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나유리
기사사진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디지털 생태계 초연결로 시장 이끌 것”

"디지털 생태계의 초연결(Hyper Connect)을 통해 시장을 이끄는 리딩 기업으로 진화하자."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창립 1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오는 11일 신한 페이팬(PayFAN) 론칭, 초개인화 국내 소비 금융 플랫폼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임영진 사장은 기념식에서 모든 임직원이 힘을 모아야 할 키워드로 '딥체인지(Deep Change) 1.10.100'을 제시했다. 먼저 임 사장은 디지털 생태계 초연결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Only1' 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본업인 지불결제 시장에서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주도권을 강화하고 초개인화 상품서비스를 통한 고객에게 차별적 경험을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소상공인을 위한 가맹점 플랫폼 '마이샵'과 외부 스타트업과 연계한 사내벤처 활성화 등을 통해 사회적 파트너들과의 동반성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생활금융 라인업 구축과 더불어 디지털 광고(Ad-Tech), 마이데이터 산업, 글로벌 사업 활성화 등을 통한 한계없는 비즈니스 영토 확장을 통해 미래 10년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본사가 있는 을지로 100번지를 꿈의 일터로 완성해 나가기로 했다. 딥워킹타임(Deep Working Time), 유연근무제 등을 통해 몰입을 극대화하고 창의와 강한 실행 조직문화를 조기 정착키로 했다. 임 사장은 "변화를 거부하면 '도태'되고, 변화를 받아들이면 '생존자'가 되지만 변화를 주도하면 '리더'가 된다"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시장의 Only 1', '새로운 미래 10년', '꿈의 일터 을지로 100번지'를 위해 함께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01 15:13:07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비정상 한국경제, 아노말리 증후군] <13> 가상화폐의 그림자

#. A씨는 B업체로부터 솔깃한 제안을 들었다. B업체가 이더리움 코인을 채굴하는 공장을 운영하는데 한 구좌에 950만원을 투자하면 월 180만원의 수익이 발생한다는 유혹이었다. A씨는 투자 후 5개월 뒤면 원금이 회수되는데다 같은 방법으로 투자하면 무한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에 투자하기로 마음먹었지만 며칠 뒤 B업체는 불법금융행위로 적발됐다. 블록체인 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 축인 가상화폐 시장이 사기와 가짜 뉴스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관리도 감독도 하지 않는 가상화폐 시장의 틈을 노린 해킹 등 각종 사고가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 것. 손놓고 바라보고 있는 정부의 태도에 투자자의 피해만 눈덩이 처럼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유사수신 등 사회문제로… 1일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한국업체가 설립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는 30여개다. 신규 설립을 준비하거나 검토하는 업체도 2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빗썸을 운영하는 비티씨코리아닷컴은 매출 3030억원, 영업이익 2186억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정부가 실시한 거래은행을 통해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에 거래실명제 도입, 입금 제한 등의 규제에도 투기 열기가 식지 않는 모양새다. 문제는 가상화폐 거래소의 보안이 여전히 취약하고 시세가 불안정한 상황이라는 것.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가상화폐거래소에서 발생한 해킹사건은 총 7건으로, 1288억원 상당의 가상화폐가 부정 인출됐다. 해킹을 당한 일부 거래소는 정부가 보안 점검을 한 이후 해킹 사건이 또 다시 터진 곳도 있었다. 지난달 5일에는 미국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가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계획을 중단했다는 가짜 뉴스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이틀간 폭락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을 기준으로 5일 820만원대에 거래되던 비트코인 가격은 다음날인 6일 740만원대로 곤두박질쳤다. 말 한마디에 시세가 출렁일 정도로 가상화폐시장이 불안정하다는 방증이다. 금융당국도 가상화폐를 악용한 범죄수익 은닉 등 자금세탁 위험이 높은 금융거래가 많아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제20차 통합금융감독기구회의'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한국은 데이터, 블록체인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금융서비스의 혁신적 진화를 가속하는 지원책을 내는 동시에 가상통화나 가상화폐공개(ICO) 등에 수반되는 새로운 리스크에 대해선 투기 과열을 진정시키고, 불법행위를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 대책없는 정부, 피해는 투자자 몫 그러나 정부는 지난해 12월 '가상화폐 관련 긴급 대책'이후 한차례도 관련 법안을 발표하지 않았다. 국회에도 총 5건의 관련 법안이 발의돼 있지만 모두 계류 중이다. 투자자의 불안감이 증폭되자 지난 7월 한국블록체인협회는 1차 자율규제 심사를 벌이고 자체심사에 나섰다. 하지만 해킹이 발생한 거래소를 포함한 12곳 모두 심사를 통과시켜 유명무실한 심사였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가상화폐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투자자의 몫으로 이어진다. 사고에 관한 거래소들의 약관이 제각각인데다 금융회사 처럼 투자자보호에 대한 의무가 없기 때문에 피해손해배상도 제대로 이뤄지기 어려운 것. 현재 피해투자자들이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거래소 자체 배상안에 의지하거나 집단소송을 제기하는 방법뿐이다. 그러나 관련입법이 전무해 소송 역시 쉽지 않다. 실제로 1년간 이어진 해킹사고로 투자자들은 심각한 피해를 입었지만 가상화폐 관련 입법이 1년 째 미뤄지면서 법적으로 자산을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응책 마련없이 불경기와 맞물려 대체 투자처로 인식되는 가상화폐가 또다시 투기열풍의 장이 된다면 가상화폐로 인한 피해는 또다시 투자자의 몫이다. 홍기훈 홍익대 교수는 "입법이 없어 피해 관련 변호사도, 투자자들이 소송을 제기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시장전체 규율을 정하는 것은 규제기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2018-10-01 15:05:42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세상이야기]한화손보, 전국 35개 봉사단 소외계층 보듬어

