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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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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자 입찰…비대면 대출 편의성 강화

하나은행이 나라사랑카드 3기 금융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나라사랑카드는 병역의무 기간 공적 신분증을 대체할 수 있는 카드다. 병역판정검사 시 본인 신원확인 수단으로 쓰이고, 군 복무기간에 급여통장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3기 나라사랑카드 금융 사업자 선정부터는 기존 2개 사업자에서 3개 사업자가 선정되는 만큼 은행권의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군 하나은행은 군 간부 전·월세 자금 대출을 공급한다. 군 간부는 직업 특성상 근무지 이동이 잦아 전·월세 자금 대출에 대한 수요가 많다. 군간부 전·월세 자금 대출은 국방부 '전세 대부 이자 지원 추천서'를 발급받은 대상으로 공급한다. 현재 전·월세 자금 대출은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에서 취급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또 격지 근무 등 평소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직원 군인들을 위해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급하게 생활자금이 필요할 때는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 대출'을 활용할 수 있다. 이 대출상품은 군인공제회와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에서만 취급한다.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 대출 또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군인 우대 신용대출의 대상도 넓혔다. 일부 은행들은 신용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대출 대상을 중사 이상으로 하는 등 초급간부(하사)를 제외한다. 6개월 이상 근무한 초급 간부(하사)도 심사를 통해 대출을 공급한다. 또 대출갈아타기(대출이동제)를 통해서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군 복무를 시작하는 병사들을 대상으로는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우대금리 기준을 낮췄다. 시중은행들은 우대조건(청약 종합 저축 가입·급여 이체·카드 결제 계좌·자동 이체 등)을 통해 최대 8.0%(18개월 기준)의 적금 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타행들과 달리 급여이체·카드결제 중 1개의 조건만 충족하면 0.7%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향후 나라사랑카드 3기 금융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군인공제회 회원가입' 고객에게 0.2%p의 추가금리를 제공하는 우대금리 조건을 신설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진심을 담은 군 전용 특화 금융상품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나라사랑카드 3기 금융사업자 선정으로 은행과 대한민국 군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8 16:53: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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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희망재단, ‘위기가정 맞춤형 지원 사업’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올해 '사회복지사와 경찰관이 함께하는 위기가정 맞춤형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기존에 해 오던 '사회복지사-경찰관 연계 사례 관리 지원사업'과 '위기가정 재기 지원 사업'을 통합해 사회복지사, 경찰관의 추천을 받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을 더욱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총 50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경찰청과 종합사회복지관뿐만 아니라 전국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가정위탁 지원센터 등 전국 사회복지 유관기관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이 추천하는 전국의 취약계층 중 총 3400가구를 선발해 생계·의료·교육·주거 등을 위해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내부 심의를 거쳐 1회에 한해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늘(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차 접수를 진행한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1차 접수를 시작으로 9월까지 매달 총 5회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전국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폭넓고 전문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신한금융은 사회복지사, 경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지원 대상자 입장에서 더욱 세밀한 지원을 함으로써 상생의 가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28 16:40: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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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제로성장 위기] 부채 눈덩이에 가계 돈 쓸 여력 없다

