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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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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오는 9일부터 금융공공데이터 4450만건 개방

금융표준종합정보DB 체계도/금융위원회 정부가 오는 9일부터 금융공공데이터 4450만건을 전면 개방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금융공공데이터 4450만건을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금융공공데이터는 금융위원회와 9개 금융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연계·융복합·표준화된 빅데이터를 말한다. 금융공공데이터는 ▲통합기업정보 ▲통합금융회사정보 ▲통합공시정보 ▲통합자본시장정보 ▲통합국가자산공매정보 등 5개 핵심 분야 테마 정보로 구성돼 있으며,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이용 할 수 있다. 통합기업정보는 법인번호를 기준으로 기본정보, 지배구조정보, 재무정보로 구분해 기업정보를 제공한다.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이 보유하고 있는 비상장 기업정보도 포함한다. 통합기업정보는 신용정보 회사등을 통한 데이터 구매없이 기업분석, 신용리스크 분석등 업무활동의 기초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통합금융회사정보는 은행, 보험 등 금융회사에 대한 정보로 기본정보, 계열회사정보, 재무정보등을 제공한다. 재무분석, 리스크 분석 등 금융회사와 관련한 다양한 업무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가능하다. 아울러 통합공시정보는 금융감독원이 공시하고 있는 정보를 법인등록번호를 기준으로 추출해 영업현황, 유가증권 현황 등의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통합자본시장정보는 유가증권 및 모기지론 증권의 발행정보, 이자 및 배당정보 등 관련정보를 법인번호 기준으로 융·복합해 제공한다. 통합국가자산공매정보는 법인번호를 기준으로 국유재산 정보와 공개재산·대부매각자산·공매자산등의 상세정보를 제공한다. 국유재산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영업정보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금융위는 이번 데이터 개방이 민간창업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실생활에 새로운 가치를 마련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유도할 것으로 보고있다. 금융위는 기존 9개 금융공공기관 정보에 대한 개방범위를 확대하고 개방기관 참여를 늘려 수요자 중심의 금융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한 분석 플랫폼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6-08 06:00: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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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수은 "인수의사 27일까지" … HDC, 아시아나 포기?

HDC현대산업개발, 오는 27일까지 인수여부 밝혀야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이 HDC현대산업개발에 아시아나항공 인수 여부를 결정하라고 최후통첩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아시아나항공의 경영 상황이 최악이기 때문이다. 국책은행은 HDC현산이 인수 시기를 차일피일 미루자 마지막 시그널을 보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은 HDC현대산업개발에 오는 27일까지 아시아나항공 인수의지가 있는지 알려달라는 내용 증명을 발송했다. 최종 거래 종결일(27일)이 다가옴에 따라 인수의지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계약을 연장하겠다는 설명이다. 최대 연장은 6개월로 오는 12월 27일까지다. ◆HDC "기업결함심사 마무리부터" vs 채권단 "인수포기 절차" 앞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 27일 아시아나항공을 총 2조5000억원에 사들이기로 결정했다.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구주를 3228억원에 사고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 2조1772억원어치를 사들이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 같은 계획은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타격을 받으면서 모두 지연됐다. 당초 HDC현대산업개발은 1차로 1조4665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2차로 나머지 710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HDC현대산업개발이 4월 7일로 예정된 1차 유상증자 납입일부터 지난 4월30일로 예정된 구주인수일까지 미뤘다. 이에 대해 HDC현대산업개발은 해외경쟁당국에 신청한 기업결함심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거래를 진행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주식매매거래와 신주인수계약의 선행조건 중 하나가 공정거래위원회와 외국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승인이다. 기업결합심사가 완료되면 산은의 자금 지원 규모와 시기에 따라 유상증자 날짜를 확정하겠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산은과 수은 등 채권단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수를 포기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기업결합심사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터키 등 6개국에 신고하고 러시아 한 곳만 남은 상태다. 또한 러시아도 조만간 결정할 것이기 때문에 거래를 진행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것. 더구나 채권단은 코로나19에 따라 조건변경을 원하면 제시해 달라고 했지만 HDC현대산업개발은 묵묵부답이었다. 내용증명이 자체적으로 특별한 효력이 있진 않지만 독촉을 했다는 증거로 쓰일 수 있는 만큼 채권단이 거래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는 증거물로 내용증명을 발송했다는 설명이다. ◆업계, 2500억원 지불하고 '승자의 저주'피할지 주목 이에 대해 업계 안팎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의 재무상태를 고려할 때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수를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작년 영업손실은 3700억원, 당기순손실은 6700억원에 달한다. 부채비율은 2018년 649.3%에서 작년 1386.7%로 2배 넘게 급증했다. 아시아나항공의 목표인 운항률을 현재 8%에서 최대 17%까지 끌어올린다 하더라도 부채비율을 낮출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게다가 HDC현대산업개발이 주식가치 대비 3배 이상의 값을 치르고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해야 할 필요도 없다. 다만 인수가 무산되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 인수액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 2500억원을 손해보게 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기존에는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을 300% 이하로 낮출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인수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지금은 코로나19 여파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 모르는 시점"이라며 "정상화를 위한 자금투입 등을 고려했을때 인수를 포기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 이르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차차리 계약금이 아깝더라도 인수를 포기하는게 낫다는 의견이 나온다"며 "정확한 결과는 오는 27일이 돼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6-07 16:20: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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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그룹감독법 입법예고…삼성 등 6대 금융그룹 감시 강화