한화손해보험이 손보사의 역할에 맞는 사회공헌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화손보의 주요상품인 자동차·화재·주택보험 등에 맞게 '집짓기 봉사활동'이나 '대학생 안전운전 체험교육', '어린이 안전교육 안전365'를 실시하고 있는 것. 특히 한화손보는 전국에 35개의 봉사단을 구성, 지역단별 1개 이상의 기관과 연간 협약을 체결해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한화손보는 영업가족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재난봉사단을 구성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봉사단원들과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대전·대구·부산 등의 지방권역에는 '재난위기가정 환경개선'활동을, 서울시에는 '화재피해가정 지원사업'으로 생활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급격한 기후변화로 재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 내 저소득 주민과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 한화손보 재난봉사단 25명은 대학생 봉사단 65명과 함께 대전광역시 동구청이 추천한 재난위기 가정 9개 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9월에는 부산 금정구를 찾아 재난위기 가정 9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방충망 교체작업등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봉사단원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노인을 위해 집수리 자원 봉사와 함께 화재 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열감지 화재경보기도 설치했다. 한화손보 재난봉사단은 재난현장에서 잔존물 제거 및 청소, 기초생필품 지원, 재해 현장의 안정화를 위한 각종 지원 활동과 재난 현장에서의 보상처리 방법, 잔존물 처리방법 안내 및 건강 상담 등의 봉사활동 등 역할을 담당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회사는 손해보험이란 업의 본질에 맞춰 2015년 광역시 재난위기 가정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역사회의 재난 피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대학생까지 폭넓은 안전교육 국내 교통사고 사상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어린이다. 한화손보는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먼저 한화손보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안전체험 한마당'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현장 체험중심의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이 행사는 올해로 12회째다. 지난해 4월에 실시된 '2017 서울안전체험한마당'에서는 재난안전을 비롯해 화재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신변안전, 어울림 등 6개 테마 8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한화손보의 특화사업으로 손꼽히는 '어린이 안전교육 안전365'는 국제 어린이 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와 함께 지난 2010년부터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한화손보는 안산 조은지역아동센터와 서울 젬마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함께 안전365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아이들은 서울 보라매안전체험관과 전북119안전체험관을 방문했다. 안전체험관에서는 실제 소방관의 교육을 받아 지진, 태풍, 화재, 교통사고 등과 같은 재난을 체험하고 4D 애니메이션 관람을 통해서 화산 폭발의 위험성과 주의사항에 대해 배웠다. 아이들은 가상의 공간에서 재난대피를 해보며 그 동안 이론으로 배웠던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대학생을 위한 안전교육도 진행된다. 한화손보는 면허를 처음 취득한 대학생에게 교통법규와 안전운전에 대한 실습교육으로 국민의 올바른 운전습관을 키우겠다는 취지의 사회공헌 활동인 '세이프드라이빙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차도리와 함께하는 세이프드라이빙챌린지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 교육은 ▲차량 특성의 이해와 일상 점검 요령 ▲타이어의 이해 ▲올바른 운전자세 등 이론 교육 ▲사각지대의 개념과 방어운전의 요령 ▲안전띠 효과 체험과 급제동 훈련 ▲미끄럼 곡선주행 ▲에코 드라이빙 등 안전운전 기술을 다지는 체험 교육으로 구성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최근 렌터카 교통사고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21~30세 초보면허 대학생이 가해자인 경우가 31.4%에 이른다. 또 신호위반, 안전거리 미확보, 교차로 통행방법위반 등 초보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초보면허를 취득한 대학생들이 기본에 충실한 올바른 운전습관을 몸에 익혀 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표부터 신입직원까지 봉사활동 한화손보는 지난 2005년부터 '사회공헌 운영지침'을 내규화하고 유급자원봉사제도·휴가 제도·우수자원봉사자 시상제도를 마련해 임직원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지난 1월 한화손보에 입사한 신입사원 29명은 서울 서초구에 자리한 경로당 다섯군데를 방문해 'DIY 가구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지역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신발장, 서랍장, 식탁세트 등 총 8조를 조립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한화손보 박윤식 사장도 단장으로 전국에 38개의 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9월 한화손보 박 사장은 소비자평가단, 임직원봉사단 50명과 함께 서울 동작구 대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내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련한 이 행사에서 한화손보 소비자평가단과 임직원은 밥과 국, 꼬치전, 부추잡채, 편육, 수정과 등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든 후 회사에서 준비한 밥차를 이용해 지역 어르신에게 제공했다. 소비자평가단은 매년 1회 대표이사와 함께 사회공헌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임직원은 모금한 후원금에 비례해 그 금액의 150%를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모금제도를 도입해 사회공헌 활동에 필요한 재정을 확보하고 직원들의 참여를 높이고 있다.

