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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PLUS고배당주', 지난해 순자산 4배 증가

한화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의 지난해에만 4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운용은 'PLUS 고배당주 ETF'의 순자산이 2024년 12월 30일 4539억원에서 2025년 12월 31일 1조8748억원으로 약 4배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월배당 체계화와 분배금 증액이 규모 확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PLUS 고배당주 ETF'의 2025년 연간 분배금은 총 866원이다. 연간 분배금 기준으로 지급 첫해인 2013년과 비교했을 때 연평균 10.5%의 배당 성장률을 기록했다. 꾸준한 수익률 역시 'PLUS 고배당주 ETF'의 성장요인으로 작용했다. 2023년 14.30%, 2024년 26.03%, 2025년 55.4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최근 3년 동안 연속 두 자릿수 수익률을 달성했다. 해당 ETF는 단순히 과거 배당 기록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향후 배당 수익이 기대되는 '예상 배당 수익률' 상위 30개 종목을 엄선한다. 기업의 미래 가치와 주주 환원 여력을 선제적으로 분석해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지난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으로 배당주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재평가받았다"며 "1~3차에 걸친 상법 개정안이 추진되면서 저평가된 종목이 많은 배당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간 운용을 통해 축적된 트랙 레코드와 함께 2025년 배당주 투자에 대한 시장의 관심 확대가 자금 유입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2026-01-08 15:10:56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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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호황' 분기 영업익 20조 시대…국내 기업 최초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20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분기 실적으로 삼성전자의 전체 실적을 이끌어온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범용 D램 가격 상승과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공급 확대 등의 영향이 크다. 특히 이같은 흐름이 올해도 이어질 경우 연간 영업이익 100조원 돌파도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전 분기(12조1700억원) 대비로는 64.3% 증가했다. 지난 2018년 3분기 기록한 17조5700억원의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갈아치웠다. 매출 역시 93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7% 늘고, 전 분기 대비 8.1%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분기 매출이 90조원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의 대부분은 메모리사업부가 책임졌다. 공급 부족으로 인한 범용 D램·낸드플래시 가격 상승과 주요 빅테크향 HBM 공급 확대가 맞물린 결과다. 삼성전자의 2025년도 연간 매출액은 332조7700억원, 영업이익은 43조53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00.9%, 32.7%씩 증가했다. 연간 매출액이 33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최고 매출이다. 연간 영업이익은 종전 메모리 슈퍼 사이클이었던 2018년 기록한 58조8900억 원이 역대 최고 실적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엔비디아, AMD를 비롯한 브로드컴 등 주문형 반도체(ASIC)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반도체 시장이 4~5년을 주기로 2년간 이어지는 슈퍼사이클을 기록한 만큼 삼성전자 DS 부문은 올 상반기에도 견조한 수요와 가격 상승 영향으로 높은 실적을 창출할 것"이라며 "다만 세트(완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수요 둔화와 중국의 가성비(가격 대 성능비) 제품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부별 세부 실적은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2026-01-08 15:08: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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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2년차, 자사주 매입·소각 사상 최고...밸류업 지수 90% 올라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이후 자사주 매입·소각 금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주주환원 확대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8일 2025년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의 추진 경과와 공시 현황, 시장 동향 및 2026년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2년차인 지난해에는 자사주 매입 금액과 소각 금액이 각각 20조1000억원, 21조4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프로그램 시행 전인 2023년(8조2000억원 매입·4조8000억원 소각)의 2배가 넘으며, 지난해(18조8000억원 매입·13조9000억원 소각)보다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기업들의 현금배당액도 2023년 43조1000억원에서 2024년 45조8000억원, 2025년 50조9000억원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24년 5월 프로그램 시행 이후 지난해 말까지 밸류업 공시를 제출한 기업은 누적 174개사로 집계됐다. 코스피 상장사는 130개사, 코스닥 상장사는 41개사가 공시했다. 