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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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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회장, 연임 첫 행보 ‘현장경영’과 ‘비상경영'

손태승(왼쪽 두번째)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권광석(왼쪽 세번째) 신임 우리은행장이 남대문시장지점을 방문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대문시장 소상공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우리금융그룹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연임 첫 행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대문시장을 방문했다. 우리금융그룹은 25일 손태승 회장이 주주총회에서 연임이 최종 의결된 후 첫 일정으로 남대문 시장과 영업 현장을 방문하고 그룹 '비상경영위원회' 긴급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주총에서 주주들이 연임을 지지해주신 것으로 형식은 충분하다"며 별도의 취임 관련 행사는 일체 생략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손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을 점검하자는 취지에서 권광석 신임 우리은행장에게 남대문시장지점을 함께 방문하자고 제안했다. 손 회장은 "남대문시장지점에서만 소상공인 등 300명 가까운 영세사업자가 총 100억원 수준의 긴급대출을 신청했다"며 코로나19 피해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장 내 지점을 직접 선택해 방문했다. 또한 손 회장은 여신 지원으로 밤낮없이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의 현장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권행장과 즉석에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손 회장은 그룹 CEO들을 화상회의로 소집해 '그룹 비상경영위원회' 긴급회의를 열었다. 손 회장은 회의를 통해 "현재는 코로나19에 대한 재난 위기 대응을 넘어 그룹 경영 전반에 비상경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기존 위원회를 코로나19대응반, 경영리스크대응반, 민생금융지원반 등 3개 부문으로 확대 편성한다"고 말했다. 특히, 손 회장은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을 통해 기업구호긴급자금을 투입하기로 발표한 만큼, 기업금융에 강점이 있는 우리금융그룹이 중소·소상공인은 물론 중견·대기업까지 포함한 코로나 피해기업 살리기에 앞장서자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손 회장은 자회사들이 지주사와 긴밀히 협조체계를 갖추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위기경영 단계에 맞춰 계획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 회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재난 위기 대응에도 경각심을 유지하되, 코로나로 인한 장기적 경기 침체를 상정하여 그룹사별로 최악의 경영환경에 대비한 시나리오까지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며 "'대응-회복-성장'이라는 위기경영 단계에 맞춰 전 그룹사가 철저히 계획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3-25 16:15: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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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연임 확정…수익다변화 등 과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우리금융그룹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그러나 금융당국과의 갈등이 불가피해 부담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우리금융그룹은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손태승 회장의 선임안건을 가결했다. 손 회장의 새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3년 3월까지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손 회장의 연임을 지지하는 우호지분은 50% 이상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금융 과점주주(IMM PE·푸본생명·키움증권·한국투자증권·한화생명·동양생명)와 우리사주조합의 지분은 각각 약 30%, 6.42%다. 국민연금 등의 반대의견에도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17.25%)가 손회장의 손을 들어주면서 연임이 확정됐다는 분석이다. 손 회장이 연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서울행정법원의 중징계(문책경고) 효력정지 결정이 결정적이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손 회장에게 파생결합펀드(DLF) 판매와 관련해 금융회사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를 위반했다며 문책경고를 내렸다. 문책경고를 받은 임원은 현재 임기만 유지할 수 있고, 통보일로부터 3년간 금융회사 임원에 선임되지 못한다. 그러나 지난 20일 손 회장이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서울행정법원이 받아들여 30일까지 효력을 정지하면서 연임이 확정될 수 있었다. ◆금감원 불복… 즉시항고장 제출 이날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손 회장의 징계효력정지 신청에 대한 서울행정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이번주 서울고등법원에 즉시항고장을 낸다. 즉시항고는 7일 이내에 제기해야 하는 만큼 오는 27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금감원은 서류작업을 마치는 대로 오는 26일 오후 또는 27일 오전에 즉시항고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물론 금감원의 즉시항고가 손 회장의 연임에 당장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이 결정한 중징계 효력정지가 오는 30일까지 유지되기 때문이다. 