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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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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은행권 최초 전과정 비대면 부동산 담보대출 출시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오는 21일 은행권 최초로 전과정 비대면 부동산 담보대출 'i-ONE소상공인부동산담보대출'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i-ONE소상공인부동산담보대출'은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이다. 기업 전용 모바일뱅킹 앱(App) 'i-ONE뱅크 기업'에서 간단한 정보를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무방문, 무서류 대출로 신청부터 실행까지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고, 직접 종이서류 발급을 위해 관공서 등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대출에 소요되는 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대출을 신청하면 신청 당일 또는 다음 영업일이면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부동산 담보대출은 담보조사, 근저당권 설정 등의 문제로 신용대출과 달리 전과정 비대면 진행이 어려웠을 뿐 아니라 대출금 지급에도 일정 시간이 필요했다. 기업은행은 스크래핑, 전자약정서, 전자등기 등의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했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대출기간은 일시상환방식은 1년에서 3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방식은 1년에서 5년까지 가능하다. 담보가 되는 아파트는 대표자 본인이 단독 소유하고 거주 중인 경우에 한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긴급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상품 개발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고객을 위한 비대면 금융상품을 확대하고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15 09:30:4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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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나눔재단, 제12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 개최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오른쪽)과 김희경 여성가족부 차관(왼쪽 첫번째)이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윤아영 씨(왼쪽 두번째)부부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금융나눔재단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제12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 제고와 복지 증진을 통해 사회 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후보들에 대해 3개월간 전문가 심사 및 현지 실사 과정을 거쳐 총 13명의 개인과 3개의 단체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은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윤아영 씨가 수상했다. 슬하에 두 딸을 둔 결혼 17년차인 윤씨는 결혼 초기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룬 이주여성이다. 관공서 베트남어 통역 지원과 이주근로자를 위한 전문 교재 번역, 감수를 비롯하여 이주민 행사 사회 진행 및 독립영화 출연 등 다방면의 활발한 활동으로 결혼이민자의 롤 모델이 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 밖에도 낯선 환경에서 온갖 역경들을 꿋꿋한 의지와 생활력으로 극복하고 한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한 수상자들 모두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한국에서의 삶을 선택하고 자리잡은 결혼이주여성들이 꿈을 이루며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란다"며 "다문화에 대한 포용과 배려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15 09:26: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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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 15일자 한줄 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를 주재한 가운데 한국판 뉴딜에 대해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탄소의존 경제에서 저탄소 경제로, 불평등 사회에서 포용 사회로,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메트로신문 7월 15일자 한줄 뉴스 <정책·사회>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5% 오른 8720원으로 결정됐다. ▲ 코로나19 이후 국내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두자릿 수 감소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개별소비세 인하 등에 따른 6월 내수 판매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수출도 크게 증가했다.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로 '카카오'를 꼽았다. ▲국립대학들은 앞으로 10년 뒤인 2030년까지 여교수 비율을 25%까지 늘려야 한다. <산업>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신종바이러스(CEVI) 연구단이 국내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표준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강한 노조'가 대·중소기업간 임금 격차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LG전자가 글로벌 전문가들을 모아 포스트 코로나를 논의한다. <금융·마켓·부동산> ▲코로나19로 확대된 언택트(비대면·untact) 바람이 은행에도 불고 있다. ▲테슬라 주가가 하루에도 급등락을 반복하는 등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해외와 국내에서 각각 상반기 수주 1위를 차지했다 <유통&라이프> ▲퓨젠바이오는 14일 항당뇨 신물질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의 상용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세계 첫 원천 특허를 확보하고, 당뇨는 물론 치매 치료제로 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취미생활을 하는 이들이 늘었고, 백화점 문화센터는 소규모·랜선 강좌로 운영되고 있다. 또 실내보다는 사람과의 접촉이 적은 야외에서 여가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패션·뷰티업계에 언택트 소비가 촉진되며, 증강현실(AR) 기술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20-07-15 06:00:08 나유리 기자