특히 59곳은 이행점검을 포함한 주기적 공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시장에서 밸류업 공시 상장사가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은 작년 말 기준 44.5% 수준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공시기업의 경우 유가증권시장 시총의 50.2%를 차지한다. 다만 본 공시기업 중 시가총액 1조원 이상 대형 상장사 비중이 63.7%로 높았으며, 시가총액 1000억원 미만 소형 상장사의 비중은 5.3%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기업가치 우수 기업 위주로 구성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지난해 말 기준 2024년 말 대비 89.4%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인 1797.52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는 코스피 지수 상승률 75.6%를 13.8%포인트 상회한다.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도 2025년 말 기준 순자산총액이 1조3000억원으로 최초 설정 대비 162.5% 상승했으며, 연평균 외국인 거래대금 비중도 9.1%에서 18.8%로 증가했다. 한국거래소는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주가수익비율(PER) 등 국내 주식시장 주요 지표 또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돼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의 고질적 저평가)도 완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의 원활히 이행되고, 주주가치 존중 문화가 자본시장 내 정착되도록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선 1분기에는 주주에 대한 충실 의무 등 상법 개정 주요 내용을 반영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밸류업 우수기업 선정 지침' 등을 개정할 계획이다. 이어 5월에는 작년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을 대상으로 정량평가·정성평가를 거쳐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더불어 6월 정기심사부터는 밸류업 지수 단계적 구성 계획에 따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기업 중심으로 지수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08 15:06: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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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이차전지 소재 집중’ 속 방중…인산염 공급망 주목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 소재를 핵심 성장축으로 키우는 가운데, 최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의 중국 방문을 전후해 중국 배터리 생태계와의 협력 가능성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특히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사업 확대와 맞물려 핵심 원료인 배터리용 고순도 인산(PPA) 등 인산염 공급망 논의가 이뤄졌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장인화 회장은 이 대통령과 경제사절단에 동행해 지난 4일부터 2박3일간 중국을 방문한 뒤 귀국했다. 이번 일정에는 양국 정·재계 인사 약 600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에는 정위췬 CATL 회장 등 중국 이차전지 업계 주요 인사들도 자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장 회장의 방중을 계기로 중국 배터리 기업들과의 접점이 넓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장 회장 취임 이후 이차전지 소재를 핵심 성장축으로 설정하고 투자를 확대해 왔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5월 배터리 소재 자회사에 총 9226억 원 규모의 자본 증자를 결정했고,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음극재 생산능력 확대와 북미·국내 생산기지 확충에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원료 측면에서도 호주·남미 리튬 자원 투자를 통해 공급망을 강화하는 등 밸류체인 내재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품 전략도 변화하고 있다. 전기차 캐즘 국면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를 기회로 삼아 LFP 등 중저가·고안전 양극재 비중을 늘리고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최근 포스코퓨처엠은 중국 전구체·양극재 기업 CNGR과 한국 자회사 피노(FINO)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하고, 포항 영일만4산단에 공장을 지어 오는 2027년 하반기 양산과 연산 최대 5만t 생산을 추진한다. LFP 밸류체인이 중국 중심으로 구축돼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이 양극재를 넘어 원료 단계로까지 확장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LFP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PPA는 중국 의존도가 높은 품목으로 꼽힌다. 지난해 8월 캐나다 콘코디아대 연구진 논문은 PPA 생산에서 중국 비중이 약 75%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논문은 LFP용 PPA가 비료용 인산보다 훨씬 높은 정제 수준(전자·식품급)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중국이 대규모 정제 설비와 불순물 제거 공정 경험, 인산철 전구체(FePO₄·FeSO₄)와 수직 통합을 바탕으로 가격·규모·공정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중국 외 지역은 대량 공급 기반이 취약하고, 국내도 환경 부담과 비용 구조상 내재화 경제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박기수 한국폴리텍대 이차전지시스템학과 교수는 "북미 규제에 대응하려면 '중국산을 배제해야 하는 구간'은 비중국 공급망으로 돌리고, LFP처럼 중국 경쟁력이 절대적인 영역은 합작(JV)이나 장기 계약으로 리스크를 관리하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며 "중국도 원료를 팔아야 하지만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직접 수출이 막히면서 중국 기업들이 한국·일본 등 인접 국가에서 합작 형태로 생산 거점을 구축하려는 유인이 커졌다"고 말했다.

