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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녹스, 자회사 호재에 주가 급등

이녹스가 장중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이녹스는 전 거래일 대비 2070원(15.19%) 오른 1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자회사인 이녹스첨단소재의 견조한 실적과 중장기 성장 전략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 4396억원, 영업이익은 8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 감소했다. 회사는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향 가동률 상승과 환율 효과로 매출이 올랐지만, 계열사 비용 증가로 인해 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부문에서 신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D램 및 낸드용 차세대 다이접착필름(DAF, Die Attach Film)을 상반기 내 공급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폴더블 스마트폰용 고성능 필름과 광학 소재 분야에서 신규 고객사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신설된 배터리 및 모바일 사업부문은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 열확산 방지 소재와 전기 감응형 필름 등을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연내 공급하기 위해 막바지 검증을 진행 중이다. 이녹스는 지난해 8월 이녹스첨단소재 주식 17만8162주를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25.1%까지 끌어올렸다. 해당 지분 매입에는 약 49억9000만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2-04 09:48:16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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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예탁자산 10조 돌파…리테일 사업 본궤도

카카오페이증권의 예탁자산이 지난 1월 기준 10조원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리테일 사업 기반이 본격적인 규모 단계에 진입했다며 회사의 예탁자산을 4일 밝혔다. 예탁자산은 국내외 주식 평가금액과 원화·외화 예수금, 펀드 자산 등을 모두 포함한 수치로 증권사의 리테일 사업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예탁자산을 주요 성과지표(KPI)로 설정하고 비즈니스 기초 체력으로 관리해 왔다. 지난해 1월 일평균 예탁자산은 4조원 수준이었으나 1년 만에 10조원을 넘어 전년 동월 대비 155% 증가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시장 가격 상승보다는 신규 자금 유입이 중심이 됐다. 작년 한 해 동안 주식 평가금액 증가분 중 신규 자금 유입에 해당하는 순매수 비중은 85%에 달했다. 자산 구성도 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예탁자산 비중은 ▲국내주식 ▲해외주식 ▲예수금 ▲펀드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주식 비중이 비슷한 가운데, 최근에는 국내주식 투자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흐름이 관측된다. 연금저축계좌는 전년 대비 8배 이상 성장했으며, 지난해 11월 출시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역시 빠르게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서비스별 성장도 예탁자산 확대를 뒷받침했다. 대표 서비스인 '모으기'는 소액으로도 정기 투자가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 사용자의 장기투자 습관 형성에 기여하며 예탁자산 증가를 이끌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올해 연금저축과 ISA 등 절세 상품 고도화, '모으기' 기능 확대, AI 기반 국내주식 정보 서비스 강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 중인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도입에 맞춰 해외주식 투자자가 자산을 국내로 이전해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예탁자산 10조원은 장기투자 문화 확산과 사용자 신뢰가 쌓여 얻은 결과"라며 "이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더 많은 투자자가 자산을 성장시킬 수 있는 구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4 09:46: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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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5일부터 '통큰데이' 개최... "설 대목 앞두고 물가 잡는다"