제로(0) 성장의 시작은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는 데서부터 시작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6%까지 치솟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여전히 2019년(0.4%) 물가보다 높은 수준이고, 물가 안정을 위해 올렸던 금리는 더 이상 내리지 못해 부채 상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정치 리스크와 미 트럼프의 관세정책은 체감경기를 낮춰 소비자들의 소비를 제약하고 있다. 28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9~12월) 1인당 명목 국민 총소득(GNI)은 전년 대비 1.2%(달러 기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6% 올랐다. 소득이 오르는 것보다 물가가 더 빨리 상승했다는 의미다. 빠르게 오른 물가는 소비자들의 소비를 위축시켰다. 지난해 재화 소비를 보여주는 지표인 소매판매액지수는 전년 대비 2.2% 줄었다. 소매판매액지수는 2022년(-0.3%)과 2023년(-1.4%)에 이어 3년 연속 감소했다.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장 기록이다. 품목별로 보면 승용차 등 내구재(-3.1%)와 음식료품 같은 비내구재(-1.4%), 의복을 포함한 준내구재(-3.7%) 모두 1년 전보다 판매가 줄었다. 높아진 대출금리도 소비에 악영향을 미쳤다.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533만원이다. 1인당 대출잔액은 지난 2023년 2분기(9332만원) 이후 6분기 내내 늘었다. 지난해 12월 5대(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은행의 평균 대출금리는 4.58%다. 한은이 본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한 2021년 8월(연 2.87%)과 비교하면 1.7%포인트(p) 높다. 이자가 높아지면서 매달 내는 원리금 또한 늘어난다. 대출 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를 줄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소비 감소는 중산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 가계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소득 3분위(상위 40~60%) 가구의 소득에서 이자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8%를 기록했다. 3분위는 전체 가구 중 소득 수준이 상위 40~60%에 해당하는 중산층이다. 소득 대비 이자 비중은 4분위(2.7%), 1분위(2.3%), 2분위(2%), 5분위(2%) 순으로 뒤를 이었다. 고소득층도 저소득층도 아닌 3~4분위 중산층 가구가 상대적으로 이자 부담이 크다. 처분가능소득도 중산층을 중심으로 둔화하고 있다. 3분위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은 351만5000원으로 1년전보다 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5분위(상위 20%)가 4.9%와 1분위(하위 20%)가 4.6% 증가한 것과 비교된다. 중산층은 소비의 주요 주체이기 때문에 소비 여력이 줄어 들면 내수 시장이 위축되고 경기침체가 심화될 수 있다. 또 중산층이 취약계층으로 전락하고, 위축되면 미래세대의 경제성장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 현재 카드사의 연체율은 카드대금, 할부금, 리볼빙, 카드론, 신용대출 등에서 모두 상승한 상태다. KB국민카드의 연체율은 1.61로 1년 전(1.31%)보다 올랐고, 신한카드는 같은 기간 1.56%에서 1.61%로 상승했다. 하나카드는 1분기 연체율이 2.15%로 전년 동기(1.94%)대비 0.21%p 올랐고, 우리카드는 같은 기간 1.47%에서 1.87%로 상승했다. 신용카드 발급 기준은 신용 점수가 700점 이상이어야 하므로, 취약계층이 신용카드를 이용하긴 어렵다. 중산층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중산층이 빈곤층으로 전락하면 정부는 복지지출 등을 늘려야 하는 부담을 겪게 된다"며 "중산층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4-28 14:02: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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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비교하기’ 출시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는 카카오뱅크를 포함하여 다양한 제휴 금융기관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한 번에 조회하고, 한도와 금리 조건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제 1금융권을 포함해 보험사 및 저축은행 등 제 2금융권, 온라인 투자연계업체까지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제휴사의 처분조건부·후순위·오피스텔·개인사업자 주택담보대출도 한눈에 비교 가능하다. 대출 상품을 비교하려는 고객은 '주택담보대출 비교하기'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챗봇을 통해 대출 용도와 주소, 연소득, 주택 보유 수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각 상품의 상세 페이지에서는 우대금리 등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하단의 '대출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제휴사의 앱으로 이동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앱 내에서 즉시 서류 제출 단계를 진행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비교하기 제휴 금융사를 지속 늘려감으로써 대출을 필요로 하는 고객의 선택권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편리하게 여러 금융사의 대출을 비교,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며, "주택담보대출 비교하기 제휴 금융사를 늘려 대출을 필요로 하는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2025-04-28 11:36: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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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 SOL 트래블 체크카드 추억 공유하고 선물 받으세요"

신한은행이 내달 16일 까지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숏폼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협업해 만든 대표적인 해외여행 특화 상품으로 2024년 2월 출시 이후 14개월만에 ▲발급장수 200만장 돌파했다. ▲외화 환전액 12억불 ▲해외 사용금액 10억불 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보유한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나에게 특별했던 에피소드 ▲친구들과 떠난 먹방 여행 ▲가족과 함께한 힐링 여행 등 여행과 관련된 영상을 자유롭게 만들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SOL트래블, #쏠트카 해시태그 2개 필수)한 후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 연결된 구글 폼에 맞춰 지원서를 제출하면 응모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내부 심사를 통해 우수 고객을 5월 30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10명의 고객에게는 ▲200만 마이신한포인트와 에어팟 맥스(1등, 1명) ▲200만 마이신한포인트(2등, 1명) ▲100만 마이신한포인트(3~5등, 3명) ▲50만 마이신한포인트(6~10등, 5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참가 고객 중 1천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간편한 한끼 세트' 기프티콘도 선물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여행 필수 체크카드로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금융 혜택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27 12:21:4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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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예정 소상공인, 개인사업자 대출 '최대 30년' 분할 상환 지원

