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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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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빈 Sh수협은행장 연임하나…이달 말 행추위 가동

정관상 연임제한 없어…정부 의중따라 달라질 듯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의 임기가 2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협은행은 이르면 이달 말 행장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은행장 선출을 위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4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이동빈 행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24일 만료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은행장 경영승계절차는 임기만료일 40~60일 사이에 개시해야 한다"며 "이달 말 말 행추위를 열고 구체적인 행장 선임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협은행 지배구조규범에 따르면 행추위는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추천위원 각각 1명과 수협중앙회 추천인원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은행장 추천은 재적위원의 3분의 2이 이상이 찬성해야 가능하다 현재로선 이 행장의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지난 2016년 수협중앙회 자회사로 분리된 수협은행은 사실상 이 행장이 첫 행장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리스크 등에 대비하기 위해선 수협은행을 잘 파악하고 있는 행장이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행장은 취임 후부터 가계대출 영업을 늘리면서 기업대출에 쏠렸던 수협은행의 대출 포트폴리오를 개선했다는 평이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원화대출금은 기업대출이 20조3712억원, 가계대출이 14조2652억원이다. 이 행장이 취임하기 전 2017년 3월보다 각각 8조2044억원, 2조5199억원 증가했다. 대출비중도 2017년 3월 기업대출 74%, 가계대출 25%에서 2020년 3월 기업대출 58%, 가계대출 41%로 차이가 줄었다. 리스크 관리도 강화됐다. 수협은행의 연체율은 지난 2018년 3월 기준 0.49%에서 2019년 3월 0.44%, 2020년 3월 0.35%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2018년 3월기준 0.94%에서 2019년 3월 0.67%, 2020년 3월 기준 0.48%로 감소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인 대출의 합계액이 대출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다. 안정적으로 여신관리를 해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 행장의 연임에는 실적부진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수협은행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371억원으로 전년(1620억원)대비 249억원(15%) 감소했다. 취임당시 조기 상환키로 했던 공적자금 상환비중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수협은 지난 2001년 예금보험공사로부터 1조1581억원 규모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았다. 이후 수협은 공적자금 상환을 위해 2016년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으로 분리하고, 수협은행에서 벌어들인 수익중 일부를 수협 중앙회에 배당하는 형식으로 상환하고 있다. 현재까지 상환한 공적자금은 3048억원이다. 수협은행은 오는 2028년까지 8533억원의 공적자금을 상환해야 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 행장이 순익측면에서 아쉬운 점이 있지만 성장 기틀을 마련한 것은 분명하다"며 "정관상 연임에 대한 제한이 없기 때문에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행추위를 통해 정부의중이 담길 수 있는 만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0-08-04 16:04: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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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포스텍·카이스트와 '테크핀 산학협력센터' 설립 업무협약

하나금융그룹이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과 함께 '테크핀 산학렵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판 디지털 뉴딜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포괄적 산학협력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금융권 최초의 다전공·다역량 활용한 '테크핀 산학협력센터' 건립을 통해 산학 간 전문성 공유에서 공동 연구개발, 창업 지원 및 투자 병행까지 할 수 있도록 한 융복합 업무협약이다. 하나금융그룹은 포스텍 및 카이스트와 함께 ▲인공지능(AI)·머신러닝 ▲빅데이터 ▲챗봇 ▲가상현실·증강현실(AR·VR)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생체인증 등에 이르는 테크핀의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기술역량 및 실무경험 교류 ▲기술 인재육성을 위한 혁신프로그램 도입 ▲과학기술 창업 지원 및 투자 병행에 이르는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각 대학은 '테크핀 산학협력센터'를 중심으로 포스텍 및 카이스트의 컴퓨터공학, 전산, 수학, 산업공학, 전자공학, 바이오·뇌공학 및 AI 등 분야별 전문가와 교수 및 연구진이 전공의 제한 없이 참여하는 전공융합형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또한 하나금융의 하나벤처스와 각 대학의 기술지주회사(포스텍기술지주, 미래과학기술지주) 및 교내 창업보육기관과의 업무협약도 함께 추진해 벤처기업의 육성과 투자를 지원한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국내 최고 과학기술대학 및 인재들과 디지털 실험의 장을 만들어, 마음껏 도전하고 실패가 용인되는 실험의 장을 조성하겠다"며 "그룹 내·외부에서 동시에 실재적 혁신이 일어날 수 있게 해 변화된 환경 속에서 손님들께 새로운 가치와 경험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과 포스텍·카이스트는 산학 간 공동 연구개발 외에도 '산학형 사내벤처','디지털 금융 인재 육성','해커톤' 등 다양한 활동도 전개한다. 