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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공공기관 업무보고 마무리…김정관 “국민 체감 ‘진짜 성과’로 답해야”

4차례 업무보고 완료… 장관 주재 정례 간담회로 이행상황 점검키로 산업통상부가 산업·자원·수출 분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연초 업무보고를 마무리하고, 성과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국민 눈높이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을 주문했다. 산업부는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 분야와 자원·수출 분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중점 추진과제 이행계획을 점검하는 3·4회차 업무보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차관을 비롯해 실·국·과장, 담당 사무관과 공공기관 임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민생과 경제안보와 직결되는 자원·수출 분야 업무보고는 K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산업 분야 업무보고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기술진흥원(KIAT), 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디자인진흥원, 세라믹기술원, 로봇산업진흥원, 탄소산업진흥원 등이 참석해 ▲5극3특 기반 지역 성장엔진 육성 ▲제조업 AI 대전환(AX) ▲첨단·주력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오후 열린 자원·수출 분야 업무보고에는 석유공사, 광해광업공단, 석탄공사, 강원랜드,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이 참석했다. 자원 분야에서는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와 자원안보 강화, 석유공사 재무구조 개선, 재자원화산업 육성, 공공비축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수출지원 분야에서는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겨냥한 금융·투자 지원과 시장·품목 다변화 전략, MASGA 등 대미 프로젝트 중장기 금융 지원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총 4차례에 걸친 공공기관 업무보고를 마무리하며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는 맡은 업무를 정확히 이해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기존 업무를 관행적으로 답습하는 많은 사례들이 곳곳에서 보인다"며 "새로운 환경에 맞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각에서 업무를 재창출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장관은 특히 사회적 책임과 안전 문제를 강하게 언급했다. 김 장관은 "안전 문제에 관해서는 기관장이 책임을 지고 원점에서 철저히 점검하고, 기관의 주요 성과와 현안을 국민과 국회에 상세히 설명하는 등 소통의 접점을 확대해달라"고 했다. 김 장관은 "오늘의 업무보고는 일회성 계획이 아니라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가짜 일을 덜어내고 국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진짜 성과'로 공공기관의 존재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면서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가짜 일 줄이기 프로젝트'에도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산업부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도출된 주요 개선 과제를 관리카드로 체계화하고, 장관 주재 공공기관 정례 간담회를 통해 이행 상황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1-12 13:30: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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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만 조회 터졌다" 롯데그룹 새 PR 캠페인, 고객 공감으로 시선 각인해

롯데그룹은 새롭게 공개한 '2025/26 기업 PR 캠페인'이 론칭 한 달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2700만 회를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지주 디자인실이 기획하고 대홍기획이 제작한 이번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모두가 좋아하는 롯데가 되도록'이다. 불확실한 시대에 단순한 신기술이나 성과를 과시하기보다,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다짐을 감성적인 화법으로 풀어냈다. 영상은 해외 사업장과 생산, 유통 현장 등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임직원들의 모습을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했다. 특히 인도에서 초코파이를 나누는 가족, 뉴욕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여행객, 본고장에서 K-버거를 즐기는 모습 등을 통해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일상에 스며든 롯데의 글로벌 경쟁력을 자연스럽게 강조했다. 영상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케미칼, 롯데웰푸드, 롯데호텔, 롯데물산, 롯데월드, 롯데GRS, 롯데칠성음료, 롯데면세점 등 주요 계열사의 글로벌 현장이 생생하게 담겼다. 