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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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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절세 플랜 점검을 위한 비대면 ‘웰쓰케어 웹 세미나’

/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이 오는 14일 비대면으로 세 번째 '웰쓰케어(Wealth Care) 웹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제일은행은 지난 9일 온라인·모바일 방식의 웰쓰케어 웹 세미나를 새로 도입했다. 현재까지 두 차례의 웹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총 2300여명의 고객이 비대면 방식의 라이브 웹 세미나에 참여했다. 이번 웹 세미나에는 SC제일은행 전담 세무 상담 전문가인 조형래 세무사와 SC제일은행 방카슈랑스부의 이정하 부장이 출연한다. 이들은 'CHECK! 2020 절세플랜 연말정산에서 종부세까지'라는 주제로, 자동차세, 부동산보유세, 종합부동산세 등 다양한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납세자들의 각종 고민을 덜어주고, 연말정산에 대비하는 효과적인 절세방안을 알려준다. 누구나 이번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미리 SC제일은행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뱅킹 앱의 이벤트 페이지 또는 SC제일은행 공식 페이스북에서 오는 13일 자정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문자로 웹 세미나 URL링크를 받아볼 수 있고, 이 링크로 접속하면 오는 14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웹 세미나를 볼 수 있다. 콜린 치앙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수렴해 세무·금융·경제 분야를 포함한 고객의 생애 전반에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시의성 있는 주제를 웹 세미나에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08 10:53: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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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금융지주 실적, 코로나에 희비 갈렸다?

(왼쪽부터)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 사옥 전경/각 사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지역경제를 강타하면서 지방금융그룹의 치명상이 현실화됐다. 몇 년간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지역경제가 코로나19로 또 한번 직격탄을 맞으면서 실적악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것. 지역 중소기업·자영업자의 부실이 지방금융의 건전성까지 악화시킬 수 있어 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코로나19사태로 지방 금융그룹의 1분기 실적이 모두 예상치를 밑돌았다. BNK·DGB·JB 금융그룹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모두 32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735억원)보다 511억원 감소한 수준이다. ◆ 기업 직격탄에 BNK·DGB 실적도… BNK금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한 137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순이익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부산 ·경남은행도 각각 874억원 474억원을 순이익을 기록해 22.8%,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DGB금융은 1분기 88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156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은행도 78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10.4% (91억원)감소했다. 반면 코로나19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JB금융은 1분기 96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대비 4.3%(40억원) 증가했다.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각각 296억원, 467억원의 순이익을 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금융그룹 1분기 당기순이익/각 사 ◆중소기업·자영업자 부실에 2분기 "더 어려워 질 수 있어" 일각에서는 코로나19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2분기부터 지방 금융의 희비가 더 뚜렷해질 것이란 목소리가 나온다. 지방의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부실이 지방 금융의 건전성을 흔들 수 있기 때문이다. BNK 부산·경남은행은 기업대출(47조4731억원)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 비중이 43조9446억원으로 92%를 차지한다. 이들의 중소기업 대출비중도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5.2%(1조2349억원), 6.4%(1조1310억원)포인트 증가했다. 부산·경남은행이 대출을 진행한 주요업종은 철강·자동차·건설 업종이다. DGB 대구은행은 기업대출 (29조3128억원) 중 중소기업 대출 비중이 24조824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8.8%(1조9976억원) 포인트 증가했다. 대구은행이 대출을 진행한 주요업종은 제조업중 자동차 및 금속업종이 가장 많았고, 부동산업도 15.4%를 차지했다. 이들이 대출을 제공한 업종이 모두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받아 중소기업·자영업자를 시작으로 지방 금융으로까지 부실이 옮겨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 건전성 관리 비상 이에 따라 지방금융은 건전성 관리에 주력할 전망이다. 1분기 BNK·DGB·JB 금융의 고정이하 여신비율(NPL)은 각각 1.08%, 0.98%, 0.91%이다. 신한·KB·하나·우리 등 4대 금융그룹의 평균 NPL비율(0.49%)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NPL비율은 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을 알 수 있는 대표적인 건전성 지표로, NPL 비율이 높을수록 은행 대출 자산의 건전성이 낮다는 의미다. 