또 하나은행의 창업 생태계 혁신 지원 프로그램인 원큐 애자일 랩(1Q Agile Lab)과 연계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석·박사 급 우수 인재와의 협업·육성·채용 프로그램 도입해 하나금융을 이끌어갈 미래인재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0-08-04 09:35: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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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모바일뱅킹 앱 ‘i-ONE 뱅크’ 새 단장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개인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i-ONE 뱅크'의 화면을 재배치하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4일 밝혔다. 'i-ONE 뱅크' 첫 화면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배치해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메인 계좌조회 화면에서 다른 은행 계좌도 등록 가능해 기업은행 계좌처럼 조회·이체 등을 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고객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기능을 신설하고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고객별로 자주 사용하는 거래내역, 검색 기록, 상품가입 내역 등을 분석해 개인에게 맞는 메뉴 구성과 상품 등을 추천해준다. 수수료 혜택 정보, 예·적금 만기일, 이자 납입일 등 주요 혜택과 금융일정도 제공한다. 또 '상품몰' 전체를 하나의 스토리로 구성해 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기업은행은 이번 개편을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특별 우대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IBK D-day적금(6~12개월), i-ONE 놀이터적금 가입 고객 중 2000명에게 연 0.8%포인트(상품별 1000명), 6000명에게 연 0.5%포인트(상품별 3000명)의 특별 우대금리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쿠폰존'에서 1일 3회 응모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거래를 위한 디지털 채널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하나만으로도 금융거래의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4 09:21:5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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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집중호우 피해 기업·개인 최대 1년간 대출 만기 연장

/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기업과 개인의 대출 만기를 최장 1년까지 연장한다. 또 보험가입자가 재해 인정을 받으면 손해조사 완료전에 추정 보험금의 50%를 우선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4일 집중호우 피해 및 복구를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은 피해 기업과 개인의 기존 대출과 보증에 대해 일정기간 상환을 유예하고 최대 1년간 만기를 연장한다. 시중은행도 피해기업과 개인의 대출원리금에 대해 6개월간 상환유예 및 만기연장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보험가입자가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보험사는 손해조사 완료 전 추정 보험금의 50%를 조기 지원한다. 심각한 호우피해를 입은 경우 보험료 납입, 대출원리금 상환등이 유예하고, 피해주민 및 기업이 보험계약 대출을 신청한 경우 24시간이내 대출금을 지급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거나 재난복구자금 지원 결정을 받았다면 신보 및 농신보 특례보증 지원도 가능하다. 신보는 재난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통해 재난피해 중소기업에 복구자금을 지원한다. 보증비율은 90%로 고정보증료율은 0.5%이다. 한도는 운전·시설자금 합산 3억원 이내이다. 농신보는 농어업 재해대책자금신용보증을 통해 농어업인·농림수산단체의 복구자금을 지원한다. 보증비율은 100% 전액보증으로 간이신용조사를 통해 3억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다. 지원이 필요한 기업과 개인은 금융감독원 금융상담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지원방안을 안내받을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집중호우가 서울·경기, 충청, 강원 등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강타하면서 재산·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재산 피해로 인한 긴급한 자금애로를 해소하고 신속한 복구 과정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해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4 09:12: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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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산은회장 “아시아나 재실사 불가…인수 무산 현산 잘못”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3일 온라인브리핑에서 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재실사 요구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이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재실사 요구를 거부하고, 오는 12일까지 인수계약을 완료해 달라고 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3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HDC현산의 재실사 요청은 통상적인 인수합병 절차에서 과도한 수준이며, 기본적으로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HDC현산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해 12월 계약 당시와 상황이 크게 달라진 점을 감안해 아시아나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과 채권단에 아시아나항공 재실사를 12주간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현산은 지난해 2조5000억원으로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로 하고 계약금 2500억원을 납입한 상태다. 