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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축구 덕에 주차 '불티'···모두의주차장, 거래액 600억원 돌파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이 대형 공연과 스포츠 행사 수요를 발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두의주차장은 연말결산 리포트에서 지난해 주차권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한 600억원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누적 가입자는 550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활발히 개최된 대형 공연과 스포츠 행사가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고양종합운동장은 전년 대비 반경 1km 이내 주차권 거래액이 336.7% 증가했고, 거래 건수도 304.1% 급증했다. ▲올림픽 체조경기장(109.0%) ▲고척스카이돔(42.0%) ▲잠실실내체육관(39.2%) 등 주요 공연 시설 인근의 주차권 거래액도 일제히 상승했다. 여의도 불꽃축제와 대형 스포츠 행사 등 단발성 행사도 실적 확대에 기여했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운집하는 여의도 불꽃축제의 경우, 행사 당일 인근 주차권 거래액이 지난해 행사일 대비 25.0% 증가하며 역대 최대 일 매출을 기록했다. 토트넘 홋스퍼-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친선 경기 등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 주차장의 거래 건수와 거래액 역시 각각 99.2%, 5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의주차장 특화 서비스인 '거주자우선주차 공유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거래액이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2025년 기준 공유 주차면의 시간당 평균 요금은 1253원 수준으로, 고물가에 주차비를 절약하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용률은 사무실과 주거 단지가 밀집한 마포구, 서초구, 종로구, 송파구, 용산구 등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를 운영 중인 주차장의 월평균 수익은 78만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서비스는 모두의주차장이 2023년 선보인 주차장 수익화 컨설팅 사업으로, 최근 2년간 월 평균 신청 건수는 400건에 달한다. 김동현 쏘카 최고성장책임자는 "앞으로도 운전자에게는 편리한 주차 경험을 제공하고, 주차장 소유주에게는 수익 극대화라는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플랫폼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솔 인턴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1-08 14:09:23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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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철 LG전자 CEO "근원적 경쟁력 확보해 수익성 기반 성장 구조 만들자"

류재철 LG전자 CEO가 '근원적 경쟁력 확보'와 '고성과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수익성 기반 성장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류 CEO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O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전략과 포부를 밝혔다. 그는 "LG전자는 지금까지의 관성에서 벗어나 현재 처한 경쟁의 생태계를 냉철하게 직시하고 이를 뛰어넘는 속도와 강한 실행력을 가져야만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 CEO는 ▲어떠한 경쟁에도 이기는 근원적 경쟁력 확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고성과 포트폴리오 전환 ▲AX로 변화의 속도와 실행력을 혁신해 수익성 기반 성장을 만드는 체질 개선을 추진해 나간다. 업(業)의 본질에 해당하는 '품질·비용·납기' 경쟁력이나 초격차를 만드는 'R&D·기술' 리더십 등이 근원적 경쟁력에 해당한다. 우선 지난 수십여 년간 노하우나 경쟁력으로 여겨왔던 관성에서 벗어나 밸류체인 전반에서 경쟁 생태계 대비 동등 이상 속도를 갖추고 제품력, 품질, 디자인, 원가구조 혁신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CEO 직속으로 전사 혁신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 혁신추진담당을 신설하기도 했다. 밸류체인 각 영역별 한계돌파 목표와 진척률을 CEO가 직접 챙기는 구조를 갖추는 의미다. R&D·기술 영역은 유망 분야보다는 고객가치, 사업 잠재력, 기술경쟁력 관점에서 '위닝테크'를 선정, 트렌드를 주도하고 이기는 경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간다. 수요 둔화, 경쟁 심화 등 외부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사업방식과 사업모델 혁신 기반의 고성과 포트폴리오 전환은 실행에 더욱 속도를 낸다. ▲B2B(전장, HVAC 등) ▲Non-HW(구독, 웹OS 등) ▲온라인 사업(D2C, 소비자직접판매) 등 '질적 성장' 영역이 대표적이다. 질적 성장 영역이 LG전자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21년 29% 수준에서 지난해 하반기 45%까지 올라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비중은 21%에서 90%까지 높아졌다. 