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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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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안떨어진다" 진성준 발언으로 다급해진 '부동산 입법'

16일 오후 방영된 MBC '100분 토론'에서 진성준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MBC유튜브 캡쳐 "그렇게 해도 (집값) 안떨어질 겁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이 한 프로그램에서 한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은 이같은 발언이 부동산 정책실패를 의미하는 의미로 읽힐 수 있다는데 무게를 두고 7월 임시국회에서 부동산 관련 입법을 마무리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진성준 의원은 지난 16일 MBC 100토론 '집값 과연 이번에 잡힐까'에 출현했다. 이날 진 의원은 토론이 끝난 뒤 김현아 비대위원이 "(집값) 떨어지는 게 국가 경제에 너무 부담이 되기 때문에 막 떨어트릴 수가 없다"고 말하자, 진 의원은 웃으며 "그렇게 막 안 떨어질 겁니다. 부동산이 어제 오늘 일입니까"라고 답했다. 이날 토론에서 진 의원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근본적 처방'이라고 표현했지만, 토론이 끝난 후에는 정부 정책이 집값하락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인정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더불어 민주당은 이번 7월 임시국회에서 부동산 관련 입법을 반드시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진 의원이 '집값 하락론자'들의 인식과 주장에 대해 반박한 것이라고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발언은 정부정책 실패를 인정하는 의미로 읽힐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법안은 다주택자에 대한 종부세를 강화하는 '부동산 세법'과 전·월세 시장과 임차인 보호를 위해 전·월세 신고제,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 상한제를 도입하는 '임대차 3법'이다. 그러나 법안이 처리될 지는 미지수다. 현재 미래통합당은 정책 실패 인정이 먼저라고 맞서고 있다. 정부 여당의 부동산 정책에도 집값이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다주택자 단기거래에 대한 양도세, 취득세 등 중과세를 부과하고 종부세를 상향 조정하는 등의 증세 대책을 마련했다는 것. 양도세 인상으로 이른바 '매물 잠김' 현상이 일어나고 자녀 증여도 증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18 11:32: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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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 회사채·CP 매입기구 24일 가동…한은·산은 3조원 지원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CP 매입기구(SPV)' 설립방안/금융위원회 오는 24일 부터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기구(SPV)가 AA~BB 등급의 회사채를 사들인다. SPV는 매입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다음주 한국은행과 산업은행으로부터 3조원 규모의 대출금과 출자금을 지원받는다. 1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SPV는 다음주 한국은행과 산업은행으로부터 3조원을 조달받고, 24일부터 회사채와 CP 매입을 실시한다. SPV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10조원 규모로 조성됐다. 이날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SPV에 8조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한국은행이 8조원을 지원하고 산업은행이 나머지 2조원(출자 1조원, 후순위 대출 1조원)을 지원한다. 단 한국은행은 8조원을 4차례에 나눠 SPV에 지원할 예정이다. SPV재원은 우선 출자 1조원과 대출 2조원 등 총 3조원 규모로 조성된다. 한국은행은 선순위 대출금 1조7800억원을, 산업은행은 출자금 1조원과 후순위 대출금 2200억원을 지원한다. SPV는 재원을 통해 오는 24일부터 회사채와 CP를 매입한다. 매입기간은 내년 1월 13일까지다. SPV는 산은이 시장안정 차원에서 선 매입한 비우량채를 포함한 회사채·CP 3000억원부터 우선 매입한다. SPV 매입대상은 AA~BB등급 회사채와 A2, A3등급 CP·단기사채다. 매입대상 비중은 AA 30%, A등급 55%, BBB등급 이하 15%이다. BB등급은 코로나19 사태 전후로 투자등급에서 투기등급으로 떨어진 '추락천사(fallen angel)' 기업이 주 대상이다. 이 같은 등급 가운데 2년 연속 이자보상비율(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이 100%를 웃도는 기업이 발행한 만기 3년 이내 채권이다. 우량 회사채는 수요예측시스템을 통해 매입하고, 비우량 회사채는 시장 미매각 물량을 사들이기로 했다. 단 여신전문회사를 제외한 금융회사가 발행한 채권은 매입대상에서 제외한다. 증권사 등이 발행하는 PF-ABCP도 인수대상에서 빠진다. 투자대상 선별과 투자 등 업무는 산업은행이 주도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SPV의 채권 매입가격이 기업들의 시장조달 노력을 유도할 수 있도록 시장금리보다 낮지 않은 적정 금리수준으로 설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채의 부도로 손실을 입을 경우에 대비해 한국은행에는 선순위 지위를 부여한다.만약 부실이 발생할 경우 산업은행 출자금(1조원), 후순위 대출(1조원), 한국은행 선순위 대출(8조원) 순서대로 손실이 반영된다. 특정 기업 지원금이 몰리지 않도록 기업당 회사채 매입 한도도 2000~3000억원으로 설정했다. SPV 운영과 투자대상을 담당하는 투자관리위원회는 산은 부행장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은, 산은 등이 추천하는 민간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된다. 