2018-10-01 11:25:15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야금야금 오르는 저축은행 대출금리, 취약차주 빨간불

저축은행 대출금리가 서서히 오르고 있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가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어 1금융권에서 대출받기 어려워 저축은행을 찾은 취약차주(채무자)의 상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시장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정부가 취약차주의 빚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서민금융 정책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일반 대출금리는 지난 8월 말 기준 10.99%다. 기업대출은 8.33%, 가계대출은 15.18%로 수준이다. 특히 가계대출은 지난달보다 0.47%포인트(14.71%) 상승하고,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0.63%포인트(14.6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금리 단속에도 불구하고 가계대출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문제는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차주 대부분이 1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려운 취약차주라는 것. 올해 2분기 말 기준 취약차주의 금융기관별 대출 비중은 비은행이 65.5%로 비취약차주의 41.5%를 웃돌았다. 금리가 오를수록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취약차주가 주로 이용하는 소액신용대출 연체율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차주의 경제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액신용대출 연체율은 취약차주의 경제여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바로미터다. 저신용자에게 300만원 한도 내에서 대출을 해주는 상품을 말한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OK·SBI·웰컴·애큐온·JT친애 등 주요 대형 저축은행의 소액신용대출 평균 연체율은 9.28%로 지난해보다 1.23%포인트(8.15%)상승했다. 저축은행별 연체율은 JT친애 저축은행 14.96%, 애큐온저축은행 11.27%, OK저축은행 10.42%, SBI저축은행 7.02%, 웰컴저축은행 3.21% 등으로 대형사를 중심으로 연체율이 10~15%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규모가 가장 큰 OK저축은행의 연체율은 지난해 말 9%에서 올해 2분기 10.42%까지 뛰어 올랐다. 기존 차주의 상환능력이 악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저축은행 업계의 연체율 증가가 카드·보험·은행 등으로 전이될 수 있으므로 서민금융정책을 통해 연체율을 감소시키고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높아진 연체율에 취약차주들이 급전을 빌리기 위해 불법 사채 등 다른 곳까지 손을 뻗게 되면 경제악화가 전이 될 수 있다는 것.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과도한 금리인상 등의 불건전 영업행위가 나타나지 않도록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달에는 고신용자(1~3등급)가 대출을 받아 금리가 낮아지는 특수요인이 없어 평균금리가 올랐을 뿐"이라며 "연말까지는 꾸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8-09-30 13:57:37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대부금융협회 "대부업의 새로운 명칭을 찾아주세요"