전장 사업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 높은 수주잔고 기반의 성장을 이어 나감과 동시에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를 넘어 AIDV(인공지능중심차량) 역량 주도에도 박차를 가한다. HVAC 사업은 AIDC에 적용되는 냉각 솔루션을 앞세워 미래 성장기회를 확보한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은 사업화 2년 만인 지난해 연간 수주액 5000억원을 달성했다.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사업은 지난해 연매출 2조원을 훌쩍 넘겼다. 웹OS 플랫폼 사업 역시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며 순항중이다. 또한 LG전자는 AX(인공지능전환)로 일하는 방식을 재정의해 더 빠르게 일하고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해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라 보고 있다. 앞서 회사는 2~3년 내 현재 업무 생산성을 30%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아울러 대외 불확실성에도 근원적 경쟁력 확보와 미래성장 차원의 투자는 오히려 지난해 대비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올 한 해 계획중인 시설투자에 특허, SW, IT 등 무형투자와 인수합병 등 전략투자를 합친 미래성장 투입 재원은 작년 대비 4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인도LG전자의 성공적인 현지 상장을 통해 국내 유입한 대규모 현금이 미래성장 차원의 전략투자 재원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08 14:08:2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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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지원 기업, CES 2026 혁신상 20개 수상…역대 최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지원한 국내 기업들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혁신상 20개를 수상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KEIT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6에서 KEIT R&D 지원을 받은 국내 기업 제품 총 20개가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9개 수상을 넘어선 성과로, 산업통상부와 KEIT의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가 글로벌 무대에서 가시적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가장 주목받은 기술은 엘비에스테크가 개발한 시각장애인 보행 내비게이션 'MaaS-Bridge'다. 일반 지도에는 없는 '계단 없는 길', '보도 턱 위치' 등의 정보를 수집·분석해 교통약자에게 최적의 이동 경로를 안내하는 기술로, 기술적 혁신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아 CES 최고 영예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AI 반도체 팹리스 기업 딥엑스는 저전력·고효율 AI 반도체 기술로 혁신상을 받았다. 글로벌 경쟁사 대비 전력 소모를 대폭 낮추면서도 높은 처리 성능을 구현해, 서버 연결 없이 현장에서 즉각적인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술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자 의수 개발 기업 만드로는 실제 손과 유사한 정교한 움직임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로봇 손 'Mark 7X'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손목 근육의 움직임과 압력을 센서로 감지해 손가락을 개별 제어할 수 있어, 기술을 통한 사회적 약자 지원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됐다. KEIT은 이번 CES 2026에서 ▲ATC+ 공동관 ▲센서·파워반도체관 ▲휴머노이드 M.AX(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관 등 총 3개 분야의 공동관을 운영하며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또 현장 부스를 직접 방문해 기업들을 격려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과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규제 및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전윤종 KEIT 원장은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CES 혁신상 수상은 우리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도전 정신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의 혁신 성과가 수출 확대와 판로 개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1-08 14:06: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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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신한미국인덱스펀드 2종 수탁고 4000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의 '신한미국인덱스펀드' 2종이 지난해 북미주식형 펀드 자금 유입 1위를 기록했다. 