이날 이 회장은 아시아나 매각이 무산될 경우 그 책임은 HDC현산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지난 연말 현산이 (2조5000억원 투자결정을 할때) 아시아나항공의 미래를 밝게 봤듯이 지금 (코로나) 먹구름이 걷히면 항공업이 어둡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시장이 열릴 것이고 아시아나항공은 정상화가 가능한 기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모든 잘못은 현산에 있다. 현산의 공문이나 보도자료의 주장은 상당부분 근거가 없고 악의적으로 왜곡된 측면이 있다. 금호나 산은은 최선을 다했고, 계약 무산 위험은 현산이 제공한 원인 때문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계약금 반환 소송은 현산이 제기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본인의 책임은 본인이 지는게 마땅하다"고 했다. 한편 산은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무산될 경우 다른 대기업 그룹의 인수 가능성도 열어놓겠다는 입장이다. 최대현 산업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아시아나항공 경영 정상화가 가장 우선적인 목표"라면서 "안정화가 된 뒤 재매각을 빨리 추진해 인수주체가 나타나서 경영하는게 바람직하다. 대형 사모펀드는 정부의 투자적격성 검토가 선행되어야 하고 다른 대기업 그룹에게도 (인수를) 열어놓고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3 17:32:0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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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 오는 26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채용박람회 홈페이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은행연합회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2020 온라인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이후 4회째 개최되는 인공지능(AI)역량검사, 비대면 영상면접등 다양한 비대면 채용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또한 각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하반기 채용 전형 및 실시간 질의응답을 할 수 있도록 '라이브 채용설명회'를 마련하고, 입사 1~5년 현직자들의 금융권 취업 노하우를 엿볼수 있는 '토크콘서트'를진행한다. .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이 AI 역량검사 평가 우수자 2300여명을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비대면 면접을 실시한다. 비대면면접자 중 우수면접자는 하반기 공채 시 1차 서류전형 면제혜택을 준다. 비대면 면접신청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가능하다. 단 많은 구직자가 면접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면접신청은 1인당 1개 금융사로 제한된다. 비대면 면접에 참가하지 않는 구직자들은 비대면 채용전형에 대비할 수 있는 AI역량검사를 이용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3 16:35:5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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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빅데이터로 연 보험료 100억 추가 유입 효과

한화생명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63빌딩/한화생명 한화생명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연간 100억원의 보험료 추가 유입 효과를 얻었다. 3일 한화생명은 고객별 위험도를 예측하는 언더라이팅 통합점수 시스템인 'HUSS'를 개발·활용한 결과 3년 만에 약 300억원의 보장성 보험료가 추가로 유입되는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HUSS는 보장성 보험을 가입하는 고객 중 사고·질병 발생 위험도가 낮은 고객군을 선별해 가입 가능한 보장금액 한도를 자동으로 확대해 적용하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기존 보험사들은 고객 니즈가 높은 입원, 수술, 암진단과 같은 보장은 위험관리 차원에서 보험사별로 가입할 수 있는 최대한도를 제한하는데, 한화생명은 HUSS를 활용해 우량고객에게 그 한도를 확대한 것이다. 한화생명은 현재 이 모델을 재해사망, 일반사망, 재해입원, 질병입원, 수술, 암진단, 성인병 진단 등 총 7개 담보에 대해 적용하고 있다. 고객 개개인별로 산출되는 스코어에 따라 1.5배에서 최대 2배까지 한도가 확대 적용된다. 