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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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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올해 밸류업 원년…내부통제 확고히 정착"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올해는 밸류업의 실질적인 원년으로써 질적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진 회장은 이날 오전 중구 신한금융그룹 본점에서 열린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5년에는 '일류(一流) 신한'에 더욱 가까이 다가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 회장은 "밸류업 계획을 선제적으로 공시한 데 이어 이행을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며 "전년 대비 약 4%포인트 개선된 40.2%의 주주환원율을 달성했다"고 했다. 이날 진 회장은 일류 신한을 위해 밸류업은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핵심과제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0%, 주주환원율이 50%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일류를 향한 3가지 아젠다로 ▲스캔들 제로(zero) ▲고객 편의성 제고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을 제시했다. 진 회장은 "신한의 차별화된 역량으로 내부통제를 확고히 정착시키겠다"고 했다. 실질적인 구동을 위해 관리감독, 모니터링 체계 전반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교육으로 강한 윤리의식을 내재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진 회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혁신을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기 위한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해 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는 기타비상무이사인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포함해 사외이사의 신규 및 재선임 안건등이 진행됐다. 주총에서는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을 기타비상무이사으로 재선임하고, 김조설·배훈·윤재원·이용국·곽수근 등 사외이사 5명에 대한 재선인 안건이 통과됐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양인집 어니컴 회장, 전묘상 일본 스마트뉴스 총괄을 선임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26 15:09:3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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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소비 둔화에…지난해 카드결제액 증가율도 축소

민간소비가 둔화되면서 지난해 일평균 카드 결제액 증가폭도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4년중 국내 지급결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일평균 지급카드(신용·체크·선불) 이용액은 3조43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다. 민간소비 증감률은 지난 2022년 8.8%를 기록한 뒤, 2023년 5.1%로 줄었고, 지난해에는 3.2%로 줄었다. 지급카드 이용규모 증감률도 그와함께 2022년 12.7%에서 2023년 6.2%로 떨어진 뒤 지난해 4.1%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용카드 이용액은 2조7340억원으로 1년전과 비교해 4.3% 증가했다. 체크카드 이용액은 6950억원으로 3.7% 늘었다. 반면 선불카드 이용액은 70억원으로 같은 기간 28.7% 급감했다. 한은 관계자는 "일평균 지급카드 이용규모는 증가했지만, 민간소비 증가세 둔화 등의 영향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면서 "선불카드의 경우 일부 카드사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업 종료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비대면 지급 이용규모는 1조2000억원으로 4.1% 증가했지만, 대면 지급 이용규모는 1조8000억원으로 전년수준을 유지했다. 전체 이용규모 중 비대면 지급이 차지하는 비중이 40.8%로 전년(39.9%) 보다 확대됐다. 전체 결제액 중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한 결제 규모는 일평균 1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수치다. 실물카드 결제규모(1조4000억원)는 2.3% 감소했다.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결제 비 중은 52.4%로 전년(50.5%)보다 더 확대됐다. 카드 기반의 간편지급 서비스 이용 비중은 51.1%로, 간편지급 서비스 중 핀테크 기업(ICT 업체, 휴대폰 제조사)이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 비중은 70.3%로 확대됐다. 반면 카드사 이용 비중은 29.7%로 줄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26 14:50: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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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0세 플러스 포럼] 힘든세상, 작지만 확실한 재테크 전략?