롯데마트가 2월 정례 할인 행사인 '통큰데이'를 통해 설 명절 물가 잡기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2월 '통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통큰데이'는 롯데마트와 슈퍼의 통합 시그니처 프로모션으로, 지난 1월 첫 행사 당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0% 증가하고 신규 고객이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집객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2월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수용품부터 인기 먹거리, 생활필수품까지 전 카테고리에 걸쳐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명절 대표 상품인 '소 LA갈비(1kg)'를 행사 카드 결제 시 2만9980원에 선보인다. 이는 최근 2년 내 최저가이자 지난해 명절 행사 가격보다 16%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롯데마트는 이를 위해 3개월 전부터 물량을 확보해 총 140톤을 준비했다. 지난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활 대게'도 앵콜 행사를 통해 반값에 내세운다. 러시아 선박 사전 계약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수율 70% 내외의 우수한 원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한우 등심, 치킨, 탕수육 등 인기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할인하며, 제수용 황태포와 계란 등 필수 식재료도 초특가로 내놓는다. 가공식품과 생필품 혜택도 풍성하다. 7일 하루 동안 봉지라면 전 품목 2+1 행사를 진행하며, 만두와 햇반은 1+1 혜택을 제공한다. 귀성길 필수품인 차량용품과 주방용품도 반값 또는 1+1 기획으로 준비했다. 롯데마트·슈퍼 심영준 판촉마케팅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핵심 상품을 중심으로 초특가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매월 '통큰데이'를 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04 09:45:11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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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뱅키스 고객 대상 국내 주식선물옵션 거래 이벤트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 전용 거래 서비스 '뱅키스(BanKIS)' 국내선물옵션계좌 보유 고객 대상으로 4월 6일까지 '국내 주식선물옵션 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선물·옵션 통합 이벤트와 달리 국내 주식선물옵션 거래에 한해 단독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수 중심 투자에서 벗어나 개별 종목 변동성 대응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확대되는 시장 환경을 반영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주식선물옵션 거래 이력이 없는 고객이 이벤트에 신청한 뒤 1계약 이상 거래할 경우,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주간 단위로 국내 주식선물 및 주식옵션 거래금액에 따라 매주 34명을 추첨해 현금 2만~15만원을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 누적 거래대금 기준 상위 4명에게는 다이슨 공기청정기를 증정한다. 김도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주식선물옵션은 적은 자본으로도 종목 랠리에 참여할 수 있고, 양방향 투자와 하락 리스크 관리가 가능한 효율적인 투자 수단"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선물옵션의 활용 가치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4 09:44: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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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설 명절 복꾸러미’ 제작 봉사활동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설 명절을 맞아 '우리금융 복(福) 꾸러미'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포장 행사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해 우리금융그룹 소속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우리금융 福 꾸러미'는 심화되는 노인 빈곤 문제와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마련된 취약계층 어르신 맞춤형 지원 물품이다. 저소득·고령·질병 등으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전국 7000세대 노인 가정에 전달된다. 이번 꾸러미는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떡국·약과 등 식료품 ▲기력 회복을 위한 삼계탕·영양죽 ▲겨울철 건강 관리를 돕는 휴대용 온열방석·멀티비타민 등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품목으로 구성됐다. 꾸러미는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각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담긴 이 꾸러미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든든한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세심하게 살피며 상생의 가치를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2-04 09:40:3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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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證, 'iM-프루츠 글로벌 올에셋 랩' 추천...절대 수익 추구

iM증권이 글로벌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로 시장 상황의 영향 없이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iM-프루츠 글로벌 올에셋 랩'을 추천한다고 4일 밝혔다. 'iM-프루츠 글로벌 올에셋 랩'은 프루츠투자자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운용되는 일임형 상품으로, 글로벌 시장의 주식, 채권, 원자재 등 전 자산군에 투자한다. 글로벌 매크로 전략을 바탕으로 수익 모멘텀이 기대되는 자산을 선택하고 집중한다. 전 세계의 거시경제 변화와 정책 환경, 지정학적 리스크 분석 등을 통해 투자 방향을 설정한다. 글로벌 시장 전반의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며, 레버리지 ETF 및 공매도 등은 활용하지 않는다. 분산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멀티에셋 투자 전략을 통해 절대 수익을 추구하며, 금리 및 정책 등 거시적인 요인을 중심으로 유연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포트폴리오는 8~20개의 종목으로 압축해 구성한다. 종목당 비중은 5~15%로 유지해 단일 자산에 대한 과도한 집중을 방지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의 호황이 예상되는 경우 위험 자산의 투자 비중을 100%로 확대하며, 반대의 경우는 현금성 자산의 비중을 최대 40%까지 확대하는 등 단기 예측보다는 거시경제 상황에 따른 능동적인 배분을 통해 불확실한 상황에 대응한다. 리스크관리를 위해 투자 전 단계에서 리스크 요인에 대해 정량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예측할 수 있는 수익의 창출과 리스크 방어를 동시에 추구한다. 거시경제 기반의 리스크 시나리오 분석과 포트폴리오의 스트레스 테스트, 사후 점검 등 전 주기에 걸쳐 리스크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환 오픈 전략 활용에 따라 환율 변동에 따른 추가 수익 창출 기대도 가능하다. 'iM-프루츠 글로벌 올에셋 랩'은 30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계약 만기 시 1년 단위로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중도해지도 가능하나 1년 이내 해지 시에는 해지 수수료가 발행한다. 상품 가입은 전국 iM증권 영업점 방문 상담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해 할 수 있다. iM증권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기 환경 변화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은 필수적인 요소"라며 "글로벌 매크로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자산에 유연하게 투자하고 있는 'iM-프루츠 글로벌 올에셋 랩'은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04 09:40: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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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분기 최대 실적에...삼성전자, 플래그십·AI 전략으로 반격