/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대기업 금융계열사의 규제를 강화하는 '금융그룹통합감독법' 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 법안 도입으로 삼성, 현대차, 한화, 미래에셋, 교보, DB 등 6개 복합금융그룹이 한층 촘촘한 감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7일 '금융그룹의 감독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금융지주회사법을 통해 그룹차원의 감독을 시행해왔다.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르면 비지주금융그룹인 교보, 미래에셋, 삼성, 한화, 현대차, DB 등 6개사는 감독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금융부문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부분은 약 900조원으로 전체금융회사의 18% 달하지만 규제 사각지대로 남아있어 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현행 모범규준과 제도 시범운영과정에서 제기된 의견과 금융당국·금융회사에서 축적된 경험, 국제 정합성 등을 통해 법제정안을 마련했다. 금융위는 우선 금융그룹 통합감독 대상을 금융지주, 국책은행 등을 제외한 금융그룹으로 지정한다. ▲여수신·보험·금투업 중 2개 이상 업을 영위하는 복합금융그룹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금융위로부터 인허가·등록을 한 금융회사 1개이상인 금융그룹이 감독대상이다. 다만 미 감독을 하고 있는 금융지주회사이거나, 국책은행, 부실금융기관으로 감독실익이 적은 경우는 제외한다. 금융그룹 자본비율 관리/금융위원회 금융위는 금융그룹의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자본적정성을 점검·평가한다. 금융그룹은 자본이 중복 이용되지 않도록 실제손실흡수능력(적격자본)이 최소 자본기준(필요자본)이상 유지될 수 있게 자본적정성 비율을 관리해야 한다. 전이위험·집중위험 등 다양한 그룹위험은 등급을 5등급에서 15등급으로 세분화해 평가하고, 필요자본에 가산한다. . 금융그룹은 또 금융그룹 차원의 자본적정성 현황과 위험요인 등을 금융위원회에 보고하고 공시해야 한다. 금융위는 금융그룹의 자본적정성 비율 또는 위험관리실태를 2~3년마다 정기적으로 평가한다. 또 일정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경영개선계획 제출·이행 등 건전성 개선에 필요한 조치를 명한다. 이 밖에도 금융그룹은 대표회사로 선정된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내부통제기구를 마련해 금융그룹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또 위험관리 협의회를 설치·운영해 그룹 위험관리에 관한 주요사항의 심의 ·의결하는 대표회사 이사회를 보좌해야 한다. 금융위는 제정안을 다음달 15일까지 관련 규제·법제 심사를 거친 뒤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법안 논의 과정에서 각계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체계적으로 입법을 추진하겠다"며 "오는 9월 국회 제출 후 국회 법안심사과정에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6-07 12:00: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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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디지털 인재 육성 위한 'DT 유니버시티' 출범