세계 정세가 불안하고 우리나라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상황에서 '대박'만 노리다간 '쪽박' 차기 십상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워도 위험이 크지 않고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 소확재(小確財)가 필요한 시점이다. 김영익 내일희망경제연구소장 겸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지난 25일 메트로신문(메트로 경제)이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2025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1에서 한국경제는 이미 구조적으로 저성장 국면에 접어 들었다고 강조했다. 성장률은 한 나라나 지역의 경제 성장 정도를 나타내는 비율로, 노동력을 통한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 수출, 소비, 투자 등을 포함한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9%에서 1.5%로 낮췄다. 오는 2029년까지 잠재성장률은 1.8%로 지속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 교수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기업이익은 증가했지만, 은행들은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비중을 축소했다"며 "이에 따라 가계대출이 증가하면서 돈이 가계부채로 몰려 가계 부채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가계부채가 증가하면 대출 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가 감소한다. 2003~2024년 국내총생산(GDP)은 연 평균 3.3% 상승했지만, 민간소비는 2.3% 증가했다. 김 교수는 "2023년 가계부채가 증가한 이후 민간소비 증가율은 GDP 성장률보다 민간소비 증가율이 낮아졌다"며 "내구재-준내구재-비내구재-서비스 순서로 소비가 둔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계부채 증가로 인한 소비감소가 저성장의 요인이 된다는 설명이다. 수출 증가세도 둔화하고 있다. 지난 2월 하루 평균 수출액은 23억9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5.9% 감소했다. 이날 김 교수는 저성장과 저금리 시대에는 근로소득의 중요성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13년 3월 보험 회사에서 즉시 연금으로 2억원을 가입했는데, 그해 51만원을 수령했지만, 10년 뒤 연금이 끝나는 시점에는 수령액이 28만원으로 줄었다"며 "한달 일해 30만원을 벌면 2억원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것과 같은 현금흐름을 가진다"고 말했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변동금리'로 받고, 저축은 고정금리로 빨리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업은 정부의 지원여력과 소비여력이 줄어드는 만큼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산업은 존재하지만, 그 산업 내에 기업체 수는 갈수록 줄어들 것"이라며 "기존산업 외에도 신사업을 추진하되, 구조조정 과정에서 좋은 기업을 헐값에 매수할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염승환 LS증권 이사는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보복)정책으로 물가가 오르고, 이민 정책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줄어 노동력이 감소하면 경제성장률이 하락하는 등 달러가치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증시에 집중했다면 유럽·중국·일본·한국 증시로 분산·확대해야 한다는 의미다. 트럼프가 투자를 확대하는 산업을 중심으로 주식을 확대하는 것도 방법이다. 염 이사는 "트럼프가 제조업을 부흥시키며 콘크리트, 시멘트, 산업용 장비, 제조공정 자동화, 디지털화를 위한 인공지능(AI) 등의 종목 등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며 "K화장품, 식품 등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말했다. 호지영 우리은행 세무컨설팅팀 세무사는 작지만 확실한 재테크 방법으로 절세전략을 제시했다. 10년 동안 증여세를 받은 사람을 기준으로 계산을 하므로, 기간과, 증여순서에 따라 세금을 아낄 수 있다고 했다. 예컨대 1살 A씨가 미성년자 공제금액인 2000만원을 아버지가 주고, 6년뒤 할아버지가 2000만원을 주었다면 10년이내 2000만원 이상을 받아 과세대상이 되고, 세대 생략 증여로 30% 할증이 붙는다. A씨가 1살 때 할아버지가 증여하고 아버지가 6살에 증여하면 세액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증여공제가 가능한 10년이라는 기간은 현 수준에서 10년을 말한다. 26세라면 17세부터, 10세라면 1~10살까지, 25세라면 16~25세까지의 기간이다.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본부장은 노후생활을 위한 연금을 지금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절세와 노후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연금저축과 IRP, ISA를 통해 꾸준히 자금을 모으고, 불가피할 경우 퇴직급여를 연금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퇴직연금은 만 55세 이후부터 수령 가능하며, 퇴직연금을 이용할 경우 퇴직소득세를 30~40%를 줄일 수 있다. 퇴직소득세율의 70%(11년차부터 60%)에 해당하는 연금소득세만 과세되기 때문이다. 주택을 담보로 받는 연금은, 금융자산으로 생활비를 마련하기에 충분하다면 최대한 미룰 것을 추천했다. 주택연금은 주택가격을 일정 금액으로 나누어 지급하는 것인데, 이자가 복리로 불어나는 단점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최근 부동산 경기는 불경기를 지나 회복기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부동산을 선택할 때에는 통제감이 중요하다고 했다. 팔고 싶을 때 팔지 못하는 상품보다는 환금성이 좋은 아파트를 갖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26 13:36: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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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0세 플러스 포럼] 축사/권대영 사무처장 "자산관리 컨설팅 필요"