코로나19로 부실대출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NPL비율이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금융권 관계자는 "당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지역 중소기업들의 금융지원을 도와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 우선"이라며 "금리가 당분간 하락세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적어도 1분기 수준의NIM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07 17:10:3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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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크라우드펀딩 전문투자자 범위 확대…모험자본 늘린다

현행 크라우드펀딩 연간 투자한도/금융위원회 정부가 크라우드펀딩의 전문투자자 범위를 전문엔젤투자자에서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까지 확대한다. 신탁업자는 투자자의 명시적 동의가 있다면 신탁재산간 자전거래가 허용된다. 벤처·중소기업의 모험자본을 늘리고, 신탁업자의 불필요한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투자업규정'과 '증권의 발행 및 공시에 관한 규정'을 변경 예고 한다고 밝혔다. 우선 금융위는 신탁업자의 신탁재산간 자전거래 규제를 완화한다. 신탁재산간 자전거래는 동일한 신탁업자가 운용하는 신탁재산을 한쪽이 매도하고 다른 쪽이 매수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불가피성이 인정되는 경우나 부도채권 등 부실자산이 아닐 경우, 해당 신탁의 수익자 이익에 반하지 않는 거래, 해당 신탁약관의 투자목적과 방침에 부합하는 거래 등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가능했다. 앞으로는 투자자가 본인에게 유리한 거래라고 판단하는 등 투자자의 명시적 동의가 있는 경우 자전거래를 추가적으로 허용한다. 신탁업자의 회계감사보고서 비치의무도 개선된다. 영업점에 2년간 비치해야 했던 회계감사보고서는 투자자조회 편의와 신탁사 부담 경감을 위해 홈페이지에 공시할 수 있게 된다. 단 투자자가 영업점에 방문해 열람을 요구할 경우 제공할 의무는 부여한다. 아울러 매달 금융감독원장과 금융투자협회에 외국펀드의 국내 판매현황을 보고해야 했던 증권사는, 앞으로는 금융감독원에만 보고하면 된다. 크라우드펀딩 전문투자자의 범위를 전문엔젤투자자에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로 확대한다. 이밖에도 금융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유사투자자문업자 집합교육시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사유가 발생하면 온라인교육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변경 예고 기간은 오는 8일부터 6월 17일까지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07 12:00: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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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스마트뱅킹 리뉴얼 MG더뱅킹 출시

새마을금고, 스마트뱅킹 리뉴얼 MG더뱅킹 출시/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가 스마트뱅킹을 새단장한 'MG더뱅킹'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MG더뱅킹을 통해 지문 및 얼굴 인식을 통한 로그인 및 인증, 공인인증서 제출의 최소화, 디지털 OTP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용자의 인증 편의성을 높였다. 또 '간편패스' 를 마련해 보안성은 높이면서 거래과정은 간편하게 할 수 있게 했다. 간편패스는 간편비밀번호 6자리를 이용해 로그인, 이체, 간편출금을 할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간편패스 기반의 간편이체는 보안매체, 공인인증서, 계좌비밀번호, 추가인증 없이 1일·1회 1000만원까지 이체가 가능토록 했다. 이밖에도 이체확인증 및 거래내역, 통장사본을 이미지로 저장·공유할 수 있으며 주변의 금고위치가 자동으로 검색되는 지도검색 서비스를 마련했다. 클립보드에 복사된 계좌번호를 붙여넣기 없이 이체하거나, 최근 이체된 계좌에 더 간편하게 이체하는 바로이체 서비스, 스마트폰을 흔들면 원하는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모션뱅킹 기능을 탑재해 모바일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MG더뱅킹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월 11일까지 간편패스 가입 선착순 1만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GS편의점 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한다. 기존 새마을금고 스마트뱅킹 사용자는 앱의 추가 설치없이 기존의 앱을 업데이트하면 MG더뱅킹을 이용 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본연의 뱅킹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고 직관적으로 개발했다"며 "보안매체 없이 이체하는 간편이체 1회 한도를 업계 최대금액으로 부여해 더욱 간편하게 뱅킹업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07 08:34:3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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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야구사랑정기예금·야구사랑정기적금’ 판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금'과 '2020 BNK야구사랑정기적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야구사랑정기예금과 야구사랑정기적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판매된다. NC다이노스가 2020시즌 달성한 성적에 따라 각종 우대금리가 지급된다. 