롯데지주 디자인실 브랜드전략팀 관계자는 "공기처럼 자연스럽게 고객의 가장 가까운 일상에서 출발해 세계로 나아가는 롯데그룹의 존재감을 고객의 시선에서 각인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제작한 대홍기획 관계자는 "콘텐츠 홍수 속에서 빠르게 소비되는 메시지보다 롯데의 진정성과 울림을 전하는 데 주력했다"며 "그룹사의 다양한 활동을 보여준 뒤 다시 고객의 감정에 집중해 여운을 남기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12 13:28:47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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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메이커스페이스 '제조전문형' 도입…2월3일까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시제품부터 초도양산까지 지원하는 2026년 제조전문형 메이커스페이스를 13일부터 오는 2월3일까지 모집한다. 12일 중기부에 따르면 그동안 메이커 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장비를 활용해 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역할에 집중해 왔지만 많은 스타트업이 시제품 이후 양산 설계, 제품 인증 등 생산 전환 단계에서 벽에 막히게 되는 구조적 한계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기부는 2026년부터 메이커 스페이스에 '제조전문형 모델'을 도입해 제품을 실제로 만들어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수준까지 지원하는 체계로 기능을 재설계한다. 이에 따라 올해 메이커 스페이스는 시제품 제작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초도양산 가능성까지 함께 검증하는 체계로 전환한다. 기존에는 시제품 완성 이후 양산 단계는 창업자가 개별적으로 해결해야 했지만 제조전문형 메이커 스페이스에서는 제조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이 함께 참여해 설계 검증, 공정 설계, 원가 분석, 양산성 평가를 통합적으로 수행한다. 이를 통해 시제품 제작부터 초도양산까지 한 번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스타트업은 시제품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생산 단계로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기관을 전년도 8개에서 올해 13개 규모로 확대해 모집할 계획이다. 1000㎡ 이상의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전문 장비·인력을 보유한 기관(기업)은 시제품 제작, 양산설계, 제품인증, 초도양산 역량을 갖춘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평가를 거쳐 선정된 주관기관은 단순 장비 제공형 메이커 공간이 아니라 전문 기업의 공정·양산 노하우와 메이커 스페이스의 창작·실험 기능을 결합한 지역 제조전문 플랫폼을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중기부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메이커 스페이스는 단순한 메이킹 공간이 아니라 전문기업과 함께 제품화·초도양산까지 책임지는 제조창업 거점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스타트업이 실제 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제조창업 생태계를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해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신청 및 접수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 이후에는 서류·발표평가 등을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2026-01-12 12:00: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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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소매유통업계, 고물가·고환율 속 소비 위축에 업황 악화

올해 1분기 소매 유통업계는 고물가·고환율 부담에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치며 전반적인 업황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2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망치는 79로 집계됐다. 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며 100 미만은 그 반대를 뜻한다. 대한상의는 고물가 기조로 소비 여력이 위축된 상황에서 고환율로 인한 매입 원가 상승과 인건비 등 고정비 증가가 기업의 마진 구조를 직접적으로 압박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여기에 경쟁 심화로 마케팅 비용이 늘고, 연말 성수기 종료 이후 계절적 비수기가 겹치면서 업계 전반의 경영 심리가 위축됐다는 설명이다. 업태별로는 백화점이 RBSI 112를 기록하며 조사 대상 가운데 유일하게 기준치(100)를 상회,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다. '먹고(K-푸드), 바르고(K-뷰티), 입는(K-패션)'으로 대표되는 K-소비 열풍에 원화 약세가 더해지며 해외 관광객들의 필수 쇼핑 코스로 자리 잡은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경기 불황에도 비교적 견조한 명품 소비와 단가가 높은 겨울 의류 판매 호조가 맞물리며 성장 기대를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온라인 쇼핑은 82로 기준치를 밑돌았지만, 오프라인 업태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이 예상됐다. 고물가 여파로 합리적 소비 성향이 강화되면서 가격 비교가 쉽고 가격 경쟁력이 높은 온라인 채널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평가다. 신선식품 새벽배송과 AI 기반 맞춤형 추천 서비스 등도 소비자 유입을 견인하며 하방 압력을 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형마트는 64로 가장 낮은 수준의 전망치를 기록했다. 고물가에 따른 장바구니 지출 감소와 함께 온라인 채널과의 신선식품 경쟁이 심화되면서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1인 가구 중심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더해 에너지 비용과 인건비 등 고정비 상승까지 겹치며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편의점 역시 65로 부진한 전망을 보였다. 동절기 유동인구 감소에 따른 매출 부진이라는 계절적 요인에 인건비 상승 부담이 더해진 영향이다. 