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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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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셀프 리더십 갖춘 프로 돼달라" 당부

"주어진 나의 역할에 주도권을 갖고, '셀프 리더십'을 갖춘 진정한 프로가 돼 주길 바란다." 19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16일부터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열린 신입직원들이 참여하는 공동연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신한금융 공동연수는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캐피탈, 자산운용, 제주은행, 자산신탁, DS 등 9개의 그룹사 신입직원들이 모여 그룹의 역사와 비전, 문화 등 기본 소양을 익히기 위해 각 사의 연수기간 중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그룹 연수생들을 팀 단위로 운영해 서로 간의 팀워크를 다지며 '함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팀 활동에 있어 개인의 주도적인 역할과 책임감을 가지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연수에서 진 회장은 "앞으로는 내가 원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상대가 나에게 바라는 모습도 균형 있게 보여주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며, 이와 함께 "주어진 나의 역할에 주도권을 갖고 임하는 '셀프 리더십'을 갖춘 진정한 프로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 회장은 "신문을 꾸준히 읽고 궁리하는 습관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생각의 주체성'을 길러 단순 지식보다는 지혜를 갖춘 신한금융의 일원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한금융 신입직원들은 4박 5일간의 그룹 공동 연수 및 각 그룹사 개별 연수를 마치고 업무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19 14:16: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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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산신탁,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하나자산신탁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게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하나자산신탁은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람 중심의 경영을 통해 직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실천한 노력을 인정받아 부동산 신탁업계 최초로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하나자산신탁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자녀학자금 지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가족여가활동 지원 ▲유연근무제 ▲PC 오프제 등의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달 셋째 주 금요일은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전 직원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저녁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기 퇴근도 지원한다. 또한,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하나리더보드'라는 회의체를 구성하여 보수적인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했다. 젊은 세대 직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기업문화 개선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민관식 하나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직원 복지에 앞장서는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19 14:15: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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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은행부문 11년 연속 1위

신한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4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에서 11년 연속 은행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은 대한민국의 각 산업별 상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해 본 고객이 이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의향을 측정하는 것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수도권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 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올바른 상품 판매문화 확립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 ▲고객접점·상품별 맞춤형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한 고객서비스 전략 수립 및 품질 개선 ▲대기시간 증가에 따른 '고객응대 집중기간' 운영을 통한 대응체계 마련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상생금융 활동 ▲일상의 핵심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금융플랫폼 '신한 슈퍼SOL' ▲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ATM인출 수수료 면제 및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고객에게 선택받는 은행이 되겠다"며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일에 힘쓰고 사회와 상생에 대한 진정성 있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19 13:35:4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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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예상보다 시장충격 덜해…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대책 이달 중 발표"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비상계엄·탄핵 소추안 가결 이후 금융시장의 상황과 관련해 "상황이 굉장히 유동적이라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예상한 것보다는 시장의 충격이 덜했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비상계엄 관련 현안질의'에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의 "비상계엄 시점과 비교해 경제지표가 안정세로 들어왔다고 봐도 되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김 위원장은 현재상황이 과거 탄핵 사태보다 긍정적이지는 않다고 했다. 그는 "지난 2004년은 대외 여건상 중국 경제가 좋았을 때고, 2016년은 반도체 수출이 좋은 상황이었다"며 "지금은 대외적으로 트럼프 리스크도 있기 때문에 상황이 녹록치 않다"고 말했다. 탄핵사태로 인한 시장신뢰도도 (탄핵 정국이) 헌법적·법률적 절차에 따라 해소돼야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위원장은 " 경제와 정치는 분리해서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탄핵 소추안은 국회서 의결된 사항이고, 지금으로선 정치적 불확실성이 빨리 해소될 필요가 있겠다 싶다"고 말했다. 시장 침체가 장기화될 우려와 관련해서는 은행권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장기분할 상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우 새출발기금을 확대해 연체된 분은 채무조정을, 연체 전 단계인 분은 서민금융으로 자금을 공급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은행권하고 협의 중인 방안들을 이번 달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햇살론의 연체율이 급등하는 등 취약차주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에 대해서는 "내년 업무계획을 준비하고 있는데, 서민금융 쪽을 어떻게든 보완하기 위한 방안들을 강구하고 있다"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18 16:27: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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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또다시 추경 언급…빠르면 빠를수록 소비심리 회복

