 동호회 소속 직원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2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복지관에 모인 40여 명의 직원들은 직접 만두를 빚고 물품을 배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먼저 봉사자들은 설 명절 대표 음식인 만두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떡만둣국 키트'를 제작했다. 이어 생활용품 등을 담은 선물 꾸러미를 들고 지역 내 이웃 100가구를 직접 찾아가 전달하며 온기를 나눴다. 노경선 진에어 봉사 동호회 '나는 나비' 회장은 "더 많은 동료와 마음을 모아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며 "직접 얼굴을 뵙고 인사를 드릴 때 반갑게 맞아주시는 모습에 오히려 더 큰 에너지를 얻고 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에어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이번 나눔 활동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솔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2-12 15:00:57 김민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