근거리 점포 간 출점 경쟁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한계 점포의 폐점이 늘고 있다는 점도 업계의 위기감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슈퍼마켓은 67로 집계됐다. 대형마트의 소량 구매 전략 강화와 편의점의 취급 품목 확대 등 근거리 유통 채널 간 경쟁이 심화되며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데다, 에너지 요금 등 운영 고정비 상승이 수익성 개선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내수 시장 정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해외 시장 개척이 유통업계의 중요한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서용구 숙명여대 교수(전 유통학회장)는 "최근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이 한류 열풍을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연결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한류 연계 마케팅,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 등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해 유통산업이 제조와 콘텐츠를 잇는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12 12:00:4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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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상장되면 대박” 비상장주식 권유 사기 ‘경고’

"곧 상장된다", "상장만 되면 수배 수익이 난다"는 말로 비상장주식 투자를 권유받았다면 지금은 무조건 의심해야 할 때다. 금융감독원이 관련 소비자경보를 '주의'에서 '경고' 단계로 끌어올리며 사실상 전면 경고에 나섰다. 금감원은 12일 '상장 임박'을 미끼로 한 비상장주식 투자사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지난해 6월 주의보를 낸 데 이어, 9월과 12월 수사의뢰와 계좌 지급정지 조치까지 했지만, 사기 조직이 새로운 대포통장을 동원해 범행을 계속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경보 수위를 한 단계 높인 것이다. 최근 적발된 수법은 더욱 교묘해졌다. 사기 조직은 문자나 SNS로 불특정 다수를 불법 리딩방으로 끌어들인 뒤, 실제 상장 예정 주식을 소량 무료로 입고해주며 수익을 내는 경험을 제공한다. 신뢰를 쌓은 뒤 비상장주식 매수를 유도한다. 이 과정에서 가짜 IR 자료와 허위 상장 기사까지 동원된다. 블로그나 인터넷 신문에 조작된 상장 정보와 기업 홍보 글을 대량으로 뿌려 마치 실제 IPO가 진행 중인 것처럼 꾸민다. 투자자들은 언론에 실린 기사라는 이유로 이를 신뢰하게 된다. 물량이 충분히 모이면 사기 조직은 제3자나 대주주로 위장해 접근한다. "이 주식을 6만원에 대량 매입하겠다"며 더 많은 주식 매수를 유도한 뒤, 투자자가 추가로 돈을 보내는 순간 그대로 잠적한다. 이후 종목만 바꿔 같은 수법을 반복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들은 금융회사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피하기 위해 "송금 목적은 계약금이나 생활비라고 답하라"는 식으로 금융회사 확인 전화에 대한 거짓 답변까지 사전에 지시하는 치밀함을 보이고 있다. 금감원은 "상장 임박이라는 말로 비상장주식을 권유하면 무조건 사기를 의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상장 절차에 들어간 기업은 한국거래소(KIND)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예비심사 신청, 증권신고서 등 공식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런 공시가 없다면 상장 이야기는 대부분 허위일 가능성이 높다. 또 제도권 금융회사는 1대1 채팅방, 문자, 이메일로 개별 투자권유를 하지 않는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런 방식으로 접근해 오는 업체는 불법업자일 가능성이 크며, 피해를 입어도 금융분쟁조정 대상이 되지 않아 구제받기 어렵다. 금감원은 "인터넷 기사와 블로그 정보 역시 얼마든지 조작될 수 있다"며 "사례비를 받고 허위 홍보 글을 대신 작성해주는 조직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상장주식 투자 사기가 의심될 경우 즉시 금융감독원(1332)이나 경찰청(112)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가 늦어질수록 범죄자들이 자금을 빼돌리고 추가 피해자가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금감원은 "지금 단계는 단순한 주의가 아니라 '경고' 단계"라며 "상장 임박, 원금 보장, 재매입 약정이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 거래를 중단하고 즉시 의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12 12:00: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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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공제기금 '지자체 이차보전 지원대출' 시행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광역지자체 및 기초지자체(고양, 춘천, 원주, 천안, 포천)와 이차보전 지원 협약을 체결해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차보전 대출을 시행한다. 12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지자체 이차보전 지원대출은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업체가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지자체가 연 1~3%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에는 3100개 업체가 2540억원의 지자체 이차보전 지원대출을 이용해 약 24억원의 이자를 지원받았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1984년 도입된 중소기업 상호부조 공제제도로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도산방지와 경영안정을 목적으로 중소기업자들이 납부한 공제부금 등으로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가입자는 신용등급에 따라 부금잔액의 최대 3배까지 평균 5.6%의 금리로 신용대출(운영자금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지자체에서 최대 3%까지 이차보전 지원을 하는 경우 최저 2.6%까지 금리 부담이 낮아져 가입업체의 만족도가 높다. 