"추가경정예산안을 여(與)·야(野)가 합의해서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 많은 기관들이 예산안을 반영해 경제성장률을 전망하는데, 뒤늦게 하면 경제성장률에 주는 영향이 적다. 예측이라도 낮은 경제성장률은 소비심리까지 자극해 경기회복까지 더뎌질 수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14일 국회에서 탄핵안 가결로 이어졌지만, 소비는 회복되지 못한 상태다. 신용카드 일평균 사용액은 11월 2조6584억원에서 12월 2조4796억원으로 줄었다. 카드사용액이 일평균 약 1700억원가량 줄어든 수치다. 이 총재는 "비상계엄사태가 탄핵안으로 이어지면서 많은 경우 주말 회식을 취소하는 등 소비가 위축된 것 같다"며 "소비심리가 개선되지 않으면 (실제소비는) 더욱 위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를 회복하기 위해선 여야가 합의해 추경 등 경제정책을 합의해서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소비심리는 말로만 '잘하겠다'해서 회복되는 것이 아니고 중요한 경제정책을 합의해서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경제와 정치가 분리돼 작동하는 모습을 보이면 서서히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예산안을 기준으로 보면 내년 경제성장률은 예상(1.9%)보다 0.06%포인트(p)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추가 예산안이 통과되면 정부와 민간소비에 영향을 주는 만큼 소비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총재는 1430원대까지 오른 원·달러 환율과 관련해 "계엄선포 때보다는 원·달러 환율이 소폭 내렸지만, 계엄 선포 전과 비교하면 30원 정도 높은 수준"이라며 "당시에는 환율 변동성이 커 주의가 필요했지만, 지금은 달러 움직임과 같은 정도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1430원대 원·달러환율이 물가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느냐는 우려에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 총재는 "현 1430원대가 유지될 경우 물가상승률은 0.05%p 올라, 내년 물가상승률이 1.9%에서 1.95%로 오를 것"이라며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 밑에 있기 때문에 환율이 큰 폭으로 변화하지 않는다면 물가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속되는 고환율이 외화보유액을 낮추는 것은 아닌지 묻는 질문에는 크게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53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2021년 10월 4692억1000만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4700억달러대에 육박했다. 그러나 이후 강(强)달러가 지속하면서 점차 줄어 4000억대 초반대까지 밀렸다. 이 총재는 "외채를 갚지 못하는게 외환위기인데, 현재 외환에 대해 우리나라는 채권국이고 외환시장을 작동하는데도 문제가 없다"며 "다행스럽게 계엄사태가 6시간 만에 해제되고, 금융시장에 정책들이 작동되면서 시장이 빠르게 안정됐다. 일부 사람들이 얘기하는 엄청난 양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브리핑에서는 1~2년 이내 저인플레이션 시대로 진입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잠재성장률이 하락할 경우 저성장·저물가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 한은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해야 한다"며 "구조개혁에도 관심을 가지고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18 15:55:5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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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고가상품 5.6% 오를 때 저가상품 16.4% 올랐다