"자산의 여부와 관계없이 국민 모두 자산관리 컨설팅을 받고 노후 준비와 부채관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등 공적 영역 외에도 민간 영역이 함께 보조를 맞추길 기대한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지난 25일 메트로 신문(메트로 경제) 주최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 100세 플러스 포럼(난세의 소확재-힘든 세상, 작지만 확실한 재테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권 사무처장은 세상을 움직이는 가치는 금융과 건강 행복이라며 이 세 가지가 어떻게 조합되느냐에 따라 국민의 삶이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국민 모두 평생 경제활동을 통해 축적한 재산으로 노후를 준비하고, 부채관리를 해야한다"며 "자식에게 상속도 하고, 자신의 노후 간병 준비까지 할 수 있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등 공적영역 외에도 은행·보험업 등 민간 금융기관을 통해 개인의 건강까지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미다. 권 사무처장은 이를 위해 금융산업과 헬스케어 서비스가 결합해 혁신적인 서비스가 개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금융권, 특히 보험업권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이를 촉진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도 신탁·보험 등 많은 분야의 법령과 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26 08:27: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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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 결제 10건 중 절반은 '신용카드'로…"편리성 높아"

우리나라 국민은 결제 시 10건 중 절반가량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령별로 보면 20~30대는 모바일카드, 40~50대는 신용카드, 60대는 현금 결제를 선호했다. 한국은행은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지급수단 및 모바일금융서비스 이용 행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래도 신용카드가 제일 편해"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들은 지급수단 중 신용카드를 가장 선호했다. 지급수단별로 ▲편리성 ▲안정성 ▲수용성 ▲비용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평가한 결과 신용카드는 75.5점으로 가장 많았고, 체크카드(72.9점), 현금 (64.4점), 선불충전금(54.5점) 순이었다. 신용카드는 유지 비용이 높아 비용 측면에서 낮은 점수(53.8점)를 받았지만, 편리성(78.5점)이 좋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일상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급수단도 신용카드로 조사됐다. 결제 10건 중 4.6건은 신용카드, 1.6건은 체크카드, 1.5건은 현금카드, 1.2건은 모바일 카드 순이었다. ◆생체정보 이용 결제, 60대 이용의향 28% 연령별로 보면 20~30대는 모바일카드, 40~50대는 신용카드, 60대는 현금을 선호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연령별 차이는 디지털 기기에 대한 친숙도와 비대면 거래 선호도, 경제활동 규모 등에 따라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문, 안면 등 생체 정보를 이용해 결제하는 시스템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이용 의향이 낮아졌다. 결제 지급 시 본인인증을 지문, 안면 등으로 하는 것을 알고있는 지에 20대와 30대는 각각 73.9%, 71.9%를 기록했지만, 60대 이상은 28.3%로 나타났다. 결제 시 지문, 안면을 이용해 인증하는 것을 이용할 의사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30대는 66.9%가 이용 의사를 밝힌 반면 60대는 28%가 이용의사를 밝혔다. ◆대면 시 '현금' 사용 여전 현금은 이용 추세가 감소하고 있지만, 대면 거래에서는 여전히 보편적 지급수단으로 통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개월 내 대면 거래 시 이용 경험을 물은 설문에서 현금은 8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신용카드(84.1%)가 많았고, 체크카드(46.8%), 모바일카드(38.1%) 선불충전(10.3%) 순이었다.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한 이용도 늘고 있다. 전체 조사 대상자의 81.3%는 최근 1개월 내에 모바일금융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모바일금융서비스는 은행, 증권사, 카드사, IT기업 등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제공하는 금융서비스(상거래 대금 지급, 잔 액·거래내역 조회, 송금, 금융상품 가입 등)을 말한다. 20~40대의 경우 95% 이상, 50대는 90%에 가까운 이용 경험을 나타냈다. 60대 이상도 절반 이상 이용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한은 관계자는 "신용카드, 모바일 카드 등의 이용으로 개인정보와 결제 정보 유출 가능성이 증가해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의 지급서비스 관련 보안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금융 보안 체계를 고도화하고 사고 발생 시 소비자 보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25 12:00:0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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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디지털화폐 테스트 참여 고객 모집