(왼쪽부터) 김정한 하나금융그룹 ICT총괄 전무, 한준성 하나금융그룹 디지털부문 부사장, 지성규 하나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진국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 유시완 하나금융티아이 사장/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금융 지식과 디지털 기술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DT 유니버시티(University)'를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DT 유니버시티는 그룹 전반에 걸친 디지털 역량을 강화코자 온라인과 오프라인 과정을 통해 디지털 맞춤형 실무 교육을 진행하는 통합 교육 플랫폼이다 DT 유니버시티는 디지털 인재를 ▲디지털 Biz 전문가 ▲디지털 IT 전문가 ▲혁신기술 전문가 등 3가지 분야로 정의하고, 하나금융그룹 모든 임직원이 1개 이상의 분야에서 전문화된 인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총 3단계 과정으로 운영된다. 입문과정인 1단계에서는 디지털 마인드 함양, 최신 트렌드 등과 같은 공통 소양을, 심화과정인 2단계에서는 프로그래밍, 데이터 분석,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다룬다. 고급과정인 3단계에서는 신기술 적용과 신서비스 개발을 위해 팀을 구성해 긴 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를 이끌어내는 해커톤(Hackathon) 등을 진행한다. 하나금융은 또 오프라인 과정 뿐 만 아니라 온라인 과정도 확대하고 콘텐츠를 다양화함으로써 언택트(Untact) 교육 확산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이 날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된 출범식에서 "DT 유니버시티의 특화된 맞춤형 교육으로 그룹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상향 평준화하고, 향상된 역량을 기반으로 손님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UX)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6-07 08:00: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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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감원 키코 배상권고 불수용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배상권고안을 불수용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하나은행은 5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가 조정 결정을 내린 4개기업에 대한 배상권고는 수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장기간의 심도깊은 사실관계 확인 및 법률적 검토를 바탕으로 이사진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조정결과의 불수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하나은행은 키코와 관련해 법원 판결을 받지 않은 나머지 기업중 금감원이 자율조정 합의 권고한 추가기업에 대해서는 은행 협의체 참가를 통해 사실관계를 검토해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앞서 금융감독원의 키코 배상 권고안을 검토해왔으나 6개월째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앞서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는 신한·우리·산업·하나·대구·씨티은행이 불완전판매 책임이 있다고 보고, 일성하이스코와 남화통상, 원글로벌미디어, 재영솔루텍 등 4개 업체에 대해 손실액의 15~41%를 배상하라고 권고했다. 배상금액은 신한은행으로 150억원, 우리은행 42억원, 산업은행 28억원, 하나은행 18억원, 대구은행 11억원, 씨티은행 6억원 순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6-05 16:53:0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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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

하나금융그룹이 사회적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통합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나 파워 온 임팩트(Hana Power on Impact)', '하나 파워 온 챌린지(Hana Power on Challenge)'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청년 디자이너, 경력단절여성(전문경력 보유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33개의 다양한 사회혁신기업이 참석했다. '하나 파워 온 임팩트'는 하나금융그룹이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시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인의 남다른 재능을 활용해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돕고 있다. 올해는 8개의 사회혁신기업을 선발하고 16명의 발달장애인 인턴십을 매칭하여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 파워 온 챌린지'는 전문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육아, 가족 돌봄 등 다양한 이유로 경력 공백이 생긴 프로페셔널한 경력보유 여성을 연계하여 사회 재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하나멤버스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결과에 따라 후속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하나금융 사회가치팀 관계자는 "사회혁신기업들의 성장이 멈추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질 좋은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06-05 15:15:4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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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융체계 구축하려면 인재양성부터"…금융위-서울시-kAIST 업무협약

"성공적인 디지털 금융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5일 금융위원회와 서울시,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디지털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금융산업은 물론 일상샐화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Untact), 탈창구화(officeless)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이같은 금융시장의 대변화와 성공은 디지털 금융의 최신트렌드와 기술을 이해하는 전문성이 높은 인재가 꾸준히 유입될 때 달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장소 임차 및 조성 ▲효율적 교육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사업평가 및 환류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서울시는 금융회사가 밀집한 여의도Oen IFC를 디지털금융교육장소로 조성한다. KAIST는 금융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이론과 실무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최 고의 교육환경 제공을 위한 자체투자도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9월 개강하는 '디지털금융MBA'는 1기 신입생을 온라인으로 모집했다. 금융회사 및 핀테크 현업 종사자, IT업계,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76명이 지원했고, 오는 25일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 40명을 발표한다. 올해 가을학기부터 여의도 One IFC에서 운영되는 디지털금융 MBA는 시간제 석사학위 과정으로, 최신 IT기술과 금융지식을 동시에 함양하는 융복합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론과 실무의 전문성을 강화한 탄탄한 커리큘럼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 등 핀테크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실습 및 현장적용 교육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교류 및 연수프로그램·복수학위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디지털금융 전문가과정(비학위)' 원서접수도 오는 8일부터 7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가을학기부터 시작하는 전문가과정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2개 과정으로 나누어 각 40명씩, 총 8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은 8월 10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2회, 3시간씩 5개월간 진행되며, 실전 실습 및 경험 축적을 위한 팀 프로젝트와 해외연수도 실시될 예정이다.

2020-06-05 15:14:57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