팬데믹 이후 저렴한 상품의 가격이 더욱 빠르게 오르면서 취약계층의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저렴한 상품의 경우 마진이 작아 수입 원자재 가격상승분이 고스란히 전가된 영향이다. 물가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중·저가 상품의 가격 안정에 집중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은 1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팬데믹 이후 칩플레이션(Cheapflation)과 인플레이션 불평등' BOK이슈노트를 내놨다. 이번 보고서는 2020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가공식품에 속하는 81개 품목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팬데믹 이후, 저가상품 16.4% 올라 조강철 한국은행 조사국 물가동향팀 차장은 이날 우리나라도 팬데믹 이후 저가상품의 가격상승률이 더욱 높게 나타나는 칩플레이션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조사기간 중 저가상품의 가격은 16.4% 상승한 반면 고가상품의 가격은 5.6%에 그쳤다. 예컨대 라면의 경우 일반 라면과 자연 식재료만 사용한 라면 등으로 가격차가 발생한다.팬데믹 이후 저가 상품인 일반 라면의 값이 자연식재료만 사용한 라면보다 더욱 올랐다는 설명이다. 저가상품의 마진이 작아 팬데믹 이후 오른 원자재 비용이 고스란히 더해진 영향이다. 조 차장은 "칩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 급등기간에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물가가 급격히 오르는 기간에는 모든 상품의 가격이 오르지만, 특히 저렴한 상품의 가격이 다른 상품의 가격보다 높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물가가 오르자 모든 소비자들이 저렴한 상품으로 몰린 것도 요인으로 지목됐다. 가계의 경우 물가가 상승하면 실질소득이 감소해 이전과 같은 상품이더라도 더 저렴한 상품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연도별로 가격분위별 매출액 비중을 살펴보면 저가상품의 매출비중은 늘어난 반면 고가 상품의 매출비용은 줄었다. 저가상품, 저가상품과 이를 파는 판매점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해당 상품 가격은 더욱 올랐다는 설명이다. ◆물가상승 체감, 저소득층이 더 커 특히 칩플레이션은 가계 소득계층간 물가의 격차를 확대시켜 인플레이션 불평등을 심화시킨다. 예컨대 라면의 경우 저소득층은 일반 라면을, 고소득층은 자연식재료만 사용한 라면을 먹을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저소득층이 체감하는 물가 상승률과 고소득층이 체감하는 물가는 다를 수 있다. 실제로 2019년 4분기부터 2023년 3분기까지 하위 20%의 저소득층 누적 실효물가상승률은 13%로 집계됐다. 상위 20% 고소득층이 11.7%인 것과 비교하면 1.3%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저소득층의 경우 저가상품에 대한 지출이 상대적으로 많아 물가 상승분이 많이 반영된 반면 고소득층의 경우 저가상품에 대한 지출이 적어 물가 상승분이 적게 반영됐다. 이날 조 차장은 저소득층을 위해서라도 통화정책을 통해 물가안정기조를 유지하는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 급등시기에 칩플레이션이 나타난 점을 감안할 때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더 큰 인플레이션 비용을 감내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통화정책을 통해 전체적으로 물가안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결국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플레이션이 높은 시기에는 중·저가 상품의 가격 안정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차장은 "수입 원자재 가격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특정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최대 40%포인트(p) 낮추는 할당관세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며 가격이 급등한 품목에 할인지원을 하는 경우에도, 품목 전반을 할인지원하기보다 중·저가상품을 선별 지원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8 14:00: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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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약 305만 영세·중소가맹점 모두 우대수수료율 적용"

금융당국이 카드수수료 부담경감 가능금액을 약 305만명의 영세·중소가맹점에게 고르게 배분한다. 영세가맹점의 이미 낮고, 최근 전반적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카드사의 적격비용 재산정주기도 현행 3년에서 6년으로 조정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7일 여신금융협회에서 8개 전업카드사 대표와 만나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 적격비용 산정결과에 따른 카드업계의 영세·중소가맹점에 대한 카드수수료 부담경감 가능금액은 연간 약 3000억원 수준이다. 김 위원장은 "최근 전반적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를 감안해 약 305만 영세·중소가맹점(연매출 30억원 이하)에 인하 여력(3000억원)을 고르게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영세가맹점에 우대수수료율을 부여했다. 이미 영세가맹점의 경우 우대수수료율이 많이 부여돼 수수료가 낮아진 만큼 전반적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우대수수료율을 부여해 수수료를 낮추겠다는 설명이다. 3000억원은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에 약 40% 연매출 3~10억원 이하 중소가맹점에 약 43% 연매출 10~30억원 이하 중소가맹점에 약 17%를 배분한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연매출 10억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의 경우 0.1%포인트(p) ▲연매출 10~30억원 이하 중소가맹점의 경우 0.05%p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모든 영세·중소가맹점을 대상으로 0.1%p 인하한다. 김 위원장은 "이번 우대수수료 인하로 약 305만개의 영세·중소가맹점이 평균 8.7% 수수료 부담을 낮추게 됐다"며 "약 179만개 영세·중소 전자지급대행결제(PG) 하위 사업자는 평균 9.3%의 수수료를 경감받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카드사의 적격비용 재산정주기는 3년에서 6년으로 조정한다. 단, 대내외 경제여건,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카드사의 영업·경영 상황등을 3년마다 점검해 적격비용 재산정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적격비용을 재산정할 수 있다. 김 위원장은 "2차 이하 PG 및 하위 사업자에 대한 영업행위 규율방안 등 결제안정성도 제고해 나가겠다"며 "최근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여전업계도 유동성과 건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17 17:28: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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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판매수수료 3~7년간 분할 지급

