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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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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양정상회담]참석 불투명했던 리설주 여사, 김정숙 여사와 옥류아동병원 방문

18일 평양에서 남북의 퍼스트레이디가 만났다.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다섯 달 만의 만남이다. 이날 문재인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던 2시 30분께 옥류아동병원을 찾았다. 참석이 불투명하던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도 오전 평양 국제비행장(순안공항) 환영행사에 참석한 데 이어 김 여사와 일정을 함께 했다. 두 여사는 옥류아동병원의 CT실과 체육지도실 등을 둘러봤다. 특히 김 여사는 체육실에 모여있던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곤 간단한 체육활동을 함께 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평양 문수지구에 있는 옥류아동병원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종합 의료봉사 시설로, 김정은 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건설돼 2013년 10월 개원했다. 김위원장이 직접 이름을 지었고 2014년 3월 직접 다녀가기도 했다. 앞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도 지난 2015년 8월 방북해 옥류아동병원을 참관한 바 있다. 당시 북한은 이 병원에 대해 "어린이들이 병을 모르고 마음껏 자라나도록 하기 위해 (옥류아동병원)을 세웠다"고 선전했다. 이후 3시쯤 두 여사는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을 방문해 '음악'을 매개로 공감대를 쌓았다. 김정숙 여사는 성악을 전공했고, 리 여사는 북한에서 내로라하는 성악가 출신이다. 두 여사가 방문한 음악종합대학은 북한 최고의 음악분야 종합교육기관으로, 북한의 손꼽히는 음악가들이 거의 모두 이곳 출신으로 적지 않은 인재들이 독일·러시아·오스트리아 등 유럽에서 음악교육을 받고 있다. 국제 유명 콩쿠르에서 수상한 북한 음악가도 대부분 이 학교를 졸업했다. 이날 두 여사는 대학 수업을 참관한 후 음악동으로 이동해 오케스트라를 관람했다. 두 여사 외에도 음악종합대학은 작곡가 김형석 씨와 가수 에일리, 지코가 동행 방문했다. 윤 수석은 "김 여사와 리 여사는 음악을 전공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우리측에서 방문장소를 제안한 것보다 북측에서 장소를 제안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여사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둘째 날인 19일 오전 두 번째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을 방문할 예정이다. 만경대학생소년 궁전은 예체능 영재교육기관으로 학생들이 수업 후 이곳에서 전문교육을 받는다. 남한을 비롯한 외빈들의 단골 방문지로 꼽힌다.

2018-09-18 17:11: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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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버스기사와 근로기준법

"버스 안에서 숨만 쉬고 있을게요." 최근 유럽 여행을 하던 관광객은 시차와 빡빡한 일정 때문에 휴게소에서도 잠자기 바빴다. 이런 그들을 일으켜 세운 건 가이드. 매번 모든 승객을 화장실 혹은 바람 쐬는 것을 이유로 휴게소 앞에서 내리게 했다. 대부분 관광버스로 이동하는 유럽 패키지여행을 하면 불편하면서도 다른 것이 있다. 버스기사의 근무규정이다. 하루에 운전할 수 있는 시간은 기본 9시간인데, 2시간 30분쯤 달리면 15분 휴식, 이후 3시간을 달리면 30분은 쉬어야 한다. 특히 휴식시간에는 관광객의 볼멘소리가 커지는데 대다수 가이드가 온갖 이유를 들며 버스 밖으로 나가게 해서다. 규정상 기사가 승객의 표를 검사하거나 화물칸에서 짐을 싣는 등 휴식 외의 일을 하게 되면 휴식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 고생해서 마련한 휴식시간이 도루묵 되지 않도록 원천봉쇄하는 것이다. 이처럼 유럽 버스 기사의 근무규정이 엄격한 이유는 모두 '안전' 때문이다. 대형트럭보다도 버스의 경우가 더 심한데 대형트럭도 사고가 나면 피해규모가 크지만 버스의 경우 한 번 사고가 나면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국내도 지난해 졸음운전 사망사고가 연거푸 일어나자 안전을 위해 근로기준법을 일부 개정했다. 근로시간 특례업종에서 제외하고, 근무시간을 지난 7월부터 주당 68시간 근무하게 한 데 이어 2020년부터는 주당 52시간으로 제한한 것. 그러나 현실적인 대안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장 52시간을 맞추자니 기사 급여 문제가 뒤따르고, 급여를 인상하자니 회사가 적자를 버텨낼 재간이 없다. 지난해 영동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 버스사고로 8명의 사상자를 낸 버스기사에게 금고 3년 6개월이 선고됐다. 다시 한 번 위험한 운행을 할 수밖에 없는 요금구조와 급여조건, 근무조건 등을 따져볼 때다. 그리고 전국민의 안전에 대한 의식변화도 필요하다. 모든것이 수반돼야 '안전'이 중심이 되는 현실적인 대안이 마련될 수 있다.