인사-7월14일

◆국방부 ◇승진 △동원기획관 최환철 ◆산업은행 ◇본부장 △충청지역본부 박형순 △호남지역본부 홍권석 ◇부·실장 △기업금융3실 안창우 △심사2부 정성욱 △총무부 박한진 △홍보실 문용기 △소비자보호부 김영오 ◇지점장 △강남 정광일 △압구정 권오상 △잠원 박영집 △한티 김종록 △여의도 박현서 △종로 김선우 △부평 이석원 △인천 강태욱 △수원 정한목 △화성 김경준 △서부산 황성민 △경산 이치덕 △당진 이경희 △대전 심기호 △여수 김한성 △상하이 정윤철 ◇단장 및 팀장급 <혁신성장금융부문> △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 나재민 <중소중견금융부문>△경인지역본부 이국성 △충청지역본부 최상운 △호남지역본부 이종현 △도곡 한상목 △반포 양준수 △서초 박인수 △잠실 박병수 △잠원 손종학 △하남 정우석 △가산 김인복 △노원 박경규 △양천 조해리 △여의도 김민창 △영업부 김복임 △종로 윤희진 △송도 전준표 △시화 서영진 △인천 이상준, 이원숙 △수원 김현경 △원주 최정석 △화성 윤석진 △부산 윤정숙 △진주 전성민 △창원 전성우 △해운대 박정미 △대구 최항석 △성서 김은영 △울산 김재우 △대전 윤영삼 △천안 강선희 △청주 이광수 △충주 김윤기 △광주 임윤옥 △여수 조두일 △전주 유승민 <기업금융 부문> [단장] △산업·금융협력센터 김계환 [팀장] △산업·금융협력센터 허윤 △기업금융1실 권태수 △기업금융3실 오병성 △기업금융4실 이정훈 <글로벌 사업 부문 [팀장] △해외사업실 김동균 △무역금융실 문윤정, 윤혜신 [해외주재원] △상하이 김상훈 △아시아지역본부 유창수 △뉴욕 백웅조, 장기천 △도쿄 배재휘 △싱가포르 이인성 <자본시장 부문> [팀장] △발행시장실 우정훈, 전현수 △M&A컨설팅실 함지호, 박준홍, 신지훈 △PE실 김호경 <심사평가 부문> [팀장] △심사1부 이시우 △심사2부 김재식 <리스크관리 부문> [팀장] △리스크관리부 강안호 △여신감리부 이주형 <정책기획 부문> [단장] △여수신기획부 김태균 [팀장] △재무기획부 박정후 <경영관리 부문 [팀장] △총무부 남우준 △홍보실 이주희 △안전관리부 서명 <벤처금융본부> [팀장] △넥스트라운드실 강석주 <기간산업안정기금본부> [팀장] △기금사무국 김성환, 이형진, 송선희 △기금운용국 조은날개, 이용준, 제정용 <구조조정본부> [팀장] △기업구조조정1실 김진원 △기업구조조정2실 이수복 △기업구조조정3실 양재호, 김형진, 김일오, 이춘원 <PF본부> [단장] △PF1실 김대업 [팀장] △PF1실 박순홍 <IDT본부> [팀장] △금융전산부 김형진 △e-뱅킹전산부 공현순, 이성엽 <KDB미래전략연구소> [팀장] △산업기술리서치센터 백장균, 이정 <준법감시인> [팀장] △소비자보호부 김현진 <정보보호부> [팀장] △정보보호부 최명옥 ◆청년일보 △정치산업부장 전화수

2020-07-14 15:45: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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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유튜브 통한 언택트 마케팅 강화

Sh수협은행 유튜브채널 '퇴근하고 뭐하니' 썸네일 이미지/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이 지난 3월 유튜브 채널을 오픈한 이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세대공감'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콘텐츠는 수협은행 유튜브 살리기에 나선 여직원 4인방의 좌충우돌을 다룬 '수녀들(수협은행 유튜브하는 여자들)'과 주 52시간 근무시대에 따른 직장인 자기계발 프로젝트 '퇴근하고 뭐하니' 등이다. '수녀들'은 톡톡 튀는 개성을 지닌 20대 은행원들이 직접 출연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토크를 주고 받는다. '퇴근하고 뭐하니'는 직장인들의 퇴근이후 삶을 소개한다. 개그맨 이상훈과 기상캐스터 강아랑이 진행을 맡아 매회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언택트 마케팅이 강화되면서 수협은행 역시 유튜브를 활영한 디지털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동빈 은행장은 지난 2월에는 '디지털 리더스-서포터스' 발대식 행사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중계해 참석하지 못한 영업점 직원들에게 디지털 변화에 대한 메시지를 공유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언택트 마케팅 시대를 맞아 고객과 소통하는 가장 효과적인 채널로 유튜브 활용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수협은행을 바라보는 고객들의 눈높이와 목소리도 가감없이 영상에 담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매개체가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14 15:12: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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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2시 100세플러스포럼…재테크 투자환경 변화

장기간 지속되는 저금리와 갑자기 들이닥친 코로나19가 국내 재테크 지형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조금이라도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에 뭉칫돈을 집어넣는 한편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 금값도 오르고 있는 것. 코로나19로 코스피가 1400선까지 폭락하자 '개미'라고 불리는 개인투자자는 쌈짓돈을 들고 주식시장으로 향했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분기 투자자예탁금은 46조2000억원, 신용잔고는 12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7.2%, 9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3월 652조3277억원에서 6월 633조0914억원으로 약 20조원 가량 감소했다. 저금리 시대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주가의 급반등을 기대하고 은행서 증권사로 이동했다는 분석이다. 