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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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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소통 행보로 임기 시작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임기를 시작했다 28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직원들과 만나 "궂은일, 험한 일은 내게 맡기고 여러분은 각자의 업무에 매진해 달라"면서 "회장실을 누구에게나 열어두고 여러분과 언제든 편안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회장이 될 테니 화합을 통해 성과를 내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려운 조합, 고통받는 어업인을 더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열정을 바쳐 일한 직원들에게 반드시 보답해주는 회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임 회장은 바다마트를 운영하는 자회사 수협유통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노량진점과 신도림점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임 회장은 "조합과 어업인과 직원들이 겪는 고충이 뭔지 빨리 파악하고 시급히 해소하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장을 찾아 의견을 청취하고 경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회장은 지난 27일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임 회장은 지난달 22일 치러진 제25대 수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투표권을 가진 조합장들에게 음식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위탁선거법상 위탁선거 범죄로 징역형이나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으면, 공직선거법처럼 당선무효가 된다.

2019-03-28 15:41:4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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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0세+포럼] VIP티타임 이모저모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2019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 사전 행사로 진행된 VIP 티타임 화두는 조양호 회장(한진그룹)의 대한항공 경영권 상실. 이윤학 BNK자산운용 사장은 "대기업 총수가 경영권을 잃은 첫 사례가 돼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일이 돼 버렸다"며 "앞으로는 지분으로 승부를 보는 것이 아니라 경영능력과 역량으로 승부를 볼 수 있는 문화로 넘어가야 할 때"라고 언급. ○…핀테크(금융+ 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새로운 금융서비스에 대해서도 대화가 오갔다. 김동진 씽크풀 대표이사는 "몇 가지 정보를 입력하면 금융사가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투자상품을 추천하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이미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애널리스트가 데이터를 가지고 판단하기 앞서 인공지능(AI)을 통해 장내상황과 데이터를 분석해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영구 메리츠화재 사장은 "최근 보험사도 핀테크와 모바일을 주축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는 작업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판매 채널 보상 부분에 접근해 서비스를 발굴하거나 고객의 편리성도 높일 수 있다"고 말해 눈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대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도 나왔다. 강형문 메트로경제 자문위원(전 한국금융연수원 원장)은 "기업은 담보가 있더라도 시중은행에선 대출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시중은행에서 어려운 대출을 저축은행이 진행할 수 있도록 틈새시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신용평가를 통해 손해가 나는 부분은 어느 정도 유형이 있다"며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신용평가를 업그레이드하고 그에 맞는 대출이 이뤄지면 틈새시장 활용이 활발해질 수 있다"고 강조해 눈길. ○…100세 시대를 맞아 재테크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사장은 "한국은 인프라가 잘 갖춰있는데도 불구하고 금융교육이 어릴적부터 이뤄지지 않아 노후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한다"며 "라이프스타일을 바꿔 노후준비를 해야 한다"고. 임재택 한양증권 사장은 "아이에게 금융교육을 하는 것이 부정적이기도 하고 익숙치 않다"고 말하자 존 리 사장은 "아이가 이른나이에 경제독립을 할 수 있도록 하려면 금융교육이 필수적이다"며 "그래야 부모가 맘편히 노후준비를 할 수 있다"고 강조. ○…이날 포럼장은 중산·서민층의의 경제지 행사여서 주부, 자영업자, 어르신의 청중참여가 많아 눈길. 2시간 가까이 이어진 강연에도 포럼장 자리는 만석을 유지했고, 부동산 연금 등 노후대책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도 이어져. 티타임에 참석한 한 VIP는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자산을 어떻게 불리고 관리하느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좋은 주제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고 평가하기도.