신한은행이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 참여 고객 모집을 위한 사전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은행·금융당국·7개 참여은행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디지털화폐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향후 금융시장 인프라 구축 방향성을 점검하는 국민 참여형 시범 사업이다.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에 예금 토큰 결제 시스템을 탑재하고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전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실거래 테스트를 진행한다. 실거래 테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신한SOL뱅크 '쏠지갑' 메뉴에서 '예금 토큰 전자지갑'을 개설하고 기존 보유 예금을 예금 토큰으로 전환하면, 온·오프라인 지정 가맹점에서 생성된 QR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 예금 토큰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며 테스트 기간 중 총 전환 한도는 500만원이다. 신한은행은 디지털화폐 실거래 테스트 이용 고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신한 SOL뱅크를 통해 '예금 토큰 전자지갑'을 개설한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만명 고객에게 ▲'마이신한포인트 3천 포인트', 테스트 기간 동안 매주 3명에게 추첨을 통해 ▲'땡겨요 3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모든 참여은행의 예금 토큰으로 '땡겨요'에서 배달 주문 결제 시 ▲매 주문 건당 '땡겨요 2천 포인트', 누적 3회이상 주문 시 ▲'땡겨요 3천원 할인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프로젝트 한강의 참여은행 및 지정 가맹점으로서 디지털화폐 테스트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충실하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25 09:54: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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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지수 4개월 연속 비관적…비상계엄·관세정책에 '싸늘'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 연속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2·3 비상계엄사태 이후 경기가 회복되는 듯했지만,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3.4로 한 달 전과 비교해 1.8포인트(p)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소비자심리지수는 2003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의 기준값을 100으로 두고 이보다 높으면 낙관적,이보다 낮으면 비관적으로 해석한다. 이달 소비자 지수에 포함하는 6개 지수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소비자는 과거 6개월 간 현재생활형편(87)은 비슷하다고 느꼈지만 앞으로 6개월 후 생활 형편은 전달 평가한 것보다 안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가계수입전망(96)은 1p, 소비지출전망은 104로 2p 하락했다.소비자는 앞으로 6개월 뒤 가계수입이 좋아지지 않으리라고 예상했다. 지출도 줄어들 가능성은 있지만, 크게 줄어들 것으로는 보지 않았다. 소비자의 현재경기판단은 55로 6개월 전과 비교해 여전히 비관적이라고 응답했다. 앞으로 6개월 후를 전망하는 향후경기전망(70)도 3p 하락해 비관적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도 소비자는 지난 6개월 전과 비교해 현재가계부채(100)가 늘었고, 앞으로 6개월간 가계부채(99)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택가격전망(105)은 한 달 새 6p가 뛰었다. 이혜영 경제통계1국 경제심리조사팀장은 "주택각격 전망은 부동산 경기 시장상황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라며 "이달 주택 매매 거래량이 서울,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늘면서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이 향후 1년 간 기대하는 물가수준을 의미하는 기대인플레이션은 2~3%대의 응답 비중이 가장 많았다. 3년 후와 5년 후의 기대인플레이션도 2~3%가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은 농·축·수산물 가격이 50.5%로 가장 많았고, 공공요금(48.8%), 공업제품(31.2%) 순이었다. 한 달 전과 비교해 공업 제품(+7.3%p)과 농축수산물(+3.8%p)의 응답비중은 증가했지만, 석유류제품(-17.1%) 감소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25 06:00: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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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 토큰으로 구매할게요"… CBDC 실 거래 이용자 모집