중기중앙회 이창호 공제사업단장은 "장기적인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갈 예정"이라며 "정부 및 지자체의 이차보전 지원 확대를 위한 건의 활동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제기금 가입 및 대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기 고객센터나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1-12 12:00: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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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ETF', 순자산 120조 돌파...국내 운용사 중 최초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순자산 규모가 30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 삼성자산운용의 KODEX ETF가 또 한 번 이정표를 세웠다. 순자산 100조원을 돌파한 지 불과 석 달도 채 되지 않아 120조원 선을 넘어섰다. 단일 테마가 아닌 코스피200, 미국 대표지수, 커버드콜, 연금 상품까지 전 영역에서 자금이 고르게 유입되며 '지수·해외·연금' 삼각 축이 동시에 작동한 결과다. 12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KODEX ETF의 순자산총액은 9일 기준 120조 534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15일 국내 ETF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한 이후 86일 만에 20조원 이상이 추가로 유입됐다. 하루 평균 2300억원 이상이 순유입된 셈이다. 이번 성장은 특정 상품군에 대한 쏠림이 아니라 폭넓은 상품군 전반에서 동시에 나타났다는 점이 특징이다. 100조원 돌파 이후 순자산이 1조원 이상 늘어난 상품은 7개, 1000억원 이상 증가한 상품은 44개에 달한다. 국내 주식형, 해외 주식형, 파생형, 인컴형 상품이 동시에 몸집을 키우며 KODEX 전체 자산을 끌어올렸다. 자금 유입의 중심에는 국내 증시 회복과 연금 투자 수요가 맞물린 흐름이 자리 잡고 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ETF 순자산은 10조 3000억원 증가하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고, 해외 주식형 ETF도 4조 4000억원 늘었다. 배당과 인컴 수요가 집중된 커버드콜 ETF 역시 1조 9000억원 증가했다. 상품별로는 대표지수 ETF로의 쏠림이 두드러졌다. KODEX 200에는 2조 4000억원이 유입됐고, KODEX 200TR도 1조 2000억원 늘었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역시 9000억원이 추가되며 안정적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끌어모았다. 해외 주식형에서는 KODEX 미국S&P500이 1조 7000억원, KODEX 미국나스닥100이 1조 4000억원 증가하며 글로벌 대표지수 ETF가 나란히 상위권에 올랐다.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이번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100조원 돌파 이후 개인 순매수액이 1000억원을 넘긴 KODEX ETF는 18개에 달했다.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KODEX 미국S&P500(9854억원), KODEX 200(9749억원), KODEX 미국나스닥100(7798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국내 지수와 미국 대표지수를 동시에 사들이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코스피 5000에 대한 기대와 장기 투자 트렌드가 ETF로 집약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개별 종목보다 지수형 ETF를 통한 분산 투자 수요가 커지면서 대형 지수와 해외 대표지수를 담은 상품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지난해 10월 ETF 순자산 100조원 돌파 이후 추가로 20조원이 쌓이는 과정에는 코스피 5000을 향한 투자자들의 기대와 응원이 있었다"며 "KODEX ETF를 통해 투자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품 경쟁력과 운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ETF 순자산 300조원 돌파를 기념해 투자자 대상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 페이지 이미지를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23일까지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다이소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12 11:41: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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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뜯어 고친 투혼HTS"…LS증권. 투자자 잡기 승부수