2019-03-28 14:09: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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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금융권 유리천장 깨기

학창시절 나의 바람은 고통과 노력의 크기가 눈으로 보이는 것이었다. 사람들이 아프다고 하는데 그것이 얼마만큼 아픈지 알 수 없고, 노력만 하면 된다고 하는 데 그 노력의 정도를 정확히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내가 눈으로 보고자 했던 어떤 수치는 상대방의 아픔을 내 경험과 비교하기엔 그들의 아픔이 더 클 수 있었고, 그들의 성과를 보며 한없이 부러워하기엔 그 성과가 그들의 노력만으로 이뤄지지 않았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일상화됐던 모든 것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투운동이 불었고 올해는 버닝썬·김학의·장자연의 성범죄 사건 등 알고 있었지만 알지 못했던 것들이 드러나고 있다. 피해자는 모두 아팠다고 하고, 가해자는 대부분 회피하거나 그것이 폭력인 줄 몰랐다고 말한다. 고통의 시기를 견뎌온 이에게 고통의 정도를 물어보는 것은 또다시 상처를 주는 행위일 수 있다. 그렇다면 고통을 수치화할 수 없고 세상을 거꾸로 돌릴 수 없는 지금, 그들의 아픔을 온전히 이해하는 방법은 없을까. 올 초 금융권 화두는 유리천장을 깬 여성 임원 인사였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조직혁신을 위해 여성들을 배치했다는 것이었다. 배치된 여성 임원이 대단히 많아 보이지만 사실 여성임원은 4개 금융사( KB·신한·하나·우리) 평균 임원 100명 중 2.5명에 불과하다. 일반 대기업그룹 평균(3.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고작 2명 남짓 여성임원을 두고 유리 천장을 깼다고 할 수 있을까 싶다가도 이러한 변화가 기대된다. 그것이 그들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게 해 또 다른 성범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남성 중심의 문화 속에서 여성이 자신의 불편함을 말하고 생존하기 위해선 현 문화를 만든 남성 임원만큼 여성 임원이 필요하다. 유리천장을 깬 여성임원이 많아질수록 여성의 다름이 불편이 아니라 보편화하는 과정이 될 수 있다. 여성 임원이 되는 과정은 여성들의 노력만큼이나 회사의 노력도 필요하다. 그들의 고통과 그들의 노력 정도가 온전히 드러날 수 있도록 유리 천장을 깬 여성임원이 2019년 화두로만 남지 않길. 유리 천장을 깬 여성임원이 더 이상 뉴스거리가 되지않길 기대해 본다.

2019-03-25 16:01:4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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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부실 예방위해 투자한도 "시장합산이 답"