은행권이 폐업자의 채무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폐업자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채무조정을 성실히 이행한 영세 개인사업자는 재기 지원을 위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대 2000만 원 한도의 '햇살론 119'를 실시할 예정이다. 2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은행권은 '폐업자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햇살론 119는 4월 30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은 개인사업자 대출(신용, 지역신용보증재단보증, 부동산담보 대출)을 정상 상환하고 있는 폐업 예정·기폐업한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잔액 1억 원 이하의 신용 또는 보증부 대출을 보유한 소액 차주에게는 약 3% 수준의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1억 원 이하의 신용대출은 최대 30년 장기 분할 상환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이달 28일부터이며, 전국의 거래 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케이·카카오 신용, 지역신용보증재단보증, 부동산담보 대출 토스 등 인터넷은행 3사는 5월 이후 비대면 방식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햇살론 119는 '개인사업자대출119'나 맞춤형 채무조정 '소상공인 119 플러스(Plus)' 프로그램을 3개월 이상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영세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은행은 이들을 대상으로 차주당 최대 2000만 원 한도로 대출을 공급한다. 최초 대출(1000만 원 한도) 신청·이용 후 복합상담을 거쳐 추가대출(1000만 원 한도)을 신청·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전국의 거래 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SC제일은행·부산은행·경남은행·제주은행·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는 5월 이후 단계적으로 출시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폐업자 지원프로그램은 악용 등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 방안 발표일인 12월 23일 이후 대출은 제외한다"며 "제도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27 12:08: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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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 美 실리콘밸리서 벤처 생태계 조성방안 모색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성숙한 벤처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3~24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미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KDB넥스트라운드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현재 넥스트라운드는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자(VC)를 연결해 주고 있다. 지난 2016년 8월 출범 이후 국내에서는 총 800회 라운드를 개최해 7조 2000억 원의 자금을 매칭하고 2018년부터는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글로벌 라운드를 진행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열정과 혁신의 의지가 가득한 한국 벤처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을 알아봐 주시리라 믿는다"며 "한국과 미국의 혁신기업가와 투자자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동반 성장하는 협력적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혁신 분야로 자본 확충을 견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금융위는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모험자본 공급을 유도하기 위해 ▲증권사 운용 규제 개편 ▲은행의 위험가중치 규제 합리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산업은행에 50조 원 규모의 첨단 전략산업 기금을 설치해 인공지능(AI)·바이오테크·2차전지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이 벤처생태계 한·미 네트워크의 핵심 '접점(node)'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의 해외진출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민간 금융사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정책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27 12:00:0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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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1분기 순이익 1조1277억원…전년比 9.1% 증가

하나금융그룹이 1분기 1조 12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하나금융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1조 127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대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 중심 경영과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사적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핵심이익은 이자이익 2조2728억원과 수수료이익 5216억원을 합한 2조7944억원이다. 수수료이익은 ▲수출입 손님 확대를 통한 외환수수료 증가 ▲운용리스 및 퇴직연금 등의 축적형 수수료 기반 확대 ▲해외 사용금액 증대에 따른 신용카드 수수료 증가 등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다. 기업 밸류업(Value up)의 핵심이 되는 주요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62%로 전년 동기 대비 18bp(=0.01%포인트) 개선됐으며, 총자산이익률(ROA)은 2bp 증가한 0.72%, BIS비율 추정치는 40bp 증가한 15.68%를 각각 기록했다. 1분기말 대손비용률도 0.29%로 경영대비 양호한 수준이다. 핵심 계열사인 하나은행의 당기순이익은 99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늘었다. 이자이익은 1조 9359억원, 비이자이익은 3300억원을 달성했다. NPL커버리지비율은 162.52%,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29%, 연체율은 0.32%이다. 한편 하나금융을 이사회를 열고 주당 906원의 분기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도 상반기 내 조기 완료할 예정이다.