앞으로 보험설계사들은 판매수수료를 3~7년간 분할해 받게 된다. 보험계약 체결 후 1~2년차에 판매수수료를 모두 지급해 소비자의 계약관리가가 부진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보험사는 그동안 1~2년간 선지급했던 보험설계사의 판매수수료를 3~7년으로 장기간 분활 지급한다. 현재 판매수수료는 1차년도에 월보험료의 1200%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험사는 지금까지 1년차에 1150%, 2년차에 850%를 지급했다. 앞으로는 1년차에는 1000%를 지급하고 2년차에는 250% 선지급한다. 나머지는 1~7년차 유지·관리 수수료로 지급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설계사가 꾸준히 보험계약을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조치로 보험설계사의 급격한 소득감소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판매수수료가 월 보험료의 1200%를 넘지않도록 제한하는 '1200%룰'을 법인보험대리업(GA)에 적용한다. 보험설계사의 스카웃경쟁으로 고액의 정착지원금과 1차년도에 과도한 수수료를 선지급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는 설명회를 통해 이해관계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내년 1분기 최종 판매수수료 개편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17 16:38: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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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부위원장 "韓 금융 불확실성 선제적 해소"…신인도 유지 총력"

"최근 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금융당국은 금융부문 안정을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선제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 국제결제은행(BIS)과 금융위원회(FSC), 한국은행(BOK)이 공동으로 개최한 인공지능(AI) 컨퍼런스에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2016년도에도 금융시스템 불안은 없었다"며 "지금은 더 견고한 시장 안정장치들을 가지고 있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선제적으로 해소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변동성이 확대된 금융시장은 지난 14일 윤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에도 불안정한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3일 원·달러 환율은 1402원에서 16일 기준 1432.7원으로 2.19% 급등했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과 한국은행은 불확실성이 커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국내에 진행되는 행사를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등 대외신인도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금융시스템 AI 활용지원정책 등 계획된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 금융사 내부망에서도 AI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공동인프라구축을 지원하고, AI 개발 및 학습에 필요한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부위원장은 "AI가 금융권에서도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금융권 특화 한글 말뭉치'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겠다"며 "이상거래 탐지(FDS), 금융보안 등 공익목적의 AI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공급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금융권이 AI를 안전하고 윤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원칙을 마련한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사의 책임성과 AI의 보조 수단성을 명확히 하겠다"며 "AI를 개발·활용할 경우에는 금융 안정성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금융 소비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17 15:27: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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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문턱 낮추는 은행들, 주담대·신용 대출 완화

시중은행들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높여왔던 대출 문턱을 낮추고 있다. 올해 대출총량 목표치를 맞추기 위해 제한하던 것을 내년 초 실행 건에 한해 완화하고 있다.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도 소폭 내리면서 금리도 인하할 전망이다. ◆ 주담대 한도 늘어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늘린다. 그동안 중단했던 주택담보대출의 모기지신용보험(MCI)을 재개하고, 대출 모집인을 통한 접수도 다시 받는다. 전세자금대출은 제한했던 신규분양 미등기 건과 1주택 보유자 건도 취급한다. 한시적으로 판매하지 않았던 비대면 신용대출도 재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시적으로 제한했던 가계대출 중 일부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며 "대출실행은 내년 1월 2일부터 가능하다"고 말했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내년 대출 실행 건에 한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판매를 시작했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내년 대출 실행 건에 한해 대출을 완화하는 것은 연간단위로 설정되는 은행별 대출 총량 목표치가 새해를 맞아 재설정되기 때문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가계대출을 단계적으로 완화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이 같은 방법으로 대출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부터 대출을 완화하는 은행도 있다. 국민은행은 15일부터 생활안정자금 목적인 주담대 한도를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하고, 다른 은행 주택담보대출로 갈아타는 것(타행 상환 조건부)을 허용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23일부터 비대면 가계대출 상품을 판매한다. 비대면 아파트·연립·다세대 우리WON주택대출과 우리WON 전세자금대출을 재개한다. 대출을 갈아타는 경우도 허용한다.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가계대출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대출 총량 조절에 여유가 생긴 경우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빠르게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해 가계대출이 상당부분 감소했다"며 "연말부터 일부대출을 받더라도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게 돼 일부 취급 상품을 종료하게 됐다"고 말했다. ◆ 대출금리도 소폭↓ 가계대출 문턱이 완화되는 가운데, 금리도 낮아질 전망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본이 되는 은행채(무보증·AAA) 5년물 금리는 지난 ▲10월초 3.159% ▲11월초 3.304 ▲12월 16일 2.974%로 낮아졌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본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도 내렸다.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공시일 기준 ▲10월 15일 3.4% ▲11월 15일 3.37% ▲12월 16일 3.35%로 떨어졌다. 앞서 은행들은 은행채와 코픽스 금리가 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대출을 제한하고 가산금리를 높였다. 은행이 대출 문턱을 낮추고 있어 인하된 금리로도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은행들은 이날부터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17 14:49: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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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초청 콘서트 개최