2018-09-17 15:35:5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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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 선임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16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이번 아시아신협포럼에는 22개국 561명이 참가했으며 한국신협 대표단은 46명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신협의 선구자인 빌헬름 라이파이젠의 업적을 회고한 후 ▲지속가능한 협동조합 모델 모색 ▲핀테크 시장과 기술에 대한 이해 ▲밀레니엄 세대의 신협 유입을 위한 전략 등 다양한 세션 강연을 듣고 신협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김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장기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협을 비롯한 서민금융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시아신협연합회를 중심으로 저개발국의 빈곤해결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국제적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한국신협 58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함으로써 미얀마, 라오스, 몽골 등 태동기 아시아신협들은 시행착오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아시아신협을 대표하는 수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신협 가치 전파를 통해 다함께 잘사는 아시아로 연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신협은 몽골, 스리랑카 등 아시아지역 신협에 후원하고 있는 후원조합을 현재 125개에서 200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또 미국, 캐나다 등 선진 신협국가의 정보 및 기술 공유를 통해 아시아지역 신협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 협동조합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아시아신협운동을 이끌 실질적인 지원방안도 연내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1971년 설립된 아시아신협연합회는 23개국의 신협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총 3만473개의 신협과 3500만명의 조합원, 1690억달러의 자산을 이루고 있다. 현재 한국신협은 아시아 최대 신협 강국으로 31년째 아시아신협인연수회 등을 통해 아시아신협들에게 한국 신협의 발전 경험을 전파하고 있다.

2018-09-16 15:13: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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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지대 P2P 대출액 4조↑...협회 자율규제안 잇따라

