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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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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종각역, 3년 더 ‘SC제일은행역’으로 불린다

지하철 1호선 종각(SC제일은행)역사에 부착되어 있는 역명표지 디자인/SC제일은행 지하철 1호선 종각역이 앞으로도 3년 더 'SC제일은행역'으로 함께 불린다. SC제일은행은 서울교통공사와 체결한 '종각역 역명 유상병기 사용 계약'을 3년 연장했다고 5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지난 2017년 6월 서울교통공사에서 발주한 역명 병기 입찰계약에 참여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1회에 한해 3년 연장이 가능하다는 조항에 따라 이번에 계약을 연장했다. 이에 따라 SC제일은행은 오는 2023년 7월까지 지하철 1호선 종각역의 각종 안내표지와 서울교통공사 소관 전동차 내부 노선도, 차량 안내방송 등에 함께 불리게 된다. SC제일은행은 종각역 역명 병기를 통해 연간 약 3145만 명(2019년 승 하차 인원)에 달하는 종각역 이용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은행 명칭을 알리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이를 통해 최초 계약 시점인 2017년 6월 대비 2019년 말 SC제일은행 브랜드의 비보조 인지도가 약 3%포인트 향상됐다고 보고있다. 허재영 마케팅부 이사대우는 "앞으로도 종각역이 'SC제일은행역'으로 불릴 수 있게 돼 종각역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은행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이미지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5 09:33: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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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가족사랑 사진관 시즌3’ 캠페인 실시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오는 31일 까지 '가족사랑 사진관 시즌3'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가족사랑 사진관'은 가족사진 무료촬영과 가족사진 액자를 통해 가족사랑의 가치를 전파하는 DB손해보험의 대표 캠페인이다. 2018년부터 이어온 가족사랑 사진관 캠페인은 올해 '안전한 여름'을 주제로 진행한다. DB손해보험은 우선 오프라인 캠페인로 오는 15~16일 양일간 양양 쏠비치에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름 휴가를 즐기는 데 도움을 주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코로나19를 대비한 철저한 방역시스템과 함께 우리 가족만의 마스크를 꾸밀 수 있도록 KF94 마스크에 다양하고 귀여운 DIY스티커를 배치한다. 이날 DB손해보험은 전문 사진작가를 통해 가족사진을 찍어주고 가족 액자를 선물할 예정이다. 온라인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DB손해보험 가족사랑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총 3가지의 가족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의 소중한 가족, 친구, 반려동물 등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액자로 제작해준다. 다이슨 공기청정기,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또 SNS 대표 채널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필수 해시태그 달고 가족사진을 업로드하면 매주 추첨을 통해 시원한 스타벅스 아이스커피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행사장소인 '양양 솔비치'정보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유하면, 즉석으로 당첨 결과를 확인 할 수 있고, 당첨 될 경우 선물로 '바나나우유' 모바일 쿠폰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가족사랑 사진관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 19로부터 지친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소홀해지기 쉬운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5 09:14: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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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빈 Sh수협은행장 연임하나…이달 말 행추위 가동

정관상 연임제한 없어…정부 의중따라 달라질 듯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의 임기가 2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협은행은 이르면 이달 말 행장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은행장 선출을 위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4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이동빈 행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24일 만료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은행장 경영승계절차는 임기만료일 40~60일 사이에 개시해야 한다"며 "이달 말 말 행추위를 열고 구체적인 행장 선임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협은행 지배구조규범에 따르면 행추위는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추천위원 각각 1명과 수협중앙회 추천인원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은행장 추천은 재적위원의 3분의 2이 이상이 찬성해야 가능하다 현재로선 이 행장의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지난 2016년 수협중앙회 자회사로 분리된 수협은행은 사실상 이 행장이 첫 행장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리스크 등에 대비하기 위해선 수협은행을 잘 파악하고 있는 행장이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행장은 취임 후부터 가계대출 영업을 늘리면서 기업대출에 쏠렸던 수협은행의 대출 포트폴리오를 개선했다는 평이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원화대출금은 기업대출이 20조3712억원, 가계대출이 14조2652억원이다. 