가령, 암진단보험금의 경우 최대 한도는 2억원이지만,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통해 스코어가 상위 30%일 경우 최대 3억원까지 암진단 보험금 가입이 가능하다. 3년간 한도 확대 신계약 건수는 2만2460건으로 연평균 7200명 이상의 고객들이 한도 확대 혜택을 받았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앞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고도화해 기존의 7개 담보에 더 세분화된 담보를 추가할 예정"이라며 "암진단 담보의 경우 고객의 조기 진단 가능성 지표를 추가 반영하는 등 지금보다 더 많은 고객들에게 한도 확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3 16:22: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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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ONE할 때 환전지갑’ 서비스 출시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원(ONE)할 때 환전지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ONE할 때 환전지갑 서비스는 모바일뱅킹 앱(App) 'i-ONE 뱅크'에서 외화를 환전하고, 외화계좌를 만들지 않아도 기간제한 없이 환전한 외화를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원화로 재환전할 수 있고, 외화계좌에 입금하거나 지점을 방문해 외화로 수령할 수 있다. 환전 가능한 통화는 달러(USD), 엔화(JPY), 유로(EUR) 등을 포함해 총 17개 외국통화다. 기존 모바일 환전 서비스와는 달리 외화로 환전할 때는 물론 원화로 재환전 할 때도 90%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하루 환전금액은 100달러 이상 3000달러 이내이며, 최대 보관할 수 있는 한도는 미화 환산 1만 달러까지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말까지 이용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노트북(2명), 무선이어폰(2명), 커피 교환권(400명) 등을 제공한다. 국내 숙박·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여기어때'와 제휴해 9월말까지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 10%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무제한 보관 기간, 자유로운 환전·재환전, 주요 통화 90% 환율우대 등으로 해외여행 준비, 소액 환테크 등 다양한 환전 수요를 반영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3 10:53:1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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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씨티 더드림 적금’ 출시…최대 2.5% 특별금리 제공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씨티 더드림 적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씨티 더드림 적금'의 가입 기간은 6개월부터 최대 36개월이다. 가입기간에 따라 최대 2.0%의 기본이자율을 제공하고, 납입금액은 횟수 제한 없이 매월 1만원에서 100만원까지 가능하다. 가입은 씨티은행 홈페이지나 씨티모바일앱에서 가능하다. 특히 '씨티 더드림 적금'은 씨티은행 입출금통장과 연결해 매월 1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최소 5개월 이상 유지하면, 0.3%의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출시기념 이벤트 쿠폰금리까지 더하면 최대 2.5%(연,세전)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씨티 더드림 적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해당 상품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이 우대금리 쿠폰번호를 모바일 앱에 입력하면 0.2%의 우대 금리가 제공한다. 우대금리 쿠폰은 씨티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씨티은행 첫 거래 고객이 해당 적금을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나 CU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과 같은 경품이 추가로 제공된다. 추천한 친구가 상품에 가입하면 추천인과 피추천인에게 '커피와 디저트' 세트 쿠폰과 커피 쿠폰을 각각 제공하는 친구 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첫 거래 고객은 2020년 7월 31일 현재 미거래 고객 또는 씨티은행에 보유중인 예금 및 투자상품의 총 잔액이 1000만원 미만인 뱅킹등급 고객이다. '씨티 더드림 적금'과 출시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씨티은행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3 09:43:5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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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채권단, 재실사 조건부 수용 가닥

(왼쪽부터)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각 사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금호산업이 HDC현대산업개발이 요구한 아시아나항공 재실사 요구를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다만 HDC현산의 재실사 요구가 인수 발빼기용 카드로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실사기간, 실사 항목 등을 제한할 방침이다. 3일 채권단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금호산업은 HDC현산이 요구한 재실사를 수용하되 실사 기간을 12주에서 4주로 줄이는 방안을 HDC현산에 제안할 예정이다. 실사 기간을 한 달 안팎으로 줄여야 인수 계약 시한인 연말 이전에 인수협상을 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채권단과 금호산업의 재실사 조건을 제한하는 데에는 HDC현산에 대한 불신도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키로 한 HDC현산이 재실사를 요구하고 나선 이유가 노딜을 염두에 두고 소송전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HDC현산은 여러차례 금호산업에 회사의 재무상황을 확인할 자료를 요청했는데도 아무런 대답을 듣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아시아나항공의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고 여기에 부실 계열사 지원등의 의혹이 있는 만큼 재실사로 확인을 해야만 인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선 양측이 사실상 매각 무산에 따른 계약금 2500억원을 둘러싼 소송준비에 착수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채권단과 금호산업, HDC현산 모두 '계약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법적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것이다. 