한은 측 민간전문가는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가 맡는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17 13:19:3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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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초기 스타트업 경진대회' 개최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최초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하나벤처스를 통해 '초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소벤처기업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초기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민간 벤처캐피탈이 개최하는 최초의 스타트업 경진대회로 창업한지 3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들이 사람과 기술, 사업모델 만으로도 실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 하나벤처스는 총 320여개 스타트업 중 심사역들이 인재구성, 사업모델, 보유기술 등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서를 면밀히 평가하여 헬스케어, AI, 프롭테크, 스마트팩토리, 드론, 커머스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8개 스타트업들을 최종 후보로 선정해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로 언택트로 진행되어 온라인을 통해 전 과정이 생중계 됐다. 발표와 질의응답 과정을 거쳐 ▲ 대상 프롭웨이브(부동산 투자 플랫폼) ▲ 최우수상 젠틀에너지(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닥터가이드(건강기능식품 판매 서비스) ▲ 우수상 디파이(노화방지 솔루션 개발), 뷰메진(드론 송유관 검사 솔루션), 빌드블록(해외 부동산 플랫폼) 등 총 6개 스타트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나벤처스는 수상 기업에게 최소 1억원에서 최대 10억원까지 총 30억원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50억원의 추가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하나벤처스는 초기 스타트업들이 투자자와 만날 수 있는 주요한 창구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매해 상, 하반기에 걸쳐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 자리에서 "그 동안 그룹 차원의 벤처기업 투자를 위한 펀드를 조성하고 지난 1년간 약 1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하는 등 투자금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우수한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의 24개국 216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17 12:42:1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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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수은행장 “車부품업체 금융지원 강화할 것”

방문규(앞줄 왼쪽) 수출입은행장이 자동차부품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15일 오후 경북 영천에 있는 자동차 섀시 제조업체 화신을 찾아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수출입은행 "경쟁력 있는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지난 15일 경북지역의 자동차 부품관련 중소·중견기업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방 행장은 경북 영천에 위치한 자동차 섀시 ·차체 제조업체인 '화신'과 경북 상주에 소재한 자동차 와이퍼 제조업체인 '캐프'를 방문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정서진 화신 대표이사는 "전기차 시대에 대응하여 소재의 경량화,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개발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기혁 캐프 대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글로벌 수요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수은의 적기 금융지원이 긴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 행장은 "자동차산업은 우리나라 수출을 이끌어 왔고, 고용창출 효과가 크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글로벌 자동차 산업 변화에 대비하여 경쟁력있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해나가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16 16:01:5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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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 허브전략 재정립 해 새로운 전기 마련해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43차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금융 허브전략을 재정립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6일 제43차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를 열고 "글로벌 금융환경을 둘러싸고 위기화 기회가 공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은 위원장은 신남방·신북방은 새로운 금융산업 확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은 위원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브랜드 K의 위상이 높아지고 우리나라의 긍정적인 국가이미지가 확산되고 있다"며 "급성장을 거듭하는 신남방·신북방의 인프라 개발 금융 수요는 금융산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금융중심지와 관련해 "당시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영어구사력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향상되고 보건·의료와 교육·문화 등 정주요건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자산규모도 크게 증가하여 자산운용 특화 틈새(Niche) 금융허브를 추진하는데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다만 은 위원장은 "외국계금융회사 전문가들은 홍콩, 싱가포르에 비해 높은 법인세 및 소득세, 경직적 노동시장, 불투명한 금융규제 등이 여전히 걸림돌임을 지적하고 있다"며 "열린 마음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금융규제 감독상 투명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는 금융중심지 정책 수립과 기관 간 조정 등을 위한 심의 기구다. 