"책 한 권 디지털 화폐로 결제할게요." 앞으로는 실제 매장에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은행은 24일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를 테스트할 일반 이용자 10만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반이용자 모집은 오는 25일부터 국민·신한·우리·하나·기업·농협·부산은행 등 7개 은행에서 진행한다.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개 은행은 각 1만6000명, 기업·부산은행은 각 800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7개 은행의 수시입출식 예금계좌를 보유한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다. 신청을 완료한 이용자는 4월 1일 디지털 화폐를 저장할 수 있는 예금 토큰 전자지갑을 개설한다. 이용자는 전자지갑과 은행의 수시입출식 예금 계좌를 연계한다. 본인이 보유한 예금을 예금 토큰으로 전환하면 다양한 유형의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품·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이용자의 예금 토큰 보유 한도는 100만 원으로, 기간 중 예금 토큰으로의 총 전환 한도는 500만 원이다. 이용자들은 ▲서점(교보문고 전 매장, 온라인 제외) ▲편의점(세븐일레븐 전 매장, 무인점포 제외) ▲커피 전문점(이디야 커피, 부산·인천 중심 100여 개 매장) ▲마트(농협하나로마트 6개 점) 등 오프라인 상점과 ▲홈쇼핑(현대홈쇼핑, 모바일 웹 및 앱) ▲K-POP 굿즈(COSMO, PC 및 모바일 웹) ▲배달 플랫폼(땡겨요, 모바일 앱) 등 온라인 쇼핑에서 예금 토큰을 이용할 수 있다. 거래는 큐알(QR)코드를 통해 이뤄진다. 이용자는 판매 금액을 확인 후 전자지갑에서 QR 생성 요청을 누르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QR 코드가 제시된다. 이를 매장에서 QR·바코드 스캐너로 찍으면 결제가 완료된다. 거래는 전자지갑 발급 은행과 관계없이 대금 지급(이용자)과 수취(사용처)가 가능하다. 즉, A 은행의 전자지갑 보유 이용자가 B 은행 전자지갑 보유 사용처에서 결제하더라도 대금을 바로 지급할 수 있다는 의미다. 지금까지는 이용자가 체크카드로 결제하더라도, 매장의 은행과 다르면 결제 대금을 받을 때 수수료가 부과됐다. 디지털화폐 거래는 현금처럼 판매대금을 수취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로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는다. 시스템은 유지·보수를 위한 점검시간(23:20~익일 00:20) 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한다. 한편, 한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금융결제원과 협업해 준비한 디지털 바우처 프로그램 실증 실거래도 진행한다. 지자체(서울·대구) 및 대학(신라대·부산대)의 문화, 청년 지원, 보육, 소상공인 지원 등의 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실거래는 참가 은행들과 공통 과제를 통해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으로 오는 6월 30일 종료한다. 실거래 종료 후 이용자가 보유하고 있던 예금 토큰 잔액은 본인의 수시입출식 예금 계좌로 일괄 입금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실거래 종료 후 개선 사항을 반영해 시스템을 정비하겠다"며 "개인 간 송금 등 추가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바우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을 포함한 후속 실거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24 14:09:0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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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세상, 작지만 확실한 재테크 모색

'아보하'라는 단어가 유행한다. 풀이하자면 '아주 보통의 하루'다. 특별한 일 없이 무탈하고 평온한 하루를 보내는 것이 곧 행복이라는 의미다. 다만 모든 행복에는 유지비가 필요하듯, 무탈하고 평온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재테크가 필요하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은 여성 90.7세, 남성 86.3세를 기록했다. 5년 전 평균수명보다 각각 2.2세, 2.8세 늘었다. 100세 시대에 아보하를 누리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한 번에 빵 터지는' 고수익을 기대하고 재테크 하기보다, 소소하더라도 길고 확실하게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소확재(작지만 확실한 재테크)'가 필요하다. 특히 전문가들은 앞으로 고령화·저성장에 대비한 재테크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앞서 한국은행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로 낮췄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정치적 불안이 더해지고, 미국 관세정책이 예상보다 빠르게 도입되면서 우리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은은 현재 추세대로라면 2030년대에는 성장률이 1% 초중반 2040년대 후반에는 0.6% 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가능인구(16~64세) 인구가 줄면서 생산하는 생산력은 낮아지고, 소득도 부진해 소비·투자 비중이 줄어 저성장이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초고령사회는 65세 이상의 인구가 20% 이상인 사회다.