2025-04-25 15:00: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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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1분기 순이익 1조 4883억원…전년比 12.6% 증가

신한금융그룹이 1분기 1조 488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신한금융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2.6% 증가한 1조 488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지난해 1분기 발생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충당부채의 적립 효과가 소멸한 영향이 컸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 변동성이 심화하는 등 여러 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은행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지난해 부진했던 증권과 자산 신탁 등 비은행 자회사의 정상화 노력도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한금융의 1분기 이자 이익은 2조 8549억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4% 증가했다. 1년 전과 비교해 그룹 순이자수익(NIM)은 0.09%p 하락했지만, 연중 누적된 자산이 성장했다.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9393억 원으로 집계됐다. 카드수수료, 증권 수탁 수수료 등 수수료 이익과 보험 관련 이익이 감소한 영향이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경기 부진으로 연체율이 증가하며 같은 기간 15.4% 증가한 4361억 원을 기록했다.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은 1분기 1조 128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1.5% 증가한 수준으로, 대출 자산 성장에 따른 이자 이익 증가와 IB 수수료 등 수수료 이익이 개선된 영향이 컸다. 다만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07%포인트(p) 상승한 0.34%, 고정 이하 여신 비율은 전년 말 대비 0.07%p 상승한 0.31%로 집계됐다. 한편 신한금융의 자회사인 제주은행은 신사업을 위해 더존비즈온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를 결의한 상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제주은행은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세밀한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적시에 공급함으로써 지방은행의 새로운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금융의 사각지대를 채우는 혁신 속 포용금융을 완성해 지역금융 활성화를 위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는 올 1분기 주당 배당금을 570원으로 결의했다. 신한금융은 1월부터 총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안정적인 자본지율과 탄탄한 재무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하고 예측가능한 자본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25 14:00: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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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 경기, 소폭 개선 됐지만…30개월 연속 비관적

반도체 업종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면서 이달 기업 체감경기가 소폭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4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한 달 전보다 1.2포인트(p) 상승한 87.9로 집계됐다. 기업심리지수는 기업들이 경제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지표다. 2003~2024년 장기 평균치를 기준값(=100)으로, 100보다 높으면 기업심리가 낙관적, 100보다 낮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이달 기업들은 체감경기가 한 달 전보다는 나아졌다고 판단했지만, 여전히 경기는 비관적이라고 응답했다. 기업심리지수는 지난 2022년 10월 98.6으로 떨어진 이후 30개월간 100을 밑돌고 있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기업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장기 평균을 밑돌고 있고, 작년 11월 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어 좋은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심리지수는 93.1로 전월에 비해 1.2p 상승했다. 제품재고(1.1p)와 신규 수주(0.6p)가 늘면서 기업 심리지수가 소폭 개선됐다. 비제조업 심리지수는 84.5로 같은 기간 1.6p 올랐다. 채산성(1.0p)과 업황(0.4p) 등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5월 기업심리지수 전망치는 전산업(86.3), 제조업(90.0), 비제조업(83.8) 모두 이달 전망치보다 0.7p, 0.1p, 1.4p씩 상승했다. 세부 업종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 흐름을 보면, 제조업에서는 전자·영상·통신장비, 금속가공, 비금속 광물 업종이 호조를 나타냈다. 전자·영상·통신장비 업종의 경우 관세 전 물량 확보를 위한 수출이 늘었고, 반도체 가격도 오른 영향이다. 이 팀장은 "반도체는 실적과 전망이 좋게 나오고 있다"면서도 "4월부터 미국 품목 관세가 발효된 자동차 업종은 업황이 악화할 것으로 조사됐고,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수출기업 전망도 부정적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에 소비자동향지수까지 반영한 4월 경제심리지수(ESI)는 87.5로 한 달 전보다 0.3p 상승했다. 계절적 요인을 제거한 경제심리지수 순환변동치(86)는 1.0p 내렸다. 이는 지난 2020년 10월(84.2) 이후 최저치다. 이번 조사는 이달 9∼16일 전국 3524개 법인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3282개 기업(제조업 1847개·비제조업 1435개)이 답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24 14:31:5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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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친환경 차량 지원