하나은행이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약 1000명을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초청해 연말 맞이 '2024 하나글로벌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글로벌나눔콘서트는 하나은행의 오랜 전통이자 대표 글로벌 ESG활동으로,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의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에게 난타, 비보잉, K팝 공연 등의 한국 문화 체험과 놀이공원 내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타향에서 연말을 보내는 외국인 가족분들의 소외감을 덜어드리고자 한국 전통문화와 K팝 공연, 놀이기구 자유이용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을 찾아주시는 외국인 손님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외국인 특화서비스와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의정부, 안산, 김해, 천안 등 전국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인근 16개 영업점의 일요일 영업을 시행하고 있다. 해외송금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상해보험 가입,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금융교육 및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16 16:13: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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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0.25%p 인하 가능성↑…탄핵정국 경제 영향은?

이번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시장의 예상처럼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하면 우리나라와의 금리 격차가 좁혀져 자본유출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여전히 1400원대로 높고, '탄핵 정국'으로 코리아디스카운트까지 더해지면서 우리나라의 금리 인하 시기는 더뎌 질 수 있다. 내수(투자·소비) 경제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美 기준금리 0.25%p 인하가능성↑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연준은 오는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앞서 연준은 9월 기준금리를 5.25~5.5%에서 0.5%p 낮춘 뒤 10월 0.25%p를 추가 인하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4.5~4.75%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에 기준금리를 0.25%p 추가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시장은 이날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p 낮출 확률을 97.1%로 내다봤다. 인하할 확률은 한달 전 61.9%에서 일주일전 86%까지 오른 뒤, 이날 기준 97%까지 올랐다.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진 이유는 우선 고용시장이 견고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비농업고용지수는 22만7000명으로 지난 9월(25만4000명)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실업률도 4.2%로 우려하는 수준(4.4%)보다 낮다. 앞서 파월 의장은 지난 9월 기준금리를 0.5%p 내린 뒤 "지난 한해 동안의 인내심으로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은 목표에 더 가까워졌다"며 "정책 기조를 적절히 재조정하면 완만한 성장세와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2%까지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노동 시장의 강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는 만큼 최대고용에 집중해 안정적으로 금리인하를 할 것이란 설명이다. 실제로 연준이 물가지표로 사용하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올해 1월부터 2%대를 유지하고 있다. 7월부터는 물가지수가 2%대 초반으로 내렸다. ▲7월 2.5% ▲8월 2.2% ▲9월 2.1% ▲10월 2.3%다. ◆ 韓, 내수 침체 우려↑ 다만 미국의 금리인하와 별개로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최대 2%p까지 벌어졌던 한·미간 금리격차는 11월 기준 1.5%p 축소됐다. 금리격차가 줄어들어 비슷해지면 자본유출 부담이 줄어든다. 문제는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로 높은 수준이라는 점이다. 이날 오후 3시 53분기준 원·달러 환율은 1436.70원을 나타냈다. 지난 주말 대비 1.50원 올랏다. 이 상황에 내수(투자·소비) 회복을 위해 금리를 인하할 경우 원화 가치기 낮아져 원·달러 환율이 오르고 자본 유출 부담은 더 커질 수 있다. 여기에 현재 우리나라는 비상계엄·탄핵 사태로 코리아 디스카운트까지 더해진 상황이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한국 정치·경제·안보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로 한국증시가 실제보다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거래되는 것을 말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은 지난 8월부터 넉 달 연속 순유출됐다. 국내 주력 수출 상품인 반도체에 대한 성장성을 우려한 영향이다. 여기에 정치적 비상계엄·탄핵 사태는 불길에 기름을 끼얹었다.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면서 외국인 매도세는 이어졌다. 이날 외국인은 매도 규모를 키우며 순매도 하고 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순매도 금액은 5523억원이다.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3일 외국인은 4399억원을 매수했다. 악재가 더해지며 자본유출이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내수회복이 더뎌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경제동향 12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을 중심으로 경기 개선세가 제약되는 가운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평가의 주된 근거는 건설업을 중심으로 한 내수 부진과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였다. '탄핵 정국'은 악재가 널린 상황에서 국내 정치 불확실성까지 높였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의 재등장으로 글로벌 지경학은 밀림의 한가운데 들어섰고, 반도체 업황 둔화와 수출통제 등의 부담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우리는 계엄발동과 해제, 지도자 공백이라는 초현실적 상황을 맞이해 주요 기업들의 실적 하향과 밸류에이션 조정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16 16:03:27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