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수가 0.75명인 상황에서 대다수는 본인이 마련한 재테크 방식으로 노후까지 스스로 보장해야 한다. 오는 25일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주최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2025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1' 포럼에서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는 '글로벌 경기와 대한민국 경제전망'을 주제로, 중장기적으로 저성장과 저금리 국면에 진입한 상황에서 개인과 기업의 대응책을 강연한다. 염승환 LS증권 이사는 증시 전망과 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트럼프 정부는 약달러와 저금리를 유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국과 한국, 일본의 주식을 분산 투자하라고 설명한다. 호지영 우리은행 세무전문가는 '자산가들의 절세노트 훔쳐보기'라는 주제로 상속세와 증여세 개편 방향을 살펴보고 유리한 방안을 제시한다.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는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통해 절세와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강연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인구 감소 시대에 부동산 자산 재설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24 13:13: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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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에 철회하고 미루고…제4인뱅 누가?

네 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신청을 앞두고 유력 컨소시엄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 '탄핵 정국'과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은행업을 추진하는 것보다 기존 사업을 확대하거나 시기를 지켜보는 방향을 택한 것이다.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올해 4번째 인터넷은행으로 어느 컨소시엄이 인가를 받을 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제4인터넷은행 후보로 유력했던 더존뱅크가 최근 예비인가 신청을 철회했다. 앞서 더존뱅크를 추진했던 더존비즈온은 경영관리 핵심 업무 플랫폼인 ERP 시스템 데이터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하고, 인터넷은행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인터넷은행 신청을 검토해 왔지만, 단기적 변동성을 초래할 수 있는 신규사업 추진보다 안정적인 방향을 택했다"며 "비즈니스 솔루션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금융 플랫폼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전략을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존비즈온의 지난해 연간 연결 기준 매출은 402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원(ONE) 인공지능(AI)은 기업에 맞는 AI를 도입, 보안을 관리하는 서비스로 출시 6개월 만에 2000개 기업과 도입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익을 올리고 있다. 네 번째 인터넷은행으로 진입할 경우 수 천 억원 이상의 지출이 발생한다. 통상 인터넷은행의 경우 출범 뒤 최대 4년간 적자를 기록하는 만큼, 기업의 재무 등 정보를 수집하는 ERP 플랫폼에 AI 서비스를 더해 혁신금융플랫폼으로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유뱅크도 예비인가 신청 시점을 재검토한다. 유뱅크를 추진하는 렌딧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은 대출이 필요한 개인(또는 집단)과 투자가 필요한 개인(또는 집단)을 온라인으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통해 사업평가모델을 개발해 왔다. 함께 컨소시엄에 뛰어든 현대해상과 트래블월렛 등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더해 중소기업과 고령층,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도다. 유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은행 예비 심사 신청을 위해 내부적으로 신속하게 추진했지만 전략적 관점에서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추진하는 게 좋을 것으로 결정했다"며 "신청 시점은 금융당국과 충분히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네 번째 인터넷은행은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 독과점 체제를 비판하며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개선 방안에 따라 제시된 사안이다.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로 국정이 불안해지고, 정치적 변화에 따라 정책 변화폭도 커질 수 있는 만큼 시간을 두고 지켜보겠다는 설명이다. 이번 예비 심사는 한국소호은행과 포도뱅크, AMZ뱅크, 소소뱅크가 경쟁할 전망이다. 한국소호은행은 한국신용데이터(KCD)를 중심으로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이 참여한다. 한국신용데이터와 은행 카드사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터넷은행 설립을 추진한다. 해외 동포를 위한 포도뱅크는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와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참여한다. 