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나유리
기사사진
김도진 기업은행장 "닫힌 '뱅킹'서 열린 '플랫폼'으로 대전환"

-기업은행 창립기념식…중기 상생 플랫폼 'BOX' 출시 -김도진 은행장, 혁신의 시대, "고객과 직원의 개별성에 주목해야…" "닫혀있던 뱅킹의 사고에서 벗어나 열려있는 플랫폼의 사고로 대전환 해야한다." 김도진 기업은행장은 1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경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과 서민을 더 깊이 들여다 보고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이날 중소기업 경영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 'BOX'를 공개했다. BOX는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결하기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책자금 맞춤 추천 ▲비대면 대출지원 ▲생산자네트워크 지원 ▲기업부동산 매매 중개 ▲일자리 매칭 등 총 12개 분야의 금융 비금융 솔류션을 제공해 은행과 기업 기업과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그는 "BOX 통해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과 핵심자산을 중소기업에 공유하고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는 플랫폼의 본보기를 만들어나가겠다"며"중소기업의 모든 성장단계에서 능동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제조업이 경쟁력을 잃으면 혁신 역량도 잃게 되고 일자리도 사라지게 된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동산금융활성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이 IBK중기대출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성장까지 함께 책임지겠다는 설명이다. 김 행장은 혁신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선 고객에 대한 관점도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제는 핀테크 기업 앱이나 다른 은행에서도 계좌의 돈을 출금할 수 있고 나의 개인정보를 결합한 나만의 맞춤형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며 "은행을 통하지 않고도 자동 결제 신청보다 공과금 납부까지 가능한 시대가 나가온다"고 말했다. 그는 "평균의 함정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으로 상품과 절차를 단순화하고, 고객과 직원의 개별성에 주목하자"며 "겹겹이 쌓인 복잡성의 무게에 벗어나지 않고는 고객에 다가설 수 없고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2019-08-01 11:08:14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BNK금융, 상반기 순이익 3512억원

BNK금융그룹이 올 상반기 351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BNK금융그룹은 31일 실적발표를 통해 35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3576억원) 대비 64억원(1.8%) 감소한 수준이다. BNK금융은 지난해 대규모 대출채권 매각이익 실현의 일회성 이익 비중이 컸던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86억원) 감소한 1조1103억원을 기록했다. 비은행부문 실적 개선으로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4%(730억원) 증가한 1979억원을 달성했다. 충당금전입액은 여신 포트폴리오 개선과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전년 동기보다 13.4%(286억원) 줄었다. 총자산이익률(ROA)은 0.73%,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01%로 전년 말 대비 각각 0.18%포인트, 2.26%포인트 개선됐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총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전년 말 대비 각각 0.18%포인트, 0.11%포인트 상승한 13.32%와 9.66%를 기록했다. 주력 계열사별로는 부산은행이 2227억원, 경남은행이 1204억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부산은행은 10.3% 감소했고, 경남은행은 10.8% 증가했다. BNK캐피탈 393억원, BNK투자증권 127억원, BNK저축은행 112억원 등 비은행부문도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 BNK금융은 여신한도 체계 개선과 부실 우려 기업 모니터링을 통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은행부문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지완 회장은 "그룹의 자산건전성 지표 개선으로 대손비용이 점차 감소하고 있고 비은행부문 실적 개선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올해 당기순이익 목표 달성과 더불어 주주친화적인 배당정책을 유지해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7-31 16:51:24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금융위, 핀테크 기업 테스트 비용 지원 연 4회→상시 접수

