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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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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은행, 통장은 키오스크로 만들고…10번 서명은 한 번으로 끝

은행들이 금융소비자의 디지털 경험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히 이자만 많이 주는 상품을 고르기보다 선택 과정에서 더 만족스러운 경험을 주는 상품을 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서다. 은행들은 키오스크나 태블릿 PC등을 활용해 더 쉽고 빠르게 편리한 금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손바닥으로 통장가입…기업은행 '디지털 뱅킹존' 지난 14일 오전 계좌 개설을 위해 IBK 기업은행 남대문지점 디지털 키오스크 앞에 섰다. 디지털 키오스크는 기존 금융자동화기기(ATM)에 은행 창구 업무 기능이 더해진 다기능 ATM이다. 정맥 스캐너나 신분증 투입구 등이 포함해 일반 ATM보다 1.5배 정도 커 확연히 눈에 띄었다. 바이오 정보등록을 위해 오른손을 정맥 스캐너 위에 올리자 곧바로 본점에 있는 고객센터 직원과 화상상담이 진행됐다. 상담직원이 화면을 통해 고객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확인하고 있던 것. 안내에 따라 신분증을 스캔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니 계좌가 개설됐다. 인증부터 계좌개설까지 10분가량 소요됐다. 등록절차가 끝나니 이용방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주민번호를 입력한 후 손바닥을 갔다 대니 전체 메뉴에 있는 50개 입금·출금·이체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손바닥 인증 후 해당서비스 화면으로 넘어가는데도 채 20초가 걸리지 않았다. 디지털 키오스크의 최대 관문은 이용이 아니라 바이오 정보등록 과정이었다. 20대 기자가 이용하는데도 어려움을 느낄 정도였기 때문. 10분이라는 시간 동안 복잡한 절차로 손바닥을 댔다 떼기를 반복하고, 중간에 오류가 나서 초기화면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등록까지 복잡한 절차를 최소화하지 못한다면 장·노년층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기엔 어려움이 있어 보였다. 기업은행 남대문지점 관계자는 "가입절차가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등록만 하고 나면 카드나 통장을 활용할 때보다 훨씬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10번 서명은 한 번으로 끝…수협은행 '디지털 창구' 지난 14일 방문한 송파구 수협은행 본점. 입구부터 늘어진 각각의 거래 창구에는 태블릿 PC들이 줄지어 있었다. '예금 상품에 가입하고 싶다'는 말에 직원은 종이 대신 '옆에 보이는 화면을 봐달라'는 말을 건넸다. 태블릿PC 화면 속에는 기존의 종이 서류들이 그대로 나타났다. 예금 통장을 만들기 위한 몇 장의 서류가 있었지만 첫 화면에서 '간편 서명'을 한 이후에는 서명란이 자동으로 채워져 나왔다. 10번에 걸쳐 서명해야 했던 과정이 한번으로 줄어든 것. 신규 간편서명으로 창구에 앉아 계좌를 개설하고, 통장을 건네 받기까지는 채 5분이 걸리지 않았다. 다만 첫 신규고객에 한해서는 개인정보를 종이 서류에 기입해야 번거로움이 있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태블릿 PC에 신규 고객에 대한 개인정보 기재란은 마련되지 않았다"며 "소비자가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창구를 시범 운영하며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클릭 한번에 최신 금융상품 확인…우리은행 '디지털 사이니지' 디지털을 활용한 홍보도 늘어나는 추세다. 14일 방문한 우리은행 본점에는 8대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한 큼지막한 디지털 사이니지가 눈에 들어왔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포스터, 안내표시, 광고 등을 디지털 디스플레이어로 나타내는 것으로 기존에 종이포스터나 플래카드로 은행과 은행 상품을 알렸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대기표를 뽑고 자리에 앉아 순서를 기다리니 직원 뒤편에 위치한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영상이 흘러나왔다. 1분 10초가량 이어지는 영상에는 우리은행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창구 내 주변에는 태블릿 PC방식의 디지털 사이니지가 설치돼 있었다. 이용방법도 간편했다. 스마트폰처럼 손으로 클릭하니 최신 금융상품은 물론 여행과 맛집, 영화, 패션정보까지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금융상품은 물론 기존 가판대에 꼽혀있던 상품 팜플릿이 화면으로 모두 옮겨져 있는 듯 했다. 관심 있게 보던 청년 주택청약상품을 몇 번의 클릭으로 확인하고 대기번호에 맞춰 직원과 바로 상담할 수 있다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누릴 수 있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에 디지털 사이니지가 도입되면서 영업점 내부는 쾌적해지고 고객은 더욱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인천지점 등 각 영업점 내 인테리어 간판도 비디오 월로, 종이포스터는 디지털포스터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8-18 14:27: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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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광복절 기념 적금 특판 이벤트

BNK경남은행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절기념 적금 특판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남은행은 오는 10월 4일까지 8주 동안 3회에 걸쳐 일반정기적금을 5개 방식으로 특별 판매한다. 광복절기념 적금 특판 이벤트 1·2주차(8월12일부터 23일까지) 기간 중 1년제 일반정기적금에 가입하면 아무 조건 없이 1.00%p 특별금리가 제공된다. 기본금리 1.40%에 특별금리 1.00%p를 제공받으면 최고 연 2.40%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3·5주차(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기간 중 일반정기적금에 가입하면 아무 조건 없이 0.60%p 특별금리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우대금리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0.50%p 금리가 함께 제공된다. 이와 함께 모두 31명을 추첨해 1명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주고 30명에게는 기내용 캐리어를 보내준다. 또, 만 7세 미만 아동이 일반정기적금에 가입하면 아무 조건 없이 0.80%p 특별금리가 제공된다. 우대금리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0.80%p 금리도 제공돼 최고 연 3.00%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6·8주차(9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기간 중 일반정기적금에 가입하면 0.60%p 특별금리가 제공되고 우대금리 조건에 따라 0.60%p 금리가 함께 제공된다. 여성고객이 일반정기적금에 가입하면 0.60%p 특별금리가 제공되고 공동모집 조건 달성 여부에 따라 최대 0.80%p 우대금리가 함께 제공된다. 이번 적금 특판 이벤트 참여는 각 주차별로 1인당 최대 30만 원 이내로 가입하면 된다.

2019-08-15 19:06:2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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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손자회사 프놈펜상업은행 상반기 순익 100억

JB금융그룹의 손자회사인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00억원을 넘어섰다. JB금융은 13일 캄보디아에 진출한 프놈펜 상업은행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실적으로 1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인수 첫해 기록한 30억원에 비하면 3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프놈펜상업은행의 올 2분기 말 총자산은 9448억 원으로 전년 동기(7845억 원)보다 20.4% 증가했다. 총대출과 총수신 역시 각각 5183억 원에서 6867억 원, 6410억 원에서 7372억 원으로 각각 32.5%, 15%씩 늘었다. 올해 상반기 이자이익도 1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4억 원)보다 32.7% 증가했다. 현재 프놈펜상업은행 19곳의 영업점은 약 300여 명의 현지인이 운영하고, 고객 맞춤 상담 시스템을 적용, 전담 직원을 통해 현지 자산가를 별도로 관리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세계은행(World Bank) 산하 국제금융공사(IFC)와 향후 5년간 캄보디아 중소기업에 대출 3000만 달러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놈펜상업은행은 캄보디아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JB금융 관계자는 "기존 영업망을 발판삼아 보다 다양한 채널을 구축,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겠다"이라고 말했다.

2019-08-13 10:21:16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