무법지대 P2P(개인간 거래) 금융시장이 누적대출액 4조원을 넘어서며 급성장하자 협회들이 줄지어 자율규제안을 내놓고 있다. 앞서 벌어진 P2P업체의 횡령·사기사건 등으로 추락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자율규제안을 속속 내놓고 있는 것. 투자자보호 등을 포함한 강력한 규제를 통해 P2P 금융시장의 건전성을 높이려는 모양새다. 16일 크라우드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국내 P2P금융 총 누적 대출액은 4조 769억원으로 지난 7월(3조8793억 원)에 비해 2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누적대출액(1조6743억원) 대비 3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크라우드 연구소 관계자는 "현재 성장세가 이어진다면 연말에는 누적대출액이 4조7000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에 발맞춰 협회들도 P2P금융시장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잇단 횡령·사기사건 등으로 추락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되돌리기 위한 강력한 자율규제안을 내놓고 있는 것. 지난 9일 디지털금융협회 준비위원회는 P2P금융사가 취급하는 '대출 자산'과 '투자자 예치금·대출자 상환금'에 대한 자산 신탁화를 의무화하는 자율규제안을 발표했다. '대출자산'에 대한 신탁화는 투자자의 자산이 분리 관리 될 수 있도록 하는 규제안으로 P2P업체가 파산하거나 운영이 어렵더라도 투자자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이다. 반면 '투자자 예치금·대출자 상환금'에 대한 신탁화는 투자자의 예치금과 대출자의 상환금 보호를 확대해 P2P업체의 자금유용 가능성을 낮추는 기능을 한다. 금융당국 제시한 가이드라인, 투자자 예치금에 대한 분리보관에서 확장해 대출자의 상환금까지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규제안이다. 특히 준비위는 사전 발표했던 위험 자산 대출 규제 조항을 그대로 담아 강력한 자율규제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P2P금융사의 대출 자산 중 건축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산 비중을 30%로 설정하는데 이어 회원사 외부감사 기준 강화, 협회사 투자 이용약관 가이드라인 제정 및 금융위원회 P2P대출 가이드라인 엄수 등 회원사 가입·자격유지 조건도 강력하게 내세운 것. 디지털 금융협회 준비위원장인 렌딧 김성준 대표는 "P2P금융산업은 여전히 산업 초기 단계로, 업계가 스스로 규정한 강력한 자율규제안을 시행하고 새로운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3분기 내 조직 운영안을 확정하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면 한국P2P금융협회가 회원사를 위해 내놓은 자율규제안은 구체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13일 P2P금융협회는 지난달 자율규제안에 대한 회원사들의 동의를 거친 후 ▲분기별 대출채권 실사 및 연간 실태조사 ▲자금관리 시스템 강화 ▲동일차입자 대출한도 제한 ▲회원사 부도시 채권 매입추심업체 경쟁입찰을 통해 채권매각을 주관하는 방안을 담은 규제안을 내놓았다. 자율규제안과 당국의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정기적으로 감독하고 차입자 리스크와 플랫폼 리스크의 연계를 통제해 회원사의 폐업이나 부도 시에도 협회가 채권회수 과정에 개입할 수 있도록 해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P2P금융협회 전지선 부회장은 "중금리 대출이라는 P2P금융 본연의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일부 불건전한 업체로 인해 투자자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명확한 규준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데에 회원사들이 의견을 모았다"며 "'P2P금융산업에 대한 신뢰 회복과 투자자 보호'를 목표로, 1차적으로 사기, 횡령 및 불건전 영업행위를 하는 업체를 걸러내기 위해 하반기 전체회원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9-16 15:07: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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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 신한카드,상생발전을 꿈꾼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는 아름다운 세상, 고객과 사회, 그리고 신한의 가치가 함께 커지는 상생 발전. 신한카드가 실천하는 살 맛 나는 세상이다. 신한카드는 기업이 일방적으로 실시하는 '자선형 사회공헌'이 아닌, 다양한 사회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Open style) 사회공헌'을 실행하고 있다 특히 '신한카드 아름인'은 카드업계 최초로 구현된 체계적인 사회공헌 브랜드다.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사회와 신뢰를 쌓아 왔다. 신한카드 기부 사이트의 인터넷 도메인이기도 한 '아름인(ARUMIN)'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사회 구성원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연결하고 있다. 다양한 기부 콘텐츠를 소개하며 대한민국 나눔 문화 정착에도 기여하는 중이다. ◆ 사회공헌 대표 프로그램 '아름인 도서관' '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함께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독서문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대표적인 시설이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된 아름인 도서관은 아동, 청소년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책을 읽고 자신의 꿈과 희망, 상상력을 키워갈 권리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후 2015년에는 아동,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독서 문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사업이 확대됐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대도시와 산간벽지에 이르기까지 도서관을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찾아간 신한카드는 해외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이어 지난 2016년 7월 미얀마에도 세 번째 '아름인 도서관'을 지었다. 지난해 말 기준 아름인 도서관은 국내 470여 개, 해외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 4개가 설립돼 있다. 도서관 이용자 수는 총 6만 6000명으로 지원된 도서도 53만1500권에 이른다. 지금 이 시간에도 신한카드의 기부금과 임직원, 고객 성금으로 문을 연 아름인 도서관은 매년 시민들이 기부한 책으로 꾸준히 채워지고 있다. 이밖에도 아름인 도서관을 찾는 아동을 위해 대학생 북멘토 봉사단이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아이들을 직접 만나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고민상담도 해주며 가족과 같은 관계를 맺는다. 선발된 대학생 북멘토 봉사단은 독서지도 교육을 받은 후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아름인 도서관에서 독서지도 프로그램과 멘토링 워크샵을 진행한다. 2012년 활동을 시작한 아름인 북멘토 봉사단은 올해로 7해째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름인 북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학습 능력이 향상되고, 밝은 미래를 꿈꾸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직원·고객·사회 구성원이 함께… 신한카드는 임직원과 고객을 비롯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참여형' 활동을 지향한다. 고객은 기부전용 사이트인 '아름인'을 통해 카드 결제나 포인트 결제로 원하는 곳에 기부할 수 있다. 평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었던 고객을 위해 봉사활동 참가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신한카드 아름인 고객봉사단'은 회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까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7년 3월 발족 이후 고객 400여명이 거쳐갔다. 올해도 매달 50여명 규모의 봉사단이 독거노인·장애인·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지난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객 허영진(45)씨는 "지난달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위해 반찬을 만드는 봉사 활동에도 참여했는데 너무 큰 보람을 느껴 이번에는 자녀와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큰 행복을 느끼고 돌아가는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아름인 고객봉사단은 신한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한카드 사회공헌 포털 사이트 아름인 기부사이트를 통해 매년 초에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임직원은 모금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임직원은 매월 급여에서 1만원씩 신청계좌 수만큼 기부에 참여하는 '사랑의 1계좌 모금'과 급여에서 1000원 미만 끝전을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신한카드의 기부금은 133억2400만원으로 전업계 카드사 중 유일하게 100억원대를 기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신한카드의 사회공헌재단 출연금은 약 36억원 수준이고, 그 외 60억원에 달하는 증가액은 지난해 신한금융그룹이 희망사회 공동모금과 연말 사랑나눔 성금 등 각 계열사에서 기부금을 모은 것"이라며 "신한카드 임직원과 고객,사회구성원의 작은 정성이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9-10 10:59: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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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승차권-주유 할인...카드혜택 풍성