이 행장이 취임하기 전 2017년 3월보다 각각 8조2044억원, 2조5199억원 증가했다. 대출비중도 2017년 3월 기업대출 74%, 가계대출 25%에서 2020년 3월 기업대출 58%, 가계대출 41%로 차이가 줄었다. 리스크 관리도 강화됐다. 수협은행의 연체율은 지난 2018년 3월 기준 0.49%에서 2019년 3월 0.44%, 2020년 3월 0.35%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2018년 3월기준 0.94%에서 2019년 3월 0.67%, 2020년 3월 기준 0.48%로 감소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인 대출의 합계액이 대출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다. 안정적으로 여신관리를 해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 행장의 연임에는 실적부진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수협은행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371억원으로 전년(1620억원)대비 249억원(15%) 감소했다. 취임당시 조기 상환키로 했던 공적자금 상환비중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수협은 지난 2001년 예금보험공사로부터 1조1581억원 규모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았다. 이후 수협은 공적자금 상환을 위해 2016년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으로 분리하고, 수협은행에서 벌어들인 수익중 일부를 수협 중앙회에 배당하는 형식으로 상환하고 있다. 현재까지 상환한 공적자금은 3048억원이다. 수협은행은 오는 2028년까지 8533억원의 공적자금을 상환해야 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 행장이 순익측면에서 아쉬운 점이 있지만 성장 기틀을 마련한 것은 분명하다"며 "정관상 연임에 대한 제한이 없기 때문에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행추위를 통해 정부의중이 담길 수 있는 만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0-08-04 16:04: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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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포스텍·카이스트와 '테크핀 산학협력센터' 설립 업무협약

하나금융그룹이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과 함께 '테크핀 산학렵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판 디지털 뉴딜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포괄적 산학협력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금융권 최초의 다전공·다역량 활용한 '테크핀 산학협력센터' 건립을 통해 산학 간 전문성 공유에서 공동 연구개발, 창업 지원 및 투자 병행까지 할 수 있도록 한 융복합 업무협약이다. 하나금융그룹은 포스텍 및 카이스트와 함께 ▲인공지능(AI)·머신러닝 ▲빅데이터 ▲챗봇 ▲가상현실·증강현실(AR·VR)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생체인증 등에 이르는 테크핀의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기술역량 및 실무경험 교류 ▲기술 인재육성을 위한 혁신프로그램 도입 ▲과학기술 창업 지원 및 투자 병행에 이르는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각 대학은 '테크핀 산학협력센터'를 중심으로 포스텍 및 카이스트의 컴퓨터공학, 전산, 수학, 산업공학, 전자공학, 바이오·뇌공학 및 AI 등 분야별 전문가와 교수 및 연구진이 전공의 제한 없이 참여하는 전공융합형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또한 하나금융의 하나벤처스와 각 대학의 기술지주회사(포스텍기술지주, 미래과학기술지주) 및 교내 창업보육기관과의 업무협약도 함께 추진해 벤처기업의 육성과 투자를 지원한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국내 최고 과학기술대학 및 인재들과 디지털 실험의 장을 만들어, 마음껏 도전하고 실패가 용인되는 실험의 장을 조성하겠다"며 "그룹 내·외부에서 동시에 실재적 혁신이 일어날 수 있게 해 변화된 환경 속에서 손님들께 새로운 가치와 경험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과 포스텍·카이스트는 산학 간 공동 연구개발 외에도 '산학형 사내벤처','디지털 금융 인재 육성','해커톤' 등 다양한 활동도 전개한다. 또 하나은행의 창업 생태계 혁신 지원 프로그램인 원큐 애자일 랩(1Q Agile Lab)과 연계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석·박사 급 우수 인재와의 협업·육성·채용 프로그램 도입해 하나금융을 이끌어갈 미래인재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0-08-04 09:35: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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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모바일뱅킹 앱 ‘i-ONE 뱅크’ 새 단장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개인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i-ONE 뱅크'의 화면을 재배치하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4일 밝혔다. 'i-ONE 뱅크' 첫 화면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배치해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메인 계좌조회 화면에서 다른 은행 계좌도 등록 가능해 기업은행 계좌처럼 조회·이체 등을 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고객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기능을 신설하고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고객별로 자주 사용하는 거래내역, 검색 기록, 상품가입 내역 등을 분석해 개인에게 맞는 메뉴 구성과 상품 등을 추천해준다. 