아이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애플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반면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는 4분기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신모델 출시 효과 둔화와 평균판매단가(ASP) 하락 등이 요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차기 플래그십을 기점으로 인공지능(AI) 경험 중심 전략으로 반전을 꾀하는 모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MX 사업부는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D램·낸드플래시 등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으며 수익성이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MX·네트워크 사업부의 4분기 영업이익은 1조 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전 분기 대비 47.2% 줄었다. 지난해 3·4분기 나온 폴더블폰 신제품 출시 효과가 둔화된 점도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두 번 접는 폴더블폰 '갤럭시Z트라이폴드'는 완판 행진을 이어갔지만 생산 비용이 높은 데다 초기 생산 물량이 적어 실적 기여도는 크지 않았다는 시각도 따른다. 평균판매단가 하락 역시 아쉬운 실적의 요인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6000만대 수준을 유지했으나 수익성 핵심 지표인 평균판매단가는 244달러로 전분기 295달러 대비 약 17% 이상 급락했다. 이에 반해 애플은 아이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2026 회계연도 1분기(2025년 10월~12월) 영업익이 509억달러(한화 약68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18.7%가 급증했다. 업계에서는 양사가 판매량을 놓고 경쟁을 벌였지만, 삼성전자는 중저가 제품 비중이 높고 애플은 고가 프리미엄 중심의 제품 중심 전략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려 실적 차이를 확대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오는 25일 공개하는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시리즈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AI 기반 신기능을 앞세워 차별화 전략에도 집중한다. 삼성전자는 2025년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MX사업부는 신모델 출시를 기반으로 일상생활에 도움 되는 AI 경험을 제공하여 AI스마트폰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하겠다"며 "업계 전반에 걸쳐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우려가 이어지겠으나 공급 안정성 제고 및 리소스 효율화 활동 등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S26 시리즈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에 삼성 파운드리 2나노 공정 기반의 자체 칩 '엑시노스 2600'을 탑재할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를 통해 퀄컴 칩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사용자의 의도를 먼저 파악해 행동하는 '에이전틱 AI' 기능을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애플 또한 구글의 생성형 AI모델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AI 비서 '시리'를 포함한 자사 AI 시스템을 구축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스마트폰 경쟁은 하드웨어 성능보다도 AI 경험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제공하느냐가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며 "삼성과 애플 모두 AI 고도화를 내세운 만큼 올해는 AI 완성도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2-04 09:39:3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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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지난해 영업익 '1조클럽' 입성...전년比 36% 성장