대부금융협회가 '대부업'을 대신할 명칭을 찾아 나섰다. 대부금융협회는 10월 한 달간 불법 사채와의 혼동을 방지하고 대부업의 다양한 업태를 총칭할 수 있는 대부업의 새로운 명칭을 찾기 위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대부업은 금융위원회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고 대부업 관계 법령에 따라 영업을 하고 관리 감독을 받는 서민금융회사다. 하지만 대부업법에서 불법 사채업자를 '미등록 대부업자'로 지칭하면서 대부업 이용자 중 약 20%가 합법 대부회사와 불법 사채업자를 구별하지 못하는 실정이고, 불법 사채업자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대부회사에 전가되는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상태다. 대부금융협회는 '대부'라는 명칭을 대신할 새로운 명칭을 전 국민 대상으로 공모하고, 수상작에 선정된 출품작은 대부업 명칭 변경을 위한 정책 제안에 사용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개최되며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현장실무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말께 협회 홈페이지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명(100만 원), 최우수상 2명(70만 원), 우수상 3명(50만 원)과 상장이 각각 수여되며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하여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공모전 관련 문의는 '대부업 명칭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2018-09-30 13:00:00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예보, '2018 하반기 PF부동산 투자설명회' 개최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10월 2일 '2018 하반기 프로젝트파이낸싱(PF)부동산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사옥에서 진행되는 'PF부동산투자설명회'에서는 예보가 오는 10월 중 일괄공매를 통해 매각할 예정인 40개 부동산과 수의계약 가능 24개 부동산 등 100여 개 부동산이 소개될 예정이다. 예보는 우선 높은 시장 매력도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권리관계 등으로 매수에 부담을 느껴온 부동산에 대해서는 부동산 전문변호사가 직접 해당 PF부동산의 권리관계 및 해결방안 등을 분석한 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개인투자자를 위해 점포개발 및 상가투자 전문가(김종율, 필명 옥탑방 보스)가 상권 입지분석강의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특정 PF부동산에 대한 투자자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부동산별로 '1:1 전문 상담서비스' 부스를 설치해 물건 담당자와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와 개별적으로 상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투자설명회 참석과 1:1 전문상담서비스는 전용상담창구를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참가자에게는 100여 개 부동산의 상세 현황과 투자 포인트가 담긴 투자 노트(안내책자)를 무료로 배포된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예보 공매 부동산은 감정가보다 낮게 낙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이번 투자설명회에 참여해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투자물건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9-27 16:32:25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P2P업계 3강 구도로 재편, 옥석가리기 시작되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P2P(개인간) 금융 업계가 어니스트펀드, 테라펀딩, 피플펀드 등 3강 구도로 재편되는 분위기다. 한국P2P금융협회가 27일 발표한 공시자료에 따르면 60개 회원사의 8월 실적 마감 기준 신규 대출액은 1695억원 규모로, 이 중 절반에 가까운 768억원(45%)이 이들 상위 3개 업체를 통해 실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회원사 중 어니스트펀드, 테라펀딩, 피플펀드 등 대형 P2P 업체 3곳을 중심으로 '성장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이들 기업이 지난 8월 한 달간 신규 집행한 대출 규모는 어니스트펀드가 272억원으로 전체 업계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2위 테라펀딩(268억 원), 3위 피플펀드(228억 원) 순으로 집계되면서 4위에 오른 투게더펀딩(130억 원)과도 격차를 벌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니스트펀드 서상훈 대표는 "현재 P2P 금융 업계가 겪고 있는 현상이 2010년대 소셜커머스 업계의 성장통과 닮았다"며 "소셜커머스 업계도 첫 태동기에 수많은 성장통과 과도기를 거쳐 현재 티몬, 위메프, 쿠팡 등 상위 3개 업체로 시장이 재편된 것 처럼 P2P금융업계도 이제 겨우 4돌을 맞은 초기 산업인 만큼 시장의 선택을 받은 건전하고 우량한 업체를 중심으로 옥석가리기가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9-27 15:47:38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내달부터 카드 포인트 ”ATM기에서 현금으로 인출하세요”