금융위원장과 관계부처 차관, 금융협회장, 지방자치단체, 한국거래소 관계자 등 21명이 위원으로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진회 한국씨티은행 은행장, 이장우 부산대 금융대학원 교수, 정유신 핀테크 지원센터 이사장 등 3명이 민간 위원으로 위촉됐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16 15:53:4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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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분야 AI 활성화 워킹그룹 출범

정부가 금융분야에 인공지능(AI)이 효율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면서 AI를 통한 데이터 활용, 신산업 창출 등이 강조된 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16일 '금융분야 AI 활성화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연말까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워킹그룹에는 금융위, 금감원 등 금융당국과 금융사 AI 담당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워킹그룹은 규제 개선, 인프라 구축, 소비자 보호, 레그테크(RegTech)·섭테크(SubTech) 접목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규제 개선 분과에서는 AI금융서비스 활성화를 저해하는 규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인프라 구축 분과는 금융회사·핀테크 등이 AI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원활히 확보할 수 있도록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한다. AI허브사업과 연계해 금융용어를 AI가 학습할 수 있는 말뭉치 형태로 처리하고, 가명정보형태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소비자보호 분과는 AI의 잘못된 업무처리 등으로 소비자 피해 발생시 책임주체, 구제 절차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한다. 아울러 레그테크와 섭테크에 AI를 접목해 금융규제 준수를 지원하고 감독을 효율화 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금융위는 이달부터 워킹그룹 운영을 시작해 연말까지 금융분야 AI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오는 11월까지 정책연구 용역도 진행해 AI활성화 관련 정책과제도 발굴할 예정이다.

2020-07-16 15:33: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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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 출범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신탁을 통한 통합적인 자산관리 플랫폼으로의 기능을 담당할 '100년 리빙트러스트(Living Trust) 센터'를 16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는 기존에 있던 '리빙트러스트 센터'를 확대·개편한 조직으로, 전문 인력의 확대와 함께 신탁을 통한 개인과 기업의 통합 자산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하나은행은 기존 13명이던 인원을 변호사와 세무사, 전문 상담인력 등을 충원해 20명 내외로 확대 구성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신탁을 기반으로 금전과 부동산, 주식 등 다양한 실물 재산까지 포괄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의 자산관리와 상속은 물론 기업의 승계플랜도 제공한다. 개인과 기업의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와 상속설계는 물론 1만원 이상 소액의 금전신탁만으로도 장기 자산관리와 상속플랜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손님의 세무와 법률에 대한 자문을 시작으로 부동산 자산에 대한 관리와 처분 그리고 신축과 리모델링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고령자의 시니어주거신탁 및 후견, 미성년과 장애인을 위한 복지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Club1 PB센터' 내에 '100년 리빙트러스트 강남센터'를 설치했다. 보다 많은 손님들이 더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이를 전국 단위의 지원센터로 확대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 출범을 기념해 하나의 계좌로 다양한 자산을 운용하며 사후 수익자까지 지정할 수 있는 금전종합신탁 '100년 안심신탁 Ⅱ'을 출시했다. 100년 안심신탁 Ⅱ는 하나의 계좌로 다양한 자산을 운용하며 상속할 수 있는 장기 금전종합운용 상품이다. 배정식 센터장은 "신탁의 명가로서 하나은행은 신탁을 기반으로 한 손님 자산관리 플랫폼을 오래 전부터 준비해 왔다"며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를 통해 더욱 많은 개인과 기업 손님들이 하나은행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16 15:32: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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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자본시장법령 38건 개선…중소 기업금융 투자중개업 신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규제입증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금융위원회 중소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원활히 자본을 조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금융 전문 투자중개회사(전문사모투자중개업) 제도를 마련한다. 