행정소송법 23조 5항에 따르면 집행정지의 결정 또는 기각의 결정에 따라 즉시 항고할 수 있지만 집행정지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일 경우에는 집행을 정지하는 효력이 없다. 다만 서울고등법원이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하면 문제는 달라진다. 이미 서울행정법원의 문책경고 효력정지 결정에 따라 연임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라임사태 등 당면과제 첩첩산중 현재 손태승 회장이 극복해야 할 당면 과제는 첩첩산중이다. 손 회장은 우선 금융당국과의 껄끄러운 관계를 해소해야 한다. 서울고등법원이 서울행정법원 재판부와 같은 판단을 내려 온전히 연임할 수 있게 되더라도 앞서 손 회장이 제기한 '징계효력 취소 청구', 본안 소송은 진행되기 때문이다. 본안 소송은 대법원까지 갈 경우 약 2~3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새 임기 동안 금융당국과 불편한 관계가 불가피하다. 더구나 우리은행은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환매중단사태 조사도 앞두고 있다. 현재 분쟁조정 신청건수는 지난 2월 기준 326건으로 우리은행(150건)이 가장 많다. 피해액은 411억원 규모다. 금감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라 합동 현장조사를 오는 4월 6일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손 회장은 우리은행에 집중돼 있는 수익구조도 바꿔야 한다. 현재 우리금융의 총 자산(474조 3000억원) 중 우리은행 자산은 403조 9000억원으로 85%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9041억원 중 우리은행(1조 5408억원)의 비중도 80% 수준이다. 따라서 수익구조 다변화 등 지주 회장으로서 큰 그림을 그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손 회장은 그룹 포트폴리오를 새로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우리금융이 은행, 카드, 종금, 자산운용 부문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며 사업관리 전담조직을 신설한 것도 그 이유다. 자산관리, 글로벌, 기업투자금융(CIB) 등 주력사업을 확대해 주력사업을 확대·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임기연장과 관계없이 당분간은 코로나19 여파에 대비한 비상경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지주체계 출범 2년차를 맞아 신설되는 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종합금융그룹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3-25 14:17: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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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총 20조원 긴급 금융지원

수출입은행이 코로나19 피해위해 총 20조원 긴급 금융지원한다/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해외진출 기업을 위해 20조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수은이 발표한 긴급 방안은 앞서 지난달 7일 수은이 내놓은 1차 지원 방안 3조7000억원보다 16조3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총 20조원은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에 11조3000억원, 신규 대출(6조2000억원) 및 보증(2조5000억원)에 8조7000억이 지원된다. 세부적으로는 코로나19 피해로 수출입·해외사업 기반 유지가 어려운 기업에 2조원의 긴급 경영자금을 지원한다. 수출 여건이 급격하게 악화하는 상황을 감안해 코로나19 피해기업과 함께 혁신성장,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 대기업까지 대상을 늘려 2조원을 지원한다. 기존 대출 만기연장과 함께 신규 운영자금 대출 2조원을 추가 제공하고, 보증도 2조5000억원을 낮은 보증료율로 지원한다. 신규 대출시 대출한도는 기존 대비 최대 10%포인트 우대하고, 보증의 경우 보증료율을 최대 0.25%포인트 우대한다. 신용등급이 없는 수출기업은 특별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200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해당 중소기업의 신용평가시 정성평가를 생략하고 재무제표만으로 신속 심사해 최대 0.90%포인트까지 우대 금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3-25 14:04:5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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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코로나19 피해 수출기업 긴급지원

우리은행 코로나19 피해 수출기업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피해 수출기업을 긴급지원한다. 우리은행은 2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시행 중인 '긴급 지사화사업' 참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참가비 실비지원, 각종 금융 수수료 면제 등의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긴급 지사화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출장이 제한된 기업들을 위해 KOTRA 해외 무역관이 현지 대면 마케팅 업무를 긴급 대행하는 사업이다. 현지 무역관 전담인력을 긴급 투입해 샘플 시연 상담, 거래선 관리, 현지 유통망 입점점검, 전시·상담회 참가 지원 등의 업무를 대행한다. 우리은행은 KOTRA 긴급 지사화사업참여 기업에게 사업참가비 중 일부를 선착순 지원한다. 또한, 수출환어음 입금지연으로 발생하는 가산금리(1.5%)를 면제하고 해당 어음의 부도처리 기간을 최장 90일까지 연장해 대금 수취 지연에 따른 불이익을 감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수출대금 관련 송금취급수수료, 수출 사후관리 관련 전신문 발송비용 등 각종 금융비용을 면제해준다. 우리은행은 수년간 KOTRA 해외지사화사업 참가 수출기업을 지속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KOTRA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무역기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3-25 09:16: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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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코로나19 극복 위한 '전국 지역본부 영상회의' 개최