야구사랑정기예금은 1년제로 기본 1.00% 금리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1.9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고객 모두에게 우대금리 0.20% 포인트를 제공하며 NC다이노스 정규시즌 우승, 한국시리즈 우승,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에 따라 각각 0.10%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NC다이노스 선수가 홈런 개인 순위 3위 이내 또는 다승 개인 순위 3위 이내에 들면 가입 고객(계좌) 중 각각 500계좌를 추첨해 0.2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 최고 3억원 이하이다. 야구사랑정기적금은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최대 1.70%포인트를 적용 받으면 1년제는 최고 연 2.80%, 2년제는 최고 연 2.90%, 3년제는 최고 연 3.0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고객 모두에게 우대금리 0.20% 포인트를 제공하고, NC다이노스 정규시즌 우승, 한국시리즈 우승,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에 따라 각각 0.3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추가로 NC다이노스 선수가 홈런 개인 순위 3위 이내 또는 다승 개인 순위 3위 이내 성적을 거두면 가입 고객 가운데 각각 500계좌 추첨해 0.3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금액은 최소 1만원 이상 최고 100만원 이하이다. 야구사랑정기예금과 야구사랑정기적금은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을 비롯해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 그리고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06 16:23: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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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1분기보고서 지연제출 기업 23곳 제재 면제

분기보고서, 사업보고서 제출기한/ 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1분기 보고서를 기한 내 제출하기 어려운 회사 23개사에 대해 행정제재를 면제한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6일 정례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결산이 지연돼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하기 어렵다고 신청한 23개사에 대해 행정제재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달 말 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분·반기보고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 행정제재를 면제하고, 사업보고서의 제출기한이 연장된 회사중 기한 연장이 추가로 필요한 회사에 대해서도 제출기한을 추가로 연장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총 23개사가 1분기보고서 제출 지연에 대한 제재면제를 신청했다. 2개사는 2019년 사업보고서 제출기한 추가 연장을 요청했다. 신청 사유는 주요사업장·종속회사등이 인도·말레이시아, 중국 등에 위치해 현지 정부의 이동 봉쇄령 조치에 따라 결산 지연 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날 증선위는 신청된 23개사 전체에 대해 제재면제를 결정했다. 사업보고서 제출기한 추가연장을 신청한 2개사 중에서는 면제요건을 갖춘 1개사에 대해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제재가 면제된 회사는 오는 6월 15일까지 30일간 제출 기한이 연장된다. 단, 제출기한이 내달 30일까지인 주권상장 외국법인과 최초로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는 법인은 6월 29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사업보고서 제출 추가연장기한도 내달 29일까지다. 금융위는 "투자자 보호 및 관련 불확실성 최소화를 위해 상장법인은 제재면제 신청 처리결과를 한국거래소에 공시할 예정"이라며 "향후 코로나19 확산 여부와 반기보고서 제출기한(8월 14일)까지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추가 지원이 필요할 때는 관계기관과 함께 신속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06 16:05:4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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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기안기금 신속 이행…경제방역 진행중"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실적 77조4000억원 -소상공인 2차 긴급대출, "저신용자 접근성 높일 수 있는 방안 모색할 것"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기간산업안정기금이 하루빨리 집행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겠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진행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종료됐지만 경제방역은 아직 진행 중"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금융위는 지난 29일 국회에서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 안정기금(기안기금) 설치의 근거가 되는 산업은행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시행령으로 위임된 사항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항공운송업, 일반 목적용 기계 제조업, 전기업, 자동차용 엔진 및 자동차 제조업, 선박 및 보트 건조업, 해상운송업, 전기통신업 등이 지원 대상이다. 은 위원장은 "기금조성과 관련해 산업은행에서 많은 역할을 담당해 주고 있다"며 "은행권에서도 정부의 의지를 믿고 산업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기간산업을 지키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은 위원장은 지원 조건 중 하나인 고용유지에 대해 "고용안정이라는 기금 조성 취지를 달성하면서도 자금지원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아야 한다"며 "합리적인 균형점을 찾겠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 지난달 29일 발표한 '소상공인의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차질업는 집행을 약속했다. 