수수료 혜택 정보, 예·적금 만기일, 이자 납입일 등 주요 혜택과 금융일정도 제공한다. 또 '상품몰' 전체를 하나의 스토리로 구성해 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기업은행은 이번 개편을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특별 우대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IBK D-day적금(6~12개월), i-ONE 놀이터적금 가입 고객 중 2000명에게 연 0.8%포인트(상품별 1000명), 6000명에게 연 0.5%포인트(상품별 3000명)의 특별 우대금리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쿠폰존'에서 1일 3회 응모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거래를 위한 디지털 채널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하나만으로도 금융거래의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4 09:21:5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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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집중호우 피해 기업·개인 최대 1년간 대출 만기 연장

/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기업과 개인의 대출 만기를 최장 1년까지 연장한다. 또 보험가입자가 재해 인정을 받으면 손해조사 완료전에 추정 보험금의 50%를 우선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4일 집중호우 피해 및 복구를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은 피해 기업과 개인의 기존 대출과 보증에 대해 일정기간 상환을 유예하고 최대 1년간 만기를 연장한다. 시중은행도 피해기업과 개인의 대출원리금에 대해 6개월간 상환유예 및 만기연장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보험가입자가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보험사는 손해조사 완료 전 추정 보험금의 50%를 조기 지원한다. 심각한 호우피해를 입은 경우 보험료 납입, 대출원리금 상환등이 유예하고, 피해주민 및 기업이 보험계약 대출을 신청한 경우 24시간이내 대출금을 지급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거나 재난복구자금 지원 결정을 받았다면 신보 및 농신보 특례보증 지원도 가능하다. 신보는 재난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통해 재난피해 중소기업에 복구자금을 지원한다. 보증비율은 90%로 고정보증료율은 0.5%이다. 한도는 운전·시설자금 합산 3억원 이내이다. 농신보는 농어업 재해대책자금신용보증을 통해 농어업인·농림수산단체의 복구자금을 지원한다. 보증비율은 100% 전액보증으로 간이신용조사를 통해 3억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다. 지원이 필요한 기업과 개인은 금융감독원 금융상담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지원방안을 안내받을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집중호우가 서울·경기, 충청, 강원 등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강타하면서 재산·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재산 피해로 인한 긴급한 자금애로를 해소하고 신속한 복구 과정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해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4 09:12: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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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산은회장 “아시아나 재실사 불가…인수 무산 현산 잘못”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3일 온라인브리핑에서 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재실사 요구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이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재실사 요구를 거부하고, 오는 12일까지 인수계약을 완료해 달라고 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3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HDC현산의 재실사 요청은 통상적인 인수합병 절차에서 과도한 수준이며, 기본적으로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HDC현산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해 12월 계약 당시와 상황이 크게 달라진 점을 감안해 아시아나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과 채권단에 아시아나항공 재실사를 12주간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현산은 지난해 2조5000억원으로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로 하고 계약금 2500억원을 납입한 상태다. 이날 이 회장은 아시아나 매각이 무산될 경우 그 책임은 HDC현산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지난 연말 현산이 (2조5000억원 투자결정을 할때) 아시아나항공의 미래를 밝게 봤듯이 지금 (코로나) 먹구름이 걷히면 항공업이 어둡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시장이 열릴 것이고 아시아나항공은 정상화가 가능한 기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모든 잘못은 현산에 있다. 현산의 공문이나 보도자료의 주장은 상당부분 근거가 없고 악의적으로 왜곡된 측면이 있다. 금호나 산은은 최선을 다했고, 계약 무산 위험은 현산이 제공한 원인 때문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계약금 반환 소송은 현산이 제기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본인의 책임은 본인이 지는게 마땅하다"고 했다. 한편 산은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무산될 경우 다른 대기업 그룹의 인수 가능성도 열어놓겠다는 입장이다. 