윤종원 기업은행장(오른쪽)과 경영진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21개 지역본부와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하는 모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24일 을지로 본점에서 올해 첫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금융지원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업은행은 전국 21개 지역본부를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현장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별 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대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존 경영전략회의는 경영실적을 점검하는 자리였다"며,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을 위한 대책회의로 전환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윤종원 은행장은 최근 업무량 증가에 따른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피해기업 금융지원이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업은행은 1%대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 규모를 기존 1.2조원에서 5.8조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15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상담, 서류접수, 현장실사 업무를 대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운영 중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3-24 16:39:4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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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58조 대출보증…29조원 경영안정자금 추가

정책금융기관 자금공급 확대의 주요 내용/금융위원회 정부는 우선 기업자금 경색을 완화하기위해 중소·중견기업에 29조1000억원을 투입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9일 중소기업·소상공인에 29조 규모의 자금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산업·기업·수출 입 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을 동원해 29조원10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공급하겠다는 설명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중소·중견기업 지원규모는 총 총 21조2000억원이다. 산업은행이 5조원, 기업은행 10조원, 수출입은행이 6조2000억원을 책임진다. 대상은 경기위축, 수출입 감소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이다. 매출 감소 등에 따른 긴급 경영자금, 원자재 수급불안 등을 해소하기 위한 소요자금, 기타 단기 유동성 어려움 해소를 위한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신용보증기금 5조4000억원, 수은 2조5000억원 등 7조9000억원은 신용취약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보증공급에 사용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금융시장이 복원력을 발휘해 회복될 동안 기업에게 버틸수 있는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정책금융기관은 단기적으로 임계점 수준까지 정책금융 공급을 최대한 확대하고 민간 금융사도 대출 만기연장 등 기업자금애로 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3-24 15:44:5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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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년 박차훈 새마을금고회장 “상반기 자산 200조원 달성"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새마을금고중앙회 "올 상반기 중 자산 200조원을 달성하겠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24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진행한 서면인터뷰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금융역량을 강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종금융기관으로 자리잡아 나가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또한 박 회장은 "과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에도 새마을금고는 공적자금 지원 없이 자체 역량만으로 위기를 극복했을 만큼 건전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예금자가 원하면 언제든지 예·적금을 찾을 수 있으니 새마을금고를 믿고 거래해 달라"고 당부했다. 만일에 사태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는 점을 거듭 전한 것이다.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임기동안 새마을금고는 어떻게 바뀌었나. "지난 2018년 3월 취임하면서 '금고가 먼저다'라는 가치를 내세웠다. 새마을금고가 '회원으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기관,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금융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각 새마을금고의 자율적 책임 경영이 바탕이 돼야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임기시작부터 중앙회의 지원기능을 강화했다.우선 금고가 중앙회에 납부하는 각종 분담금을 경감했다. 