#. 3년 전부터 P2P(개인 간) 금융 우량업체에 투자해오던 김 모씨(33)는 쏠쏠한 수익에 최근 다른 업체에도 투자하기 시작했다. 마음 같아선 기존 우량업체에 더 투자하고 싶었지만 투자금액 한도제한으로 더 이상의 투자를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 씨는 최근 투자한 5개 상품 중 4개가 부실로 처리되면서 투자한 금액 5000만원 가운데 절반 가량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에 처했다. P2P 금융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성장하는 만큼 부실업체를 판단할 마땅한 기준이 없어 투자자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옥석가리기를 위해서라도 투자금액 총량제한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2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P2P대출 업체 수는 지난 2015년 27개업체에서 지난해 9월 기준 205개 업체로 178곳이나 증가했다. 누적 대출액도 지난해 4조2726억원을 기록해 지난 2016년(6289억원)에 비해 7배 이상 성장했다. 그러나 성장추세에 맞춰 리스크 관리 역량이 떨어지는 영세 P2P업체의 투자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연계대부업자 178곳을 대상으로 P2P대출 실태조사를 한 결과 20곳의 P2P업체에 대해 사기 또는 횡령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검찰·경찰에 수사 의뢰한 바 있다. 문제는 P2P금융 투자한도가 중개업체별로 제한돼 있어 시장이 성장할수록 투자자의 투자금액이 부실업체로 향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것. 시장이 커질수록 투자자들의 투자금액이 확대되면서 부실업체에 대한 투자도 확대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업체의 신뢰도 정도를 대부업체 등록 정도나 카페의 인지도 정도로 판단해야 하는 투자자 입장에선 피해가 커질 수 있다. 현재 P2P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한 중개업체당 개인신용을 비롯한 비부동산 P2P상품에는 2000만원, 부동산 P2P상품에는 10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또 한 상품당 투자 한도는 500만원으로 제한된다. 가령 개인투자자가 한 중개업체에서 신용대출 상품(4개) 2000만원을 투자하거나, 부동산 대출 상품과 신용대출 상품에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투자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한 중개업체에서 부동산 상품에만 2000만원을 투자하는 것은 한도 초과로 가이드라인 위반이라는 것. 한 P2P업체 관계자는 "투자자의 피해가 우려돼 투자자의 투자 정도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이 나온적은 있었지만 각 업체의 입장이 있어 실행될 수 없었다"며 "더구나 지금처럼 규모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진 상황에선 당국에서 관리하지 않는 이상 자체적으로 마련해 운영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업계와 금융당국은 1000만원(비부동산 2000만원)으로 제한된 중개업체별 투자한도를 P2P 시장 전체에 대한 총 한도로 통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투자금액 한도를 상향하는 대신 P2P금융업계에 대한 전체 투자금액을 설정하면 우량 업체에 투자자금이 쏠려 시장 건전성을 끌어올릴 수 있어서다. 윤민섭 한국소비자보호원 연구위원은 "중개업체별로 한도를 제한할 경우 시장 전체에 대한 위험을 통제하기 어렵고, 부실업체에도 투자가 계속돼 피해가 꾸준히 발생할 수 있다"며 "시장이 성장한 만큼 환경변화에 따라 시장전체에 대한 한도를 제한하는 방법으로 시장건전성을 끌어 올리는 방법 등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9-03-25 11:56: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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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3월 25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두산그룹이 학교법인 중앙대 매각설에 휩싸이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선박이 부진하면서 올 1월 수출 감소세가 다른 국가와 비교해도 큰 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공군의 최정예 곡예비행팀인 블랙이글스가 공군 창군 70주년을 맞아 새로운 옷을 입는다. ▲삼성전자가 1x nm(1세대 10나노미터) D램 불량 리스크를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과 동시에 메모리 반도체 시장 침체가 예정된 올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대표들이 잇따라 우리나라를 방문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예비인가 신청을 앞두고 있는 제3인터넷전문은행의 바젤Ⅲ 자본규제가 3년간 유예된다. ▲대출형 사모펀드가 도입된지 3년이 지났지만 중소·중견기업의 마중물, 자금조달 수단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특정지역에 상권이 형성돼있는 '항아리 상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수요 이탈이 적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통업계의 업종을 허문 이색 컬래버레이션(이종 기업 간의 협업)이 화제다. 이는 유행에 민감한 2030 세대의 소비 욕구를 자극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이 바이오 의약품 신약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앞다퉈 연구 센터와 생산 시설 확충에 나섰다. 앞으로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 의약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발빠르게 시설 투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외식업계가 제철 봄나물을 활용한 춘곤증 퇴치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2019-03-25 07:00:00 나유리 기자
2월 24일-부고

▲ 윤태욱(전 휘경여자중고등학교 교장)씨 별세, 윤소영(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수석)·윤강석(티몬 마케팅팀 팀장)씨 부친상, 한종훈(한국전기연구원 선임연구원)씨 장인상 = 24일 오전 1시22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25일부터 22호실), 발인 26일 오전 9시. 02-3010-2261 ▲이이례씨 별세, 이동오(매일경제신문 호남지사장)씨 모친상 = 24일 오전 6시 30분, 담양 제일장례식장 1층, 발인 26일 오전 8시. 061-382-1111 ▲정순심씨 별세, 정은희(강원지방경찰청 보이스피싱 수사팀장)씨 모친상 = 23일, 강원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033-254-5611 ▲윤남현씨 별세, 윤영일(민주평화당 국회의원)·영의(전 국민은행 지점장)·영종(LH공사 처장)·영신(주부)·광미(주부)씨 부친상, 최현술(바탕건축사 감리)·하종훈(LG하우시스 부장)씨 장인상 = 24일 오전 1시, 전남 해남종합병원 장례식장 3층 VIP실, 발인 26일 오전 9시. 061-533-4444 ▲김낙영씨 별세, 김인성(MBC강원영동 차장)씨 조부상, 구송이(KIST강릉분원 연구원) 시조부상 = 23일, 서울서북병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 25일 오전 6시 30분. 02-354-4444 ▲홍사헌(전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씨 별세, 희선(㈜포텐 대표이사)·희경(영남대 겸임교수 겸 경북예고 교사)·준선(대구교육대 근무)씨 부친상 = 22일 오후 1시 44분,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01호, 발인 25일 오전 9시. 053-200-6141

2019-03-24 16:58:5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