LS증권이 개인투자자들의 실제 매매 패턴을 반영한 HTS 개편에 나섰다. 전략적 분할매매, 실시간 관심종목 동기화, 원클릭 주문과 음성 알림까지 더해지며, '투혼HTS'가 단순 거래 화면을 넘어 본격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으로 재정비됐다. LS증권은 12일 사용자 편의성과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해 투혼HTS(홈트레이딩시스템)의 대규모 기능 개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약 6개월간 진행됐으며, 실제 고객 의견을 반영해 거래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략적 분할 매수·매도를 지원하는 '주식분할주문종합' 화면 신설이다. 투자자가 총수량이나 총금액만 입력하면 가격 변동에 따라 주문이 여러 건으로 자동 분할 실행된다. 주문 방식은 미리 설정된 비중 패턴을 적용하는 '도형분할'과 호가별 비중을 직접 지정하는 '가중치분할' 중 선택할 수 있어, 시장 상황에 맞춘 유연한 매매 전략이 가능하다. 관심종목 기능도 대폭 개선됐다. 기존의 수동 저장 방식 대신 '실시간 자동저장' 방식을 도입해, 투자자가 종목을 추가·삭제하는 즉시 서버에 반영되도록 했다. 또 PC에 저장되는 로컬 관심종목과 서버에 저장되는 온라인 관심종목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도록 해, 어떤 기기에서든 동일한 관심종목 리스트를 이어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주문 화면은 보다 단순하고 빠르게 바뀌었다. 기존 '주식원큐주문' 화면에 더해 핵심 주문 기능만 모은 '주식원큐미니주문'을 새로 제공해, 복잡한 설정 없이 즉시 매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주식순간체결 포착 및 특정체결량 설정' 화면에는 소리 알림 기능이 추가돼, 화면을 보지 않아도 체결 신호를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각적 피로도를 낮추기 위한 UI 개선도 이뤄졌다. 녹색 계열의 '그린 테마'가 추가돼 장시간 매매 시 눈의 부담을 줄였으며, 종목 메모 관리와 종목 검색 기능, 도움말 콘텐츠와 디자인 전반도 함께 손질됐다. 김기수 LS증권 채널솔루션팀장은 "이번 개편은 투자자들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거래 환경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을 통해 경쟁력 있는 트레이딩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S증권은 투혼HTS와 함께 투혼MTS를 통해 제휴 쇼핑몰 이용 시 포인트를 제공하는 '투혼 쇼핑', 머신러닝 기반으로 기관·외국인 수급을 분석하는 '카운트플로' 등 차별화된 디지털 투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12 11:37: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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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디지털 프리미엄 고객의 선택은?…"올해는 AI·美"

미래에셋증권의 디지털 프리미엄 고객들은 2026년 글로벌 증시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자금을 운용하는 투자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코스피와 미국 S&P500 지수의 동반 상승을 전망했고, 가장 유망한 투자 테마로는 AI와 로봇을 선택했다. 성장 기대와 함께 인플레이션과 AI 버블을 주요 리스크로 꼽으며, '기대와 경계가 공존하는 투자 심리'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미래에셋증권 디지털PB센터는 12일 '2026년 글로벌 증시 전망 및 주요 투자 테마'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실제 투자 경험과 거래 이력을 보유한 디지털 프리미엄 고객인 '카이로스멤버스' 12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인식 조사가 아니라, 실전 투자자들의 전략과 시각을 반영한 데이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70% 이상이 2026년 코스피 지수가 전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S&P500 지수 역시 73%가 상승을 예상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주요 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유망한 투자 시장으로는 미국이 50%로 1위를 차지했고, 한국이 36%로 뒤를 이었다. 중국, 인도, 일본이 그 다음 순이었다. 이는 글로벌 자금이 여전히 미국 증시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는 동시에, 국내 증시에 대해서도 의미 있는 회복 기대를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투자 테마에서는 AI가 56%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고, 로봇이 19%로 뒤를 이었다. 헬스케어와 에너지도 각각 7%씩을 차지했다. AI가 단기 테마가 아닌 중장기 산업 구조 변화의 핵심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자동화와 생산성 혁신 기대가 로봇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올해 투자 전략으로는 '테마 집중 투자'가 33%로 가장 많았고, 성장주 투자(23%), 가치주 투자(19%), 지수 추종 투자(18%)가 뒤를 이었다. 단기 매매를 선택한 응답자는 소수에 그쳤다. 이는 변동성 대응보다는 명확한 방향성과 테마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전략을 선호하는 투자 성향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낙관론 일색은 아니었다. 올해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는 인플레이션과 AI 버블이 가장 많이 지목됐고, 경기 둔화와 정치·지정학적 변수도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AI 산업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밸류에이션 부담과 과열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도 동시에 작동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윤호 미래에셋증권 디지털PB본부 이사는 "디지털 프리미엄 고객들은 기술 변화와 정책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동시에 시장 리스크에 대해서도 매우 현실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투자 판단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디지털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12 11:33:5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