"포인트 사용해 드릴까요?." 직원의 물음에만 사용되던 카드 포인트가 앞으로는 통장에 입금된다. 오는 10월부터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쌓인 포인트를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지 현금으로 바꿀 수 있게 된 것. 기존에는 일부 카드사만 포인트를 현금화할 수 있었지만 표준약관 개정으로 전 카드사가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신용카드 개인 회원 표준약관을 개정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카드 회원의 포인트를 카드대금 출금계좌로 입금해 현금화 할 수 있게 하고, 카드를 해지할 경우 상환하지 않은 카드 대금을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게 한 것. 카드사가 현금화할 수 있는 포인트 종류를 명시하고 회원에게 의무적으로 알려야 한다는 조항도 포함됐다. 이번 개정은 일정 금액 이상을 모아야 사용할 수 있거나 특정 제휴사에서만 포인트를 쓸 수 있도록 해 카드 회원이 모든 포인트를 사용할 수 없었던 데 따른 조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적립된 신용카드 포인트는 2조9112억원으로 집계됐지만 카드 회원이 사용하지 못해 소멸한 포인트는 약 130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는 1포인트당 1원으로 액수와 관계없이 카드 결제 계좌에 옮길 수 있다. 국민·신한·하나카드는 1포인트 이상부터 전액 계좌이체와 카드 대금 차감이 가능하며, 우리·하나카드는 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꿔 현금 자동입출금기(ATM)에서도 출금(1만 원부터)할 수 있다. 다만 롯데카드를 제외한 카드사의 포인트는 유효기간에 해당하는 경우에 한해 현금화가 가능하다. 카드사의 포인트 유효기간은 통상 5년으로, 소멸되는 포인트는 카드사가 알아서 현금으로 보내주지는 않는다. 롯데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 포인트 소멸시효를 없애 유효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포인트를 현금화할 수 있다. 카드포인트 현금화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 및 콜센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만약 카드사 포인트를 일일이 확인하기 번거롭다면, 카드 포인트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여신금융협회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신용카드나 아이핀(IPIN)으로 본인인증을 하면 일부 카드사에 적립된 포인트와 소멸예정 포인트, 포인트 이용안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카드사 관계자는 "소멸 예정된 카드 포인트는 재단 등을 통해 기부해왔기 때문에 카드사의 손익에 별다른 영향이 없다"며 "소멸 기간 전에 포인트 현금화를 신청해 제공된 포인트를 모두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9-27 14:27:31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저축은행, 퇴직연금 시장 진출 준비 본격화

저축은행이 퇴직연금 시장 진출을 위해 상품개발은 물론 신용등급 획득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융당국이 퇴직연금 대체투자 대상 자산 범위에 저축은행 예·적금을 추가해서다. 다른 금융권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제시할 수 있는 저축은행이 신규고객 유입을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것. 퇴직연금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면 퇴직연금 운용처로 저축은행이 새롭게 부상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저축은행이 신용등급 획득에 적극 나서고 있다. 퇴직연금 시장에 진출하려면 신용등급이 있어야 한다. KB·신한저축은행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했고, 푸른상호저축은행은 BBB+를 받았다. 나이스 평가기준으로는 유안타·페퍼·OSB저축은행이 BBB를 획득했다. 퇴직연금 시장진출의 필수요소인 신용등급은 'BBB-'이상이다. 현재 퇴직연금 상품을 준비하는 저축은행은 금융지주 계열을 포함한 20여 곳으로, 10여 곳이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을 받거나 의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저축은행이 퇴직연금 상품 개발에 뛰어드는 이유는 최고금리 인하와 예대율 규제 등으로 저축은행 운용의 폭이 좁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각종 규제로 활동할 수 있는 폭이 줄다 보니 퇴직연금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아보자는 분위기가 있다"며 "퇴직연금의 경우 수익률이란 확실한 강점이 있어 신규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건은 가입자가 얼마나 움직이느냐에 달려있다. 퇴직연금은 크게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개인형 퇴직연금(IRP)으로 나뉜다. 그 중 저축은행이 현실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분야는 개인이 선택해 적립금을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이다. DC형은 회사가 넣어준 퇴직금을 근로자가 운영하고, IRP는 이직 또는 퇴직할 때 받은 퇴직급여를 본인이 관리하는 것으로 개인의 노력에 따라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다만 DC형과 IRP의 경우 저축은행별로 예금자보호 한도인 5000만원까지만 편입이 허용된다. 전문가들은 저축은행이 퇴직연금 시장에 진출하는 것만으로도 저축은행과 퇴직연금 시장 양측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축은행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로 고객유치를 활성화해 자금 운용의 폭을 넓힐 수 있고, 그 모습을 본 다른 금융사도 수익률을 높이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퇴직연금 시장의 분위기도 바뀔 수 있다는 것. 금융권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진출로 기존의 은행, 생명보험사와 저축은행 간 수익률 경쟁이 가속화 될 것"이라며 "이 경쟁으로 시장의 분위기도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등급을 획득하거나 평가를 의뢰한 10여개 저축은행은 이르면 10월부터 퇴직연금 전용 예·적금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적립금에 대한 기본 수익률은 연 2.5~2.8%로 주식(연 1.5%)과 시중은행(연 1.2%)의 수익률에 비해 1~1.6%포인트 가량 높은 상황이다.