채권단과 금호산업의 조건부 실사를 HDC현산이 받아들일지 여부에 따라 인수전의 방향은 갈릴 것으로 보인다. HDC현산이 채권단이 조건부 재실사를 받아들이면 계약조건이 수정되더라도 인수절차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지만 거부하면 HDC현산의 인수의지가 없다는것이 확인돼 딜이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채권단과 금호산업은 협의를 진행한 뒤 이번주 중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3 09:12: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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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에 유리한 운동장...은행 "규제 풀고, 소비자보호장치 필요"

금융시장에 빅테크(BigTech) 기업이 진입하자 기존 금융사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업체와 제휴를 통해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는 빅테크 기업과 달리 기존 금융사는 사업을 확장하려 해도 승인절차에만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해서다. 금융사들은 공정한 경쟁을 위해서라도 1사 전속주의 규제 등을 풀어주고, 빅테크 기업에 대한 소비자보호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 파이낸셜은 올 하반기 중·소상공인을 위한 '중소상공인(SME)대출' 상품을 내놓는다. 이들 상품은 최저 금리 연 4~10%대로 자체 개발한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S)를 통해 대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쇼핑에 입점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의 67%가 금융이력이 부족한 2030세대인 만큼 이들의 단골고객 비중과 평판 등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자금을 공급하겠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이 같은 네이버파이낸셜의 서비스가 금융법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는 것. 현재 네이버 파이낸셜은 대출 서비스에 앞서 네이버 통장·자동차보험 비교견적·네이버페이 후불결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이 서비스 모두 금융을 다루고 있지만 금융사와 제휴를 맺는 방식으로 진행돼 금융법이 적용되지 않는다.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지난달 28일 간담회에서 "직접 금융사를 만드는 것보다 기존 금융사와 제휴를 맺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며 "금융사 각자의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제휴를 열어두고 협력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금융시장서 금융사와 경쟁자가 아닌 조력자로 활동하겠다는 의미다. 카드사 평균 금리/여신금융협회 ◆금융사, 네이버 단순 조력자로 보기 어려워 그러나 기존 금융사는 네이버파이낸셜을 단순 '조력자'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이 내놓은 서비스의 경우 중소상공인 대출상품은 은행과 카드사의 생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중소상공인의 경우 자금이 필요할 때 카드 단기대출, 은행의 대출을 주로 이용한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삼성·신한·우리·현대·KB국민카드의 평균 단기대출 금리는 연 15.10%다. 상대적으로 대출규모가 큰 은행들은 대출 심사기간이 최소 3~5시간 소요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소상공인은 소액이라도 빠르게 대출이 가능한 곳을 선호하기 마련"이라며 "네이버파이낸셜의 경우 사업자의 데이터를 활용해 대출을 집행하는 만큼 심사 속도가 빨라 카드 단기대출(금리) 이나 은행 대출을 이용했던 소상공인이 갈아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카드사 은행보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저렴하고 대출 속도가 빠른 네이버파이낸셜의 대출서비스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빅테크·금융권 견해차 ◆ 금융사,빅테크 기업 규제 강화 필요 이에 따라 금융사는 네이버파이낸셜, 핀테크 기업과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사의 경우 절차가 까다롭고, 겸업할 경우 금감원 확인과 금융위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빅테크 기업이 라이선스 없이 금융사가 제공하는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황에서 금융사에게만 규제를 강화하는 건 오히려 역차별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금융사들은 1사 전속주의 규제를 풀어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1사 전속주의 규제는 대출모집인이 금융회사 1곳과만 대출모집업무 위탁계약을 맺도록 한 제도다. 금융당국이 이 규제를 샌드박스를 통해 핀테크 기업에 한해 풀어주면서 토스와 네이버파이낸셜 등이 대출비교 플랫폼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소핀테크 업체가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금융서비스로 규제특례를 적용받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가 이 같은 특례를 받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며 "기존 금융회사에 1사 전속주의가 남아 있는 한 빅테크에 예속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소비자 보호장치에 대해선 금융사와 같은 규제가 적용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네이버파이낸셜은 제휴를 통해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내놓고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네이버 