금값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0일까지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돈(3.75g) 가격은 21만225원에서 26만1423원으로 23.29% 상승했다. 지난 13일에는 1돈당 가격이 26만2125원까지 올라 2014년 3월 금 시장 개설 이후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같은 현상은 다르게 보여도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라는 점에 있어선 같은 의미로 분석된다. 코로나19로 바겐세일이 시작된 가치 있는 주식·현물을 장기간 보유해 노후보장이 가능한 큰 수익을 얻겠다는 것.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3월 은행에서 증권사로 옮겨진 송금액은 50대가 126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1180억원, 30대가 1050억원이었다. 문제는 시장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 같은 수익률이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느냐다. 통계청·한국은행·금융감독원의 2019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보면 가구주의 예상 은퇴연령은 68세였지만, 실제 은퇴한 연령은 62.8세였다. 특히 가구주가 은퇴한 가구 중 생할비를 충당하는 것이 '여유 있다'고 답한 가구는 10.2%에 불과했고, '부족하다'는 28.1%, '매우 부족하다'는 21.7%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2030년 기준 여자 87.1세 남자 81.2세로 은퇴한 뒤 약 20년 가량은 축적된 자산으로 생활해야 한다는 의미다. 시장 변동성이나 방향성에 관계없이 절대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대안상품도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경제학자 존 케네스 갈브레이스(John Kenneth Galbraith)는 1977년 '불확실성의 시대'를 통해 불확실한 것과 불확실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고, 불확실성으로 입을 수 있는 손해를 방지하기 위한 계획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4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초불확실성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투자환경은 변하는데 투자방식이 예전과 같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리스크 관리와 자산관리, 은퇴이후 경제관리를 모색해야 할 때다. 한편 무료신문 메트로(metro)와 유료신문 메트로경제를 발행하는 메트로미디어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명동 은행회관에서 '100세 플러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고령화 시대 리스크 관리와 재테크'다. 이번 포럼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오후 1시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2020-07-14 14:02:5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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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정책지원 생존수단 아닌 개혁 마중물로 삼게 할 것"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14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정책지원의 목표를 구호와 회생에서 그치지 않고 개혁과 전환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4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에는 소상공인과 기업을 살리겠다는 위기의식에 따라 희생과 생존을 우선 목표로 삼았다"면서 "앞으로는 코로나 19 사태를 기회와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존의 금융지원이 소상공인과 기업을 살리겠다는 목표에 그쳤다면 앞으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손 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언택트(Untact)와 홈코노미(Homeconomy) 등 비대면 생활방식이 보편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밸류체인(Global Value Chain)의 취약점이 드러나며 신성장 산업과 리쇼링 기업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손 부위원장은 비대면 환경 변화등에 대응해 규제완화를 추진하고 유망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손 부위원장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오픈뱅킹, 데이터 3법 등 과감한 혁신지원과 규제완화를 추진하는 한편 예상되는 부작용은 예방해 나가겠다"며 "유망산업 육성을 위해 1000개의 혁신기업을 선 정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만 손 부위원장은 이같은 변화가 IT등 유망산업을 성장하게 하는 반면 일부 제조업은 어려움이 가중 돼 양극화가 심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손 부위원장은 "글로벌 밸류체인(GVC) 약화에 따라 일부 제조업과 코로나 19로 피해가 누적된 일부 기업들은 어려움이 가중돼 양극화의 심화요인이 될 수 있다"며 "신규프로그램을 통해 취약업종과 저신용등급 기업 등에 대한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이번 주 내로 저신용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기구 관련 특수목적기구(SPV)를 설립하고 투자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이달 중 회사채·CP 매입을 개시하겠다"며 "기간산업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 역시 이달 중순 SPV를 설립해 프로그램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최근 코로나사태의 장기화 가능성과 회복 형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장기적 관점으로 기업들이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14 13:25: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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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분산ID 모바일사원증 도입