정부가 금융규제 테스트베드(혁신금융서비스, 지정대리인, 위탁테스트)에 참여하는 핀테크 기업의 테스트 비용을 상시로 지원한다. 핀테크 기업의 신청 부담을 줄이고, 필요한 시기에 테스트 비용을 지원해 신속한 테스트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31일 핀테크 기업 테스트 비용 지원을 연간 4회에서 상시 접수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원대상과 규모, 범위는 기존과 동일하지만, 핀테크 기업의 신청부담을 덜어주고, 적시지원을 하기 위해 접수, 심사 프로세스를 개선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정해진 기간에만 접수해야 하던 비용지원 신청을 3차 지원부터 상시접수로 전환한다. 핀테크 기업은 신청 기간의 제약 없이 지원 요건이 충족되면 즉시 비용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금융규제 테스트베드에 참여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단, 핀테크 기업은 금융회사를 제외한 중소기업으로 동일 회계연도 내 수혜이력 있다면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규모는 총 40억 원의 범위안에서 이뤄지며, 개별기업은 1억 원 한도에서 테스트비용의 75%까지 지원한다. 테스트에 소요되는 물적 설비 등 직접 비용이 테스트 비용에 포함된다. 핀테크 지원센터는 매월 2주차까지 상시접수된 건을 평가 선정해 월말에 지원한다. 예컨대 8월 16일 이전에 접수한 기업은 8월 중 기업선정·비용 심사 등을 거쳐 8월 말 비용을 받을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샌드박스의 조기성과 창출을위해 혁신금융서비스에 집중 지원하고, 금융회사와 업무위탁계약이 필요한 지정대리인은 계약 체결현황을 모니터링하는 방법으로 테스트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핀테크 지원 예산은 79억 원으로, 이 중 40억 원은 핀테크 기업의 테스트 비용으로 사용된다. 7월 기준 지원규모는 총 10억5000만원으로 금융위는 1차에 8개 기업을 선정, 3억4000만원을 지원하고 2차에 12개 기업을 선정, 7억1000만원을 지원했다.

2019-07-31 15:52:08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BNK금융경영硏, 동남권 생산-수출-고용 반등

BNK금융그룹의 BNK금융경영연구소 동남권연구센터가 '2019년 상반기 동남권 경제 리뷰'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30일 보고서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1~5월)중 동남권 경제는 경제 활력이 크게 약화된 전국과 달리 생산, 수출, 고용 등이 반등하는 차별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생산의 경우 조선 및 자동차 호조세로 전국(-1.2%)과 달리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수출도 전국은 7.4% 감소하며 부진했지만 동남권은 1.9% 증가했다. 대중국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6.8% 줄었지만 대미국 수출이 16.4% 증가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품목 중에서는 자동차가 대미국 수출호조에 힘입어 7.6% 증가하며 지역 수출확대를 견인했다. 고용도 개선흐름을 보였다. 동남권 월평균 취업자수 변화를 보면 지난해 상반기 2만 5000명 감소에서 금년 상반기 5000명 증가세로 전환했다. 특히 동남권 조선업 고용보험 피보험자수의 경우 2019년 4월 0.6% 증가해 37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고, 5월에도 2.0%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하반기 동남권 경제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전국과 차별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조선업은 2014년 이후 최대였던 지난해 수주물량(1312만CGT)중 상당량이 하반기 생산실적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자동차 산업도 SUV 수요확대, 신차효과 등으로 미국 수출 및 내수 증가세가 기대되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보고서는 상반기중 주요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부진했던 소비부문의 회복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장기간 경기 위축으로 크게 훼손된 동남권 소비심리가 회복될 경우 '생산→고용→소비→생산'으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 구조가 완성되어 경기 상승세는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백충기 연구위원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침체 일로에 있었던 동남권 경제의 반등이 기대되는 시점이지만 대외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어 우려스럽다"면서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등 불안요인의 해소여부가 향후 동남권 경제의 성장속도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19-07-30 15:59:20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IBK기업은행X이사배, 콜라보레이션 '이사배 뷰티카드'

IBK기업은행이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와 손잡고 뷰티(미용)에 특화된 '이사배 카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사배 카드'는 이사배가 직접 카드 이미지를 디자인했으며 화장품·미용실·네일샵 등 뷰티 관련 업종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 등 주요 H&B스토어 ▲이니스프리, 스킨푸드, 아리따움, 토니모리 등 모든 화장품 매장 ▲미용실·네일샵 등에서 각 최대 2천원 할인혜택(각 1일 1회)을 받을 수 있다. 카드는 영업점이 아닌 기업은행의 스마트뱅킹 앱(App) 'i-ONE(아이원)뱅크'와 모바일 브랜치 'IBK큐브'를 통해서만 발급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카드출시를 기념해 아이원뱅크에서 카드를 신청한 선착순 100명에게 이사배 컨실러 브러시, 미공개 디자인카드, 올리브영 1만원 기프트카드로 구성된 '이사배 한정판 패키지'를 증정한다. 다음 달 7일 을지로 기업은행 IFT(IBK Finance Tower)에서 이사배가 직접 참여하는 오프라인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선착순 2만명에게는 올리브영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2천원 추가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카드 제작부터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브랜디드 콘텐츠 마케팅의 일환"이라며, "기존 금융상품과 마케팅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방식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층을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30 14:24:3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