2018-09-26 11:26:43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저축은행, 추석명절 맞아 특판상품 늘리고, 예금금리 높이고

저축은행이 추석 명절을 맞아 특판상품을 출시하거나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는 등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25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유진저축은행은 대출자산 2조원 돌파를 기념해 최대 연 3.1% 금리를 지급하는 정기 예금특판을 1000억원 한도로 진행하고 있다. 특판 상품 가입기간은 14개월, 15개월 16개월로 나뉘어 있으며 각 각 연 2.9%, 연 2.95%, 연 3.0%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 모바일, SB톡톡 등 비대면 채널로 가입 시 금리를 0.1%포인트 우대한다. OK저축은행도 6개월만 맡겨도 연 2.5% 금리를 주는 'OK정기예금' 특판을 진행하고 있다. 금리는 6개월 연 2.5%(세전·500억원 한도), 9개월 연 2.6%(세전·1000억원 한도), 11개월 연 2.7%(세전·500억원 한도)로 한도(2000억원)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정기예금의 금리를 올린 저축은행도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18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연 3.1%까지 인상했다. 인터넷 혹은 모바일 앱 '웰뱅'을 통해 12개월 이상 약정 조건으로 가입하면 우대금리 0.1%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가입 기간에 따라 6개월 미만 연 0.6%, 6~12개월 연 2.25%, 12~24개월 연 2.75%, 24~36개월 연 2.90%, 36개월 이상 연 3.0%의 금리를 제공한다. SBI저축은행은 오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2%포인트 인상한다.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SB톡톡 등 비대면을 통해 가입할 경우 우대금리 0.1%포인트가 적용돼 최대 연 3.0%포인트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2018-09-25 09:50:07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추석연휴 반려견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해야 한다면

펫팸족이 증가하면서 명절 연휴기간 반려동물과 함께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함께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사전에 운수사업법, 철도법 등에 명시된 내용을 숙지해야 불편을 줄일 수 있다. 먼저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를 이용한다면 사전에 탑승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버스 운송회사마다 반려동물 이동과 관련한 약관과 지침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여객회사에서는 동물과 탑승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버스운송회사가 허용한 경우에 한해서는 동승이 가능하다. 다만 여객운송약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등에 따르면 지하철이나 버스, 택시 이용 시 이동장에 넣은 소형동물의 탑승은 가능하다. 기차를 이용 시에는 다른 승객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가방 등에 넣어 보이지 않도록 하고, 관견병 등의 예방접종 증명서를 휴대해야 한다. 단 오물이나 냄새로 동승자에게 불쾌감을 줄 경우 철도직원의 지시로 탑승을 거부당할 수 있다. 비행기의 경우 반려동물의 운반비용이 별도로 부과된다. 케이지와 반려동물의 합산 무게가 5kg 미만일 경우 기내탑승이 원칙이며, 케이지와 반려동물의 합산 무게가 5kg 초과 ~ 32kg 미만의 경우 수하물칸에 탑승하도록 하고 있다. 32kg이상일 경우에는 탑승이 불가하다. 만약 가까운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면 펫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일반 택시나 버스와 달리 펫택시는 별도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업체에 따라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탑승하거나, 반려동물만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편도는 물론 동물과 함께 외출했다가 돌아오는 경우를 대비해 왕복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대다수 펫택시는 일반택시와 같이 기본요금+이동거리요금을 받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일반택시보다 약 3배정도 비용이 높다. 가장 저렴한 업체는 기본요금 2km당 1만 원 가량이다.

2018-09-24 08:00:2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