키움증권의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4882억원으로 전년 대비 35.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1.8% 불어난 17조1217억원, 당기순이익은 33.5% 증가한 1조1150억원을 기록했다. 키움증권은 2024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2021년 이후 3년 만에 '1조 클럽'에 복귀했으며, 지난해에도 1조원대를 유지했다. 더불어 당기순이익이 1조원을 상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키움증권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4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469억원으로 68.8% 늘었다. 실적 개선을 이끈 것은 위탁매매(브로커리지)와 기업금융(IB) 부문의 동반 성장이다. 키움증권의 지난해 4분기 주식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9% 늘어난 230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미국 증시 활성화로 인해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리테일에 강한 키움증권이 경쟁력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IB 부문의 성장세도 주목된다. 4분기 IB 수수료 수익은 8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4% 증가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큐리오시스 기업공개(IPO)와 LS전선 유상증자를 비롯해 SK, KT, 한진칼, 우리금융지주, 한화시스템, HL홀딩스, 연합자산관리 등의 회사채(DCM) 발행을 수행했다. 더불어 본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인수합병(M&A) 인수금융을 다수 주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04 09:25: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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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턴어라운드 기대"…한투운용, ACE ETF 6종 추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상장사의 실적 회복과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한 구조적 성장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주식형 ETF 6종을 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추천한 상품은 ▲ACE 200 ETF ▲ACE 코스닥150 ETF ▲ACE AI반도체포커스 ETF ▲ACE 원자력TOP10 ETF ▲ACE KPOP포커스 ETF ▲ACE 고배당주 ETF다. 최근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황 개선과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를 계기로 기업 이익의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상장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약 40% 성장이 예상된다. AI·반도체·원자력 등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정책 지원과 수요 사이클이 동시에 맞물리며 중장기 성장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대표 지수 ETF로는 ACE 200 ETF와 ACE 코스닥150 ETF가 제시됐다. ACE 200 ETF는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형 우량주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ACE 코스닥150 ETF는 성장성이 높은 코스닥 대표 15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하며, 실부담 비용이 낮아 장기 투자에 유리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성장 산업 ETF로는 AI 반도체, 원자력, K-콘텐츠가 포함됐다. ACE AI반도체포커스 ETF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 국내 AI 반도체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3일 종가 기준 순자산액은 3000억원을 넘어섰으며, 최근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153.48%, 188.38%를 기록했다.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260%를 웃돈다. ACE 원자력TOP10 ETF는 원자력 발전·설비·기자재 등 밸류체인 핵심 기업 10곳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66.36%로 국내 원자력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으며, 1년 수익률은 160%를 상회했다. ACE KPOP포커스 ETF는 하이브, 에스엠, JYP, YG 등 4대 엔터테인먼트사의 비중이 약 95%에 달한다. KPOP 관련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 지배력이 높은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구조다. 변동성 확대 국면에 대비한 방어형 전략으로는 ACE 고배당주 ETF가 제시됐다. 해당 ETF는 배당수익률뿐 아니라 배당 이후 주가 회복 가능성까지 고려해 종목을 선별하며, 배당수익률과 수익성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20개 종목에 투자한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대표 지수부터 AI·반도체·원자력·K-콘텐츠 ETF까지 ACE ETF를 활용하면 국내 주력 산업 전반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3월 31일까지 'ACE 한국 투자 6종 신규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ACE 국내 핵심 테마 ETF 6종 중 10주 이상 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4 09:23:5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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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딜로이트 "AI 확산의 다음 단계, 2026년 핵심은 '운영과 인프라'"

2026년은 인공지능(AI)이 일상과 산업 전반의 인프라로 자리 잡으며, 기술이 제시해온 가능성과 실제로 창출되는 가치 간의 간극이 본격적으로 줄어드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AI 추론 컴퓨팅 수요 확대와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한 운영 효율 개선, 산업용 로봇·드론 확산 등 그간 축적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2026 글로벌 첨단기술·미디어·통신(TMT) 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AI, 첨단기술, 미디어, 통신 4개 영역에서 산업 구조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생성형 AI 확산과 반도체 공급망 변화, 소비 행태 변화가 맞물리며 산업 전반의 경쟁 구도가 바뀌고 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독립형 서비스보다 검색·이커머스·소셜미디어 등 기존 플랫폼에 내장되는 방식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기업 환경에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가 AI 에이전트와 결합되며 예산, 고객 경험, 인력 운영 방식 전반을 재편하고 있다. 자율형 AI 에이전트 시장은 2030년까지 최대 4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으로, 다양한 AI를 조율·통제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했다. AI 인프라 경쟁의 중심은 엣지 AI 확산에도 불구하고 데이터센터와 엔터프라이즈 서버에 머물고 있다. 데이터센터 자본지출은 2026년 최대 4500억 달러, 2028년에는 1조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산과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AI 경쟁의 핵심은 알고리즘을 넘어 연산 인프라와 반도체 공급망을 감당하는 역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분야 핵심 공급자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 패키징 역량을 바탕으로 AI 연산 인프라 확장의 한 축으로 평가됐다. 다만 첨단 반도체 기술 집중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취약성은 과제로 남아 있다. 딜로이트는 2026년 전 세계적으로 소버린 AI 컴퓨팅 역량 구축에 약 1000억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디어 산업은 숏폼 콘텐츠와 생성형 AI 영상 확산으로 제작·유통 구조가 재편되고 있으며, 통신 산업 역시 속도 경쟁을 넘어 이용자가 체감하는 서비스 가치 중심으로 경쟁 축이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다. 손재호 한국 딜로이트 그룹 성장전략부문 대표는 "AI는 앱을 넘어 업무와 의사결정의 흐름에 내재화되고 있으며, 미디어와 통신 역시 기술 성능보다 이용자가 체감하는 경험과 혜택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러한 구조적 변화를 하나의 흐름으로 조망한 이번 보고서가 기업들의 조직과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참고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4 09:19:5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