카드사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속속 할인 혜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귀성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행사를 진행하거나 장거리 차량운행 고객을 위해 주유비 할인을 제공하는 것. 추석맞이 행사가 아니더라도 신용카드 혜택을 활용하면 추석 연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필요한 혜택이 담긴 카드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이 철도 고속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경하는 고객들을 위해 승차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비씨카드는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 후 코레일, SRT, 고속 시외버스 승차권을 3만원 이상(누적금액) 결제하면 1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해당 대중교통 이용금액을 합산 것을 기준으로 한다. KB국민카드는 코레일 승차권 구매 시 결제 금액의 최대 20%까지 포인트 적립해 주는 '레일 포인트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 레일 포인트는 30만원 이상이면 구매금액의 10%(월 최대 1만5000점), 60만원 이상이면 구매금액의 15%(월 최대 2만점), 100만원 이상이면 구매금액의 20%(월 최대 3만점)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귀성길 장거리 차량 운행족을 위한 주유비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X'를 이용해 다음달까지 SK주유소 이용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5%(최대 3만원 한도) 할인해 준다. NH농협카드의 '올바른 오일 카드'는 GS칼텍스와 농협주유소를 이용하면 리터(L)당 100~150원을 할인해 준다. 다만 월 할인한도는 최소 1만원, 최대 3만원까지며 전월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추석 선물이나 제수용품을 구매할 때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할인 혜택이 담긴 카드를 이용하는 것도 추석 연휴 비용을 줄일 방법이다. KB국민카드의 'KB국민 올쇼핑 카드'는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인터넷면세점 등 쇼핑업종에서 10% 할인해주고, 우리카드 '카드의정석 쇼핑'은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에 한해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서 10%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카드 '아임 하트풀(I'm HEARTFUL)'도 대형마트 이용금액의 10%를 할인해 주며 신한카드 '미스터 라이프(Mr. Life)'는 주말이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3대 대형마트와 이들의 기업형 슈퍼마켓(SSM)에서 결제금액 5만원까지 10% 할인해준다. 카드사 관계자는 "꼭 지출이 필요한 대중교통이나 주유비 등에 집중해서 추석맞이 할인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행사가 아니더라도 소유하고 있는 카드 혜택을 꼼꼼히 확인해 사용하면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8-09-09 17:39: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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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첫 해외 자회사 `KB 대한 특수은행` 공식 출범