신한운용은 '신한미국인덱스펀드' 2종의 수탁고가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미국인덱스펀드 시리즈는 신한운용을 대표하는 미국 인덱스 펀드로, 미국 대표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신한미국S&P500인덱스펀드'와 '신한미국나스닥100인덱스펀드' 등 2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해외주식형 북미주식 펀드 전체 자금 유입 규모는 255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신한자산운용 미국인덱스펀드는 2115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전체 운용사 중 1위에 올랐다. 신한미국인덱스펀드의 추종 지수는 동일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신한미국인덱스펀드는 표면적인 총 보수율이 ETF보다 다소 높은 수준임에도, 실제 투자 성과에서는 국내 주요 S&P500 및 나스닥100 ETF를 웃도는 연간 수익률을 달성했다. 이는 지수와의 괴리를 최소화한 정교한 운용 역량과 효율적인 운용 구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 차이가 누적되며 실질 수익률 차이로 이어진 결과로 평가된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ETF운용본부장은 "효율적인 지수 추종과 함께 유동성공급자(LP)에 지급되는 거래 수수료 등 투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을 최소화한 점이 성과 차이의 배경"이라며 "ETF는 표면적인 총보수가 낮더라도 실제 투자 과정에서는 증권사 매매 수수료와 매도·매수 호가 차이에서 생기는 비용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 투자 시 실질 수익률 격차가 나타날 수 있다"며 "같은 지수를 추종하더라도 투자 구조에 따라 성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6-01-08 13:58:26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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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 회장, 외국인 전문 요양 인력 양성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대한노인회장으로서 간병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전문 요양 인력 양성에 나선다. 저출산 대책으로 출산 장려금 1억원을 지급한 데 이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행보다. 부영그룹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동남아 현지에서 인력을 직접 선발해 한국어와 간호·요양 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가동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2025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1084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5.7% 증가했다. 특히 70대 이상 1인 가구는 전체의 21.6%를 차지하며 독거노인 돌봄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가 오는 3월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지만 인력 수급과 제도적 한계는 여전한 상황이다. 이 회장은 인력 공백을 메울 해법으로 '외국인 전문 인력 도입'을 제시했다. 부영그룹은 현재 캄보디아 프놈펜에 우정 캄보디아 간호대학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캄보디아 보건부 정식 인가를 받은 곳으로, 졸업생의 한국 취업과 대학원 진학 연계 프로그램을 계획중이다. 이 회장은 우정 캄보디아 간호대학 입학생 전원의 등록금 50%를 감면하고 성적우수 입학생 3명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현지에서 선발된 인력은 한국어 교육 이수 후 국내 전문기관을 통해 한국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부영그룹은 첫해 40명을 시작으로 이번에 100명까지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라오스와 미얀마에도 간호대학 설립 인가를 추진한다. 국내에서는 부영그룹이 인수한 창신대학교가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창신대는 법무부·보건복지부 공동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시범사업에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스리랑카 출신 사회복지학과 석사 졸업생이 국내 외국인 유학생 최초로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대한노인회는 지난해 8월 대한간호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간호·요양·돌봄 통합체계 구축 ▲재가임종제도 확산 ▲외국인 요양보호사 교육 제도 마련 등 공동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회장은 "현재 100만 명 이상의 노인이 요양 서비스를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며 "일본처럼 동남아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해 재택 요양과 임종을 돕는 모델을 선제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1-08 13:56:40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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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경남 연고 ‘KOEN 펜싱 실업팀’ 창단 추진