금융결제원이 13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분산ID기반의 모바일사원증 서비스를 실시한다. 금융결제원의 모바일사원증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이원화된 신원증명 체계를 하나의 신분증으로 처리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신원인증서비스다. 금융결제원 직원은 본인의 스마트폰에 디지털 신분증을 발급받아 사무실 출입이나 사내 업무 포털시스템 접근, 교육시스템 로그인 등을 모두 모바일사원증 하나로 처리할 수 있다. 모바일사원증은 신분증 소지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로그인 등 전 직원이 이용하는 시스템 접근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제고했다. 특히, 스마트폰 근거리 통신기능을 바탕으로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 구분 없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바일사원증을 발급할 수 있어 일상에서 분산ID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사원증은 지문인증 등 생체인증을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어 분실 시에도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없다. 사원증 발급 및 사용이력 등을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에 저장하여 접근통제 기록의 안전한 관리가 가능하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분산ID기반 서비스를 확대해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한 분산ID 플랫폼 구축 운영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7-13 15:51: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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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 BNK금융 회장 “뉴노멀 시대 도래, 장기적으로 대비 해야”

-BNK금융그룹 13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BNK금융그룹은 13일 하반기 경영방향을 점검하는 '포스트 코로나, 2020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했다./BNK금융그룹 "뉴노멀 시대가 도래했다, BNK금융그룹도 디지털 부문을 중심으로 장기적으로 대비해나가야 한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13일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 속으로 다가와 앞으로는 일반적이고 보편적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뉴노멀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중장기적으로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영전략회의는 그룹 디지털 정보통신(D-IT), 자산관리(WM), 기업투자금융(CIB) 글로벌 등 그룹의 핵심 4대 부문의 상반기 주요 실적 등 업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필요 사항 분석 및 향후 성장 전략 제시를 통한 경영계획 달성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를 통해 BNK금융은 디지털화에 대비해 그룹 디지털부문을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BNK금융은 상반기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중심으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실시해 전용상품 출시 및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BNK핀테크랩 1기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고 룹 공동 인공지능 개발 플랫폼 구축과 인공지능 알고리즘 취합을 통해 인공지능 관리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BNK금융은 하반기에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 비대면 영업 활성화 및 IT 업무 효율화를 중점 추진해 코로나 19로 인한 저수익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할 계획이다. BNK 금융은 또 하반기 비이자이익 증대와 비은행부문의 경쟁력 제고에도 집중한다. 우선 WM분야에서는 WM시너지 상품 판매를 활성화하고 언택트 자산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비대면 고객관리 마케팅을 강화한다. 고객수익률 제고를 위해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판매를 더욱 확대한다. 직원들은 은퇴금융 전문가 자격을 취득케 해 내부 역량을 향상시키고, 기업체 퇴직고객에 대한 세미나를 실시하는 등 은퇴금융 인프라를 계속해서 확충한다.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CIB부문도 강화한다. 지주는 컨트롤 타워로서 씽크탱크의 역할을 수행하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서울 CIB센터는 인력 확충을 통해 수도권 영업을 확대한다. 동시에 백오피스(사후관리, 후선업무) 기능 강화를 통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집중한다. CIB 전문인력의 내부 육성을 통해 IB분야별 전문성도 한층 강화하며,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투자증권 등 계열사간 협업을 통해 그룹 시너지 연계영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BNK금융은 올해 해외 수익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진출 국가(중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카자흐스탄, 인도)의 현지 위상을 더 공고히 하는 한편 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의 수익성과 성장성이 유망한 지역 중심으로 지속적인 해외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부산은행 난징지점 영업 개시 및 BNK캐피탈의 해외 지점 추가 설치 등 해외법인·지점의 안정화와 수익 확대에 집중했다. 하반기에는 중앙아시아 및 미얀마 진출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아울러 해외사업의 경영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BNK캐피탈은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지에서 디지털 금융을 도입하는 등 현지 소비자금융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13 15:36:0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