또 금고의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경영에 반영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해나갈 든든한 지역금융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했다." ―취임 후 주요 성과는. "새마을금고의 자산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성장했다. 취임 전인 2017년 말 약 150조원이던 자산은 2019년 말 190조원으로 약 27% 성장했다. 지난해 순이익도 7227억원으로 지난 2017년과 비교해 17.6%증가했다. 전체 새마을금고 1301개 중 91.1%가 순이익을 내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상반기 내에 자산 200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지난해 1월 디지털금융본부를 신설하고 디지털 전환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그 결과 빠르면 다음달 리뉴얼을 거쳐 대규모 회원정보 빅데이터시스템, 자동화기기 바이오인증 시스템 등을 탑재한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발급한 해외겸용체크카드도 지난달 기준 4만4000장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불결제와 관련한 디지털 혁신을 확대해 비즈니스모델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최근 상호금융권 부실논란이 있었다. 현재 새마을금고의 재무건전성 수준은. "새마을금고의 재무건전성은 여러 경영지표로 봤을 때 상호금융기관 중 우수하다고 자신한다. 지난해 말 새마을금고의 전체 예·적금의 74%는 대출 채권으로 운용되고 있고, 그 중 부동산 등 담보대출이 96%에 달한다. 연체대출비율도 지난해 말 기준 1.85%로 다른 상호 금융과 비교해 양호한 수준이다. 지난해 새마을금고의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도 각각 2.21%, 2.4%로 상호금융기관 평균인 2.47%, 2.6%보다 약 0.2%포인트 낮게 관리되고 있다. 또한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말 기준 이익잉여금은 6조3000억원, 출자금은 7조9000억원으로 총 자산의 약 8%에 달하는 자기자본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리스크관리·내부통제 전담부서를 두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감독을 통해 시장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럼 새마을금고 예·적금은 안전하다고 보면 되나. "새마을금고는 1983년부터 새마을금고법에 의해 은행보다 먼저 예금자보호제도를 도입했다. 만약 새마을금고가 고객의 예·적금을 지급하지 못하면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조성된 예금자보호준비금으로 예금자에게 1인당 5000만원까지(원리금 포함) 예·적금을 지급한다. 현재 새마을금고에 조성된 예금자보호준비금은 1조 72200억원에 달한다. 또한 필요 시 국가로부터 차입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있고, 유동성 확보와 예·적금인출 대비 차원에서 상환준비금 8조 5000억원도 보유하고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예금자가 원하면 언제든지 예·적금을 찾을 수 있으니 안심하고 거래해도 된다." ―사회공헌과 국제협력개발사업은 어떻게 진행하고 있나. "현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회공헌전담부서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지원·투자금액은 1559억원이다. 연탄 나누기, 김장봉사, 사회적 기업 지원, 포항지진, 영덕태풍피해, 강릉화재 등 천재지변에 따른 긴급자금지원이나 전통시장 상인에게 자금 지원하고 새마을금고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미 1000억원 이상을 실행했고 여기에 11억원을 모아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하기도 했다. 1998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 중인 '사랑의 좀도리운동'로도 지난해말까지 978억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새마을금고 모델 전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미얀마나 아프리카, 우간다와 같은 국가는 우리나라의 1970년대 경제 수준이다. 새마을금고가 1970년대 우리나라 국민들의 빈곤타파와 저축운동에 기여했던 경험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고 있다.새마을금고는 지난 2017년 미얀마에 최초 설립한 이후 31개 금고로 확대됐다. 우간다도 현재 11개 금고를 운영하고 있다." ―임기가 반환점을 지났다. 남은 임기동안 운영 계획은. "남은 임기 동안에는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농어촌 금고와 영세금고 지원에 나서 금고간 격차를 해소해 모든 새마을금고가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디지털금융역량을 확보에도 주력하겠다. 이미 새마을금고는 IT센터 이전으로 전산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한 상태다. 이를 기반으로 바이오인증. 빅데이터 활용 등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확장해 회원들에게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 1963년 태동 이후 자산 200조원을 달성하기까지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은 새마을금고 성장의 주요 원동력이었다.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경제적 약자인 사회적 경제를 육성하는데 앞장 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 새마을금고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회원들과 주민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3-24 13:36: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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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강남역에 디지털금융점포 도입