KB국민카드가 캄보디아에 첫 해외 자회사 'KB 대한 특수은행(KB Daehan Specialized Bank)'을 공식 출범시켰다. KB국민카드는 6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KB 대한 특수은행'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KB 대한 특수은행'은 지난 4월 'LVMC홀딩스'(옛 코라오홀딩스)와 조인트벤처 형태로 공동 인수했다. 지난 8월 말 기준 자본금 미화 1875만달러, 총자산 2000만달러 규모로 출범한 'KB 대한 특수은행'은 'LVMC홀딩스'가 현지에서 생산한 자동차 등에 대한 할부금융과 부동산담보대출을 양대 축으로 초기 영업에 나선다. 내년에는 KB국민은행의 'KB 캄보디아은행' 거래 고객 및 현지 제휴업체 등을 대상으로 체크카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신용카드와 내구재 할부금융, 신용대출, 카드 프로세싱 대행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지점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캄보디아 등 동남아 주요 국가에 진출한 KB국민은행, KB증권 등 KB금융그룹 계열사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현지화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내놓는 등 KB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해외 시장 진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첫 번째 해외 자회사인 'KB 대한 특수은행'은 캄보디아에서의 수익 창출과 아울러 향후 인도차이나 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 시장 진출 등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전진 기지로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9-06 15:44: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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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가맹점 수수료 낮추고 리볼빙 수익 늘렸다

정부의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압박에 몸을 낮춘 카드사들이 일부결제금액 이월약정(리볼빙) 등의 고금리 대출 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결제를 지연시키는 리볼빙 특성상 금융취약계층이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 위험정보제공과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리볼빙 서비스는 카드 이용자가 결제금액의 일부만 이달에 결제하고 나머지 금액은 다음 달로 연기해 주는 것으로 대출성 리볼빙과 결제성 리볼빙으로 나뉜다. 대출성 리볼빙은 '현금 서비스' 대금 결제 지연을, 결제성 리볼빙은 '카드 결제' 대금을 연기하는 것을 말한다. 6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7개 전업 카드사(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의 결제성 리볼빙 수수료 수입비율은 15.77~19.11%, 대출성 리볼빙 수수료 수입비율은 19.22~22.55%로 나타났다. 카드론 수수료 수입비율이 14.36~15.15% 대이고 현금서비스(단기 카드대출)의 수수료 수입비율이 18.85~20.33% 대인 것과 비교하면 낮지 않은 수준이다. 신한카드의 경우 전 분기보다 0.03%포인트 증가한 21.47%였으며, 롯데카드는 20.7%에서 21.0%로 늘었다. 문제는 리볼빙의 경우 금융취약계층이 소액대출을 위해 사용하는 서민 전용 대출 상품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결제를 지연시킬 수 있는 리볼빙 특성상 일시적 자금부족이나 소득부족으로 지속적으로 결제를 지연시키는 경우가 많은 것. NICE신용등급체계공시를 확인한 결과 올해 2분기 신용카드 이용자 중 4~8등급 이용고객은 줄어든 반면 신용등급 9~10등급인 신용카드 거래고객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외국은 리볼빙 서비스 등으로 인한 부채 장기화를 예방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미국은 신용카드 이용대금 명세서에 최소 결제금액으로 상환하고 있는 경우 총 결제 금액을 상환하기 위해 남은 기간과 수수료 등의 추가비용을 명시한다. 영국도 마찬가지다. 18개월 동안 원금보다 이자와 수수료 지급액이 더 많은 신용카드 이용자를 위험군으로 선정하고 상환비율을 높이거나, 이 상황이 지속되면 카드사용이 중지될 수 있는 점을 고지한다. 또 비영리 채무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에도 수수료율이 높은 리볼빙 서비스를 통해 일부금액만 결제하는 카드이용자에 대한 위험정보제공과 사후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금융연구원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리볼빙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소비자에 한해 추가 비용 및 고지의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소득부족으로 인해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채무조정이나 서민금융 재무상담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09-06 10:44: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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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4억5000만 달러 규모 해외 ABS 발행