발전공기업 첫 실업팀…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우수 선수 유출 방지" 한국남동발전이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펜싱 실업팀 창단에 나선다. 남동발전은 지난 7일 경남 창원시 경상남도체육회에서 강기윤 남동발전 사장,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 회장, 정재규 경상남도펜싱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KOEN 펜싱 실업팀'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한 남동발전은 지역 스포츠 환경 개선과 체계적인 선수 육성을 위해 펜싱 실업팀 창단을 준비해왔다. 특히 경남 진주 지역은 '펜싱의 고장'으로 불릴 만큼 우수한 엘리트 선수들이 꾸준히 배출돼 왔으나, 지역 연고 실업팀 부재로 선수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구조적 한계를 겪어왔다. 이에 남동발전은 강기윤 사장 취임 이후 강조해 온 지방 이전 공기업으로서의 지역상생·동반성장 기조에 맞춰,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인재 정착을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펜싱 실업팀 창단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기업 지방 이전 이후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발전공기업이 직접 실업팀을 창단하는 것은 남동발전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실업팀 창단 완료 시까지 행정 지원은 물론 지도자 및 유망 선수 발굴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펜싱 실업팀 창단을 계기로 지역 스포츠 인프라를 강화하고, 우수 선수 육성을 통해 경남이 국내 펜싱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이전 공공기관의 스포츠 지원 모델로서 이번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실업팀을 안정적이고 모범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남동발전은 이날 업무협약 체결 이후 경남지역 펜싱 발전을 위한 유소년 육성 지원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강기윤 남동발전 사장은 "경남 연고 펜싱 실업팀 창단을 통해 지역 체육지도자와 선수들에게 기량 향상과 진로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이전 공기업으로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의 사명을 다하는 한편,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1-08 13:56: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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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가계 여윳돈 58조로 증가…기업은 19.5조 '순조달'

2025년 3분기 가계의 순자금운용(여윳돈)이 58조원으로 전분기보다 늘어난 반면, 비금융법인은 설비투자 등 투자 확대 영향으로 19조5000억원 순자금조달로 돌아서며 자금수요가 커졌다. 국내부문 전체 순자금운용은 46조3000억원으로 확대됐고, 일반정부는 5조9000억원 순운용으로 전환했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3분기 국내부문의 자금운용·조달 차액(순자금운용)은 46조3000억원으로 전분기(41조5000억원)보다 확대됐다. 부문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운용이 58조원으로 2분기(51조3000억원) 대비 늘었다. 자금운용(금융자산 거래)은 78조8000억원으로 소폭 확대됐는데, 금융기관 예치금 중심으로 증가한 결과다. 반면 자금조달(금융부채 거래)은 20조7000억원으로 줄었고, 금융기관 차입 축소가 영향을 미쳤다. 비금융법인은 순자금조달이 -3조5000억원에서 19조5000억원으로 확대됐다. 한은은 설비투자 등 투자 확대에 따라 자금조달 수요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설명했다. 실제 조달 측면에서는 채권발행 등 직접금융이 축소됐지만, 금융기관 차입금 증가폭이 확대되고 상거래신용 부채가 증가 전환하면서 자금조달 규모가 3분기 100조40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일반정부는 3분기 순자금운용 5조900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순자금조달(-2조7000억원)에서 순운용으로 전환했다. 자료는 지출 규모를 상회하는 수입 등을 전환 배경으로 제시했다. 국외부문은 3분기 순자금조달 규모가 -46조3000억원으로 전분기(-41조5000억원)보다 확대됐다. 한국은행은 경상수지 흑자폭 확대 등을 요인으로 언급했다. 3분기 말 국내 비금융부문 금융자산은 1경3434조3000억원, 금융부채는 8065조원으로 순금융자산은 5369조3000억원을 나타냈다. 금융자산·금융부채 배율은 1.67배로 전분기말(1.63배)보다 상승했고 가계의 배율도 2.47배로 올랐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08 13:53:3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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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4사, 2026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총력전... 물량 대폭 늘어나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섰다. 