하나금융그룹이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후화된 장애인 거주시설을 개보수하고 친환경 차량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 노후화에 따른 불편함과 인권보호 문제 등 각종 사회적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대부분 시설이 도시 외곽에 위치해 있어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은 이번 사업 대상을 장애인 복지법 제 58조에 따른 장애인 거주시설 중 평가점수 C등급 이상인 곳으로 선정했다.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지원의 경우 ▲개소 10년이상 경과 ▲해당건물 화재보험 가입 ▲5년 이내 이전 계획 없는 시설 ▲최근 3년 동안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사업을 지원받은 내역이 없는 시설이면 신청 가능하다. 친환경 차량 지원은 ▲개소 3년이상 경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차량의 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시설 ▲최근 5년 동안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적이 없는 시설은 지원 할 수 있다. 장애인 시설 개보수 및 친환경 차량 지원 모두 하나금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하나금융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하게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진정성 있는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24 13:35: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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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GDP 성장률 '-0.2%'…내수·수출 모두 둔화

한국경제가 올해 1분기(1~3월) 마이너스 성장세로 돌아섰다. 내수(소비·투자)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수출마저 둔화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분기 실질 GDP는 전기 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탄핵 정국으로 0.1% 성장에 그친데 이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마이너스 성장세로 돌아선 것이다. 국내총생산이란 한 나라의 가계, 기업, 정부 등 경제주체들이 일정 기간 생산한 최종 생산물의 가치를 시장 가격으로 모두 합한 것으로, ▲소비 ▲투자 ▲정부 ▲지출 ▲순수출을 더한 값이다. 국내총생산은 주로 경제성장률의 지표로 사용된다. 이동원 경제통계2국장은 "1월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조업일수가 줄어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2~3월 개선될 줄 알았다"며 "정치적 불확실 정도가 이전에 비해 길어지고 3월 관세정책 예고로 대외불확실성이 커지며 1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 성장률 이끌었던 수출, -1.1% 지출 항목별로 살펴보면 민간 소비는 서비스 소비(오락·문화, 의료 등)를 중심으로 전기대비 0.1% 감소했다. 이 국장은 "이미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가계들이 가전제품, 가구 등의 내구제를 교체했다"며 "신발, 식료품 등 준내구제 가격은 상당 폭 올라 소비를 제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구제 교체시기가 다가오거나 준내구제의 가격안정이 민간소비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부소비도 건강보험급여비 지출이 줄며 0.1% 감소했다. 건설투자는 전기(-4.5%)대비 감소폭이 줄었으나 여전히 -3.2%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 국장은 "지난해 2분기부터 건설투자가 경제성장률의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올해 1분기에도 PF부실과 미분양으로 인한 건설 위축, 한파, 폭설 등으로 공사 진척이 어려워지면서 역성장을 지속했다"고 말했다. GDP 성장 기여도를 보면 건설투자는 지난해 2분기부터 ▲2분기 -0.3% ▲3분기 -0.5% ▲4분기 -0.6% 올해 ▲1분 -0.4%로 경제성장률을 낮췄다. 설비투자는 미국의 통상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투자가 위축돼 2.1% 역성장했다. 경제성장률을 이끌었던 수출도 둔화했다. 수출은 화학제품, 기계 및 장비등이 줄어 1.1% 감소하고, 수입은 에너지류(원유, 천연가스 등)를 중심으로 2.0% 감소했다. ◆1분기 성장률 예상치보다 0.4%p↓ 이날 한국은행은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0.2%)보다 0.4%포인트(p) 하락하면서,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1.5%)도 하향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국장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3월 알루미늄과 철강에 관세를 부과했는데, 통상 철강 수출의 경우 계약한 뒤 수출까지 2~3개월 걸리기 때문에 관세영향은 5~6월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3월 부과한 관세가 2분기(4~6월) 수출경기 악화로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대할 수 있는 부문은 민간소비다. 이 국장은 "아직 전망을 말할 수 없지만, 2분기부터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10월부터 기준금리를 0.75%p 인하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있다"며 "대선으로 인한 비영리단체의 소비 증가도 민간소비를 소폭 개선시킬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국장은 성장률 전망치가 얼마나 내려갈지 묻는 질문에는 계산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그는 "국제통화기금(IMF)가 기본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내다가 이번에 보완 전망까지 낸 것은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을 뜻한다"며 "우리나라와의 관세 협상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과의 협상에 따라 성장률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기계적 계산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이창용 총재도 이날 G20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 연차총회에서 CNBC와 만나 한국 경제의 핵심 키워드를 '불확실성'으로 꼽았다. 이 총재는 "한국은 미국의 관세 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를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된다"며 "한국은 본질적으로 수출 중심 경제이기 때문에 이번 무역 긴장은 (한국경제에) 상당한 역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4 08:00:07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