은 위원장은 "2차 프로그램은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은행권에서 모두 전담하기 때문에 저신용등급 고객분들이 은행창구에서 소외될 수 있다"며 "오는 18일 접수, 25일 심사 등 예정된 일정대로 상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제반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또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대해 " 동산담보 회수지원기구, 기업 보유자산 매각 및 매각 후 재임차 활성화를 이뤄내겠다"며 "특히 최근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조선 등 주요 기간산업 협력업체의 자금조달 애로해소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은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것을 염려해 전 금융권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우리경제가 아직 길고 어두운 터널 속에 있다"며 "당국, 금융권, 관계부처가 모두 합심한다면 터널의 끝과 빛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실적(2.7일~5.1일)/금융위원회 금융위에 따르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실적은 지난 1일 기준 89만건, 77조4000억원에 달했다. 신규대출 및 보증지원이 총 70만7000건, 40조3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존자금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16만9000건·34조9000억원), 이자납입 유예(4000건·7000억원), 금리할인(1만건·1조600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기관별로는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57만7000건(43조6000억원), 시중은행을 통해 31만2000건(33조8000억원)이 집행됐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06 15:49:5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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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하나은행, 현지 정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기부

박성호 인도네시아 하나은행 법인장(왼쪽에서 두번째), 트라완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왼쪽에서 네번째)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은행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현지 보건부(Kemenkes)에 K방역 대표품목인 코로나19 진단키트 1만개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을 지속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감염 확산 방지 활동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박성호 인도네시아 하나은행 법인장은 "이번 기부로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하나은행을 대표해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를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트라완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은 "이번 코로나19 진단키트 기부는 하나은행을 넘어 한국-인도네시아 국가간의 친선의 증거다"며, "의미가 퇴색되지 않게 유용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5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2071명, 완치자 2197명, 사망자 872명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총 4개 주 및 12개 시·군에서 특정분야를 제외한 영업제한, 휴교, 사회활동과 교통수단을 제한하는 PSBB를 적용 중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06 11:56: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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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우리다문화장학재단, 2020년 장학생 430명 선발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생선발/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다문화자녀 및 소상공인자녀의 학업증진과 특기개발 지원을 위해 장학생 430명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다문화가족 및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다문화자녀 중 33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학업장학금과 특기장학금을 지원한다. 학업장학금은 각 재학생에게 제공되며, 초등학생 60만원, 중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200만원, 대학생 400만원이다. 특기장학금은 예체능, 어학, 기술 등의 특기나 자격증을 보유한 8~25세 다문화자녀에게 500만원씩 제공된다. 특기장학금은 졸업생과 학교밖 청소년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녀를 위한 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 백년가게, 백년소공인 업체 중 매출이 전년 대비 10% 이상 하락한 사업주의 초중고교 재학생 자녀 100명에게 50만원씩 수여한다. 다문화자녀 장학금 신청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소상공인자녀 특별장학금은 지정신청서를 작성하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다문화자녀 장학금 및 소상공인자녀 특별장학금 신청은 이달 22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오는 다음달 말에 최종 선정된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2012년부터 다문화자녀 374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그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했다"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06 09:41:3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