2026-01-08 15:05:30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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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중기부 2차관 "로컬서 출발, 해외서 인정받는 글로컬 기업 성장 돕겠다"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은 8일 "지역 청년과 소상공인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로컬에서 출발해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글로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 마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7차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에서 "최근 K-컬처의 확산과 함께 많은 로컬기업들이 수출에 도전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재 중심의 수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정 간담회 시즌1'에 이어, 11월부터 추진 중인 '소상공인 성장 중심 릴레이 간담회 시즌2'의 일곱 번째 행사다. 중기부는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로컬창업 기업의 역할에 주목하고, 이러한 로컬창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공유하기위해 로컬 창업가 9명과 투자전문가 등을 초청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 크립톤 양경준 대표는 '로컬창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자의 역할'이란 주제로 지역에서 출발한 로컬창업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를 소개했다. 양 대표는 단순한 기업 성장을 넘어 관계인구 유입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과 대한민국 전반으로 긍정적 효과가 확산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진 글로벌 진출 성공사례 발표에서는 서산, 제주, 영덕 등 다양한 지역의 로컬창업 기업들이 지역 자원과 고유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구축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거둔 경험을 공유했다. 지역에서만 소비되거나 폐기되던 감태를 전 세계 미슐랭 셰프들이 선호하는 식재료로 재탄생시킨 감태 전문 로컬기업 '기린컴퍼니'의 송주현 대표,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치약과 생활용품으로 수출에 성공한 '1950주식회사'의 오세민 대표, 발효식초를 고체화해 수출하고 있는 '초블레스'의 한채원 대표 등은 지역자원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선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시행착오, 그리고 이를 극복해 온 경험들이 오갔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수출형 제품개발과 해외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6-01-08 15:0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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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따오, '2026 병오년 복맥 에디션 패키지' 한정 출시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붉은 말의 힘찬 에너지를 담은 한정판 패키지로 새해 복(福)을 전한다. 칭따오는 일러스트레이터 규하나 작가와 협업한 '2026 병오년 복맥 에디션 패키지'를 한정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칭따오 복맥 에디션'은 '복(福)을 부르는 맥주'라는 의미를 담은 칭따오만의 신년 스페셜 에디션이다. 올해는 붉은 말의 역동적인 모습을 통해 힘찬 도약과 성장의 기운을 상징적으로 담았다. 규하나 작가만의 강렬한 색채와 부드러운 감성을 담은 이번 패키지는 칭따오 복맥 에디션을 비롯한 스페셜 굿즈 구성으로 소장가치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년을 맞아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모여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26 복맥 에디션(473ml) 2병 ▲전용잔(160ml) 2개 구성에 붉은색 복주머니에 담긴 ▲미니 윷놀이 세트를 더해 신년 선물로도 제격이다. '2026 병오년 복맥 에디션 패키지'는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데일리샷을 비롯해 편의점 4사 주류 스마트오더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어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 편의성까지 갖췄다. 수입주류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 관계자는 "이번 2026 병오년 복맥 에디션은 붉은 말의 힘찬 기운처럼 모두가 도약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며 "한정판 디자인과 윷놀이 굿즈가 포함된 알찬 구성으로 소중한 분들에게 복을 부르는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08 14:59: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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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6] 현대모비스, AI 로보틱스·SDV 등 글로벌 제작사와 협력 강화…미래 먹거리 확보