이번 설은 2월 17일로 예년보다 다소 늦지만, 고물가와 내수 침체가 지속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을 미리 준비하려는 '얼리버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백화점 4사는 사전 예약 물량을 대폭 늘리고 최대 70%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앞세워 고객 잡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전 점포에서 설 선물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축산, 수산, 청과 등 약 170여 개 품목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의 핵심을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에 뒀다. 1~2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맞춰 한우 소포장 상품 물량을 지난 설 대비 25% 늘렸으며, 다양한 부위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혼합 구성도 20% 확대했다. 특히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이 눈에 띈다. 한우와 트러플 등을 함께 구성해 지난 명절 큰 인기를 끈 '한우&트러플 오마카세 기프트(24만 원)' 물량을 20% 늘렸고, 대치동 유명 반찬가게 '맛있는 찬'과 협업한 '프리미엄 한상 차림' 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한, 지난해 완판 기록을 세운 '배우 김희선 와인'의 추가 물량을 확보해 10% 할인가에 내놓는 등 주류 라인업도 강화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9일부터 29일까지 총 490여 품목에 대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신세계는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10~30만원대 국민 선물 라인업 강화에 주력했다.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높인 '신세계 암소 한우' 물량을 30% 늘렸으며, 대표 상품으로 '신세계 암소 한우 다복(24만1800원)' 등을 내세웠다. 청과 부문에서는 바이어가 직접 산지를 발굴하는 '신세계 셀렉트팜'을 통해 이색 과일인 태국산 망고 세트(6만7500원)를 새롭게 선보인다. 와인 역시 최대 60% 할인율을 적용해 품목을 대폭 늘렸으며, SSG닷컴과 비욘드신세계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40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해 실질적인 체감 물가를 낮췄다. 현대백화점도 이달 9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한우, 굴비, 청과 등 인기 선물세트 20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은 기업 및 개인 고객의 조기 구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예약 판매 물량을 지난해보다 20%가량 늘렸다. 주요 상품으로는 '현대 한우 소담 국 세트(31만원)', '영광 특선 참굴비 난 세트(15만5000원)' 등이 있다. 온라인 채널 혜택도 강화해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는 현대백화점 카드 결제 시 최대 5% 추가 할인을, '현대H몰'에서는 구매 금액대별 최대 10% 적립금과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한다. 약 300여 종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갤러리아는 한우, 전복 등 최상급 식재료를 한상차림으로 구성한 '갤러리아 시그니처 선물세트'를 필두로, 1++ 등급 중에서도 마블링 스코어 9등급에 해당하는 최고급 부위만 선별한 '9+ 한우' 세트 등 갤러리아만의 독보적인 프리미엄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이 외에도 세계 3대 진미인 캐비어, 한정판 꿀 등 이색 선물세트로 차별화를 꾀했다. 롯데백화점 양성진 신선식품부문장은 "2026년 병오년의 활기찬 기운을 담아 백화점의 본질적인 경쟁력인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했다"며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을 중심으로 고객의 선택 부담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08 13:53:34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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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파크리스틴, '캣티튜드 크리스틴' 흥행..."장원영 싱크로율 화제"

뷰티렌즈 브랜드 하파크리스틴은 월트 디즈니 코리아와 협업해 선보인 '캣티튜드 크리스틴'의 주요 제품이 조기 완판됐다고 8일 밝혔다. '캣티튜드 크리스틴'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아리스토캣의 아기 고양이 마리를 주제로 기획한 한정판이다. 제품 포장에 마리의 입체적인 눈매에서 영감을 얻은 '사파이어 아이즈' 디자인을 적용했다. 마리의 부드러운 털을 형상화한 파우치, 고양이 꼬리 키링 등 특별 굿즈도 준비했다. 지난해 12월 17일 국내 단독 출시된 색상인 '사파이어 그레이'는 출시 6일 만인 12월 23일 준비 수량이 전량 소진됐다. 이와 함께 인기 색상 '초코 퍼'와 '태비 브라운'은 현재까지 전체 수량의 75% 이상이 판매됐다. 기존 하파크리스틴 신제품 출시 때보다 약 20배 빠른 판매 속도다. 하파크리스틴 브랜드 담당자는 "디즈니 특유의 감성과 마리의 사랑스러움이 글로벌 앰서버더 장원영 이미지에 더해졌다"며 "특히 글로벌 앰배서더 장원영과 캐릭터 간의 높은 싱크로율이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은 핵심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담당자는 "현재 사파이어 그레이 색상의 조기 완판 이후 재입고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제품을 다시 선보일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08 13:49:01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