최대현 산업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아시아나항공 경영 정상화가 가장 우선적인 목표"라면서 "안정화가 된 뒤 재매각을 빨리 추진해 인수주체가 나타나서 경영하는게 바람직하다. 대형 사모펀드는 정부의 투자적격성 검토가 선행되어야 하고 다른 대기업 그룹에게도 (인수를) 열어놓고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3 17:32:0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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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 오는 26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채용박람회 홈페이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은행연합회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2020 온라인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이후 4회째 개최되는 인공지능(AI)역량검사, 비대면 영상면접등 다양한 비대면 채용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또한 각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하반기 채용 전형 및 실시간 질의응답을 할 수 있도록 '라이브 채용설명회'를 마련하고, 입사 1~5년 현직자들의 금융권 취업 노하우를 엿볼수 있는 '토크콘서트'를진행한다. .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이 AI 역량검사 평가 우수자 2300여명을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비대면 면접을 실시한다. 비대면면접자 중 우수면접자는 하반기 공채 시 1차 서류전형 면제혜택을 준다. 비대면 면접신청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가능하다. 단 많은 구직자가 면접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면접신청은 1인당 1개 금융사로 제한된다. 비대면 면접에 참가하지 않는 구직자들은 비대면 채용전형에 대비할 수 있는 AI역량검사를 이용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3 16:35:5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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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빅데이터로 연 보험료 100억 추가 유입 효과

한화생명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63빌딩/한화생명 한화생명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연간 100억원의 보험료 추가 유입 효과를 얻었다. 3일 한화생명은 고객별 위험도를 예측하는 언더라이팅 통합점수 시스템인 'HUSS'를 개발·활용한 결과 3년 만에 약 300억원의 보장성 보험료가 추가로 유입되는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HUSS는 보장성 보험을 가입하는 고객 중 사고·질병 발생 위험도가 낮은 고객군을 선별해 가입 가능한 보장금액 한도를 자동으로 확대해 적용하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기존 보험사들은 고객 니즈가 높은 입원, 수술, 암진단과 같은 보장은 위험관리 차원에서 보험사별로 가입할 수 있는 최대한도를 제한하는데, 한화생명은 HUSS를 활용해 우량고객에게 그 한도를 확대한 것이다. 한화생명은 현재 이 모델을 재해사망, 일반사망, 재해입원, 질병입원, 수술, 암진단, 성인병 진단 등 총 7개 담보에 대해 적용하고 있다. 고객 개개인별로 산출되는 스코어에 따라 1.5배에서 최대 2배까지 한도가 확대 적용된다. 가령, 암진단보험금의 경우 최대 한도는 2억원이지만,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통해 스코어가 상위 30%일 경우 최대 3억원까지 암진단 보험금 가입이 가능하다. 3년간 한도 확대 신계약 건수는 2만2460건으로 연평균 7200명 이상의 고객들이 한도 확대 혜택을 받았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앞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고도화해 기존의 7개 담보에 더 세분화된 담보를 추가할 예정"이라며 "암진단 담보의 경우 고객의 조기 진단 가능성 지표를 추가 반영하는 등 지금보다 더 많은 고객들에게 한도 확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3 16:22: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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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ONE할 때 환전지갑’ 서비스 출시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원(ONE)할 때 환전지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ONE할 때 환전지갑 서비스는 모바일뱅킹 앱(App) 'i-ONE 뱅크'에서 외화를 환전하고, 외화계좌를 만들지 않아도 기간제한 없이 환전한 외화를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원화로 재환전할 수 있고, 외화계좌에 입금하거나 지점을 방문해 외화로 수령할 수 있다. 환전 가능한 통화는 달러(USD), 엔화(JPY), 유로(EUR) 등을 포함해 총 17개 외국통화다. 기존 모바일 환전 서비스와는 달리 외화로 환전할 때는 물론 원화로 재환전 할 때도 90%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하루 환전금액은 100달러 이상 3000달러 이내이며, 최대 보관할 수 있는 한도는 미화 환산 1만 달러까지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말까지 이용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노트북(2명), 무선이어폰(2명), 커피 교환권(400명) 등을 제공한다. 국내 숙박·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여기어때'와 제휴해 9월말까지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 10%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무제한 보관 기간, 자유로운 환전·재환전, 주요 통화 90% 환율우대 등으로 해외여행 준비, 소액 환테크 등 다양한 환전 수요를 반영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3 10:53:17 나유리 기자