현대모비스가 AI 로보틱스와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등 첨단기술분야에서 글로벌 전문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미래 먹거리 확보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모비스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미국 반도체 선도기업 퀄컴과 SDV,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분야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와 퀄컴은 각 사가 보유한 시스템 통합, 센서퓨전, 영상인식, 시스템 온 칩 기술을 바탕으로 통합 ADAS 기술을 선보인다. 현대모비스의 제어기와 소프트웨어에 퀄컴의 반도체칩을 적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도 가속화한다. 이를 통해 성능과 효율성, 안정성을 높인 SDV 통합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양사는 특히 자율주행과 자율주차에 최적화된 첨단기술을 인도를 비롯한 신흥국 시장의 니즈에 특화해 개발하기로 했다. 해당 국가들의 자동차 시장이 소형차 중심에서 다양한 차종으로 확대되며 ADAS 보급률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차세대 전동식 휴머노이드 '아틀라스'에 액추에이터를 공급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로보틱스 분야 신규 진출을 선언한 뒤 확보한 첫 계약이다. 액추에이터는 제어기로부터 신호를 받아 동작을 수행하는 핵심 구동장치로 휴머노이드 재료비의 60%가량을 차지하는 핵심 부품이다. 현대모비스는 액추에이터 대량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핸드 그리퍼, 센서, 제어기, 배터리팩 등 고성능 로보틱스 부품으로 설계역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북미지역에 3만대 규모의 로봇공장을 신설하고 해당 거점을 로봇생산 허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봇 양산에 다양한 부품 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로봇 생태계의 중심에서 현대모비스의 역할 또한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약 75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글로벌 로봇 시장이 연평균 17% 가까이 성장하며 오는 2040년 약 800조 원대로 커질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2026-01-08 14:58: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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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한국전력,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운영 통합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협력하기로 했다. 계약의 핵심은 LS전선이 운영 중인 지중·해저 케이블 자산관리 플랫폼에 한전의 'SFL-R'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다. SFL-R은 실시간 전류 모니터링과 노이즈 제거 기법을 활용해 케이블 고장 시 99% 이상의 정확도로 사고 위치를 탐지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현재 제주 HVDC 등 주요 전력망에 적용되어 운영 중이며, 실시간 전류 신호 측정 방식의 장거리 HVDC 케이블 모니터링 기술로서 성능을 입증받았다. LS전선은 이번 기술 통합으로 일반 진단과 실시간 정밀 진단을 아우르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올해 사업이 본격화되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에 해당 협력 모델이 최초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구본규 LS전선 대표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등 국가 인프라 안보를 책임지는 실질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전 세계 전력망 시장에서 K-전력의 압도적 경쟁력을 입증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민솔 인턴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1-08 14:56:19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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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밀나두 주 정부, HD현대 조선소 찾았다…신규 조선소 협력 속도

HD현대는 8일 라자(T.R.B Rajaa) 인도 타밀나두 주 산업부 장관과 다가(Gaurav Daga) 타밀나두 투자청 상무 등 대표단 5명이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HD현대는 지난해 12월 인도 현지에서 타밀나두 주 정부와 '신규 조선소 건설에 관한 배타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인도 정부는 조선·해운 강국 도약을 목표로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Maritime Amrit Kaal Vision 2047)'을 추진하며 신규 조선소 건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도 해운수로부는 조선업 클러스터 구축 후보지 5곳 중 한 곳으로 타밀나두 주를 선정했다. 대표단은 HD현대중공업 상선 및 특수선 야드를 둘러보며 선박 건조 현장을 참관하고, 자동화 설비 등 첨단 생산 시스템을 포함해 조선소 운영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살폈다. 라자 장관은 "글로벌 1위 조선사인 HD현대와의 협력은 인도 내 조선산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도 조선업 부흥과 양국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타밀나두 주가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최한내 HD한국조선해양 기획부문장은 "이번 타밀나두 주 정부 관계자들의 방한은 조선산업 육성에 대한 인도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인도와의 조선·해양 분야 협력 강화는 시장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6-01-08 14:55:47 유혜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