소소뱅크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윙크스톤파트너스 등이 참여해 소상공인 특화은행을 추진한다. 현재 50여 개 소상공인 관련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AMZ뱅크는 한국생명농업경영체연합회와 한국금융투자협동조합이 참여한다. 농업인과 MZ세대를 위한 챌린저 인터넷은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오는 25~26일 예비인가 신청을 받은 뒤 접수 이후 2개월 이내 예비인가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예비인가 취득 사업자가 있을 경우 올해 중 본인가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24 07:54: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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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자가 보험GA를?…설계사 통해 1406억원 모집한 GA 적발

보험설계사 출신 대부업체 대표 A씨가 보험대리점을 설립하고 대리점 내 설계사들을 동원해 유사수신 자금을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고객에게 미지급된 금액은 총 342억원이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일부 GA소속 설계사들이 PS파이낸셜 대부업체의 유사수신에 연루되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긴급 현장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유사수신은 다른 법령의 허가 없이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행위를 말한다. 보험설계사로 일했던 A씨는 직접 ㄱ보험대리점(GA)을 설립하고, 대리점 내 설계사를 동원해 유사수신 자금을 모집했다. GA설계사 등 97명은 보험영업을 빌미로 보험계약자 765명에게 1406억원의 유사수신 자금을 모집했다. 지금까지 고객에게 상환하지 않은 금액은 342억원이다. 특히 A씨는 피라미드 조직을 운영해 같은 보험대리점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는 동료 설계사들을 ㄱ대리점 대표 및 임원으로 영입한 뒤 자금을 모았다. 설계사는 3개월 단위로 모집금액의 3%를 영업수당으로 받고, 상위관리자는 하위 영업자 실적에 따른 관리자 수당(투자금의 0.2~1.0%)를 A씨로부터 수령했다.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대부업체의 자금이 부족해지자, ㄱ대리점의 보험 모집수수료를 대부업체에 무단 송금했다. 현재 보험업법에 따르면 보험대리점은 대부(중개)업을 할수 없다. 금감원은 대리점과 대부업체가 하나의 사업체처럼 운영된 정황을 파악하고, 보험모집을 위해 고객정보를 활용해 유사수신 자금을 모은 것을 확인했다. 유사수신에 가담한 관련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조치한다. 금감원은 위법사항을 수사당국에 고발해 관련자가 소비자피해에 상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공조한다. 법규도 개정한다. GA 및 설계사가 유사수신 등을 추진한 경우 처벌이력을 추가하고, 등록 취소할 수 있도록 한다. 대부업체 연관 GA는 판매위탁 보험사에게 해당 GA를 면밀히 관리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23 14:46:5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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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생산자물가, 사과 20% 올라도 반도체 수요 둔화에 '보합'

지난달 사과·감귤 등 농산물 가격이 올랐지만,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의 수요 둔화로 물가가 내리면서 생산자물가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자물가는 통상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3월 소비자물가지수도 2%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5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0.33(2020년=100)으로 전월 대비 보합세를 이어갔다. 1년전과 비교하면 1.5% 증가한 수준이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들이 판매하는 제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지표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 물가가 한달전과 비교해 0.4% 상승했다. 농산물은 사과(20.4%), 감귤(14.7%) 등을 중심으로 3.6% 올랐다. 수산물은 물오징어(20.5%), 기타어류(6.9%)등을 중심으로 1% 상승했다. 공산품은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0.7%)가 내렸지만 화학제품(0.3%)및 1차 금속제품(0.3%) 이 상승하면서 보합을 나타냈다. 이문희 물가통계팀 팀장은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의 경우 수요가 줄어들었다"며 "휴대용 전화기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기존제품의 가격이 인하되는 면이있어서 소폭 하락했다"고 말했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은 하수처리(0.5%) 등이 올랐으나 산업용도시가스(-1.4%) 등이 내려 보합세를 이어갔다. 한편 생산자물가지수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2월 1.9대에서 1월 2.2%까지 오른뒤 2월 2%를 유지했다. 3월 소비자물가도 2%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3-21 06:00:2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