우리은행이 서울 강남역에 디지털금융점포를 개점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서울 강남역에 디지털금융점포를 개점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금융점포는 우리은행이 도입한 특화영업점으로 기존 강남역지점을 리뉴얼 했다. 디지털금융점포는 디지털존(Zone)과 상담존으로 두가지로 구성된다. 디지털존에서는 '스마트키오스크'를 활용해 예금, 외환, 전자금융, 카드 등의 신규 업무와 각종 변경 신청 등을 고객 스스로 할 수 있다. 예금담보대출 신규 및 연장 등 일부 대출업무 처리도 가능하다. 디지털체험 스크린을 비치해 고객이 키오스크 사용법을 사전 체험할 수 있고, 사용법 안내 전담직원을 별도 배치해 디지털금융점포에 처음 방문하는 고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상담존에서는 단순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존과는 달리 심화된 금융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대기공간이 분리된 프라이빗한 분위기의 객장에서 자산관리상품, 기업금융, 개인여신 등 업무별 전담직원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상담예약 시스템도 도입해 대기시간 없이 고객이 원하는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디지털존의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다. 상담존은 일반영업점과 동일하게 오전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재는 보안 등의 문제로 디지털존의 심야 운영이 제한된다"며 "시범운영 등을 거쳐 디지털금융점포의 운영시간 및 점포수 확대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3-24 11:53:5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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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 낮아진 주택연금…55세부터 가입한다

#A 부부(남편 57세, 아내 55세)는 지난해 아내의 조기퇴직으로 월 소득금액이 4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감소했지만 자녀 대학 등록금 등 돈 들어갈 곳이 많아 난감한 상황이다. 올해 초 보유하고 있던 시가 9억원 주택을 이용해 주택 연금에 가입하려고 했지만 만 60세가 되지 않아 가입할 수도 없는 상황. 공적연금을 받기 까지도 아직 몇 년이 남아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오는 4월부터 주택연금 가입 연령이 만 60세에서 만 55세로 낮아진다. A부부 처럼 은퇴 이후 국민연금 수급 개시(만 65세)전까지 발생하는 소득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주택연금은 고령 주택 소유주가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보유주택에 거주하면서 평생 동안 매달 일정액의 연금을 받는 제도다. 개정안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주택연금 가입가능 연령이 60세에서 55세로 낮아진다. 대상은 부부 중 한명이 55세 이상이고 보유주택이 시가 9억원 이하일 경우 가능하다. 다만 매월 지급되는 연금액은 가입당시 보유주택 가격과 가입자의 연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예컨대 똑같이 시가 6억원인 주택을 보유했더라도 만 60세에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월 125만원을, 만 55세에 가입하면 월 92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입자 사망등으로 주택연금 종료시점까지 수령한 연금액과 보증료등의 총액이 종료시점 주택매각가격보다 적은경우 주택매각 잔여금액은 법정 상속인에게 반환된다. 주택연금 가입기간 중에도 월 연금액과 보증료 원리금을 상환하면 중도해지도 가능하다. 금융위는 이번 제도개선으로 약 115만 가구가 주택연금 가입대상에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월말 기준 주택연금 누적가입자는 총 7만2000가구로 연금 지급액은 총 5조3000억원이다. 가입신청은 전국 주택금융공사 지사 또는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아울러 전세금 반환보증 결합상품도 출시된다. 오는 6월부터 주택금융공사를 통해 전세금 대출을 받으면 전세금 반환보증도 결합해 가입할 수 있다. 전세금 반환보증은 전세기간이 끝났는 데도 전세 보증금을 받지 못할 경우 보증기관이 임대인을 대신해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반환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존 보증기관을 통해 전세금 반환 보증 상품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단독·다가구주택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반환보증 상품이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03-24 11:48: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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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퇴직연금 전용 `장기 원리금 보장 ELB` 출시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전용 '장기 원리금 보장 ELB' 상품을 출시한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전용 '장기 원리금 보장 ELB' 상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장기 원리금 보장 ELB'는 기업 퇴직연금(DB, DC)과 개인 퇴직연금(IRP) 손님 모두 가입 가능한 금융권 첫 변동금리로 만기(3년, 5년) 운용하는 퇴직연금 전용상품이다. 지난 2월 단기 원리금 보장 ELB 출시에 이어 장기 원리금 보장 ELB는 시장금리보다 변동 폭이 작은 CD금리(3개월 변동)로 운용해 정기예금 대비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만기 때 다시 운용 지시를 해야 하는 1년 만기 ELB 대신 장기운용을 통해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 또 만기 이전 중도해지 시에도 낮은 중도해지이율을 적용, 기존 ELB 및 정기예금 대비 차별화한 고금리 지급이 가능해 자금 유동성 확보에 유리하다. 이장성 연금사업단 단장은 "관리의 편의성을 개선한 장기 ELB는 최장 5년 동안 정기예금 대비 고금리 상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고 중도해지 시에도 고금리 지급이 가능해 손님의 유동성을 확대했다"며 "소중한 퇴직연금 자산 관리를 위해 최적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3-24 11:47:46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