플랫폼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라며 "제휴를 했더라도 금융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보호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2 15:33: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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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기안기금 지원…심의회 "대상업체 확대 우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을 두고 금융당국과 기안기금 운용심의회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금융당국은 아시아나항공이 HDC현대산업개발에 인수되지 않을 경우 기안기금 자격요건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기금운용심의회는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지원이 곧 코로나19 이전부터 부실했던 기업에 대한 지원으로 확대될 수 있다며 신중을 기하는 모양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안기금운용심의회는 지난달 30일 산업은행 본사에서 열린 제10차회의를 마치고 비공식으로 아시아나항공 지원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기안기금운용심의회는 7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돼 있고, 40조원 규모의 기안기금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결정한다. 다만 이날 기안기금 운용심의회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기안기금 대상에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기안기금 지원절차에 따르면 기업은 주채권은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여부와 코로나19 이전 구조적 부실 여부를 증명해야 한다. 기안기금을 지원받기 위해선 코로나19 이후 실적이 나빠졌다는 것을 입증해야 하는데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코로나19 이전부터 이미 적자가 누적되는 등 부실기업이었다는 판단에서다. 아시아나항공은 LCC(저비용항공사) 난립에 따른 공급과잉 여파로 2018년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2456억원)에 비해 10분의1 수준인 282억원에 그쳤다. 여기에 한·일 갈등, 미·중 무역갈등 여파까지 겹치며 2019년에는 4438억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냈다. 기안기금 운용심의회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은 이미 코로나19 이전부터 실적이 나빴고, 적자가 누적됐다는게 문제"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절차/KDB기간산업안정기금 홈페이지 그러나 이 같은 의견은 금융당국의 의견과 배치된다. 앞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교착상태에 있다"며 "(현산과 거래가)되지 않은 경우 기안기금을 신청하면 자격요건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안기금의 경우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M&A)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지원이 어려웠지만, 계약이 무산된 이후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기안기금 운용심의회는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지원이 또다른 부실기업 지원으로 확대될 수 있다며 신중한 모습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실적 악화 기간은 2년 정도다. 지난 2018년 결산 재무제표에서 감사의견 '한정'을 받아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아시아나항공은 4일만에 '적정'으로 정정됐다. 지난해 4월에는 유동성 위기에 몰리면서 정부로부터 1조6000억원의 지원을 받으며 강도 높은 자구안을 제출하기도 했다. 상대적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쌍용차에 비해 부실이 덜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을 지원할 경우 쌍용차에 대한 지원도 해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올 수 있다.쌍용차의 경우 2017년부터 올 2분기까지 14분기 연속 적자를 냈고, 연간 기준으로도 3년 연속 적자다.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은 2819억원으로 전년(642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기안기금 운용심의회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에 구조적으로 부실기업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며 "기안기금을 잘못 사용할 경우 코로나19 이전부터 부실했던 기업들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고 있어 고민이 크다"고 말했다. 기안기금은 구조조정자금이 아니라 경영안정자금으로 활용되기 위해 마련된 만큼 기안기금으로 경영개선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지원돼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기안기금 운용심의회는 '코로나19 피해기업'이라는 기준을 지키는데 상당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기업들은 기안기금이 필요한 기업들의 경우 지속적으로 매출 감소 등이 진행된 기업이 대다수인데, 객관적인 자료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상황을 증명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앞서 일부 기업은 기안기금 운용심의회에 기안기금 대상 여부를 요청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게 맞는가, 어려워졌다면 얼마나 더 어려워졌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달라"며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2 14:07:2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