신한카드는 MUFG(미쓰비시UFJ금융그룹)은행과 ING은행 공동주관으로 4억5000만달러(약 508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자산유동화증권(ABS·Asset-Backed Securitization)이란 카드매출채권을 담보로 유동화 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차입방법을 말한다. 이번 해외 ABS 발행은 평균 만기 3.5년으로, 통화 및 금리 스와프를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다.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됐으며, 해외 보증보험사, 은행 등의 지급 보증 없이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로부터 'AAA' 등급을 받았다. 조달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 및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발행으로 신한카드는 신용보강지표인 후순위비율을 기존 업계 최저수준으로 개선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유로와 미국 달러 기반의 이중통화 조합의 ABS를 발행해 조달금리를 절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미국 주도의 금리 인상 기조로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신한카드가 올해 3월 미화 3억5000만달러 ABS 발행에 이어 또다시 미화 4억5000만달러 ABS 발행을 저리에 성공했다"며 "높은 신인도는 물론 자산의 우수성과 신한카드의 선도적인 조달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8-09-05 15:11:5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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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3%대 예·적금 상품 봇물...어디가 이자 많이 줄까?

저축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오름세를 타며 이자 한푼이 아쉬운 금융 소비자의 종잣돈 마련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주요 저축은행은 수신을 늘리기 위해 예·적금 금리를 9월에도 추가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5일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은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2.61%다. 정기적금은 2.67%의 이자를 주고 있다. 지난해 대비 0.34%포인트 오른 것이다. 현재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은 머스트삼일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과 키움예스저축은행의 'SB톡톡 정기예금(비대면)'상품이다. 1년 만기 기준 각각 연 2.85% 금리를 제공한다. 오투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은 2.83%로 두 번째로 높았고, 페퍼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 '회전정기예금(비대면)', '회전정기예금(인터넷·모바일) 상품이 2.82%로 그 뒤를 이었다.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최고우대금리가 높은 상품은 안양저축은행 '비대면-정기적금'과 조흥저축은행 '정기적금'으로 3.10%(1년만기 기준)까지 금리를 우대해 준다. 이어 금화저축은행 'e정기적금', '비대면-정기적금', '정기적금', 'e-행복더드림정기적금', 삼호저축은행 '정기적금(인터넷-모바일', 솔브레인저축은행 '쏠쏠한 정기적금', 아산저축은행 '꿈나무장학적금', 아주저축은행 '삼삼오오함께만든적금', 안국저축은행 '정기적금(비대면)', 'e-정기적금', 안양저축은행 '정기적금', 키움예스저축은행 'SB톡톡 키워드림 정기적금'은 3.00%의 금리를 제공한다. 일부에선 금리 인상기에 정기 예·적금 가입에 대해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돈이 일정 기간 묶이는 탓에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에 투자하고 싶어 예금을 중도 해지할 경우 약정된 금리의 100%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 경우 가입기간을 짧게 가져가거나 저축은행이 내놓는 특판 상품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특판 상품은 통상 중도 해지 시에도 약정금리를 보장해 주거나 특정조건 충족 시 우대금리를 적용해 주기 때문이다. OK저축은행의 'OK안심정기예금' 특판은 중도 해지시에도 약정금리 연 2.7%를 보장해 주며, IBK저축은행의 '퍼드림 예금' 특판은 36개월 만기 최대 연 3.0%의 금리를 준다. 한편 저축은행의 경우 파산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건전성을 잘 살핀 후 가입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이나 기타 재무건전성 지표를 확인해 건전한 저축은행에 예치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저축은행은 은행과 같이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하고 있어 5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분산예치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2018-09-05 10:55:2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