금융투자상품에 대해 설명한 내용을 일반투자자가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방법에서 이메일이나 우편, 자동응답시스템(ARS)은 제외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규제입증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를 열고 194건 규제를 심의, 38건을 개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위는 자본시장법령의 투자중개·매매업과 종합금융회사 부문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금융위원회는 우선 중소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원활히 자본을 조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금융 전문 투자중개회사(전문사모투자중개업) 제도를 도입한다. 지난 2018년 말 중소기업 자금조달 비중은 대출 71.5%, 정책자금 18.8%, 주식회사채 1.0%다. 자금조달체계가 상장기업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자본시장에 대한 비상장·중소기업의 접근성이 낮다는 판단에서다. 또 투자자가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비상장기업 주식을 한국장외주식시장(K-OTC)에서 매도하는 경우 청약권유자 수에서 제외한다. 현재 K-OTC시장에서 투자자간 거래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매출행위로 간주됐다. 이경우 사모자금 모집이 불가하고 공모를 통해서만 자금조달이 가능해 기업의 참여가 부진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투자자보호 강화를 위해 고난도금융투자상품 정의 규정을 마련한다. 현재는 구조가 복잡하고 위험성이 큰 금융투자상품군에 대한 별도의 규제체계가 없다. 고난도금융투자상품의 정의를 '최대원금손실 가능금액이 원금의 20%를 초과하는 ▲파생결합증권 ▲파생상품 ▲운용자산(펀드)의 가격결정 방식, 손익구조 등을 투자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상품'으로 규정한다. 아울러 금융투자상품의 내용, 투자위험 등에 관해 설명한 내용을 일반투자자가 이해했음을 확인하는 방법에서 이메일, 우편, ARS가 설명의무 확인 방식에서 제외된다. . 금융위는 법률 개선과제는 연내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시행령 개선과제는 올해 중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16 15:24: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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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 본격 가동… 17일부터 접수

기업자산 매각 지원 프로그램 운용 체계/금융위원회 오는 17일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안팔리는 기업 자산을 매입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금난에 처한 기업들이 헐값에 자산을 팔아넘겨 발생하는 국부 유츌 등의 부작용을 막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15일 기업자산 매각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고 오는 17일부터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가 캠코에 500억원을 출자하고 캠코는 이를 바탕으로 2조원 규모의 캠코채를 발행해 재원을 마련했다. 캠코는 자산 매각을 원하는 기업이 나타나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자산 매입 여부와 가격 등 지원 조건을 결정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이다. 단 ▲지원의 시급성 및 효과성 ▲공정성 ▲국민경제적 영향등을 고려해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업 재무구조 개선 시급성과 유동성 상황 등을 종합 감안하되, 기업에 적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의 시급성과 효과성을 고려하겠다"며 "전후방 산업, 고용 등 국민경제적 영향을 종합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매각대상은 신청기업(법인)이 매각을 원하는 국내 소재 기업자산이다. 해외소재 부동산은 기업의 상황 등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검토 가능하다. 프로그램 지원방식/금융위원회 지원방식은 자산유형별 특성과 기업 수요를 감안해 다양한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 적기 자산매각이 어려운 자산은, 매수후 보유(Buy&hold)방식을 통해 매각할 수 있다. 매수후 보유 방식은 자산등을 캠코가 인수한 후 향후 적절한 매수자를 탐색해 재매각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매입 후 재임대(Sale & Leaseback)방식도 가능하다. 캠코가 기업의 영업용 자산(공장·사옥, 선박, 항공기 등)을 인수하고 해당 기업은 임대료 부담을 조건으로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기업은 경영개선 이후 우선매수권 행사를 통해 자산을 우선적으로 재인수 할 수 있다. 자산의 유형에 따라 민간자본의 참여 요청이 있을 경우 캠코와 민간이 공통투자하는 민간공동투자도 가능하다. 지원은 캠코 온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캠코는 당분간 상시접수로 운영하고, 신청추이와 심사 가능여력등을 감안해 운영할 계획이다. 접수 과정에서, 지원이 부적합한 도박·사행성 등 관련 기업이나, 기계·기구 등 동산의 경우 지원 제외대상에 해당되어 접수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15 10:53: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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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은행권 최초 전과정 비대면 부동산 담보대출 출시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오는 21일 은행권 최초로 전과정 비대면 부동산 담보대출 'i-ONE소상공인부동산담보대출'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i-ONE소상공인부동산담보대출'은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이다. 기업 전용 모바일뱅킹 앱(App) 'i-ONE뱅크 기업'에서 간단한 정보를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무방문, 무서류 대출로 신청부터 실행까지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고, 직접 종이서류 발급을 위해 관공서 등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대출에 소요되는 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대출을 신청하면 신청 당일 또는 다음 영업일이면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부동산 담보대출은 담보조사, 근저당권 설정 등의 문제로 신용대출과 달리 전과정 비대면 진행이 어려웠을 뿐 아니라 대출금 지급에도 일정 시간이 필요했다. 기업은행은 스크래핑, 전자약정서, 전자등기 등의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했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대출기간은 일시상환방식은 1년에서 3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방식은 1년에서 5년까지 가능하다. 담보가 되는 아파트는 대표자 본인이 단독 소유하고 거주 중인 경우에 한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긴급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상품 개발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고객을 위한 비대면 금융상품을 확대하고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15 09:30:4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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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나눔재단, 제12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 개최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오른쪽)과 김희경 여성가족부 차관(왼쪽 첫번째)이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윤아영 씨(왼쪽 두번째)부부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금융나눔재단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제12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 제고와 복지 증진을 통해 사회 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후보들에 대해 3개월간 전문가 심사 및 현지 실사 과정을 거쳐 총 13명의 개인과 3개의 단체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은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윤아영 씨가 수상했다. 슬하에 두 딸을 둔 결혼 17년차인 윤씨는 결혼 초기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룬 이주여성이다. 관공서 베트남어 통역 지원과 이주근로자를 위한 전문 교재 번역, 감수를 비롯하여 이주민 행사 사회 진행 및 독립영화 출연 등 다방면의 활발한 활동으로 결혼이민자의 롤 모델이 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 밖에도 낯선 환경에서 온갖 역경들을 꿋꿋한 의지와 생활력으로 극복하고 한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한 수상자들 모두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한국에서의 삶을 선택하고 자리잡은 결혼이주여성들이 꿈을 이루며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란다"며 "다문화에 대한 포용과 배려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15 09:26: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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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 15일자 한줄 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를 주재한 가운데 한국판 뉴딜에 대해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탄소의존 경제에서 저탄소 경제로, 불평등 사회에서 포용 사회로,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메트로신문 7월 15일자 한줄 뉴스 <정책·사회>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5% 오른 8720원으로 결정됐다. ▲ 코로나19 이후 국내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두자릿 수 감소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개별소비세 인하 등에 따른 6월 내수 판매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수출도 크게 증가했다.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로 '카카오'를 꼽았다. ▲국립대학들은 앞으로 10년 뒤인 2030년까지 여교수 비율을 25%까지 늘려야 한다. <산업>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신종바이러스(CEVI) 연구단이 국내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표준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강한 노조'가 대·중소기업간 임금 격차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LG전자가 글로벌 전문가들을 모아 포스트 코로나를 논의한다. <금융·마켓·부동산> ▲코로나19로 확대된 언택트(비대면·untact) 바람이 은행에도 불고 있다. ▲테슬라 주가가 하루에도 급등락을 반복하는 등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해외와 국내에서 각각 상반기 수주 1위를 차지했다 <유통&라이프> ▲퓨젠바이오는 14일 항당뇨 신물질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의 상용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세계 첫 원천 특허를 확보하고, 당뇨는 물론 치매 치료제로 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취미생활을 하는 이들이 늘었고, 백화점 문화센터는 소규모·랜선 강좌로 운영되고 있다. 또 실내보다는 사람과의 접촉이 적은 야외에서 여가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패션·뷰티업계에 언택트 소비가 촉진되며, 증강현실(AR) 기술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20-07-15 06:00:0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